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T-72들은 양산가가 그리 저렴하지도 않았다고하죠. 신뢰성면에서도 T64들의 신뢰성이 1970년대 초기 개선되면서 72를 더 앞서게 되죠. 다만 소련의 입장에선 그럼에도 더 익숙하면서도 조약군에게 공급할 신세대 전차가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도입되었다고 봐야겠지요. (+ 소련내 정치국간 파벌싸움도 있구요. ) 단순하다 무언가 소프트스팩이 모자라다고 이야기되는 소련제전차들인데, 사실 1976년에 도입된 T-64B의 1A33 사격통제장치부터는 환경변수및 측풍변수를 모두 포함해서 계산하며, 에이브람스등에서 보듯이 리드의 자동계산역시도 지원합니다. 애초에 64, 80과 72의 설계사상이 다르기도하구요. 전반적으로 64나 80이 당시 최고를 지향했다면, 72는 가성비를 추구한 느낌이 굉장히 납니다. 이는 서구 3세대전차들의 등장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위한 80U나 72B의 차이에서 드러나는데, 80U는 1A45 사격통제장치나 폴리머와 고경도강을 조합한 복합장갑등 전반적으로 더 성능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지만, 72B의 1A40 사격통제장치는 여전히 측풍변수를 탄도계산에 포함시키지 않고, 포수조준경도 TPD-K1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비록, 리드값 계산은 지원하지만,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닌, 리드값을 숫자로 조준경상에 띄워주고 그것에 맞춰 눈금을 포수가 맞춰 쏘게 되어있습니다. 복합장갑구성도 더 단순해서 고경도강과 얇은 고무층을 조합한 리플랙팅 플레이트 인서트를 이용하지요. 물론 그럼에도 방호력은 충분하고도 남아서 콘탁트5를 조합한 89년형은 M829A1도 포탑장갑으로 막아낼 수 있었지만, 공격력은 사통이나 여전한 고정배율 조준경 사용등으로 80이나 64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구요. 이런 사격통제장치의 수준차이는 T-72M1과 T-80B, T-64B가 구현되어있는 시뮬레이터 게임인 GHPC를 플래이해보시면 확연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사격에서의 명중률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에, 실질적인 유효사거리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TMI1 - 3BM22 "머리핀"은 70년대 잔뜩 뽑아 쟁여놓은 70년대 소련의 주력탄종으로, 워낙 많이 뽑아놔서 지금은 훈련용으로나 쓰입니다. 찾아보면 쓸모없다고 도끼로 이걸 분해 폐기하는 우크라이나 전차병의 영상도 나오구요.
충실한 하드 스펙, 답이 없는 소프트 스펙
이런 영상들 너무 좋습니다
항상 힘내세요!
주인장 새해복 마니 드세요~
후진 4키로만 아니였다면 만족스러웠을 것
T-64B 쓰는데도 업방가도 장갑이 좋아서 역관광도 많이 내고 옆구리 아닌 이상은 한 번에 격파 당하지도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T-72A 뚫을 차례인데 돈이 없네요
골ㅡ든 이글
T-72 시리즈도 64시리즈처럼 모심됩니다
@@앵춘-v8m ㅠㅠ 그게 답인 것 같아요
@@박주혁-f1b 후진이랑 부각이 리얼 ㅋㅋ
칠이 ㅈ 구립니다.. 넘버링은 더 최신인데 62가 더 좋은 것 같은 느낌
준수한 차체장갑
기관포는 가볍게 막는 소련 특유의 측면 80mm RHA
오버테크놀러지 포탑장갑
준수한 포와 전진 전진선회 기동성
소련치고 좋은 6도 부각
그지같은 후진 열상없
숨은 맛돌임
활강레오 탐2IP Kpz70 M48super 베글라잇 물장덱에 유일한 장갑을 담당해줘서 참 좋은
9.3에서 125mm 주포 타국가 동BR 보다 단단한 장갑 자동장전7.1초 업방 끌려가도 쓸만함 ㅋㅋ
단단한 청년.
사실 전차의 소프트스펙은 컴퓨터의 스펙으로 극복한다
이시간에 올려도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T-72들은 양산가가 그리 저렴하지도 않았다고하죠. 신뢰성면에서도 T64들의 신뢰성이 1970년대 초기 개선되면서 72를 더 앞서게 되죠.
다만 소련의 입장에선 그럼에도 더 익숙하면서도 조약군에게 공급할 신세대 전차가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도입되었다고 봐야겠지요. (+ 소련내 정치국간 파벌싸움도 있구요. )
단순하다 무언가 소프트스팩이 모자라다고 이야기되는 소련제전차들인데, 사실 1976년에 도입된 T-64B의 1A33 사격통제장치부터는 환경변수및 측풍변수를 모두 포함해서 계산하며, 에이브람스등에서 보듯이 리드의 자동계산역시도 지원합니다.
애초에 64, 80과 72의 설계사상이 다르기도하구요. 전반적으로 64나 80이 당시 최고를 지향했다면, 72는 가성비를 추구한 느낌이 굉장히 납니다.
이는 서구 3세대전차들의 등장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위한 80U나 72B의 차이에서 드러나는데, 80U는 1A45 사격통제장치나 폴리머와 고경도강을 조합한 복합장갑등 전반적으로 더 성능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지만, 72B의 1A40 사격통제장치는 여전히 측풍변수를 탄도계산에 포함시키지 않고, 포수조준경도 TPD-K1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비록, 리드값 계산은 지원하지만,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닌, 리드값을 숫자로 조준경상에 띄워주고 그것에 맞춰 눈금을 포수가 맞춰 쏘게 되어있습니다. 복합장갑구성도 더 단순해서 고경도강과 얇은 고무층을 조합한 리플랙팅 플레이트 인서트를 이용하지요.
물론 그럼에도 방호력은 충분하고도 남아서 콘탁트5를 조합한 89년형은 M829A1도 포탑장갑으로 막아낼 수 있었지만, 공격력은 사통이나 여전한 고정배율 조준경 사용등으로 80이나 64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구요.
이런 사격통제장치의 수준차이는 T-72M1과 T-80B, T-64B가 구현되어있는 시뮬레이터 게임인 GHPC를 플래이해보시면 확연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사격에서의 명중률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에, 실질적인 유효사거리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TMI1 - 3BM22 "머리핀"은 70년대 잔뜩 뽑아 쟁여놓은 70년대 소련의 주력탄종으로, 워낙 많이 뽑아놔서 지금은 훈련용으로나 쓰입니다. 찾아보면 쓸모없다고 도끼로 이걸 분해 폐기하는 우크라이나 전차병의 영상도 나오구요.
지금 9.3에서 사는 뉴비인디
개사기 독일이여서 겨우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독일 개사기 타이틀 떨어진지 꽤 됐는데 지금은 그냥 독장연임
독일은 9~10점대가 진짜 재밌습니다. 낙지빔 달린 2K,kpz 만능 경전 배글 주포 돚거 장인 푸마 독일 첫 미슬 대공 롤랑등등
지극히 소련스러운 전차
8.3 이탈리아 입장에선 9.3탑이 많이 걸립니다
늙어서 눈으로 커버가 안돼요 ㅠㅠ
8.7연구중인데 중형쪽을 먼저갈까요 중전차 쪽을 먼저갈까요?
그냥 T-72시리즈를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이제 T-72에 입문하는데 뭘 타고 뭘 안타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영국전ㅊ차하실?
쏘련의 노동자
9.3 BMD3도있고 팬케잌전차도있고 재밌는 BR인데 죄다 10.0 끌려가는게 참 ㅋㅋ할인이벤트 거품좀 걷히면 나아질듯
대머리 떼치리
epico
9.3 자탑이 안걸리는 이유 엑셈원
소련 MBT 트리 요약 : 약실 맛집 탄약고/연료탱크 바베큐 맛집
ㄴㄴ 쓸만한 장비 수두룩에 탑티어는 현메타 강국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