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플랍에 칼슨이 레이즈 하는 포지션인 HJ에는 각종 옵숫(무늬가 다른) 브로드웨이류 핸드들이 많음(AK, AQ, KQ, KJ 등등) 반면 빅블라인드 디펜스한 선수는 칼슨 오픈레이즈에 콜러가 2명이나 더 있어서 팟오즈(배당)가 좋아졌기 때문에 콜하는 레인지가 넓어짐 각종 낮은 개퍼, 커넥터류 핸드들이 많음(67, 79, 7T 등등) 플랍이 깔리고 모노톤(무늬가 다 같은) 보드에서 칼슨이 베팅하는 핸드중에 탑패어나 오버패어도 있지만 A, K 하이 플러쉬 드로우들도 많이 있음(AK에 A가 스페이드인 경우 등) 반면 상대선수는 A, K 등 높은 플러쉬를 가지고 있기 힘듬 AK, KQ, AQ 등은 프리플랍에 칼슨의 오픈 레이즈에 한번 더 레이즈 했을것이기 때문 있다면 Ax수딧 Kx수딧 정도가 있을 순 있지만 그것보다 지금처럼 낮은 커낵터, 개퍼, 더블개퍼 류 핸드들이 많음 그래서 넛인 A하이 플러쉬 K하이 플러쉬 등이 칼슨에 레인지에 훨씬 많기 때문에 상대는 리버 레이즈에 폴드할 수 밖에 없음 그것보다 더 큰 실수는 상대선수의 리버에 작은 동크벳임 아마 Q하이, T하이, 9하이 플러쉬들한테 큰 사이즈 베팅을 당하기 싫고 싸게 자신의 애매한 플러쉬를 싸게 쇼다운 하고 싶어서 작은사이즈 동크뱃을 했을탠데 상대한테 넛이 확실하게 더 많은데 동크벳을 하는건 확실히 블런더임 리버에 책을 하고 만약 벳이 나온다면 블러프 캐치를 할지 폴드할지 결정했어야 함 칼슨이 AA가 쇼다운 밸류가 있다고 생각하고 책을 쳤을수도 있고 고로 칼슨의 리버 블러프는 매우 타당함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거 아님 도박성 플레이는 더더 아님
일반적인 유저들이 두루 다른 보드게임도 골고루 좋아하는걸 많이 봤어도 한분야 정점인 챔피언이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게 쉽지 않은데 신선한 영상이네요. 혹 이 이슈가 체스계에서는 가십거리가 되지는 않았는지요? 이벤트성으로 초청된것 같진 않고 일반참가자 자격으로 나간듯 한데 칼슨의 포커수준도 궁금해지네요ㅋ
포켓에이스=에어라인이라고 많이 부르죠. 핸드에서 최강의 승률을 보여주는 핸드지만 림프팟으로 들어가면서의 변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최강의 핸드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파켓이고 27,39같은 최악의 패도 다른 프리미엄핸드(파켓제외)보다 높은 승률이 나오는 핸드입니다. 프리플랍에서 3뱃+ 를 치는게 일반적인 플레이고 (럭키펀치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신있는 핸드들이 붙게되죠. 포지션과 스택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면 utg포지션에서 칩리더가 3bet+ 나올경우에 67s,jj,같이 림프타면서 플랍보는 핸드나 애매하게 쌘 핸드들은 들어오기 무섭죠. 팟의 플레이어들의 성향분석후 콜만 하는경우는 있으나 왠만해선 좋은 플레이는 아니니 잘 모르겠다 싶으면 레이즈~올인 박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올인할 경우는 자신이 숏스택이 아닌이상, 숏스택이라도 잘 안받아주기때문에 이것도 잘 안받아주지만 한국기준 ego배팅이나 계산이 부족하신분들이 많기에 나름 잘통한다고 봐요.appt에서도 은근 승부 잘받아줌.) 이경우에 플랍에서 플레이어들의 배팅사이즈와 깔리는 플랍 보면서 운영으로 돌리면서 판을 키워갈수도 있고 애매한 보드가 깔렸을경우엔 폴드 유도하면서 끊어 낼수도 있고요. 최강 핸드 에어라인의 장점중 하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파켓과 같이 운영과 상황에 따라 크게 먹을수도, 당할수도 있는 핸드라고 생각해요. 파켓의 장점을 살리면서 변수차단을 하고 좋지않은 상황일때 미련없이 폴드해야하는 공통점이 있고 다른점으로는 에어라인과는 다르게 22는 림프콜타면서 흐름을 보거나 상대 보드가 안맞았을때 압박을 주는 플레이가 필요하고 aa는 내핸드가 강한만큼 자신이 가장쌔다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항상 변수를 계속 생각하며 해야하죠. 에어라인이 2파켓만큼 까다롭다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 이걸로 최대한의 팟을 먹기 위해 굴려야하는 동시에 그만큼의 변수에 대응하면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가장 쌘 핸드인만큼 쉽게 죽기 어렵죠. 결론은 입문중이실때 잘모르겠다 싶으시면 에어라인은 초반에 배팅을 쌔게 가져가시는게 +ev 플레이입니다. 핸드끼리 붙었을때 모든 핸드 승률이 50이 넘는데 약하게 갈 이유가 없죠. 에어라인 핸드의 운영방법은 프로포커 플레이어들도 생각이 각각 다른만큼 어려운 핸드이기에 틈나서 쓰는 글로는 제 생각을 다 적기 힘드네요. 애초에 여기는 포커가 아닌 체스관련이니 심오한 내용을 다뤄도 이해하는데 어려움도 있을거 같고요. 체스가 계산과 예측을 통해 경기를 만들어 가는것처럼 홀덤도 충분히 가능한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확률싸움과 확실함의 차이는 있으나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스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보면서 공부하듯이 하니 곧 1500점대 올라가는중입니다!
추가적으로 칼슨이 공격적인 배팅을 이어나가면서 핸드예측이 힘들어지고 보드상황에 7플러시를 이길 핸드들이 워낙에 많은데다가 플랍에 플러시 보드가 깔려버렸으니 쉽게 콜하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저 상황에서 칼슨 핸드 예측을 한다는 경우 aks나 프리미엄핸드들의 스페이드를 가진 옵수딧핸드들이 전부 지는 상황이기때문에 폴드가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해요.j,q스페이드가 보드에 빠졌으나 여전히 a,k 상위핸드들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이전 배팅에서부터 이어온 흐름상 7보다 낮은 숫자를 가진 핸드를 예측하기가 더 힘들고요. Aq,kk,ak,kj,kq등등 지는패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aj옵수딧또한 a가 스페이스가 아닐거란 생각이 들지도 않을거고요. 굿폴드라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파켓의 경우 스페이드를 가진9이상의 파켓한테도 지기에 확률안좋은 싸움이였죠. 애초에 에어라인을 예측하기도 힘들뿐더러 예측했다하더라도 스페이드가 없다고 배제하기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커 레전드 차민수의 홀덤 노하우 공개! [1]](http://i.ytimg.com/vi/MatOLLtW8sk/mqdefault.jpg)
1:00 위화감 ㄷㄷ 칼슨이 e4로 시작하는줄
저정도면 1.e4 2.d4 성공하고 게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라인이네요
뭐야 텍사스 홀덤 갬빗 이런게 아냐?
전문분야가 아니더라도 체싸님은 설명하시는데 정말 탁월한 재능이 있으신것 같네요!
말하고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일을 꽤 오랫동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보였나보네요! 감사합니다 :)
!!
잘 보고 갑니다 재밌네요
평소 체스 해설해주시는걸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 스타일 그대로 포커를 해설해주시는걸 보니 이것도 신선한 재미가 있네요.
종종 다른 분야도 다뤄봐야겠습니다 :)
저 평소에도 포커 좋아하고 체스하기 전에 포커하던 사람인데 이거 정말 귀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부족한 해설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 사실 어깨 넘어로 본 것이 다인 포알못입니다.
저녁 감사합니다 체싸님 배달시키닌까 딱뜨네요 ㅋㅋ
오 평소에 포커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칼슨이 포커를 하는 영상이라니ㅋㅋㅋ 이런 영상들도 많이 올려주세요!
심리전이라는게 참 재밌네요 플러쉬를 가진 선수가 배팅으로 죽는 선택을 하다니..ㅋㅋㅋ
저도 포커를 꽤나 좋아하고
포커를 꽤 잘하는 편인데...
세계챔피언이 포커라니
귀하군요...
히카루도 종종 포커대회에 참가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이걸 만우절에 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칼슨이 포커를 좀 배웠다는 게 티가 나네요! 칩 핸들링이나 패 확인 등등에서...
P.S. 에이스 페어를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이라고도 합니다. 홀덤에서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패 중 하나죠.
포커인싸이드ㄷㄷ
프리플랍에 칼슨이 레이즈 하는 포지션인 HJ에는 각종 옵숫(무늬가 다른) 브로드웨이류 핸드들이 많음(AK, AQ, KQ, KJ 등등)
반면 빅블라인드 디펜스한 선수는 칼슨 오픈레이즈에 콜러가 2명이나 더 있어서 팟오즈(배당)가 좋아졌기 때문에 콜하는 레인지가 넓어짐
각종 낮은 개퍼, 커넥터류 핸드들이 많음(67, 79, 7T 등등)
플랍이 깔리고 모노톤(무늬가 다 같은) 보드에서 칼슨이 베팅하는 핸드중에 탑패어나 오버패어도 있지만
A, K 하이 플러쉬 드로우들도 많이 있음(AK에 A가 스페이드인 경우 등)
반면 상대선수는 A, K 등 높은 플러쉬를 가지고 있기 힘듬
AK, KQ, AQ 등은 프리플랍에 칼슨의 오픈 레이즈에 한번 더 레이즈 했을것이기 때문
있다면 Ax수딧 Kx수딧 정도가 있을 순 있지만 그것보다 지금처럼 낮은 커낵터, 개퍼, 더블개퍼 류 핸드들이 많음
그래서 넛인 A하이 플러쉬 K하이 플러쉬 등이 칼슨에 레인지에 훨씬 많기 때문에 상대는 리버 레이즈에 폴드할 수 밖에 없음
그것보다 더 큰 실수는 상대선수의 리버에 작은 동크벳임
아마 Q하이, T하이, 9하이 플러쉬들한테 큰 사이즈 베팅을 당하기 싫고
싸게 자신의 애매한 플러쉬를 싸게 쇼다운 하고 싶어서 작은사이즈 동크뱃을 했을탠데
상대한테 넛이 확실하게 더 많은데 동크벳을 하는건 확실히 블런더임
리버에 책을 하고 만약 벳이 나온다면 블러프 캐치를 할지 폴드할지 결정했어야 함
칼슨이 AA가 쇼다운 밸류가 있다고 생각하고 책을 쳤을수도 있고
고로 칼슨의 리버 블러프는 매우 타당함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거 아님 도박성 플레이는 더더 아님
설명을 듣고보니 해설에서 많은 부분을 놓쳤었네요ㅎㅎㅎ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재밌네요
오 포커 문외한인데 설명이 이해가 잘되네요 ^^
4:58
아직 아무도 트리플이 아니므로
마지막 남은 5가 나오면 되지만...
문제는 그 5가 하필 스페이드여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플러시를 주므로
이기려면 5가 나오고
J83중 하나가 나와서
풀하우스가 되어야 합니다.
오 깔끔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빅블라인드 포지션인 상대의 레인지와 리버 약한 벳을 보고 낮은 플러쉬 혹은 블러핑을 예상해서 받아치는 좋은 플레이라고 생각되네요
음... 아주 어려운 용어네요! ㅎㅎㅎ
와 이것도 한국어....인가요...?
정말 한 끗이 장땡을 이겨버리는 상황이군요 ㅋㅋ
블러핑(뻥카)가 포커의 묘미죠 ㅎㅎㅎ
홀덤도 해설을 잘하시는군요. bbbb 홀덤도 많이 해보셨는지요?? 바둑기사 중에서도 홀덤하는 기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홀덤은 그냥 유튜브에서 본 것이 전부라 잘 모릅니다 ㅎㅎㅎ 바둑기사 분들도 홀덤 많이 하시는 줄을 몰랐네요! 심리전이나 수읽기에 능하시니 잘하실 것 같네요!
@@chessinside 바둑기사들 중에서는 최철한 프로가 홀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카드종목이지만 서능욱 사범님은 브릿지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 싸움도 좋아하지만 심리싸움도 좋아하는데 홀덤도 보기 좋네요 인싸님의 특유의 수 해석이 포커에서도 발하니까 좋아요!
저 체스닷컴에서 히카루한테 친추 보냈는데 히카루가 친추 요청 수락했어요 히카루랑 친구 됐어요 ㅋㅋㅋ 20000명밖에 없던데 ㅋㅋ
체스 유투브가 아니고 체스 플레이어 유투브였다니 ㅋㅋㅋㅋ
판돈이 얼마정도일까요 16만이면
포커 토너먼트는 같은 게임 머니를 가지고 시작하고, 대회가 끝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참가비가 있겠지만, 게임 머니를 바로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제가 장기도 배우고 있느데 체스에 너무 익숙해서 자꾸 중앙쫄을 올리더라고요 ㅠㅠ
ㅋㅋㅋㅋ 딜러 일하느라 요즘 체스도 잘 못하는데 홀덤을 여기서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오 딜러 일을 하신다면 저보다 훨씬 더 잘 아시겠네요ㅎㅎㅎ 가끔보면 딜러 출신 프로 포커 선수들도 실력이 상당하더라구요!
체스로 치면 체스해설가 느낌? ㅎㅎ
카테고리가 왜 롤임ㅋㅋㅋ
롤 플레잉 게임? ㅋㅋ
일반적인 유저들이 두루 다른 보드게임도 골고루 좋아하는걸 많이 봤어도 한분야 정점인 챔피언이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게 쉽지 않은데 신선한 영상이네요.
혹 이 이슈가 체스계에서는 가십거리가 되지는 않았는지요? 이벤트성으로 초청된것 같진 않고 일반참가자 자격으로 나간듯 한데 칼슨의 포커수준도 궁금해지네요ㅋ
제가 포알못이라 얼마나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히카루도 그렇고 해외 체스 선수들은 취미(그냥 다른 게임의 하나)로 포커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왤케 웃기지
시간을
알면 좀 재밌었을텐데 아무것도모르니 모르겠네
저긴 마스크 안쓰네
근데 스페이드가 판에 4개가깔리면 다른선수들중에서 무조건 스페이드가 있을확률이 높은데 칼슨은 포커입문한지 별로안되보이네요 너무 도박적인 제스쳐를 보임;;
근데 그거 앎? 이기면 장땡임
옆에도 입문자이기때메 먹힌듯
포켓에이스=에어라인이라고 많이 부르죠.
핸드에서 최강의 승률을 보여주는 핸드지만 림프팟으로 들어가면서의 변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최강의 핸드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파켓이고 27,39같은 최악의 패도 다른 프리미엄핸드(파켓제외)보다 높은 승률이 나오는 핸드입니다. 프리플랍에서 3뱃+ 를 치는게 일반적인 플레이고 (럭키펀치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신있는 핸드들이 붙게되죠. 포지션과 스택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면 utg포지션에서 칩리더가 3bet+ 나올경우에 67s,jj,같이 림프타면서 플랍보는 핸드나 애매하게 쌘 핸드들은 들어오기 무섭죠. 팟의 플레이어들의 성향분석후 콜만 하는경우는 있으나 왠만해선 좋은 플레이는 아니니 잘 모르겠다 싶으면 레이즈~올인 박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올인할 경우는 자신이 숏스택이 아닌이상, 숏스택이라도 잘 안받아주기때문에 이것도 잘 안받아주지만 한국기준 ego배팅이나 계산이 부족하신분들이 많기에 나름 잘통한다고 봐요.appt에서도 은근 승부 잘받아줌.)
이경우에 플랍에서 플레이어들의 배팅사이즈와 깔리는 플랍 보면서 운영으로 돌리면서 판을 키워갈수도 있고 애매한 보드가 깔렸을경우엔 폴드 유도하면서 끊어 낼수도 있고요. 최강 핸드 에어라인의 장점중 하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파켓과 같이 운영과 상황에 따라 크게 먹을수도, 당할수도 있는 핸드라고 생각해요. 파켓의 장점을 살리면서 변수차단을 하고 좋지않은 상황일때 미련없이 폴드해야하는 공통점이 있고 다른점으로는 에어라인과는 다르게 22는 림프콜타면서 흐름을 보거나 상대 보드가 안맞았을때 압박을 주는 플레이가 필요하고 aa는 내핸드가 강한만큼 자신이 가장쌔다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항상 변수를 계속 생각하며 해야하죠. 에어라인이 2파켓만큼 까다롭다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 이걸로 최대한의 팟을 먹기 위해 굴려야하는 동시에 그만큼의 변수에 대응하면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가장 쌘 핸드인만큼 쉽게 죽기 어렵죠.
결론은 입문중이실때 잘모르겠다 싶으시면 에어라인은 초반에 배팅을 쌔게 가져가시는게 +ev 플레이입니다. 핸드끼리 붙었을때 모든 핸드 승률이 50이 넘는데 약하게 갈 이유가 없죠.
에어라인 핸드의 운영방법은 프로포커 플레이어들도 생각이 각각 다른만큼 어려운 핸드이기에 틈나서 쓰는 글로는 제 생각을 다 적기 힘드네요. 애초에 여기는 포커가 아닌 체스관련이니 심오한 내용을 다뤄도 이해하는데 어려움도 있을거 같고요.
체스가 계산과 예측을 통해 경기를 만들어 가는것처럼 홀덤도 충분히 가능한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확률싸움과 확실함의 차이는 있으나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스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보면서 공부하듯이 하니 곧 1500점대 올라가는중입니다!
추가적으로 칼슨이 공격적인 배팅을 이어나가면서 핸드예측이 힘들어지고 보드상황에 7플러시를 이길 핸드들이 워낙에 많은데다가 플랍에 플러시 보드가 깔려버렸으니 쉽게 콜하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저 상황에서 칼슨 핸드 예측을 한다는 경우 aks나 프리미엄핸드들의 스페이드를 가진 옵수딧핸드들이 전부 지는 상황이기때문에 폴드가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해요.j,q스페이드가 보드에 빠졌으나 여전히 a,k 상위핸드들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이전 배팅에서부터 이어온 흐름상 7보다 낮은 숫자를 가진 핸드를 예측하기가 더 힘들고요.
Aq,kk,ak,kj,kq등등 지는패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aj옵수딧또한 a가 스페이스가 아닐거란 생각이 들지도 않을거고요. 굿폴드라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파켓의 경우 스페이드를 가진9이상의 파켓한테도 지기에 확률안좋은 싸움이였죠. 애초에 에어라인을 예측하기도 힘들뿐더러 예측했다하더라도 스페이드가 없다고 배제하기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홀덤도 엄청 깊이가 있는 게임이네요ㅎㅎㅎ 한국에서도 마인드 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만우절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 칼슨이 만우절 지나서 포커대회에 참가했네요 ㅎㅎㅎ
2등
1등
52초전 ㄷㄷ
@@손세영-q6f 딱 유튜브 들어오니까 추천에 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