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엄마를 찾았습니다] (12/15) [인간극장/Screening Humanity] | KBS 2304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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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54

  • @박사-v6j
    @박사-v6j Год назад +55

    우리네 시골어머님들은
    빈말을 잘못하시고;;ㅋ
    어찌보면 살던삶이 힘겹게 사시느라
    육체도정신도 여유없이 사셔서 감정이나
    표현도 서투시고 그러신거 같아요
    어머님과 따님 어린시절이 가여우세요
    두분잘못도 아니고;; 따님이 늦게라도
    어머님찾으셔서 지금부터라도 함께
    시간을같이 하시는게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나중에 어머님이 안계시더라도
    떠오를수있는 추억들이 있으시니
    어머니에대한 마음한구석이 조금은 채워지실수
    있으실거같으실거 같아요
    따님사위분 어머님 모두행복하세요

  • @eunsillim8463
    @eunsillim8463 Год назад +40

    ㅋㅋ 해경씨. 한국 할머니들 다 비슷해요. 해경씨 엄마뿐 아니라 저희 친정엄마도요. 본인 하고싶은 말만 계속 하시고 남의 말 특히 딸 말은 안들으시는데.. 그냥 해경씨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엄마 다 맞추려면 오래 같이 못살아요.ㅋ

  • @lleessong
    @lleessong Год назад +59

    보면서 어머니가 따님만큼 따님을 그리워하진 않으셨네 라고 생각하고...아드님이 방문할때 보였던 그 반가움을 보고서는 더 헉 했드랬죠. 그런데 생각해보면요..내가 지우고싶은 그 시절, 그사건을 같이 겪은딸을보면 내내 자신도 마음이 무거울거 같더군요. 아드님은 모르잖아요. 돌되기전에 두고 나오셨으니 어머니의 어려움에대해서. 그래서 그시절 나를 모르는사람같은 생각이 들거에요. 그래서 더 맘껏 이뻐할수있구요. 하지만 따님은 그시절 나를 아는사람이고 내 잘못은 아니지만 수치스러운 그면을 알고있는사람. 그래서 볼때마다 그때가 떠오르는사람인거죠...이걸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어머니의 행동이.

    • @바람하늘-d6g
      @바람하늘-d6g Год назад +4

      책을 많이 읽으셨나 봐요. 사람 심리를 잘 읽으시네요😊

  • @내친구장군이
    @내친구장군이 Год назад +30

    함께살고 하는게 이해하는게 아무래도 부족하실거에요 혼자사셨기때문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크는걸보는게 부모도 같이 성숙해 가거든요 부모도 아이낳고 기르는건 첨이니까요 같이성숙해 가시면서 행복하시길

  • @melody-ic7zp
    @melody-ic7zp Год назад +72

    따님이 한국말을 해서 넘나 다행

    • @백민-j4k
      @백민-j4k Год назад

      그러게요. 어떻게 배우셨나요?

    • @vievieviee
      @vievieviee Год назад

      ​@@백민-j4k 최대한 잊지않으시려 노력했다네요~ 물론 계속 조금씩 배우시기도 하셨을 것 같아요~

  • @투자적기
    @투자적기 Год назад +6

    따님이 보살이네 나도 고아로 자라서 부모를 지금도 많이 원망하고 있는데 저렇게 엄마를 찾아서 같이 살려고 하는 의지는 심성이 고와서 그런건데...

  • @김동건-i8u
    @김동건-i8u Год назад +19

    찾아서 상봉한게 복입니다
    아껴주고 사세요 어머니

  • @최영란-u9i
    @최영란-u9i Год назад +23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 @k2421
    @k2421 Год назад +36

    어머니께서 고집을 피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이드시면 침도 잘 안나오고 소화가 잘 안되니 기름진 파스타는 좀 간이라도 세야 그나마 속이 편하셔서 그러실거에요. 젊은 저도 위가 아파 속이 약해지면 기름진 건 부담되거든요. 모녀분께서도 댓글 아마 보실텐데 ... 따듯한 영상인만큼 댓글도 따듯하면 좋겠어요. 혜경씨와 어머님 앞으로도 오래오래 따듯하게 건강하게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시길 소원해봅니다.

    • @JJ-yr1hd
      @JJ-yr1hd Год назад

      그게 고집이다

    • @onestep2658
      @onestep2658 Год назад +5

      ​@@JJ-yr1hd 못먹는걸 억지로 먹으라는건 폭력이다.

  • @이주은-w7g
    @이주은-w7g Год назад +59

    딸이 한 음식인데그냥 맛있다고 해요 파스타를 한국식 국수처럼 만들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한끼 좀 싱겁게 먹으면 좀 어때요? 사위도 서운해 하잖아요 에효~

    • @티티파스-w8c
      @티티파스-w8c Год назад +3

      나이든 우리엄마도 저런식이니까 이해해주세요.
      나이든 할머니들은 저렇게 얘기해유~

    • @onestep2658
      @onestep2658 Год назад

      76세면 파스타와 기름 조합은 소화가 안됩니다. 거기다 치즈까지 넣으면 노인은 나중에 탈 납니다. 억지로 먹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 @이주은-w7g
      @이주은-w7g Год назад

      @@onestep2658 내말은 억지로 먹어라가 아니고 딸이 해준 음식에 대놓고 불만을 말한다는 거예요 딸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저러면 안되죠

    • @이주은-w7g
      @이주은-w7g Год назад

      @@티티파스-w8c 그건 평생 함께 한국식으로 살아온 사람들 얘기죠

    • @onestep2658
      @onestep2658 Год назад +2

      @@이주은-w7g 저 할머니는 저런 굵은 국수면에 기름과 치즈에 버무린 파스타를 처음 드시고 충격을 받으신 수준입니다. 한평생 한식만 드시다 처음 양식 먹으면 당혹스러워요.

  • @최왕자-f7t
    @최왕자-f7t Год назад +5

    행복하시길~~~😊

  • @bloo9473
    @bloo9473 Год назад +9

    따님이 착하신겁니다.
    키운정이 낳은정 보다 큰법인데;;
    할머니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저렇게 찾아서 집까지 짓고 모시고 살려는게 어딥니까,
    미국(?)에서 친모고 뭐고 버리고 나간 사람 그냥 모른체 살아도 됬을텐데;;;

    • @백민-j4k
      @백민-j4k Год назад +2

      맞춰가는 과정인데 모녀사이 편가르지 마세요

  • @종군기자-q5u
    @종군기자-q5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엄마가 까다로우신 게 아니고 원래 다른 세대가 같이 살다보면 서로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잡음이 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걸 어떻게 조화롭게 극복하고 사느냐가 관건이겠죠.

  • @이루엔
    @이루엔 Год назад +7

    아이고 보기만 해도 힘들다 하루이틀이지

  • @달콤지기요리
    @달콤지기요리 Год назад +1

    한적한 주택이 편안한 느낌주네요.
    고향느낌 나요

  • @포대기
    @포대기 Год назад +3

    그래도 모녀지간이니까
    몇십년을 헤어졌다 다시 만나도 알콩달콩.싸워 가면서 사는거예요.
    아들을 몇십년만에 만났다?
    에고 기대하지말아야 함 .

  • @hjh6950
    @hjh6950 Год назад +125

    아이고.. 입양 보낸딸이 늙은 어머니 모시고 살고싶어 집도 짓고 음식도 해드리면 맛없어도 그냥 맛있게 먹는 척이라도 좀 하시지..

    • @lier1791
      @lier1791 Год назад +10

      오지랖은 진짜 ㅋ 그냥 저렇게 사는거지.. 다들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사는건데. ㅉㅉ

    • @Secretkilo
      @Secretkilo Год назад +7

      @@lier1791 보라고 만든 방송에 겨우 저정도 의견다는거 가지고 오지랖이라고 말하는 댁이 더 오지랖인듯… 그리고 다들 저렇게 아웅다웅산다고? 저런걸 아웅다웅이라고 정당화시키는걸 보니 인생꼬락서니가 보이는구먼 ㅎㅎ

  • @첫눈-i4l
    @첫눈-i4l Год назад +2

    딸이 해줘서 맛있게 먹으라 하지만 뒤적뒤적 거리며 딸 사위 눈치보며 살면 그 것도 가슴 아픈일인 겁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살아야지 어떡합니까 ?
    평생 한 이불 덮고 사는 사람도 생각이 다르고 한 뱃속에서 나온 형제도 입맛도 다르고 생각이 다른데 ㅠ ㅠ

  • @butter8762
    @butter8762 Год назад +12

    할매가 고집이 대단해...

  • @러키-j6j
    @러키-j6j Год назад +3

    김치가 심심 하다고 하니까 따님이 noddle is boring 라고 ㅋ
    심심하다는 not salty 해야 하는데 boring 하니까 맛없다로 해석이 되버린 상태 ㅋㅋㅋ 그니까 사위가 어머니 솔직하시다고 ㅋ
    구글 번역기도 아마 따님처럼 저렇게 번역 할듯 ㅋ

    • @CC-bq8jg
      @CC-bq8jg Год назад

      맛도 boring 이라고 합니다. 영어 모국어인 사람들도 boring 이라고 많이 해요

  • @elliekim8004
    @elliekim8004 Год назад +3

    우리 엄만줄….

  • @오잉-s3f
    @오잉-s3f Год назад +5

    자란환경이틀리기때문에한번쯤은맛보는것도나쁘지않으세요~저희엄마는소화가않돼도요즘젊은애들 보는거에눈을조금뜨셔서맛도보시긴하는데~

  • @promenade-Seoul
    @promenade-Seoul Год назад +3

    She meant "bland", not "boring". :)

  • @비니-v1q
    @비니-v1q Год назад +19

    할매 고집좀..덜부리셔야될듯

  • @정창현-o7u
    @정창현-o7u Год назад +5

    처음에는 말도못붙이더만 인제는잔소리까지 그냥가만히있지 죄많은지까먹었나봐여

  • @너구리굴-d1n
    @너구리굴-d1n Год назад +9

    저 엄마 까탈스럽다 고집도 세고

  • @ohjmoh
    @ohjmoh Год назад +14

    한국 아줌마들은 유난히 남이 해준 외국음식에 감나라 콩나라...외국 사람들은 예절이 아닌데...

  • @mhs8898
    @mhs8898 Год назад +3

    고집이 너무 세시네😢

  • @jjf7525
    @jjf7525 Год назад +4

    근데 노인들은 참... 다른간 몰라도 입맛은 어마 무시하게들 깐깐하신듯.. 너무 다른건 안 드셔보고 사셔 그런지...

  • @rmcoltdrmcoltd3338
    @rmcoltdrmcoltd3338 Год назад +13

    보다보다..내가화가난다,,
    염치도없는늙은이 딸한테뭘잘했다고 ㅠㅠㅠ
    따님이야말로 좋은환경에서 곧은교육을받고자라서그런지..
    마음이아주예쁘군요,,,나같으면 저리는못할듯 ㅠ

  • @damyli4033
    @damyli4033 Год назад

    자녀가 없나요?

  • @joybie07
    @joybie07 Год назад

    좋게 얘기하면 솔직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무례하시네요. 문화차이…

  • @yongmiornong4175
    @yongmiornong4175 Год назад

    미국에서 그렇게 안해도놰요! 한국에 살면 한국법 따라야지?😢

  • @Handaa12
    @Handaa12 Год назад +2

    진짜 궁금한게 한국 어른들은 한끼도 한식이 아니면 안될까? 꼭 입맛에 맞아야하는건가..? 아직 20대라 그런지 그 나이가 안되어봐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요 아시는분 있나요? 부모님이랑 해외여행갔다하면 대부분 다 싸운이야기들이고 음식 맛없다. 힘들다. 너무 비싸다. 이런 잔소리 엄청하다가 결국 싸우고 온다고 하잖아요. 까탈스럽고 그냥 넘어가는게 없고 음식은 더 심한.. 왜그런건가요

    • @띠로리-t6x
      @띠로리-t6x Год назад +1

      나는 나이가 50대후반입니다 젊었을적엔 우리나라 음식만 먹고 살았고 형편상 외국한번 못나갔네요 지금이야 형편도 좋아지고 아이들도 다 키워 놓고 보니 여행을 자주 다닙니다 처음 여행 간곳이 중국이랑 일본이였는데 첨엔 다른 나라 음식 입에 안맞아 좀 힘들었어요 자주 다니다 보니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먹을줄 압니다 부모님 여행 자주 같이 다녀주세요 더 늙기전에

  • @sumcch1234
    @sumcch1234 Год назад

    아휴참 고집불통노인네

  • @할니른하자
    @할니른하자 Год назад

    솔직이 국수 맛없어 보이네 ㅎㅎ.. 어머님은 70 평생을 한국맛으로 사셨으니 저맛이 안맞는게 정상이겠죠. 서서히 맞춰가면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세요.

  • @CC-bq8jg
    @CC-bq8jg Год назад +3

    어머니가 …. 에휴, 딸이랑 사위는 힘들어도 맞춰주려고 노력하는데, 어쩜 저렇게 하나도 걍 넘어가는게 없어요. … 딸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입에 좀 안맞아도 암소리 안하고 한번 먹어주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 @yunap472
    @yunap472 Год назад +2

    볼때마다 느끼는데 넘 염치없는 할매 참 딸에게 절하고 살아도 모자랄 판에 눈치 코치 다 어디다 두셨어요. 넘 보기 싫다 할매 이제라도 딸에게 감사하고 사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