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드로가 아닌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맞습니다. 이 영상에 특히 정확하지 못한 정보들이 많네요. 정정댓글 달아주신 여러분께 모두 깊이 감사드립니다. …너무 쪽팔려도 이처럼 얼렁뚱땅 미술사 영상은 계속 공부하며 업로드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댓글로 된 일침 한사발씩 부탁드립니다. 🥲🔫
음 저는 이탈리아 가이드분한테 설명 들었을때는 대중의 시선이 아니라 신의 시선인 하늘에서 보면 인체 비례가 맞도록 조각했다고 들었어요! 띠의 서명두 당시 어린 미켈란젤로가 이런 걸작을 만들 수 없다는 여론이어서 몰래 서명하고왔다구 들었습니다... 뭔가 다른 이야기가 많네용
조각상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 성모의 크기가 예수의 크기보다 더 크게 조각되었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해석을 붙인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설이 정확하게 맞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서명 얘기 또한 정확하게 내려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설이 많이 내려오고 있어 정확하게 어떤 얘기가 맞다고 할 수 없겠네요. 그저 우리는 이러한 해석도 있다는 것을 알고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1. 지나가던 조각가가 코멘트 남깁니다. 여러분 요리하실 때 쓰는 채반 있잖아요? 그걸 2m 정도로 엄청 확대하면 모눈종이같아집니다. 2. 누드모델 둘을 구해 완벽한 구도를 잡은 후 거대 채반을 통해 보이는 모습 그대로를 모눈종이에 옮겨 스캐치를 그립니다. 그렇게 8면 정도를 그립니다. 3. 조수들은 해당 8면 사진을 기반으로 흙으로 모형을 만들어냅니다. 그 모형을 참고하며 조각가는 자신의 느낌(양감)대로 흙을 붙여 작은 완성본을 만들지요. 4. 그 후에는 조각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최종 모형을 석고로 만들고(당시에는 액화 플라스틱이 없었을테니), 최종 완성된 석고 모형을 다시 채반을 통해서 그림으로 옮깁니다. 5. 그림의 비율을 참고하여 대리석에 상세하게 옮겨 그립니다. 숙련된 석공이 돌에 금이 가지 않도록 불필요한 부분을 큼지막하게 잘라 덜어내면, 조수들이 조금 더 다듬습니다. 6. 조각가는 거의 다듬어진 모형에 조각가는 자신의 기교를 더해 최종 직전본을 만듭니다. ※일반인이라면 "어? 조각가 꿀빠네 자기 조수한테 다 떠넘기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7번 이후를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7.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포를 준비하세요. 돌조각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르네상스시절의 디테일은 날붙이 연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 1번부터 6번 까지의 과정이 가장 변화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만, 사실 5분에 1 정도이고, 나머지 5분의 4는 지옥의 물사포질이 시작됩니다. 핏줄, 머리카락 등 사포질로 디테일을 올릴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보통 조각가들은 이 부분을 조수들이 손도 못 대게 하지요. 8. 자, 10년이 걸려서 완성한 피에타상입니다. 이제 천재로 인정받으면 되겠군요 ㅎㅎ ※ 여담으로 미켈란젤로는 토스카나 지역 유지인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등에 업고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래서 10년간 아무 수입 없이도 조각을 완성해낼 수 있었던 거지요. ※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냐고요? ㅎㅎ 이탈리아 까라라(최상위 품질의 돌 채석장이 있는 곳) 지방에 현직 돌조각 작가로 일하시는 교수님 밑에서 1번~6번까지 몇년을 개같이 굴러봤기 때문이랍니다:)
미술전공생한테 너무너무 도움되는 채널 같아요 이걸 보면서 전공을 조소로 정하게 되었고 시립대가 목표가 되었어요 보면서 미술사도 알려주셔서 모르던 내용에 대해 더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항상 볼 때마다 대학교에서 하시는 작업들을 보고 더 열심히해서 꼭 시립대를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감사합니다..!!💗
자꾸 레오나드로 라고 하길래 발음 꼬였나보다 했는데 자막에도 레오나드로..혹시 요즘 세대들 새로운 드립인가? 아님 영상 뒤편에 언질 주기로 한 깜짝 이스터에그인가? 그것도 아니면 내가 잘못 알고있었나? 그것도 그것도 아니면 혹시 외국 발음이니까 읽는 방법이 여러가진가.....? 너무 당연한듯이 레오나드로 라고 나와서 당황함 ㅋㅋㅋ
모랄가 피에타에 대한 설명이 구글링을 해서 가져온 설명이어서인지 인간 중심적 서술이었던거 같다 느끼게 되네요 아마 가이드들이 주로 서술하는 미켈란젤로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단 점에 중심을 맞춰서 피에타는 신이 내려다보는 기준인 점, 돌에서 조각을 꺼내는 느낌으로 파냈다라는게 개인적으로는 미켈란젤로 개인에 대한 해석?이 좀 더 맞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독실한 신자들은 보통의 인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준에 있던 분들이 많았던 경험이 잇다보니 길게 적어보게 되네요 ㅎㅎ
저도 로마에 3번정도 갔었고 가이드 설명으로 병식님 말씀과 같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실 피에타는 위에서 바라봤을 때 모습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산 피에트로 성당은 종교의 위대함을 극대화 하려고 교황 의자도 저 높은곳에 있고, 천장도 까마득하게 높게 짓고 피에타도 신을 향해 있는 그런 느낌스~~
미켈란젤로가 관람객 시야에서 작품을 제작한 것도 맞지만 하늘 위에서 하느님이 보는 시야에서도 만들었다고 합니당 !! 위에서 피에타상을 보면 예수의 얼굴만 보이는데 그걸 의도했다고 하네용 그래서 당시 관람객은 예수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서 엄청 욕을 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미켈란젤로는 이 상은 하느님에게 바치는 상이니 하느님이 예수의 얼굴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용
7:23 사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미켈란젤로는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라, 이건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다. 라고 했다고 해요. 실제로, 시점을 바꿔 위에서 바라보면 다르게 보인다고 해요! 저도 들은거라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글 삭제하겠습니다!
매번 똑같은 재료면서 꾸준히 설명하시고 시작하는게 좋음....
어느 영상을 보더라도 입덕하기 쉬운...!
진입장벽이 없워
저렇게 줄인 사이즈로도 조각이 힘든데
도대체 당시 조각가들은 어떻게 딴딴한 돌을 조각해가면서 피에타 같은 명작을 만든건지...
해외 대리석은 엄청 물러서 우리가 생각하는 돌이 아니예요. 손톱으로도 자국 남아요
@@ansnfhek12 그렇구나
그래도 저는 울면서 도망갈래요...
@@ansnfhek12 그래도 큰돌에 소름끼치도록 정교하게 깍아내린게 대단한것아닐까요..? 돌이 아무리 물러도 저는 직접해보면 발끝에도 못미칠것같아요..
@@ansnfhek12 근데 그래도 그정도로 정교한건 그냥 변태 아님..? 디테일 집착
@@ansnfhek12 옹 그렇구나 신기하네요
비누 크기랑 조각 실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왘
@@Snow-5.0 저 분은 절대 재료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을듯..?
@@Snow-5.0 비누 조각 보고 쓸데없다 하는게 더 쓸데없는 이야기 아님?
레오나드로가 아닌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맞습니다.
이 영상에 특히 정확하지 못한 정보들이 많네요.
정정댓글 달아주신 여러분께 모두 깊이 감사드립니다.
…너무 쪽팔려도 이처럼 얼렁뚱땅 미술사 영상은 계속 공부하며 업로드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댓글로 된 일침 한사발씩 부탁드립니다.
🥲🔫
사골국물을 굳혇다는게 제가 아는 그 먹는 사골국물 말하는건가요?ㅋㅋㅋ
귀여워요..
미(친 예술가)켈란젤로는 도안도 없이 한면을 붙잡고 파들어가 대리석에 침전해있던 대상이 수면위로 드러나듯이 작업을 했다합니다.
마치 3d프린터 처럼요.
부달조님도 한번 해보쉴?
제가요?
@@budaljo 해줘요
@@budaljo 해줘
@@budaljo 해
@@budaljo 부켈달젤조 가보자고요ㅎㅎ
음 저는 이탈리아 가이드분한테 설명 들었을때는 대중의 시선이 아니라 신의 시선인 하늘에서 보면 인체 비례가 맞도록 조각했다고 들었어요! 띠의 서명두 당시 어린 미켈란젤로가 이런 걸작을 만들 수 없다는 여론이어서 몰래 서명하고왔다구 들었습니다... 뭔가 다른 이야기가 많네용
맞아요
조각상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 성모의 크기가 예수의 크기보다 더 크게 조각되었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해석을 붙인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설이 정확하게 맞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서명 얘기 또한 정확하게 내려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설이 많이 내려오고 있어 정확하게 어떤 얘기가 맞다고 할 수 없겠네요. 그저 우리는 이러한 해석도 있다는 것을 알고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저도 선생님이나 도슨트 한테 들은 얘기가 다 달라요. 아무래도 정확한 증거가 없으면 꾸며낸 썰들도 많이 돌겠죠? 그래두 저는 하늘의 시선으로 본다는 이야기를 더 좋아해요!ㅎㅎ
관객 시선으로 보면 마리아가 더 뒤에있고 높으니까 원근감때문에 더 작아보이지 않나요? 저는 그래서 관객 시점을 고려해서 크게 만들었다는 말에 한표!
@@학고-h7h 실제로 봤는데 마리아가 크긴한데 원근법 때문 보단 좀 건장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다리쪽이..
유투브의 순기능 중 하나가 예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단 거 같아요. ㅎㅎ 부달조님 통해 사람 손으로 빚어지는 여러 '미'들을 보면서 힐링도 하고 재미도 느끼면서 알찬 시간 가지고 갑니다. 항상 건승하세요..!
피에타를 위에서 보는 시점으로 조각한건 하느님께 바치는 조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하느님께서는 위에서 내려다 보시잖아요 그래서 위에서 보는 시점으로 조각했다고해요
여윽시~ 미켈란젤로 선배님👏🏻👏🏻
3:38 개강날 엄마가 절 깨워주시는 모습 같네요,, 표정이 189% 똑같아요,,
피에타라니....제가 정말 사랑하는 조각 중 하나입니다....스물넷의 이제 막 대학 졸업했을 나이인 미켈란젤로의 작품...역시 졸작은 언제나 레전드인걸까요..?
여러모로 레전드지..
영상에서 말씀하실때 마다 뭔가 계속 걸려서 자세히보니 레오나드로 다빈치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 몬가 전공자의 지식(?처럼 보여서 검색해봐도 나오는 건 없고.. 아마도 초성을 바꿔서 말씀하신것 같아요ㅠㅋㅋㅋㅋ
레오나르도 -> 레오나드로
저도 뭐지 해서 몇번을 다시 봣네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저도 제가 틀린건줄 알았어욬ㅋㅋ
가끔씩 나오는 변조된 음성들이 너무 웃겨요
달조님 작품 보면서 항상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
잠들기 직전 달조님 영상 보면서 힐링하는 게 요즘 제 낙입니다
1. 지나가던 조각가가 코멘트 남깁니다. 여러분 요리하실 때 쓰는 채반 있잖아요? 그걸 2m 정도로 엄청 확대하면 모눈종이같아집니다.
2. 누드모델 둘을 구해 완벽한 구도를 잡은 후 거대 채반을 통해 보이는 모습 그대로를 모눈종이에 옮겨 스캐치를 그립니다. 그렇게 8면 정도를 그립니다.
3. 조수들은 해당 8면 사진을 기반으로 흙으로 모형을 만들어냅니다. 그 모형을 참고하며 조각가는 자신의 느낌(양감)대로 흙을 붙여 작은 완성본을 만들지요.
4. 그 후에는 조각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최종 모형을 석고로 만들고(당시에는 액화 플라스틱이 없었을테니), 최종 완성된 석고 모형을 다시 채반을 통해서 그림으로 옮깁니다.
5. 그림의 비율을 참고하여 대리석에 상세하게 옮겨 그립니다. 숙련된 석공이 돌에 금이 가지 않도록 불필요한 부분을 큼지막하게 잘라 덜어내면, 조수들이 조금 더 다듬습니다.
6. 조각가는 거의 다듬어진 모형에 조각가는 자신의 기교를 더해 최종 직전본을 만듭니다. ※일반인이라면 "어? 조각가 꿀빠네 자기 조수한테 다 떠넘기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7번 이후를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7.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포를 준비하세요. 돌조각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르네상스시절의 디테일은 날붙이 연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 1번부터 6번 까지의 과정이 가장 변화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만, 사실 5분에 1 정도이고, 나머지 5분의 4는 지옥의 물사포질이 시작됩니다. 핏줄, 머리카락 등 사포질로 디테일을 올릴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보통 조각가들은 이 부분을 조수들이 손도 못 대게 하지요.
8. 자, 10년이 걸려서 완성한 피에타상입니다. 이제 천재로 인정받으면 되겠군요 ㅎㅎ
※ 여담으로 미켈란젤로는 토스카나 지역 유지인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등에 업고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래서 10년간 아무 수입 없이도 조각을 완성해낼 수 있었던 거지요.
※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냐고요? ㅎㅎ 이탈리아 까라라(최상위 품질의 돌 채석장이 있는 곳) 지방에 현직 돌조각 작가로 일하시는 교수님 밑에서 1번~6번까지 몇년을 개같이 굴러봤기 때문이랍니다:)
미술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나와서 기쁜맘으로 들어왔어요ㅋㅋㅋㄱㄲㅋㅋㅠㅠ 너무 잘만드시는데
미술전공생한테 너무너무 도움되는 채널 같아요 이걸 보면서 전공을 조소로 정하게 되었고 시립대가 목표가 되었어요 보면서 미술사도 알려주셔서 모르던 내용에 대해 더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항상 볼 때마다 대학교에서 하시는 작업들을 보고 더 열심히해서 꼭 시립대를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감사합니다..!!💗
현실은 용접공이 되어가는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nunuwawilumpbot 왜 애를 기죽여요 그리고 시립대 조소과 출신이 용접공 되면 인재가 아깝지 않나요?
일이 잘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이옥자-b2p 감사합니다..😍
@@이옥자-b2p 말 그대로 조소과에 오면 온갖 공구는 다 만져보게 될 거라고요
전문적으로 하신분이 졸업하신 뒤에도 실력 계속 느시고 신기하고 멋짐
앗 근데 작품이나 그림은 항상 본인 닮게 그려지거나 만들어지는거 맞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그런말 들어보기도 했고 남의 작품을 봐도 그런 생각이 들고ㅋㅋㅋㅋㅋ 부달조님은 섬세한 말랑이같아요
미켈란젤로는 사람들이 바라볼 것을 생각해서 다비드 상의 머리도 짱 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짜 큼.. 근데 역시 전공자셔서 그런지 진짜 잘 만드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아버님이 부달조님 작품에 대해 동글하다고 평 하셨나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부달조님 영상 보고있으면 내가 미대생이고 동기 언니랑 같이 야작하면서 넋두리 주고받는 느낌이라 좋아요 >
작업하시면서 작품관련 말씀해주시는게 뭔가 집중해서 보게 되고 좋아요 ㅎㅎ
5:33 레오나드로 다빈치라고 말한 것도 웃긴데 자막도 당당하게 나드로 라고 써놔서 피식함
평소에 알기 힘든 예술사나 화가에 대한 잡학들 많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
아래에서 바라볼 관람객을 미리 생각해서 마리아를 아주 크게 만들었다는 게 진짜 뭔가.. 천재적 모먼트같네요! 듣고나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작품들하곤 진짜 다르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일단 그냥 원래 사람비율대로 했다면 예수님이 너무 위태위태하게 안겨있는 형태가 되어 마리아의 비율을 좀 더 크게 잡은걸로 알아요. 사람들이 비율이 안맞는다 뭐라하자 이건 신에게 바치는 조각이니 인간의 잣대로 보지말라고 하기도 했구요
관람객의 시야로 보면 마리아가 훨씬 커보이고 예수의 안겨있는 몸 부분만 볼수 있지만 신의 시야처럼 위에서 쳐다본다면 예수의 표정, 안겨있는 자세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죠
조각 보는 재미도 있지만 스토리텔링 듣는 재미도 있는 거 같아요 부달조님 덕에 미켈란젤로를 더 알고 싶어졌어요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는 아래에서보는 시점이 아니라
신이 보는,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제작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맞아요!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땐 소름 돋았었어요..
미켈란젤로가 인간의 시점으로 신에게 바치는 작품을 평가하지말라고 했죠... 존멋
님들 웹툰 보셨죠ㅋㅋ
라고 웹툰에 나옴
@@뽀로링-c9v 어느 웹툰에 나오나요? 이름 알수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개웃김 8:07 완성작보고 왜케 후덕하지 싶었는데 사족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일단 댓글창 부터 보면서 듣다가 사골국물을 굳히면 비누가 된다는 말이 나와서 이게 뭔 소리야? 하고 다시 들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랬는데 사람들 다 똑같네
뭔가 미묘한 퀄리티네요 ㅋㅋㅋㅋ
조소 진짜 매력있네
보자마자 엄청난 대작of대작 거의 옛날초유명조각가 싸다구후리는정도의 퀄리티인줄알고 헐대박하면서 들어왔는데
상상을 뛰어넘은 대작이네요 최고
언니 비누시리즈 평생해조 너무 조아
5:43 레오나르도...?가? 맞지않나요? 갑작스러운 노인코래방에 어질어질...
부달님 이거 시리즈로 해주시면 안되나여.. 부달님 조각하는거 보면서 부달님 목소리로 미술사 듣는거 넘 재밌어요.!!
자꾸 레오나드로 라고 하길래 발음 꼬였나보다 했는데 자막에도 레오나드로..혹시 요즘 세대들 새로운 드립인가? 아님 영상 뒤편에 언질 주기로 한 깜짝 이스터에그인가? 그것도 아니면 내가 잘못 알고있었나? 그것도 그것도 아니면 혹시 외국 발음이니까 읽는 방법이 여러가진가.....? 너무 당연한듯이 레오나드로 라고 나와서 당황함 ㅋㅋㅋ
이렇게 발음하는 사람 꽤있음ㅋㅋㅋㅋㅋ;; 작년 우리학교 역사쌤이 맨날 레오나드로 다빈치라고 해서 들을때마다 너무 불편햇슴....
진짜 너무 거슬려요
부달조님 영상을 보다보면 저도 한 번쯤 조각해보고 싶고, 배워보고 싶어져요... 그래서 지금 문구점가는 중이랍니다 응원해주세요
비누 조각 진짜 너무 재밌어요ㅜㅜ 벌써 네 번째 보는 중,,, 많이 올려주세용
5:03 욿끈불큰!!! 울뚱뿔퉁!!!
피에타다 피에타... 내 최애 예술작품
레오나드로… 가 아니라 레오나르도.. 아닌지…!!♡
7:15
중세시대는 5세기부터 15세기까지고
미켈란젤로는 근세미술 르네상스 사람이고 로댕은 근대 조각사 아닌가욥..? 조형시간에 그리 배웠는뎅..
둘다 중세사람은 아닐텐데..
계속 보니 매력이 넘치는 조각입니다 ~
8:48 브금이 뭔가 트로트같은 모먼트...
모랄가 피에타에 대한 설명이 구글링을 해서 가져온 설명이어서인지 인간 중심적 서술이었던거 같다 느끼게 되네요 아마 가이드들이 주로 서술하는 미켈란젤로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단 점에 중심을 맞춰서 피에타는 신이 내려다보는 기준인 점, 돌에서 조각을 꺼내는 느낌으로 파냈다라는게 개인적으로는 미켈란젤로 개인에 대한 해석?이 좀 더 맞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독실한 신자들은 보통의 인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준에 있던 분들이 많았던 경험이 잇다보니 길게 적어보게 되네요 ㅎㅎ
저도 로마에 3번정도 갔었고 가이드 설명으로 병식님 말씀과 같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실 피에타는 위에서 바라봤을 때 모습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산 피에트로 성당은 종교의 위대함을 극대화 하려고 교황 의자도 저 높은곳에 있고, 천장도 까마득하게 높게 짓고 피에타도 신을 향해 있는 그런 느낌스~~
헐 언니 나 사랑에 빠졌어
잽싸게 안녕 하는 거 너무 조아요 ㅋㅋㅌㅋㅋㅋ
시작할때 저왔어요~ 하는게 너무 좋아요
마지막 멘트가 가장 웃겨요 ㅋㅋㅋㅋㅋ 잘 했어요.
밑에서 보는 관객들의 시선을 계산해서 성모 마리아를 크게 만들었다고요?... 왜요?
그게 아니라 신, 즉 상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고려한 겁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예수의 모습이 집중되고 조각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죠
미켈란젤로가 관람객 시야에서 작품을 제작한 것도 맞지만 하늘 위에서 하느님이 보는 시야에서도 만들었다고 합니당 !! 위에서 피에타상을 보면 예수의 얼굴만 보이는데 그걸 의도했다고 하네용 그래서 당시 관람객은 예수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서 엄청 욕을 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미켈란젤로는 이 상은 하느님에게 바치는 상이니 하느님이 예수의 얼굴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용
전형적인 대한민국 대학의 수준을 보여줌 재능은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싶다..4년 헛돈…
레오나드로 가 뭔가 거슬려서 찾아봤는데 레오나르도 아닌가요?🤔🤔
폭우때문에 작업실에 고립될 뻔 하던날 작업하신게 피에타였군여,,
5:33 레오나'드로'
ㅋㅋㅋㅋㅋ 듣다가 막 웃었어요... 떡대 씨름선수...
1:32 옆면이 굉장히 푸주같네요 맛있겠다
비누가 뭔가 크림치즈처럼 너무 맛있어보여요
멋지다^^ 이런 일 하는 사람 너무 멋져보입니다. 직접 뵙고 싶네요^^ 존경!!!!!!!
5:32 레오나드로...(?) 😆 본명 레오나르도보다 뭔가... 이름이 축구 잘하는 남미계열 오빠 느낌인데요?ㅋㅋㅋ
7:36 조각상을 위래서 내려다보는 신의 시점으로 만든 거 아닌가요?
5:56 미켈란젤로 얘기듣다가 잉?
얼굴이 언제생겼지?? 했다 ㅋㅋㅋㅋㅋ
3:05 밤하늘의 펄~
레오나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나드로...레오드라노... 레오도란트
재밌네요,, 껄껄 오늘도 임팩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비누로 피에타를 조각하는 걸 보면 언니도 미켈란젤로 버금가는 조각 변태이시겠네요...
이건 그 고립 작품!
피에타 코가 부러진 디테일 진짜 대박이에요
썸네일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썸네일인줄 아랏어여
부달조님짱
3:40 이잉 햄구워줭~
오늘의 자기 전 영상은 이거다.
3분전 귀하네요…
7:23 사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미켈란젤로는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라, 이건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다. 라고 했다고 해요. 실제로, 시점을 바꿔 위에서 바라보면 다르게 보인다고 해요! 저도 들은거라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글 삭제하겠습니다!
역시 부달조..👍
저도 한때 미술,음악 정말 잘 하고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그 센스는 따라가지 못하더라구요;;;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종종 영상보며 힐링하고 감탄합니다 🧡 목소리도 좋으세요!!!
Thank you so much for the English subtitles. Now I can fully enjoy your videos ❤️❤️
너무 재밌네요~
부잘도 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자꾸 레오나드로 다빈치로ㅋㅋㅋㅋ 먼가 이상하다 햇네
아니 잘 깎긴 했는데 뭔가 애매해 이프로 같아
너무 좋아!!!
5:03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최고에용ㅇ언니ㅠㅜㅠ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로는 피에타상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신의 관점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내려보는 사진을 찾아보면 마리아보다 누워있는 예수가 더 돋보이기도 하고요
오늘의 문제 : 저런 비누는 어디서 살까,사골국 냄새가 날까?
입담재밌어요 ㅋㅋ ㅋㅋㅋ ㅋㅋ
부랄조 화이팅
피에타 신의 시점에서 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미켈란젤로... 그는 미쳤어..!
레오나드로...레오나르도...
ㅋㆍㅋㆍㅋ
멋진 조각 잘 감상했습니다. 👍 👍 👍
금욕을 지향한다는 걸
근육을 지향한다는 걸로 들었다... 별안간 미켈란젤로 근육사랑남 만들기♥
저번에 고립되셨을때 만드시던 피에타네여ㅎㅎ
500백년 동안 트렌드ㅋㅋㅋㅋㅋ이런 소소한 까는?말 너무 좋아요
비누조각상을 보며 조각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되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대리석이 물러터진 돌이어도 얇은 천을 입은것까지 투시표현이 미친짓인지 ㅋㅋㅋ
아니 대체 돌덩이로 천을 어떻게 표현했냐고 그때ㅋㅋㅋ
레오나드로요? 레오나르도 아니구요?
자꾸 레오나드로 다빈치라고 하시는 이유가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좋아
작품 돌리는 판은 혹시 로봇청소기인가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고 위에서 보면 신이 보는 시점으로 만든 조각상이라니... 미켈란젤로는 증말 대단행
재미쩌여 언니
아주 잘 깎은 라이트급 헤비급 선수들같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