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로의 자유로움과 꿈을 향한 발걸음이 부러우면서도 그처럼 살아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망설이게 됩니다. 어쩌면 제가 이미 누군가에겐 아픈손가락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보면 서로가 서로의 아픈손가락이 되어 사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여고생의 모습에서 미란이의 모습이 떠오르며.. 철없는 남성 부양자를 부양해야하는 아이의 고통은 무엇인가. 자아를 탐색해야하는 시기에 있는 사람은 여고생이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아직. 청소년기에 있다. 그리고, 그녀는 성인이 된다라고 하려했지만 아직 자아탐색이구만? 9:21 할아버지 개너무해 손녀도 있는데 손녀도 성공이라고 해줘.
수년동안 보기만 하다가 댓글은 거의 처음 남겨보는 것 같은데.. 어젯밤, 몇 달 전에 구입했던 마리갤님 책을 다 읽었습니다. 고3의 의무를 핑계로 질질 끌어오다가 결국 마지막 장을 넘겼네요. 제가 아는 작품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몰랐던 요소들을 읽으며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과거에서 시작해 현대까지의 문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더하여 미래의 문화는 어떻게 변화할 지 예측해보는 기회가 되어 진로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 곳의 영상들은 늘 제게 변화와 영향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잘 자, 푼푼 영상은 제 성장의 단초가 되어주기도 했구요, 종교 시리즈는 저의 종교적 정체성을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sf특집은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평생 모르고 살았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하기도 했네요.. ㅋㅋ 인문계열의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저에게 이 영상들은 하나하나가 매력적입니다. 앞으로도 마리갤님만의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안즈-r1c @user-gz5dd2sp4y 일단 은퇴가 아니라 대책 없는 퇴사였고 만화를 다 보여주진 않았으니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딸이 꿈을 위해 성매매까지 할 정도면 원래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안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믿음이 안 가는 사람이니까 도움을 청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학생이 어른들 밥 차리는 것부터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좀 깁니다. 제가 예전에 시사인의 라는 기사를 본 적 있었어요. 그 기사를 대충 요약하자면 부모가 예전에 이루지 못한 자아실현을 자녀들에게 떠맡기는 걸 경계하는 건데요. 암튼 그래서 부모들 또한 부모로서의 자신이 아닌 한 인격체로서의 자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 시스템 상으로도 이걸 개선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부모 개개인 또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요한 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걸 이루는 수단과 과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거죠. 이번 리뷰 영상 주인공 아재처럼,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으면 그 꿈을 이룰 수단을 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하루에 1장 이상 그림을 그린다거나, 만화 학원에 등록해 수업을 받는다거나, 아님 최소한 인생 계획표라도 세워서 가족을 설득하고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죠. 이루는 과정도 그러해요. 자신이 만화가가 되어서 가족들과 함께 자아실현을 이루고자 한다면 가족들과 의논한다거나, 그림 피드백을 받는다거나, 동시에 자녀의 꿈에 대해서도 얘기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거나 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리고 애초에 인생은 결과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죠. 과정이 핵심이지요. 설사 지금 당장 결과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그런 과정을 통해 가족의 신뢰를 얻는다면 나중에 그 결과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사람이란 결과 위주로 판단하는 존재인 건 변하지 않지만요) 어쨌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자아실현이란 명분으로, 또는 자아실현을 이루겠다는 생각에 심취해 그걸 이룰 수단과 과정을 등한시해선 안 된단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니까요.
공부, 공부 그놈의 공부. 그것들이 알고보면 다 부모들이 자신이 이루지 못한 자아실현을 자식에게 떠넘긴 것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몰랐습니다. 지나고 보니 알았습니다. 그들은 내가 아바타가 되길 원했다는 것을요. 데미안이라는 책에서 알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하잖아요. 첫번째 알은 가족인 것 같습니다.
나는 이 채널에선 언제나 오래전에 올라온 영상을 봤었다. 근데 갑자기 몇십분 전에 올라온 영상이 떠서 보게된 점이 참 새롭다. 더군다나 이 만화는 내가 안 지는 5년 이상이 됐는데 묵묵히 살까 말까 고민하다 마침 올해 초에 구매한 만화책이라 더더욱 색다르고 신기하다. 1권 찍먹 후에 책장에 꽂아뒀는데 이번 기회에 완주해야겠다. 영상 잘 봤고 가끔씩 뜰 때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님 영상 보고 감명 받아 무뢰전 가이 , 최강전설 쿠로사와 e북으로 전권 구매했습니다. 파이팅😊
출근하기싫어서 침대에 배깔고 리뷰보고있었는데 아 내가 사회적으로 저런나이이긴하지 이런생각이 들었네요 아이가없어서 그런가... 저렇게 어깨에 많은걸 지고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하고싶은거 생기면 하고 배우고 그러고 있어서 그러려나... 결혼은했는데 아이가없어서 가능한거같아요... 출근해야겠다
중간은 앉아만 있어도 하지만, 내가 정한 목표에 도달할 만큼 노력하지 못해서 매번 실패하지만 스스로 최선을 아직 다하지 못한 것 일 뿐이라는 구차한 자위로 여전히 살아오면서 성공이라는 것을 해보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진다. 젤 불행한게 애매한 재능이라 하는 말이 날 보면 조금은 이해가 간다. 노력해도 못하는 답없는 사람도 아니지만, 앉아만 있어도 모든게 되는 천재도 아닌 그런 사람... 고등학생 때 운 좋으면 1등급, 보통 2등급, 운 없으면 3등급인 성적, 그마저도 점점 불안정해져 도피식으로 온 유학에선 대학가기 애매하게 부족한 성적, 900점은 넘겨야하는 토익에서 매번 800점 후중반 대만 맞는 그런 쓰레기라 부르기에는 나름 잘 살아왔지만 성공한 인생이라 부르긴 부족한 재활용은 되는 쓰레기같은 존재가 어쩌면 나였다는 사실이 다시 상기된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언저리는 항상 되니 더더욱 노력하기 싫어지는 그런 아이러니를 매번 느낀다. 어쩌면 그래도 사회적으로 15년 간 살아온 주인공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말할 때 난 진짜로 최선조차 다하지 못한 그런 사람이라면.... 꿈 꾸는 능력도, 뭔가 다시 할 의지도 잃은 나보다 어쩌면 주인공이 더 최선을 못 다하는 삶을 살고있는지 모르겠다.
난 이런 에피소드 볼때마다 왜 현실과 꿈을 양자택일하려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진짜 간절한 꿈이라면 퇴근하거나 주말에 만화 그리고 글쓰기를하거나 직장 여건상 힘들면 임금을 깍아도 그런게 가능한 직장으로 옮기는선택은 왜 고려조차 안 하는지 모르겠음 스토리의 극적인 전개를 하기위한 장치라는건 인정하겠지만 뭐랄까 꿈과 현실은 양자택일이라는 전개는 굉장히 작위적이라 몰입이 안됨
일해보니까 퇴근하고 뭘 할 수가 없음.나는 공장에서 새벽까지 일해보기도 했지만 그냥 9시부터 6까지 하는거라도 집에 오면 정말 피로함.정말로....그래서 병행한다는 건 그냥 의미없이 매달리는 것일 뿐이게 됌.댓글처럼 말하는 건 그냥 대충 취미로나 즐겨라,혹은 망상하는 걸로 끝내라 같은 거일 수밖에 없고 진짜로 내가 그걸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실행한다면 일과 병행하는 건 불가능하고 병행하면서 되기를 바라는 건 그냥 복권 당첨되는것처럼 요행을 바라는 거밖에 안됌
과장된 인물상을 통해서야만 전달할 수 있는 말이 있는가하면, 현실적인 인물상으로만 전달할 수 있는 말이 있죠 해당 만화의 주인공이 딱 후자에 속하는 인물상이 아닌가 싶네요. 패배주의 서사는 현실적일수록 더 전달력이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지리도 못난 과장된 패배자를 등장시키면 결국 패배주의적인 독자는 "얘 보단 내가 낫지"하는 정신승리를 할 뿐이니까요. 저런 사람 주변에 꼭 한 둘은 있죠. 만화라는 소재도 주제의식과 참 잘 맞물리는 듯하네요. 패배주의 서사의 지향점은 만성적인 포기로부터의 탈피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패배자 캐릭터 대부분은 너무 과장되어 패배주의에 빠진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현 상태를 돌이켜보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 중 주인공도 주변인이 잘 되겠냐? 하는 시선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의 선택에 의미가 있음을 조명하는 건 인상적이네요. 정말 건조한 시각으로 현실적으로 푸는 면은 어지간한 작품에서 잘 못 본 면인데, 리뷰를 보니 흥미가 많이 생깁니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손의 입장에선 아픈 손가락은 썩은 손가락보다 더 애물단지와도 같다는 점입니다. 노력도 하지 않고 능력도 없는 썩은 손가락은 잘라내기라도 하지만 아픈 손가락은 나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에 그 고통을 끝까지 안고 간다는 점 때문이겠죠. 손의 입장만 그러할까요? 어떻게든 낫기 위해,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회복되지 않는 손가락 또한 손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모정돼지처럼 썩지 않은 척 할 뿐인 썩은 손가락이 아니라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아픈 손가락으로써 여러모로 비참함을 느끼게 되는 리뷰였습니다. 이 삶을 보고 무언가를 깨닫는 누군가가 있다면 거시적인 관점에선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 삶의 고통에 무슨 도움이 되거나 하진 않네요. 그저 나을 지 안 나을 지 몰라도 그저 낫겠다는 허망한 희망을 안고 살아갈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부모가 미성년자 딸한테 자아찾기라는 명분으로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딸을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정도로 내몰면서 경제적인 지원도 못해주는 상황인데 성공은 아닌거같구요 자아찾기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책임질 자식이 있는 상황이라면 경제활동이 우선되서 딸을 지원해줘야죠
그죠, 에휴 왜 그렇게 사냐? 라고 남에게도, 거울 앞에서도 하는 게 사람이고.. 결국 못난 남이란 남이기에 자기 삶이 저렇게 못나지 않았다라는 자기 위안 밖에 되지 못해요. 못나고 한심한 그 사람이 건실하고 성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언제나 자기보다는 잘살지 말기를 바랄겁니다. 향할 곳이 사라진 손가락이 자신에게 향하게 되는 것은 두려운 일이니까요
세상의 모든 못난 이들을 위하여
위하여!🍺
한 잔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일 전 ㄷㄷ
ㄱㅅ
영웅적인 인물들보다
이런 인물이 상당히 현실적이라 여러번 보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만화이기 때문에 만화적인 각색이나 계기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어른이라도 한번 쯤은 자신을 정지 시키고 돌아볼 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너희들의 미래다"
단순하고 시니컬한 그림체가 내용과 묘한 시너지가 나네요
오구로의 자유로움과 꿈을 향한 발걸음이 부러우면서도 그처럼 살아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망설이게 됩니다.
어쩌면 제가 이미 누군가에겐 아픈손가락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보면 서로가 서로의 아픈손가락이 되어 사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여고생의 모습에서 미란이의 모습이 떠오르며.. 철없는 남성 부양자를 부양해야하는 아이의 고통은 무엇인가. 자아를 탐색해야하는 시기에 있는 사람은 여고생이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아직. 청소년기에 있다. 그리고, 그녀는 성인이 된다라고 하려했지만 아직 자아탐색이구만?
9:21 할아버지 개너무해 손녀도 있는데 손녀도 성공이라고 해줘.
#그럴수도있지
유명한 건물주임
뜨뜻미지근함 특유의 불쾌감이 있는 인물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나쁜건 아니니까 용서되는 느낌이네요
오히려 주변인물들도 너무 모난사람이 아니라 적당히 입체감 있어서 좋네요
수년동안 보기만 하다가 댓글은 거의 처음 남겨보는 것 같은데.. 어젯밤, 몇 달 전에 구입했던 마리갤님 책을 다 읽었습니다. 고3의 의무를 핑계로 질질 끌어오다가 결국 마지막 장을 넘겼네요. 제가 아는 작품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몰랐던 요소들을 읽으며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과거에서 시작해 현대까지의 문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더하여 미래의 문화는 어떻게 변화할 지 예측해보는 기회가 되어 진로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 곳의 영상들은 늘 제게 변화와 영향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잘 자, 푼푼 영상은 제 성장의 단초가 되어주기도 했구요, 종교 시리즈는 저의 종교적 정체성을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sf특집은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평생 모르고 살았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하기도 했네요.. ㅋㅋ 인문계열의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저에게 이 영상들은 하나하나가 매력적입니다. 앞으로도 마리갤님만의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딸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냥 끔찍하다..
근데 저사람이 마냥 처음부터 백수였던것도 아니고 오랜 회사생활을 하고 은퇴한 시점에서 그러는건데 끔찍하다는 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안즈-r1c ㅋㅋ
@@안즈-r1c @user-gz5dd2sp4y 일단 은퇴가 아니라 대책 없는 퇴사였고 만화를 다 보여주진 않았으니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딸이 꿈을 위해 성매매까지 할 정도면 원래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안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믿음이 안 가는 사람이니까 도움을 청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학생이 어른들 밥 차리는 것부터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일본은 한국보다 성매매가 보편화되어 있을 수도 있고 여고생이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게 딱히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음. 딸 스스로가 본인 처지를 특별히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여서 하는 말임.
@@yjc6483 뭔 일본을 ㅆ 마경으로 아는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스스로한테 부족한 면이 있고 그걸 자각하는 순간 무지막지한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현재 받고 있는 상태고요. 근데 이건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 것 같네요.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져봐야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아무리 주변에 있을법한 말썽꾸러기 중년 남성이라도 딸 입장에서 보면 사소한 일탈로 보일수가 없을것 같은데 나랑 비교적 비슷한 입장의 캐릭터가 딸인데 작품해설처럼 유쾌한 느낌은 커녕 너무 힘들기만 할듯
이 영상의 메세지는 마지막 부분에 몰아져 있구나 😢
아니딸 성인되고 퇴사하지 ㅠㅠ 3년만참앗다 자아찾으면안댐? 15년참앗는데
좀 깁니다.
제가 예전에 시사인의 라는 기사를 본 적 있었어요.
그 기사를 대충 요약하자면 부모가 예전에 이루지 못한 자아실현을 자녀들에게 떠맡기는 걸 경계하는 건데요. 암튼 그래서 부모들 또한 부모로서의 자신이 아닌 한 인격체로서의 자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 시스템 상으로도 이걸 개선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부모 개개인 또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요한 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걸 이루는 수단과 과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거죠.
이번 리뷰 영상 주인공 아재처럼,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으면 그 꿈을 이룰 수단을 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하루에 1장 이상 그림을 그린다거나, 만화 학원에 등록해 수업을 받는다거나, 아님 최소한 인생 계획표라도 세워서 가족을 설득하고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죠.
이루는 과정도 그러해요. 자신이 만화가가 되어서 가족들과 함께 자아실현을 이루고자 한다면 가족들과 의논한다거나, 그림 피드백을 받는다거나, 동시에 자녀의 꿈에 대해서도 얘기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거나 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리고 애초에 인생은 결과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죠. 과정이 핵심이지요. 설사 지금 당장 결과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그런 과정을 통해 가족의 신뢰를 얻는다면 나중에 그 결과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사람이란 결과 위주로 판단하는 존재인 건 변하지 않지만요)
어쨌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자아실현이란 명분으로, 또는 자아실현을 이루겠다는 생각에 심취해 그걸 이룰 수단과 과정을 등한시해선 안 된단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니까요.
공부, 공부 그놈의 공부. 그것들이 알고보면 다 부모들이 자신이 이루지 못한 자아실현을 자식에게 떠넘긴 것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몰랐습니다. 지나고 보니 알았습니다. 그들은 내가 아바타가 되길 원했다는 것을요. 데미안이라는 책에서 알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하잖아요. 첫번째 알은 가족인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었죠. 주인공은 박해준씨가 연기했습니다.
비주얼 안되면 시청률 못올리긴 하지만...박해준 비주얼이면 현실감은 그닥이겠네요😂
제목이 뭔가요
@@강수영-m5k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티비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2022) 입니다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닌 아저씨가 저 역할이면 몰입이 좀 안 되긴 하겠다ㅋㅋㅋ
고맙습니다....정말로...
실제로 40대인 입장에서 .. 저 감정이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다. 짜증보다는 공감이 된다. ..
나는 이 채널에선 언제나 오래전에 올라온 영상을 봤었다.
근데 갑자기 몇십분 전에 올라온 영상이 떠서 보게된 점이 참 새롭다.
더군다나 이 만화는 내가 안 지는 5년 이상이 됐는데 묵묵히 살까 말까 고민하다
마침 올해 초에 구매한 만화책이라 더더욱 색다르고 신기하다.
1권 찍먹 후에 책장에 꽂아뒀는데
이번 기회에 완주해야겠다.
영상 잘 봤고 가끔씩 뜰 때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님 영상 보고 감명 받아 무뢰전 가이 , 최강전설 쿠로사와 e북으로 전권 구매했습니다.
파이팅😊
다 큰 어른이가 자아를 찾고 아직은 어린 학생이 뒷바라지를 하는게 뭔가 불쾌한 작품
오늘도 모르는 만화로 나를 줘 패는구나 이채널은 ㅠㅠ
항상 생각하는 건데 마리갤님 영상을 보다보면 응원받고 용기를 가지게 될 때가 많은 거 같아요 ㅎㅎ 너무 마이너 그 자체라 어디 드러내고 보기는 부끄럽지만 선한 영향력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혹시 나중에 오늘 영상에도 언급된 사채꾼 우시지마도 한번 리뷰해 주실수 있나요??
최근 네이버웹툰 아르마딜로를 보고 있는데 은둔형 외톨이를 쓰는 아르마딜로와 히키코모리라 시원하게
말하는 마리갤이 대비되며 묘한 느낌이 든다
마리갤처럼 글솜씨가 있는 게 아니라서
이게 끝임
출근하기싫어서 침대에 배깔고 리뷰보고있었는데 아 내가 사회적으로 저런나이이긴하지 이런생각이 들었네요 아이가없어서 그런가... 저렇게 어깨에 많은걸 지고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하고싶은거 생기면 하고 배우고 그러고 있어서 그러려나... 결혼은했는데 아이가없어서 가능한거같아요... 출근해야겠다
좋은 이야기에요
중간은 앉아만 있어도 하지만, 내가 정한 목표에 도달할 만큼 노력하지 못해서 매번 실패하지만 스스로 최선을 아직 다하지 못한 것 일 뿐이라는 구차한 자위로 여전히 살아오면서 성공이라는 것을 해보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진다. 젤 불행한게 애매한 재능이라 하는 말이 날 보면 조금은 이해가 간다. 노력해도 못하는 답없는 사람도 아니지만, 앉아만 있어도 모든게 되는 천재도 아닌 그런 사람... 고등학생 때 운 좋으면 1등급, 보통 2등급, 운 없으면 3등급인 성적, 그마저도 점점 불안정해져 도피식으로 온 유학에선 대학가기 애매하게 부족한 성적, 900점은 넘겨야하는 토익에서 매번 800점 후중반 대만 맞는 그런 쓰레기라 부르기에는 나름 잘 살아왔지만 성공한 인생이라 부르긴 부족한 재활용은 되는 쓰레기같은 존재가 어쩌면 나였다는 사실이 다시 상기된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언저리는 항상 되니 더더욱 노력하기 싫어지는 그런 아이러니를 매번 느낀다. 어쩌면 그래도 사회적으로 15년 간 살아온 주인공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말할 때 난 진짜로 최선조차 다하지 못한 그런 사람이라면.... 꿈 꾸는 능력도, 뭔가 다시 할 의지도 잃은 나보다 어쩌면 주인공이 더 최선을 못 다하는 삶을 살고있는지 모르겠다.
내얘기같네
난 이런 에피소드 볼때마다 왜 현실과 꿈을 양자택일하려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진짜 간절한 꿈이라면 퇴근하거나 주말에 만화 그리고 글쓰기를하거나
직장 여건상 힘들면 임금을 깍아도 그런게 가능한 직장으로 옮기는선택은 왜 고려조차 안 하는지 모르겠음
스토리의 극적인 전개를 하기위한 장치라는건 인정하겠지만 뭐랄까 꿈과 현실은 양자택일이라는 전개는 굉장히 작위적이라 몰입이 안됨
ㄹㅇㅋㅋ
애초에 영상에서도 만화 자체가 처음부터 목적이었던 게 아니라 퇴사 후 찾은 꿈이었다는 걸 보면 원래 목적은 회사로부터의 해방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알바 하면서 공부하면 시간도 부족하고 집중도 안 돼서 부모님한테 지원받고 공부에만 올인하는 사람도 있으니깐
그게 안되겠죠.
당장 우리나라 직장 봐도 야근에
매달고 사는데, 그냥 집 일 집 이에요.
실제로 잘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일러스트 만화가 지망해서 도전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독신이지만,
영상의 만화주인공은 딸이 있으니..
꿈은 허황된 얘기 일수도..
일해보니까 퇴근하고 뭘 할 수가 없음.나는 공장에서 새벽까지 일해보기도 했지만 그냥 9시부터 6까지 하는거라도 집에 오면 정말 피로함.정말로....그래서 병행한다는 건 그냥 의미없이 매달리는 것일 뿐이게 됌.댓글처럼 말하는 건 그냥 대충 취미로나 즐겨라,혹은 망상하는 걸로 끝내라 같은 거일 수밖에 없고 진짜로 내가 그걸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실행한다면 일과 병행하는 건 불가능하고 병행하면서 되기를 바라는 건 그냥 복권 당첨되는것처럼 요행을 바라는 거밖에 안됌
만화 주인공은 알바하면서 그리는거 아닌가?
현실에도 알바하면서 따로 공부하는 사람 많음
근데 왜 썸네일은 개 앰생같은 컷만 잘라와서 어그로 지리게 끌어놓았나요
과장된 인물상을 통해서야만 전달할 수 있는 말이 있는가하면, 현실적인 인물상으로만 전달할 수 있는 말이 있죠
해당 만화의 주인공이 딱 후자에 속하는 인물상이 아닌가 싶네요. 패배주의 서사는 현실적일수록 더 전달력이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지리도 못난 과장된 패배자를 등장시키면 결국 패배주의적인 독자는 "얘 보단 내가 낫지"하는 정신승리를 할 뿐이니까요. 저런 사람 주변에 꼭 한 둘은 있죠. 만화라는 소재도 주제의식과 참 잘 맞물리는 듯하네요.
패배주의 서사의 지향점은 만성적인 포기로부터의 탈피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패배자 캐릭터 대부분은 너무 과장되어 패배주의에 빠진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현 상태를 돌이켜보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 중 주인공도 주변인이 잘 되겠냐? 하는 시선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의 선택에 의미가 있음을 조명하는 건 인상적이네요. 정말 건조한 시각으로 현실적으로 푸는 면은 어지간한 작품에서 잘 못 본 면인데, 리뷰를 보니 흥미가 많이 생깁니다.
위로되는 영상이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제목 보자마자 에휴 지랄한다 하고 들어왔습니다. 내용은 이제부터 감상하려고요
나랑 다를 것도 없네... 11살 더 어린거 말고는.
오늘도 잘 봤어요
마흔을 곧 앞둔 사람으로써 이 영상은 너무 감동적이기 까지 하네요. 그래도 저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많인 하지만 딸도 있네요 ㅠㅠ
이거 드라마 됐는데... 어쨰서야! 어째서 일본 그대로의 전개를 다 보여주지 않은거야!
한번 뿐인 인생.. 성공하면 전설! 실패하면 엠생 아니겠습니까!
아 내가 못난 건 바꿀 수 없는 사실이니 못났지만 밉지 않은 사람을 목표로 살면 되겠구나
젠장, 또 만화가에 대한 만화야
이게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지 이번에 처음알았네요 좋은작품 리뷰 감사합니다!
혹여나 나이먹고 저런 철없는 중년이 스스로 되지는 말길 바랍니다. 만화이고 내 주변인이 아니니 저렇게 아픈 손가락 취급까지 올라간거지, 실제 주변인&가족이면 속터져 죽을겁니다. 제발… 그냥 개같이 힘들게 지금처럼 사는게 그래도 높은 확률로 저러는 거보단 나을겁니다…
평범한 사람, 아니 그보다 못한 사람이 큰 가치는 없을지라도 그의 삶 자체에 의미는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 ㅋㅋ 노답이네
근데 그 정도로 나쁜가?
같은 의식의 흐름인가
그거인듯
재미있어 보여서 찾아봤는데 e북은 없어서 아쉽네요
오늘리뷰도 잘 봤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혹시 고태호 작가님의 펀치드렁커드라는 작품 보셨나요..나름 현대 대한민국 사회의 병폐를 꿰뚫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뷰 가능하실까요
안타까운 점이라면
손의 입장에선 아픈 손가락은 썩은 손가락보다 더 애물단지와도 같다는 점입니다.
노력도 하지 않고 능력도 없는 썩은 손가락은 잘라내기라도 하지만
아픈 손가락은 나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에 그 고통을 끝까지 안고 간다는 점 때문이겠죠.
손의 입장만 그러할까요?
어떻게든 낫기 위해,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회복되지 않는 손가락 또한 손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모정돼지처럼 썩지 않은 척 할 뿐인 썩은 손가락이 아니라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아픈 손가락으로써 여러모로 비참함을 느끼게 되는 리뷰였습니다.
이 삶을 보고 무언가를 깨닫는 누군가가 있다면 거시적인 관점에선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 삶의 고통에 무슨 도움이 되거나 하진 않네요.
그저 나을 지 안 나을 지 몰라도 그저 낫겠다는 허망한 희망을 안고 살아갈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손가락이 잘리는것보단 아픈채로 키보드 키 정도라도 누를수 있는게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왜 울림 ㅅㅂ😢
즙멈춰
@@명노환-d3m 흑..흐읏..흑..흐으으윽!!!@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된다면 마리갤님의 시리얼 익스페리먼츠 레인 리뷰한번 보고싶습니다 오늘도 영상감사합니다
그래 어떻게든 살아 가는거다
내가 아직 이 채널을 보고 있는 거 보면 난 사실 마조였던 게 아닐까
무엇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평범한 사람의 삶과 희망을 담백하게 조명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마리갤 채널 정체성 그 자체인 작품일지도 모르겠네요. 생긴게 닮은 것도 그렇고...
어린아내 리뷰에서 만화에서 만화그리는게 나오면 어쩌고한게 빌드업이었구나
어찌저찌 자식 부양하면서 회사 15년째 잘 다니던 회사원이 갑자기 왜 저럴까..?
오히려 저런 사람이지만 15년을 버틴 결과의 반동일지도요
불혹의 나이에 도달하면 앞으로 살 날이 살아온 날이 더 적기 때문에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음. 지금까지의 삶이 '살아오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죽어가는' 과정이기 때문.
이건 전세계적인 현상이라서 영어권에서는 midlife crisis 라고 부름
딸아이가 있는 게 인상적인 설정이긴 하네요
일하다가 내 삶은 이렇게 저무는가하고 우울증이 오면 새로운 인생을 찾고 싶어지는 중년의 위기를 겪게됩니다. 40이라는 나이때는
@@팝송용계정-d4g 작품의 주제의식을 생각하면 평면적으로 못나기 보단 '입체적인 못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캐릭터를 조형한것 같기도 하네요
주열쿤이 이뤄낸 이 성공도 좋아
난 아버지 입장에서 자기가 키운 딸이 그런 일을 하게 된게 정말 가슴이 찢어질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쟨 ㄱㅊ한가봐~ ㅋㄹㅋㅌㄹㅌㄹㅌㅌㅌㅋ.....
쥔공 생김새가 오늘 긴급구속된 '역'한 그 분 닮았네요
5:23 그 말.. 취소해라..!
여기 못난 '나'라는 인간 한 명 추가요~
국내 사회에 관해서는 좀 다루신것같으니 이젠 한국과 대외국가 관련해서 사회문화를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그중 특히 "조선족" 관련해서 마리갤님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하는건 자유인데 피해는 주지말아야지
딸한테 손벌리고 성매매, 여자들한테 찝적거리는건 잘못이지
적어도 독신이고 지돈으로 했으면 뭘하든 지마음임
40살에 장성한 딸을 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성공한 인생으로 보이는데..?
비슷한 나이에 멀쩡한 직장이 있고 적당히 재산도 있지만 가정을 이루지 못한 나는 오구로가 몹시 부러워..
부모가 미성년자 딸한테 자아찾기라는 명분으로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딸을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정도로 내몰면서 경제적인 지원도 못해주는 상황인데 성공은 아닌거같구요 자아찾기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책임질 자식이 있는 상황이라면 경제활동이 우선되서 딸을 지원해줘야죠
9:51 이미 성공한
"너희들의 미래다"
클라나드 리뷰해주세요
19살인데 공부도 안하고 만화가를 꿈꾸는 저 같네요 주인공은 15년동안 사회인으로 열심히 살아오긴 했지만,,
열심히 그리세요ㅋㅋㅋ 나이가 무기임
카연갤 전기톱장어 만화 리뷰 ㄱ?
'먹고 살만하니 저러지'란 생각이 든다면 저도 꼰대가 된 걸까요.
지극히 어른적인 사고 같습니다
네
꼰대라고 나쁜 면만 있겠습니까?
필요한 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못했는데 확실히 작품이 그래보이고, 그런말을 할수 있을거같은 상황이라 그런 말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취미인 만화를 시 또는 음악으로 바꾸면..
의외로 괜찮아 보이는 착각이 든다
아직 '만화'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좀 아쉽다
아닙니다.. 30대에 어떠한 계기로 일그만두고 예대에서 음악전공하면서 방과후, 학원강사도 했지만 주위에선 똑같은 취급이였습니다. 나이먹고 솔직히 평균적인 직장인 정도로 버는거 아니면 저런 취급당함
유튜브 알고리즘에 위대한 레보스키 라는 영화 리뷰가 떴길래 봤는데... 이거 보고나서 연결된건가
흠... 요즘은 플랫폼도 다양해졌으니 입선할 정도의 실력자라면 온라인에 올려서 도네 받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동경일일도 해주나요 주열쿤
5:22 그말 취소해
이 만화 도서관에 있어요
마지막 한마디 하려고 사족이 길구나
약간 얼굴이 곽주열 느낌
아 이만화 오랜만에 보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진짜 명작입니다. 한 번 플레이해보시고 리뷰해주세요!
재밌겠다...
파워링 레츠고
마리갤님 팬미팅 미자는 안 받으시나요.....ㅠ 고딩인데
넹...
피의 흔적 리뷰좀요
부럽다
나도 인문하고 싶다
카이지 토네가와 생각나네
나인가...
곽주열이형 ㅠㅠ
그림체지리노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 해주세요
ㅅㅂ 애물단지 존나 맞고간다
용케 결혼해서 딸 낳았네?
시메지시뮬래이션 해줘
그래도 이니까
이거 111에서 봤다는 만화죠?❤❤❤❤
소설 시 극본 동화 등도 충분히 철없어보이는데요 제가 그렇거든요
😂
뿌힣
좀 모자라도 아는 착혀~
벌써 재밌네(아직 안 봄)
그죠, 에휴 왜 그렇게 사냐? 라고 남에게도, 거울 앞에서도 하는 게 사람이고.. 결국 못난 남이란 남이기에 자기 삶이 저렇게 못나지 않았다라는 자기 위안 밖에 되지 못해요. 못나고 한심한 그 사람이 건실하고 성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언제나 자기보다는 잘살지 말기를 바랄겁니다. 향할 곳이 사라진 손가락이 자신에게 향하게 되는 것은 두려운 일이니까요
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