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예고편을 보자마자 제가 들었던 의문과 정확하게 일치해요 봉감독님의 영화에 대한 배경, 인물, 사건의 디테일, 레이어, 연관성, 연속성, 블랙코미디, 해학, 연출, 묘사, 반전, 주제의식 등등을 사랑하는데..... 과연 거대자본의 제작자들의 개입을 만났을 때, 지금처럼 봉감독님만의 색채를 유지한 채로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로써도 성공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봉감독님이니까 믿어봐도 되지 않을까? 라는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로컬적인 요소를 뽑아내는 데 특출나지만 한국 이외에는 살아본 적이 없기에 짧은 유학생활로는 미국사회의 극본은 못 쓰더군요. 당연히 해외 투자 받을 시엔 옥자나 설국열차 등 sf 만 만든다고 예전부터 자주 단점으로 지적 된 점입니다. 물론 다 망했구요. 이번엔 극복할지 지켜봐야죠.
설국열차 때도 느꼈는데 봉준호 감독이 서양 원작의 작품을 SF로 선정하고 영화화를 할때는 원래 스토리가 있던 작품은 온전히 파격적인 변주를 주기가 어려워 하는게 보임 그래서 설국열차, 옥자때에도 반복된 것처럼 많은 예산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 반사적으로 특유의 봉준호식 감성을 더더욱 부각시키는 것처럼 보임 뭔가 자연스러움이 사라진다고나 할까... 이게 서양 원작 작품을 찍을때의 봉준호 감독의 특징 같음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됨. 원작이 서구권에 있는 작품은 설국열차 하나뿐임. 옥자의 원안은 봉준호감독 것이고, 시나리오 작업을 외국작가와 같이했을뿐임. 외국원작을 가져다 썼을 때 결과물이 이렇다...라고 말하기엔 작품이 하나뿐이라 그걸 가지고 확증을 가진듯이 평가는 너무 이름. 그리고 설국열차가 아쉽기도하고, 뭔가 무던한 시나리오였다는걸 모나지 않게 다듬어진 작품이라는걸 나도 동의하는 바이지만 '원작을 파격적으로 변주'라는 부분은 동의하지 않음 원작을 읽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원작자체가 괴상함. 오히려 그 이상함을 무던하게 바꾼게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으로 보일정도로... 원작의 배경과 꼬리칸에서 나아간다..(1권부분)외엔 닮은 구석도 없음
[아인] 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죽으면 모든 상처가 치유되어 부활하는데, 절단된 부위가 있을 경우 거리에 따라 가장 큰 덩어리에 끌어당겨서 붙이지만 거리가 멀 경우 해당 부위를 버리고 재생시키는데... 그 부위가 머리라면 과연 되살아난 사람은 같은 사람인가... 꽤 재밌었어요.
봉준호 감독은 괴물만 봐도 알다시피 충분히 뻔할 수도 있는 소재를 본인만의 개성과 스토리로 차별화시키는 것이 주된 장점입니다. 이번 영화 또한 더 문과 유사해보이는 부분도 상당있지만, 처음부터 개봉까지 4개월 이상 남은 작품을 먼저 판단해버리는건 좀 섣부르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5:43 설국열차는 공식적으로 한국과 체코의 합작이고, 배급은 cj, 제작은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에서 맡은 공식 한국영화입니다. 헐리웃 작품 아니에요.......
@@nanannanananan 네, 그건 다른 경우죠. 할리웃 영화라고 할 수 있는건 미국 영화 배급사와 제작사에서 돈을 대주는 경우에 헐리웃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설국열차는 공식 배급, 투자사가 cj와 모호필름이니 한국영화입니다. 헐리웃 배우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그렇게 보이는거죠.
일단 플롯 자체는 뭔가 확 끌리는게 없기는 하더라구요. 봉감독이 세계적으로 유명새는 있다고 하지만 헐리우드 입장에서는 이제 처음 시작하는 감독인데 첫작품 치고는 너무 고예산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영상에서 언급되었다 헐리우드야 돈벌려고 큰돈 써가면서 영화찍는곳인데 흥행 실패하면 냉정하게 평가하죠. 돈 잘벌어다 주면야 간쓸개 다 빼주는곳 이기도 하고.. 다만 흥행 실패해도 관객평가가 엄청 좋으면 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던데 그마저도 없으면 그냥 버려지기도.. 저는 개봉하면 보러 가기는 할건데 흥행도 되고 평가도 좋아서 봉감독이 헐리우드 대형 영화도 계속 만들어 갔음 좋겠네요.
극히 한국적인 요소로서의 맛은 깊고 진하게 만드는데 옥자와 설국열차 같이 외국적인 요소와 결합하면서 그 맛이 상쇄되는듯 해요 예전에 제 친구가 자기가 좋아한다며 부대찌개에다가 바질 페스토 넣은적이 있는데 먹을만은 했어도 좀 애매하더라고요 원래 부대찌개 자체가 이것저것 때려넣은 것에 기원이 있지만 바질 페스토는 아무래도 생소하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거나 누구나 좋아할거란 생각은 안들긴 했죠 봉준호 감독이 한식은 이것저것 다 때려넣어도 맛있게 만들줄 알고, 한식만 만들든 양식만 만들든 하면 될텐데, 꼭 한식과 양식이 섞인 음식을 만들고 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으니 애매하단 평가를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더문 같은 영화랑 핵심주제가 다릅니다. 더문 같은 영화는 본인이 복제인간임을 몰랐다가 알게되는거고. 미키는 자신을 복제인간임을 알고 지원하는거니까요. 어떤 의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주제죠. 그래도 규모에 관한 우려는 동의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의 스케일 크지 않을때 개성이 더 잘 살아나는것 같아요.
이런 인간복제 소재의 영화를 볼때 지구상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거 같아서 소름 끼칩니다. 황우석박사 정도의 실력자라면 가능할거같은데 암암리에 어느 국가에서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를 복제하고 이용한다면 엄청난 부를 낳을수도 있을텐데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진짜 소름 끼칩니다.
상업적으로 성공할지는 역시 의문이긴합니다. 제작비가 진짜 엄청나네요 그래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긴 합니다. 물론 꼭 보러갈거구요. 저도 더문 오블리비언 다 봤지만 봉준호감돇의 영화는 분명 뭔가 다를거라 기대되기때문에요. 한국에서는 흥행하겠지요 90프로는 이영화가 걸릴거니까요 ㅎ
원작 소설의 결말이 밋밋해서 봉준호 감독의 각색이 들어간 영화가 더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설국열차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영화지만 제작비가 적은만큼 마케팅 비용도 적고 굉장히 부실하게 홍보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미키17도 개봉시기 같은걸보면 흥행에서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영화의 작품성과 재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도 아니죠.
봉 감독은 돈만 쥐어주면 설국열차 옥자처럼 sf를 꼭 만들고 싶어하는 듯해요 하고 싶어한다고 결과물까지 좋으리란 법이 없다는 건 외계+인을 보면 알 수 있고 봉 감독 필모에서도 가장 평가가 낮은 게 설국열차와 옥자인 만큼 우려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봉준호니까 기대는 되네요
그냥 애초에 봉준호는 흥행작,상업영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임 살인의 추억이 한국역대급 사건을 다루면서 전국민적인 이슈로 운좋게 대흥행하고 엄청난 거품이 많이 낀거지,독특함 개성은 탁월해도 봉준호 영화가 아주 재밌냐??는 아님,소재부터 연출 캐릭터 모든게 그냥 3류인생들의 어설픔을 보여줄뿐,블록버스터 대작보단 소소한 인간얘기로 소소한 흥행을 할 감독인데
봉준호 특유의 감성이 있기 때문에 소재나 내용이 진부해도 기대해볼만하긴 한데 개봉 잡은 날짜와 맘만 먹으면 빠방하게 홍보자금 투입할수 있는 워너 정도 되는 회사에서 홍보도 그닥 안하는거 보면 일단 투자한 제작사측에서는 영화봐봤더니 흥행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거 같음 워너급 회사가 자사 영화 개봉날짜를 저렇게 잡는다? 그건 사실상 버리는 카드임 영화 완성도가 구려서 그냥 영화 자체가 구림 그래서 흥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영화 완성도는 고퀄로 좋은 영화가 나왔는데 단순히 상업성이 없어서 흥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건 개봉해봐야 알듯
우려할 수도 있고 호불호도 있을수 있고 영화 볼수도 안볼수도 있겠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당신들의 기대치에요 기대치가 하늘끝까지 가있는데 뭘 갖다 바쳐야 기대를 만족하겠습니까? 그냥 볼만한 영화 요즘 영화값도 비싼데 표값하는 영화만 데도 보러 가면 됩니다 아니며 말구요 어렵나요? 그냥 기대치를 낮추면 됩니다 안그래도 볼만한 헐리웃 영화도 적은 판국에 그것들 보다 나으면 된거죠 우주최강 영화가 나오길 바랍니까?
처음 내용 듣고 소재는 흔하지만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제작비 듣고 아...그정도 성공은 못할 꺼 같은데 라고 생각했더니만 마지막에 말씀 하시네 이게 히어로 영화도 아니고 액션이 주된 영화도 아닌데 제작비가 너무 큰데 보통 이런 주제는 장르만 sf고 우주선 실내에서 복제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는식의 영화인데 아무리 그래도 제작비 너무 많다 개인적으론 기생충도 전세계적으로 흥행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내 걱정과 다르게 엄청 흥행 했으면 좋겠다
원작 소설 보고 왜 굳이 이걸 영화화하기로 선택한거지 싶었음. 물론 그만큼 나같은 사람은 보지 못한 또 다른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겠지만... 아무쪼록 이번 작품도 성공적이길 기대할뿐.
저도 영화화 한다기에 예전에 읽었는데, 안 본 장면, 설정이 없는 진부함 투성인데 어떻게 바뀔까 하고 기대하는 그런 느낌의 소설 이였습니다.
설국열차도 성공시켰는데 못할 건 없지
예고편 보자마자 더 문 생각이 나던데 역시 바로 언급해주시는군요
이게 원조죠(더문)
더 문이 원조아님?
@@karmotrine3817 더문이 원조라고 한거데
잘못 썻나보네요 ㅎ
충분히 일리있는 생각이신것 같아요.. 영화는 기대되지만, 모두들 제맘같지 않으니.
흥행하기를 바랍니다.
제작비가 꽤둘어가서 진짜 초대박쳐야 할텐데 과연... 봉준호도 신은 아닌데... 그래도 워낙 명감독이라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네요
맞아요 예고편을 보자마자 제가 들었던 의문과 정확하게 일치해요
봉감독님의 영화에 대한 배경, 인물, 사건의 디테일, 레이어, 연관성, 연속성, 블랙코미디, 해학, 연출, 묘사, 반전, 주제의식 등등을 사랑하는데.....
과연 거대자본의 제작자들의 개입을 만났을 때, 지금처럼 봉감독님만의 색채를 유지한 채로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로써도 성공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봉감독님이니까 믿어봐도 되지 않을까? 라는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이건...봉감독이 원작을 많이 뜯어고쳤기만 바라요.
설국열차 옥자 둘다 한번보고 굳이 다시보진 않게 되던데...
돈 이랑 cg로 꾸미지 말고 각본으로 끝장내는 영화 한편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헤이트풀8 처럼....
봉감독 특유의 계급갈등, 사회갈등, 블랙코미디가 큰 장점이지만. 이런 패턴의 영화만 자주 나오다 보면 분명 실증을 느끼거나 반복적이라고 생각하는 시기도 올 것 같아요.
미키17까지 하고 다음 작품은 봉감독스럽지 않은 새로운 영화도 기대해봅니다.
로컬적인 요소를 뽑아내는 데 특출나지만 한국 이외에는 살아본 적이 없기에 짧은 유학생활로는 미국사회의 극본은 못 쓰더군요. 당연히 해외 투자 받을 시엔 옥자나 설국열차 등 sf 만 만든다고 예전부터 자주 단점으로 지적 된 점입니다. 물론 다 망했구요. 이번엔 극복할지 지켜봐야죠.
다음작은 애니메이션이라네요
설국열차 때도 느꼈는데
봉준호 감독이 서양 원작의 작품을 SF로 선정하고 영화화를 할때는
원래 스토리가 있던 작품은 온전히 파격적인 변주를 주기가 어려워 하는게 보임
그래서 설국열차, 옥자때에도 반복된 것처럼 많은 예산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
반사적으로 특유의 봉준호식 감성을 더더욱 부각시키는 것처럼 보임
뭔가 자연스러움이 사라진다고나 할까...
이게 서양 원작 작품을 찍을때의 봉준호 감독의 특징 같음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됨.
원작이 서구권에 있는 작품은 설국열차 하나뿐임.
옥자의 원안은 봉준호감독 것이고, 시나리오 작업을 외국작가와 같이했을뿐임.
외국원작을 가져다 썼을 때 결과물이 이렇다...라고 말하기엔 작품이 하나뿐이라
그걸 가지고 확증을 가진듯이 평가는 너무 이름.
그리고 설국열차가 아쉽기도하고, 뭔가 무던한 시나리오였다는걸
모나지 않게 다듬어진 작품이라는걸 나도 동의하는 바이지만
'원작을 파격적으로 변주'라는 부분은 동의하지 않음
원작을 읽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원작자체가 괴상함. 오히려 그 이상함을 무던하게 바꾼게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으로 보일정도로...
원작의 배경과 꼬리칸에서 나아간다..(1권부분)외엔 닮은 구석도 없음
외국 원작을 자기 멋대로 각색했다면 위약금 물어야 하는데 너가 내줄거야? 하얀거탑 결말을 ㅈ대로 바꿨는데 결국 판권 만큼 위약금 물어줬음 파격전 변주 같은 헛소리하는걸 보면 세상물정을 모르는 잼민인가 ㅋㅋ
사실 예고편이 기생충 감독 타이틀에 거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진 못한 건 사실임.
[아인] 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죽으면 모든 상처가 치유되어 부활하는데, 절단된 부위가 있을 경우 거리에 따라 가장 큰 덩어리에 끌어당겨서 붙이지만 거리가 멀 경우 해당 부위를 버리고 재생시키는데... 그 부위가 머리라면 과연 되살아난 사람은 같은 사람인가...
꽤 재밌었어요.
(스포)
그걸 극한으로 활용한 캐릭이 자기 팔을 가방에 넣고 나머지 몸을 쇄절기에 갈아버려서 팔 부분으로 재생 되면서 그런 방식으로 순간이동을 하는게 인상적이긴 했음
복제인간이 계속 죽어? 이거 마치 타임 루프 같...
워너가 1.5억불 박은 영화를 개봉일을 1년 가까이 미루고 홍보도 열심히 안 하고 비수기에 박아버리는게 싸하긴해요...
버리는패였으면 1.5억불을 쓰기 전에 버렸겠지 뭔소릴하노
그렇게도 버립니다 ㆍ영화배급의 특성
@@dltndl7153할리우드에서 돈 쓰고 버리는일 ㅈㄴ 많음
@@dltndl7153 좀 싸하긴 합니다....심지어 2월엔 캡틴 아메리카 4도 버티고 있다보니..... 물론 전 흥행보단 먼저 영화 퀄리티부터 보고 판단할거라...
@@dltndl7153마케팅비라도 건져야지
아주 동의 합니다. 봉준호 답지 않은 소재 선정과 이야기인거 같아요. 이미 많이 나온 이야기에서 어떤 새로움을 뽑아 낼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래도 한번 기대는 해봐야겠네요 ㅎㅎ
충분히 영리한 사람이라서 적당한 중간 지점을 찾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옥자를 생각해 보면 봉준호는 블록버스터와 맞지 않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저도 우려가 좀 더 되는 편이네요.
에일리언 시리즈도 그렇고...광대한 우주를 정복하기엔 너무나도 약한 인체의 문제점을 다루는 영화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다
퇴근 길 최고의 선택
집앞에서 근무하나봬?
예고편 보고 더 문이 바로 떠오르긴 했었음.
비슷한 소재로도 감독의 능력에 따라 완전 다른 영화가 되기는 하는데... 예고편 만으로는 조금 불안해 보이기는 함.
개인적으로 미키7을 책으로 접해봤지만
상업영화로써는 정말 그럴듯한 반전요소가 없는이상
흥행하기 어렵다봅니다
소재며 각본이며 스토리까지...전부 들어봤고 겪어본 보아왔던 것들이라
아무리 참신해도 이전작들을 딛고 흥행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제작비입니다. 상업적인 영화도 봉주호 감독만의 색깔이 강한 예술영화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워너가 껴있다 보니 더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봉준호가 바보도 아니고
17 18이 대립하고 협력하는 내용이 주된내용이 아니고 ... 이건 기본 설정이고
진짜이야기는 따로 있을꺼임
영화계도 인맥이나 홍보가 중요해서 진짜 제대로 분석해주는 분 찾기 어려움. 다 좋게 ㅁ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응원할뿐.
일부 채널에서 거의 봉준호 빨아주기 식으로 찬양하는 것에 비해서는 제법 객관적으로 분석을 했다고 보여지네요. 영화의 완성도와 흥행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요. 과연 상업영화로서 얼마나 성공할지는 개봉된 이후에 알겠지요. 어설픈 예상은 제쳐두고요.
'일부' 채널에서만 그러는건 어느 영화나 똑같죠 뭐 ㅋㅋ
@@ciccic1100 어떤 채널 진짜 궁근해서요
빨아주기 ㅇㄹㄴ 빨도 부계 수준ㅋㅋ
내가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으면 충분한데 뭐하러 작품의 상업적 성공을 기대의 척도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음. 영화 관계자면 몰라도.
아니 예고편 하나로 결론을 내버리는 당신의 능지가 대단하네 영화가 무슨 10분짜리냐고
미키를 보며 생각나는 건 기생충이 아니라 옥자였음...
기생충은 한창 러닝타임중에도 내 예상을 계속 빗나가며 끝까지 흥미진진했는데 옥자는 포스터에서 읽힌 인상과 메시지를 시작부터 끝까지 보여준... 좀 아쉬운 작품이었음.
솔직히 봉준호는 스케일 큰 영화를 만들만큼 역량이 크지 않음..
너무 기대하지말고 옥자, 설국열차 정도 작품 나오겠다고 예상해야지 실망 안함
테세우스의 배를 주제로 만든 이 영화 자체가 어쩌면 봉준호만의 테세우스의 배 역설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아닐까? 라고 기대해봅니다 ㅎㅎ
너무 예고편 스토리가 예상 가능하게 만들어서 예상하길 포기함 자본력보다는 감독님 색깔이 잘 묻은 영화이길 바라야지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 최고작 '마더'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작품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도 봉준호 최고작은 마더,
그리고 살인의 추억도 볼만했었음.
괴물,옥자,설국열차,기생충은 내취향은 아닌걸로.
설마 봉준호가 소설 내용 그대로 찍었을까
뭐 봉감독이 이런 우려를 몰랐을리 없고, 분명 다른 아이디어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야겠죠ㅎ
봉준호 감독은 괴물만 봐도 알다시피 충분히 뻔할 수도 있는 소재를 본인만의 개성과 스토리로 차별화시키는 것이 주된 장점입니다. 이번 영화 또한 더 문과 유사해보이는 부분도 상당있지만, 처음부터 개봉까지 4개월 이상 남은 작품을 먼저 판단해버리는건 좀 섣부르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5:43 설국열차는 공식적으로 한국과 체코의 합작이고, 배급은 cj, 제작은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에서 맡은 공식 한국영화입니다. 헐리웃 작품 아니에요.......
최초로 미국 시장에 어필한 영화라서 헷갈린 듯
헐리웃 진출작이라는게 미국에서 만들어야 진출작이 되는건가요?😮 한국에서 찍고 수출한 경우에는 진출이라고 할 수 없는건지
@@nanannanananan 네, 그건 다른 경우죠. 할리웃 영화라고 할 수 있는건 미국 영화 배급사와 제작사에서 돈을 대주는 경우에 헐리웃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설국열차는 공식 배급, 투자사가 cj와 모호필름이니 한국영화입니다. 헐리웃 배우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그렇게 보이는거죠.
@@wookie8776특히 주인공이 크리스 에반스라 더더욱 그런듯요.
거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앙보다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건전한 비판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플롯 자체는 뭔가 확 끌리는게 없기는 하더라구요. 봉감독이 세계적으로 유명새는 있다고 하지만 헐리우드 입장에서는 이제 처음 시작하는 감독인데 첫작품 치고는 너무 고예산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영상에서 언급되었다 헐리우드야 돈벌려고 큰돈 써가면서 영화찍는곳인데 흥행 실패하면 냉정하게 평가하죠. 돈 잘벌어다 주면야 간쓸개 다 빼주는곳 이기도 하고..
다만 흥행 실패해도 관객평가가 엄청 좋으면 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던데 그마저도 없으면 그냥 버려지기도..
저는 개봉하면 보러 가기는 할건데 흥행도 되고 평가도 좋아서 봉감독이 헐리우드 대형 영화도 계속 만들어 갔음 좋겠네요.
4천억 넘게 들어간 콘코드도 2주만에 폭사했는데 뭐...
봉준호 감독도 그 부분 잘 알고 만들었을 겁니다.
남들이 설국열차 개똥망이라고 했을 때
나는 재밌게 봤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역시 사람들 생각은 비슷하구나.
칭찬과 응원도 중요하지만 객관적 평가와 올바른비평 없이는 발전이 없어요.
봉감독님 잘해내시길 바랍니다.
4:50 본론 시작
우려가 된다 정도지 기대되지 않는다기엔 근거가 부족함
제일 좋아하는 감독임. 그래서 조금은 걱정이 됨.ㅜㅜ 제발 이 걱정 날려주길 바람.
나레이션에서도 말했듯이 봉감독만의 세계관으로 독창적이고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음.....나만 그렇게 생각한줄 알았는데 빨강 도깨비님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솔직히 우려가 크네요.......
봉테일의 질감이 나와준다면 기본은 해 줄 거 같은데 장르적 쾌감은 확실히 좀 적을 거 같지만 제일 좋아하는 감독이라 기대는 됩니다
엄청난 대박은 아니어도 평타이상해서 다음 영화로 본인이 제일 잘 하는 좋아하는 표현들 가득 담은 영화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극히 한국적인 요소로서의 맛은 깊고 진하게 만드는데 옥자와 설국열차 같이 외국적인 요소와 결합하면서 그 맛이 상쇄되는듯 해요
예전에 제 친구가 자기가 좋아한다며 부대찌개에다가 바질 페스토 넣은적이 있는데 먹을만은 했어도 좀 애매하더라고요
원래 부대찌개 자체가 이것저것 때려넣은 것에 기원이 있지만 바질 페스토는 아무래도 생소하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거나 누구나 좋아할거란 생각은 안들긴 했죠
봉준호 감독이 한식은 이것저것 다 때려넣어도 맛있게 만들줄 알고, 한식만 만들든 양식만 만들든 하면 될텐데, 꼭 한식과 양식이 섞인 음식을 만들고 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으니 애매하단 평가를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과연 결과로 증명해낼 수 있을지 두고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기생충도 처음에 예고편만 봤을때는 어떤 영화인지 감도 안왔는데 막상 보고나선 대박이였죠!
이번 영화도 부디.....
그냥 우리가 상상하는 그대로 진부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아니면 진짜 그 이상을 보여주면서 불멸의 감독임을 증명할지 이번 영화에서 갈리겠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안 봐도 뻔할거라고 예상했고 국내 예고편 보고도 기대가 안 되던데
미국 예고편 보니까 분위기가 완전 다를것 같아서 약간 기대됩니다
뻔한 소재를 어떻게 해석해서 재밌게 보여주느냐가 감독의 역량이니까요
봉준호는 천재니까 닥치고 보라는 사람 여기는 안나타나나 예고편 공개되고 영상마다 다니면서 꼽주고 다니던데😂
올드보이도 원작이 정말 재미없어서 갇히는거 말고 다 버렸다는데
요거가 제 2의 올드보이가 되길...
봉준호는 우리가 이런식으로 방심하게 만듬
기대를 안하고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겠지? 오히려 좋아!
그동안 많이 다뤄진 소재를 봉준호감독이 어떻게 다뤘을것인가에 흥미가 생기기도 하네요.
요즘같이 회빙환이 판치는 웹툰시장을 봤을때, 봉준호 감독도 영화판에서 뭐 어쩔수없나 싶기도 하구요.
개봉첫날 조조영화로 볼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주인공이 죽는 임무에 복제되는줄 알고 지원하는데 분노할 거리가 얼마나 있고 주된 갈등이 뭐가 될지 궁금하긴 함.
살인의 추억이나 기생충과 같은 긴장감높은 씬이 들어갔다면 재밌겠지만 아니라면 평작이 될수도.
봉준호는 양산형 감독이 아닌 재미를 아는 감독이라 흥행시킬각
더문 같은 영화랑 핵심주제가 다릅니다. 더문 같은 영화는 본인이 복제인간임을 몰랐다가 알게되는거고. 미키는 자신을 복제인간임을 알고 지원하는거니까요. 어떤 의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주제죠. 그래도 규모에 관한 우려는 동의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의 스케일 크지 않을때 개성이 더 잘 살아나는것 같아요.
봉준호라면 그래도 중간은 갈거라 믿음...완전 명작은 아니더라도
이런 인간복제 소재의 영화를 볼때 지구상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거 같아서 소름 끼칩니다. 황우석박사 정도의 실력자라면 가능할거같은데 암암리에 어느 국가에서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를 복제하고 이용한다면 엄청난 부를 낳을수도 있을텐데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진짜 소름 끼칩니다.
조회수 없음은 귀한데...
미키의 손목이 그냥 잘려나가는 장면만 봐도 기대해도 될듯
솔직히 이 주제로 나올내용 다 나온거같은데
기대와 우려 둘다 하게되네요
객관적인 의견이라 동의함. 그의 행보에 약간의 문턱이 될 듯.
복제인간얘기는 이제 지겨울 때도 한참 지났는데 왜 뜬금없이 이제야...
그래도 배우가 패틴슨이라서 기대되긴 함 저친구가 시나리오 선구안은 꽤 있다고 봐서.
비슷한 이유로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예정인 프로젝트 헤일메리도 기대중. 내용도 저거랑 비슷함
어그로성 영상인건 알지만 그래도 한마디 해보자면 여지껏 봉준호 감독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한가지 확실한건 절대 뻔한 영화는 없었다는 것이다.
흥행성이야 아무도 장담할 수 없지만 작품성과 독창성, 의외성은 분명히 봉준호 자기만의 것들이 진하게 배어있을거라 확신함.
상업적으로 성공할지는 역시 의문이긴합니다. 제작비가 진짜 엄청나네요
그래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긴 합니다. 물론 꼭 보러갈거구요. 저도 더문 오블리비언 다 봤지만 봉준호감돇의 영화는 분명 뭔가 다를거라 기대되기때문에요.
한국에서는 흥행하겠지요 90프로는 이영화가 걸릴거니까요 ㅎ
예전 영화 "더 문" 이라는 미국 영화가 생각나네요, 복제인간 돌려 일시키기 영화,
원작 소설의 결말이 밋밋해서 봉준호 감독의 각색이 들어간 영화가 더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설국열차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영화지만 제작비가 적은만큼 마케팅 비용도 적고 굉장히 부실하게 홍보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미키17도 개봉시기 같은걸보면 흥행에서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영화의 작품성과 재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도 아니죠.
봉 감독은 돈만 쥐어주면 설국열차 옥자처럼 sf를 꼭 만들고 싶어하는 듯해요
하고 싶어한다고 결과물까지 좋으리란 법이 없다는 건 외계+인을 보면 알 수 있고
봉 감독 필모에서도 가장 평가가 낮은 게 설국열차와 옥자인 만큼 우려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봉준호니까 기대는 되네요
그래서 봉준호 자신도 밝혔음. 자기는 중규모 영화를 선호한다고. 블록버스터는 자기 맘대로 하기가 어려워서 힘들다고.
그런데 이런 블록버스터를 만든다해서 좀 의외였음. 뭔가 복안이 있는건가.
설정이 진짜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영화
너무 과도한 기대를 하지말자
나도 예고편 보고 바로 더 문 떠올랐지.
원래 작년 3월 개봉예정이었는데 창고로 밀리다가 칸에서 공개도 못하는 1월에 개봉하는거 봐선 워너브로스가 상당한 실망한 것으로 보임...
기억나는 복제인간 영화, 1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식스데이, 2 마이클 키튼의 멀티플리시티
헉 난 엄청 재밌겠다고 생각 했는데
오잉 예고편후 반응이 생각보다 많이 차갑네요. 전 대박작 예상 되는데.
그냥 애초에 봉준호는 흥행작,상업영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임
살인의 추억이 한국역대급 사건을 다루면서 전국민적인 이슈로 운좋게 대흥행하고 엄청난 거품이 많이 낀거지,독특함 개성은 탁월해도 봉준호 영화가 아주 재밌냐??는 아님,소재부터 연출 캐릭터 모든게 그냥 3류인생들의 어설픔을 보여줄뿐,블록버스터 대작보단 소소한 인간얘기로 소소한 흥행을 할 감독인데
근데 요즘 영화 나오는거 보면 개봉 할 때쯤 이거 말고 볼게 있을까? 싶음
봉준호 특유의 감성이 있기 때문에
소재나 내용이 진부해도 기대해볼만하긴 한데
개봉 잡은 날짜와
맘만 먹으면 빠방하게 홍보자금 투입할수 있는 워너 정도 되는 회사에서
홍보도 그닥 안하는거 보면
일단 투자한 제작사측에서는
영화봐봤더니
흥행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거 같음
워너급 회사가 자사 영화 개봉날짜를 저렇게 잡는다?
그건 사실상 버리는 카드임
영화 완성도가 구려서 그냥 영화 자체가 구림 그래서 흥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영화 완성도는 고퀄로 좋은 영화가 나왔는데 단순히 상업성이 없어서 흥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건 개봉해봐야 알듯
들어간 비용치고는 비주얼 임팩트가 적네요.흠...
시놉 보면 내용은 뻔한데 그 편견을 깨주면 대박나겠지....
음...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갔는데 저 내용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취향타는 내용이라 아무리 봉준호라도 이번건 힘들지 않을까 싶긴해요
복제인간 영화소재는 김치볶음밥이지 솔직히 누가 만들든 특색은 없지만 존나 맛있음
영상과 관련없는 댓글이긴 하지만 빨강도깨비님께서 올리신 프레데터 영상 다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너무 재밌게 봤는데 갑자기 영상이 사라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도깨비 님의 말씀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물론, 맞아도 흥미롭게 만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하겠지만요.
더문을 안봐서 이런 생각조차 못했네요
그냥 SF 빠다보니 그저 SF 대작만 나오면 좋거든요
우려라고 하사는건 일반 관객의 입장이라기 보단 평론가적 입장이신거쥬?
괴물이 110억 밖에 안든건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그만큼 한국 영화계가 얼마나 야만적이고 임금 후려치기가 심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보아요. 그당시 연출부 막내가 6달간 30만원 받고 일한게 일상이면 말 다했죠 ㅎㅎㅎ
예고편으로 실망+우려감 주는 것마저 계산할만한 아저씨라고 생각하는지라 일단 개봉일 기다려봅니다
파묘는 예고편 대박었는데ㅎ
일단 소재는 개인적으로 크게 즐겨보는 장르는 아닌데요..
역시나 예시로 등장한 영화도 한편도 보지않았구요..
그래도 어떻든 잘됐음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한국 자칭 평론가들 특징ㅋ
신나게 비판하다 해외에서 빨아주면
붕어마냥 기억 못 한다는 식으로
뻔뻔하게 태세전환ㅋㅋ
오랜만에 아일랜드나 보러 가야겠다!!
뭐 솔직히 봉준호 감독작 중 옥자, 설국열차, 괴물 등등 함정이 없는 게 아니기 때문에, 봉준호 작품이라고 매번 기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함.
저는 원작이 궁금해서 읽어본 입장으로서는.... 원작이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예고편을 봐서는 원작보다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우려할 수도 있고 호불호도 있을수 있고 영화 볼수도 안볼수도 있겠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당신들의 기대치에요 기대치가 하늘끝까지 가있는데 뭘 갖다 바쳐야 기대를 만족하겠습니까?
그냥 볼만한 영화 요즘 영화값도 비싼데 표값하는 영화만 데도 보러 가면 됩니다 아니며 말구요 어렵나요?
그냥 기대치를 낮추면 됩니다 안그래도 볼만한 헐리웃 영화도 적은 판국에 그것들 보다 나으면 된거죠 우주최강 영화가 나오길 바랍니까?
처음 내용 듣고 소재는 흔하지만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제작비 듣고 아...그정도 성공은 못할 꺼 같은데 라고 생각했더니만 마지막에 말씀 하시네
이게 히어로 영화도 아니고 액션이 주된 영화도 아닌데 제작비가 너무 큰데
보통 이런 주제는 장르만 sf고 우주선 실내에서 복제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는식의 영화인데
아무리 그래도 제작비 너무 많다
개인적으론 기생충도 전세계적으로 흥행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내 걱정과 다르게 엄청 흥행 했으면 좋겠다
봉준호식 블랙코미디를 겸비한 사회비판
제작비 1.5억$ 영화가
비수기인 1월 31일에 개봉하는 것도 불길하긴 하죠
존나 기대됨
영화사 자체에서도 이런 진부한 이야기에 돈을 퍼부은건 봉의 연출을 믿었다는건데 막상 개봉시기를 내년 울나라 설날로 미룬건 울나라 말고는
흥행성이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지요 옥자와 설국열차의 기시감이
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