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계 외국인 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 교육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다 해외로 이민을 했죠. 해외에서 13년을 넘게 살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한 달 전에 한국에 입국한 사람 입니다. 한국어는 이민 한 이 후에 한... 10년 정도 지나서 다음이나 네이버를 통한 한국어 기사, 책, 네이버 만화 등등으로 어느 정도 스스로 독학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사회 생활은 좀 했는데, 제가 20대 초반에는 개인주의가 강했습니다. 서구권의 문화적인 영향이 가장 강한데, 어떻게보면 '독립적' 에 대해서 이 현 기자님으로부터 약간의 동질감에 비슷한 감정을 느끼네요. 저의 개인주의에는 '내 선택에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저를 귀찮게 하는 사람은 피하기 우선 순위 목록에 이름이 올라갔고, 때때로 제 가족의 이름도 예외는 아니었죠. 제가 처음에 해외에 갔을 때, 당연히 문화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문화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고비도 수 차례 있었습니다. 그렇게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저도 많이 변했던 모양 입니다. 성장하면서 교사가 되려고 했는데, 경험이 부족하다는 교수들의 의견을 받았죠. 그래서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어학원 강사로 당분간 일해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13년의 세월이 저를 상당히 바꾸어 놓은 것일까... 저의 친척들을 더불어 제가 이제까지 한국에서 만났던 한국 분들이 하나 같이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확실히 넌 외국인 이구나..." 다른 한국 분들이 이 문장을 읽으면 어떤 기분이 또는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게 과연 내가 그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또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라는 표현을 '외국인' 이라는 단어 하나에 다 담아낸 것일까... 아니면 내 정체성에 있어서 한국인이기도 하고 외국인이기도 한 특별함이 나를 다르게 만든다는 뜻일까... 아무튼 그 한 마디는 제 개인주의에 조금씩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친척은 있었다지만) 제 가족은 없었기에, 제가 생각하는 "독립" 이라는 아이디어에 고심하기 시작했죠. 나는 홀로 독립이 가능한가? 내가 독립을 하고 싶다면, 이 독립은 어떤 독립일까? 독립이란 게 무엇일까? 다른 사람이 내게 호의를 베풀어주면, 나는 이미 빚진 건가? 그 호의가 사소할 지라도 내가 받으면, 나는 더 이상 독립체가 아닌건가? 그리고 저는 어학원 강사라서, 그 이후에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백신이 제 몸에 잘 맞는 것은 아니라서 휴우증도 컸습니다. 결과는 제가 일자리를 그만 두어야 했어요. 휴우증을 비롯해 제 건강 상태는 회복을 위해 결국 제가 친척에게 잠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제 강한 의지가 제 체력이 꺾이고 정말 이대로 죽겠다 싶을 때, 물러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의지를 안 한다고 모든 게 다 풀리는 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이미 한국에 왔을 때부터, 내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건강히 잘 살고 있어야 할 텐데' 라는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내가 잘 되길 다들 바라고 있었고, 내가 한 번이라도 더 연락이라도 했다면 너무 좋아했을 사람들이라는 것을. 나중에 그걸 알게 되었을 때, 눈물만이 하염없이 흘러나왔습니다. 내가 생각한 독립은 어쩌면 너무 이기적인 것은 아니었을까? 나에게 내가 스스로 너무 잣대를 들이대며 힘들게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받고 하는 것은 결코 내게 그렇게 해가 될 일이 아닌데, 내가 너무 미숙한 것은 아니었을까? 지금은 나아지는 중이지만, 늘 그걸 생각하고는 합니다. 내가 성숙하고 보듬어 가는 인간관계란 어떤 것인가? 난 어떤 인간관계를 성립하고 싶은가? 그냥 한 번 공유해 보고 싶었네요. 영상물 감사합니다. 이상...이제 20대 중후반 재외동포 였습니다 😀
예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제가 일방적으로 손절을 했습니다. 문득 제가 인간관계에서 도망만 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제 미숙함을 발견할 때마다 참을 수가 없었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때로는 너무 공격적인 사람을 보며 '저 사람이 미운 건 아닌데, 친해질 필요도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가까이 하지 않으니 오히려 절 더 공격적으로 대하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제 자존심을 굽혀가면서까지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결국 인간관계가 원만하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에게 맞춰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왜 내가 상대에게 맞춰야지?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지?' 상대에게 맞추기만 하면 내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거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게, '그 사람들과 연락하지 않고 관계를 지속하지 않는다'는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그래도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더 관계가 좋아졌을까?'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저는 타인에 대해 '사람은 바꾸고 싶다고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공격적이고 저에게 불합리한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해 참고 피하는 편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하고, 갈등이 생길 상황을 피하려고 해도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있긴 하더라고요. 그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제가 어떻게 해야 해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냥 참던가, 아니면 정말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던가 하라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긴 한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제 나름대로의 목표와 이유와 신념이 있어서 스스로의 태도를 바꾸지는 않았지만, 아마 대체적으로 그게 맞겠죠. 맞서 싸우든가, 아니면 상황을 받아들이던가. 다투는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당시의 상황이 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언제 생각해도 인간관계는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저를 쉽게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같습니다. 그게 정말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가벼운 관계만 유지하고 깊은 관계를 힘들어하는 회피형유형인 분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라는 책 추천 드려요! 저도 혼자하는게 편하고 멋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이 책을 읽고 오히려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은 두분 말씀처럼 잘 돕고, 잘 도움을 받는다는걸 알게 해줬습니다ㅎ 제가 왜 이렇게 모든 문제를 회피하려했는지도 생각해보게 됐구요..홍보아님..다들 행복합시다♡
전 취준생인데요 제가 돈을 벌고싶은 이유가 당연 경제적 자립도 있지만 제 사람들에게 무언가 해주고싶을 때 그것을 해줄 수 있을 만큼은 여력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서예요 오늘도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듣똑라 항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나중에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때가 오면 혼자 잘 산다는 것을 보여줘야지! 라는 마음을 품고 살았던 사람인데...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에게 의존하며 살았던 사람들을 대할 때는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저에게 의지하며 다시 일어난 사람들을 대할 때엔 고마움, 유대감, 만족감을 느꼈거든요. 힘들 때 저를 믿고 의지해준게 너무 고마웠어요. 요즘 너무 사람이 싫어져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연락을 잘 안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연락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연락도 중요한 거 같아요. 진짜 저도 황시목이 된 걸까요. 어느 순간부터 명절에 안부인사 하는 것도, 연말연초에 새해 인사 하는 것도 다 너무 귀찮아져서 연락을 안 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지금 저에게 당장의 에너지가 없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상지님처럼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가 있으면 '혹시...?' 하는 마음도 생긴 거 같고요. 의지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게 더이상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어요...!!!!
인생 각자도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나를 지탱해주는 기둥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가능한 삶이었구나 싶네요..또 나와 다른 손절각사람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니 사람이 문제라기보다는 어떤 포인트에서 제 마음을 닫았던 거고...듣똑라 덕분에 관계에 조금 더 숨통이 트일수도 있을거같아요. 늘 생각하게해주는 영상감사해요. 관계에 대한 이야기 여러편으로 나오면 좋을거같어요우😭♥
저는 어릴때 상처받기 싫고 내가 버려질꺼같으면 먼저 끊어냈어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요. 지금은 그때가 많이 후회가 됩니다,, 너무 멀리와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정하려면 내가 건강해야하고 내가 체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운동도 하고 마음도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하고 나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듣똑러들의 댓글이 다정하고 깊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깢 챙겨 읽어요 ㅎㅎ
저도 얼마전까지는 몰랐는데, 이십대후반이 되고나니까 어느날 문득 깨달아지더라구요. 내가 잘 살고있는 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수많은 고마운 사람들 덕분이구나. 인정하고나니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 그 동안 전부 손절치고 살아서 이제 내 주위엔 한 손으로 다 꼽을 수 있을 만큼의 사람밖에 없다는게 후회스럽고 속상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기회가 있긴할까 걱정도 돼요. 어슴푸레 알고는 있었지만, 외면하고 싶었던 사실을 영상으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서히 멀어지는 관계는 다시 잡아볼만도 한데 요즘에는 손절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관계가 고민이에요. 결정적인 가치관(윤리적, 도덕적)이 다르면 뒤도 안돌아보고 안녕이겠지만 애매하게 가치관이 다를경우엔(끊임없이 성장을 추구 vs 복세편살) 손절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서서히 멀어지기도 애매하게 소수인원이서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요. 건설적인 대화가 하나도 없어서 비생산적이라는 생각뿐이네요... 같이 노는 시간 자체는 즐겁지만 깊은 대화는 오가지 않으니 정서적 유대가 쌓이지도 않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비혼의 삶을 외치면서 제태크 귀찮아 대충살래 같은 말을 들으면 답답함은 쌓여가고요ㅋㅋㅋ
말씀하신대로 저는 인생은 혼자서 노력해서 성취를 얻는 거고 각자의 스트레스는 각자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실제로 엄마가 저에게 과하게 기댔고 저는 엄마한테 고민조차 말할 수 없는 관계였어요. 지금도 여전하긴 하지만... 어쨋든 회사생활을 조금 해보고 내가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는 거구나, 부탁도 해야하는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누가 저에게 기대려고 하면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겁부터 먹지만 조금만 더 평온하게 살아보려구요!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22살 듣똑라 구독자입니다 솔로1집 너무 좋아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영상에서 나온 말들과 제 생각이 같아서 또 이렇게 위로받고 공감하고 가요. 이 험하고 거친 세상에 저도 조금 더 배려하고 조금 더 나누고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 뭔가를 바라지 않고 조금 더 나누어 주는 삶을 사니까 내가 나누는 건 조금인데 되돌아올 때 아주 큰 위로와 힘이 되더라고요. 오늘도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솔로1집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주식도,,,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 사랑합니다 ❤️
최근에 이 이슈로 엄청 고민이 됐었는데 듣똑라에 똑 올라왔네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이번 주제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이라는 우산 없이(살아계시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아둥바둥 고군분투하다보니,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는 생각만 하며 살아왔어요. 가장 중요한 가족에게조차 의지하지 못하다보니 누구에게도 의지한다는 생각조차 하기 어려웠고 그래서 안된다는 생각을 늘 했던 것 같아요. 난 혼자니까 무너지면 끝이야. 그러니까 절대 무너지지 말아야하고, 생존해야하고, 아쉬운 소리 해서는 안되고... 이현님 얘기가 너무 많이 공감되어요. 근데 그렇게 살아오다보니 제가 너무 혼자만의 원 속에 살고 있더라구요. 최근에 가까운 사람과 관계가 틀어지고 깊이 고민하고 상담하며 깨닫게 된 것인데 이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어요. 이런 나의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도 다시금 깨닫게 되면서 너무 고마웠고, 변하는 계기가 됐어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혼자를 원하지는 않는다. 나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나도 누구와도 같은 약한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자." 최근에 읽게 된 이반지하 작가의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와요. 언제나 1인분의 몫을 해내는 사람은 없다, 만약 그렇다면 사회는 필요 없을 거다, 어떤 때는 0.8인분을 하고 어떤 때는 1.2인분을 하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사회다. 듣똑라도 듣똑러들도 사랑하며 의지하며 살아요❤
최근 들어서 스스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원인을 타인에게서만 찾고 있었어요 괜히 사소한것도 미워하고ㅋㅋㅋㅋ그러다가 내린 결론이 나 저사람과 손절을 쳐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반부에서 인생의 데이터를 들으면서 원인은 나한테 있었구나!!!!!!!하면서 제 결핍을 생각하게 되네요!! 덕분에 오늘도 소중한 인연 더 이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요즘 취준하면서 혼자 많이 힘들었는데 정서적으로 위로를 받은 기분이에요. 저도 혼자 지나치게 독립적이려는 성향이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곁을 안내주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해보면 분명 저에게 기댈 어깨를 내어주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분들한테 안부인사나 해볼까해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너무 공감가요..그래도 20대 때는 혼자서 해볼거야! 하는 시기도 있어야 자립+의지도 배우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다 그 때에 배우는게 있는거 같아요 아무리 언니들이 이렇다해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 보면서 그들이 너무 힘들어 할 때 손 내밀어 줄 수 있게 잘 쳐다보고 있어야겠다 싶었어요
홍상지 기사님이 말씀하신 연락주간 너무 공감되고 유용한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들은 먼저 의심하기 바빴는데 정말 그냥 안부를 묻던 친구가 대부분이였어요. 저도 제 주변 사람들에게 좀 센스없고ㅋㅋㅠ..무심한 편인데 그런 안부 연락 기간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로1집은 늘 뭔가 생각하고 제 생각을 말하고싶게하는 컨텐츠인것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부터니, 1년 8개월째 이어지는, 앞이 보이지않는 코로나팬데믹 상황, 더하여 사회적으로도 활기가없고 주변에 우울한 소식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힘들지만 말못할 여러 고민들이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상들을 보면서,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구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고민으로 제 각기 다른 생각들과 결핍으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도 없어지고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맘껏 밖에서 운동도하고 일상생활을 즐기고 싶네요!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 영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올해 정말 스트레스로 폭팔하는 지경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실망하면서 관계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었고 고민했는데 오늘 본 이 영상이 정말 많은 도움이되고 힘이되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으면서 힘들때 잠시 기대고 반대로 상대방이 힘들때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인연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좋은 주제로 함께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듣똑라 파이팅~~~~!!!!!
출근하기 전에 이 영상보고 힐링 받아요☺️ 저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걸 되게 어려워 했고 멋 없는 것이라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혼자 아등바등 해결해볼려고 하는 모습이 더 멋 없고 찌질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하하;;; 주위에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들을 챙기고 마음을 표현하고 같이 함께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힘들 때 솔직하게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친한 사이여도 괜히 내가 짐이 되지는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자기들이 필요할 때만 저를 찾고 필요한 것만 쏙쏙 빼가는 얌체같은 사람들을 몇 번 겪고 나니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 오는 사람들은 괜히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여질까봐 혼자서 버텨서 자립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건강하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공감됩니다!!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 힘이 있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일어나려면 힘도 조금 비축하고 주변 사람들 손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오늘도 듣똑라에서 많이 배워가네요. 전 아직 한참 멀었나봅니다ㅠㅋㅋㅋ
오늘도 듣똑라 따수워요🥺 저도 요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제가 늘 하던데로 먼저 연락하는 걸 그대로 이어가야겠어요. 주변 친구들이 각자 결혼하거나 직장 생활하고 멀어지면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10년만에 연락이 닿고 어제 만난 친구처럼 편안하더라구요😀 별 거 아닌 연락이었지만 안부 물어줘서 고맙다고 했던 친구들의 말이 상지님의 말과 동일해서 더 기분이 좋네요😀
오늘 문득 전 회사 선임님이 생각나서 몇 년 만에 연락하곤 훈훈해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올라온 걸 보게 됐어요. 통했다는 느낌! 가끔 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잖아요. 뻘쭘할 것 같아도 막상 연락하면 서로 좋더라고요. 안부가 묻고 싶어지면 물어보자 고민하지 말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번 내용 너무 좋고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직 얼마 안 산 이십대지만 인간관계는 항상 어려운거 같아요. 저도 항상 ' 나 혼자서도 잘 살아야지'가 모토여서 다른 사람에게 잘 의지를 못하기도 하고, 힘들 때도 다른 사람 챙겨주느라 정작 저 자신을 너무 몰아세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영상 보니까 꼭 그런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힘든 세상 같이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으니까 서로 고민을 주고 받고 건강하게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09:08 듣똑러분이 남겨주신 댓글 참 좋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살면서 함께하기 싫었던 몇몇 사람들이 정확히 왜 싫은지, 어떻게 하면 이 감정을 해결할 수 있을지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것 같아요. 어쩌면 제 마음 속에 그분들과 잘 지낼수 있는 해답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ㅎㅎ
얼마전에 라는 주제로 짧은 글을 써보게 되었는데 기자님들이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나를 먼저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타인에게도 베풂을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홍기자님처럼 한달에 한두번 정도 소중한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날을 정해놓고 실천해나가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박해진 시대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방송도 너무 따뜻하고 와닿는 영상이였어요..🧡
연락주간을 들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저는 친구가 스케쥴표에 이번주에 연락할 사람 명단을 적어 놓은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점점 멀어졌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쟤한텐 내가 1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연락을 해야 관계가 유지되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에 친구한테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저한테 그 친구는 언제든 연락하고픈 친구였어서...제 이름이 연락명단에 들어가 있는게 상처가 컸었거든요 근데 사실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질 않아요ㅜㅜ..이게 제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해보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몇 년 만에 그때의 감정이 떠오르고 여전히 혼란스럽네요ㅠㅠ
아직 세상을 나가보지않고 늘 다른사람들에게 의존하는게 습관인 사람이라 그런가 자립하고 혼자서 잘 서는게 좀 두렵고 내가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멘탈이 약해서 자주 무너지고, 최대한 혼자 버텨보려고 하지만 결국 누군가한테 털어놓으면 바로 해결되고 ... 인생은 혼자 사는게 맞다고 명심해야 한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아직 체감이 안돼서, 영상을 보는 내내 기분이 묘했어요.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될까 혼자 잘 서는 경험이 있기는 할까 •• 라는 생각들 . 뭐 일단 제가 직접 부딪혀보는게 맞겠죠. 내년 21살때는 좀 더 제가 성장해있기를 바랍니다••
![의욕없고 피곤하다면 이 영상을 보세요! | 솔로1집 [track.8 건강]](http://i.ytimg.com/vi/vt7jc8FoSDE/mqdefault.jpg)
![의욕없고 피곤하다면 이 영상을 보세요! | 솔로1집 [track.8 건강]](/img/tr.png)
![입사 1년차부터 10년차까지! N년차마다 가장 어려운 상황은?ㅣ솔로 1집 [track.3 일]](http://i.ytimg.com/vi/9atFRLpDef0/mqdefault.jpg)
![Stromae, Pomme - “Ma Meilleure Ennemie” (from Arcane Season 2) [Official Visualizer]](http://i.ytimg.com/vi/1F3OGIFnW1k/mqdefault.jpg)
00:00 시작!
00:23 혼서 잘 사는 게 자립일까?
03:40 마음이 힘들었던 상지 🥲
05:01 나랑 안 맞는 사람, 손절이 답일까?
06:37 우리는 서로에게 다정해질 필요가 있다
10:01 상지와 현이의 가로라이브🎶
20대때 유난히 쿨병걸려가지고
이해타산적이고 손절 치고 벽치고 시니컬하게 굴었던것 같아요
싫은사람만 한바가지였는데
그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관계에 있어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여우와 신 포도처럼
미리 선을 그은면서 살았던듯,,
가끔 후회하곤 해요
저는 한국계 외국인 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 교육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다 해외로 이민을 했죠. 해외에서 13년을 넘게 살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한 달 전에 한국에 입국한 사람 입니다.
한국어는 이민 한 이 후에 한... 10년 정도 지나서 다음이나 네이버를 통한 한국어 기사, 책, 네이버 만화 등등으로 어느 정도 스스로 독학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사회 생활은 좀 했는데, 제가 20대 초반에는 개인주의가 강했습니다. 서구권의 문화적인 영향이 가장 강한데, 어떻게보면 '독립적' 에 대해서 이 현 기자님으로부터 약간의 동질감에 비슷한 감정을 느끼네요.
저의 개인주의에는 '내 선택에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저를 귀찮게 하는 사람은 피하기 우선 순위 목록에 이름이 올라갔고, 때때로 제 가족의 이름도 예외는 아니었죠.
제가 처음에 해외에 갔을 때, 당연히 문화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문화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고비도 수 차례 있었습니다. 그렇게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저도 많이 변했던 모양 입니다. 성장하면서 교사가 되려고 했는데, 경험이 부족하다는 교수들의 의견을 받았죠.
그래서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어학원 강사로 당분간 일해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13년의 세월이 저를 상당히 바꾸어 놓은 것일까... 저의 친척들을 더불어 제가 이제까지 한국에서 만났던 한국 분들이 하나 같이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확실히 넌 외국인 이구나..."
다른 한국 분들이 이 문장을 읽으면 어떤 기분이 또는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게 과연 내가 그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또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라는 표현을 '외국인' 이라는 단어 하나에 다 담아낸 것일까...
아니면 내 정체성에 있어서 한국인이기도 하고 외국인이기도 한 특별함이 나를 다르게 만든다는 뜻일까...
아무튼 그 한 마디는 제 개인주의에 조금씩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친척은 있었다지만) 제 가족은 없었기에, 제가 생각하는 "독립" 이라는 아이디어에 고심하기 시작했죠.
나는 홀로 독립이 가능한가? 내가 독립을 하고 싶다면, 이 독립은 어떤 독립일까? 독립이란 게 무엇일까? 다른 사람이 내게 호의를 베풀어주면, 나는 이미 빚진 건가? 그 호의가 사소할 지라도 내가 받으면, 나는 더 이상 독립체가 아닌건가?
그리고 저는 어학원 강사라서, 그 이후에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백신이 제 몸에 잘 맞는 것은 아니라서 휴우증도 컸습니다. 결과는 제가 일자리를 그만 두어야 했어요.
휴우증을 비롯해 제 건강 상태는 회복을 위해 결국 제가 친척에게 잠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제 강한 의지가 제 체력이 꺾이고 정말 이대로 죽겠다 싶을 때, 물러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의지를 안 한다고 모든 게 다 풀리는 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이미 한국에 왔을 때부터, 내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건강히 잘 살고 있어야 할 텐데' 라는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내가 잘 되길 다들 바라고 있었고, 내가 한 번이라도 더 연락이라도 했다면 너무 좋아했을 사람들이라는 것을.
나중에 그걸 알게 되었을 때, 눈물만이 하염없이 흘러나왔습니다. 내가 생각한 독립은 어쩌면 너무 이기적인 것은 아니었을까? 나에게 내가 스스로 너무 잣대를 들이대며 힘들게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받고 하는 것은 결코 내게 그렇게 해가 될 일이 아닌데, 내가 너무 미숙한 것은 아니었을까?
지금은 나아지는 중이지만, 늘 그걸 생각하고는 합니다. 내가 성숙하고 보듬어 가는 인간관계란 어떤 것인가? 난 어떤 인간관계를 성립하고 싶은가?
그냥 한 번 공유해 보고 싶었네요.
영상물 감사합니다.
이상...이제 20대 중후반 재외동포 였습니다 😀
예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제가 일방적으로 손절을 했습니다. 문득 제가 인간관계에서 도망만 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제 미숙함을 발견할 때마다 참을 수가 없었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때로는 너무 공격적인 사람을 보며 '저 사람이 미운 건 아닌데, 친해질 필요도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가까이 하지 않으니 오히려 절 더 공격적으로 대하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제 자존심을 굽혀가면서까지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결국 인간관계가 원만하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에게 맞춰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왜 내가 상대에게 맞춰야지?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지?' 상대에게 맞추기만 하면 내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거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게, '그 사람들과 연락하지 않고 관계를 지속하지 않는다'는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그래도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더 관계가 좋아졌을까?'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저는 타인에 대해 '사람은 바꾸고 싶다고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공격적이고 저에게 불합리한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해 참고 피하는 편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하고, 갈등이 생길 상황을 피하려고 해도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있긴 하더라고요. 그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제가 어떻게 해야 해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냥 참던가, 아니면 정말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춰주던가 하라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긴 한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제 나름대로의 목표와 이유와 신념이 있어서 스스로의 태도를 바꾸지는 않았지만, 아마 대체적으로 그게 맞겠죠. 맞서 싸우든가, 아니면 상황을 받아들이던가. 다투는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당시의 상황이 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언제 생각해도 인간관계는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저를 쉽게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같습니다. 그게 정말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가벼운 관계만 유지하고 깊은 관계를 힘들어하는 회피형유형인 분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라는 책 추천 드려요! 저도 혼자하는게 편하고 멋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이 책을 읽고 오히려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은 두분 말씀처럼 잘 돕고, 잘 도움을 받는다는걸 알게 해줬습니다ㅎ 제가 왜 이렇게 모든 문제를 회피하려했는지도 생각해보게 됐구요..홍보아님..다들 행복합시다♡
전 취준생인데요 제가 돈을 벌고싶은 이유가 당연 경제적 자립도 있지만 제 사람들에게 무언가 해주고싶을 때 그것을 해줄 수 있을 만큼은 여력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서예요 오늘도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듣똑라 항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나중에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때가 오면 혼자 잘 산다는 것을 보여줘야지! 라는 마음을 품고 살았던 사람인데...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에게 의존하며 살았던 사람들을 대할 때는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저에게 의지하며 다시 일어난 사람들을 대할 때엔 고마움, 유대감, 만족감을 느꼈거든요. 힘들 때 저를 믿고 의지해준게 너무 고마웠어요. 요즘 너무 사람이 싫어져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연락을 잘 안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연락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연락도 중요한 거 같아요. 진짜 저도 황시목이 된 걸까요. 어느 순간부터 명절에 안부인사 하는 것도, 연말연초에 새해 인사 하는 것도 다 너무 귀찮아져서 연락을 안 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지금 저에게 당장의 에너지가 없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상지님처럼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가 있으면 '혹시...?' 하는 마음도 생긴 거 같고요. 의지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게 더이상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어요...!!!!
인생 각자도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나를 지탱해주는 기둥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가능한 삶이었구나 싶네요..또 나와 다른 손절각사람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니 사람이 문제라기보다는 어떤 포인트에서 제 마음을 닫았던 거고...듣똑라 덕분에 관계에 조금 더 숨통이 트일수도 있을거같아요. 늘 생각하게해주는 영상감사해요. 관계에 대한 이야기 여러편으로 나오면 좋을거같어요우😭♥
1:00 🕵🏻♀️ my timeline 🕵🏻♀️
저는 어릴때 상처받기 싫고 내가 버려질꺼같으면 먼저 끊어냈어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요.
지금은 그때가 많이 후회가 됩니다,, 너무 멀리와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정하려면 내가 건강해야하고 내가 체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운동도 하고 마음도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하고 나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듣똑러들의 댓글이 다정하고 깊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깢 챙겨 읽어요 ㅎㅎ
100번째 댓글이라니 🎉
2023년도에도 종종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복잡해질 때마다 이 영상을 다시 보곤 해요. 누군가에게 손내밀어 줄 수 있는 다정함과 내 두 발로 서있을 수 있는 건강함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또 한 번 다짐하고 갑니다! 듣똑라 파이팅❤
저도 얼마전까지는 몰랐는데, 이십대후반이 되고나니까 어느날 문득 깨달아지더라구요.
내가 잘 살고있는 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수많은 고마운 사람들 덕분이구나. 인정하고나니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 그 동안 전부 손절치고 살아서 이제 내 주위엔 한 손으로 다 꼽을 수 있을 만큼의 사람밖에 없다는게 후회스럽고 속상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기회가 있긴할까 걱정도 돼요.
어슴푸레 알고는 있었지만, 외면하고 싶었던 사실을 영상으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서히 멀어지는 관계는 다시 잡아볼만도 한데 요즘에는 손절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관계가 고민이에요. 결정적인 가치관(윤리적, 도덕적)이 다르면 뒤도 안돌아보고 안녕이겠지만 애매하게 가치관이 다를경우엔(끊임없이 성장을 추구 vs 복세편살) 손절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서서히 멀어지기도 애매하게 소수인원이서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요. 건설적인 대화가 하나도 없어서 비생산적이라는 생각뿐이네요... 같이 노는 시간 자체는 즐겁지만 깊은 대화는 오가지 않으니 정서적 유대가 쌓이지도 않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비혼의 삶을 외치면서 제태크 귀찮아 대충살래 같은 말을 들으면 답답함은 쌓여가고요ㅋㅋㅋ
얼마전에 몇년동안 통화,문자 한번 연락도 없던 지인이 연락이 왔길래 나름 반가운 마음에 반갑게 인사했는데 아니니다를까 결혼한다는거예요 씁쓸하더라구여!
아침에 멍한 상태로 일어나서 보는데 마음이 따뜻해지고 넘 힐링이 됩니다. 최근 많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였는데 두분의 말을 들으니까 저도 잊고 있던, 제가 알게모르게 의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단호박스프 넘 갬동적인거아닙니까~~?!
근데 진짜 맞는말인것같아요! 아무리 혼자 잘산다고해도 그것도 가족, 친구와의 관계가 있기때문에 유지될 수 있는 것 같아요 !
건강한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요즘 친한친구랑 멀어진 기분이 들었었는데 그냥 손 잡고 각자 잘 서있는것만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잘 살아갑시다 우리
말씀하신대로 저는 인생은 혼자서 노력해서 성취를 얻는 거고 각자의 스트레스는 각자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실제로 엄마가 저에게 과하게 기댔고 저는 엄마한테 고민조차 말할 수 없는 관계였어요. 지금도 여전하긴 하지만... 어쨋든 회사생활을 조금 해보고 내가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는 거구나, 부탁도 해야하는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누가 저에게 기대려고 하면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겁부터 먹지만 조금만 더 평온하게 살아보려구요!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22살 듣똑라 구독자입니다 솔로1집 너무 좋아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영상에서 나온 말들과 제 생각이 같아서 또 이렇게 위로받고 공감하고 가요. 이 험하고 거친 세상에 저도 조금 더 배려하고 조금 더 나누고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 뭔가를 바라지 않고 조금 더 나누어 주는 삶을 사니까 내가 나누는 건 조금인데 되돌아올 때 아주 큰 위로와 힘이 되더라고요. 오늘도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솔로1집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주식도,,,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 사랑합니다 ❤️
듣똑라 내 인생 브금
나를 지탱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서있을 수 있다. 나도 누군가를 지탱해주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다짐하게 되는 이번 영상.. 두분이 나누는 대화를 들으면서 위안이 되고 또 힘이 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ㅠㅠ
맞아요
최근에 이 이슈로 엄청 고민이 됐었는데 듣똑라에 똑 올라왔네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이번 주제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이라는 우산 없이(살아계시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아둥바둥 고군분투하다보니,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는 생각만 하며 살아왔어요. 가장 중요한 가족에게조차 의지하지 못하다보니 누구에게도 의지한다는 생각조차 하기 어려웠고 그래서 안된다는 생각을 늘 했던 것 같아요. 난 혼자니까 무너지면 끝이야. 그러니까 절대 무너지지 말아야하고, 생존해야하고, 아쉬운 소리 해서는 안되고... 이현님 얘기가 너무 많이 공감되어요.
근데 그렇게 살아오다보니 제가 너무 혼자만의 원 속에 살고 있더라구요. 최근에 가까운 사람과 관계가 틀어지고 깊이 고민하고 상담하며 깨닫게 된 것인데 이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어요. 이런 나의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도 다시금 깨닫게 되면서 너무 고마웠고, 변하는 계기가 됐어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혼자를 원하지는 않는다. 나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나도 누구와도 같은 약한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자."
최근에 읽게 된 이반지하 작가의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와요. 언제나 1인분의 몫을 해내는 사람은 없다, 만약 그렇다면 사회는 필요 없을 거다, 어떤 때는 0.8인분을 하고 어떤 때는 1.2인분을 하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사회다.
듣똑라도 듣똑러들도 사랑하며 의지하며 살아요❤
맞아요 저도 관계를 중요시 여기고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서 힘을 얻었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많이 못만나다보니 단조로운 일상이 너무 지겹더라구요.. 얼른 이 상황이 나아져서 다들 감염 걱정 없이 편하게 관계 맺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최근 들어서 스스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원인을 타인에게서만 찾고 있었어요 괜히 사소한것도 미워하고ㅋㅋㅋㅋ그러다가 내린 결론이 나 저사람과 손절을 쳐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반부에서 인생의 데이터를 들으면서 원인은 나한테 있었구나!!!!!!!하면서 제 결핍을 생각하게 되네요!! 덕분에 오늘도 소중한 인연 더 이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아....여...영광입니다🤭 너무 놀라서 댓글도 못남기다가 이제 일주일 지나서 듣똑러들 다 다녀가고 난 뒤에 와서 남겨요😽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제작진 여러분!!
와이엠아이쿠라잉🥲🥲 감동적인 화네요
한 참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퍼나릅니다. 이렇게 건강한 어른이 되기를~~
요즘 취준하면서 혼자 많이 힘들었는데 정서적으로 위로를 받은 기분이에요. 저도 혼자 지나치게 독립적이려는 성향이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곁을 안내주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해보면 분명 저에게 기댈 어깨를 내어주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분들한테 안부인사나 해볼까해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지기자님 눈물 그렁그렁에서 얼마나 이런 이야기들이 진솔한지, 또 얼마나 고민하면서 만들어내는 컨텐츠인지 엿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저도 듣똑라랑 건강하게 의지할래요 😚
만나기 싫은 건 아닌데 나가기 싫음이 정신과 육체를 지배해요ㅠ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다 너무 공감가요..그래도 20대 때는 혼자서 해볼거야! 하는 시기도 있어야 자립+의지도 배우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다 그 때에 배우는게 있는거 같아요
아무리 언니들이 이렇다해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
보면서 그들이 너무 힘들어 할 때 손 내밀어 줄 수 있게 잘 쳐다보고 있어야겠다 싶었어요
홍상지 기사님이 말씀하신 연락주간 너무 공감되고 유용한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들은 먼저 의심하기 바빴는데 정말 그냥 안부를 묻던 친구가 대부분이였어요. 저도 제 주변 사람들에게 좀 센스없고ㅋㅋㅠ..무심한 편인데 그런 안부 연락 기간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로1집은 늘 뭔가 생각하고 제 생각을 말하고싶게하는 컨텐츠인것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Love.....love......love......
듣똑라는 저에게 큰 위안이고 위로에요 ♡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
2020년 1월 부터니, 1년 8개월째 이어지는, 앞이 보이지않는 코로나팬데믹 상황, 더하여 사회적으로도 활기가없고 주변에 우울한 소식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힘들지만 말못할 여러 고민들이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상들을 보면서,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구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고민으로 제 각기 다른 생각들과 결핍으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도 없어지고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맘껏 밖에서 운동도하고 일상생활을 즐기고 싶네요!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 영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올해 정말 스트레스로 폭팔하는 지경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실망하면서 관계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었고 고민했는데 오늘 본 이 영상이 정말 많은 도움이되고 힘이되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으면서 힘들때 잠시 기대고 반대로 상대방이 힘들때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인연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좋은 주제로 함께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듣똑라 파이팅~~~~!!!!!
독립적으로 살아간다... 동시에 사소한 것들에 의지를 하고 있었다..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5:26 정말 잘 짚으신거같아요... 저도 그런일 겪고서부터 주위사람들을 검열하고 의심하게 되고 인간관계가 어그러졌던 경험이 있네요
출근하기 전에 이 영상보고 힐링 받아요☺️ 저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걸 되게 어려워 했고 멋 없는 것이라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혼자 아등바등 해결해볼려고 하는 모습이 더 멋 없고 찌질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하하;;; 주위에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들을 챙기고 마음을 표현하고 같이 함께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이번 편 왜 나도 같이 눙물나고 그래요..🥲 저도 타인에게 가식없는 친절함과 다정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가 우울하던게 관계 속에서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코웅앵으로 못 만난 친구들과 영상통화라도 해봐야겠어요
진심으로 많이 의지하던 분들과 개인적사정으로 2년동안 연락 끊고 지냈어요 ㅜㅜ 시간이 갈수록 마음의짐이 되더라구요
연락할 용기가 나지않아 미루기만 했는데... 두분 얘기 듣고 용기가 생겼어요 퇴근후 전화해보려구요
출근 준비하며 듣똑라 영상 본 저를 칭찬하며.... 🤭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힘들 때 솔직하게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친한 사이여도 괜히 내가 짐이 되지는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자기들이 필요할 때만 저를 찾고 필요한 것만 쏙쏙 빼가는 얌체같은 사람들을 몇 번 겪고 나니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 오는 사람들은 괜히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여질까봐 혼자서 버텨서 자립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건강하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공감됩니다!!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 힘이 있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일어나려면 힘도 조금 비축하고 주변 사람들 손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오늘도 듣똑라에서 많이 배워가네요. 전 아직 한참 멀었나봅니다ㅠㅋㅋㅋ
인생의 소소한 목표 중에 하나로 ‘다정한 사람이기’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상지,현님이 "듣똑러는 다정한 것 같아요!! " 하는데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 듣똑라 기자님들 팀원 분들 모두 다정한 분들이실거 같아요. 원래 유유상종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듣똑라 따수워요🥺 저도 요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제가 늘 하던데로 먼저 연락하는 걸 그대로 이어가야겠어요. 주변 친구들이 각자 결혼하거나 직장 생활하고 멀어지면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10년만에 연락이 닿고 어제 만난 친구처럼 편안하더라구요😀 별 거 아닌 연락이었지만 안부 물어줘서 고맙다고 했던 친구들의 말이 상지님의 말과 동일해서 더 기분이 좋네요😀
오늘 문득 전 회사 선임님이 생각나서 몇 년 만에 연락하곤 훈훈해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올라온 걸 보게 됐어요. 통했다는 느낌! 가끔 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잖아요. 뻘쭘할 것 같아도 막상 연락하면 서로 좋더라고요. 안부가 묻고 싶어지면 물어보자 고민하지 말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번 내용 너무 좋고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직 얼마 안 산 이십대지만 인간관계는 항상 어려운거 같아요. 저도 항상 ' 나 혼자서도 잘 살아야지'가 모토여서 다른 사람에게 잘 의지를 못하기도 하고, 힘들 때도 다른 사람 챙겨주느라 정작 저 자신을 너무 몰아세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영상 보니까 꼭 그런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힘든 세상 같이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으니까 서로 고민을 주고 받고 건강하게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와 정말 뭔가 한대 맞은 충격 ㅠ 두고두고 인간관계로 머리 복잡해질 때 봐야하는 영상 ㅠㅠ
영상을 보면서 지금까지 끊어졌던 인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안좋게 끊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귀찮고 피곤하고 민망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인연들에게 저도 용기내서 연락 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도 저 하모님의 댓글 보고 띵했는데
아침부터 훈훈한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땃땃해지네요ㅎㅎ 친구들에게 링크좀 보내줘야겠어요. 얘들아 잘살고잇니ㅜㅋ
09:08 듣똑러분이 남겨주신 댓글 참 좋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살면서 함께하기 싫었던 몇몇 사람들이 정확히 왜 싫은지, 어떻게 하면 이 감정을 해결할 수 있을지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것 같아요. 어쩌면 제 마음 속에 그분들과 잘 지낼수 있는 해답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ㅎㅎ
마자요 진짜.. 다 귀찮고 지쳐서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살고싶다가도 또 그렇게 안되는게 본성인것같아요.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오늘 또 생각해보게됩니다~~~~
항상 타인으로부터 완벽히 자립해야 진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강박같은걸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솔로1집 너무 잘보고 있으니까 계속 계속 내주세요..♥
바로 연락주간 만들어보게요! 솔로 1집 화이팅! 우리존재화이띵!
5:25 중학생 때 지나치게 의존했던 친구를 만난 이후 대학생까지 저렇게 살았네요ㅠ 지금은 괜찮은데, 듣똑라에 나오는 이야기가 공감이 되고 짧은 순간이지만 위로가 됩니당 오늘도 좋은 컨텐츠 잘 보고 가요
연락주간 좋다ㅎ 이번 영상도 재밌고 유익하네요
솔로1집 모든 편이 다 좋았지만 유독 이번 편은 더 기억에 남고 오래 생각할 것 같아요.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이기도 해서인지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좋은 컨텐츠들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저런사람을 힘들어하는 내 마음속의 이유가 있을거라는 말이 너무 와닿아요..🥺
You raise me up가 갑자기 틔어나오다닠ㅋㅋㅋㅋㅋ 밥먹다 뿜었어요 오늘도 같은생각으로 고민하는 기자님들이 너무 위안이 돼용 솔로1집 시리즈 쵝오😍
솔로1집 보며 생각나는 사람한테 연락해봐야겠어요~남들한테는 친절한데 유독 본인에게 가혹한 사람들이 많은 것같아요 나와의 관계, 자기자비도 다뤄주시면 좋은 컨텐츠가 될 것 같아요~! 마지막 노래 이제 영상끝날쯤 기대됩니다ㅋㅋ넘 귀여워요 화이팅♡
오늘 컨텐츠도 넘 공감되네요ㅜㅜ 연락주간도 좋은 생각 같아요!! 솔로1집 최고야.....🔥🔥🔥🔥
이번 내용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선곡까지 너무 좋네요 ㅋㅋㅋ
너무 좋아요... 마음 따땃혀...✨✨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
저도 자립을 중요시하고 어떨땐 그게 과해서 혼자 힘이 부칠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의 관심이나 배려가 있었기에 자립할 수 있었나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얼마전에 라는 주제로 짧은 글을 써보게 되었는데 기자님들이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나를 먼저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타인에게도 베풂을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홍기자님처럼 한달에 한두번 정도 소중한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날을 정해놓고 실천해나가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박해진 시대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방송도 너무 따뜻하고 와닿는 영상이였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다정한 연대에 대한 이야기 너무 좋네요. 며칠간 힘들었던 일이 많고 지쳐 있었는데 보면서 다시 한번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점 되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솔로1집보면서 진짜 '잘' 산다는 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았어요! 고맙습니다:)
진짜 정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요 계속 솔로 1집을 보다보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대부분 큰 이유도 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연락하는 건 두세명밖에 없는데 언젠가 용기내서 한번 연락해봐야겠어요! 저도 힘들 때 누군가한테 의지할 수 있고 또 괜찮을 때에는 다른 사람한테 의지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ㅎㅎ
솔로1집 너무너무 좋아요! 저도 최근에 진정한 독립은 뭘까? 생각했었는데 오늘 영상에서 제가 생각했던 내용들이 다 나와서 너무 신기하고 공감 정말 많이했어요🥺👍🏻👍🏻 솔로 100집 나오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듣똑라 기자님들이 듣똑러의 댓글에 의지하는 것처럼 듣똑러들은 듣똑라에 의지한답니다♥️
연락주간 팁은 시도해보고싶어요. 당장 요금제부터 바꿔야겠어요 ㅎ
저도 듣똑라 기자님들 한테 많은 부분을 의지 하며 살아요. 오늘도 두고두고 보고싶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힝.. 기자님들의 과거 20대때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20대네요..조금 빨리 인생의 지혜를 얻어가네요 감사해요 저도 연락주간 만들어볼게요:)
오늘 내용 너무 공감되고 유익하구 그냥 다 좋아요!'
많이 공감되고 배울수 있는 영상이네요 듣똑라 항상 고맙습니다!
고민 많았던 주제인데 덕분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네요~ 힘들 때 위로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마지막 노래 따라부르며 힘을 얻네요~ 듣똑라 감사합니다🙆🏻♀️💗
두기자분들 저랑 동갑인거 같은데 제가 최근에 느꼈던점을 정말 정확히 똑같이 말씀해주셔서 계속 맞아 맞아 하면서 봤습니다ㅎㅎ
진짜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엿어요. 쉽지않은 주제지만, 감동까지 잇네요.
인생의 큰언니가 생긴 느낌이랄까
댓글은 처음 남기지만 작년부터 챙겨보고 잇엇는데
횟수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요! ! !
감사합니다
참 많이 공감되고 도움이 되네요😄 의지되는 영상을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닷😉
통나무집에서 와인 드시던 홍상지 기자님 기여워!!! 좋아요!!!
새로운 지식 정보들에 대한 것도 좋지만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는 내용들 따수움이 느껴지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너무 기분좋아졌습니다.이런 컨텐츠 너무 좋네요
마지막노래까지 너무 좋아요 힘들때 듣던 노래였는데,감사합니다♥♥
저도 몇달 전부터 이유없이 번아웃이 왔는데 이번 영상보고 힘 많이 얻어갑니다. 항상 너무 감사해하며 보고 듣고 있어요❤️
연락주간을 들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저는 친구가 스케쥴표에 이번주에 연락할 사람 명단을 적어 놓은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점점 멀어졌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쟤한텐 내가 1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연락을 해야 관계가 유지되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에 친구한테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저한테 그 친구는 언제든 연락하고픈 친구였어서...제 이름이 연락명단에 들어가 있는게 상처가 컸었거든요 근데 사실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질 않아요ㅜㅜ..이게 제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해보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몇 년 만에 그때의 감정이 떠오르고 여전히 혼란스럽네요ㅠㅠ
아직 세상을 나가보지않고 늘 다른사람들에게 의존하는게 습관인 사람이라 그런가 자립하고 혼자서 잘 서는게 좀 두렵고 내가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멘탈이 약해서 자주 무너지고, 최대한 혼자 버텨보려고 하지만 결국 누군가한테 털어놓으면 바로 해결되고 ... 인생은 혼자 사는게 맞다고 명심해야 한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아직 체감이 안돼서, 영상을 보는 내내 기분이 묘했어요.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될까 혼자 잘 서는 경험이 있기는 할까 •• 라는 생각들 . 뭐 일단 제가 직접 부딪혀보는게 맞겠죠. 내년 21살때는 좀 더 제가 성장해있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니 올해 유독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듣똑러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누구든 조금씩 힘든 시간이 찾아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잔잔한 위로가 되네요 :) 나를 지탱해주는 존재들을 인정하는 것이 더 성숙하고 강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늘 다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로1집 늘 유익하고 재밌었는데 이번 영상은 따뜻하기까지! 0:58 너무 공감가고 와닿는 댓글이네요.. 저도 친구들에게 연락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막 들어요ㅠ
근데 왜 나는 누가 나한테 의지하는게 나를 이용해먹으려는 거 같지 ㅠㅠ지 슬플때만 힘들때만 찾고
ㅋㅋㅋㄱ제 친구는 오랜만에 연락줘서 보니까
야 잘지내???
#신천지아님 #결혼아님 #돈빌리는거 아님
이렇게 보내서 기절한적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