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비밀같은 절망감때문에) 10년동안 거의 반백수로 동면 생활했던 노처녀입니다ㅋㅋ 전 아직도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며칠전부터 이런저런 계획도 세워보고, 목표도 만들고 있어요. 저와 정말 비슷한 삶을 사셨던 분이 선배로서 이런 귀한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되네요. 제 기준에서 이런 영상도 만드시고 속마음을 꺼내놓으시는 것만 봐도 당신은 용감하고 멋진 사람이에요. 저도 당장 계획대로 멋지게 열심히 살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도전해보고 부딪히면서 살아보려고 다짐부터 시작 하려구요. 어렵고 무서워도 도망치는건 10년이면 충분한것 같아요. 사람사는거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하다 하잖아요 저희 열심히 살아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이고 배울게 많은 사람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합해서 10년 정도를 사회에서 격리되어 보냈었습니다. 그래도 그 10년이 아무 의미없는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살아있어서 지금 당신의 영상에 공감하고 있다는게 증거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많은 시간들을 흘려보낸게 저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영상 보는 동안 눈물이 고입니다. 제 이야기 같아서요. 결혼도 일찍해서 2,30대 죽어라 일만 했는데 마흔두살이 되어 남은건 이혼남이라는 꼬리표와 이제는 다 성장해서 돈만 필요한 아이들... 그동안 가족들 때문에 친구도 못 만나고 죽어라 전국 방방곳곳 출장만 다녔더니 주변에 사람이 없어 속 이야기 할 사람 하나 없고 거울보면 나이 들어가는 저를 보면 한없이 우울해 졌는데...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전 50에 그렇게 되었어요. 그래도 저보다 8살이나 젊잖아요^^ 마음 아팠겠지만 조금씩 힘냅시다. 우울한 마음도 지극히 정상입니다. 근데 마냥 그렇게 보낼수는 없잖아요. 전 행복해지고 싶어서 운동하고 술, 담배안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안먹고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신발 하나로 사계절 보냈는데 이젠 나를 위해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하면서 살고 있어요. 좋은 날 오니 힘냅시다^^
우연히 알고리즘 떠서 보게 됬는데 정말 진심으로 멋있으십니다..꺼내기 힘든 약점들을 오픈 하신 것부터 너무 용감하시고 환경탓 남탓의 유혹 보다는 자기 성찰을 통해 본질적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되시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져서 정말 자극 받았고 제 스스로의 요즘 모습들을 돌아 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사업장 운영하면서 힙합 음악하는 무명 래퍼인데, 제가 느끼기엔 님이 리얼 힙합이십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 해 지시길 마음으로 응원 해드리겠습니다!👍
사람 사는거 생각하는거 비슷한가보네요.. 저 또한 30대후반이고 어릴때부터 결혼생각은 없었고 현재를 즐기면서 살자는 모토로 살아왔는데 언제부턴가 이제는 친구도 각자 살기 바빠서 만난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고 타지에 와서 또래도 없고 일 하는거 외엔 집 밖에 나갈일도 없고 요즘들어 매일 똑같은 일상에 사회성이 점점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어느날 직장 동생한테 “형이랑 놀면 재미없어” 라고 그가 장난스레 한 말을 들은 이후로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라구요 공감대가 적어 상대방이 나와 대화하는게 즐겁지 않아 하는거 같아 점점 말 수도 적어지고 약속자리도 피하게되는것 같네요
32.. 30살에 퇴사해 2년 가까이 집에 박혀있다 의류센터에 출근한지 3개월 되가네요. 너무 많이 쉬었네.. 시간이 너무 빠르네.. 내가 언제 서른이 넘었네.. 해놓은게 없네.. 이런저런 고민들 늘 머릿속에 맴돌고 있지만.. 전 이제 또 다른 출발을 했고 또 다른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해요. 꼭꼭 멋있고 든든하고 강한 사람이 되어갈꺼에요. 같이 행복해봐요 우리 모두..!
50살 여자인데, 성장과정에서 상처가 많다보니 친구도 사귀지도 못하고 그나마 좀 젊을때는 뒤늦게라도 친구를 만들어보려 노력했으나 이젠 무언갈 억지로 하는게 싫어 그냥 혼자입니다. 유일한 친구는 남편과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네여. 가끔씩 너무 혼자인것 같아 두렵지만 이젠 억지로 뭘 하는게 내키질 않네여
우연히 떠서 보게 된 영상에 공감이 많이 되어 댓 남겨요. 저도 셀라님이 말씀하시는 노처녀입니다ㅎ 생각에만 그쳐 하지못한 도전들에 후회가 잔뜩 쌓여 자꾸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고, 사람에게 상처받는게 두려워 아직도 피하기만 바쁜 저는... 나이먹은거만 빼고 어릴때와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네요. 그래도 셀라님은 저보다 훨씬 용기있는분 같아서 더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큰 용기내어 유튜브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늦기만했다는 자책에서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힘내서 앞으로를 의미있게 채워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진짜 이렇게 공감한 영상은 처음 봤어요. 저는 그 절망감이 8년이라는 공시생활과 그 기간동안 75키로까지 쪄버린 몸인데.. 합격하고 , 살도 뺐지만 그 절망감이 여전히 저를 짓누르고 있어서 매일매일 등산하는 것처럼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 되고 살만 보통사람만큼 빠지면 당당하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똑같은 절망감에 주변환경만 바뀌었어요. 저도 주변사람들이랑 다 멀어지고 너무 고립되고 외로워서 예전 친구들이랑 엄청 웃으면서 수다떠는 꿈 참 많이 꿨어요. 깨고나면 그렇게 절망적일수가 없고 내가 불쌍하고... 언제쯤이면 절망의 연속이었던 그 시간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제 손발을 묶는 건 지금의 직장이 아니라 저의 그 지난 시간들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고 가네요. 용기내서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사람들 처음 만났을때 나이부터 물어본다 그 다음에는 슬쩍 돌려말하지만 대체로 수입을 궁금해 한다 보통 '무슨일 하세요?' 라고 물어는 식이다 그리고 이제 나이와 대략적인 수입, 두 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를 어떤 프레임 안에 넣고 대해야 할지 판단한다 그동안 상대의 거쳐왔던 삶의 서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단 두가지 정보만 있다면 누군가를 치켜세워 주기도 하고 쉽사리 잔인하고 무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아간다 '도태'라는 말이 유행하고 나서도 시간이 꽤 흘렀다 한때는 충분히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었던 사람들도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재단사들 덕에 결국 혼자 어두운 골방으로 들어가서 썩어가게 된다 그 재단의 기준은 늘 우리들의 발목을 잡는 '두 가지' 나이에 걸맞는 성취를 이루어내지 못한 사람은 너무나도 간단히 조롱과 연민의 대상이 된다 인스타그램 안에서만 행복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계 1위의 자살국가 아무도 태어나지 않는 나라 소멸의 길로 함께 걸어가는 이 순간에도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조롱하는 나라 참 지옥같은 세상이다
진심을 줬지만 하찮게 배신 당하고, 너무나도 가까웠지만 몇달, 몇년을 연락하지 않아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는 인연들이 쌓이면서 알게 모르게 PTSD가 생기고 홀로 있는걸 사무치게 싫어하면서도 편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5개월 전에 올리신걸 이제야 봤네요. 훗날 후회 하지 않도록 많은 도전을 성공하셨길 빕니다.
추천영상에 떠서 보게되었는데...전 가족과 살지만 저도 나이도 꽤 먹었고...노처녀입니다 ㅜㅜ.저도 소득활동외에는 회사 집 만 왔다갔다해요...예전에는 모임도 많고 매일 사람만나느라 바빴던거 같은데..일이 바빠지다보니 약속을 잘 안잡게 되다보니...어느새 가끔 시간이 나서 퇴근후 누군가와 차한잔 맥주한잔 하고 플때가 있는데.. 연락안하던 사람들 번호를 하나 둘 지우다 보니 이젠 가족과 몇명빼고 없네요..하하 인생 혼자라고 하지만 마음이 허할때가 요즘 종종 있어요..급 말이 길어졌네요...구독했어요 응원합니당🤗😁
성별이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른것 같은데 나이는 비슷한 또래 인듯. 근데 너무 동질감이 느껴지고 하나부터 열까지 뼛속 깊고 공감이 되고 마음 깊숙한 내 속마음을 들여다 보고 대신 말해주는 느낌 내 감정을 들켰다는 생각까지 듦. 그래서 몇번을 다시 돌려보고 생각날때 또 보게됨 사람을 억지로 사귀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동질감 드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반가워 남녀노소 상관없이 여럿을 만나서 서로 공유하고 마음의 위로 얻고 싶어지는 영상. 행복해지자, 파이팅이다, 잘될거다 라는 말은 하고 싶지도 할수도 없는 그리고 무의미한 말들은 필요 없고 그저 공감 충만한 이분이 내 힐링임.
결혼하고 애들이 셋이나 있지만 저도 너무 외로워요. 배부른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아이들 어릴 땐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외로울 새도 없었을 뿐이지.. 열살 넘게 키우고나니 마음 터놓고 얘기 나눌 친구 하나 주위에 없다는 현실에 우울해요. 오죽하면 sns에 같은 지역 비슷한 처지 사람들끼리 만나자 해볼까..하는 생각도 했더랬어요. 이상한 사람 나올까봐 무서워서 실행은 못했지만요^^ 뭔가 마음과 몸을 쓸 취미나 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출산과 육아였고 막내 어린이집 보내자마자 탈출하듯 한식, 중식, 수영, 제과, 제빵, 등산, 바느질도 해봤구요, 지금은 40대 중반 나이에 간호조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가끔 새로운 인연들을 만날 기회가 있기도 한데 그때마다 느끼는건 다들 자기들 얘기하기 바쁘다는 거예요. 한자리에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데 남 얘기 들어줄 생각은 안하고 다들 자기 얘기 하기 바빠요. 내가 이만큼 들어줬으니 이제 내 얘기도 좀 들어주지.. 싶은데 그런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수다떨고 오면 후련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그냥 혼자있는게 낫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러면 또 혼자 등산도 가고 쇼핑도 가고 그래요. 나이들수록 새친구 사귀기가 조심스럽고 어렵다는 것도 많이 느끼는데, 그래도 새친구 사귀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으니 죽을때까지 위의 패턴을 반복할 것 같아요. 혼자 살던 누구와 같이 살던.. 장단점이 있을뿐 맞다 틀리다 문제는 아니니까요, 새로운 취미나 일 꾸준히 찾으셔서 외로움도 즐기실 수 있는 경지에 이르셨음 좋겠네요.
겷혼한 여성분들도 남편과 대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 만나서 본인들 얘기하기 바쁜 것 같아요 상대방 이야기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상대방이 질문해서 대화 이끌어주기 바라지마시고 예능프로에서 연예인들이 쉴틈 없이 적절한 타이밍만 생기면 끼어들어서 얘기하듯이 상대방이하는 얘기 중에 나도 공감되는 얘기가 있으면 적절히 끼어들어 하시면됩니다 무자르듯이 딱 자르시면 안되고 불쾌감 느끼지 않게 끼어드는 타이밍을 잘 보셔서 하시면됩니다 저는 외향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대부분 여럿이 대화할 때는 그렇게 대화가 쉴틈없이 이어지더라구요
유튜브에서 왜 이 영상을 저에게 보여줬는지는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이것도 인연이겠죠? 친구가 없지만 친구를 원하는 마음이 닫히지 않았고, 과거를 후회하는만큼 현실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바램도 느껴지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도 멋진걸요? 점점 더 좋아질거애요!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가족 말고는 만나는 사람없고 일도 쉬고있는 상태입니다. 30대 초반인데 이룬것도 없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슬퍼요. 근데 누굴 만나기는 두렵고 혼자인건 또 싫고. 이렇게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얻는게 없을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이 영상을 보니 뭔가 동지를 만난 느낌도 들고 위로도 받았어요 ㅎㅎ힘내봅시다~!!!
큰 용기내셨습니다. 충분히 나아가실 동력이 있으신 거 같아요. 마음 속에서 엉켜 이것 저것 똘똘 뭉쳐있는 감정들을 저 내리막길로 조금씩 조금씩 굴려보내주세요. 내 손을 떠나 더 이상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을 만큼 멀어졌을 때의 후련함을 느껴보세요. 나중에는 후회와 그리움들을 놔주지 못해 힘들기보다는 추억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생겨나실 겁니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요 응원합니다!
와.. 제마음을 그대로 말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해요! 마지막에 는 말씀 지금 제게 딱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 후회만 하고 과거만 그리워하고 옛사진만 쳐다보다가 하루하루 지나가고, 친했던 지인들도 그들보다 더 잘살고 더 위에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 많아지는걸 느끼면서 저 스스로 자괴감이 들고 너무 우울했었는데 이 기나긴 지루한 기간을 끊어낼 수 있는 건 결국 내 자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프랑스 파리 인근 도시에서 4년 가까이 혼자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때론 혼자 사는것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도 되고 모두 나쁜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처음 경험하는 문화,언어를 적응하기 위해서 정신 없이 살다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가서 외로울 시간도 없어요 ㅋ 동영상보고 너무 공감 되어서 글 남깁나다:) 혼자 사는 모든 독신 여러분들 힘내세요!!
저도 또한 비슷한거같아요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에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는거같아서 저는 또한.... 사기같은것도 많이 당해서 사람들을 만나기가 무섭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브이로그영상을 통해서 보니깐 동기부여가 되는게 마음이 편하긴한거같아요. 좋은 말에 감사합니다!!! 볼프강셀라님 화이팅!!!
영상을 보면서 저는 지금 오랜만에 무척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수필을 읽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없는게 외로울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런점이 볼프강 셀라님의 인생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이렇게 훌륭한 자기성찰이 된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줬는지도 모릅니다. 저보다 한참 어리신 분같고 저의 지나온 과거를 보는듯해 다소 짠한 느낌도 들었지만, 모든것에 빛과 어둠이 공존 하듯이 볼프강 셀라님의 친구없이 지나온 인생도 나쁘지 않았다고, 아니, 오히려 더 잘 지내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지금까지는 그렇게 짧지않은시간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 오셨겠지만, 나중에 노년의 인생을 살때는 그 "느껴봤던 외로움"이 볼프강 셀라님에게 남다르게 행복한 노년을 선사하게 될것 입니다. 인생은 원래 "외로운" 것인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줄 모르는 사람은 노년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이제 새로운 방식의 인생을 살아 보시겠다는 볼프강 세라님의 앞으로의 길이 조금이나마 더 즐거운 인생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만 현재도 이미 훌륭하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외부와 단절되어가는 동지로서,,꿀팁? 하나 공유하자면 끼니를 정성스럽게 차려드셔보세요ㅎㅎ 저는 집에서 해먹을때 만큼은 조리해서 먹더라도 예쁜 식기에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사진으로 남겨두는 습관이 있어요. 식사를 나에게 대접하는 느낌이라 밥먹는 시간이 외롭지 않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답니다😊 별의미 없는 것 같아도 외부와 소통이 적을 수록 혼자의 시간을 풍족하게 채워야한다고 생각해요
'sf영화 속 동면상태 처럼 정지해있었다..' 는 부분 보고 댓글 씁니다. 저도 20대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두운, 정체된, 정지된 시기를 보냈어요. 10대때 친구들은 제가 사고로 죽은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패배의식과 열등감에 누군가에게 연락이 와도 외면했죠.. 30대가 되어 운좋게 취직을 하고 신입사원 연수원을 들어갔을 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ㅋㅋ 동기들은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어리고.. 그럼에도 그 친구들은 훨씬 형 누나 같았죠. 저보다 훨~씬 풍부한 20대를 보낸 친구들이니.. 솔직히 많이 위축되고 원하는 곳에 취직을 했음에도 우울했어요. 제가 못나게 느껴지고, 아무 성과없이 보낸 시간이 한심해서. 그후로 5년이 지났는데.. 한번 본 궤도에 안착하고나니 이젠 그런 열등감 같은 거 없습니다. 그 친구들보다 제가 나은 부분도 많더군요. 과거의 어두운 저도 제가 맞지만, 지금의 경쟁력있는 저도 제가 맞다고 느낍니다. 식사 장면도 그렇고 영상에서도 '풍성하게 채우자' 라는 님의 생각이 전해집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풍성하게 일상을 채워나가겠습니다.
저도 진짜 공감해요.... 10대때 유학와서 친구가 없어서 거의 3년간 친구가 없었습니다.. 대학교 올라갔는데도 4학년 되기 전까지 마음맞는 친구들이 없어서 겉친구들은 있어도 많이 겉돌았습니다.. 한인교회가서 운좋게 사람들이랑 있으면 좋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제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서 대화를 잘못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그마저 있던 인간관계도 사라졌고.. 그 이후에 취직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ㅋ 직장내 괴롭힘으로 제 또래 동료들이 제가 말걸면 무시하더라고요 ㅎ 제가 이걸 어디다가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1년 있다가 이직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하면서 사회성이 엄청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랑 잘대화하고 저런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어디가서 못어울린단 소리는 안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놓치신것 같아도 1-2년 만에 다른 사람들 만큼 그런 스킬을 익히실수 있어요 ㅎ 그 스킬이 사회성이랑 내가 누군지 타인에게 능숙하게 드러내는 걸 말합니다 ㅎ 금방 편해질수 있어요! 작은 소모임부터 시작해보세요 ㅎㅎ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종의 적응이랄까? 경쟁을 버리게 되는 국면이 오면 좀 더 쉽게 여러가지를 하면서 다시 어딘가에 서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은 경험상 더욱 힘듭니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는 국면은 뭔가 목표가 있고,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을때 인거 같아요~, 약간은 이기적일 필요가 있을꺼 같네요 ~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도 결혼 생각이 없는 30대 후반이지만 사회생활도 계속 했고, 수다를 떨 친구도 몇명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그 친구들에게도 내 깊이 담궈둔 말들을 하기 꺼려지더라구요. 가치관이 모두 다르고, 제가 한 말이 마찰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점점 혼잣말이 많아져서 이 얘기를 유부인 친구한테 털어놨더니, 깔깔 웃으면서 자기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넌 그래도 혼잣말한 공간이라도 있네, 난 그것도 없어.' 우린 더이상 스스로와 타인을 위해 눈치를 보며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는 나이가 된 것 뿐이에요. 주변에 사람이 몇명 더 있거나 결혼을 한다고 뭐가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가는 채널이네요 셀라님만 그런게 아니구 갈수록 이런 생각은 많은 사람이 느낄꺼라 봅니다 갈수록 시대적으로 봐도 사람끼리 섞이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에 후회는 가지만 다시 그 상황이 온다해도 다른 결과가 나오진 않을 꺼 같고요 왜냐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싫고 좋은게 분명하니까요 어릴때는 친구가 많다가 점점 나이들수록 주변을 정리하게 되는... 사람을 많이 사겨보려고 노력을 부단히 했지만 결국 똑같은 결과에 포기하고 혼자가 되는 사람들... 나이들어 과거 상처받은 기억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경계하게 되는 ... 위와 같은 생각으로 혼자가 편하고 좋아서 사람대신 반려동물과 살게 되는 1인가구... 이게 앞으로 시대적 1인가구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외로움과 하고 싶은 말만 남은 다 큰 어린이의 땡깡이 아닌 완숙한 어른의 회한이 느껴지네요. 영상 내내 말씀하시지만 단 한문장도 그냥 넘기지 않고 잘 보았습니다. 스스로의 후회와 생각을 말하다 마지막에 이르러 다짐하며 울컥할때 저도 같이 울어버렸네요😢 너무 공감하고 공감합니다. 멋져요. 앞으로도 변화하는걸 지켜보고 응원하고 싶어서 구독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음식 야무지게 잘해드시네요!ㅋㅋㅋㅋ 스스로 잘 차려먹고 운동하고 교류하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정말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란게 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하나인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감동 입니다 맞아요. 실행하지 않은게 쌓여서 슬픈거라고 영상에서도 말했습니다~ 잘 실행하지 못한(않은) 근본적인 원인은 비밀 이라고 했지만 따로 있고요. 그래도 아예 실행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현재도 그렇구요.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걸 6분짜리 영상에 지루하지 않게 담으려니 설명이 미흡 할수밖에 없네요
전 유부이지만 백번 공감합니다. 결혼을 해도, 아이가 있어도..똑같이 관통하는 그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삶에 대한 후회, 아쉬움, 인간관계 등등... 나이 들면 당연히 생기는 흰머리, 주름처럼 생각, 감정이나 관계의 변화도 막을 수 없는 것들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좋았던건 붙잡고싶은데말이죠 ㅠㅠ 그럼에도 남은 인생 더 사랑하고 잘 적응해서 살아야겠지요!
어렸을때야 그렇게 항상 1순위가 친구였지요.시간이 흘러 현실에 조금더 와닿기 시작하는 감정과 마주하고서야 점차 멀어지게 되는 것들이 관계였고요. 나를 옥매여 가며 우선순위에 두던 '친구' 란 단어를 넘어 '관계'에 집착하고 눈치보던 것들이 결국엔 정작 돌아보고 알아야 하는 '나' 자신을 잃어가는것을 느끼니 굳이 나의 감정을 소비하며 잡아야할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더군요. 결국엔 관계도 친구도 가족도 모든것들이 '나' 자신이 우선시 되고 감정으로부터 나를 정확히 알고나서야 모든것들이 연결될 수 있다는것, 남을 위해 살아오던 그 시간, 그 삶을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고서야 모든것이 변해간다는 것 그 것을 알고 깨닫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든거 같습니다. 영상 정말 공감하며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일상도 지금처럼 열심히 걸어가시길 응원해봅니다. 저 또한 오늘의 영상을 보며 열심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계절엔" 저의 시집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응원해요❤ 저도 말하고 싶은데 말할 곳이 없는 38살 여성이거든요.. 전 아버지는 폭언 하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얼마전에 역대급 폭언을 듣고 연을 끊엇고 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시라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요😂 어머님이 병에 걸리시고 저는 급격히 더 외로워져서 친구들 아무리 친해도 그냥 다 남이더라구요ㅎ 엄마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한번씩 무기력이 찾아와요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그래도 볼프님이 있어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ㅜㅠ 왠지모를 자격지심에 브이로그는 일부러 안보는데...... 홀린듯 영상을 보러왔어요.(위대한 알고리즘!) 덤덤한 목소리에 제 마음이 왜 먹먹해지는지... 저는 후회를 후회라고 말하지 못해서 오히려 후회를 더 쌓아만 왔던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의 마음속 이야기를 이렇게나 잘 표현할수 있다는것도 정말 멋있다구 생각했어요 :) 더 몰입되고 공감이 됐어요. 마지막에 변화로써 삶을 풍성하게 채우자는 말에는 저까지 마음이 벅차올랐어요ㅎㅎ 언니 별이라는 시에서는 우리가 반짝일수 있는 이유는 어둠과 함께 머무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이토록 아름다운것은 차마 어두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랑때문이라고^^ㅎㅎ 지금처럼 반짝반짝하고 언제나 꽃길 걷기를 바라요! +언니 저랑도 친구해요!!! 대구오면 연락주세요!!!
셀라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제가 동면에 빠진 것처럼, 인생에서 일정부분이 없어진 것처럼 살아서 그 세월에 대해, '해도 안된다/안 될거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많이 위축되고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셀라님 채널이 너무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됩니다. 유튜브를 하는건 진짜 큰 용기내신건데 정말 감사해요. 용기있는 멋진 사람이십니다🙂
와 저는 남자지만... 진짜 제 얘기인줄... 동면하고 있다는 표현에서 큰 공감을 느꼈어요. 시간은 흐르고 있지만 제 삶은 변화없이 그냥 그대로 계속 그대로... 남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멈춰있는 느낌. 사는 것에 대해 아무런 불편함이 없지만 문득 거울을 보면 늙고 세월에 찌든 내 모습에 씁쓸함을 느껴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젊고 예쁜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언젠가부터 각자의 삶이 바빠 연락이 끊겨버린 수 많은 친구들이 그립기도 해요. 이제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해 다니고 설령 내게 불이익이 있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회사 회식자리도 피해요. 희망으로 빛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근 들어 나를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바디프로필사진 찍어보려고요. 꼭 건강이 아니더라도 뭔가 몰두할... 그러니까 나를 붙들어줄 목표가 필요했어요. 뭔가 그렇게 하나 해내면 좀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그러면 어쩌면 다시 밝은 곳을 걷고 싶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나만 이렇게 혼자인가ᆢ 혼자 외로운 섬에 갇혀있나 너무 외로운 시간인데 우연히 영상보고 위로받아요 외롭지만 힘내서 잘 살아가야 겟어요
친구가 친구인가싶어요...본인들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정작 내가 친구가 필요할땐 ...인복있는사람들 부러움
안녕하세요 저도 (비밀같은 절망감때문에) 10년동안 거의 반백수로 동면 생활했던 노처녀입니다ㅋㅋ 전 아직도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며칠전부터
이런저런 계획도 세워보고, 목표도 만들고 있어요. 저와 정말 비슷한 삶을 사셨던 분이 선배로서 이런 귀한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되네요.
제 기준에서 이런 영상도 만드시고 속마음을 꺼내놓으시는 것만 봐도 당신은 용감하고 멋진 사람이에요. 저도 당장 계획대로 멋지게 열심히 살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도전해보고 부딪히면서 살아보려고 다짐부터 시작 하려구요. 어렵고 무서워도 도망치는건 10년이면 충분한것 같아요. 사람사는거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하다 하잖아요
저희 열심히 살아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이고 배울게 많은 사람입니다.
다 똑같이 두려워하죠
늙은이들도 손자 보는건 새로운 일이고 도전임
그냥 하는거죠 다 똑같이 똥 싸고 밥 먹고 잠 자는 인간이니까 실수든 뭐든 다 똑같아요
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르고 인스타에 꾸며진 허영된 삶에만 집중하는 삶보다 셀라님 그 자체로 꾸밈없고 다가가고싶은 진솔한 사람입니다😊
이제 나이40.. 공감되네요... 혼자사는 미혼녀로..친구들은 애키우느라 만나기힘들고 갔다온친구도있지만 친구관계에있어 요즘 회의감이드네요..워낙집순이라 사람만나는것도 귀찮고... 매일밤 혼술로 달래니..살도찌고 우울감에... 점점 우울증이 생긴것같이 밤마다 울고.. 열심히살아야하는데...
이거 나네..
그러다 종교에 빠집니다. 건전한 동호회같은것도 방법인듯. 운동도 좋구요. 원래부터 신앙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가지마시길.
운동하세요 헬스 부터.시작하세요
사람이.싫어지면 안되요 😢😊😊
다시 좋아질 수있어요 화이팅 ㅁㅁ
종교는 누군가에게 기대는거에요
나약한 나를 진짜 바라보려면, 진짜
좋아하는것을 위해 동호회를 찾아보세요
명랑한분인데 아직 우울할 필요없어요
헛.. 저랑..생활이같네요..
서로의지해봐요..ㅠ
나이가 들면 배울점이 있는 친구보다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더 소중합니다
누군가를 믿게 만든다는건 수많은 시간을 한결같이 있어야 하는 어려운 일이죠
그런 지인이 된다면 누구나 님을 찾을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인간관계라는게 진짜 아무것도아님.. 그와중에 오래도록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 고맙고 대단한거지
맞아요😊
그게 없어요…
저도 비슷하게 합해서 10년 정도를 사회에서 격리되어 보냈었습니다. 그래도 그 10년이 아무 의미없는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살아있어서 지금 당신의 영상에 공감하고 있다는게 증거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많은 시간들을 흘려보낸게 저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응원 해주셔서 감사해요😀
혼자는 외롭지만 모이면 괴로워집니다...
한국사람들 정이많은게 장점이지만 남일에 오지랖넓은게 단점 입니다...
사회와 단절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화하고... 모여서 수다떨 시간에 자기개발하는게 현명합니다... 목소리 좋네요...응원합니다...
일단 구독 추천꾹...
한국 사람들 정 많은것도 다 옛날말.. 오지랖만 넓은 뿐이죠.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기 좋아하고ㅋ
함께하면 행복해요.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겠지만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니깐요. 마음을 열어두고 살면 더 좋은것 같아요.
한국사람들 정 많다는말 희대의 개소리라 생각합니다 정 많은사람 손에 꼽더라구요
터져나오는 진심과 진실된 태도에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네요. 그저 단순한 응원을 전합니다. 영감받고 갑니다.
말에서 향기가 나네요
영상 보는 동안 눈물이 고입니다.
제 이야기 같아서요. 결혼도 일찍해서 2,30대 죽어라 일만 했는데 마흔두살이 되어 남은건 이혼남이라는 꼬리표와 이제는 다 성장해서 돈만 필요한 아이들... 그동안 가족들 때문에 친구도 못 만나고 죽어라 전국 방방곳곳 출장만 다녔더니 주변에 사람이 없어 속 이야기 할 사람 하나 없고 거울보면 나이 들어가는 저를 보면 한없이 우울해 졌는데...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나같은사람 많네,,,
형님 힘내세요 ㅜ
두번짼 잘 선택 하세요
마흔중반이고 현석님과 비슷한처지 사람입니다...눈물이 납니다...
전 50에 그렇게 되었어요. 그래도 저보다 8살이나 젊잖아요^^ 마음 아팠겠지만 조금씩 힘냅시다. 우울한 마음도 지극히 정상입니다. 근데 마냥 그렇게 보낼수는 없잖아요.
전 행복해지고 싶어서 운동하고 술, 담배안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안먹고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신발 하나로 사계절 보냈는데 이젠 나를 위해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하면서 살고 있어요. 좋은 날 오니 힘냅시다^^
우연히 알고리즘 떠서 보게 됬는데 정말 진심으로 멋있으십니다..꺼내기 힘든 약점들을 오픈 하신 것부터 너무 용감하시고 환경탓 남탓의 유혹 보다는 자기 성찰을 통해 본질적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되시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져서 정말 자극 받았고 제 스스로의 요즘 모습들을 돌아 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사업장 운영하면서 힙합 음악하는 무명 래퍼인데,
제가 느끼기엔 님이 리얼 힙합이십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 해 지시길 마음으로 응원 해드리겠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고 사회에 부적응 하는 사람들만 보다가 이렇게 자아성찰하고 나누는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좋은 분이 신거 같아요
사람 사는거 생각하는거 비슷한가보네요.. 저 또한 30대후반이고 어릴때부터 결혼생각은 없었고 현재를 즐기면서 살자는 모토로 살아왔는데 언제부턴가 이제는 친구도 각자 살기 바빠서 만난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고 타지에 와서 또래도 없고 일 하는거 외엔 집 밖에 나갈일도 없고 요즘들어 매일 똑같은 일상에 사회성이 점점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어느날 직장 동생한테 “형이랑 놀면 재미없어” 라고 그가 장난스레 한 말을 들은 이후로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라구요 공감대가 적어 상대방이 나와 대화하는게 즐겁지 않아 하는거 같아 점점 말 수도 적어지고 약속자리도 피하게되는것 같네요
저랑 나이대도 비슷하고 상황도 비슷하네요~ 그래서 저는 해외여행을 많이 나가서 새로운 세상 보는 취미로 살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거 비슷하네요…
힘내세요!!₩
20초반인데 저두 스스로 넘 노잼인것같고해서 친구들이랑도 잘 안만남 ㅠㅠ
공감가네요 저도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서 살고있는 30대 독거남이라 퇴근하고 유튜브보는게 전부인데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서 오랜만에 따뜻함을 얻어갑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32.. 30살에 퇴사해 2년 가까이 집에 박혀있다 의류센터에 출근한지 3개월 되가네요. 너무 많이 쉬었네.. 시간이 너무 빠르네.. 내가 언제 서른이 넘었네.. 해놓은게 없네.. 이런저런 고민들 늘 머릿속에 맴돌고 있지만.. 전 이제 또 다른 출발을 했고 또 다른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해요. 꼭꼭 멋있고 든든하고 강한 사람이 되어갈꺼에요. 같이 행복해봐요 우리 모두..!
결혼하고 20년 넘는 여자인데..저도 친구가 없이 3년 넘게 입에 거미줄치고 살아요.인간은 원래 고독을 친구처럼 같이 가는 거 같아요
저는 50대. 있던 친구들도 거의 정리되고 이젠 혼자. 친구 사귀고 싶어도 그동안 이런저런 상처받은 일들 생각함 지금이 편해 좀 외롭긴하지만 즐겨보려 합니다. 어차피 이제부턴 쭉 혼자일테니. 여기보니 저같은 분들 많군요.
50살 여자인데, 성장과정에서 상처가 많다보니 친구도 사귀지도 못하고 그나마 좀 젊을때는 뒤늦게라도 친구를 만들어보려 노력했으나 이젠 무언갈 억지로 하는게 싫어 그냥 혼자입니다. 유일한 친구는 남편과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네여. 가끔씩 너무 혼자인것 같아 두렵지만 이젠 억지로 뭘 하는게 내키질 않네여
그러게요..저도..공감이가네요
저도 공감가네여
남편 이랑 대화하면 되죠 ㅎ
우연히 떠서 보게 된 영상에 공감이 많이 되어 댓 남겨요. 저도 셀라님이 말씀하시는 노처녀입니다ㅎ 생각에만 그쳐 하지못한 도전들에 후회가 잔뜩 쌓여 자꾸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고, 사람에게 상처받는게 두려워 아직도 피하기만 바쁜 저는... 나이먹은거만 빼고 어릴때와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네요. 그래도 셀라님은 저보다 훨씬 용기있는분 같아서 더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큰 용기내어 유튜브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늦기만했다는 자책에서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힘내서 앞으로를 의미있게 채워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
나이 먹은게 빼고 어린때와 달라진게 없다는 부분이 너무 제모습 같아 정곡 찔린것 같네요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여럿있군요
@@ggururu 저도요^^
진짜 이렇게 공감한 영상은 처음 봤어요.
저는 그 절망감이 8년이라는 공시생활과 그 기간동안 75키로까지 쪄버린 몸인데..
합격하고 , 살도 뺐지만 그 절망감이 여전히 저를 짓누르고 있어서 매일매일 등산하는 것처럼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 되고 살만 보통사람만큼 빠지면 당당하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똑같은 절망감에 주변환경만 바뀌었어요.
저도 주변사람들이랑 다 멀어지고 너무 고립되고 외로워서 예전 친구들이랑 엄청 웃으면서 수다떠는 꿈 참 많이 꿨어요. 깨고나면 그렇게 절망적일수가 없고 내가 불쌍하고...
언제쯤이면 절망의 연속이었던 그 시간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제 손발을 묶는 건 지금의 직장이 아니라 저의 그 지난 시간들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고 가네요. 용기내서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가끔하는말이있어요
"미련이 많아 미련한 사람이 되지말자"
이말을 해주고싶습니다
저는 자격증 5년차인데 공감되네요… 언제쯤 끝날까요
@@machachiloc8007 혹시 무슨 자격증준비하셔요???
너무 감사하고 공감 합니다
12일전에 이 댓글 봤고 큰 힘이 되었어요
한국사람들 처음 만났을때 나이부터 물어본다
그 다음에는 슬쩍 돌려말하지만 대체로 수입을 궁금해 한다
보통 '무슨일 하세요?' 라고 물어는 식이다
그리고 이제 나이와 대략적인 수입, 두 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를 어떤 프레임 안에 넣고 대해야 할지 판단한다
그동안 상대의 거쳐왔던 삶의 서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단 두가지 정보만 있다면 누군가를 치켜세워 주기도 하고
쉽사리 잔인하고 무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아간다
'도태'라는 말이 유행하고 나서도 시간이 꽤 흘렀다
한때는 충분히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었던 사람들도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재단사들 덕에
결국 혼자 어두운 골방으로 들어가서 썩어가게 된다
그 재단의 기준은 늘 우리들의 발목을 잡는 '두 가지'
나이에 걸맞는 성취를 이루어내지 못한 사람은
너무나도 간단히 조롱과 연민의 대상이 된다
인스타그램 안에서만 행복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계 1위의 자살국가
아무도 태어나지 않는 나라
소멸의 길로 함께 걸어가는 이 순간에도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조롱하는 나라
참 지옥같은 세상이다
솔직히 물어보긴 하는데 대화할 꺼리 찾아서 물어봅니다 별생각없이 물어보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너무 색안경만 끼진 마시길
글 진짜 잘쓰시네요 부럽습니다
진심을 줬지만 하찮게 배신 당하고, 너무나도 가까웠지만 몇달, 몇년을 연락하지 않아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는 인연들이 쌓이면서 알게 모르게 PTSD가 생기고 홀로 있는걸 사무치게 싫어하면서도 편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5개월 전에 올리신걸 이제야 봤네요. 훗날 후회 하지 않도록 많은 도전을 성공하셨길 빕니다.
나이들수록 친구가 없어지고 새로운 사람만나는게 어렵네요
정말 나이 먹을 수록
그 누군가늘 여자든 남자든 사귄다는것이 힘드네요. ㅠㅠ
없어진 나날보다 있었던 나날이 더 슬프다는 시구절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일상을 정성스럽게 촬영 편집하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 많아지는 상황이 좋네요. 직장 동료와 수다는 주로 가족, 남편, 아이 이야기 들인데 이곳에 와 비슷한 사람 이야기 보니 좋네요. 홀로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가 있다면 좋겠어요.
추천영상에 떠서 보게되었는데...전 가족과 살지만 저도 나이도 꽤 먹었고...노처녀입니다 ㅜㅜ.저도 소득활동외에는 회사 집 만 왔다갔다해요...예전에는 모임도 많고 매일 사람만나느라 바빴던거 같은데..일이 바빠지다보니 약속을 잘 안잡게 되다보니...어느새 가끔 시간이 나서 퇴근후 누군가와 차한잔 맥주한잔 하고 플때가 있는데.. 연락안하던 사람들 번호를 하나 둘 지우다 보니 이젠 가족과 몇명빼고 없네요..하하 인생 혼자라고 하지만 마음이 허할때가 요즘 종종 있어요..급 말이 길어졌네요...구독했어요 응원합니당🤗😁
안녕하세요.상황은 다르지만
공감해요
맞아요~사람은 혼자서는 살수 없으니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소통해요😄
제가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분이
있으신 게 신기하네요.
과거, 후회와 아쉬움, 그리움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나와 비슷한사람… 당신은 혼자가아닙니다! 나레이션에 공감가는부분도 많고 수많은 후회와 무기력속에서도 끝내 영상을 업로드한 나와 비슷한 사람의 작은 성취가 위로가 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동지로써.
남편.자식있는 50대 아줌마도 외롭고 친구없는건 마찬가지에요.
예전엔 직장.친구.지인도 있었는데 결혼생활 하다보니 어느새 오십살이 넘었는데 전화한통 안오는 일상이 되었어요.
제 사주에 가족말고 사람이 없으니 괜히 인간관계에 애쓰지말라는 소리도 들어봐서 팔자려니 합니다.
나이들수록 친구 사귀기 힘들고 오래된 친구도 변덕을 떨며 요사를 부리니 손절하고 있어요.
그래도 해지면 퇴근해서 내 곁으로 와주는 남편과 자식이 있으니 마냥 외롭진않아요.
얻을수 없는거에 목매지말고 혼자서 잘먹고 재미있게 살려고 합니다. 사실 돈만 있으면 웬만한건 다 할수있으니까요.
어차피 쉰 중반 지나면 다 필요 없어집니다
허긴 친구는 이제 의미 없어지지만 선후배는 또 다르고
지금은 부담 없는 선후배가 친구보다 더 낫다
성별이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른것 같은데
나이는 비슷한 또래 인듯.
근데 너무 동질감이 느껴지고
하나부터 열까지 뼛속 깊고 공감이 되고
마음 깊숙한 내 속마음을 들여다 보고
대신 말해주는 느낌
내 감정을 들켰다는 생각까지 듦.
그래서 몇번을 다시 돌려보고
생각날때 또 보게됨
사람을 억지로 사귀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동질감 드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반가워
남녀노소 상관없이 여럿을 만나서 서로 공유하고
마음의 위로 얻고 싶어지는 영상.
행복해지자, 파이팅이다, 잘될거다 라는 말은
하고 싶지도 할수도 없는 그리고 무의미한
말들은 필요 없고 그저 공감 충만한 이분이
내 힐링임.
감사합니다~ 감동 이에요👍
공감합니다
저도 나이만 먹었지 친구들도 어쩌다보니
손절하고 지내다 현재는 처자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힘내시고 좋은날만 함께하길 바라봅니다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결혼하고 애들이 셋이나 있지만 저도 너무 외로워요. 배부른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아이들 어릴 땐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외로울 새도 없었을 뿐이지.. 열살 넘게 키우고나니 마음 터놓고 얘기 나눌 친구 하나 주위에 없다는 현실에 우울해요. 오죽하면 sns에 같은 지역 비슷한 처지 사람들끼리 만나자 해볼까..하는 생각도 했더랬어요. 이상한 사람 나올까봐 무서워서 실행은 못했지만요^^
뭔가 마음과 몸을 쓸 취미나 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출산과 육아였고 막내 어린이집 보내자마자 탈출하듯 한식, 중식, 수영, 제과, 제빵, 등산, 바느질도 해봤구요, 지금은 40대 중반 나이에 간호조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가끔 새로운 인연들을 만날 기회가 있기도 한데 그때마다 느끼는건 다들 자기들 얘기하기 바쁘다는 거예요. 한자리에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데 남 얘기 들어줄 생각은 안하고 다들 자기 얘기 하기 바빠요. 내가 이만큼 들어줬으니 이제 내 얘기도 좀 들어주지.. 싶은데 그런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수다떨고 오면 후련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그냥 혼자있는게 낫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러면 또 혼자 등산도 가고 쇼핑도 가고 그래요.
나이들수록 새친구 사귀기가 조심스럽고 어렵다는 것도 많이 느끼는데, 그래도 새친구 사귀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으니 죽을때까지 위의 패턴을 반복할 것 같아요.
혼자 살던 누구와 같이 살던.. 장단점이 있을뿐 맞다 틀리다 문제는 아니니까요, 새로운 취미나 일 꾸준히 찾으셔서 외로움도 즐기실 수 있는 경지에 이르셨음 좋겠네요.
겷혼한 여성분들도 남편과 대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 만나서 본인들 얘기하기 바쁜 것 같아요 상대방 이야기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상대방이 질문해서 대화 이끌어주기 바라지마시고 예능프로에서 연예인들이 쉴틈 없이 적절한 타이밍만 생기면 끼어들어서 얘기하듯이 상대방이하는 얘기 중에 나도 공감되는 얘기가 있으면 적절히 끼어들어 하시면됩니다 무자르듯이 딱 자르시면 안되고 불쾌감 느끼지 않게 끼어드는 타이밍을 잘 보셔서 하시면됩니다 저는 외향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대부분 여럿이 대화할 때는 그렇게 대화가 쉴틈없이 이어지더라구요
너무 공감가요.저도 사십대 중반..결혼했고 아이들도 있지만 아이들이 커갈 수록 제 외로움도 커지네요. 남편과도 별로 좋지 않고요. 사람은 그리운데 차라리 혼자가 낫겠다 싶기도 하고 ㅜㅜ
진짜 공감가네요. 다들 자기얘기만 한다는거 ㅎㅎ
전 53세 노처녀인데요. 정말로 결혼한 친구들 하소연 들어주는게 큰 스트레스여요.
지들 얘기밖에 안해요. 남편 그리고 애들 시댁 이야기….
@@날고싶다-c8w .
필력이 너무 좋으신데요? 혼자 사는 저한테도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초심 잃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영상 만드시다보면 좋은 일 생기실 거에요.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1:52 이 스투키가 집안의 공기뿐만아니라 셀라님의 마음까지도 정화해주길 바래요 곧 마음 맞는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이 생길거에요😀😀
뉴욕에서 살고있는 독거노총각입니다.
하시는 말씀 공감이 많이 되네요.
지금 사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행복하세요.
유튜브에서 왜 이 영상을 저에게 보여줬는지는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이것도 인연이겠죠? 친구가 없지만 친구를 원하는 마음이 닫히지 않았고, 과거를 후회하는만큼 현실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바램도 느껴지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도 멋진걸요? 점점 더 좋아질거애요!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장원택-s9b 컴퓨터 알고리즘엔 인연이 있다구욧
그럼 유툽이 이어준거니까 한턱낼겸 프리미엄 가입해주십쇼
친구가 필요하나요?
당신의삶을 응원하겠습니다.
굳이 힘든 인간관계없어도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잘 적응하고 계신겁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구구절절 하시는 말씀 모두 공감합니다 .
하루 하루 지나가며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감정 느낄 사이가 없었는데...
그 만큼 세월이 지나간 모양입니다.
’ 후회와 아쉬움이 내 마음속게 설 자리가 없도록 새로운 경험으로 채워라 ‘
정말 좋은말이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할수있는 사람이 많다고
행복하고 외롭지 않다는 아닌듯
합니다.. 자신을 채울수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있다면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
응원합니다 파이팅 (^^)~
저도 가족 말고는 만나는 사람없고 일도 쉬고있는 상태입니다. 30대 초반인데 이룬것도 없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슬퍼요. 근데 누굴 만나기는 두렵고 혼자인건 또 싫고. 이렇게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얻는게 없을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이 영상을 보니 뭔가 동지를 만난 느낌도 들고 위로도 받았어요 ㅎㅎ힘내봅시다~!!!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위로가 되셨다니
기쁩니다. 화이팅 입니다👍👍🙂
큰 용기내셨습니다. 충분히 나아가실 동력이 있으신 거 같아요. 마음 속에서 엉켜 이것 저것 똘똘 뭉쳐있는 감정들을 저 내리막길로 조금씩 조금씩 굴려보내주세요. 내 손을 떠나 더 이상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을 만큼 멀어졌을 때의 후련함을 느껴보세요. 나중에는 후회와 그리움들을 놔주지 못해 힘들기보다는 추억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생겨나실 겁니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요 응원합니다!
ㅇㅏ버지께서 21년째 뇌졸증으로
누워계세요.집에.지금은 간병중인
막내아들이에요.
힘내세요
저도아무것도못하고있고..
제인생도정지된느낌이들지만
가족들을위해서 희생한걸로 만족하려합니다.
매일이 고되고 지치지만 희망을갖고살아요
지금에 만족하며사시는게 행복이고
소소하게 즐기셔요~*
저는맨날 기저귀갈고 목욕시키고 똥치우고
하는게 일상입니다
캠핑가는게 소원인데아직한번못갔습니다
나중에저는 꿈이 무인도사서..가꾸면서
사는게꿈입니다.
매일을 누군가를 케어한다는 일이 절대 쉽지 않은일..알고 계시죠..꿈 꼭 이루시질 바래요!
힘내세요 ~
대단하십니다 가장힘든일인데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지람-q6c 조금만도와즤셔요.ㅠ
존경합니다
저는 40대 중반 혼자살아요~^^ 많이 공감해요. 요즘 쓸쓸함이 커서 운동을 매일 하고있어요. 말상대가 없어서 답답함이 느껴질때도 있어요. 일만 하다가 세월 다 지나가는가 싶고… 암튼 왠지 모르게 반갑네요 ^^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니까 항상 아쉽고 지난일을 그리워 한다는 생각....
너무 공감 됩니다 ㅠㅠ
작은일이라도 하나둘씩 이뤄내서 성취감 느끼게 되면 자존감 높이는데 큰 도움 된다고 하네요
응원합니다 힘냅시다!!
와.. 제마음을 그대로 말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해요! 마지막에 는 말씀 지금 제게 딱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 후회만 하고 과거만 그리워하고 옛사진만 쳐다보다가 하루하루 지나가고, 친했던 지인들도 그들보다 더 잘살고 더 위에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 많아지는걸 느끼면서 저 스스로 자괴감이 들고 너무 우울했었는데 이 기나긴 지루한 기간을 끊어낼 수 있는 건 결국 내 자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귀리밥을 직접 지어서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지닌 볼프강님은
무엇이던지 해낼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가 굉장히 예쁘고 지적인 느낌이랍니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프랑스 파리 인근 도시에서 4년 가까이 혼자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때론 혼자 사는것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도 되고 모두 나쁜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처음 경험하는 문화,언어를 적응하기 위해서 정신 없이 살다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가서 외로울 시간도 없어요 ㅋ 동영상보고 너무 공감 되어서 글 남깁나다:) 혼자 사는 모든 독신 여러분들 힘내세요!!
언어적인 문제때문에 혼자이신건가요? 외국에서 친구 사귀기가 어렵나요? 궁금합니다...
화이티잉ㅋㅋㅋㅋㅋ 외국에서 혼자살아봐서 공감되네용 고독도 나쁜것만은 아니죠? 잘하실거에여
프랑스에선 뭘로 먹고사나요
@@ljs5025 바게트 먹고 살아요
@@junwookims5576😊
저도 또한 비슷한거같아요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에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는거같아서 저는 또한.... 사기같은것도 많이 당해서 사람들을 만나기가 무섭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브이로그영상을 통해서 보니깐 동기부여가 되는게 마음이 편하긴한거같아요. 좋은 말에 감사합니다!!! 볼프강셀라님 화이팅!!!
스스로에게 솔직하실 줄 아는 용기있으신 분이시네요.
절절히 공감이 되어서 집중하며 잘 보았습니당 독립하고 일도 하고 계시며 이렇게 유튜브까지 하시는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부모님이 지방에 내려가셔서 강제 독립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시간을 너무 흘려보냈기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죠 ^^
솔직한척 감성에 버무린 흔한 브이로그인지 알았는데, 정말 있는 속내를 다꺼내보이는 모습과 그 진솔함이 너무 와닿네요. 이것만으로도 변화는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동기부여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표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개선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죠 응원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영상에담으셨지만 그 이면의 용기가 느껴집니다
영상 말미 서정적인 동네풍경도 이뻐요
구독누르고갑니닷
우리, 화이팅!
전 본오동 옆동네 팔곡일동에 거주중인 42살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이라고 합니다~~ 삶이 힘들 때도 있기 마련이고 외롭고 슬픔이 있는게 인생이겠죠 누구나 고충은 있기 마련이고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도 있고요 그런면에서 볼프강셀라님을 응원합니다!!
반갑습니다~이웃동네 사셨군요. 그래서 그 변화를 꾸준히 만들려고 합니다^^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별 불문 공감 가득입니다.
마음을 울리는 영상에, 댓글들도 모두 따듯하네요.
나만 이런것 같았는데 통하는 분들이 많아보여 저도 마음이 좋아집니다. 응원합니다!
전 남자인데 제 마음을 대변하는거 같아 마음이 찡하네요..
힘냅시다. 앞만보고~~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셀라님에 영상에 공감이가서 댓글남김니다…
해외생활19년차이다보니 이전에 알던사람들은 다 떠나고 지역교민만 몇명알고 지내다보니 마음을 이해할것 같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생각의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친구가없는데 예전엔 친구없는게 외롭고 슬펐는데 나이먹고보니 친구없는게 장점도 많기 때문에 지금은 만족하며 삽니다 다들 각자 생각차이에요 힘내십쇼~
멘탈 진짜 좋으신것같아요 우리 모두 화이팅
영상: 나레이션 모두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속마음 얘기를 용기내서 이렇게 꺼내시는 모습에 와닿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놀랬고 저도 모르게 위로가 된 것 같아 흔적 남기구 갑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저는 지금 오랜만에 무척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수필을 읽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없는게 외로울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런점이 볼프강 셀라님의 인생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이렇게 훌륭한 자기성찰이 된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줬는지도 모릅니다. 저보다 한참 어리신 분같고 저의 지나온 과거를 보는듯해 다소 짠한 느낌도 들었지만, 모든것에 빛과 어둠이 공존 하듯이 볼프강 셀라님의 친구없이 지나온 인생도 나쁘지 않았다고, 아니, 오히려 더 잘 지내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지금까지는 그렇게 짧지않은시간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 오셨겠지만, 나중에 노년의 인생을 살때는 그 "느껴봤던 외로움"이 볼프강 셀라님에게 남다르게 행복한 노년을 선사하게 될것 입니다. 인생은 원래 "외로운" 것인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줄 모르는 사람은 노년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이제 새로운 방식의 인생을 살아 보시겠다는 볼프강 세라님의 앞으로의 길이 조금이나마 더 즐거운 인생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만 현재도 이미 훌륭하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무심결에 클릭해서 보다가 "어? 이건 완전 내 이야기인데?" 하고 깜짝놀랐네요. 말씀하신 내용 200%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200씩이나~~ㅎㅎ 기뻐요😍
친구가 없으셔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시게 됐네요!
오히려 좋아 :)
담담하고 진솔한 영상 너무 좋아요. 스스로의 감정도 잘 들여다보시구요. 응원합니다!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외부와 단절되어가는 동지로서,,꿀팁? 하나 공유하자면 끼니를 정성스럽게 차려드셔보세요ㅎㅎ 저는 집에서 해먹을때 만큼은 조리해서 먹더라도 예쁜 식기에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사진으로 남겨두는 습관이 있어요. 식사를 나에게 대접하는 느낌이라 밥먹는 시간이 외롭지 않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답니다😊 별의미 없는 것 같아도 외부와 소통이 적을 수록 혼자의 시간을 풍족하게 채워야한다고 생각해요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에 요리가 엄청 좋다고하네요~~
저도 해볼래요!!
”도전 해본 일없이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도 멀어졌다... “ 제 처지랑 너무 같았어서 가슴속을 후벼파네요.... 그래도 살다보면 좋은일 생기고 좋은사람 만나고 하더라구요 님도 반드시 그럴겁니다
진실된 고백 잘 들었습니다 항상 무기력감에 빠지지 않게 경계하며 살았는데 셀라님 말씀에 큰 위로가 됩니다 행복하세요 화이팅!
동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 가정을 꾸렸더라도 누구나 혼자일 때가 있음에 글이 담담하면서 콕콕 박히네요. 좋은 동네 친구 만드시고 행복한 일들 가득한 유튭 기대할께요~~응원하겠습니다.
'sf영화 속 동면상태 처럼 정지해있었다..' 는 부분 보고 댓글 씁니다. 저도 20대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두운, 정체된, 정지된 시기를 보냈어요. 10대때 친구들은 제가 사고로 죽은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패배의식과 열등감에 누군가에게 연락이 와도 외면했죠.. 30대가 되어 운좋게 취직을 하고 신입사원 연수원을 들어갔을 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ㅋㅋ 동기들은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어리고.. 그럼에도 그 친구들은 훨씬 형 누나 같았죠. 저보다 훨~씬 풍부한 20대를 보낸 친구들이니.. 솔직히 많이 위축되고 원하는 곳에 취직을 했음에도 우울했어요. 제가 못나게 느껴지고, 아무 성과없이 보낸 시간이 한심해서. 그후로 5년이 지났는데.. 한번 본 궤도에 안착하고나니 이젠 그런 열등감 같은 거 없습니다. 그 친구들보다 제가 나은 부분도 많더군요. 과거의 어두운 저도 제가 맞지만, 지금의 경쟁력있는 저도 제가 맞다고 느낍니다. 식사 장면도 그렇고 영상에서도 '풍성하게 채우자' 라는 님의 생각이 전해집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풍성하게 일상을 채워나가겠습니다.
저도 진짜 공감해요.... 10대때 유학와서 친구가 없어서 거의 3년간 친구가 없었습니다.. 대학교 올라갔는데도 4학년 되기 전까지 마음맞는 친구들이 없어서 겉친구들은 있어도 많이 겉돌았습니다.. 한인교회가서 운좋게 사람들이랑 있으면 좋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제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서 대화를 잘못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그마저 있던 인간관계도 사라졌고.. 그 이후에 취직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ㅋ 직장내 괴롭힘으로 제 또래 동료들이 제가 말걸면 무시하더라고요 ㅎ 제가 이걸 어디다가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1년 있다가 이직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하면서 사회성이 엄청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랑 잘대화하고 저런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어디가서 못어울린단 소리는 안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놓치신것 같아도 1-2년 만에 다른 사람들 만큼 그런 스킬을 익히실수 있어요 ㅎ 그 스킬이 사회성이랑 내가 누군지 타인에게 능숙하게 드러내는 걸 말합니다 ㅎ 금방 편해질수 있어요! 작은 소모임부터 시작해보세요 ㅎㅎ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종의 적응이랄까? 경쟁을 버리게 되는 국면이 오면 좀 더 쉽게 여러가지를 하면서 다시 어딘가에 서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은 경험상 더욱 힘듭니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는 국면은 뭔가 목표가 있고,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을때 인거 같아요~, 약간은 이기적일 필요가 있을꺼 같네요 ~ 화이팅!
음식이 참 맛있어 보여요
정말 정말 맛있어 보여요
엄청 자극적이지도 않을 것 같고 적당히 간 되있고 든든한 한 끼일 것 같아 보여서
담백해 보여요 :)
2주전에 이 댓글보고 저도 너무 공감이 갔어요
용기 있는 댓글 감사 합니다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wolfgang_selah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셀라님 영상이 큰 힘이 됩니다. 파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도 결혼 생각이 없는 30대 후반이지만 사회생활도 계속 했고, 수다를 떨 친구도 몇명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그 친구들에게도 내 깊이 담궈둔 말들을 하기 꺼려지더라구요. 가치관이 모두 다르고, 제가 한 말이 마찰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점점 혼잣말이 많아져서 이 얘기를 유부인 친구한테 털어놨더니, 깔깔 웃으면서 자기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넌 그래도 혼잣말한 공간이라도 있네, 난 그것도 없어.'
우린 더이상 스스로와 타인을 위해 눈치를 보며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는 나이가 된 것 뿐이에요. 주변에 사람이 몇명 더 있거나 결혼을 한다고 뭐가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가는 채널이네요
셀라님만 그런게 아니구 갈수록 이런 생각은 많은 사람이 느낄꺼라 봅니다
갈수록 시대적으로 봐도 사람끼리 섞이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에 후회는 가지만 다시 그 상황이 온다해도
다른 결과가 나오진 않을 꺼 같고요 왜냐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싫고 좋은게 분명하니까요
어릴때는 친구가 많다가 점점 나이들수록 주변을 정리하게 되는...
사람을 많이 사겨보려고 노력을 부단히 했지만 결국 똑같은 결과에 포기하고 혼자가 되는 사람들...
나이들어 과거 상처받은 기억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경계하게 되는 ...
위와 같은 생각으로 혼자가 편하고 좋아서 사람대신 반려동물과 살게 되는 1인가구...
이게 앞으로 시대적 1인가구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전 40살 싱글맘이예요 우연히 뜬 영상을 홀린듯 보고있어요
저 역시 지나간날에 대한 후회와 자책을 하며 지냈던 날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사소하게는 나래이션에 독백마저 굉장히 공감해요 ^^
이렇게 상황을 변화하려는 모습부터가 당신은 충분히 멋진 분 입니다. 당신은 여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분이세요 화이팅입니다.
외로움과 하고 싶은 말만 남은 다 큰 어린이의 땡깡이 아닌 완숙한 어른의 회한이 느껴지네요.
영상 내내 말씀하시지만 단 한문장도 그냥 넘기지 않고 잘 보았습니다.
스스로의 후회와 생각을 말하다 마지막에 이르러 다짐하며 울컥할때 저도 같이 울어버렸네요😢
너무 공감하고 공감합니다.
멋져요. 앞으로도 변화하는걸 지켜보고 응원하고 싶어서 구독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음식 야무지게 잘해드시네요!ㅋㅋㅋㅋ 스스로 잘 차려먹고 운동하고 교류하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정말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란게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1인가구 노총각입니다 동병상련같네요 ㅎ 음악과 나레이션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늦게나마 웹소설 작가를 시작하게 됐어요 직장다니면서 하자니 몸은 피곤할지 몰라도 마음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진정 하고싶은 일을 해서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시는분같아서 좋은분인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나 쉽지 않네요^^
직장 다니시면서 같이 하시면 정말 바쁘실텐데..쉽지 않은 결정이셨겠어요~
소설이라니..대단하시네요.
전 유튜브 올리기 위한 짧은글 쓰는것도 너무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지금 이룬게 없어서 슬프신건 지금도 무언가 이루려고 실행하는게 없어서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위해 행동하고있으면 설령 그 목표가 말도안되게 높을지언정 하루하루 만족감으로 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하나인데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감동 입니다
맞아요. 실행하지 않은게 쌓여서 슬픈거라고 영상에서도 말했습니다~
잘 실행하지 못한(않은) 근본적인 원인은 비밀 이라고 했지만 따로 있고요.
그래도 아예 실행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현재도 그렇구요.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걸 6분짜리 영상에 지루하지 않게 담으려니 설명이 미흡 할수밖에 없네요
@@wolfgang_selah 😍😍😍😍😍🤩🤩🥰🥰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덕분에 정신차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진님
집도 깔끔하시고 자기관리 철저하신데다가 부지런하시고 자아성찰까지 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고 본받고 싶은 부분이 많아요 친구가 되고 싶어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사십대후반의 한 남자가 우연히 시청하면서 아~~누구나 다 마음속 삶이허무함과 살아온 인생의대한 여러가지후회 앞으로 나의미래의대한 약간의두려움과 막막함등 만감이 교차하는 진솔한 이야기!공감합니다.
항상 건강잘챙기세요!
나레이션 정말 공감가네요.. 비슷한나이에 비슷한 상황과 경험을 하신분 인거 같네요..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었습니다. 한자한자 어지럽혀져있는 생각을 이리 잘 정리한글에서 정성이 느껴지네요..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이 댓글이 힘과 위로가 됩니다 ^^
전 유부이지만 백번 공감합니다.
결혼을 해도, 아이가 있어도..똑같이 관통하는 그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삶에 대한 후회, 아쉬움, 인간관계 등등... 나이 들면 당연히 생기는 흰머리, 주름처럼 생각, 감정이나 관계의 변화도 막을 수 없는 것들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좋았던건 붙잡고싶은데말이죠 ㅠㅠ 그럼에도 남은 인생 더 사랑하고 잘 적응해서 살아야겠지요!
동감합니다. 혼자이고 나이가 들어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혼자이기에 힘들지만 나이가 들어 눈치가 보여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성장하시는 모습 계속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친구는 나이먹을수록 없어져요~ 다들 결혼하고 애낳고 자기들 가정 생기면 이제 ㅃ2더라구요ㅎㅎ 이해해요 챙길 식구들은 많지. 더이상 옛 친구들하고는 대화주제도 안맞지. 당연히 세월지나면 이래저래 관계도 변하는 거니깐요😢
길을 걷는 세명 중에 반드시 한명에 스승이 있다잖아요~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점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고맙습니다^^ 화이팅!
가감없이 솔직한 얘기들...
-아직도 과거속에 살고 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어렸을때야 그렇게 항상 1순위가 친구였지요.시간이 흘러 현실에 조금더 와닿기 시작하는 감정과 마주하고서야 점차 멀어지게 되는 것들이 관계였고요. 나를 옥매여 가며 우선순위에 두던 '친구' 란 단어를 넘어 '관계'에 집착하고 눈치보던 것들이 결국엔 정작 돌아보고 알아야 하는 '나' 자신을 잃어가는것을 느끼니 굳이 나의 감정을 소비하며 잡아야할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더군요. 결국엔 관계도 친구도 가족도 모든것들이 '나' 자신이 우선시 되고 감정으로부터 나를 정확히 알고나서야 모든것들이 연결될 수 있다는것, 남을 위해 살아오던 그 시간, 그 삶을 나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고서야 모든것이 변해간다는 것 그 것을 알고 깨닫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든거 같습니다. 영상 정말 공감하며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일상도 지금처럼 열심히 걸어가시길 응원해봅니다. 저 또한 오늘의 영상을 보며 열심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계절엔" 저의 시집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응원해요❤ 저도 말하고 싶은데 말할 곳이 없는 38살 여성이거든요.. 전 아버지는 폭언 하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얼마전에 역대급 폭언을 듣고 연을 끊엇고 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시라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요😂 어머님이 병에 걸리시고 저는 급격히 더 외로워져서 친구들 아무리 친해도 그냥 다 남이더라구요ㅎ 엄마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한번씩 무기력이 찾아와요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그래도 볼프님이 있어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댓글로 마음 소통 해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말을 해드려야할지;;
잘 헤쳐 나가시는중이라 저에게 이런 응원 댓글도 남겨주실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상처가 다 낫고 더 좋아지려고 겪는 통과의례이니 저도 함께 응원 할게요💗
ㅜㅠ 왠지모를 자격지심에 브이로그는 일부러 안보는데...... 홀린듯 영상을 보러왔어요.(위대한 알고리즘!) 덤덤한 목소리에 제 마음이 왜 먹먹해지는지... 저는 후회를 후회라고 말하지 못해서 오히려 후회를 더 쌓아만 왔던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의 마음속 이야기를 이렇게나 잘 표현할수 있다는것도 정말 멋있다구 생각했어요 :) 더 몰입되고 공감이 됐어요. 마지막에 변화로써 삶을 풍성하게 채우자는 말에는 저까지 마음이 벅차올랐어요ㅎㅎ 언니 별이라는 시에서는 우리가 반짝일수 있는 이유는 어둠과 함께 머무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이토록 아름다운것은 차마 어두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랑때문이라고^^ㅎㅎ 지금처럼 반짝반짝하고 언제나 꽃길 걷기를 바라요! +언니 저랑도 친구해요!!! 대구오면 연락주세요!!!
28을 친구 하나 없이 홀로 보내며 꿋꿋이 살아왔는데
이런 영상 너무 위로받고 좋아요
난 30.. 솔로홧팅
친구는 결혼하고 가정생기면 다 떠나요.. 그냥 이성친구가 친구도 되고 연인도 되고 잘돼면 가족도 될수 있고 더 나은거 같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제게도 이 댓글이 위로가 됩니다
28살 곧 29살 추가요..데인것도 많고 얻은것도 많습니다
친구하자 나 95 드루와
저도 30년 넘은 가족과도 왕례가 없는 독거총각입니다.
행복은 늘 가까이 있습니다.
행복은 그리 대단한게 아닌데,, 욕심과 구분하지 못할뿐..
행복해 보이시네요. 보기좋습니다^^
결이 맞는 좋은사람을 곁에 두면 참좋죠 먾을 필요도 없어요!저도 41살에 나이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예요 힘내세요💓곧 좋은 사람들이 곁에 쌓여갈거예요
셀라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제가 동면에 빠진 것처럼, 인생에서 일정부분이 없어진 것처럼 살아서 그 세월에 대해, '해도 안된다/안 될거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많이 위축되고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셀라님 채널이 너무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됩니다.
유튜브를 하는건 진짜 큰 용기내신건데 정말 감사해요. 용기있는 멋진 사람이십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wolfgang_selah 셀라님 항상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것은 놓치안아쓰면 합니다..제가 어느시점에서 그걸놓는순간 삶이더 극닥적으로 가더군요..그냥 이말을 하고싶어서 글남겨봐요..목소리가 정말좋으세요^^
생각이 깊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이 영상 하나만으로도 매력이 느껴져요 ㅎㅎ 셀라님만의 멋진 인생 사시길 바라요! 어떻게 후회없는 인생이 있겠어요 😀💕
현재에 충실하지 못할수록 아쉬움과 후회는 누적되어 쌓여간다는 말이 참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 분명 완벽하지는 못해도 우리는 부족하지만 최선이었던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고 생각한다면 오늘보다 내일 더 충실할 수 있지않을까 ~ 생각해봐요 :) 영상이 편안하고 공감이 많이되네요 😌
마음속의 감정을 어쩌면 이렇게 잘 표현하셨느지요. 어떤 감정이신지 잘 느껴집니다. 공감도 가고요.
세😊
보통 자기반성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대단하시네요. 수많은 고뇌의 시간들이 느껴집니다. 파이팅하십쇼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의지가 보이세요...그리고 목소리도 정말 좋아요! 저도 다가오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봐야겠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
계속 어둠속에서 숨어있지 않고 용기를 내는거 자체가 대단한 거라 생각합니다
서른중반에 누군가의 진심어린 일기를 이렇게 본다는 것이 인생선배의 충고로 보게되네요
저는 좌우명이 후회하지 말고 반성하자 입니다
후회는 계속 저를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고 반성은 저를 돌아보게 만들더라구요
살림도 깔끔하게 잘 하시네요
자존감 높이시고 좋은분 만나서 행복하시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
스스로 밥을 지어 드시는게 정말 멋지고 대단한 것 같아요. 요리하시면서 나레이션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는 이런 영상 더 보고 싶네요
저도 제가 과거에 살고있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50대 초반 미혼 노처녀에 서울에서 혼자 살고 친구가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별로 없고..그래서 친구도 사귀고 싶고..공감 가는게 많네요. 영상 보면서 친구하고 싶단 생각 들었어요. ㅎㅎ 구독하고 영상 쭉 지켜볼게요
안녕하세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앞으로 자주 소통 해요
😄😍
와 저는 남자지만... 진짜 제 얘기인줄... 동면하고 있다는 표현에서 큰 공감을 느꼈어요. 시간은 흐르고 있지만 제 삶은 변화없이 그냥 그대로 계속 그대로... 남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멈춰있는 느낌. 사는 것에 대해 아무런 불편함이 없지만 문득 거울을 보면 늙고 세월에 찌든 내 모습에 씁쓸함을 느껴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젊고 예쁜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언젠가부터 각자의 삶이 바빠 연락이 끊겨버린 수 많은 친구들이 그립기도 해요. 이제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해 다니고 설령 내게 불이익이 있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회사 회식자리도 피해요. 희망으로 빛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근 들어 나를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바디프로필사진 찍어보려고요. 꼭 건강이 아니더라도 뭔가 몰두할... 그러니까 나를 붙들어줄 목표가 필요했어요. 뭔가 그렇게 하나 해내면 좀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그러면 어쩌면 다시 밝은 곳을 걷고 싶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운동이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같이 힘내봐요ㅎ
Dan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