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출판계 "놀라운 일‥언젠가 수상 예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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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окт 2024
- [앵커]
세계 주요 언론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놀라운 일', '예상을 뒤엎은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한강의 작품을 번역 출간했던 출판사는 "언젠가 수상할 거로 확신했다"며 수상을 반겼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유력 후보 명단에서 작가 한강의 이름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온라인 베팅 사이트의 예상을 뒤엎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리베라시옹은 노벨문학상 심사위원단이 문화 엘리트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던 예상이 현실화됐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르몽드는 "한강은 글쓰기와 더불어 미술과 음악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는 그의 문학 작품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프랑스어로 펴낸 '그라세 출판사' 측은 "언젠가 한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을 거라고 확신했다"며 환호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가부장제, 폭력, 슬픔, 인간애 등의 주제를 다양하게 탐구해왔다"며 한강 작가를 소개했습니다.
'희랍어 시간' 영문판을 펴낸 영국 출판사는 "그녀의 작품들이 경이로움이자 선물"이라고 칭송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 수상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한강의 작품 세계를 상세히 전했습니다.
또 그의 많은 작품이 일본어로 번역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작가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도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 주인공이 된 걸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작가가 9살 때 경험한 5·18민주화운동이 인간의 폭력성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고, 그것이 작품에 반영됐다고 평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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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회가 특히 주목한 작품 두 개,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 앞에건 5.18, 뒤에건 4.3 을 다룬 소설 입니다. 사건 자체를 정치적 관점으로 다루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민중”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고 주인공들이 그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다루는거죠 채식주의자 역시 언급하는데, 이 소설은 “기존의 규범”을 깨나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한국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번역이 쉽지 않은 한국 문학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것이 가능할까???라고도 생각은 했지만 가능한 것이었네요 ㅎㅎ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수상.. 불편해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겠네요. 한강 작가가 다룬 4.3과 5.18… 그리고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되어 있던 채식주의자. 이런 기쁜 일에, 이런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는게.. 대한민국 사회가 여전히 경직된 이들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네요
번역되지 않은 노벨문학상 작품 접할 수있는기회를 주셨네. 무한 감사
@@user-cg6tu6cm9d 번역, 출판사접촉, 홍보까지 하신 데버라 스미스에게도 무한 감사, 반은 이분 덕 같아요.
시적 표현을 번역하기란 또 다른 제2의 창작 영역이니. 게다가 출판 의뢰, 홍보까지...대단하신 분.
다시한번 '한강의 기적'이다!!!
쾌거 추카추카!
한국인 작가 ~ 한강 ~ ‼️‼️
한국의 자랑 ~ ‼️
고향의 자랑 ~~ ‼️
자랑스런 한강❤❤
축하드립니다.
❤❤❤ 2찍이 용산 국힘 내시들은 싫어 하겠네... 민주화 운동을 많아 다뤘는데
노벨상 수상한 작가 한강님도 이명박근혜때 블랙리스트에 오른 소설가
헐.......나쁜
석여리가 지발로 스스로 내려온다면 얼마나 국민들이 환호하고 열광하겠는가
우리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보유한 아시아 최초 국가가 되었구나😊~~경사스러운 하루가 되었다~~🎉그리고 한강님은 이나라에 업적을 이룬 인물이 되었구나~~~대단하다는 말밖에~~😅콧데높은 저들에서 우리나라 아시아인이 들어가기 힘든 문학상에 이름을 올렸으니 참으로 대단하다는 말이외에~~😅🎉🎉🎉
일본이 있는데 무슨 최초 국가니? 어디 시골 뒷방에 갇혀살았나? 쯧쯧..
노벨문학상은 아시아최초입니다 그걸말한거같은데요다른과학분야는물론일본이 몇번 받았고요 그걸모른분들이 거의없을거 같은데요@@pechacha8903
여성이 빠졌네
여성 작가로서 아시아에서는 최초
한강님 정말 축하합니다
언젠간 수상할 것으로 '확인'했다며....??!! 한글날도 지났는데 방송사들 왜 이래 ??
조만간 김지영도 받겠넼ㅋㅋㅋㅋ
의사들도 열심히 연구해서 노벨의학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밥그릇 싸움만 하지 말고!
아메리카와 요롭파 백색인종 앞에서 오리엔트 황색제국의 황색인종의 우수성을 증명해준 쾌거다. 한국의 노베루 상 수상
서장훈 아저씨 으쓱하겠네.
서장훈이랑 무슨 상관있나요?
@@dnjswla7218 연세대 자부심이 강한분이라, 연세대 홍보대사고요.
지금 연세대 국문학과 분위기 장난 아닐 듯.
@@AaaA-km2yu 아ㅋㅋ 연대
참나 별걸 다 엮는구나
우리나라 고질적문제 학연지연 운운하며
편나눠서 싸우고 숟가락 언기씩 사회문화
자네는 신촌가서 밥먹게
경험하지 않을걸 어떻게 고찰하냐
경험한 세대도
스스로를 숨기며 사는데
프로불편러들 등장하기 시작
뭐래
김훈은 경험하지도 않은 폐경에 대해 썼는데 뭘 ㅋㅋ 내용도 엉망진창인데 국내에선 상 주고받고 했잖아
거만하네
이 책 보긴 했음? 난 맨부커상 탈때부터 봤는데 그냥 PC범벅소설 그 자체다 기생충이 상받을때 그 느낌이야 기생충이 진짜 니가 봐도 최고의 명작이었냐? 난 아니었거든 똑같은 느낌이야 이게 노벨상이라고? 노벨상이 아니 현대 문학평단이 문제구나.. 이런게 상받는 소설이라니..
기생충 충격적으로 잘만들고
재밌었는데????
우리나라 훌륭한 문학가 얼마나 많은데 저런 사람도 노벨상 타는거 보면 심사기준이 뭔지 참 희한해 꼴리는대로 주는건지
당선소감 첫마디 518을 언급한 한강은 당시 10살짜리였는데. 일어났다는 사실만으로 진실로 인식한 확증편향적 트라우마를 갖는 작가로 만들어졌다. 아직도 진상조사하지않은 미제사건임에도 마치 전쟁승리한듯 유공자 선정 전리품마저 불투명해 달콤한 과실만따먹고 역사적평가는 먼 훗날로 기약하는 언급도 못하는 신성 모독적사건으로 만드는 해괴한일이 벌어졌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일베를 만들고 사이버 공간에서 서북청년단 같은 짓을 하며 우월감과 정의로움을 만끽하고 살았지. 하지만 현실은 벌레라는 칭호를 부여받은것에 불과해
어째서 미제사건인가요....?지만원씨 말대로 북한군소행이다라고 주장하고 싶은가본데..만물 북한설에서 언제 벗어날지...유엔인정 공식기록물인데 유엔이 바보라고 생각하는지..어떤 달콤한 과실말하는지..공무원특채 몇명이나 되는지 확인가능하신가요?.. 굶어죽어가는 사람 많다는 북한을 이토록 대단한 능력으로 포장하고 싶은 당신들이 종북같아요..
본인 속 좁다를 뭘 그리 구구절절하게 쓰시는지.
518 그만 팔아 먹어라 !
부끄러운ᆢ저 위선자
그게 노벨상 수준? 노벨문학상은
없어져야 한다
차리리 본인이 없어지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