맞음 영화는 재미가 있어야됨 여러 리뷰어들 영상에서 댓글에 사실 감독의 의도는 어쩌고 하면서 쉴드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의도가 뭐던간에 일단 영화는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거지 자기 주장을 펼치기 위한게 아니잖아 그러고싶으면 어디가서 시위를 하던가 블로그에 글을 쓰던가 ㅋㅋㅋ
꼭 이렇게까지 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아서한테 죽임당하고 인생을 빼앗긴 사람들이 있고 인과응보, 끝까지 업보는 추적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타락, 모두 던져버리는것은 한번 방아쇠를 당기면 돌아올수없다는걸 보여주고 엄중히 경고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커는 제게 전체적으로 충동이 올 때, 다시는 기어올라올 수 없는 계단을 굴러떨어질 미래를 보여줌으로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숙고하고 행동하라는, 선택에 대한 책임감과 카르마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미국 후드에서 살았기때문에 이런 삶의 친구들을 많이 압니다 한번의 선택과 타락으로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두번째 기회따위는 주어지지않고 주위환경에 의해 사냥당하고 버려지는 현실을 지독하게보아왔습니다. 그냥 이 영화는 현실이었습니다 제게
이거 보면서 개인적으론 감독이 오펜하이머의 결을 내고싶었던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확 떴다가 확 져버리는흐름. 마치 오펜하이머처럼 본인의 성취에 취했다가 급작스런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고 몰락하기까지 상당히 비슷했음. 그래서인지 발없새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 영화는 [이 전개는 말이 안돼!] 라기보단 [우리가 기대했던 2편]이 아니었을뿐 은근히 2편이 이렇게 되기에 일관성은 지켰음. 다만, 1편을 만들면서 2편에 대한 떡밥을 굴리지 않고 만들어서인지 1편=>2편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음 챕터1다음 2가 나와야하는데 1-1이 나온격. 1편은 코믹스의 것으로 굴려놓고선 2편와서 꺾어버리니 관객들이 당황스럽고 화날수밖에.. 조커를 이 흐름으로 가져갈거였으면 2편으로 나눠져있는만큼 1편에서 몰락을 암시를 하거나, 영화 한편으로 끝냈어야했다봄. 뭐 물론 1편의 성공으로 2편을 뒤늦게 들어갔었을거니 그럴 기회는 없었겠다지만 그래도 차라리 2편에서 우리가 아는 조커를 계속 넣고 중간중간에 아서가 몰락할거란 암시를 넣어서 감독이 잘하는 빌드업까지 착실히 쌓고 3편을 폴리 아 되로 내면 좋았을텐데...참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임 조금만 더 고민했더라면 이정도까지 안갔을텐데
감독이 조커의 기원이 불분명하다는 코믹스 요소를 반영해서 조커가 개인이 아닌 고담의 혼돈과 광기를 투영한 상징으로 만든 것이라면 이런 엔딩에 납득은 갑니다. 상징을 가진 아서를 죽여 누구나 조커가 될수있게 되며 고담의 혼돈과 광기가 극한에 치닫아 배트맨이 탄생한다 이런 흐름이 가능하니까요. 근데 뮤지컬 비중과 여타 여타 요소로 엔딩까지 과정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1편에서 조커에게 감정이입(당연히 범죄를 옹호하는 것과 다른)하면서 어쨌든 캐릭터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생겼던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다뤄버리니 기분이 안좋은게 당연한데 선민의식이 엄청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영화가 전달하는 바를 이해 못해서 재미없다고 하는 거 아닌데(그렇게 어려운 영화가 아닐 뿐더러 순수하게 재미자체가 없어서 더 파고들고 싶지도 않음) 수준 운운하는 것도 이 영화 호평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
일부가 말하던 '사람들은 아서에게 관심이 없다, 관객들은 아서를 버린 리 퀸젤과 다를바 없다' 이 주장은 솔직히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대다수 관객에겐 조커에 대한 관심이 곧 아서에 대한 관심이었지 조커랑 아서를 별개로 보진 않았죠. 미치광이 살인마에게 몰입하게 되는 그 위험한 영화에서도 결국 몰입하게 되는건 연민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아서라는 인간에게 공감했기 때문에 2편도 보러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제와서 아서와 조커를 별개로 분리하냐 마냐 하는등의 불행포르노를 만든것은 토드 필립스지 관객이라 볼 순 없죠..
꼭 이렇게까지 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누군가한테 죽임당하고 인생을 빼앗긴 사람들이 있고 인과응보, 끝까지 업보는 추적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타락, 모두 던져버리는것은 한번 방아쇠를 당기면 돌아올수없다는걸 보여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 후드에서 살았기때문에 이런 삶의 친구들을 많이 압니다 한번의 선택과 타락으로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두번째 기회따위는 주어지지않고 주위환경에 의해 사냥당하고 버려지는 현실을 지독하게보아왔습니다. 그냥 이 영화는 현실이었습니다 제게
배트맨속 세계관에서 벗어난 조커라면, 조커속 세계관이라면 이 영화는 관객의 눈치를 너무 본 영화라 생각되네요. 정신분열을 심하게 앓고 세상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는 인물의 선택이라곤 '나는 조커가 아니다'라고 하는 발언은 반대론자에게 눈치를 본 감독의 무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직 사랑해줄 사람을 갈구했던 조커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던 또 다른 고통 속에 사는 사람이 살해하였다는 당위성을 갖게 하는 것이 더 아쉬웠습니다. 발없은 새님의 배트맨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 새로운 시선이네요
보루토 처음 시작할때 원작자가 사스케랑 나루토 죽이고 시작하려고 했더니 편집자가 케릭터에 대한 존중을 갖춰라 니가 만들었다고 니 케릭터가 아니다. 라고 한 인터뷰가 기억났음 조커로 찐따록 만드는거? 얼마든지 할 수 있음 근데 그러고 싶었으면 1편에 그렇게 만들었어야지 1편에는 조커가 멋있어보여서 멋있게 만들고 2편엔 모방범죄들 벌어지니깐 쫄아가지고 찐따로 만들고 그랬더니 몇몇 평론가들 자기 뒤통수 때렸다고 "캬~ 역시 토드필립스~" 갓작이다 이러고 진정한 코미디임
@@hongseong-ae8154 성애님도 안좋은 평가을 내리셨군요.... 전 별로였던점이 1편은 사회비판도 있었는데 2편은 고담시가 얼마나 썩었는지에 대한 비판과 변화는 하나도 없이 오직 정신병 걸려서 사람죽인 조커(아서플렉)이 잘못이다로 몰아가는 느낌이 나서 좋은 평을 주기가 어렵더군요 ㅜㅜ
아서라는 인물은 이미6명이나 죽였고 광기의 심블이 됐죠 즉 이미 도덕적인 부분에선 행복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완전히 광기에 적셔져 리와 함께 산을 쌓아야겠지만 영화에서 그렇듯이 그는 광기에 관심없는 평범한 사랑받길 원하는 인물이죠 어디에도 속하지못해 리에게도 버림받은 인물에게 어쩌면 가장 어울리는 평온이죽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안타까움의 원인이 바로 사회불합리와 대중들의 광기인거임 아서플렉이 왜 6명이나 죽였는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대중들은 광기와 폭력의 상징이 필요할뿐 사화 불합리에서 촉발된 대중의 광기가 이영화에서는 조커고 아서플렉은 사회와 대중의 광기로 인한 조커에게 당하는 무력한 피해자이자 본인이 조커이기도한 가해자인거임
1편을 보면서 배트맨과 맞짱뜨기엔 나이도 많고 체격도 빈약하고 전술도 없는 인물이어서 2편을 통해 어떻게 강력한 빌런으로 탄생할지가 대중들이 궁금해하던 것이었을텐데 감독도 감당이 안되니 무책임하게 죽여버린 것. 이렇게까지 배트맨과 무관한 스토리면 제목이 조커일 필요도 없슴.
이영화에서 진짜 조커는 대중들의 광기임.. 솔직히 1편부터 아서플렉이 조커라는건 인정할수가 없었음 그럼에도 2편에서 어떻게 망상병 환자인 아서플렉이 조커로 성장할까?? 그런 기대감으로 봤는데 그 기대를 완전히 부정당했고 영화에서 말하는 조커는 아서플렉을 이용하고 부정하는 대중들의 광기가 조커 그자체였음 그 광기에 철저히 이용당하고 희생당한 아서플렉의 안타까움이 대중들의 광기가 진정한 조커이고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거 같았음
아서플렉이 조커로 각성하면 빨간양복과 메이크업한거인데 그 상태에서 교도관한테 질질 끌러서 그 거적대기 좀 벗거보라며 무려 동성강간 묘사를 당해서 아예 짖이겨놓은게 용서가 안됨. 그런 모습은 아서플렉일때 보여줘야지 조커로 각성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외형에슈 그래버리면 진짜 건축학개론 꽐리되서 선배집에 들어간 수지하고도 같은 충격인데 이건 빌드업을 영화 두편에 걸쳐 5년에 걸쳐한거니 더 충격... 5년 짝사랑한 청순한 애가 금태양이랑 질펀하게 하는거 직관한 느낌... 이거 회복할 방법은 마지막 아서플렉 칼찌씬을 아서플렉 내면의 조커가 아서플렉을 죽여버림으로써 이제 순도100프로 조커만이 남아서 아서플렉은 찐 조커가 되서 자기 강강한 교도관이며 판사며 다 죽이고 배트맨 조지러 갑니다 ^^ 이런 전개의 3탄 나와야함. 폴리아되 이건 뭐... 감독이 1을 좋아한 관객들에게 너무 예의가 없는 전개아닌가.... 지가 예의없다고 다 죽여버린다던 1의 조커는 사실은 후장따고 죽일거엿음?
저는 그냥 쇼생크 탈출에서처럼 그냥 고압 호스로 복수하는것 정도만 생각했는데 동성강간 당한게 확정사실인것 마냥 화를 내시는데 좀 진정하시고... 그 교도관이 동성애 성향인지는 아무런 낌새가 없었던 것 같은데, 동성인 수감자를 혼내주겟다고 자기가 게이가 되서 그걸 한다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토드필립스는 조커1부터 아서플랙을 늙고 나약하고 아둔하게 그려왔음 그렇기에 배트맨과 대등하게 맞서 싸울수 없다는 걸 잘 알것임. 폴리 아 되 는 조커의 영혼(그림자)가 나약한 육체를 떠나 공기중에 퍼져 더욱 젊고 강인한 사악한 존재에게 깃들게 된다는 이야기임. 조커의 개념을 만든 아서플랙은 죽고 진정한 빌런의 탄생을 그림. 하지만 그 과정이 관객에게 효과적이지 못한건 인정함.
그 말은 악평하는 사람들을 비꼰 거 같은데요? 당연히 감독의 의도는 아니고 존나 좋게 본 사람이 악평한 사람들 꼽주는 거 같음ㅎ 기대한 조커가 사라지니 영화 속 조커추종자들 빡친 거 보다 더 빡친 현실 관객들. 그게 영화의 핵심 메시지인데 감독은 그렇게 하면 관객들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안 먹혔을 뿐.
제가 생각했던걸 다시 곱씹게 해주는 리뷰 잘봤습니다. 감독이 뭔가 조커를 캐릭터로만 소비하되 과몰입하지마라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가장 어울리지 않는 뮤지컬 형식을 따온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여러 요소들로 아서 플렉을 지독하게 브루스웨인의 대척점으로 새워놓았다는 점에서.. 슬픔 혹은 불행 포르노라는 것도 많이 와닿습니다. 어딘가 불편하다라고만 생각하던것이 찝찝했는데 조커라는 캐릭터를 앗아간것처럼 느껴지는게 저런 이유들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아무도 영화의 재미를 칭찬하지는 않아요 감독의 의도 어쩌고 하면서 이상한 소리만 하죠 마치 선동당한 것처럼 그럼 그게 정상일까요? 상업영화는 재미를 위한거지 감독의 철학이나 신념따위를 가스라이팅하기 위해 존재하는 매체가 아닌데요? 그걸 원한다면 조커라는 이름도 빼고 디씨코믹스설정도 빼고 큰 자본도 빼고 만들었어야죠
발새님 저는 조커2를 보고 화내는 사람들을 보고 스타워즈8,9를 보고 화낸 제가 생각 났어요 스타워즈 팬인 제가 기대하고 있는 스타워즈의 모습이 있는데 그게 부정당해서 화가 났던거처럼 조커2를 기대했던 사람들도 그랬을 것 같네요 반대로 저는 조커에 기대하는 모습이 없어서 저한테는 재밌고 새로운 영화였네요
1편에서 조커로 탄생하는걸 봤는데 2편에서는 기대한 부분인 "조커"도 아니고 1편에서 몰입시킨 아서플렉(조커를)에게 주구장창 가혹하고 비참한 바보로 만드게 보면서 불편해지고 뮤지컬 영화를 싫어하지는 않은데.. 상상을 노래로 연출하다가 자꾸 현실로 오니깐 흐름이 끊기는 느낌도 있고 별로였어요.. 그런 상황에 갑자기 결국에는 죽여버리는게 참..
@@nofeetbird원작의 조커에 대한 모독이나 똑같아서 그렇죠.. 조커는 어떤 신원이 확실한 인간이 아니라는 불문율을 깨버리고, 아서플랙이란 불쌍한 찌질이가 곧 조커의 본모습이라고 공표를 해버렸잖아요. 그럼 그 캐릭터는 더 이상 조커가 아닌데 조커라고 개봉을 했으니..
ㅇㅇ 그 유명한 대사가 있죠 mad love에서 조커가 할리에게 한 대사.. '농담을 이해시키는데 부연 설명이 필요하면 그건 농담이 아니야. 오래전에 말해서 까먹었냐? 코메디의 ㅈ같은 비극 중 하나는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놈팽이들에게서 총알을 받아들일수도 있다는거야!'
1. 조커라는 유명 캐릭터의 이름을 가져옴 - 표팔이 하기에 좋음 2. 디씨코믹스라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대 코믹스의 설정을 가져옴 - 표팔아서 돈벌기에 좋음 3. 아서플렉이라는 인물이 조커가 되는것처럼 1편을 제작함 - 돈벌이에 박차를 가함 4. 결국 감독이 만든건 아서플렉 인간극장임 - 배부르니까 개소리하고 있음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는 와중에 개인적 감상평으론.. 메시지와 메신저 간의 불협화음을 날것으로 보여준 작품이 아니었나.. 메신저가 광란의 메시지를 품기를 포기하고 속죄한다면 잊고있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릴지 모르지만 사회는 또다시 그를 ‘도로변에서 죽었으면 밟고지나갈 시체‘ 쯤으로 여기고 무참히 외면해버리는 잔혹한 현실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다고 메신저를 잃은 메시지는 그 힘을 잃고 소멸되기는커녕 전염되고 계승된다는 점에서 ‘조커’란 결국 메신저가 아닌 메시지 그 자체임을 보여준 작품. 전작이 메시지를 잉태하는 과정과 그것의 파급력에 집중한 작품이었다면 이번 작은 메신저가 자신이 낳은 메시지에게 되려 잡아먹히는 과정에 초점을 둔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극의 스폿라이트는 조커가 아닌 메신저였던 아서 플렉에 집중되는 서사. 고로 조커2가 아닌 ’아서 플렉‘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어도 꽤나 어울렸을 영화였던 것 같다. 추가로 이 영화의 백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감독이 관람객들의 반응이 실망하게 될 것을 예상했고 심지어 더 나아가 의도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할리퀸과 대중들은 조커가 부활하여 자신들의 억압된 욕구를 분출할 아이콘이 되어주길 소망했다. 이는 마치 조커1을 봤던 관람객들이 1편에서 조커가 보여줬던 충격감을 기대하며 이번 영화관을 찾아간 것과 매칭된다. 아서 플렉은 무엇의 아이콘으로 자신을 생각하든 그저 지금껏 외면당해왔던 세상으로부터 그런 주목을 받는 것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자신이 저지른 짓은 그저 약자에게 한없이 무례한 세상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 표출에 불과한 것이었음에도 거기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며 세상은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하기 위해 조커를 소비하고 싶어한다. 그 기대에 부응해 아서 플렉은 다시금 조커로 부활하고자 한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법정 증인으로 등장한 옛 직장동료 개리의 눈물 섞인 호소로 인해 애써 울음을 감추려는 떨리는 목소리를 가진 아서 플렉이 다시 깨어나게 된다. 이 부분에서부터 관람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맥이 탁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양감은 실망감으로 극적으로 바뀌게 된다. 우리 관람객은 조커의 광기가 미치는 파급력을 경험하기 위해 후반부까지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조커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걸 포기하고 인간 아서 플렉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그러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세상에 쓸모가 없어진 아서 플렉은 대중들은 물론 할리퀸에게마저 외면당하고, 심지어 극장을 나가는 관람객들을 뒤로 한 채 쓸쓸히 감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이콘이 되길 포기한 댓가로 자신이 낳은 메시지에게 살해당하며 항상 외면당해왔던 고독하고 쓸쓸한 아서 플렉다운 최후를 맞이한다. 관객들에게 조커를 기대하게 하고 그것을 끝내 포기하는 아서 플렉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담 시의 시민들과 동일한 경험(기대와 실망)을 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메타적으로 영화 플롯을 짠 인상을 받는다. + 영화 보고 방금 나왓을 때는 '와 노잼이네.. 뭐냐 이거..'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 영화 관람이 재밌었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영화는 재미가 없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사를 계속 머릿속에서 되짚어볼수록 참 아서 플렉다운 서사 구성이었던 것 같아서 그 서사 자체는 마음에 들게 되었달까..? 방금 보고 나왔을 때는 '정말 재미없다 이게 뭐냐'가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봉전 : 뮤지컬 영화일까봐 걱정돤다.
유튜버 : 그정도는 아니닌까 걱정마라
개봉후 : "가가가 입벌려 노래 할 때마다 입을 찢어버리고 싶었다"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였으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뮤지컬 "영화"는 이렇게 노래만 주구장창 하진 않으니..
관객을 조커로 만듬으로 영화를 완성시킴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mmmin-dy9yx노래 비중은 많았지만 영화 내내까지는 아니지 않나픈데
0:43 눈물이 줄줄 개추를 줄수밖에없는...
감독의 의도가 어쨌든 상업 영화는 재밌어야 한다는 기본을 잃어버리면 안 되죠.
맞음 영화는 재미가 있어야됨 여러 리뷰어들 영상에서 댓글에 사실 감독의 의도는 어쩌고 하면서 쉴드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의도가 뭐던간에 일단 영화는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거지 자기 주장을 펼치기 위한게 아니잖아 그러고싶으면 어디가서 시위를 하던가 블로그에 글을 쓰던가 ㅋㅋㅋ
꼭 이렇게까지 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아서한테 죽임당하고 인생을 빼앗긴 사람들이 있고 인과응보, 끝까지 업보는 추적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타락, 모두 던져버리는것은 한번 방아쇠를 당기면 돌아올수없다는걸 보여주고 엄중히 경고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커는 제게 전체적으로 충동이 올 때, 다시는 기어올라올 수 없는 계단을 굴러떨어질 미래를 보여줌으로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숙고하고 행동하라는, 선택에 대한 책임감과 카르마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미국 후드에서 살았기때문에 이런 삶의 친구들을 많이 압니다 한번의 선택과 타락으로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두번째 기회따위는 주어지지않고 주위환경에 의해 사냥당하고 버려지는 현실을 지독하게보아왔습니다. 그냥 이 영화는 현실이었습니다 제게
영화만 놓고 봤을땐 개인적으로 꽤 만족했지만, 논란의 조커1 이후 후속편은 없다던 감독이 말을 바꿔 나온게 이 영화라는걸 생각하면 비난이 무서워 쫓기듯 쓴 반성문이 폴리 아 되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네요..
아무래도 그걸로 인한 반감을 일으킬 만도 한 결과가 된 것 같습니다.
이거 보면서 개인적으론 감독이 오펜하이머의 결을 내고싶었던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확 떴다가 확 져버리는흐름. 마치 오펜하이머처럼 본인의 성취에 취했다가 급작스런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고 몰락하기까지 상당히 비슷했음. 그래서인지 발없새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 영화는 [이 전개는 말이 안돼!] 라기보단 [우리가 기대했던 2편]이 아니었을뿐 은근히 2편이 이렇게 되기에 일관성은 지켰음. 다만, 1편을 만들면서 2편에 대한 떡밥을 굴리지 않고 만들어서인지 1편=>2편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음 챕터1다음 2가 나와야하는데 1-1이 나온격. 1편은 코믹스의 것으로 굴려놓고선 2편와서 꺾어버리니 관객들이 당황스럽고 화날수밖에.. 조커를 이 흐름으로 가져갈거였으면 2편으로 나눠져있는만큼 1편에서 몰락을 암시를 하거나, 영화 한편으로 끝냈어야했다봄. 뭐 물론 1편의 성공으로 2편을 뒤늦게 들어갔었을거니 그럴 기회는 없었겠다지만 그래도 차라리 2편에서 우리가 아는 조커를 계속 넣고 중간중간에 아서가 몰락할거란 암시를 넣어서 감독이 잘하는 빌드업까지 착실히 쌓고 3편을 폴리 아 되로 내면 좋았을텐데...참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임 조금만 더 고민했더라면 이정도까지 안갔을텐데
감독이 조커의 기원이 불분명하다는 코믹스 요소를 반영해서 조커가 개인이 아닌 고담의 혼돈과 광기를 투영한 상징으로 만든 것이라면 이런 엔딩에 납득은 갑니다. 상징을 가진 아서를 죽여 누구나 조커가 될수있게 되며 고담의 혼돈과 광기가 극한에 치닫아 배트맨이 탄생한다 이런 흐름이 가능하니까요.
근데 뮤지컬 비중과 여타 여타 요소로 엔딩까지 과정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1편에서 조커에게 감정이입(당연히 범죄를 옹호하는 것과 다른)하면서 어쨌든 캐릭터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생겼던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다뤄버리니 기분이 안좋은게 당연한데 선민의식이 엄청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영화가 전달하는 바를 이해 못해서 재미없다고 하는 거 아닌데(그렇게 어려운 영화가 아닐 뿐더러 순수하게 재미자체가 없어서 더 파고들고 싶지도 않음) 수준 운운하는 것도 이 영화 호평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
진짜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부가 말하던 '사람들은 아서에게 관심이 없다, 관객들은 아서를 버린 리 퀸젤과 다를바 없다' 이 주장은 솔직히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대다수 관객에겐 조커에 대한 관심이 곧 아서에 대한 관심이었지 조커랑 아서를 별개로 보진 않았죠. 미치광이 살인마에게 몰입하게 되는 그 위험한 영화에서도 결국 몰입하게 되는건 연민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아서라는 인간에게 공감했기 때문에 2편도 보러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제와서 아서와 조커를 별개로 분리하냐 마냐 하는등의 불행포르노를 만든것은 토드 필립스지 관객이라 볼 순 없죠..
꼭 이렇게까지 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누군가한테 죽임당하고 인생을 빼앗긴 사람들이 있고 인과응보, 끝까지 업보는 추적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타락, 모두 던져버리는것은 한번 방아쇠를 당기면 돌아올수없다는걸 보여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 후드에서 살았기때문에 이런 삶의 친구들을 많이 압니다 한번의 선택과 타락으로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두번째 기회따위는 주어지지않고 주위환경에 의해 사냥당하고 버려지는 현실을 지독하게보아왔습니다. 그냥 이 영화는 현실이었습니다 제게
@@yomtube-494 조커가 죽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한 견해가 저와 같으시네요
@@yomtube-494너무 좋고 흥미로운글
@@boom1116 감사합니다, 아서가 쓸쓸하게 누워있는모습을 보며 친구들 장례식 생각나서 그냥 30분내내 앉아서 펑펑울었네요 영화보고 절대 안우는 성격인데..
@@yomtube-494죽어야만하는 조커를 철저히 이용하고 버리는 대중들의 광기가 진짜 조커인거져 아서플렉에게 감정이입하고 조커가 되길 원했던 사람들이 아서플렉이 불쌍하다 죽이지 말지 등등 혹평하는거 자체가 영화에 나오던 대중들의 광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감독의 의도를 존중한다해도..
그렇다면 제목을 아서플렉(feat.조커2)
으로 했다면 이런 전세계적인 악평은 없었을겁니다. 물론 배급사의 존재로 실현불가능했긴 하였겠지만 그정도로 감독이 자신있다면 밀어붙였어야 했다고 생각
유약한 사람이 의도치 않게 시작시킨 사회적 파장은
유약한 사람이 아무리 멈추거나 그만두려고 해도 멈출 수 없고 그만둘 수 없는 것이겠지요,,,ㅠㅠ
시작이 의도치 않았듯 마지막도 의도치 않은 대가로 마무리 된 것 아닐지...
영화평론가 말마따나 재미없는 영화에
온갖 미사여구로 예술성과 의미를 부여하지만
그냥 재미가 없는 영화를 정당화하는 것 같음
생각보다는 괜찮은 영화였지만, 그래서 워너에게 조커1 제작비의 몇배를 받아 만들 영화의 성격이 이게 맞는지부터 묻고 싶음.. 무비라고 마케팅을 해놓고 시네마적 성격을 띄면 당연히 뭐라고 하지.. 기대하는게 육즙팡팡 햄버거인데, 비건 라이스버거도 버거라고 내놓는 격이니까
동의합니다.
이 영화에 그렇게 큰 돈이 들어간 것부터가 의아합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뮤지컬 때문에 영화가 재미없다던가 등등의 이유 보다 조커를 꼭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예술영화를 만들고 싶으면 워너,dc 빼고 만들던가
본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그 수많은 자본과 시간, 인력을 낭비하는건지...
예고편으로 속이는게 일상인지 궁금하네요. 분명 예고편에는 재판승리 같은 장면이 있었는데 본편은 없더군요
베테랑2는 그래도 주인공이 부정당한다는 느낌은 없었지, 조커2는 참... 보고나서 할 말이 없었음
차라리 이럴거면 제목을 아서 플렉이라고 했으면 조금이라도 나았을텐데
보는 2시간내내 너무 안타까웠던 아서플렉
아서 플렉에게 해피엔딩을...줬으면 했다. 그게 사상최악의 빌런이 되는 것이라도, 아서가 행복하길 바랬는데 마지막에 진짜 죽일줄은 몰랐음
해피 엔딩까진 아니었어도 그 인간의 손에 죽게 하진 말았어야... ㅠㅠ
아서는 배드엔딩을 당했지만 조커는 죽일 수 없는 공유정신병으로 불멸하게 된 세계관....
마지막에 조커가 제발 노래하지마 대답해줘 라고 하는게 노린건가 싶었음 ㅋㅋ
배트맨속 세계관에서 벗어난 조커라면,
조커속 세계관이라면
이 영화는 관객의 눈치를 너무 본 영화라 생각되네요.
정신분열을 심하게 앓고
세상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는 인물의 선택이라곤 '나는 조커가 아니다'라고 하는 발언은 반대론자에게 눈치를 본 감독의 무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직 사랑해줄 사람을 갈구했던 조커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던
또 다른 고통 속에 사는 사람이 살해하였다는 당위성을 갖게 하는 것이 더 아쉬웠습니다.
발없은 새님의
배트맨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
새로운 시선이네요
잘나가는 캐릭터 IP는 이용하고 싶고, 그렇다고 그 캐릭터에 내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묻히는 것은 싫고...
토드 필립스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갑자기 명작의 조건이라도 충족하고 싶었나.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임 유명한 캐릭터를 이용해서 표는 팔고 싶은데 지가 하고싶은건 예술이고 차라리 조커라는 이름을 쓰지말던가 ㅋㅋ
그냥 감독이 후속편 진짜 다시는 만들기 싫어서 일부러 망친게 정설인듯
보루토 처음 시작할때 원작자가 사스케랑 나루토 죽이고 시작하려고 했더니 편집자가 케릭터에 대한 존중을 갖춰라
니가 만들었다고 니 케릭터가 아니다. 라고 한 인터뷰가 기억났음
조커로 찐따록 만드는거? 얼마든지 할 수 있음 근데 그러고 싶었으면 1편에 그렇게 만들었어야지
1편에는 조커가 멋있어보여서 멋있게 만들고 2편엔 모방범죄들 벌어지니깐 쫄아가지고 찐따로 만들고
그랬더니 몇몇 평론가들 자기 뒤통수 때렸다고 "캬~ 역시 토드필립스~" 갓작이다 이러고 진정한 코미디임
1편도 충분히 찐따 아니었나 ㅋㅋㅋ
아이맥스 레이저관에서 봤는데...
남아있는건 아이맥스포스터 뿐이었습니다
라고 말할수밖에 없는 영화...
너무 좋았음
처음부터 볼 생각은 없었지만 기다린 팬들을 실망시킨 영화라니… 1편은 분명 주위에 추천하진 못하지만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조커라는 영화를 좋아하고 아서를 이해하기에 조커2에 화가 난 거 였어요.
아서가 얼마나 행복하고 싶은지 알기에 평온하길 바랬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할 필요 없었잖아...하면서 너무 허무했어요ㅠ
@@hongseong-ae8154 성애님도 안좋은 평가을 내리셨군요.... 전 별로였던점이 1편은 사회비판도 있었는데 2편은 고담시가 얼마나 썩었는지에 대한 비판과 변화는 하나도 없이 오직 정신병 걸려서 사람죽인 조커(아서플렉)이 잘못이다로 몰아가는 느낌이 나서 좋은 평을 주기가 어렵더군요 ㅜㅜ
아서라는 인물은 이미6명이나 죽였고 광기의 심블이 됐죠 즉 이미 도덕적인 부분에선 행복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완전히 광기에 적셔져 리와 함께 산을 쌓아야겠지만 영화에서 그렇듯이 그는 광기에 관심없는 평범한 사랑받길 원하는 인물이죠
어디에도 속하지못해 리에게도 버림받은 인물에게 어쩌면 가장 어울리는 평온이죽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안타까움의 원인이 바로 사회불합리와 대중들의 광기인거임 아서플렉이 왜 6명이나 죽였는지는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대중들은 광기와 폭력의 상징이 필요할뿐 사화 불합리에서 촉발된 대중의 광기가 이영화에서는 조커고 아서플렉은 사회와 대중의 광기로 인한 조커에게 당하는 무력한 피해자이자 본인이 조커이기도한 가해자인거임
개인적인 평가는 4.5/5까지 줄 수 있는데, 다수의 불호평이 왜 나왔는지는 완벽하게 공감함ㅋㅋ
잘 만들었다는 측도 엔딩에 대해서 몇 점까지 주느냐그 호불호가 나뉘는듯
재밌게봤음…
1편을 보면서 배트맨과 맞짱뜨기엔 나이도 많고 체격도 빈약하고 전술도 없는 인물이어서 2편을 통해 어떻게 강력한 빌런으로 탄생할지가 대중들이 궁금해하던 것이었을텐데 감독도 감당이 안되니 무책임하게 죽여버린 것. 이렇게까지 배트맨과 무관한 스토리면 제목이 조커일 필요도 없슴.
이영화에서 진짜 조커는 대중들의 광기임.. 솔직히 1편부터 아서플렉이 조커라는건 인정할수가 없었음 그럼에도 2편에서 어떻게 망상병 환자인 아서플렉이 조커로 성장할까?? 그런 기대감으로 봤는데 그 기대를 완전히 부정당했고 영화에서 말하는 조커는 아서플렉을 이용하고 부정하는 대중들의 광기가 조커 그자체였음 그 광기에 철저히 이용당하고 희생당한 아서플렉의 안타까움이 대중들의 광기가 진정한 조커이고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거 같았음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조커가 돌아온것보다 발새 아조시가 돌아온게 더 기쁘다ㅠ
아서플렉이 조커로 각성하면 빨간양복과 메이크업한거인데 그 상태에서 교도관한테 질질 끌러서 그 거적대기 좀 벗거보라며 무려 동성강간 묘사를 당해서 아예 짖이겨놓은게 용서가 안됨. 그런 모습은 아서플렉일때 보여줘야지 조커로 각성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외형에슈 그래버리면 진짜 건축학개론 꽐리되서 선배집에 들어간 수지하고도 같은 충격인데 이건 빌드업을 영화 두편에 걸쳐 5년에 걸쳐한거니 더 충격... 5년 짝사랑한 청순한 애가 금태양이랑 질펀하게 하는거 직관한 느낌... 이거 회복할 방법은 마지막 아서플렉 칼찌씬을 아서플렉 내면의 조커가 아서플렉을 죽여버림으로써 이제 순도100프로 조커만이 남아서 아서플렉은 찐 조커가 되서 자기 강강한 교도관이며 판사며 다 죽이고 배트맨 조지러 갑니다 ^^ 이런 전개의 3탄 나와야함. 폴리아되 이건 뭐... 감독이 1을 좋아한 관객들에게 너무 예의가 없는 전개아닌가.... 지가 예의없다고 다 죽여버린다던 1의 조커는 사실은 후장따고 죽일거엿음?
저는 그냥 쇼생크 탈출에서처럼 그냥 고압 호스로 복수하는것 정도만 생각했는데 동성강간 당한게 확정사실인것 마냥 화를 내시는데 좀 진정하시고... 그 교도관이 동성애 성향인지는 아무런 낌새가 없었던 것 같은데, 동성인 수감자를 혼내주겟다고 자기가 게이가 되서 그걸 한다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jki9502 연출 자체가 강간당한거 맞는데 혼자 아니라고 하시네.. 굳이 거기 삽입하는 장면이 나와야 베드신은 아니잖어
해외에서도 그걸로 말이 좀 많더군요.
왜 '그런' 짓까지 넌지시 넣었어야 했는지 불쾌하단 반응을 봤습니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상업적 영화라면, 이렇게 만들 필요는 없었던거 같음.
조커: 폴리아 되 X
관객: 조커가 되 O
전 재미로 영화를 보는 건데 문학으로 가버리니 무엇이던 배울 점을 찾는 거 같아서 너무 어렵네요.
영화 보며 내내 든 생각이, 차라리 호세 파딜라 같은 감독이 메가폰 잡았으면 아서의 개인적 고통과 그렇게 만든 사회를 다시 조명하면서 여운을 남기고 끝내지 않았을까. 무슨 메세지를 보여주려는지는 알겠는데 관객 설득에는 완전히 실패함.
토드필립스는 조커1부터 아서플랙을 늙고 나약하고 아둔하게 그려왔음 그렇기에 배트맨과 대등하게 맞서 싸울수 없다는 걸 잘 알것임. 폴리 아 되 는 조커의 영혼(그림자)가 나약한 육체를 떠나 공기중에 퍼져 더욱 젊고 강인한 사악한 존재에게 깃들게 된다는 이야기임. 조커의 개념을 만든 아서플랙은 죽고 진정한 빌런의 탄생을 그림. 하지만 그 과정이 관객에게 효과적이지 못한건 인정함.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는데ㅠ
마지막이 모든걸 다 잡아먹었음...결말이 너무 실망ㅠ
2억불이나 투자했는데
감독이 혹평까지 의도한 거래요😂
폴리아되는 지들이 걸린 것 같은데ㅋㅋ
으아니 뭔.....
ㄹㅇ ㅋㅋ
분명한건 토드 필립스는 배임한거랑 똑같음. 투자자들의 돈을 가지고 요구사항과 전혀 다른 물건을 가져와놓고 이거 명품이야 난 요구 지켰다? 라는 꼴임
그 말은 악평하는 사람들을 비꼰 거 같은데요?
당연히 감독의 의도는 아니고 존나 좋게 본 사람이 악평한 사람들 꼽주는 거 같음ㅎ
기대한 조커가 사라지니 영화 속 조커추종자들 빡친 거 보다 더 빡친 현실 관객들. 그게 영화의 핵심 메시지인데 감독은 그렇게 하면 관객들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안 먹혔을 뿐.
다 공감해요 한마디 한마디
탐욕스런 헐리우드 워너가 사골처럼 우려먹으려다 냄비까지 홀라당 다 태워먹은 격이네요
진짜 그런 탐욕이 컸던 건지 아예 최종 편집권도 감독에게 줬다네요.
1편 봤을때 가장 아쉬운게, 조커 배우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배트맨과의 대결이 그림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 이런 흐름이었어
제가 생각했던걸 다시 곱씹게 해주는 리뷰 잘봤습니다. 감독이 뭔가 조커를 캐릭터로만 소비하되 과몰입하지마라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가장 어울리지 않는 뮤지컬 형식을 따온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여러 요소들로 아서 플렉을 지독하게 브루스웨인의 대척점으로 새워놓았다는 점에서.. 슬픔 혹은 불행 포르노라는 것도 많이 와닿습니다. 어딘가 불편하다라고만 생각하던것이 찝찝했는데 조커라는 캐릭터를 앗아간것처럼 느껴지는게 저런 이유들이 아닌가 싶네요
07:23 언젠가부터 '순교자' 라는 말을 들으면 맛있는 만두가 떠오르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오늘 저녁은 만두다...
ㅋㅋㅋㅋㅋ
이럴 때 쓰는 말이 "뻘하게 터진다"죠? ㅋㅋㅋ
@@nofeetbird 이제 발새님도 같은 병에 걸리신거에요 ㅋㅋㅋ
조커 없는 조커 영화, 감독의 선택이 어찌 보면 현실적이고 필요한 선택이였다고 이해할 수는 있는데 그게 흥미롭지는 않네요. 1편을 사랑했던 사람일 수록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는
차라리 법정 폭발 때 휘말려서 조커이기를 포기한 아서 플렉이 사망하고, 테러한 찐 조커가 나타났다면 어땟을까
너무 유치함
담고싶었던게 뭔지는 이제 알겠는데
재밌게 만들어야 가치가 있는거지
재미도 없고 교훈만 남는 영화는
어차피 겁나 많음
결말은 충격적이였지 아서 죤나불쌍함
저는 그래서 '조커 : 폴리 아 되'는 그냥 안 보기로 했습니다.
베테랑2처럼 전작의 빛나는 성과를 볼모로 삼아 관객들을 조롱한 작품.
전작으로 세일즈하지 말고 새 작품으로 승부하던가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그래도 베테랑2편은 주인공의 존재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죠 ㅜㅜㅜ 그리고 속편이 나오니 나아진다는 희망이라도 있는데 이건....하 ㅜㅜ
관객의 기대에 못미쳤다고 관객을 조롱하는 영화로 생각하는건 아닌듯
베테랑2는 조커2에 비하면 선녀임 ㅅㅂ 보면서 뛰쳐나가고싶었다
@@user-mt5ml2ky4y 맞아요 ㅎㅎ 조커2는 ㅜㅜㅜ 보면서도 눈물나더군요 저에겐 라오어2,라스트제다이랑 같은 느낌이었어요 흑흑
베테랑2는 왜?
2:27
기계도 인식 못한다는 게 왜이리 웃기냐 ㅋㅋㅋㅋㅋ
0:47 분명히 폴리아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화 욕하는 사람들이 마치 정답이 정해져 있는양 폴리아되 좋았다고 하면 평론가병 걸린 사람으로 깔보는 것도 보기 싫던데요
니 영화력 수준이 범죄도시 급이노 ㅋㅋ
영화자체가 아니라 사상적인 이유로 긍정평가를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이 불호인데 누가 누구보고 평론가병에 걸렸다는건지
그리고 영화 자체의 재미가 아니라 사상적인 이유로 빨고있으니 그런말 듣는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기 마련이죠. 이번 작품에 대해 왜 그런 반응들이 많이 생겼는지 원인을 한 번 생각해 보심이.
근데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아무도 영화의 재미를 칭찬하지는 않아요 감독의 의도 어쩌고 하면서 이상한 소리만 하죠
마치 선동당한 것처럼 그럼 그게 정상일까요? 상업영화는 재미를 위한거지 감독의 철학이나 신념따위를 가스라이팅하기 위해 존재하는 매체가 아닌데요?
그걸 원한다면 조커라는 이름도 빼고 디씨코믹스설정도 빼고 큰 자본도 빼고 만들었어야죠
발새님 저는 조커2를 보고 화내는 사람들을 보고 스타워즈8,9를 보고 화낸 제가 생각 났어요
스타워즈 팬인 제가 기대하고 있는 스타워즈의 모습이 있는데 그게 부정당해서 화가 났던거처럼 조커2를 기대했던 사람들도 그랬을 것 같네요
반대로 저는 조커에 기대하는 모습이 없어서 저한테는 재밌고 새로운 영화였네요
이 아자씌 넘흐 좋아 ㅠㅠ
만약에 3편 제작도 확정되어서 배트맨이 등장하더라도 팀 버튼의 배트맨 1편처럼 나이 든 조커와 젊은 배트맨의 대결도 얼마든지 그려낼 수 있을테니까 아서가 조커로 완전히 변모하는 전개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대체 왜 아서를 그렇게....
감독이 또 말을 바꿀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3편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있죠 닼나 리턴즈라는 원작 코믹스가
자신이 무슨 득도라도 한것마냥 자아도취에 빠져 다른관객들을 깔보는 꼴도 보기싫은 안하무인의 인간
속이뻥ㅜㅜ
이레 죽으나 저레 죽으나 같은 죽음 유죄가 나온뒤 아서의 죽음은 피할수없겠조
사람을 6명이나 충동적으로 죽인 조커가 영웅이 되는 세상은 있어서는 안되는거임... 아쉽지만 감독은 세상이 무너지는걸 원치 않았던듯...
지금 위대한 쇼맨이 재개봉되면 조커2 금방 따라잡을걸요....
1편에서 조커로 탄생하는걸 봤는데 2편에서는 기대한 부분인 "조커"도 아니고 1편에서 몰입시킨 아서플렉(조커를)에게 주구장창 가혹하고 비참한 바보로 만드게 보면서 불편해지고
뮤지컬 영화를 싫어하지는 않은데.. 상상을 노래로 연출하다가 자꾸 현실로 오니깐 흐름이 끊기는 느낌도 있고 별로였어요.. 그런 상황에 갑자기 결국에는 죽여버리는게 참..
감독이 죽인게 아니라 우리 세상이 그런거 아닐까요?
"폴리 안 되"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감독이 의도한 대로 정확히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빌런들의 뮤지컬이 뭔가 색다르게 느껴져서 저는 좋았는데 역시 반응은 안 좋네요 ㅋㅋㅋㅋ 근데 왜 반응이 안 좋은지 이해는 가요 ㅋㅋ
나히아랑 다르게
오차코배신밈, 아싸 버려진 밈 같은게
조커2는 실제 작중 나옴
그것도 조커를 망가트리는데
나히아 엔딩은 놀란이어도
작중에 상황상
에리같은 힐셔틀 배제시키고서 극도로 빌런과 히어로가 장애를 졸라 당하게 하면서
빌런들 서사상 그들도 자기 꿈이 존나 밞히거나 자결하거나 등등
하어로나 빌런이너 둘다
처절하게 싸우며....비극속에서 몇몇 우라라, 쇼토, 쇼지, 미더이야의 이성적 관대 손길??
화해를 해감
양측 존나 아픔
저런 꼬르지에서.....시가라키에게 능력을 퍼준
미도리야가 존나 행복하게 살아대몀.....아무래도 그것대로 또 놀란커짐 구라아님.....
《전쟁에 참상적 비극
화해나 포용을 위햔 개연성 있는 내에서...햔실성을 추구한 정도라면》
😢
조커2는 명백히
조커 1에서 아싸실패자가
망설이다가 머레이~ 이지매 동료~ 엔딩 상담사 쉽게 죽이며
스스로 인간성 많이 벌이며 카리스마를 대놓고 갖추는데
그 카리스마가
갑뜬금 많이 줄게 .......
연출들 남발
사랑에 빠지기
갑자뜬 죄책감 연출들로 너프시키며
현실젇 사회 압박 전개로 죽임
조커 : 몰입 안 되
나는 조커라는 상업영화를 보러간거지 아서플렉 다큐영화를 보러간게 아니에요 ㅅㅂ
1편이 하도 미국사회서 논란이 심하다보니
감독이 심하게 쫄아버린거 같다는 느낌이 강했네요
1편의 명작을 세상에 ㄷㄷㄷ
이런식으로 2편으로 개판을 치다니
조커라는 이름을 쓰지말든지
내가 영화투자했으면 감독 죽이고 십을거임 ㅋ ㅋ
솔직히 저도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너무 의식한 거 아닌가...
ㄹㅇ 돈이 너무 아까웠음
1편에서부터 아서 플렉은 조커가 될만한 싸패는 아니고 그냥 온갖 상처와 망상에 절여진 찐따로 보였음.
동조자들 없으면 윤일병이랑 똑같음. 그래서 조커를 포기한게 자연스러워 보였음.
윤일병을 거론하는 건 조심스럽지만
저도 지금이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건 동의합니다.
이러다가 현실에서 토드 필립스도 아서처럼 칼찌 맞겠다.
어우...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죠.
ㅈ튼토마토는 방구석 평론가 + 무지성 pc충들 천지라서 토마토지수 33%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IMDB에서까지 5.3점을 받는 정도면 꽤 심각하네요.. 이정도면 라스트 제다이보다도 더 심각한데.
그것도 그렇지만 시네마스코어 D가 진짜 충격입니다.
어지간해선 나오지 않는 등급인데...
@@nofeetbird원작의 조커에 대한 모독이나 똑같아서 그렇죠.. 조커는 어떤 신원이 확실한 인간이 아니라는 불문율을 깨버리고, 아서플랙이란 불쌍한 찌질이가 곧 조커의 본모습이라고 공표를 해버렸잖아요. 그럼 그 캐릭터는 더 이상 조커가 아닌데 조커라고 개봉을 했으니..
조커가 애초에 이기려고 조크를 하는게 아닌데 감독은
정말 재미없는 조크를 관객들한테 한 셈이 되는군요.
ㅇㅇ 그 유명한 대사가 있죠 mad love에서 조커가 할리에게 한 대사..
'농담을 이해시키는데 부연 설명이 필요하면 그건 농담이 아니야. 오래전에 말해서 까먹었냐? 코메디의 ㅈ같은 비극 중 하나는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놈팽이들에게서 총알을 받아들일수도 있다는거야!'
1. 조커라는 유명 캐릭터의 이름을 가져옴 - 표팔이 하기에 좋음
2. 디씨코믹스라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대 코믹스의 설정을 가져옴 - 표팔아서 돈벌기에 좋음
3. 아서플렉이라는 인물이 조커가 되는것처럼 1편을 제작함 - 돈벌이에 박차를 가함
4. 결국 감독이 만든건 아서플렉 인간극장임 - 배부르니까 개소리하고 있음
갠적으로 감독이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란 캐릭터가 너무 큰 힘을 가지는걸 우려한 듯...그래서 이런 방향으로 영화를 만든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했음. 조커를 죽인게 문제가 아니라 아서플렉의 조커로서의 정체성을 비하하고 격하시킨게 제일 빡침.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는 와중에 개인적 감상평으론..
메시지와 메신저 간의 불협화음을 날것으로 보여준 작품이 아니었나..
메신저가 광란의 메시지를 품기를 포기하고 속죄한다면 잊고있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릴지 모르지만 사회는 또다시 그를 ‘도로변에서 죽었으면 밟고지나갈 시체‘ 쯤으로 여기고 무참히 외면해버리는 잔혹한 현실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다고 메신저를 잃은 메시지는 그 힘을 잃고 소멸되기는커녕 전염되고 계승된다는 점에서 ‘조커’란 결국 메신저가 아닌 메시지 그 자체임을 보여준 작품. 전작이 메시지를 잉태하는 과정과 그것의 파급력에 집중한 작품이었다면 이번 작은 메신저가 자신이 낳은 메시지에게 되려 잡아먹히는 과정에 초점을 둔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극의 스폿라이트는 조커가 아닌 메신저였던 아서 플렉에 집중되는 서사. 고로 조커2가 아닌 ’아서 플렉‘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어도 꽤나 어울렸을 영화였던 것 같다.
추가로 이 영화의 백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감독이 관람객들의 반응이 실망하게 될 것을 예상했고 심지어 더 나아가 의도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할리퀸과 대중들은 조커가 부활하여 자신들의 억압된 욕구를 분출할 아이콘이 되어주길 소망했다. 이는 마치 조커1을 봤던 관람객들이 1편에서 조커가 보여줬던 충격감을 기대하며 이번 영화관을 찾아간 것과 매칭된다. 아서 플렉은 무엇의 아이콘으로 자신을 생각하든 그저 지금껏 외면당해왔던 세상으로부터 그런 주목을 받는 것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자신이 저지른 짓은 그저 약자에게 한없이 무례한 세상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 표출에 불과한 것이었음에도 거기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며 세상은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하기 위해 조커를 소비하고 싶어한다. 그 기대에 부응해 아서 플렉은 다시금 조커로 부활하고자 한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법정 증인으로 등장한 옛 직장동료 개리의 눈물 섞인 호소로 인해 애써 울음을 감추려는 떨리는 목소리를 가진 아서 플렉이 다시 깨어나게 된다. 이 부분에서부터 관람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맥이 탁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양감은 실망감으로 극적으로 바뀌게 된다. 우리 관람객은 조커의 광기가 미치는 파급력을 경험하기 위해 후반부까지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조커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걸 포기하고 인간 아서 플렉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그러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세상에 쓸모가 없어진 아서 플렉은 대중들은 물론 할리퀸에게마저 외면당하고, 심지어 극장을 나가는 관람객들을 뒤로 한 채 쓸쓸히 감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이콘이 되길 포기한 댓가로 자신이 낳은 메시지에게 살해당하며 항상 외면당해왔던 고독하고 쓸쓸한 아서 플렉다운 최후를 맞이한다. 관객들에게 조커를 기대하게 하고 그것을 끝내 포기하는 아서 플렉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담 시의 시민들과 동일한 경험(기대와 실망)을 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메타적으로 영화 플롯을 짠 인상을 받는다.
+ 영화 보고 방금 나왓을 때는 '와 노잼이네.. 뭐냐 이거..'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 영화 관람이 재밌었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영화는 재미가 없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사를 계속 머릿속에서 되짚어볼수록 참 아서 플렉다운 서사 구성이었던 것 같아서 그 서사 자체는 마음에 들게 되었달까..? 방금 보고 나왔을 때는 '정말 재미없다 이게 뭐냐'가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커: 라라랜되
노래만 안해도 욕은 덜 먹었을 거다
그냥 대화 보단 뮤지컬 해서 졸렸네요
지루하더군요 ㅋ
조커3 나올듯 한 예감이 듭니다
아서 플렉을 살리던가 아니면 조커를 죽였어야지
왜 굳이 아서를 죽이냐고 ㄹㅇ
아서와 공감이 가는것 1개
제발 노래 좀 그만해... 제발...
폴리아되나 감독은 무턱대고 탓하는 느낌인데요~코믹스나 다크나이트에 무게를 많이주시는~불호인분들~
1편이 잘만들기고 햇고
조커의 단물만 빨아먹고 싶었던 감독
조커 본질이 아니었음 와..이렇게 말아먹네 dc산소호흡기를 바로 이렇게 버리네 이걸 시작으로 아이언맨처럼 재미나게 올릴수있었을꺼 같았는데
게임 킬저리에서는 할리퀸이 베트맨을 조롱하면서 가지고놀다가 비참하게 죽이더니 이번엔 조커냐
워너는 몇달전 킬저리 폭망해서 2700억 날리고도 느낀게 없었나보네
어차피 코믹스도 이슈마다 설정이 다르니까 그냥 늙은 조커와 중년의 브루스가 만나게 되는 스토리로 가면 참 재미가 있을거같은데 이미 좆망으로 끝내버렸으니 참 아쉬워요
보다가 뛰쳐 나왔음ㅡㅡ
양고기인 척 개고기를 파는 영화.
7:36 난 이 부분이 진짜로 슬프고 비참했음... 아서는 착한 인간인데, 기회가 없었어...
1편에서는 조커가 되지않을 수도 있었을 기회가 많았는데
2편은 갑자기 원래 기회없었어요ㅠㅠ 하는거 보니 걍 감독이 만들기 싫어했던게 보임
걍 명장병 걸린 축구감독 보는 느낌
샤릉훼요 ㅠㅠ
와!
예술병 걸린 감독이 너무 많다
애초에 아서는 살 이유도 필요도 없는데 죽이는게 맞지
너무하잖아요 ㅠㅠ
@@user-tz7sy2xb7v 아서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user-tz7sy2xb7v 긁?
@@user-tz7sy2xb7v 긁?
@@user-tz7sy2xb7v 긁혔네^^🤭
?? : 감독은 이 모든걸 의도하고 있었음
인어공주 감독 흥행보다, 자신의 의도 대로 제작한 것 같던데,
걍 넷플에서 전란이나 봐야겠다
좋았다는 사람도 나빴다는 사람도 모두 이해되는 영화.
그래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