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윈저성보다는 런던탑이 더 방문해야 할 성으로 보임. 성이자 감옥, 현재는 왕실보물창고로 쓰이는.. 영국에서 런던탑을 빼고 영국역사를 말할 수 없죠. 그리고 프랑스의 루아르 고성지대가 빠진것도 아쉬움. 노이슈반스타인 성에 견줄만한 샹보르성도 있고, 강위에 지어진 슈농소 성, 앙부아즈 성 등 위에 열거했던 많은 성들 찜쪄먹을 아름다운 성들이 하루나 이틀 안에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모여있는 고성지대야말로 꼭 가봐야할 장소.
성은 크게 군주나 영주의 집을 겸한 성과 어떤 지역을 둘러 싼 도성이 있죠. 우리나라는 도성 안에 팰리스에 해당하는 궁에 군주가 사는 형식이고요. 여기에서 일본의 히메지성은 빠졌네요. 히메지성은 인정해 줄만한 성입니다. 그런데 9위 윈저성은 팰리스에 해당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전병구-c5g 아뇨. 그건 그저 랭킨 매긴 사람 취향일 겁니다. 일본의 성. 흔히 천수각이라고 하는 성은 몇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첫째는 다 없어진 것을 그냥 현대에 만든 것. 대표적인 것이 오사카 성 천수각이죠. 원형은 모릅니다. 둘째는 님 말 대로 철근콘크리트로 보수하는데 겉 외형만 같고 그 안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죠. 안에 엘리베이터도 설치하고.. 자세한 것은 인터넷으로 찾기만 해도 더 자세히 나오니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겠죠. 그런데 일본의 천수각은 대부분 그런 유형인데 4개의 성만이 원형이 남고, 정통방식으로원형대로 복원한 겁니다. 일본으로서는 그야말로 보배같은 성들인데 그 중에서도 히메지 성은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의 아름다운 성입니다. 전통의 원형이 남아있다는 이유 때문에 히메지시는 수원과 자매결연을 맺었죠. 수원에는 수원 화성이 있죠. 둘 다 유네스코에 등록이 된 세계적인 유적이죠.
여담이지만 한반도 역사상 단 한번도 요새가 왕이 주기적으로 거주하는 목적으로 건축 및 개조된적이 없었음.. 한반도의 경우 요새와 궁궐은 각각 군사적 목적과 행적적인 목적등으로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었고, 그나마 요새에 군주가 거주 하더라도 전쟁이나 반란, 군사적인 목적 떄문에 임시로 거주한게 전부.. 덕분에 한반도의 성은 철저하게 군사적인 모습을 보임.. 단 예외적으로 화성의 경우는 부가적인 기능으로 행정적인 목적을 띄고 건축되었지만, 요새보다는 도시를 쌓고 있는 성곽에 가까워서 예외
한국만이 아니라 중앙집권국가에서 궁궐=성이 될 이유가 전혀 없었음 저런 성들은 봉건국가로 성주가 있는 작은곳에서만 발달했고 제국 단위로 보면 천년제국 동로마 수도 콘스탄티노플은 6km의 테오도시우스 삼중 성벽으로 도시 전체를 보호하였음 로마나 파리에 두드러진 성이 없는것도 같은 이유
2016년에 몽생미셸 방문했는데, 현지가이드가 설명하길 저기 수도원에 살고 있는 수도승들은 들어가면 죽을때까지 밖으로 못나갔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스쿨님 안 다루셨다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섬도 해주실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장 가고 싶은 섬두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것 검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섬과 관련해서 저희 채널에 콘텐츠를 올린 적이 있는데, 참고하시라고 안내드립니다. ruclips.net/video/peyuKbeGKlM/видео.html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p10contents 앗 유인도 중에서 가고 싶은 섬이요 혼란드려 죄송합니다...
소개된 성들은 Castle 즉 요새화된 성으로 성주 영주나 왕의 거처이자 방어시설이죠. 한양도성 중국의성 등은 Wall 로 도시를 감싸보호하는 장벽의 개념이구요. 밑에 수원화성 한양도성 얘기가 나와서 써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윈저성보다는 런던탑이 더 방문해야 할 성으로 보임. 성이자 감옥, 현재는 왕실보물창고로 쓰이는.. 영국에서 런던탑을 빼고 영국역사를 말할 수 없죠. 그리고 프랑스의 루아르 고성지대가 빠진것도 아쉬움. 노이슈반스타인 성에 견줄만한 샹보르성도 있고, 강위에 지어진 슈농소 성, 앙부아즈 성 등 위에 열거했던 많은 성들 찜쪄먹을 아름다운 성들이 하루나 이틀 안에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모여있는 고성지대야말로 꼭 가봐야할 장소.
중국 : 저 건축 양식 기본이 사실 우리의 만리장성에서 시작된 거임.
페르시안의 왕자 게임하면서 본 성이 가장 아름다웠음
윈저 성이 역시 멋지네요 ^^
성은 크게 군주나 영주의 집을 겸한 성과 어떤 지역을 둘러 싼 도성이 있죠.
우리나라는 도성 안에 팰리스에 해당하는 궁에 군주가 사는 형식이고요.
여기에서 일본의 히메지성은 빠졌네요. 히메지성은 인정해 줄만한 성입니다.
그런데 9위 윈저성은 팰리스에 해당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근데 히메이지성은 전통양식으로 복원한게 아니라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해서 빠진게 아닌가 싶네요.
@@전병구-c5g
아뇨. 그건 그저 랭킨 매긴 사람 취향일 겁니다.
일본의 성. 흔히 천수각이라고 하는 성은 몇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첫째는 다 없어진 것을 그냥 현대에 만든 것. 대표적인 것이 오사카 성 천수각이죠. 원형은 모릅니다.
둘째는 님 말 대로 철근콘크리트로 보수하는데 겉 외형만 같고 그 안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죠. 안에 엘리베이터도 설치하고..
자세한 것은 인터넷으로 찾기만 해도 더 자세히 나오니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겠죠.
그런데 일본의 천수각은 대부분 그런 유형인데 4개의 성만이 원형이 남고, 정통방식으로원형대로 복원한 겁니다. 일본으로서는 그야말로 보배같은 성들인데 그 중에서도 히메지 성은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의 아름다운 성입니다.
전통의 원형이 남아있다는 이유 때문에 히메지시는 수원과 자매결연을 맺었죠. 수원에는 수원 화성이 있죠. 둘 다 유네스코에 등록이 된 세계적인 유적이죠.
히메지성은 일본에서 원형이 남아있는 몇안되는 성입니다. 당연히 목조로 해체 보수는 했지만 콘크리트는 안썼고요.
@@전병구-c5g철콘은 오사카임 히메지성이 원형을 유지해서 다른 천수각과 달리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된거임
카스텔 델 몬테밖에 못 가봤네...
여담이지만 한반도 역사상 단 한번도 요새가 왕이 주기적으로 거주하는 목적으로 건축 및 개조된적이 없었음.. 한반도의 경우 요새와 궁궐은 각각 군사적 목적과 행적적인 목적등으로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었고, 그나마 요새에 군주가 거주 하더라도 전쟁이나 반란, 군사적인 목적 떄문에 임시로 거주한게 전부.. 덕분에 한반도의 성은 철저하게 군사적인 모습을 보임.. 단 예외적으로 화성의 경우는 부가적인 기능으로 행정적인 목적을 띄고 건축되었지만, 요새보다는 도시를 쌓고 있는 성곽에 가까워서 예외
한국만이 아니라 중앙집권국가에서 궁궐=성이 될 이유가 전혀 없었음 저런 성들은 봉건국가로 성주가 있는 작은곳에서만 발달했고 제국 단위로 보면 천년제국 동로마 수도 콘스탄티노플은 6km의 테오도시우스 삼중 성벽으로 도시 전체를 보호하였음
로마나 파리에 두드러진 성이 없는것도 같은 이유
몽생미셸 진격의 거인 구 축소판 같기도하고 동화속 아담한 작은 나라 같기도 하네요
몇 백년 전에 저렇게 구축했다는 것이 놀랍죠~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가이드가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잘 볼게요🙏
주말에도 감사합니다~
1위가 대박이다
몽셍미셸은 디즈니 라푼젤의 배경이기도 하죠
다양한 성들과 사연들이 있군요. ^^
훨~씬 더 많은데 못담아 안타깝네요~
3위 노이슈반슈타인성은 현재 디즈니랜드의 모델이기도 하지요.
노이슈반슈타인 성..어릴때 이거보고 독일을 좋아했지 추억돋네 오스트리아는 호흐오스터비츠 덕분에 좋아하게 됐고
난 히혼의 수치 때문에 독일을 지금도 증오하는데...
@@user-tp2sx5it3i 그래도 사과했고 독일내에서 소수의 네오나치빼곤 나치 싫어하니 괜찮지않나
언급한 성중에 가본곳은 윈저의 윈저성밖에 없네요.노이슈반슈타인성은 바로 앞까지 갔다가 피곤해서 포기했지만서도
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가 해소되야 저 멋진 성들을 가볼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실제로 집 주변이 수원화성입니다 익숙해서 봐도 이젠 그저 그렇지만 말이죠.....^^
뭐 오만같은 곳에 있는 성은 굳이 코로나가 아니어도 여행자제국이라지만
오만은 못가는나라인가여?
@@pillowpark2742 오만 예멘 아프간 이쪽 국가들은 여행자제국으로 알고있어서...^^
@@TV-wm3ft 아...예전에 축구에서 오만쇼크 터졌던 곳이어서 갈수있는줄 알았어요~
우리나라에도 성이 있으면
고구려 옛성 오녀산성도 아름다워요
몽생미셸성은 영화 엘시드의 배경이기도 했습니다.
1200년대에 몽생 미셸을 짓다니.....
10개중에 6개를 가본 내인생 레전드
몽생미셸성 같은 경우는 원신의 몬드성의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8:14 사진보고 오 기럭지 엄청기네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키 190cm였네
수원화성이 없어요 ㅋㅋㅋ 수원화성이 뭐니해도 굿굿 👍
한양도성도 만리장성 다음으로 세계에서 큰 도성 으로 뽑혔죠 서울시 대륙을 전체를 감싸고 있었으니 말않해도 다 알죠 자금성도 아름다운 성인데 그것도 빠졌네요 ㅋㅋㅋ 풉
지역별 구색맞추기 선정.
노이슈반슈타인이 제일이쁘다 ㅎㅎ
오랜만에 뵙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몽쉘먹고싶다...
가본곳은 몽셸미셸뿐이군
2nd Let's get it
💪💪💪💪
몽생미셸 쩐다 ㄷㄷㄷㄷㄷㄷㄷ
우앙 한시간전
중국의 자금성, 만리장성 이런 게 없어서 다행이다 ㅎㅅㅎ
다 뭐 유럽성만 있네 ㄷㄷ;
똥양의 성은 하나도 없넼ㅋㅋㅋ
서구열강이 다 뿌셨을 것
역사는 승자기록이니 그들은 입단속 중일
비교적 산세험한 곳에 있는
핑야오 카드만두 조그자카르타 등은 보존되
유럽이 안부러움
한국인들의 유럽여행추천루트는
이태리구유고스페인에 관심쏠려
영국프랑스독일에 무관심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