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근에 힘이 안들어가고 햄스트링이 조기수축되고 보상 패턴을 쓰면서 점점 무릎도 아파지는데 클램쉘 운동을 하면 허벅지 아래 무릎까지 힘이 들어가고 둔근보다 더 다리 아래쪽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둔근에 대해 더 강도가 낮은 운동이 있나요? 낮은 강도로 클램쉘을 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촉지하는 정도로 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내가 쓰고자 하는 근육을 억지로 쓰려고 노력하지 말고, 쓰여지는 환경(셋팅)을 만들어라." 신규 치료사 선생님들을 교육할 때 꼭 얘기하는 말 입니다. 이미 둔근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클램쉘 동작을 책에서 설명하는 자세에 가깝게 수행 할 경우에 어쩔 수 없이 다른 근육을 보상사용하는 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중둔근과 안정성 관련 근육들이 다리 하나 조차도 들 수 없을 정도로 약해져 있으니까요." 환자분들께 항상 해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안되도 괜찮으니, 너무 열심히 하지마세요. 설렁설렁 적당히~ 하는 것이 지금은 더 도움이 됩니다." 다른 곳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 (1) 조금 더 천천히 움직여서 중둔근이 활성화 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주세요 (2) 손으로 다리를 밀어주고 받쳐줘서 중둔근이 받아야 할 부하를 낮춰주세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3) 활성화를 어떻게 하는지 잊은 원하는대로 당장 움직이지 않습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중둔근에게 하루가 될지 이틀이 될지 모르지만, 중둔근에게 시간의 여유를 주세요 (4) 촉지는 가볍게 손만 갖다대주시고, 촉지한 부분이 다리가 올라갈 때 활성화 될거라고 상상만하는 걸로도 재활운동의 시작은 충분합니다. 초기에 셋팅을 잘 잡고 무리를 하지않고 천천히 기초를 다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로컬머슬은 활성화되고 활성화 된 이후에는 생각이상으로 빨리 기능을 회복해 갑니다. JS님 위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조금은 더 천천히, 부드럽게, 부하를 낮춰서 진행하는 것이 정말 열심히, 억지로, 힘내서 하려고 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에대한진실된이야 걷기가 싫을정도로 오른쪽 오금 안쪽이 불편한데 정형외과에선 아무문제가 없다하고 하니 미치겠네요. 적어도 해결 못할 큰 문제는 아닌거라고 좋게 봐야하는지, 근육 이상이나 불균형은 정형외과의 진료랑은 아예 다른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ㅠ 선생님 계시는 병원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카닐레스 의사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은 구조물(인대가 뼈 등)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 근육의 기능 이상에 대한 문제는 기능 재활 치료를 직접하지 않는 의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의사 또한 아는 만큼 진료를 보는 것이지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기능 재활을 직접하는 의사를 찾는다면 다른 관점에서의 진단이 가능하겠지만, 치료를 직접하는 의사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경인대는 IT band 이고
대퇴근막장근이 TFL인데 오류가 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이 맞습니다.
영상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보시지마시고, 알고 계신 형태에서 상기 내용들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년동안 무릎 내측 슬개건 아파서 고생했는데 이영상을 왜 이제서봤는지 ㅠㅠ 정말 설명잘해주시네요
확실히 햄스트링은 짧아서 스트레칭하고 있고 슬슬 둔근강화운동을 해볼까 했는데.. 내 몸 알기가 가장 중요하군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와 새벽부터 고생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아침에 영상을 보고 필요한 정보를 하나라도 알고 신경 쓴다면 어제보다 더 건강한 오늘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침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영상감사합니다
둔근에 힘이 안들어가고 햄스트링이 조기수축되고 보상 패턴을 쓰면서 점점 무릎도 아파지는데 클램쉘 운동을 하면 허벅지 아래 무릎까지 힘이 들어가고 둔근보다 더 다리 아래쪽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둔근에 대해 더 강도가 낮은 운동이 있나요? 낮은 강도로 클램쉘을 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촉지하는 정도로 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내가 쓰고자 하는 근육을 억지로 쓰려고 노력하지 말고, 쓰여지는 환경(셋팅)을 만들어라."
신규 치료사 선생님들을 교육할 때 꼭 얘기하는 말 입니다.
이미 둔근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클램쉘 동작을 책에서 설명하는 자세에 가깝게 수행 할 경우에
어쩔 수 없이 다른 근육을 보상사용하는 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중둔근과 안정성 관련 근육들이 다리 하나 조차도 들 수 없을 정도로 약해져 있으니까요."
환자분들께 항상 해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안되도 괜찮으니, 너무 열심히 하지마세요. 설렁설렁 적당히~ 하는 것이 지금은 더 도움이 됩니다."
다른 곳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
(1) 조금 더 천천히 움직여서 중둔근이 활성화 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주세요
(2) 손으로 다리를 밀어주고 받쳐줘서 중둔근이 받아야 할 부하를 낮춰주세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3) 활성화를 어떻게 하는지 잊은 원하는대로 당장 움직이지 않습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중둔근에게 하루가 될지 이틀이 될지 모르지만, 중둔근에게 시간의 여유를 주세요
(4) 촉지는 가볍게 손만 갖다대주시고, 촉지한 부분이 다리가 올라갈 때 활성화 될거라고 상상만하는 걸로도
재활운동의 시작은 충분합니다.
초기에 셋팅을 잘 잡고 무리를 하지않고 천천히 기초를 다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로컬머슬은 활성화되고
활성화 된 이후에는 생각이상으로 빨리 기능을 회복해 갑니다.
JS님 위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조금은 더 천천히, 부드럽게, 부하를 낮춰서 진행하는 것이
정말 열심히, 억지로, 힘내서 하려고 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에대한진실된이야 정성스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뭉클하고 위로 받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감사해요. 늘 말씀해주시는 대로 정확하게 천천히 하는 걸 더 신경쓸게요.
원장님 10:15 초에 나온 핸스트링을 이완하라는게 스트레칭을 하라는 말씀 맞나요???..
👍👍👍👍👍
심부둔근이 소둔근을 지칭하시는건가요?
👍🏻👍🏻👍🏻👍🏻👍🏻👍🏻👍🏻👍🏻👍🏻👍🏻👍🏻👍🏻👍🏻👍🏻👍🏻👍🏻👍🏻👍🏻
선생님, 뼈문제가 하나도 없는데 이런 증상이 생길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치중진담 관리자 입니다.
저희 채널의 영상들은 구조물에 대한 문제가 아닌 근육의 기능 이상에 대한 접근이 주를 이룹니다.
@@치료에대한진실된이야 걷기가 싫을정도로 오른쪽 오금 안쪽이 불편한데 정형외과에선 아무문제가 없다하고 하니 미치겠네요. 적어도 해결 못할 큰 문제는 아닌거라고 좋게 봐야하는지, 근육 이상이나 불균형은 정형외과의 진료랑은 아예 다른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ㅠ 선생님 계시는 병원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카닐레스 의사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은 구조물(인대가 뼈 등)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 근육의 기능 이상에 대한 문제는 기능 재활 치료를 직접하지 않는 의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의사 또한 아는 만큼 진료를 보는 것이지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기능 재활을 직접하는 의사를 찾는다면 다른 관점에서의 진단이 가능하겠지만, 치료를 직접하는 의사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힘이들어갔는지, 긴장이 안들어가는지...등에 대한 평가는 "효율적인 지면반발"을 준거하여 평가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