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4.16기억교실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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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단원고 4.16기억교실과 관련 기록물들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보호 중인데
국가적 차원을 넘어서 세계적인 기록물로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단원고 4.16기억교실입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당시 단원고 2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사용했던 교실과
교무실 등이 보존돼 있습니다.
학생들이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칠판에 써진 글귀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돌아와 주기를 바랐던 간절한 기도.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곳은
희생자들의 흔적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까지 그날의 기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지성 / 4.16기억저장소 소장 (김도언 학생 어머니)]
"2021년 4월 12일 365일 개방함에 따라서 교육의
공간, 그리고 안전,인성, 평화, 생명의 존엄성을 논하는
교육의 공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집합된 기억의 공간기록물입니다.
사회적 재난의 아카이브, 국가의 책임과 국민들의 위로,
그리고 기억의 장소로 인정돼 지난 2021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습니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기억교실뿐만 아니라 각종 업무기록물, 희생자들의 물품과
기록,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활동과 시민들이 남긴 추모와
응원의 기록물까지 총망라합니다.
2년 뒤 등재를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학술대회와 토론회 개최 등 까다로운 준비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현정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아이들이 생활했던 곳을 보존한다는 의미가 어떠한 의미인지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알려지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기록물은
5.18민주화운동과 새마을운동, 국채보상운동과 조선왕조실록 등 16건.
단원고 4.16기억교실이 새로운 기록물로 등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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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력공사-g7y]

자랑스럽네요 눈물이 다 나네요..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요!
교과서에도 등록해주시고 한국사에도 반드시 등록해주세요!!!
평화가 깃들도록 전세계인이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공휴일도 만들어주시고
감히 올려다 볼 수 없는 단원인 자격증도 만들어주세요!!
자랑스럽습니다!!!

[@tankmenteamuser]

저 저기갔는데 애둘이 울어요ㅠㅠ

[@rainmune]

이런 귀한 걸 이제서야 알고 와서
늦어서 죄송합니다. 😔🪔

[@philly9903]

이건 진짜 오바다 ~ㅋ ㅋ

[@이하하-b2g]

😅

[@user-kx5hu4jg9r]

어휴 이게뭐자랑이라고 세계기록유산으로등재를하냐

[@TECHX77O]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