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은 고민하다가 아파트 팔고 전부 SCHD 넣어서 (1:3분할해서 거의2만2천주) 배당받고, 월세삽니다. 1.한국이 GDP 12~14위권 국가인데 10년~20년후에 10위권 안쪽이라면 아파트를 매수 하고 보유할 것 같은데 아닐것 같음(노인증가, 기본적으로 영어권 국가가 아님,분단국가..등 여러가지 이유) 2.내몸에 원화자산이다. 화이팅!
@@HahoJ 베이비부머 세대의 상속이 무르익을 때 즈음이면 부동산으로 상속받은 세대의자산안분에 대한 고민이 다양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어떠한 자산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합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집 한채는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의견도 존중을 하지만, 성향이나 가구의 구성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주주택의 보유 여부는 가중치가 달라집니다. 거주주택의 보유여부가 사용가치에 기반한다면 사실 임차하여 사는 것도 사용가치에 기반하는 것이라 차이는 없으며, 주택의 사용가치와 공정가치의 차액을 부동산형태로 보유할 것인가 금융자산 형태로 보유할 것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저는 부동산엔 아예 욕심이 없고 직장이 강남이라 강남에서 대출없이 구매 가능한 빌라 매수 후 실거주 중입니다. 회사와 집이 직선거리 1KM 여서 삶의 질은 이를데없이 좋기 때문에 직주 근접의 장점은 누구보다 공감합니다만 안정적으로 재태크를 하려면 실거주 자가주택 한 채는 필수라고 봅니다. 제 경우는 금융자산 90%가 연금계좌와 미국 직투계좌에 있지만 거주 비용이 따로 없기 때문에 다른 고민은 없고요. 주택은 갈아타기를 하거나 세를 놓고 집 근처에서 세입자로 살아간다면 모를까 무주택자로 돌아가는 선택은 말리고 싶네요. 이전 동료가 2020년에 신도림 자가 아파트를 팔고 월세 살면서 미국주식에 풀배팅을 했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이야 투자대비 실적이 좋지만 2022~23년 하락장에서 자산이 반토막 나는걸 겪어내고 나서야 겨우 회복했습니다. 그 때 그분 하루하루 말라가는거 보니까 역시 집 팔아서 투자하는건 미친짓인것 같네요 자산을 시장에 투자하는건 나중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함일텐데 그걸 위해 지금을 불안하게 만드는걸 추천할 수 없는 선택이에요.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금융자산의 상당한 비중을 미국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건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지만 또 그만큼 자산 상당 부분을 변동성에 노출시키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30년 시계열에서 S&P500은 100%의 확률로 이익이 나는게 지난 200여년간의 백데이터로 검증이 되었다지만 10년짜리 프레임에선 여전히 상당부분 손실을 기록한 구간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걸 견디는건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투자는 장기적인 시계열로 꾸준히 하는것보다 변동성을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레버리지 없이 이어가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와 나이, 순자산, 결혼 시기 등등 모두 비슷하고 지금 하는 고민 조차 비슷하네요. 다른 점은 전 아파트(서울 외곽 역세권) 매도후 지수추종etf 매수후 월세살까 고민 중입니다. 이제까지 부동산으로 꽤큰 자산증식을 이뤘지만 초 상급지외엔 앞으로 큰 상승은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고민의 이유에 공감하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라면 국내부동산(수도권아파트)과 미국주식(지수 또는 배당성장주) 중 어느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는 수익률이나 전망은 낮아보이더라도 적당한 비중으로 같이 보유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논거가 있지는 않지만, 서로의 상관관계가 낮고 그 중 하나는 거래가 쉽고 하나는 처분이 어렵지만 둘 다 희소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수도권아파트 : 만성적인 공급부족, 좋은 직장과의 접근성, 미국주식 : 자사주소각)
그래서 수도권 아파트를 좀 저렴한데로 갈아탈까도 고민해봤는데 그럼 그 자산은 자칫 완전히 죽은 자산이 되버리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서 고민이네요. 30년 넘은 구축도 살아보고 새아파트 들어와서도 살아봤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무래도 낡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많은 분들의 댓글 잘 새겨서 들어보겠습니다.
전이미 결정했습니다. 5년 후 은퇴하고 현재 2주택도 정리 하고 경기도나 경기도 근처 지방으로 이사 하기로 인구감소를 막을수 있느냐? 안됨 이민정책을 바꾼다고 해도 힘들다고 봄 제조업 첨단산업? 중국에게도 이미 밀린지 오래이고 따라 잡는 것도 무리라고 봄 농업조차도 중국산이 판을 침 서울부동산 말고 희망이 있느냐? 없음 지방 발전하겠다는 공약 및 제도 같은 것도 이미 호흡기 떨어졌다고 봄 서울내 부동산의 가격 상승의 희망이 있느냐? 강남 말고는 가격 상승의 희망이 안 보인다. 한국부동산에 걱정하면 살 봐엔 달러자산으로 된 schd와 sp500에 믿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는 결정입니다. 월세 전세 피로감이 있다? 돈 있으면 갈 전세 많고 월세 많습니다. 어짜피 이사할때 들고 갈 짐 침대 소파 냉장고(티비도 없음) 빼면 들고 갈 것도 없습니다.
집은 서울, 수도권이 아니면 부동산이 우상향하냐? 라고 물어보면 미국 주식처럼 선뜻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이점 와서 인구 반등이 생기면 모를까.. 그래도 정상화 되려면 20년 이상 걸리겠죠? 자산 증식하고 배당주 매수해서 월세살던지 하면 될겋 같습니다. 지금 추세면 지방은 집값이 떨어질테니까요.
동생 같은 마음으로 해주는 조언. 난 반포 3억이 재건축까지 20년 존버해서 35억 됬고. 15년 전 부터 VOO 장기 적립 투자해서 이제 14억 됬는데. 실거주는 1채는 무조건 보유. 상급지로 계속 이동. 미국 주식이라도 본질은 주식. 주식따리가 감히 실거주 상급지 아파트랑 비교가 안 됨. 상급지에 사는 자부심, 전.월세 사는 사람의 인식. 한국에서는 상급지 실거주 한 채는 반드시 보유.
역발상도 한번 해보세요. 현재 비싼 자산은 고평가 현금흐름과 세법 거주만족 등 고려하면 다가구주택도 좋아요 기준시가 12억이하 그러면 한 시가 20억근처 직접 신축도 경매 후 리모델링도 좋고 4층 내맘대로 라이프스타일 맞게 실거주 옥상 루프탑과 텃밭으로 전원 캠핑분위기도 내고 2층 3층 월세 세팅 1층 필로티 주차장 1인거주 증가로 고급 원룸은 월세 좋아요 이 플랜의 장점은 임대소득 전액비과세입니다. 매월 월세는 schd 매수^^ 참고로 전 이런 건물 3채 전 임대소득세와 소득월액건보료를 내지만 그래도 수익 좋아요. 하지만 관리가 귀찮아져서 얼마전 1채 매도 schd 매수 2채에서 나오는 월세 매월 schd 매수중이고 최종적으로는 전부 매도 후 금융자산으로 변경예정입니다. 아 실거주아파트는 따로 있어요.. 그냥 이런 사람 이런 방법도 있구나 참고만^^
저와 연봉도 나이대도 비슷하고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아파트 대출금을 6년 안에 빠르게 다 갚고 결국에는 이 비용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아파트를 전량 매도하여 SCHD로 채우고 빠르게 파이어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살 집이 있어야 된다라는 것은 글쎄요. 얼마든지 월세로 살면 살집은 넘쳐납니다. 몸도 가벼워서 어느 지역이든 여행처럼 다닐 수 있고요. 과거에 부모님 세대의 부동산 불패논리인 거 같고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충분히 월세나 지방에 전세로 살아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축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아파트 매매도 자체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주식은 굉장히 간편하고 빠르게 몇 분만에도 매도 매수 할 수 있죠. 13억 정도의 SCHD면 일하지 않아도 부부가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당 성장주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금액은 물가 상승률 대비 뒷받침해줄 만큼 이상 올라가고요.
베이스캠프에 너무 큰 자산이 묶이게 되는 것이 아쉬워서 이런 고민을 하는 거 같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아파트를 더 저렴한데로 가자니 그것도 여전히 목돈이고 그 돈이 낮은 수익률에 묶이게 되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이 있습니다. SCHD의 수익률 보단 배당성장성을 보고 들어가서 거기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주거비용이 해결되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직 결정까지 기한이 한참 남았지만 인생에 큰 결정이라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제 채널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피로감을 드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조금 있지만..)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당장의 수익률을 생각하면 무거운 집을깔고 있는게 손해처럼 느껴지는게 당연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비상관자산 2개 이상은 무조건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국장이 불장이라 더욱 그런생각이 드실테지만 영원히 오르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락장이 닥쳤을때 서울부동산은 큰 버팀목이 되어줄거라 확신합니다. 부디 말씀대로 천천히 깊게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미 올 상반기 집팔고 마포 갭투자. 현 월세. 금융주식 10억 세팅으로 월 배당 800파이어 했어요 제 선배들 자산 85%부동산. 그중 30% 대출 ( 이건 없다해도 ) 현금흐름이 말라 집까지 위태한 상황이 많죠 1년단위로 살아보고 싶은곳. 해외 1년살기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건강나이를 보내고 현재 배당중 20%를 또 연저펀에 옮기니 나중엔 돈이 돈을 불리는 형국이 되겠더군요 한국인 집사랑이 발목잡는거고 영 허전하면 저처럼 서울 역세에 갭투하면 되겠죠
안녕하세요~ 영상보다가 방문했습니다. 어줍잖은 조언이 될것 같은데 하나의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넓은 아량으로 들어주세요. 우선 제 소개를 하면 12년차 직장인. 다주택자 이면서 올해부터 주식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사시는집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파시는것보다는 소유하되 전세를 놓으시고요, 그 돈 중 일부를 월세 보증금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영상에서 소개하신것 같이 월세보증금이 높은곳은 안되고, 월세보증금을 1억 이내로 해결하시고, 그중 5천원 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즉 전세금에서 5천을 제외한 모든돈을 schd에 투자하는게 어떤가 합니다. 이 방법은 실제 제가 실행하려고 생각했던방법인데 저는 다주택자라 보증금 대출이 안나오고, 사는집 담보대출이 있어서 담보대출금 제외하면 실투자금이 작아서 실익이 없어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경기는 예측 불가능하고, 행여 주택가격이 펌핑되었을때 주택이 없어서 그 수익을 얻지 못하는것도 괴로운일이 될것 입니다. 그러나 큰 돈을 깔고 앉아 있는것도 역시나 괴로운 일이죠. 그래서 전세놓고 그 돈으로 투자하시는걸 추천 드리는바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한 도메인에 집중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에도 얘기가 나왔지만, 투자원금이 커질수록 분산에 더 신경쓰는게 장기적으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인데 이 나이가 되니 부동산 반 주식투자 반으로 분산하는게 좋아보이고, 주택중 하나를 처분하면 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비율은 여전히 부동산이 높긴 하지만요. 지금 가지고계신 부동산, 주식투자와 주식투자 계획만 가지고서도 대한민국에서는 분산 잘 하셨다고 평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빨리 벌고 싶단 생각이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고 때론 악수를 두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천천히 가셔도 어느누구보다 성공하실 겁니다!
이 고민의 시작은 출퇴근시간이 너무도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사를 가려는데 그 대상지가 속칭 아파트 급지표에서 상급지가 아닌 곳들이라 그렇습니다 ㅎ 그중 최고 급지는 과천인데 임장가보니 편의시설이 아쉽고 그외 지역은 수도권이긴 하나 자산방어에 매력적인 동네는 아닌걸로 보여서... 후(강남3구 정도면 미국주식과 맞먹는다는거 인정합니다) 암튼 그렇습니다.ㅠㅠ
![비참한 노후 피하려면 당장 '이것'부터 하세요 [노후 대비 인터뷰 모음집]](http://i.ytimg.com/vi/6DWcxR-MGGw/mqdefault.jpg)
![[3시간 몰아보기] 영어 어휘력이 부족해서 고민인가요? 이 영상이면 필수 영단어 공부가 끝이납니다!](/img/1.gif)
저도 똑같은 고민하다가 아파트 팔고 전부 SCHD 넣어서 (1:3분할해서 거의2만2천주) 배당받고, 월세삽니다. 1.한국이 GDP 12~14위권 국가인데 10년~20년후에 10위권 안쪽이라면 아파트를 매수 하고 보유할 것 같은데 아닐것 같음(노인증가, 기본적으로 영어권 국가가 아님,분단국가..등 여러가지 이유) 2.내몸에 원화자산이다. 화이팅!
어차피 당장 어떤 실행이 불가능한, 참 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인데 이렇게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서울 아파트 아니 서울중에 강남권 아파트 말고는 가격 상승이 없다고 봅니다.
1거주 안정성? 거주 안정성 하고 현금흐름 안정성 중에 전 현금 흐름을 택하겠습니다.
그것도 달러로요.
다시 못살거예요. 서울이면. 서울은 snp500과 비슷하게 올라가거든요
@@HahoJ 베이비부머 세대의 상속이 무르익을 때 즈음이면 부동산으로 상속받은 세대의자산안분에 대한 고민이 다양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어떠한 자산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합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집 한채는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의견도 존중을 하지만, 성향이나 가구의 구성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주주택의 보유 여부는 가중치가 달라집니다.
거주주택의 보유여부가 사용가치에 기반한다면 사실 임차하여 사는 것도 사용가치에 기반하는 것이라 차이는 없으며,
주택의 사용가치와 공정가치의 차액을 부동산형태로 보유할 것인가 금융자산 형태로 보유할 것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춤추는뚱이확실해요? 통계내봤어요? 내가 내보니까 아니던대?? 강남서초송파 3구 신축정도되야 겨우 s&p500 수익률 따라오던데 ㅋㅋ 수학못하시나보네
자산이 비슷해서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 저도 현재 가지고 있는 집 매도후 슈드랑 voo조합으로 가고싶지만 그래도 집 한채는 가지고 있는게 낫지 않나 고민중입니다. 환율1400넘어가면서 국력이 약해 매우 고민됩니다.😂
절대 실거주 팔지 마세요. 하락장 때도 지금과 같은 생각 할까요?
환율 imf 때는 2000원. 리먼 금융위기 때는 1800원까지 갔었죠. 2024년에 이정도는 뉴노멀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고. 단, 국내기업 실적이 우려가 되긴 합니다.
지금 미국주식 추세가 좋으니 제가 편향된 시각일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 감안해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여기 잠실은 아파트=현금
이더라고요
왠만하면 거래 잘되는편이고요
올림픽공원도 가깝고 여러가지
장점 많아요~~
집이 없다면 좀 걱정스러울듯요
세금 때문이라도 회사 근처 부동산은 구매하는게 조금 더 합리적일거라고 생각이 들긴해요. 나중에 생활비도 배당금으로 받아야 할 날이 오면 월세랑 생활비도 빼야하는데 세금으로 뺏기는 돈이 너무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도 직장생활 종료되는 시점에는 어떻게 할까 구체적으로 고민하진 않았는데 그것도 고려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8800만원이하는 종합소득세 24% 세율 구간이라 괜찮습니다.
지역건강보험료가 좀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못받을 정도는 아니긴 히죠
저라면요 잠실 파크리오 가능한 작은평수 전세끼고 투자할것같습니다
저는 잠실 다른 아파트 살지만
파크리오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 갭투가능하고 아산병원
가까워 노후에도 살기좋을듯해요
그리고 두부부이니 작은집 월세살고요
나름 몸테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부동산엔 아예 욕심이 없고 직장이 강남이라 강남에서 대출없이 구매 가능한 빌라 매수 후 실거주 중입니다. 회사와 집이 직선거리 1KM 여서 삶의 질은 이를데없이 좋기 때문에 직주 근접의 장점은 누구보다 공감합니다만 안정적으로 재태크를 하려면 실거주 자가주택 한 채는 필수라고 봅니다.
제 경우는 금융자산 90%가 연금계좌와 미국 직투계좌에 있지만 거주 비용이 따로 없기 때문에 다른 고민은 없고요.
주택은 갈아타기를 하거나 세를 놓고 집 근처에서 세입자로 살아간다면 모를까 무주택자로 돌아가는 선택은 말리고 싶네요.
이전 동료가 2020년에 신도림 자가 아파트를 팔고 월세 살면서 미국주식에 풀배팅을 했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이야 투자대비 실적이 좋지만 2022~23년 하락장에서 자산이 반토막 나는걸 겪어내고 나서야 겨우 회복했습니다. 그 때 그분 하루하루 말라가는거 보니까 역시 집 팔아서 투자하는건 미친짓인것 같네요
자산을 시장에 투자하는건 나중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함일텐데 그걸 위해 지금을 불안하게 만드는걸 추천할 수 없는 선택이에요.
선생님 댓글에 가장 공감이 많이 갑니다. 요 몇년 미국주식 흐름이 좋아 제가 어떤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된건 아닌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전에 실거주1채+sp500 투자 영상에선 이렇게 의견이 갈리지 않았었는데 미국주식몰빵은 아무래도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금융자산의 상당한 비중을 미국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건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지만 또 그만큼 자산 상당 부분을 변동성에 노출시키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30년 시계열에서 S&P500은 100%의 확률로 이익이 나는게 지난 200여년간의 백데이터로 검증이 되었다지만 10년짜리 프레임에선 여전히 상당부분 손실을 기록한 구간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걸 견디는건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투자는 장기적인 시계열로 꾸준히 하는것보다 변동성을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레버리지 없이 이어가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와 나이, 순자산, 결혼 시기 등등 모두 비슷하고 지금 하는 고민 조차 비슷하네요. 다른 점은 전 아파트(서울 외곽 역세권) 매도후 지수추종etf 매수후 월세살까 고민 중입니다. 이제까지 부동산으로 꽤큰 자산증식을 이뤘지만 초 상급지외엔 앞으로 큰 상승은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공통점이 많아 다른 영상들도 봤는데.. 연봉도 비슷하고 와이프 직업도 같네요.. ㅋㅋ 신기하군요.
그럼 상급지 갈아타기로 가야죠. 주식은 sub 투자. 코인은 alt 투자 입니다.
아마도 수출하는 제조업 다니신다면 현업에서 회사 돌아가는걸 보니까 더 비슷한 생각이 드시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나 아내나 일단은 월급이 꾸준히 나올걸로 예상이 되니 남들은 무모하다 생각할지도 모를, 하지만 가능성은 커보이는 선택지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고민의 이유에 공감하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라면 국내부동산(수도권아파트)과 미국주식(지수 또는 배당성장주) 중 어느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는 수익률이나 전망은 낮아보이더라도 적당한 비중으로 같이 보유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논거가 있지는 않지만,
서로의 상관관계가 낮고
그 중 하나는 거래가 쉽고 하나는 처분이 어렵지만
둘 다 희소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수도권아파트 : 만성적인 공급부족, 좋은 직장과의 접근성, 미국주식 : 자사주소각)
그래서 수도권 아파트를 좀 저렴한데로 갈아탈까도 고민해봤는데 그럼 그 자산은 자칫 완전히 죽은 자산이 되버리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서 고민이네요.
30년 넘은 구축도 살아보고 새아파트 들어와서도 살아봤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무래도 낡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많은 분들의 댓글 잘 새겨서 들어보겠습니다.
전이미 결정했습니다.
5년 후 은퇴하고 현재 2주택도 정리 하고 경기도나 경기도 근처 지방으로 이사 하기로
인구감소를 막을수 있느냐? 안됨 이민정책을 바꾼다고 해도 힘들다고 봄
제조업 첨단산업? 중국에게도 이미 밀린지 오래이고 따라 잡는 것도 무리라고 봄 농업조차도 중국산이 판을 침
서울부동산 말고 희망이 있느냐? 없음 지방 발전하겠다는 공약 및 제도 같은 것도 이미 호흡기 떨어졌다고 봄
서울내 부동산의 가격 상승의 희망이 있느냐? 강남 말고는 가격 상승의 희망이 안 보인다.
한국부동산에 걱정하면 살 봐엔 달러자산으로 된 schd와 sp500에 믿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는 결정입니다.
월세 전세 피로감이 있다?
돈 있으면 갈 전세 많고 월세 많습니다.
어짜피 이사할때 들고 갈 짐 침대 소파 냉장고(티비도 없음) 빼면 들고 갈 것도 없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선생님과 비슷한 생각이라... 하지만 편향된 시각을 갖지 않고자 여러 의견을 경청중입니다!!
형 자산규모나 집팔고 미국주식구매하는거나 저라우상황이 비슷하네요 구독박아요
감사합니다!!
그정도 투자금이면 자산도 장기적 우상향 변동성이란 파도가 와도 배당은 나오니 ~ 저라면?ㅎ 인생 한번 뿐이니 좋은 결정 하세요!
제 생각과 비슷하시네요! 저도 내년중으로 집팔고 미국주식에 넣으려고 합니다
여기 댓글 보면 또 흔들리는게 제 마음인데...ㅎㅎ 워낙 중요한 결정이긴 한다만 제 영상 봐주시는 분들께 혼란만 가중시켜드리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입니다.
조언
1. 갈팡질팡 하는 이유는 본인의 진짜 가치관& 우선순위가 뭔지 확릭안되서 그런것
2. 공무원은 대출잘나와서 전월세 살아도 전혀 문제 없음.
3. Schd 파이어족
집은 서울, 수도권이 아니면 부동산이 우상향하냐? 라고 물어보면 미국 주식처럼 선뜻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이점 와서 인구 반등이 생기면 모를까.. 그래도 정상화 되려면 20년 이상 걸리겠죠?
자산 증식하고 배당주 매수해서 월세살던지 하면 될겋 같습니다.
지금 추세면 지방은 집값이 떨어질테니까요.
의견감사합니다!
이미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거래 자체가 힘들어요.
지방은 막차라도 타서 1주택이면 몰라도 2주택 이상인 분들은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이미 한채 있다면 소유한 상태로 지수 레버리지 투자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령 9억 투자할 계획이면 3억세배. 변동율말고 변동액은 비슷할겁니다.
그런데 저도 50대라
또 schd투자가 유리할지는
또 모르는거고요~~
전월세 안살아보셨나요? 그피로감 말도 못해요 나이들수록 더할겁니다 거주하는 집한채는 포기하지마시고 차라리 평수를 줄이거나 지역을 바꾸거나해서 투자금을 늘리시는걸 추천합니다
좋아요 갯수 보니까 ! 제 생각을 좀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13억에 schd몰빵해보셨어요? 배당금이 매년 오르고 모든일이 재밋어요.
월세 살고 무대출에 7억 투자중인데 딱히 스트레스 없음. 스트레스가 있다면 돈이 부족해서 그래요
그건 전월세 말고 현금흐름이 월급말고 없어서 그래요
전 배당 월 800 세팅후 일부러 살고싶은 환경 ( 바다. 산. 도시. 해외 ) 1년단위로 월세하는데
원금은 원금대로 증가하고. 배당도 증가하고.
세상 재미있게 사는걸요
@@marbling3 월세에 7억이요? 에구 님보단 많습니다만, 지금이 아니라 젊었을때 얘기고 애있는데 이사다니는거 말처럼 쉽지않아요 경험을 말한거고 어차피 선택은 각자몫이죠 저도 제생각을 나눈거구요
이분은 자녀는 없다는거 같으니 그나마
선택의 폭은 넓어지겠네요
동생 같은 마음으로 해주는 조언. 난 반포 3억이 재건축까지 20년 존버해서 35억 됬고. 15년 전 부터 VOO 장기 적립 투자해서 이제 14억 됬는데. 실거주는 1채는 무조건 보유. 상급지로 계속 이동. 미국 주식이라도 본질은 주식. 주식따리가 감히 실거주 상급지 아파트랑 비교가 안 됨. 상급지에 사는 자부심, 전.월세 사는 사람의 인식. 한국에서는 상급지 실거주 한 채는 반드시 보유.
저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군요
엔비디아, 마소, 테슬라, SOXL 3배 레버리지랑 MAG7 빅테크 7종목 5배 레버리지 3억 들어가있어요
안정성은 개나 줘버리고 레버리지 몰빵중인데 1년뒤 5년뒤 10년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레버리지는 장투하면 계좌녹습니다.. 아무것도모를때 금투자레버리지에 꽂았다가 금값은 두배올랐는데 겨우 본전와서 탈출했어요 ㅠㅠ
주린이 인증을 당당히도 하네 ㅋㅋㅋ
역발상도 한번 해보세요.
현재 비싼 자산은 고평가
현금흐름과 세법 거주만족 등 고려하면 다가구주택도 좋아요
기준시가 12억이하 그러면 한 시가 20억근처
직접 신축도 경매 후 리모델링도 좋고 4층 내맘대로 라이프스타일 맞게 실거주 옥상 루프탑과 텃밭으로 전원 캠핑분위기도 내고
2층 3층 월세 세팅 1층 필로티 주차장
1인거주 증가로 고급 원룸은 월세 좋아요
이 플랜의 장점은 임대소득 전액비과세입니다.
매월 월세는 schd 매수^^
참고로 전 이런 건물 3채 전 임대소득세와 소득월액건보료를 내지만 그래도 수익 좋아요.
하지만 관리가 귀찮아져서 얼마전 1채 매도 schd 매수
2채에서 나오는 월세 매월 schd 매수중이고 최종적으로는 전부 매도 후 금융자산으로 변경예정입니다.
아 실거주아파트는 따로 있어요..
그냥 이런 사람 이런 방법도 있구나 참고만^^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투자방향과 다르긴 하지만 이런 것도 있구나 참고해보겠습니다!
저와 연봉도 나이대도 비슷하고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아파트 대출금을 6년 안에 빠르게 다 갚고 결국에는 이 비용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아파트를 전량 매도하여 SCHD로 채우고 빠르게 파이어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살 집이 있어야 된다라는 것은 글쎄요. 얼마든지 월세로 살면 살집은 넘쳐납니다. 몸도 가벼워서 어느 지역이든 여행처럼 다닐 수 있고요. 과거에 부모님 세대의 부동산 불패논리인 거 같고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충분히 월세나 지방에 전세로 살아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축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아파트 매매도 자체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주식은 굉장히 간편하고 빠르게 몇 분만에도 매도 매수 할 수 있죠.
13억 정도의 SCHD면 일하지 않아도 부부가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당 성장주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금액은 물가 상승률 대비 뒷받침해줄 만큼 이상 올라가고요.
제 고민과 역시 비슷하시네요! 저희는 애가 없기때문에 상급지로 이동해야할 이유를 못느끼는게 커요. 우범지역만 아니면 차라리 먹자골목가깝고 출퇴근을 위한 역 가까운게 제일이거든요 ㅎ
그렇게 눈 돌리고 나면 선뜻 매수할 마음은 안생기는 지역도 전월세로 바라보면 어차피 살가 맘에 안들면 떠나면 되니까 선택지가 많아지긴 하더라구요.
아무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자산가치 변동에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몰빵도 한개가 아니라 두어개에 하는게 낫습니다.
포폴 분산 차원에서도 고민을 좀 더 해보겠습니다!
나이때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엉덩이깔고앉을 내집한채는 갖고있어야 합니다 투자의 마지막보루일수도있고 자식들 결혼하면 내집있어야 찾아오지 내집없으면 덜오게 됩니다 슈드도 다른거에비하면 안전하다할수있지만 투자는 투자라서 어찌될지 알수없습니다
저는 지방사는데 서울사는사람들 십몆억 아파트팔고 지방오면 놀고 먹고살겠다 생각하지만 실제 그렇게 하는 사람 못봣습니다
부부 두분 수입도 괜찬은거같은데 지금은 수입으로 투자하시고 나중에 실직을 닥치면 그때 해도 늦지않을듯합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조언질..
지금까지 들어왔던 선배님들의 조언과 일치하는 댓글이네요!
우리나라의 과거의 모습이 미래에도 그대로 이어질까?에 대해 의문이 커서 저 나름의 주관을 가져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아무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방이면 합리적 선택일 수도있지만 슈드말고 snp500
의견 감사합니다!!
성장 집중이고 시간적여우가 많다면 sp500이 좋을꺼 같긴한데
은퇴 바로 앞 두고는 슈드가 더 좋지 않을까요?
sp500로 자가 배당 할꺼 아니면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권 가서 싱글이시면 작은평수 부부시면 적당한 평수 구입이 ㅋㅋ
저랑 비슷하네요. 12억 들고 미국행.
몰빵은 항상 무서움
Schd. Spy는 몰빵이 아니고 다우 100. Snp500 개 분산의 개념이라 오히려 지나친 분산이라해도 되는 구조랍니다.
저라면 schd100은 안하고
Schd. Snp. 나스닥. 코인 = 3:3:3:1 하겠지만요
@@히든서포터 지수도 몰빵이죠 ㅎ
@@TheMcHwang 네 분산 잘하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주택연금을 신청 하시죠 거주와 배당 2가지를 취할수 있음
베이스캠프 없이 올캐쉬 투자는 역대 위대한투자자 누구도 추천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지금까지 잘해오셨기에 무슨말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투자에 지름길은 없습니다. 본인의 투자철학을 믿으세요 화이팅 입니다^^
베이스캠프에 너무 큰 자산이 묶이게 되는 것이 아쉬워서 이런 고민을 하는 거 같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아파트를 더 저렴한데로 가자니 그것도 여전히 목돈이고 그 돈이 낮은 수익률에 묶이게 되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이 있습니다.
SCHD의 수익률 보단 배당성장성을 보고 들어가서 거기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주거비용이 해결되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직 결정까지 기한이 한참 남았지만 인생에 큰 결정이라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제 채널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피로감을 드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조금 있지만..)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당장의 수익률을 생각하면 무거운 집을깔고 있는게 손해처럼 느껴지는게 당연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비상관자산 2개 이상은 무조건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국장이 불장이라 더욱 그런생각이 드실테지만 영원히 오르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락장이 닥쳤을때 서울부동산은 큰 버팀목이 되어줄거라 확신합니다. 부디 말씀대로 천천히 깊게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마지막으로 장기투자자의 궁극적 목표는 수익률이 아니라 생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평생 투자라는 행위를 지속하려면 베이스캠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나보다 낫네
전 이미 올 상반기 집팔고 마포 갭투자. 현 월세. 금융주식 10억 세팅으로 월 배당 800파이어 했어요
제 선배들 자산 85%부동산. 그중 30% 대출 ( 이건 없다해도 ) 현금흐름이 말라 집까지 위태한 상황이 많죠
1년단위로 살아보고 싶은곳. 해외 1년살기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건강나이를 보내고
현재 배당중 20%를 또 연저펀에 옮기니 나중엔 돈이 돈을 불리는 형국이 되겠더군요
한국인 집사랑이 발목잡는거고 영 허전하면 저처럼 서울 역세에 갭투하면 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십니다!! 이게 정답인데 순자산이 제가 더 적으니 이거저거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ㅎㅎ
해외에서 살 생각은 없는거죠? 애들은 국제학교에 보내고
기회되면 미국에서 주재원 등으로 살아보고 싶긴한데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고.. 애는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영상보다가 방문했습니다. 어줍잖은 조언이 될것 같은데 하나의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넓은 아량으로 들어주세요.
우선 제 소개를 하면 12년차 직장인. 다주택자 이면서 올해부터 주식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사시는집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파시는것보다는 소유하되 전세를 놓으시고요, 그 돈 중 일부를 월세 보증금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영상에서 소개하신것 같이 월세보증금이 높은곳은 안되고, 월세보증금을 1억 이내로 해결하시고, 그중 5천원 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즉 전세금에서 5천을 제외한 모든돈을 schd에 투자하는게 어떤가 합니다.
이 방법은 실제 제가 실행하려고 생각했던방법인데 저는 다주택자라 보증금 대출이 안나오고, 사는집 담보대출이 있어서 담보대출금 제외하면 실투자금이 작아서 실익이 없어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경기는 예측 불가능하고, 행여 주택가격이 펌핑되었을때 주택이 없어서 그 수익을 얻지 못하는것도 괴로운일이 될것 입니다.
그러나 큰 돈을 깔고 앉아 있는것도 역시나 괴로운 일이죠.
그래서 전세놓고 그 돈으로 투자하시는걸 추천 드리는바입니다.
전세가 빠졌는데 세입자가 나간다그러면 무슨 돈으로 주나요?
@@user-qt8yt2xt4k전세사기범되는거죠 ㄷㄷㄷㄷㄷ
@@user-qt8yt2xt4k다른 전세입자를 받아야죠.. 간단합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부동산 경기 또한 예측불가의 영역임이 눈에 확 들어오는 조언이네요!
일단 몸테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 보증금 낮은 아파트를 들어가는건 좀 어렵긴 하겠지만...
아파트를 무조건 팔아야 겠다는 생각도 편향된 시각일수도 있겠다 생각해보겠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한 도메인에 집중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에도 얘기가 나왔지만, 투자원금이 커질수록 분산에 더 신경쓰는게 장기적으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인데 이 나이가 되니 부동산 반 주식투자 반으로 분산하는게 좋아보이고, 주택중 하나를 처분하면 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비율은 여전히 부동산이 높긴 하지만요.
지금 가지고계신 부동산, 주식투자와 주식투자 계획만 가지고서도 대한민국에서는 분산 잘 하셨다고 평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빨리 벌고 싶단 생각이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고 때론 악수를 두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천천히 가셔도 어느누구보다 성공하실 겁니다!
돈이 많아서 부럽ㅎㅎ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집값이 내릴까봐 걱정이신지 아니면 더 수익률과 수익금 ..?안전자산이 슈드라 생각하셔서 매도 고민중이신건지 궁금합니다 밑에 글보니 큰자금묶어서 아쉬운신거군요 전 부동산만 하다가 미주한지 1년쯤되었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맘이신지는 알겠네요
이 고민의 시작은 출퇴근시간이 너무도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사를 가려는데 그 대상지가 속칭 아파트 급지표에서 상급지가 아닌 곳들이라 그렇습니다 ㅎ
그중 최고 급지는 과천인데 임장가보니 편의시설이 아쉽고 그외 지역은 수도권이긴 하나 자산방어에 매력적인 동네는 아닌걸로 보여서... 후(강남3구 정도면 미국주식과 맞먹는다는거 인정합니다)
암튼 그렇습니다.ㅠㅠ
아파트 처분
보증금3억 월세 100~150 거주
7억 etf 분할매수
실거주 주택 보유 여부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른 문제임.
견딜만 하면 문제 없음.
실제 금융자산 7억원은 매우 큰 규모임.
대부분 이정도 규모는 없음.
사실 뭐 아파트에 10억 넘게 깔고 앉는 사람은 많아도 schd나 sp500에 그정도 자산을 투자하는 분들은 훨씬 적을테니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우려가 많으시리라 생각되긴 하네요 ㅎ
그래도 다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잘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압구정 현대 보유자이고.. 서울 한강변 다주택자입니다.
실거주주택 파는건 안 좋은 선택입니다.
화팅하십쇼🎉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역세권 13억이면 경기 남부 같은데 분당으로 실거주 상급지 이동하세요.
분당, 판교는 위치상 어려울 거 같아요ㅠ 여기보다 상급지는 과천, 사당 약간 위 서울 정도인데 어렵네요. (물론 갈아타기하면서 추가대출이 부담스러운 거지만요 ㅎ sp500투자금이 줄어들테니)
둥지없는 새 날라다니다가 피곤해서 일찍 디지죠. 60세, 70세. 80세. 올려주세요. 이사갈게요. 올려주세요. 이사갈게요. 몇번하다보면 어느새 달동네에 쑤신 무릎 어루만지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본인을 볼거에요.
음.. 자산은 계속해서 미국인들의 은퇴전략과 유사하게 투자될거고 패시브 인컴이 늘어나는 것을 전제로한 계획이기때문에 말씀하신 일이 일어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인생 계획한대로 잘 흘러왔나봐요.. 그거 참 어려운 굴레도 아니고 불가능한 굴레 아닌가 싶은데. 재능과 운, 타이밍이 다 맞아야 하거든요.
슈드 위험합니다 ㅠㅠ
제정신이냐
사실 투자자산 중에 위험하지 않은 것은 없지요... 세상은 워낙 빠르게 변하니까요.
@@조용히회사다니는사람 그나마 주식중 에는 방어력은 좋다고 봅니다 위헝까지는
그럼 이런 영상 기웃거리지 마시고 예금이나 하시는게 맞지 싶네요
ㅋㅋㅋ ㅅㄷ가 얼마나 안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