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사 입사 첫날부터 저사람 나 싫어하나? 라는 생각이 든 사람이 있었는데요. (나중가서는 비단 나 혼자만 느끼고 있었던 건 아니었음) 지금은 그냥 “니가 날 싫어해? 그래서 뭐 어쩔건데” 라는 생각을 갖고 철저하게 예의바르게 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어차피 니가 내 직속 팀장도 아니고 딴 팀 일개사원이 날 싫어해봤자 뭐 어쩔거냐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고작해야 내가 말 걸면 단답, 띠꺼운 표정이나 지을 수 있겠지~ 니가 그럴수록 난 더 철저하게 공적으로 널 대할거다 내 사적인 영역에는 절대 침범못하게 이런 생각을 갖고 대하고 있슴다. 살다보면 누군가 날 이유없이 싫어할 때가 있어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별로 안궁금함~~) 그런 사람들에 일일히 신경쓰기엔 내 에너지가 너무 없네유
제가 이걸 못 해서 2년 동안 한 사람을 저주하고 미워했었어요. 퇴사하고서도 너무 힘들어서 2년 동안 회사 방향으로는 얼씬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요. 고통을 희석하는데 2년이 걸렸는데요, 이 영상을 진작에 봤었다면 그때 카드를 썼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을 겪으시는 분들이시라면, 털게님이 말씀하신 저 솔루션 꼭 해보셔요. 내가 나에게 엄청 멋진 사람이 되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어서요.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털멘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임 마치 자연현상 같은거임. 타인이 나를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건 타인의 변덕일 뿐임. 그게 유효할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내 선택에 달린 거임. 내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흘려보낼지, 내 안에 붙잡아둘지 선택권은 항상 나 자신한테 있음. 다만 감정 문제가 업무에 까지 악영향을 미칠 땐 싸워야죠 그땐 참아주는 게 아닙니다
저랑비슷하시네요. 동료교사가 나보다 그업무많이 해본 베테랑이라 가르쳐주긴하는데 좀 깔보는듯한, 기분나쁜표정과 태도를 보인 날. 저는 그날밤 잠을 못자고 담날 혹시 내가 뭐 잘못한게 있나싶어 지레 사과를 하고 난리쳤는데 그쪽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난 힘들어서 잠도 못잤는데 상대편은 그걸 별 생각도 안하고 한 행동이었더군요. 그 후로 내 생각을 고쳐먹고 그 사람의 태도로 내 기분이 상하지 않으려노력했어요. 물론 갑자기 그리 되진 않았지만요. 저도 눈치가 빠르고 상대방의 기분을 잘 느끼는편인데 그게 절 더 힘들게해요. 성격이 늘 무난하고 좋은소리를 들어왔기에 나에게 불친절한 동료교사가 이해되지 않고 내가 뭘 잘못했나? 까지 생각이 이르러 날 괴롭히더군요. 누군든 그냥 날 싫어할 수 있는데 스스로 난 좋은 사람이고 난 사랑받아야한다고 생각했구나 싶어서 반성을 했어요. 어찌 모든 사람이 다 날 좋아하겠어요. 말도 안되지 ...날 이유도 없이 싫어할때 상처가 되기도하지만 털고 내 삶에 집중하고 나랑잘 맞는 사람과 그냥 행복하게 지내려합니다.
사람들이 요즘 털게가 극단적 법륜스님컨셉으로 간다고 뭐라하시던데 잘보면 털게님은 일관되십니다,,, 카페사장님에피소드때도그렇고, 그사람의 태도를 제어하고싶어하지마라 그사람의태도에 불쾌해하지마라 라고 하심. 거기서 헤어나지못하면 외부의 반응의 노예가된다 라고하시는게 일관되심,,이건 컨셉이아니라 진실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나도 저렇게 생각하려 노력하고있어요, 그게 내가 나를 잘해주는 최선의 방법인것같아요!
저도 누군가에게 제 마음을 강요할 때가 있었네요.. 반성하게 됩니다😢 사연자 분의 입장에서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을 해 주실수도 있겠지만 홀로서기에 필요한 절대적인 마인드셋을 공유해 주시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고민상담을 신청하는 목적은 해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털게님 그리고 구독자님들 모두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저 근데 도망쳐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직장에서 저 뒷담화하고 괴롭히고 거짓말로 이상한 소문 내려고 하고, 저와는 나이차이도 많고 (제가 거의 조카뻘인데…) 저는 관심도 없는 나이많은 이혼남이 저한테 집적대는 거 보고 질투하고(?) 저를 왕따시키려고 시도하다가 잘 안 된 아줌마 한명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날 싫어할수도 있다는 거 아는데도 신경쓰이고 너~무 싫더라고요. 그냥 저도 다 싫어지더라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이미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며 자신보다 젊은 남자들한테 수시로 집적대고… 그 분은 업무적으로도 그닥 협조적이진 않았어요. 저를 무안하게 만들고 절 남들에게 밉보이게 하려고 애를 썼어요. 본인은 어떻게든 더 쉬려고 하고 농땡이 치면서 남들 보는 눈 많은데선 누구보다 일 열심히 하는 척. 참을 인 새기면서 지내다가 어느날 다른 팀에 자리가 하나 비었을 때 그리로 옮겼는데 좀 살 것 같아요. ㅋㅋㅋㅋ 뒤에서 제 욕을 더 하는 거 같기는 한데 결국 왕따도 못 시켰고 남들이 그 아줌마에 동조 안 해서 전 잘 지냅니다. 관리자도 아니고 직책이 뭐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 아줌마가 저를 어떻게 못한 것 같아요.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자기 비위 안 맞춰주거나 자신이 함부로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정치질하고 저한테 했던 이상한 짓거리를 비슷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그 아줌마가 영향력이 있고 정치질에 성공했다면 제가 진짜 많이 힘들었을 것 같고 직장 그만뒀을 것 같아요. 진짜 머리로는 아는데 ㅋㅋㅋ 안 된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른 팀 돼서 제가 거기 계속 다니는 거에욬ㅋㅋ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너무 괴롭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아줌마는 업무적으로 자기가 아는 거 저한테 일부러 안 알려주고… 저 엿먹이려고 이상하게 상황을 연출해내고 그랬습니다. 근데 뭐랄까 남초회사여서 그런지, 노가다 아재들은 여자들끼리 그러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었죠. 그 분 때문에 억울한 상황이 놓이고 남들에게 지탄받고 욕먹게 될까봐 전 그게 너무 무서웠어요.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고 (예를들어 팀장님이 너 때문에 엄청 화가나셨다고 심각하게 말하면서 그러면 큰일난다고 앞으로 조심하라고 함. 근데 실제로 확인을 해보니 팀장님은 화 하나도 안 나고 오히려 제가 한 실수를 보고 웃겨서 놀리고 장난침) 그 분 말고 8월부터 지금까지 지나오는 동안 같이 일했던 같은 팀 아줌마들마다 저를 다 미워해서 그게 더 괴로웠던 것 같아요. 한 명이 싫어하면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같은 팀이 되는 아줌마들이 다 나를 싫어한다? 그럼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내가 뭐 잘못했나? 이러면서 자기검열하고 에너지 낭비하고 그랬져. 다행히 딱 한명 그럭저럭 잘 지내는 아줌마 한 분 계셔주셔서……… 버팁니다. 내가 뭘 잘못해서 미워하는 게 아니구나
직장에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몇년전 주변에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처받았죠 처음에는 왜 나를 미워하나 위축되고 신경쓰였는데 관점을 바꿔서 신경안쓰고 좀 공격적으로 나가니 세상 예의바른 사람이 되더군요 저는 병적으로 인정중독이던 사람이었습니다 심리상담사와의 대화중에 내가 나 스스로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받았습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기 기준이 확고하다면 누가 날 싫어하던말던 신경쓰지 않겠죠
내성적.소심한 k직장인 으로서 털게랑 다른 조언 하자면 성격상 힘들겠지만 조금이라도 본인 감정을 표현해요 님만 빼놓고 간식을 돌릴 정도 라면 님을 정말정말 함부로 대하고 있는 사람 이정도면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그사람이 나에게 함부로 대하고 막 대할 때 표현을 조금이라도 하십쇼 본인을 위해서 말이 어려우면 인상이라도 좀 쓰든가 무표정 짓든가 그것도 힘들면 인사를 좀 대충 하든가 지금 그 회사 퇴사했고 앞으로 영원히 그 사람 마주칠 일 없는데도 계속 생가나고 힘든 이유는 나를 함부로 대하고, 막 대하는데도 내가 제대로 대응을 안하고 나와서 그런겁니다
딱 저도 회사에서 비슷한 사람이 있었는데.. 저도 처음엔 그 사람이 싫었는데 나중엔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 생각으로 오히려 어디 여행 다녀와도 선물 챙겨주고 그랬더니 어느순간 맘을 열어서 지금은 퇴사하고도 서로 연락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를 왜 초반에 싫어했는지는 여전히 몰라요. 물어볼까 했다가 괜히 서먹할까봐 안물어봤죠. 제가 좋은 의도를 보내면 상대방이 받아주기도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끝까지 무시하고 날 싫어 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난 끝까지 좋은 맘으로 대했따면 후회는 없더라구요.
진짜 어려운 건 솔직하게 말하는 거죠. 이런 저런 점이 걸리는데 내가 느끼는 게 사실이냐? 직접 물어보는 게 어렵지만 사실 유일한 탈출구죠. 털게님이 말하시는 건 아주 수준 높은 해결책이고요. 현실적으로는 툭 터놓고 나한테 싫은 감정이 있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는 거죠. 물론 이것도 어렵죠. 내가 내키지 않으면서(좋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축복을 비는 편지를 보낸다? 안 보면 내가 그 사람을 용서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겠지만 다시 봤을 때 여전히 나를 싫어하면 그 감정이 더 크게 살아날걸요.
털게님. 개인적으로 40여년 인생을 살면서 인생의 성취적 측면으로 뜻한바를 이룬것이 없습니다. 학업 직업 금전 모두입니다. 털게님을 보며 어려움을 통해 마음이 열리고 눈이 열리게 되었다는걸 느낍니다. 그런데 본인이 뜻했던 박사과정이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교수자리를 얻지 못했었다면. 지금 어떠한 태도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갔을지 스스로 생각해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상을 지켜본바. 그리 되지않았더라도 그나름의 삶을 살아갈 마음의 힘이 충분히 있으신거같아 나름대로 삶을 살아나가셨을거라고는 생각이 됩니다만. 뜻한바 되지않았다면 이라는 가정적 상황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진짜 맞는말. ’누구든 날 싫어할 수 있다. 그건 그 사람의 사정이니 너무 상처받지 말자.‘ 이렇게만 생각해도 내가 힘들지 않을 수 있음.
"일하기도 바쁜데 나 싫어하기까지하고 쟤 참 피곤하게 사는구나."
동감합니다😁 문제에 집중하면 문제는 늘어날 뿐이고, 내 소관에 집중하면 문제는 잘 보이지 않게 되니까요
저도 회사 입사 첫날부터 저사람 나 싫어하나? 라는 생각이 든 사람이 있었는데요. (나중가서는 비단 나 혼자만 느끼고 있었던 건 아니었음) 지금은 그냥 “니가 날 싫어해? 그래서 뭐 어쩔건데” 라는 생각을 갖고 철저하게 예의바르게 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어차피 니가 내 직속 팀장도 아니고 딴 팀 일개사원이 날 싫어해봤자 뭐 어쩔거냐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고작해야 내가 말 걸면 단답, 띠꺼운 표정이나 지을 수 있겠지~ 니가 그럴수록 난 더 철저하게 공적으로 널 대할거다 내 사적인 영역에는 절대 침범못하게 이런 생각을 갖고 대하고 있슴다. 살다보면 누군가 날 이유없이 싫어할 때가 있어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별로 안궁금함~~) 그런 사람들에 일일히 신경쓰기엔 내 에너지가 너무 없네유
이거 진짜 극동의합니다 ㅋㅋㅋ 완벽한 정답은 없지만. 극단적으로 공적으로 다하면서 사적인 곁을 손톱만큼도 내주지 않는거. 수십년 직장생활 통해 저도 나를 지키는 스킬로 사용해왔고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제가 이걸 못 해서 2년 동안 한 사람을 저주하고 미워했었어요. 퇴사하고서도 너무 힘들어서 2년 동안 회사 방향으로는 얼씬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요. 고통을 희석하는데 2년이 걸렸는데요, 이 영상을 진작에 봤었다면 그때 카드를 썼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을 겪으시는 분들이시라면, 털게님이 말씀하신 저 솔루션 꼭 해보셔요. 내가 나에게 엄청 멋진 사람이 되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어서요.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털멘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임 마치 자연현상 같은거임. 타인이 나를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건 타인의 변덕일 뿐임.
그게 유효할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내 선택에 달린 거임. 내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흘려보낼지, 내 안에 붙잡아둘지 선택권은 항상 나 자신한테 있음.
다만 감정 문제가 업무에 까지 악영향을 미칠 땐 싸워야죠 그땐 참아주는 게 아닙니다
저랑비슷하시네요. 동료교사가 나보다 그업무많이 해본 베테랑이라 가르쳐주긴하는데 좀 깔보는듯한, 기분나쁜표정과 태도를 보인 날. 저는 그날밤 잠을 못자고 담날 혹시 내가 뭐 잘못한게 있나싶어 지레 사과를 하고 난리쳤는데 그쪽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난 힘들어서 잠도 못잤는데 상대편은 그걸 별 생각도 안하고 한 행동이었더군요. 그 후로 내 생각을 고쳐먹고 그 사람의 태도로 내 기분이 상하지 않으려노력했어요. 물론 갑자기 그리 되진 않았지만요. 저도 눈치가 빠르고 상대방의 기분을 잘 느끼는편인데 그게 절 더 힘들게해요. 성격이 늘 무난하고 좋은소리를 들어왔기에 나에게 불친절한 동료교사가 이해되지 않고 내가 뭘 잘못했나? 까지 생각이 이르러 날 괴롭히더군요. 누군든 그냥 날 싫어할 수 있는데 스스로 난 좋은 사람이고 난 사랑받아야한다고 생각했구나 싶어서 반성을 했어요. 어찌 모든 사람이 다 날 좋아하겠어요. 말도 안되지 ...날 이유도 없이 싫어할때 상처가 되기도하지만 털고 내 삶에 집중하고 나랑잘 맞는 사람과 그냥 행복하게 지내려합니다.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용서하고 놓아주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심지어 더 안아버릴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고 싶어요. 털게님 영상 감사해요.
사람들이 요즘 털게가 극단적 법륜스님컨셉으로 간다고 뭐라하시던데 잘보면 털게님은 일관되십니다,,, 카페사장님에피소드때도그렇고, 그사람의 태도를 제어하고싶어하지마라 그사람의태도에 불쾌해하지마라 라고 하심. 거기서 헤어나지못하면 외부의 반응의 노예가된다 라고하시는게 일관되심,,이건 컨셉이아니라 진실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나도 저렇게 생각하려 노력하고있어요, 그게 내가 나를 잘해주는 최선의 방법인것같아요!
10:19
말씀하신 말이 맞아요 저는 털게님이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언어화해서 여러 구독자분들과 상담하시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 생각해요
이미 퇴사까지 한 마당에 선물까지 보내는건 쉽지 않죠. 다른 채널에선 악플러들이 많은데 여긴 선플이 거의 백프로라 다 지식인들이 모여있는 같아서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털게님 그리고 우리 부족민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격이 무던하거나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누가 날 싫어하든 증오하든 저주하든 신경 끄는 게 가능한데, 마음에 여유가 없는 상태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저게 참 어렵습니다.
조건이 비슷해도 다르거나
조건안좋아도 더편안하곶성격좋은사람보면 환경이나 성격탓하는게 다 핑계같기도하고ㅠ
자존감 문제인듯. 내가 자존감이 낮을수록 다른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 하게 되는것 같음.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이유는 없음. 그리고 그게 이유가 없을 수도 있음. 그냥 우리는 편차가 있겠지만 모두들에게 친절하려고 노력만 하면 되는것 같음. 그 사람이 날 싫어하면 적당한 거리를 주고, 일적으로만 부딪히면 되는것 같음.
저도 누군가에게 제 마음을 강요할 때가 있었네요.. 반성하게 됩니다😢 사연자 분의 입장에서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을 해 주실수도 있겠지만 홀로서기에 필요한 절대적인 마인드셋을 공유해 주시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고민상담을 신청하는 목적은 해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털게님 그리고 구독자님들 모두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영상넘조타
일적으로 문제 없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죠...
극단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 (싫어한다고 말로 꺼내거나 따돌림을 주도하는) 앞에서는 생존 전략으로 어쩔 수 없이 비위를 맞춰주게 되긴 하더라고요.. 그 사람한테 밉보이면 저도 그런 괴롭힘을 받게 될테니까요..
저 근데 도망쳐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직장에서 저 뒷담화하고 괴롭히고 거짓말로 이상한 소문 내려고 하고, 저와는 나이차이도 많고 (제가 거의 조카뻘인데…) 저는 관심도 없는 나이많은 이혼남이 저한테 집적대는 거 보고 질투하고(?) 저를 왕따시키려고 시도하다가 잘 안 된 아줌마 한명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날 싫어할수도 있다는 거 아는데도 신경쓰이고 너~무 싫더라고요.
그냥 저도 다 싫어지더라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이미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며 자신보다 젊은 남자들한테 수시로 집적대고…
그 분은 업무적으로도 그닥 협조적이진 않았어요. 저를 무안하게 만들고 절 남들에게 밉보이게 하려고 애를 썼어요. 본인은 어떻게든 더 쉬려고 하고 농땡이 치면서 남들 보는 눈 많은데선 누구보다 일 열심히 하는 척.
참을 인 새기면서 지내다가 어느날 다른 팀에 자리가 하나 비었을 때 그리로 옮겼는데 좀 살 것 같아요. ㅋㅋㅋㅋ 뒤에서 제 욕을 더 하는 거 같기는 한데 결국 왕따도 못 시켰고 남들이 그 아줌마에 동조 안 해서 전 잘 지냅니다.
관리자도 아니고 직책이 뭐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 아줌마가 저를 어떻게 못한 것 같아요.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자기 비위 안 맞춰주거나 자신이 함부로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정치질하고 저한테 했던 이상한 짓거리를 비슷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그 아줌마가 영향력이 있고 정치질에 성공했다면 제가 진짜 많이 힘들었을 것 같고 직장 그만뒀을 것 같아요.
진짜 머리로는 아는데 ㅋㅋㅋ 안 된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른 팀 돼서 제가 거기 계속 다니는 거에욬ㅋㅋ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너무 괴롭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아줌마는 업무적으로 자기가 아는 거 저한테 일부러 안 알려주고… 저 엿먹이려고 이상하게 상황을 연출해내고 그랬습니다.
근데 뭐랄까 남초회사여서 그런지, 노가다 아재들은 여자들끼리 그러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었죠.
그 분 때문에 억울한 상황이 놓이고 남들에게 지탄받고 욕먹게 될까봐 전 그게 너무 무서웠어요.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고 (예를들어 팀장님이 너 때문에 엄청 화가나셨다고 심각하게 말하면서 그러면 큰일난다고 앞으로 조심하라고 함. 근데 실제로 확인을 해보니 팀장님은 화 하나도 안 나고 오히려 제가 한 실수를 보고 웃겨서 놀리고 장난침)
그 분 말고 8월부터 지금까지 지나오는 동안 같이 일했던 같은 팀 아줌마들마다 저를 다 미워해서 그게 더 괴로웠던 것 같아요.
한 명이 싫어하면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같은 팀이 되는 아줌마들이 다 나를 싫어한다? 그럼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내가 뭐 잘못했나? 이러면서 자기검열하고 에너지 낭비하고 그랬져.
다행히 딱 한명 그럭저럭 잘 지내는 아줌마 한 분 계셔주셔서……… 버팁니다. 내가 뭘 잘못해서 미워하는 게 아니구나
@@touchstone0227윽 저 괴롭혔던 회사 아줌마랑 비슷하네요. 전 결국 일까지 지장줘서 퇴사ㅜ 심지어 전 완전 여초팀이었어서..그게 제일 힘들었네요
직장에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몇년전 주변에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처받았죠
처음에는 왜 나를 미워하나 위축되고 신경쓰였는데 관점을 바꿔서 신경안쓰고 좀 공격적으로 나가니 세상 예의바른 사람이 되더군요
저는 병적으로 인정중독이던 사람이었습니다
심리상담사와의 대화중에 내가 나 스스로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받았습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기 기준이 확고하다면 누가 날 싫어하던말던 신경쓰지 않겠죠
내성적.소심한 k직장인 으로서
털게랑 다른 조언 하자면
성격상 힘들겠지만 조금이라도
본인 감정을 표현해요
님만 빼놓고 간식을 돌릴 정도 라면
님을 정말정말 함부로 대하고 있는 사람
이정도면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그사람이 나에게 함부로 대하고
막 대할 때
표현을 조금이라도 하십쇼
본인을 위해서
말이 어려우면
인상이라도 좀 쓰든가
무표정 짓든가
그것도 힘들면
인사를 좀 대충 하든가
지금 그 회사 퇴사했고
앞으로 영원히 그 사람 마주칠 일 없는데도
계속 생가나고 힘든 이유는
나를 함부로 대하고, 막 대하는데도
내가 제대로 대응을 안하고
나와서 그런겁니다
일관되게 좋은 기분을 유지하시고 사람들에게 잘 해서 나에게 뭣같이 대하는 그 사람을 바보 만드세요
딱 저도 회사에서 비슷한 사람이 있었는데.. 저도 처음엔 그 사람이 싫었는데 나중엔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 생각으로 오히려 어디 여행 다녀와도 선물 챙겨주고 그랬더니 어느순간 맘을 열어서 지금은 퇴사하고도 서로 연락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를 왜 초반에 싫어했는지는 여전히 몰라요. 물어볼까 했다가 괜히 서먹할까봐 안물어봤죠. 제가 좋은 의도를 보내면 상대방이 받아주기도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끝까지 무시하고 날 싫어 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난 끝까지 좋은 맘으로 대했따면 후회는 없더라구요.
도망쳐도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네요… 맞아 ㅠㅠ 이상한 소문내면 너무 화가나지만……… 사실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기는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괴롭네요~
말미에 미래의 결혼생활을 위해 카드를 보내라는 얘길 하셨다는 말에.. 따봉을 날립니다
요즘 털게형님 영상 다시 보면서 내 안의 독재자에 대해 다시 들여다봅니당
그 사람이 사연자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사실 사연자님이 그 사람을 싫어하는거 같은데요? 싫어하고 싶어서 스스로에게 가스라이팅 비슷한거 하는거 같기도 ㅎㅎㅎ 사연자님 상상하면서 진절머리 나는 모습에ㅋㅋ 저건 찐으로 싫러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사적으론 그러던가 말던간데 그게 일에까지 문제를 끼치는게😂
진짜 어려운 건 솔직하게 말하는 거죠. 이런 저런 점이 걸리는데 내가 느끼는 게 사실이냐? 직접 물어보는 게 어렵지만 사실 유일한 탈출구죠.
털게님이 말하시는 건 아주 수준 높은 해결책이고요. 현실적으로는 툭 터놓고 나한테 싫은 감정이 있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는 거죠. 물론 이것도 어렵죠.
내가 내키지 않으면서(좋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축복을 비는 편지를 보낸다? 안 보면 내가 그 사람을 용서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겠지만 다시 봤을 때 여전히 나를 싫어하면 그 감정이 더 크게 살아날걸요.
편지를 보내는건 "그 사람에데 잘해준다"는 것에 방점이 있다기 보다는, 니가 어떻게 하든 난 "내 기준대로 행동하겠다" 는 선언 같은 것 아닐까요. 그래서 편지는 보내든 말든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성격이 반대라.. 너무 신기하네요.. 이런사람도 있다는게 그리고 많다는게.., 왜저렇게 살까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 털게 유툽 잘 안보게되고.. 사연자 얘기들으면 넘 답답해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그래도 멋진직업갖고계시네요 하위직업군에서 더한 꼰대짓하는 상사 양아치상사 사이에서 고뇌중입니다,, 언니 힘내세요😢
14:49 악 😂 몰랏서,,,😊
아무 말도 할 필요 없고요
언젠가 기분이 정말 나쁠 때
그냥 인상을 팍 쓰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요.
그러면 보통 상대가 나를 신경 써서 조심히 대합니다.
업로드 감사합니다
그냥 싫어하는 인간들 있음 걍 쌩까는 게 상책
맞아요 나를 싫어하는구나 그렇구나~
이번 영상 너무 좋다
털게 너무 사이다..... 제발 독심술 혼자 펼치지마..... t로서 너무 열받음...
마음통이 있어야 결혼가능이군
뼈때림 전문 상담사 ㅎㅎㅎ
진짜로 직장내에서 왕따 당하고 괴롭힘에 대한 털게님의 상담도 듣고싶어요!
16:18 진짜 폐부를 찌르는 통찰력
음식 가지고 치시하게 구는 사람 너무 시러요! 유치하게
직장에서 인사씹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권력을 가지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권력을 휘두르는 유형.. (우리나라 이 사단을 만든)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ㅎ
털게님은 본래 뭐 하시는 분이신가요?? 유투버가 본업은 아니신 것 같은데 상담전문가이신가요
교수님
아몬드님과 동료교사A 각각 성별과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죠?
본인이 먼저 사랑하고 다가가주세요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를 안 만나보신 듯...
안되요
그냥 냅다 가서 물어보시죠, 저에게 불만있으세요?
왜 저에게만 간식을 안 주신거에요?
저 싫어하세요?
싫어하면 어쩔수없죠 그냥 일적으로 문제없으면 일만하고 보는 사이로 지냅시다.
아, 안 다니는구나 ㅋㅋ
좀 철좀 들어라 저런 사람이 삐져서 남 괴롭히지
진짜 웃긴게 털게 자신도 한국에서 적응못하고 미국으로 도망나와 대학원도 성실히 못마친 주제에 이래라저래라 하는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자격도 안되는 사람한테 상담 받는것도 웃김
와 이런댓글 다는 정성 좀 봐라 못났다
경험하고 해탈 ㅎ 날때부터 아는 사람이 우릴 어떻게 공감하겠어
아 네 그렇군요. 행복하세요^^
리오님도 화이팅❤
그래 뭐 리오가 저런식으로 말하겠다는데 우리가 뭐라고 하라 마라 하겠습니까.
털게님. 개인적으로 40여년 인생을 살면서 인생의 성취적 측면으로 뜻한바를 이룬것이 없습니다. 학업 직업 금전 모두입니다. 털게님을 보며 어려움을 통해 마음이 열리고 눈이 열리게 되었다는걸 느낍니다. 그런데 본인이 뜻했던 박사과정이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교수자리를 얻지 못했었다면. 지금 어떠한 태도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갔을지 스스로 생각해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상을 지켜본바. 그리 되지않았더라도 그나름의 삶을 살아갈 마음의 힘이 충분히 있으신거같아 나름대로 삶을 살아나가셨을거라고는 생각이 됩니다만. 뜻한바 되지않았다면 이라는 가정적 상황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그냥 싫어하는 인간들 있음 걍 쌩까는 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