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대충요약하면 문어발기업들이랑 원툴기업들이 있는데 문어발기업들은 서로 같은데에 껄떡대니까 서로 비슷한패턴을 갖고 원툴기업들은 가지고 있는 원툴이 거의 차두리 피지컬급의 개쩌는 원툴을 가진거고 문어발이든 원툴이든 다른 하청업체들 구워삶아서 같이한척하면 망하고 잡다한거 최대한 짬뽕시키면 개좋다는걸 말하는건가요?
이 발표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제스처, 시선처리, 동선을 보면 발표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티가 남. 근데도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대단한 거 같음(예를 들면 낑깡vs귤, 두꺼운붓vs얇은붓) / . '정석적인 좋은 발표'인지 생각해보면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 발표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저는 현직 박사임 박사하면 자의든 타의이든 랩미팅 학회 원치않는 줌미팅 등등해서 학부학생 교양발표부터 얼굴도 못본 교수님발표까지 다양한 발표를 듣게되니까 어느정도 가늠이되는데 이분 설명하는 능력은 진짜 탑티어이신 듯..발표준비 안된 사람들이 포장하려고 하는 가장 잘못된 행동이 일부러 어려운 용어 남발하는건데 그런것도 전혀없고 말하고 싶어하는 바(군간비교, 어떤 x값이 y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게 어떤 이론으로 나오게됐는지)를 딱 이해하고 자기페이스대로 발표하는거가 보임
이런 분들이 강사가 아니라 대학 교수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했으나 교수님들은 학문 연구하는 분들이라 학생들에게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쉽게 설명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해줄 수 있는 훌륭한 교수님이 될것 같습니다.
'기술경영'이라는 건 무엇인지 보여주는 발표인 것 같습니다. 혁신이론이 정성적 분석은 쉽지만 정량적으로 도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개방형 혁신이랑 기술 융합에 대한 지표를 특허에 적용하고 그 안에서 그냥 논문을 쓰기위한 결론이 아니라 두 그룹간의 implication을 뽑아낸 것보고 좀 놀랐습니다. 썸네일이 어그로가 아니라 정말 이정도면 sci도 손색없다고 봅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긍정적 사고 : 우와 재밌는 댓글 달렸네 부정적 사고 : 뭐야 짭원영이네? 원영적 사고 : 내가 휴대폰을 집어들고 딱 알람을 봤는데 글쎄 댓글 하나가 달려있는거양!! 댓글이 10개 달려있으면 악플있을까봐 걱정되고 하나두 없으면 약간 아쉽고 그래서 딱 1개 재밌는 댓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잔앙 >
발표내내 정말 열정적인 발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표에서 금기하는 게 하이톤으로 오래 발표하지말란 거에요 긴시간 듣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본인이 제풀에 지쳐서 페이스 유지안되는 것도 큰데 큰 목소리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이끌어간 게 보기 좋았고 감명받았어요 나는 저런 열정을 언제 가져봤나싶은 반성도 들게해주어 고마워요
12:00 "기술고도화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은 기술 융합이 필요하다" 삽질러는 고민이 되었다. 기술 고도화를 이끌 기술 융합은 어떻게 유도할 수 있을까? 융합...컨버전...드래곤볼 이후로 그런걸 본적없던 삽질러는 큰 고민중이었다. 그때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망의 한마디가 들려왔다. "융합을 원하세요?" 바로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고 싶었지만 대학원 생활로 딱딱하게 굳은 거북목으로 돌아보는 것조차 힘겨운 삽질러. 그걸 알아본 융합좌가 삽질러 앞으로 인자한 눈빛을 보내며 나타난다. "박사하면서 나랑 같이 융합연구 해보자" 교수님이었다. 박사 이야기를 듣자마자 루게릭 환우처럼 굳어가던 거북목이 펴지며 삽질러의 표정도 펴진다. 그리고 대답한다 "저 포닥까지 할게요" 여름이었다
주제 진짜 잘 잡은거 같네요. 반도체 장비사를 생산 장비 '종류'로 나눠서 기업 구분하는 게 짬바 없으면 이렇게 나눌 수가 없는 건데..결과도 흥미롭네요. ASML, ASM, KLA같은 기업은 막연히 독점이니까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AMAT, LAM, TEL은 다양하게 하니까 매출이랑 점유율은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데 performance관점에서 객관적인 지표로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좋은 insight 감사합니다
@@예쁨-s3j 제가 이런 팁을 드릴 정도는 아니지만 제 의견을 드리자면 논문 요약 후 PPT를 만드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예를 들어 교수님이 읽으라고 강제로 시키셨다면(...) 너무 초짜라 이런 논문의 구조를 익히는 연습을 하라는 의미일수도 / 하고있는 연구와 비슷하니 아이디어를 얻으란 의미일수도 / 그 논문이 너무 좋으니 전체적으로 다 외우라는 걸수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 PPT를 만드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목적이기에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거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예쁨-s3j 질문주신대로 '논문을 선택한 이유'를 인트로로 하는 걸 생각해보자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어서(SCI에서도 잘나가는 논문, 쉬워서 시작하기 좋은 논문 등등)고르셨을텐데 그것도 좋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나는 A라는 연구를 하려고 생각해서 찾다보니까 A'에 관련된 연구 논문을 찾았다. 그래서 이거를 읽어보았다. 근데 내가 하려던 것과 겹치는 건 뭐였고 다른건 뭐였다. 그래서 나는 이거를 레퍼런스로 어떻게 하려한다' 이런 플로우를 처음에 크게 잡고 만들어보시면 좋지않을까라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사실 다 필요없고 그냥 책상앞에 앉는 게 중요...
"박사는 안합니다" 삽질러는 그렇게 단호하게 교수님의 제안을 뿌리쳤다. 그렇게 사랑하는 -노예- 학생을 잃은 교수님. 하지만 언제까지 삽질러만을 기다릴 순 없었다. 하지만 이 학생 저 학생을 찾아다녀봐도 삽질러같은 학생을 찾지못한 교수님은 카이스트 오리연못에 앉아 잠시 오리를 바라본다. "꽥꽥대는게 딱 삽질러같군" 그렇게 삽질러를 떠올리던 찰나 오리연못에 있던 삽질러를 발견하곤 놀라서 묻는다."너...왜 여기있는거니..?" 삽질러는 눈물흘리며 대답한다. "그렇게 말해도 교수님이 잡아줄 줄 알았다구요...난...난...박사가 하고싶다구요..."
발표가 무척 깔끔해서 알아듣기 좋네요. 근데 아마 대학원 커리 특성상 심화과정 과목도 적고 할거라서 연구 깊이가 약간 아쉽습니다. 제 지도교수 였던 knut blind 등 특허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하는 분들이 무척 많아서 몇 가지 이론과 통계적 방법론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통계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드신 부분은 정말 대단한데, 석사급이었다 하더라도 조금 더 리서치가 있어서 선행 연구 조사가 좀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지도교수의 역량이기도 한데, 국내에 전문가가 의외로 많이 없죠. 아무튼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당근과 채찍 함께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모두가 그렇듯이 초창기에 논문 방향 잡을 땐 저도 선행연구 참고해서 Regression외에 다른 방법론도 생각하고 Dependent Variable로 Forward Citation이랑 재무제표도 생각하고 등등..여러 방향이 있었으나 다양한 이유 -게으름- 으로 해당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내는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크누트 교수님 논문 몇편 읽어보고 다른 방법론에 대해서 생각 해봐야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확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AMAT와 같은 종합장비기업군 정리를 할 때 -새벽4시에쓰다보니- AMAT에서 생산되는 CMP장비가 밑 줄에 있는 LAM에서 생산되는 장비로 표기를 잘못해버렸습니다ㅠㅠ 혼동드려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매의눈으로 체크해주신 부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홍대 예술학부인데 논문때메 환장하겠어요. 처음에 교수님이 4차산업혁명 ai예술에 대해 하겠다고 했는데 공상과학영화 찍냐고 휴우 그러더니 메타버스하라고 그래서 했더니 또 딴지걸고 휴우.. 그러다 빡쳐서 연락 하지 않았더니 퇴직 휴우 카이스트는 교수님들이 확실히 다르시네요. 부럽다.휴우ㅠ
기술전문기업의 개발협업 방향을 결정하는데 좋은 연구 주제인데, 연구가설 설험결과는 글로벌 선두기업기업에 국한되어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구 대상기업을 임의로 선택하여 biased sample에 기초한 연구결론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 제한이 있고, 측정변수 역시 인용횟수는 좋은 지표이긴 하지만 지엽적이기에 연구결론을 일반기업 전체로 확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이나, 기업규모와 시장규모에 따라 동일한 연구결론이 유효할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연구결론의 한계에 이 부분이 명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사실 일부러 글로벌 선두기업을 biased sample로 고른 이유는,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은 이러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으니 후발기업들은 이러한 방향을 참고하세요" 라는 연구결론을 어느정도 내고싶은 마음이 초반에 논문 쓸 때 있어서 였습니다. 다만 듣고보니 기업규모와 시장규모를 생각했을 때 반드시 참고가 안될 수 있고 여러가지 다른 논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몰랐던 부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니까 대충요약하면 문어발기업들이랑 원툴기업들이 있는데 문어발기업들은 서로 같은데에 껄떡대니까 서로 비슷한패턴을 갖고 원툴기업들은 가지고 있는 원툴이 거의 차두리 피지컬급의 개쩌는 원툴을 가진거고 문어발이든 원툴이든 다른 하청업체들 구워삶아서 같이한척하면 망하고 잡다한거 최대한 짬뽕시키면 개좋다는걸 말하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이상 논문 쓸 에너지가 없으니 이쯤에서 대충 마물치고 다음번엔 현업에서 뺑이치는 분들이랑 입털면서 정보 슈킹해서 제가 알아낸척 하겠다는 겁니다
이 댓글 이해되면 발표 완벽하게 이해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안보고 이 댓글만보니 뒷부분 잘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가쏙쏙되잖아석슝좍아
이 발표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제스처, 시선처리, 동선을 보면 발표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티가 남. 근데도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대단한 거 같음(예를 들면 낑깡vs귤, 두꺼운붓vs얇은붓) / . '정석적인 좋은 발표'인지 생각해보면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 발표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완벽한 정리
저는 현직 박사임 박사하면 자의든 타의이든 랩미팅 학회 원치않는 줌미팅 등등해서 학부학생 교양발표부터 얼굴도 못본 교수님발표까지 다양한 발표를 듣게되니까 어느정도 가늠이되는데 이분 설명하는 능력은 진짜 탑티어이신 듯..발표준비 안된 사람들이 포장하려고 하는 가장 잘못된 행동이 일부러 어려운 용어 남발하는건데 그런것도 전혀없고 말하고 싶어하는 바(군간비교, 어떤 x값이 y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게 어떤 이론으로 나오게됐는지)를 딱 이해하고 자기페이스대로 발표하는거가 보임
발표할 때 PPT 화려한 효과나 줄글 주저리주저리 적지말고 저렇게 키워드 위주로 적어두고 설명해야 발표자에게 잘 집중됩니다
와 일단 PPT 간지가 압살이다 ㄷㄷ
이런 분들이 강사가 아니라 대학 교수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했으나 교수님들은 학문 연구하는 분들이라 학생들에게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쉽게 설명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해줄 수 있는 훌륭한 교수님이 될것 같습니다.
발표 영상들 많이 본 편인데 이 분은 카이스트생이니 잘하네~~ 이런 느낌이 아니고 깔끔한 피피티,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진짜 열심히 준비하셨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 학교 네임밸류를 차치하고 이 발표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
'기술경영'이라는 건 무엇인지 보여주는 발표인 것 같습니다. 혁신이론이 정성적 분석은 쉽지만 정량적으로 도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개방형 혁신이랑 기술 융합에 대한 지표를 특허에 적용하고 그 안에서 그냥 논문을 쓰기위한 결론이 아니라 두 그룹간의 implication을 뽑아낸 것보고 좀 놀랐습니다. 썸네일이 어그로가 아니라 정말 이정도면 sci도 손색없다고 봅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이런 발표를 집에서 누워서 들을 수 있다니 난 참 럭키비키야
긍정적 사고 : 우와 재밌는 댓글 달렸네
부정적 사고 : 뭐야 짭원영이네?
원영적 사고 : 내가 휴대폰을 집어들고 딱 알람을 봤는데 글쎄 댓글 하나가 달려있는거양!! 댓글이 10개 달려있으면 악플있을까봐 걱정되고 하나두 없으면 약간 아쉽고 그래서 딱 1개 재밌는 댓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잔앙 >
발표내내 정말 열정적인 발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표에서 금기하는 게 하이톤으로 오래 발표하지말란 거에요
긴시간 듣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본인이 제풀에 지쳐서 페이스 유지안되는 것도 큰데
큰 목소리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이끌어간 게 보기 좋았고 감명받았어요
나는 저런 열정을 언제 가져봤나싶은 반성도 들게해주어 고마워요
발표를 정말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카테고리가 많아 복잡한 내용인데 알기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대단하네요.
오..되게 정상적이어보여요..!!
12:00 "기술고도화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은 기술 융합이 필요하다" 삽질러는 고민이 되었다. 기술 고도화를 이끌 기술 융합은 어떻게 유도할 수 있을까? 융합...컨버전...드래곤볼 이후로 그런걸 본적없던 삽질러는 큰 고민중이었다.
그때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망의 한마디가 들려왔다.
"융합을 원하세요?"
바로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고 싶었지만 대학원 생활로 딱딱하게 굳은 거북목으로 돌아보는 것조차 힘겨운 삽질러. 그걸 알아본 융합좌가 삽질러 앞으로 인자한 눈빛을 보내며 나타난다.
"박사하면서 나랑 같이 융합연구 해보자" 교수님이었다.
박사 이야기를 듣자마자 루게릭 환우처럼 굳어가던 거북목이 펴지며 삽질러의 표정도 펴진다. 그리고 대답한다
"저 포닥까지 할게요"
여름이었다
발표 플로우 짜려고 꽤나 고민한 흔적이 여기까지 느껴지네. 청중에게 초점맞춘 진짜 좋은 발표다
이해가 안되는 걸 보니 아주 훌륭한 양자역학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밀러 행성에서 뵙겠습니다.
그렇게 슈뢰딩거의 고양이까지 생각하신 것 알고 있습니다. 완벽한 이해력 이십니다. 이정도로 훌륭하신데 이제 대학원 오셔야죠?
@@삽질러 대학원 입학이 아니라... 사건의 지평선 내부 진입 아닌가요?
@@_jam6031 블랙홀을 개그로 이용할 수 있는 당신은 대학원에 완벽히 맞는 인재이십니다. 이미 중력이 너무 강합니다 그러니 박사까지 하셔야죠?
발표하면서 몸이랑 손을 계속 움직이는건 스티브잡스와 영적 통신을 하려는 주술적 의미라고 합니다
사람들앞에만 서면 버벅대는 나같은 사람은 이렇게 사람들앞에서 안떨고 발표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움...ㅠㅠ
삼성전자에는 당신과 같은 인재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반도체에 대해 공부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므찌십니다👍👍👍 공부하다가 가요 ㅋㅋㅋㅋ
고생했어~~디펜스 축하해🎉🎉
2학기.. 요즘 .. 숙제..ㅋ 프로포잘발표 저도 담주 발표데요..
안보고 다 하시네요
멎져요...
3학기 진짜 프로포잘발표때 저두 저렇게 하고싶다..
감사합니다 😊
아후 프로포잘 발표 상상만해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기 싫습니다ㅋㅋㅋㅋㅋ시간 투입에 비해 아웃풋이 없는 제일 힘든 시기를 버티고 계신 것만으로 대단하십니다! 주제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축하합니다 예비박사님
안한다고
편집본 영상이 20분이란 건 실제발표는 30분은 했을테고 그 30분을 발표하기위해서 수십수백시간 영혼 갈아넣은 게 보임...그냥 재미로 카이스트다니는 사람인지 알았는데 정말 달라보이네...
주제 진짜 잘 잡은거 같네요. 반도체 장비사를 생산 장비 '종류'로 나눠서 기업 구분하는 게 짬바 없으면 이렇게 나눌 수가 없는 건데..결과도 흥미롭네요. ASML, ASM, KLA같은 기업은 막연히 독점이니까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AMAT, LAM, TEL은 다양하게 하니까 매출이랑 점유율은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데 performance관점에서 객관적인 지표로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좋은 insight 감사합니다
논문 요약 발표 해야 하는데 논문 읽다고 찡찡 거린 내 모습 반성해요 ㅠ
반성은 했지만 여전히 폰보고 있죠?
@@삽질러
그건 맞아요 : )
논문 요약 후 PPT 만드는 🍯팁 좀 남겨주세요>_<
또한, 그 논문을 선택한 이유를 작성해서 발표를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예쁨-s3j 제가 이런 팁을 드릴 정도는 아니지만 제 의견을 드리자면
논문 요약 후 PPT를 만드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예를 들어 교수님이 읽으라고 강제로 시키셨다면(...) 너무 초짜라 이런 논문의 구조를 익히는 연습을 하라는 의미일수도 / 하고있는 연구와 비슷하니 아이디어를 얻으란 의미일수도 / 그 논문이 너무 좋으니 전체적으로 다 외우라는 걸수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 PPT를 만드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목적이기에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거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예쁨-s3j 질문주신대로 '논문을 선택한 이유'를 인트로로 하는 걸 생각해보자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어서(SCI에서도 잘나가는 논문, 쉬워서 시작하기 좋은 논문 등등)고르셨을텐데 그것도 좋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나는 A라는 연구를 하려고 생각해서 찾다보니까 A'에 관련된 연구 논문을 찾았다. 그래서 이거를 읽어보았다. 근데 내가 하려던 것과 겹치는 건 뭐였고 다른건 뭐였다. 그래서 나는 이거를 레퍼런스로 어떻게 하려한다' 이런 플로우를 처음에 크게 잡고 만들어보시면 좋지않을까라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사실 다 필요없고 그냥 책상앞에 앉는 게 중요...
갑자기 벽이 느껴져요..완벽🔥
우리는 흔희 이런 사람을 개방형 혁신을 추구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갖춘 기술 융합적 예박이라고 정의한다.
노광장비 예비박사님
맨끝에 5글자만 빼줘요
피드백까지 완벽하네요..!! 곧 심사를 앞둔 석사생으로써 부럽습니다
중간중간 긴장한 모습이 보이는걸 보면 발표할때 긴장하는걸 알고있는 것 같은데 그걸 대비해서 되게 열심히 발표준비한게 영상넘어서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박사는 안합니다" 삽질러는 그렇게 단호하게 교수님의 제안을 뿌리쳤다. 그렇게 사랑하는 -노예- 학생을 잃은 교수님. 하지만 언제까지 삽질러만을 기다릴 순 없었다. 하지만 이 학생 저 학생을 찾아다녀봐도 삽질러같은 학생을 찾지못한 교수님은 카이스트 오리연못에 앉아 잠시 오리를 바라본다.
"꽥꽥대는게 딱 삽질러같군" 그렇게 삽질러를 떠올리던 찰나 오리연못에 있던 삽질러를 발견하곤 놀라서 묻는다."너...왜 여기있는거니..?"
삽질러는 눈물흘리며 대답한다. "그렇게 말해도 교수님이 잡아줄 줄 알았다구요...난...난...박사가 하고싶다구요..."
발표 쩔앗습니달
근데 조회수는 별로 안쩔어서 슬프네요...
오오 멋있으세요!!! 구독했습니당
아직 구취하신거 아니죠??!!
오 되게 멋있으셔요!!! 😎👍🏻👍🏻
약간 김종국 닮은 듯?
적재 느낌도 살짝..?
이제 박사과정에 도전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안한다고
발표가 무척 깔끔해서 알아듣기 좋네요. 근데 아마 대학원 커리 특성상 심화과정 과목도 적고 할거라서 연구 깊이가 약간 아쉽습니다. 제 지도교수 였던 knut blind 등 특허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하는 분들이 무척 많아서 몇 가지 이론과 통계적 방법론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통계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드신 부분은 정말 대단한데, 석사급이었다 하더라도 조금 더 리서치가 있어서 선행 연구 조사가 좀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지도교수의 역량이기도 한데, 국내에 전문가가 의외로 많이 없죠. 아무튼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당근과 채찍 함께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모두가 그렇듯이 초창기에 논문 방향 잡을 땐 저도 선행연구 참고해서 Regression외에 다른 방법론도 생각하고 Dependent Variable로 Forward Citation이랑 재무제표도 생각하고 등등..여러 방향이 있었으나 다양한 이유 -게으름- 으로 해당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내는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크누트 교수님 논문 몇편 읽어보고 다른 방법론에 대해서 생각 해봐야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물론 논문을 읽는다고했지 박사 간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이구 제가 괜히 건방지게 적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은 제목이 약간 자극적이어서 그렇게 적었나 봅니다. 발표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하실 것 같네요.
오.. 발표, 피피티 모두 대단하시네요.. 피피티 구조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한달 뒤 프로젝트 발푠데 피피티 구조 잘 훔치겠습니다..킥킥키
피피티 아래쪽에 Inspired by 삽질러 써줄거죠?
AMAT 출신으로서 추가 설명 드리자면, AMAT는 CMP 분야에서 거의 독점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CMP가 빠져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확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AMAT와 같은 종합장비기업군 정리를 할 때 -새벽4시에쓰다보니- AMAT에서 생산되는 CMP장비가 밑 줄에 있는 LAM에서 생산되는 장비로 표기를 잘못해버렸습니다ㅠㅠ 혼동드려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매의눈으로 체크해주신 부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TMI. LAM Research에서는 CMP장비를 생산하지 않습니다
멋지네요^^
분명 전국노래자랑보고 삽질러 구독했는데 이것까지 다 보고야 말았다...그리고 ASML KLA ASM 한주씩 샀다....
저는 홍대 예술학부인데 논문때메 환장하겠어요.
처음에 교수님이 4차산업혁명 ai예술에 대해 하겠다고 했는데 공상과학영화 찍냐고 휴우
그러더니 메타버스하라고 그래서 했더니 또 딴지걸고 휴우..
그러다 빡쳐서 연락 하지 않았더니 퇴직 휴우
카이스트는 교수님들이 확실히 다르시네요.
부럽다.휴우ㅠ
아 듣기만해도 ptsd옵니다...이거하라고 해서 몸 으스러지게 다 해와서 마무리칠라하는데 딴지걸고 다시 바뀌고...특히 예술쪽은 '정답'이 없는 학문이라 더 심할 것 같아요ㅠㅠ 근데...그 와중에....지도교수님이 토꼈다구요...?
네 교수님이 말도없이ㅠㅠ
슬퍼여.....
몇번을 프린트까지해서 직접 학교까지 오라해서 고생했는데...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어여...
@@EB-rb1yr 아오.....제가 다 화나네요....진짜 배신감 드셨겠어요....좋은 교수님들도 진짜 많으신데 이런 한두분 때문에 교수님들 평판이 결정되는 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ㅠㅠ
넘 천재적이에요 삽질러님 !!!!!!!!! 저도 님처럼 발표를 잘하구 싶네요 !!!!!!
쉽지 않을걸요
박사과정 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싸우자는 이야기를 이렇게 교묘하게 하는 당신은 누구시죠?
저걸 다 언제 준비해ㄷㄷㄷ대학원 가려는 친구한테 보여줘야겠다..그럼 대학원 안가겠지ㅋㅋㅋ
제목가지고 시비터는 꼰들 왜케 많음? 제목은 누가봐도 걍 드립인거 같은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문이라.. 교과학사 Case Study하신것같은데..
역시 전문 '이빨'러ㅋㅋㅋ;;
케이스발표와 졸업을 축하합니다~^^
혹시 카이스트 서울캠 문과나 상경 쪽 대학원 다니시는건가요?
저는 대전 본원입니다!
저런 친구를 납치해야 산나비 프로잭트가 성공할텐데...
삽질러는 언제든 포획 및 납치가 가능한 포유류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야 좀 카이스트 다니는애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박사 준비 중이시라구요?
쓸데없이 어렵게 설명안하고 쉽게 설명하려는거 존나맘에드네
그래서 초전도체 주식 사도 됩니까?
물론 사도 됩니다 강추드립니다
왜냐구요? 나만 당할 수 없ㅈ.......
카이스트 이 정도면 석사 졸업시켜주는 건가요? 진짜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PPT 이렇게 준비해도 안 까이나요?
ㅎㅎ 유튜브에 올라온 것이니 웃고 넘깁시다
공대는 저렇게하면 교수가 뭐라하고 나감
애초에 내용이 그렇게 막 어려운게 아니라
당연한 걸 정량화했다는 것이 연구의 의미인가요?
그럼 이제 사야할 주식이름도 알려주세요
호ㄱ....아니 고갱님 안녕하세요 요새 자산관리 너~~~어무 어려우시죠? 삽질러펀드에서 이처럼 우량주를 직접 매매해드리고 수익률을 챙겨드리고 있어요! 신한은행 423-012715.....
기술전문기업의 개발협업 방향을 결정하는데 좋은 연구 주제인데, 연구가설 설험결과는 글로벌 선두기업기업에 국한되어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구 대상기업을 임의로 선택하여 biased sample에 기초한 연구결론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 제한이 있고, 측정변수 역시 인용횟수는 좋은 지표이긴 하지만 지엽적이기에 연구결론을 일반기업 전체로 확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이나, 기업규모와 시장규모에 따라 동일한 연구결론이 유효할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연구결론의 한계에 이 부분이 명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사실 일부러 글로벌 선두기업을 biased sample로 고른 이유는,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은 이러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으니 후발기업들은 이러한 방향을 참고하세요" 라는 연구결론을 어느정도 내고싶은 마음이 초반에 논문 쓸 때 있어서 였습니다. 다만 듣고보니 기업규모와 시장규모를 생각했을 때 반드시 참고가 안될 수 있고 여러가지 다른 논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몰랐던 부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을 굳이 이렇게 지어서 적을 만드시는지? 향후 중요한 인사 기회에서 이 영상이 발견될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을 법한 영상이라고 생각되네요. 한 번 잘 생각해 보시길... by 지나가던 행인
지나가던 행인 아니고 질투심나고 긁힌 주변인아님? ㅋㅋ
@@garlicdeeping_sauce4130 허허허 저도 카이스트에서 공부했고 교수까지 하고 있는 사람인데 뭐가 아쉬워서.. 안믿음 말고?
minjoo님말에 동의합니다
어떤 알고리즘으로 제가 이 영상을 보게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거죠.. 제목에 ..."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꼰대야 우리도 아뭬리캄 식으로 가자
@@NorgesKor멍청한애들이니 무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네요 ㅋㅋㅋㅋ
근데 한예종 다니시지않으셨나요?
뭔 쌉소리세요?
박사 합격하셨나요?
안한다고
이건 하트도 누를 수 없음
교수님 발라버린??? 어허... 건방지게...
제목 상태봐라..
PPT 발표 잘하는법??? 손 좀 가만히 둬라.. 산만해 죽겠네
저도 카이스트 석사과정 진행중인데 졸업 논문 디펜스는 이렇게 하는 거군요 !! 간접체험하고 갑니다 ! 저도 잘 준비해서 순탄히 졸업하고 싶습니다 :).. 허허
오!!!! 프사보니까 학교에서 뵌 기억납니다!!!!
@@삽질러오 그래욥?? 역시 학교가 좁네용 ㅎㅎ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커피라도 한잔 하면 좋겠습니당👍👍
@@yeongha_shin 사실 구라에욥 제 연기 쩔었죱?
@@삽질러 허허... 역시... 슨배님들의 임기응변은.. 따라가기 힘드네엽 :0
왜케 건들거리심?
성인 ADHD왔나..
긴장했는데 여유있는척 하려하면 이도저도아닌 건들거리는듯한 태도가 됨
반도체 설비회사에서 재직중인 현직자입니다. 박사과정 가시죠.....^^
렌치 없다고 젓가락으로 볼트돌리라는 것보다 심한 말씀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