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사투리가 경북쪽?? 이신거 같은데 저건 절대 화내는게 아니고 열과 성을 다해 토해내는 말투 같습니다. 저도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흥분하거나 신나거나 텐션올라가면 사투리가 심하게 나오는데 다들 화내는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사투리는 별론으로 하고 국뽕형 위스키라 한국인의 정 때문에 심한말은 못던지고 애둘러 말하는 분들이 많던데 이렇게 단 하나의 비난 없는 비판을 날카롭게 얘기해주는게 제조자 입장에선 피가 되고 살이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얻어맞은 만큼 단단해지고 강해져서 무쏘의 뿔처럼 앞만 보고 달리셨으면 좋겠네요. 김창수 위스키도 박사장님도 마스터도 모두 모두 건승하셨으면😚
법이 그지같죠. 중간에 진이나 소주를 출시하지 못하는 증류소의 사정도 있고. 그래서 1년 숙성의 위스키를 내보낼 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선택한 김창수 위스키의 전략이 훌륭했다고 봅니다. 물론 우와아아아아아 존맛의 위스키는 아닐 수 있으나, 이야............. 이게 1년짜리라고????? 의 결과를 이끌어낸 데에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죠. 앞으로의 위스키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는 결과를 이끌어냈으니 현 상황에 있어서 최고의 마케팅이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굳이 개인적인 테이스킹 경험을 쓰는 이유는 마케팅이라고만 폄하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김창수 위스키의 한국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점은 높이 사겠지만 겨우 몇년 공부하고 1년 숙성된 위스키를 25만원대에? 수백년 역사를 가진 고숙성 위스키들의 노력에 비하면 좀 어이가 없는게 사실.. 그리고 주세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는데 이건 우리나라 싼 소주때문이 주세 개혁을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종가세랑 종량세 차이 때문인것 같은데요.. 종량세 되면 더 좋은 술이 더 좋은 가격에 나오겠죠
주세가 현재 위스키 제조에 불리한 것도 물론이고 제조자와 생산자가 일치해서도 안되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김창수씨가 여러번 방송에서 토로했었죠. 직접 보리를 기른다고 하기도 하고 투자를 계속 받고 싶다고 하는 이유도 전통주 인증받고 주세혜택받고 마진없이 판매하고 제조원가 자체를 낮추려는 것이죠. 김창수 위스키를 이번에 구매하신분들도 25만원의 가치가 있는 맛이라고는 생각 안할거에요. 김창수의 열정에 대한 비용지불이라고 생각하실텐데 냉정하게 비용지불이 아니라 국가에게 지불하는 돈인거죠. 한 병에 25만원 받고 팔면 김창수씨 바로 건물 올려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김창수 위스키 화이팅 입니다!!! 솔찍한 리뷰도 좋습니다!!! 가격에 대한 핸디캡을 반영했어야 한다지만 그래도 그게 핸디캡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위스키 비즈니스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수익은 있어야 할거니 김창수님도 자신이 원하던 완벽함은 아니지만 출시를 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더 숙성되어진 위스키들은 마스터도 만족시키는 맛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소주가 장벽이라니… 이거 참 난감하군요;;;
좋은 의견 너무 좋네요. 마셔보지 못한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이 필요했는데 ㅎㅎ 세금법은.. 맥주같은 접근이 필요 한것 같아요. 숙성주는 별도의 세법을 적용한다거나.. 근데 세법과 표를 생각해 봤을떼.. 지금 그걸 개정할 끌고갈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사람이 나오기 위해서는 위스키 저변이 점점늘어나야겠죠? ㅜㅜ 아님 마스터를 국회로? !?
저도 어찌어찌하다 한병 구해서 마셔봤는데...마스터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아무래도 가격을 생각안할수가 없기때문에...아쉬울수밖에 없습니다..특히나 에어링이 되면..안좋은맛이 많이 올라오고 계속 맛이 변해요...이게 저숙성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김창수님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위스키이기에 기쁜마음으로 마시겠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댓글 씁니다. 이번 영상은 너무 의미있는 대화가 왔다갔다 해서그런지 참을수가없네요. 비난아닌 비판이 너무 보기좋네요^^ 창수님,박사장님,마스터, 다들 열정들이 너무 멋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만큼 또, 두드려맞기도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묵직하게 가실길 간다면 언젠간 빛을 볼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판 생명의 물 묵묵히 기다려 봅니다.
다음을 위해서 ... 자금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내 놓은 술 아닐까 합니다~ 3년 / 5년 /7년 이렇게 기다리고 내 놓기에는 자금 압박이 심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여름이 스콧랜드보다..마니 더워서 숙성이 마니 된다고 듣긴 했습니다..그만해서 내 놓을수 있다 판단했을 수도 있고... 결론이 없지만... 김창수위스키에서 잘 아시겠지요.~ 그냥 우리는 먹어보고 술 그 자체를 판단하면 될 것..김창수이름을 지우고... 블라인드 하듯~
마스터는 스코트랜드 7,8년이랑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그 말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대중적인 분들의 기준에서 보기 위해선 그 정도 되는 위스키와 비교를 해 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시장 출시가와 쉐리피트/ CS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킬커란 8CS와 직접적인 비교도 좋아 보이긴 합니다. 창수님 위스키를 마셔보지 않은 제가 창수님 위스키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가격과 스펙만 본다면 둘의 직접 비교가 좋아 보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환경이라는것은 중요하죠 다른나라에서도 주세법이 변하면서 확립이 가능해진만큼 국내에서도 자리잡으려면 환경이 어느정도 받쳐줘야한다고 봐요.. 열정으로 시작하신분이고 영상에서 처럼 돈키호테 같으신 분이지만 정으로 응원으로만 운영할 수는 없기마련이지요 준비하시는 실험분야들이 너무나 흥미로워서 저도 응원하고 꼭 먹어보고 싶어요 하지만 경영의 시야로 볼때는 주세법의 변화없이 이 증류소가 자리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스타트를 알리는 위스키라 물론 당장은 1년숙이지만 그저 정으로 응원으로 이 가격에 사주는게 아니라 맛의 메리트가 있어서 응원까지 할 수 있는 증류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영상보는데 화내지말라는 댓글을 봐서요.. 저도 경상도사람인데 뭐랄까 어려운 문제에서 좀 더 소신있게 진지하게 말해야할때 이성적으로 말한다고 생각하고 말하는데 굉장히 힘이들어가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화내시는게 아니라 본인의 위스키에 관한 선에 대한 부분을 짚으면서 말하시려다 보니 강하게 말하신거 같아요 사실 제가 볼땐 그냥 의견 말하시는거로 밖에 안보여서 딱히 강하게라고도 안느껴졌지만ㅋㅋ 여튼 여러 영상으로 김창수님 위스키에 대한 얘기를 듣다가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짚어주시는 부분까지 보니까 좋은거같습니다 저도 맛보고싶지만 저는 오픈런 숙박런도 자신없고 언젠가 좀 더 배포가 되는 다음 위스키를 기약해야겠네요 ㅠㅠ
마스터 말씀이 다 맞는 것 같아요. 세계 증류주 판매량 1,4 위가 될 정도로 소주를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에서 위스키 가격 잡는다고 소주 가격 올리면 정말 난리 나겠지요. ㅎㅎ 창수님도 아마 1넌 숙성을 팔고싶진 않았을거에요. 운영은 해야겠고 수입은 0 이고 스피릿이라도 판매하고 싶은데 그 것도 법에 걸리니(예전에 창수님 인터뷰에서 본 것 같습니다.) 1년 숙성 위스키(우리나라에서는 3년 안채워도 위스키니) 를 내보내신 것 아닌가 싶어요. 정말 소주가 애증의 술이네요. 마스터의 소주 3,4병에 냉동만두해서 1만원...그런데 위스키때문에 세법 바꾸면 깡 소주 0.5병 확 와닫는 설명이었습니다. - 그러면 회식 없어질 것 같아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정직한 피드백이 오히려 김창수 위스키를 위하는 길이지 마냥 오구오구 국뽕으로 평가해봐야 결국엔 아무도 찾아 주지않음 발전도없고 한번의 시도에 다른 위스키와 어깨를 견주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욕심임 차츰 관심을 많이 주고 발전을해서 한국의 위스키도 세계에서 한자리 할수있는 미래가 있길 바람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 근데 위스키 세금 부분 설명하실 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요, 소주가격이 1만원? 이렇게 증가한다는 말이 위스키 세금 체계를 바꿔서 좀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주로부터 걷는 세금을 늘려야 되고 그 과정에서 소주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이다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사람들이 밥 먹으러 가면 인테리어 깔끔하고 종업원 친절하고 맛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곳을 찾아가잖아요. 주인이 고아로 태어나서 하루에 2시간만 자고 일해서 돈을 모아서 어렵게 어렵게 식당을 오픈 했는데 맛이 없으면 안가잖아요. 저는 좋게 보지 않는게 결과로 이야기 하지 않고 과정으로 결과가 정당화 되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이 모든게 유튜브의 폐해가 아닌가 싶네요. 대기업이 동일한 과정으로 이 위스키를 내 놓았다면 '나오기 전부터 설레발 칠때 알아봤다', '술 만드는데 집중이나 하지 유튜브나 하고 앉아있네'부터 시작해서 가격에 대한 저주 수준의 비난이 퍼부어졌을텐데 개인이 만들었다고 모든게 용납되고 미화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진정성과 애정이 절실히 느껴지는 솔직 담백한 리뷰 잘 봤습니다. 분명 예전보다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위스키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나, 주세법 개정의 여론이 대중적으로 공론화 될 만큼의 시기는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언젠간 도래할 그 날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만들고, 또 열심히 팔고, 사고 또 마시고, 또 계속 반복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고 하다보면 분명 속도는 더디게 느껴지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리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크통 숙성 증류주를 가격괜찮게 내놓으려면, 전통주나 토종주로 인증받은 제품들이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전통주의 경우 특히나 주세 등 감면이 꽤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전통주는 아니되 지역토종재료로 만든 주류들은 세제혜택은 모르겠으나, 판로자체가 인터넷으로 되니 큰 장점 하나 있긴 하지요. 그리고 스피릿으로 뽑아지기까지의 코스트도 잘 잡혀야 하지요. 이런 관점에서 현재 상태로는, 일단 스피릿 자체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게끔 형성되는 술은, 쌀을 베이스로 하는 안동소주를 위시한 쌀증류식소주들 정도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 술들을 갖고 오크통을 들여와서 숙성시키면 몰트위스키와는 또다른 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소비를 할때는 그게 나에게 얼만큼에 가치가 느껴지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관점에서 봤을때 245000원의 의미를 가치를 생각해서 말하는것은 틀린점이 없다 생각합니다 내가 이돈이 값지다고 생각이 안 들면 비판도 필요한거죠 그래야 값지다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으니까 응원하는마음이 정말 느껴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창수님의 앞날이 술이 잘 됐으면 한다는 마음이 전달됐어요 화이팅합시다 창수님도 마스터도 박사장님도!
시음 내역 잘봤습니다. 창수님 위스키는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특히 증발량 많다고 숙성효과 더 있다고 하는 주장하는 카발란의 포지션에 대한 비판이 심히 공감됩니다. 자연스럽게 오랜기간 숙성되어 블랜딩 되는 스코틀랜드 몰트위스키랑 대만위스키와 단순 비교할순없죠. 일단 가능하면 NAS는 건너 뜁니다
소주한병당 2만원이 되는 논리가 뭔소리인지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좀 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네요. 한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보다 수천배 수만배 생산량 많은 정통주는 세금 잘만 깍아주는데 말이죠. 그리고 세금 뜯어가면 정부만 배부르지 일반 소비자는 알빠가 아닌데요 솔직히 팩트 아닙니까? 무슨논리로 주세를 못바꾸는거라고 목소리만 높히시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는 저도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네요 들은직후에는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그럴듯하네요 마스터는 정확히는 주류 종량제에 대해서 말하시는것같아요. 먼저 종량제는 리터당 혹은 양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야 막걸리와 맥주를 종량제로 나누기시작했구요. 현행 과세법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과세합니다 72퍼센트죠 이건 소주와 위스키가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의 차이는 소주는 출고가가 약800원 위스키는 숙성을 하기때문에 출고가가 훨씬 높죠. 그래서 영상에서 나오는게 그럼 위스키가격을 내리는정책을 하면되지않느냐? 그럼 주세의 목적에도 부합해야하고 위스키의 가격을 내리는방법. 그게 이제 마스터가 말하시는 주세의 실제 목적에 부합하는 그러니까 국민건강증진 혹은 과도한 음주견제를위한 주세방법으로는 다른나라들이 따르고있는 에탄올의 비율로 과세하는방식인데 이게 마스터가 말하는 소주한병당 2만원입니다. 위스키는 40도 소주는 20도니까 그절반가격이 되버린다는 뜻이죠. 이제 여기서 그럼 위스키랑 소주의 종류를 나누면 될거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는데 바로 이부분입니다 착한사람 나쁜사람 부분. 사실상 희석식소주 혹은 증류식소주와 위스키를 나누는건 쉽지않아요 어떻게 실정법에서 그 두개를 나눠 분리하겠습니까 물타면소주 물안타면 스피릿...? 3년숙성부터 위스키다. 그럼 우린 2년11개월 숙성해서 팔면되지 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단뜻입니다. 막말로 카발란 2년11개월 숙성 주세가 소주세금으로 붙어버린단 말이에요 악용하는사람이 나온다는 얘기지요 그러므로 소주는 현행가로 놔두고 위스키의 주세만 낮출 방법이 아직 없다는 얘기에요. 왜냐면 현재 소주랑 위스키는 같은 분류로 묶이니까요 구분할 방법도 어렵고. 관련공무원이나 기관을 새로 배치하는건 사실상 말이 안돼요 몰트는 놔두고 그레인만 잡자 라고해봐야 어떻게 구분하겠습니까? 전문가인 공무원이 매달 출고검사나올수도 없는노릇이고... 심지어 그레인인지 몰트인지의 구분을 공무원이 직접할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리고 전통주같은경우에는 주세경감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국내산업진흥 뭐 그런게되는거죠. 사실 현행 주세법이 웃기는게 김창수씨도 명인한테 찾아가서 두어달 전수받고 전통주면허를 가지고 위스키를 빚으면 전통주가됩니다. 그래서 지금 개나소나 전통주라고 난립하는거기도 하고. 본인은 이제 프라이드때문에 그러려하지 않는것같지만. 그리고 뒷부분에 세금뜯어가면 정부만 배부르다. 맞아요 그래서 주세를 경감못하는거에요 주세 세수가 4조가량입니다. 담뱃세 주세 세금줄인다하면 표받을 사람들이 넘치는데 왜 국회의원들이 안그럴까요. 감당이 안되서에요. 국가필요예산은 매년 늘어가는데 어떻게 줄이는걸로 충당이 되겠습니까 그책임은 본인에게 결국 돌아올텐데. 뭐 마스터가 너무 생략하고 설명해서 뭔소리하는거야 싶지만 막상 관련법을 알아보고나니 생각보다 일반인인데도 주세법과 주세정책에 대해서는 이해가 깊구나 싶네요 설명은 잘못하지만...
@@ckc609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부에서 술을 출고가의 72퍼센트를 세금으로 매긴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같습니다. 알콜비율로 세금을 부과 하는게 비싸다면 출고값으로 하는 세금을 줄여야 기업도 더 많은 술관련 사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소비도 더 증진돼서 그게 더 이로울 것 같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저분이 말하는 소주 2만원 발언은 개인적으로 어이가없네요 미국이랑 영국에서 파는 700ml대에 소주보다 도수도 훨씬높고 숙성도한 만원대 위스키들은 뭐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사업도 아니고요ㅋㅋ. 근데 세금은 어쩔 수 없다는식으로 "정치인들이 바꾸겠어요" 이런 발언은 개인적으로 선민의식수준으로 들리네요. 무슨 세금보존의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저분 소신발언으로 "가격대비 내 기준 맛없다" 하고 깔끔하게 끝내려면 끝내지 뒤에 세금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네요.
@@Snorlax1 제 쓴글이나 다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소주 3천원 4천원 파는대신 위스키 세금 깍아 달라는게 아니라 위스키 세금 깍는거랑 다른 술 세금 올라가는게 대체 뭔 상관이냐는 겁니다. 무슨 세금 질량 보전의 법칙이라도 있답니까? 세금은 소비자 생산자와 아무상관없습니다 정부만 꿀빠는겁니다. 전통주는 세금 반값 할인으로 잘만 깍아주지 않습니까? 생산값에 72퍼센트가 세금이라는데 그것만 깍아도 소주값 위스키값 다 떨어지는데요? 이영상에서 세금은 다른나랑 비교하면서 어쩔수 없다 이런소릴 한다는게 어이가 없다는겁니다. 72퍼센트는 무슨기준입니까? 국민 건강을 위해? 국민건강을 위하면 아예 마시지 말게 172퍼센트 해버리고 담배는 한값에 10만원에 팔아버리라 하죠. 제 말은 어처구니없는 세금체계를 저분이 다른나라랑 비교 하면서 어쩔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게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이번편 보고 생각이 좀 많네요. 마스터님. 너무 어그레시브해요. 말투가 사람 잡아서 뜯어먹은 뒤에 아마존 강에 던질거 같아요. 아무리 애정어리다 해도 공격적인 말투라 색안경 끼게 보고 들립니다. 세금에 대한 이야기는 명료해서 좋네요. 소주랑 비교하면 되지요. 알코올 1도당 을매씩 세금 맥이기 시작하면 맥주는 내려가고 소주는 떡상하고 위스키는 오히려 내려가겠네요. 맛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국내 주법상 1년이면 위스키로 인정해주니 그거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지요.
근데 진짜 다 떠나서 가격이 문제긴 한듯. 완성도 좀 떨어지고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가격이 저렴하면 나름의 재밌는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용서가 됨. 근데 2~30만원짜리 위스키가 완성도가 떨어진다? 그건 좀 치명적임. 그 정도 가격이면 너무 괜찮은 위스키들이 많다보니 재밌는 경험도 한번 정도지 그 다음부터는 이걸 찾을까 싶음.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소비자 입장에서 하는 말임.
세금문제도 그렇고 , 처음이라 소비자에겐 안보지만 생산자에겐 존재하는 설비나 부지같은 부대비용 , 소량생산에 따른 원가,기계화 되지 못한 노동력 , 그리고 우리는 모르는 여러 허들들이 가격으로 나타났네요... 창수님도 생산을 지속해야 되니깐 양보 할 수 없던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리뷰입니다. 그것도 김창수 위스키기에, 마스터와 채널장이 열과 성을 다해 사자후를 쏟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주세법에 의해 비쌀 수 밖에 없는 가격이 문제고, 마스터롸 채널장이 말했다시피 바뀌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에 필적하는 맛을 지닌, 우리나라에서 만든 '맛있는' 위스키를 맛 보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것 입니다. 그럼 그 대안은 결국 전통주 카테고리 안에서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게 유력한 대안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전통주는 우리쌀이나 우리곡물을 이용해 만들어야 하니, 이걸 위스키로 볼 수 있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조 방법 또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여튼 맛나고 위스키에 필적하는 깊이있는 우리술을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도수 전통주, 증류주 쪽에서 요즘 오크통 숙성제품이 이미 나오기 시작했고, 연구중이거나 시판 준비를 하는 양조장도 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쌀 증류주는 솔직히 오크통이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아리로 저온숙성을 한 부드러운 술이 딱인 듯 합니다. 오크통 숙성 증류주도 많은 실험을 통해 괜찮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만, 보리소주의 오크통 숙성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크통에서 숙성한 병영 소주를 마셔봤는데,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위스키와 다른 종류의 맛이었지만 꾀나 좋았습니다. 이곳이 위스키 채널이지만 깊은 맛이 나는 좋은 술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위스키는 위스키대로 즐기고, 폭넓고 깊이있는 술에 다루는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이 담긴 리뷰 감사합니다. 계속 눈으로만 보다, 화면과 소리로 마음이 느껴져 글을 남겨봅니다.
마스터 사투리가 경북쪽?? 이신거 같은데
저건 절대 화내는게 아니고 열과 성을 다해 토해내는 말투 같습니다. 저도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흥분하거나 신나거나 텐션올라가면 사투리가 심하게 나오는데 다들 화내는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사투리는 별론으로 하고 국뽕형 위스키라
한국인의 정 때문에 심한말은 못던지고
애둘러 말하는 분들이 많던데 이렇게
단 하나의 비난 없는 비판을 날카롭게 얘기해주는게 제조자 입장에선 피가 되고 살이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얻어맞은 만큼 단단해지고 강해져서 무쏘의 뿔처럼 앞만 보고 달리셨으면 좋겠네요. 김창수 위스키도 박사장님도 마스터도 모두 모두 건승하셨으면😚
마스터가 참 정이많은 양반인데 ㅜㅜ 맘이아파요 ㅜㅜ 말투가 본인도 몇번이나 말하지만 열정이 담기면 억양이쎄져서 ㅜㅜ
전형적인 경상도 아재 억양ㅋㅋㅋㅋ
공감합니다..친가쪽이 싹다 경상도라.. 가족모임하면 화목한 집안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말싸움 모드ㅋ
경상도 40년 토박인데...쪼끔은 화나신듯....ㅋ
차도 그렇고 술도 그렇고 숙성이 핵심이고 시간이 깡패인데 그 부분을 아쉬워 하는것 같습니다.제가 지금 보이차를 중국에 주문 제작을 해서 수령을 하고 비슷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1년 숙성 위스키에 맛있다 좋다라는 평가들만이 난무하는데 분명 비판이나 지적도 있어야 하는데 없는 유튜버 영상들이 대부분인데 역시 생명의 물 만큼은 진정성 있는 시음 평가가 넘 맘에 다가오네요. 👍🏻👍🏻👍🏻
김창수위스키 87점 받았답니다. 존나 높음점수임
소비자가 정당하게 금전을 지불하고 소신있게 평가하는 건 누구도 뭐라 할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마스터의 평가는 제 마음에 잘 와닿습니다
생명의물, 김창수위스키 둘다 사랑합니다
미투
법이 그지같죠. 중간에 진이나 소주를 출시하지 못하는 증류소의 사정도 있고. 그래서 1년 숙성의 위스키를 내보낼 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선택한 김창수 위스키의 전략이 훌륭했다고 봅니다. 물론 우와아아아아아 존맛의 위스키는 아닐 수 있으나, 이야............. 이게 1년짜리라고????? 의 결과를 이끌어낸 데에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죠. 앞으로의 위스키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는 결과를 이끌어냈으니 현 상황에 있어서 최고의 마케팅이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굳이 개인적인 테이스킹 경험을 쓰는 이유는 마케팅이라고만 폄하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진지하고 솔직한 평 너무 좋아요..
김창수님은 열심히 만드셨는데 가슴아프시겠지만
눈치보며 괜찮다 맛있다고만하고 사마시지않고 망하는거보다 이런 진지한 평이 훨씬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마스타의 평가가 찐임
한국인이 만든 위스키 평이 좋아 기대했는데 마셔보고, "허허" 했다가 가격듣고 '하...'
그러나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위대한 여정에 첫발을 내딛은거라 생각함. 김창수님 응원합니다
김창수위스키화이팅!
솔까 주세억까만 아니어도 평은 나아질듯
뭐든지 정직한게 좋은거임....그래야 이 채널의 신뢰성이 확보되고
더 나아가 울나라 위스키 산업이 발전하는거라 생각되네요...... 마스터님 말씀 백퍼 이해함!!
김창수 위스키의 한국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점은 높이 사겠지만 겨우 몇년 공부하고 1년 숙성된 위스키를 25만원대에?
수백년 역사를 가진 고숙성 위스키들의 노력에 비하면 좀 어이가 없는게 사실..
그리고 주세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는데 이건 우리나라 싼 소주때문이 주세 개혁을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종가세랑 종량세 차이 때문인것 같은데요.. 종량세 되면 더 좋은 술이 더 좋은 가격에 나오겠죠
열정으로 위스키를 만드신 창수님 응원하고,
냉정하게 평가해주시는 마스터의 말씀이 좋은 피드백이 되어
좋은 술을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화이팅!!!
마스타님 오늘 에너지 포옥 빠져버렸셔~🔥
발산하는 에너지♡♡♡
편집자넴 수고하셨읍니다..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시는 마스터와 박사장님도 감사합니다.
묵묵히 힘든 길 가주시는 창수님 정말 정말 응원합니다.
김창수위스키화이팅!
다들 고생이 많습니다.. ㅜㅜ
응원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더 크네요.
당장 비슷한 금액으로 조니워커 블루랑 동일선상에 놓여있는데, 지금의 기대를 계속 이어갈만한 퍼포먼스있는 작품들이 계속 나오지 못했을때 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은 너무...
그동안 조금 스폰은 아니여도 말을 아끼는 유튜버들을 봐왔는데, 마스터가 직설적으로 말해주시니 오히려 시청자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됩니다 당연한겁니다 창수님도 시간이 지나면 명품이 될겁니다
이게 진짜 리뷰인거 같아요.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며 리뷰를 해야 한국에서도 위스키의 문화가 더 발전될꺼란 생각이 드네요!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여지껏 이채널 영상 보면서 마스터 저 분 달리 보이네. 말투가 그리 호감형은 아니었는데 이번 편 보고 호감으로 바뀜.... 멋있네요
ㅋㅋㅋㅋㅋ 1년숙성을 팔겠다고 위스키라고 내놓은게 제정신이 아닌거고
이건 위스키가 아닌게 맞죠
박사장님 나름 취향 확실하시잖아요,,, 그동안 꾸준히 봐 왔는데 이건 아니죠...
맛으로만 정확하게 표현해주세요 솔직히 다신 안 드실 맛 이잖아요.
뭐가 무서우세요 이건 그냥 위스키가 아닌건데.
좀 실망입니다.
주세가 현재 위스키 제조에 불리한 것도 물론이고 제조자와 생산자가 일치해서도 안되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김창수씨가 여러번 방송에서 토로했었죠. 직접 보리를 기른다고 하기도 하고 투자를 계속 받고 싶다고 하는 이유도 전통주 인증받고 주세혜택받고 마진없이 판매하고 제조원가 자체를 낮추려는 것이죠. 김창수 위스키를 이번에 구매하신분들도 25만원의 가치가 있는 맛이라고는 생각 안할거에요. 김창수의 열정에 대한 비용지불이라고 생각하실텐데 냉정하게 비용지불이 아니라 국가에게 지불하는 돈인거죠. 한 병에 25만원 받고 팔면 김창수씨 바로 건물 올려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근데 진지하게 3년 숙성도 아니고 1년따리를 25에 파는거 자체가 양심이 있는건가 싶습니다...
마스터 멋있어요. 위스키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이 느껴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위스키에 대해서 1도 모르지만… 마스터님의 비판은 누구나 다 고개를 끄덕일거 같습니다! 그치만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길을 가고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 머먹지….?
김창수 위스키 화이팅 입니다!!!
솔찍한 리뷰도 좋습니다!!!
가격에 대한 핸디캡을 반영했어야 한다지만 그래도 그게 핸디캡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위스키 비즈니스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수익은 있어야 할거니 김창수님도 자신이 원하던 완벽함은 아니지만 출시를 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더 숙성되어진 위스키들은 마스터도 만족시키는 맛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소주가 장벽이라니… 이거 참 난감하군요;;;
사실가격적인부분은 창수님이 정말많이 포기하고 출시하셨다고도 생각해용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처음부터 성공할수는 없죠 ㅎㅎ 두번째 세번째 점점 고숙성이 될수록 창수님의 아이덴티티가 보이겠죠 ㅎㅎ 창수님의 발전과 한국 위스키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 합니다!
마스터처럼 진심을 담아서 얘기해주는게 앞으로 창수님에게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뭔가 다른분들은 눈치보면서 싫은 얘기는 안 하려는게 좀 보이더군요
앞으로 더 발전할 모습이 기대되네요
좋은 의견 너무 좋네요. 마셔보지 못한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이 필요했는데 ㅎㅎ
세금법은.. 맥주같은 접근이 필요 한것 같아요. 숙성주는 별도의 세법을 적용한다거나..
근데 세법과 표를 생각해 봤을떼.. 지금 그걸 개정할 끌고갈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사람이 나오기 위해서는 위스키 저변이 점점늘어나야겠죠? ㅜㅜ
아님 마스터를 국회로? !?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 생각합니다. 김창수님의 열정이라면 충분히 발판으로 마련하시리라 믿습니다. 마스터님와 박사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어찌어찌하다 한병 구해서 마셔봤는데...마스터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아무래도 가격을 생각안할수가 없기때문에...아쉬울수밖에 없습니다..특히나 에어링이 되면..안좋은맛이 많이 올라오고 계속 맛이 변해요...이게 저숙성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김창수님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위스키이기에 기쁜마음으로 마시겠습니다^^
마스터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쉽게 다가갈수 있게 해달라는 호소같음 ~
안녕하세요 항상 잘보고 생명의물 영상 보면서 위스키를.시작했습니다 다름아니라 싱글몰트인지 블랜드인지는 양주를 살때 어디표기가 따로되있나요? 살때 보고사는.방법이있나요? ㅜㅜ
아자세히보시면 다 블렌디드인지 싱글몰트인지 대부분표기 되어있습니당
와~~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말씀하시기쉽지않으셨을텐데 고생하셨음다😄
이 채널 처음엔 쓴술처럼 거부감들었는데 보다보니 중독되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보다보면 매력이 ♡♡
태어나서 처음으로 댓글 씁니다.
이번 영상은 너무 의미있는 대화가 왔다갔다 해서그런지 참을수가없네요.
비난아닌 비판이 너무 보기좋네요^^
창수님,박사장님,마스터, 다들 열정들이 너무 멋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만큼 또, 두드려맞기도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묵직하게 가실길 간다면 언젠간 빛을 볼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판 생명의 물 묵묵히 기다려 봅니다.
호평만으로는 정확한 피드백이 어렵죠~
이런 비평도 있어줘야 앞으로도 더 나은 결과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저도 한병 사서 먹어봤는데 마스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낸 위스키라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만 소비자라는 입장에서 가격을 생각을 안할 수가 없긴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 주세법과 자영업 환경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듯
한국산 위스키 응원하려고 소비자가 지갑 희생해서 개인기업 키워줘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가격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했다고 좋은술인건 아니니까 외국술도 다 정성이라🤔
잼있다^^👍👍생명의물에 위스키에 빠져드나요~
다음을 위해서 ... 자금의 일부를 회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내 놓은 술 아닐까 합니다~ 3년 / 5년 /7년 이렇게 기다리고 내 놓기에는 자금 압박이 심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여름이 스콧랜드보다..마니 더워서 숙성이 마니 된다고 듣긴 했습니다..그만해서 내 놓을수 있다 판단했을 수도 있고... 결론이 없지만... 김창수위스키에서 잘 아시겠지요.~ 그냥 우리는 먹어보고 술 그 자체를 판단하면 될 것..김창수이름을 지우고... 블라인드 하듯~
저는 뭔가 24만원 주고 사기엔 아까워서 멀리서 응원만 하겠습니다..
2등.. 더 맛있는 위스키를 위해서 응원해야죠
마스터는 스코트랜드 7,8년이랑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그 말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대중적인 분들의 기준에서 보기 위해선 그 정도 되는 위스키와 비교를 해 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시장 출시가와 쉐리피트/ CS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킬커란 8CS와 직접적인 비교도 좋아 보이긴 합니다. 창수님 위스키를 마셔보지 않은 제가 창수님 위스키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가격과 스펙만 본다면 둘의 직접 비교가 좋아 보이긴 합니다.
킬커란8cs가 기분 나빠 할 것 같네요ㅜㅜ
가성비를 떠나서 위스키의 역사와 함께 하고싶네요 나중에 김창수위스키 12 이런거 나왔을 때 난 1년 숙성부터 먹어봤어 라고 말 할 수 있게...근데 구할수가ㅜㅜ
김창수씨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짐심 충고하고 아끼는게 보인다
정말 마스터께서는 심층적으로 평가를 잘하시네요. 괜히 전문가가 아니군요 ㅎㅎ
역시 마스터 객관적 평가 너무 좋습니다
아무래도 환경이라는것은 중요하죠 다른나라에서도 주세법이 변하면서 확립이 가능해진만큼 국내에서도 자리잡으려면 환경이 어느정도 받쳐줘야한다고 봐요.. 열정으로 시작하신분이고 영상에서 처럼 돈키호테 같으신 분이지만 정으로 응원으로만 운영할 수는 없기마련이지요 준비하시는 실험분야들이 너무나 흥미로워서 저도 응원하고 꼭 먹어보고 싶어요 하지만 경영의 시야로 볼때는 주세법의 변화없이 이 증류소가 자리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스타트를 알리는 위스키라 물론 당장은 1년숙이지만 그저 정으로 응원으로 이 가격에 사주는게 아니라 맛의 메리트가 있어서 응원까지 할 수 있는 증류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영상보는데 화내지말라는 댓글을 봐서요..
저도 경상도사람인데 뭐랄까 어려운 문제에서 좀 더 소신있게 진지하게 말해야할때 이성적으로 말한다고 생각하고 말하는데 굉장히 힘이들어가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화내시는게 아니라 본인의 위스키에 관한 선에 대한 부분을 짚으면서 말하시려다 보니 강하게 말하신거 같아요 사실 제가 볼땐 그냥 의견 말하시는거로 밖에 안보여서 딱히 강하게라고도 안느껴졌지만ㅋㅋ
여튼 여러 영상으로 김창수님 위스키에 대한 얘기를 듣다가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짚어주시는 부분까지 보니까 좋은거같습니다 저도 맛보고싶지만 저는 오픈런 숙박런도 자신없고 언젠가 좀 더 배포가 되는 다음 위스키를 기약해야겠네요 ㅠ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가 참.화내는분이아닌데ㅜㅜ 안타까워용 ㅋㅋ
저도 창수님 팬이고 응원하지만, 이런 솔직한 리뷰가 있어야 더 발전되고 맛있는 위스키가 나오는 방법인듯해요~ 이제 첫 결과물이 나온 시점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결과물이 기대됩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또한 창수님팬이에요^^
솔직한 리뷰 잘 봤어요.
김창수 위스키 응원합니다.^^
마스터 말씀이 다 맞는 것 같아요. 세계 증류주 판매량 1,4 위가 될 정도로 소주를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에서 위스키 가격 잡는다고 소주 가격 올리면 정말 난리 나겠지요. ㅎㅎ
창수님도 아마 1넌 숙성을 팔고싶진 않았을거에요. 운영은 해야겠고 수입은 0 이고 스피릿이라도 판매하고 싶은데 그 것도 법에 걸리니(예전에 창수님 인터뷰에서 본 것 같습니다.) 1년 숙성 위스키(우리나라에서는 3년 안채워도 위스키니) 를 내보내신 것 아닌가 싶어요.
정말 소주가 애증의 술이네요. 마스터의 소주 3,4병에 냉동만두해서 1만원...그런데 위스키때문에 세법 바꾸면 깡 소주 0.5병 확 와닫는 설명이었습니다. - 그러면 회식 없어질 것 같아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정직한 피드백이 오히려 김창수 위스키를 위하는 길이지
마냥 오구오구 국뽕으로 평가해봐야 결국엔 아무도 찾아 주지않음 발전도없고
한번의 시도에 다른 위스키와 어깨를 견주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욕심임
차츰 관심을 많이 주고 발전을해서 한국의 위스키도 세계에서 한자리 할수있는 미래가 있길 바람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창수 위스키는 6년 이상부터 기대가 됩니다. 첫번째 출시한 위스키는 미래를 보는 맛이였던거 같네요 전
어디에도 들을 수 없는 마스터의 말씀 감사합니다. 소주..
마스터가 말한게 정확함
쉐리와인 몇방울 떨어뜨리고 병입 두달하면 저 맛 난다는거
오크통에 숙성 시작할때 쉐리와인 한병 붓고 스피릿 부었을 가능성 아주높음
나 포함 마셔본 사람들 다 비슷한 추측 하더라
다들 팍사레트든 쉐리든 들어갔다고 추측하시더라구요
뭐 기정사실이겠지만...
그건 사기아니에유?
@@n98699 한국은 위스키 제조 관련 법이나 규칙이 없으니 뭘해도 상관없긴해요
@@guitarjk8555 불순물규정있습니다. 쉐리 못들이붓습니다. 2%미만일겁니다. 불휘발성성분. 병입하기전에 다 샘플가져가서 정밀검사합니다.
@@kjeldoranmc4371 한국에요?
김창수 마스터님 존경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위스키의 선구자십니다
낭만있다고 생각했는데
낭만앞에 가로막힌 벽이 너무 쌔다.. ㅋㅋㅋ
이제 시작인 위스키라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났을때 더 나은 위스키로 우리곁에 찾아올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박사장님 말씀처럼 열정에 박수을 보냅니다.
진짜 이렇게 솔직하고 소신있게 말씀해주시니 구독자로써 믿음이!!든든합니다🙂
마스터 응원합니다! 박사장님두!!
♡♡감사합니다♡♡
맞는말이다. 나도 사실 쉐리 위스키 난리 치는게 이해 안감. 아니 쉐리 관련 최고의 정점인 꼬냑이 잇는데 밀로 만든스피릿에 쉐리 담근 오크통에 넣어서 칵테일 처럼해서 오래 놔둔걸 좋다고 하니 모르겠음...
같이 소주나 드십시다
종가세 정말 문제입니다. 규제개혁 관련 진정과 보고 준비 중인데, 함께 도와주세요.
♡♡
좋은 영상이네요
김창수님이 한국인의 정을 잘받고 계시네요.
쓴소리를 감사하게 생각해야되요. 맛있다라고 하는것은 1도 도움안되니까요. 비싸게 사서 크게 발전하길바라라는 마음에 다들1년숙성 위스키에 거금을 들여서 사주는거니까 크게 발전했으면 합니다.
김창수 위스키 앞으로 더더 기대 가되네요 마스터님도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
김창수위스키화이팅!
결은 달라도 같은 업계라 말하기가 조심스러웠을텐데 말씀 감사합니다. 비판이나 다른 의견을 말하면 미국처럼 비행기 타고 찾아가나요? 우리나라는 3시간쯤 운전하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데..더 눈치보일 수 밖에 없는데ㅎㅎ 영상 꾸준히 챙겨보겠습니다!ㅎㅎ
저 근데 위스키 세금 부분 설명하실 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요, 소주가격이 1만원? 이렇게 증가한다는 말이 위스키 세금 체계를 바꿔서 좀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주로부터 걷는 세금을 늘려야 되고 그 과정에서 소주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이다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종가세와 종량세 부분을 보시면 조금더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꾸벅
사람들이 밥 먹으러 가면 인테리어 깔끔하고 종업원 친절하고 맛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곳을 찾아가잖아요. 주인이 고아로 태어나서 하루에 2시간만 자고 일해서 돈을 모아서 어렵게 어렵게 식당을 오픈 했는데 맛이 없으면 안가잖아요. 저는 좋게 보지 않는게 결과로 이야기 하지 않고 과정으로 결과가 정당화 되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이 모든게 유튜브의 폐해가 아닌가 싶네요. 대기업이 동일한 과정으로 이 위스키를 내 놓았다면 '나오기 전부터 설레발 칠때 알아봤다', '술 만드는데 집중이나 하지 유튜브나 하고 앉아있네'부터 시작해서 가격에 대한 저주 수준의 비난이 퍼부어졌을텐데 개인이 만들었다고 모든게 용납되고 미화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마스터의 위스키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이 돋보였던 라이브였습니다.
다가올 폭풍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성과 애정이 절실히 느껴지는 솔직 담백한 리뷰 잘 봤습니다. 분명 예전보다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위스키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나, 주세법 개정의 여론이 대중적으로 공론화 될 만큼의 시기는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언젠간 도래할 그 날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만들고, 또 열심히 팔고, 사고 또 마시고, 또 계속 반복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고 하다보면 분명 속도는 더디게 느껴지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리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주류업계에서 연구하고 세미나 참석 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 분이 말씀 하신게 제일 정확함. 지금 나온 제품은 사실 위스키 라는 범주가 아니라 그냥 크라우드펀딩 개념임. 소비자나 매니아가 내가 이거 부족한거 아는데 사줄테니 너 앞으로 열심히 해라 라는 돈임
진심어린 비판은 누군가에게 분명 도움이 되겠죠 근데 화는 내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말투가 ㅜㅜ
우리나라에서 오크통 숙성 증류주를 가격괜찮게 내놓으려면, 전통주나 토종주로 인증받은 제품들이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전통주의 경우 특히나 주세 등 감면이 꽤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전통주는 아니되 지역토종재료로 만든 주류들은 세제혜택은 모르겠으나, 판로자체가 인터넷으로 되니 큰 장점 하나 있긴 하지요.
그리고 스피릿으로 뽑아지기까지의 코스트도 잘 잡혀야 하지요.
이런 관점에서 현재 상태로는, 일단 스피릿 자체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게끔 형성되는 술은, 쌀을 베이스로 하는 안동소주를 위시한 쌀증류식소주들 정도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 술들을 갖고 오크통을 들여와서 숙성시키면 몰트위스키와는 또다른 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화요나 미상같은 제품들이 오크통 숙성으로 제품 출시하고 있죠. 그런데 몰트로 만들어야 하는 위스키는 국산몰트가 질도 너무 떨어지고 규모도 작아서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니 상용화 되긴 힘들겁니다. 김창수씨가 주세감면 받고싶어서 국산몰트로 만들려는거 같던데 식혜정도나 만들수있는 맥아로 질 좋은 위스키가 만들어질지….. 추종자들이 비싸게 사먹어주면 그거대로 굴러가기느하겠네요.
전 서울 사람이라 화를 참는듯한 목소리네요
화요xp aka쌀베니가 그좋은맛과 나쁘지않은 가성비가 있지만 위스키라고 안파는 이유가 마스터가 말한이야기에 다들어있다 생각합니다
모든 소비를 할때는 그게 나에게 얼만큼에 가치가 느껴지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관점에서 봤을때 245000원의 의미를 가치를 생각해서 말하는것은 틀린점이 없다 생각합니다 내가 이돈이 값지다고 생각이 안 들면 비판도 필요한거죠 그래야 값지다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으니까 응원하는마음이 정말 느껴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창수님의 앞날이 술이 잘 됐으면 한다는 마음이 전달됐어요 화이팅합시다 창수님도 마스터도 박사장님도!
감사합니다♡
시음 내역 잘봤습니다. 창수님 위스키는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특히 증발량 많다고 숙성효과 더 있다고 하는 주장하는 카발란의 포지션에 대한 비판이 심히 공감됩니다.
자연스럽게 오랜기간 숙성되어 블랜딩 되는 스코틀랜드 몰트위스키랑 대만위스키와 단순 비교할순없죠. 일단 가능하면 NAS는 건너 뜁니다
소주 2만원은 과장된 얘깁니다. 그래도 3-500원은 오를 가능성이 높음. 그것만해도 난리남 ㅋㅋ
왜냐면 그렇게 되면 식당이나 술집에선 ㄹㅇ 병당 만원에 팔기 때문…
창수님의 열정으로 뽑아낸 피티한 하이엔드 스피릿에 신선하고 뻑뻑한 통맛 그리고 파사레트가 연상되는 사랑의 셰리터치가 느껴지는 위스키라 이거네요 결론은?
예전 3-4개월 전?? 대물상회에서 출시전 김창수 위스키라고 맛까진 아니구 향정도에 입술에 적셔보는정도를 마셔봤는데 와~~~ 했었던 기억이 ㅋㅋㅋ
객관적인 리뷰 아쉬운 부분도 짚어주셔서 앞으로 더 개선 해서 발전 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든 면에서 좋게 평가 드립니다 창수님 위스키 응원 합니다 ^^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1년 숙성에 대한 선입관없이 맛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저도 창수님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응원하지만 감히 맛보고 평가하고
하는건 추~~~후 다음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그돈주고 사먹을 돈이 없....ㅜㅜ)
창수님도 생물도 화이팅!!!!
리뷰 잘 봤습니다~ 옆에 카발란 10주년 위스키 리뷰도 올라오나요? ㅎㅎ
오스트리아에 보면 Peter Affenzeller라는 위스키 증류소가 있는데 여기는 숙성없이 위스키를 만듭니다. 근데 각종 상을 받을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내거든요. 단순히 숙성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도 큰거 같습니다...
이 나라는 위스키 숙성마저도 빨리빨리가 되는거였나? 싶은 평가가 자주 보이긴 하던데
소주한병당 2만원이 되는 논리가 뭔소리인지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좀 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네요. 한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보다 수천배 수만배 생산량 많은 정통주는 세금 잘만 깍아주는데 말이죠. 그리고 세금 뜯어가면 정부만 배부르지 일반 소비자는 알빠가 아닌데요 솔직히 팩트 아닙니까? 무슨논리로 주세를 못바꾸는거라고 목소리만 높히시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는 저도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네요 들은직후에는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그럴듯하네요 마스터는 정확히는 주류 종량제에 대해서 말하시는것같아요. 먼저 종량제는 리터당 혹은 양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야 막걸리와 맥주를 종량제로 나누기시작했구요. 현행 과세법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과세합니다 72퍼센트죠 이건 소주와 위스키가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의 차이는 소주는 출고가가 약800원 위스키는 숙성을 하기때문에 출고가가 훨씬 높죠. 그래서 영상에서 나오는게 그럼 위스키가격을 내리는정책을 하면되지않느냐? 그럼 주세의 목적에도 부합해야하고 위스키의 가격을 내리는방법. 그게 이제 마스터가 말하시는 주세의 실제 목적에 부합하는 그러니까 국민건강증진 혹은 과도한 음주견제를위한 주세방법으로는 다른나라들이 따르고있는 에탄올의 비율로 과세하는방식인데 이게 마스터가 말하는 소주한병당 2만원입니다. 위스키는 40도 소주는 20도니까 그절반가격이 되버린다는 뜻이죠. 이제 여기서 그럼 위스키랑 소주의 종류를 나누면 될거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는데 바로 이부분입니다 착한사람 나쁜사람 부분. 사실상 희석식소주 혹은 증류식소주와 위스키를 나누는건 쉽지않아요 어떻게 실정법에서 그 두개를 나눠 분리하겠습니까 물타면소주 물안타면 스피릿...? 3년숙성부터 위스키다. 그럼 우린 2년11개월 숙성해서 팔면되지 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단뜻입니다. 막말로 카발란 2년11개월 숙성 주세가 소주세금으로 붙어버린단 말이에요 악용하는사람이 나온다는 얘기지요 그러므로 소주는 현행가로 놔두고 위스키의 주세만 낮출 방법이 아직 없다는 얘기에요. 왜냐면 현재 소주랑 위스키는 같은 분류로 묶이니까요 구분할 방법도 어렵고. 관련공무원이나 기관을 새로 배치하는건 사실상 말이 안돼요 몰트는 놔두고 그레인만 잡자 라고해봐야 어떻게 구분하겠습니까? 전문가인 공무원이 매달 출고검사나올수도 없는노릇이고... 심지어 그레인인지 몰트인지의 구분을 공무원이 직접할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리고 전통주같은경우에는 주세경감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국내산업진흥 뭐 그런게되는거죠. 사실 현행 주세법이 웃기는게 김창수씨도 명인한테 찾아가서 두어달 전수받고 전통주면허를 가지고 위스키를 빚으면 전통주가됩니다. 그래서 지금 개나소나 전통주라고 난립하는거기도 하고. 본인은 이제 프라이드때문에 그러려하지 않는것같지만. 그리고 뒷부분에 세금뜯어가면 정부만 배부르다. 맞아요 그래서 주세를 경감못하는거에요 주세 세수가 4조가량입니다. 담뱃세 주세 세금줄인다하면 표받을 사람들이 넘치는데 왜 국회의원들이 안그럴까요. 감당이 안되서에요. 국가필요예산은 매년 늘어가는데 어떻게 줄이는걸로 충당이 되겠습니까 그책임은 본인에게 결국 돌아올텐데. 뭐 마스터가 너무 생략하고 설명해서 뭔소리하는거야 싶지만 막상 관련법을 알아보고나니 생각보다 일반인인데도 주세법과 주세정책에 대해서는 이해가 깊구나 싶네요 설명은 잘못하지만...
@@ckc609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부에서 술을 출고가의 72퍼센트를 세금으로 매긴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같습니다. 알콜비율로 세금을 부과 하는게 비싸다면 출고값으로 하는 세금을 줄여야 기업도 더 많은 술관련 사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소비도 더 증진돼서 그게 더 이로울 것 같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저분이 말하는 소주 2만원 발언은 개인적으로 어이가없네요 미국이랑 영국에서 파는 700ml대에 소주보다 도수도 훨씬높고 숙성도한 만원대 위스키들은 뭐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사업도 아니고요ㅋㅋ. 근데 세금은 어쩔 수 없다는식으로 "정치인들이 바꾸겠어요" 이런 발언은 개인적으로 선민의식수준으로 들리네요. 무슨 세금보존의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저분 소신발언으로 "가격대비 내 기준 맛없다" 하고 깔끔하게 끝내려면 끝내지 뒤에 세금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네요.
@@YT-tv1bi 2만원이 아니라 천원하던 소주가 3천원만 되어도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미쳤냐고 합니다. 만원 이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Snorlax1 제 쓴글이나 다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소주 3천원 4천원 파는대신 위스키 세금 깍아 달라는게 아니라 위스키 세금 깍는거랑 다른 술 세금 올라가는게 대체 뭔 상관이냐는 겁니다. 무슨 세금 질량 보전의 법칙이라도 있답니까? 세금은 소비자 생산자와 아무상관없습니다 정부만 꿀빠는겁니다. 전통주는 세금 반값 할인으로 잘만 깍아주지 않습니까? 생산값에 72퍼센트가 세금이라는데 그것만 깍아도 소주값 위스키값 다 떨어지는데요? 이영상에서 세금은 다른나랑 비교하면서 어쩔수 없다 이런소릴 한다는게 어이가 없다는겁니다. 72퍼센트는 무슨기준입니까? 국민 건강을 위해? 국민건강을 위하면 아예 마시지 말게 172퍼센트 해버리고 담배는 한값에 10만원에 팔아버리라 하죠. 제 말은 어처구니없는 세금체계를 저분이 다른나라랑 비교 하면서 어쩔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게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이번편 보고 생각이 좀 많네요.
마스터님. 너무 어그레시브해요. 말투가 사람 잡아서 뜯어먹은 뒤에 아마존 강에 던질거 같아요. 아무리 애정어리다 해도 공격적인 말투라 색안경 끼게 보고 들립니다.
세금에 대한 이야기는 명료해서 좋네요. 소주랑 비교하면 되지요. 알코올 1도당 을매씩 세금 맥이기 시작하면 맥주는 내려가고 소주는 떡상하고 위스키는 오히려 내려가겠네요.
맛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국내 주법상 1년이면 위스키로 인정해주니 그거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지요.
솔직한 리뷰 정말 도움되네요👍👍
이런 비판이 있어야 창수님도 발전을 하죠ㅋㅋㅋ 피드백을 가지고 변화도 주고 지속할 건 하고. 세금이 참... 안타깝네요.
김창수화이팅♡
아무리 생각해도 1년 숙성에 20만원대라 ㅋㅋ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지만... 김창수님은 팬들이 팬심으로 사준 그 고마움을 잊지말고 진짜 매진해서 나중에는 합리적인 금액대로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위스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서 보기 좋습니다.
근데 진짜 다 떠나서 가격이 문제긴 한듯. 완성도 좀 떨어지고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가격이 저렴하면 나름의 재밌는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용서가 됨. 근데 2~30만원짜리 위스키가 완성도가 떨어진다? 그건 좀 치명적임. 그 정도 가격이면 너무 괜찮은 위스키들이 많다보니 재밌는 경험도 한번 정도지 그 다음부터는 이걸 찾을까 싶음.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소비자 입장에서 하는 말임.
일본 소주는 350엔 받던데 그정도면 소비자가 타협 가능.. 은 하지 않겠지만 아마 소주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어느정도 해결될지 모른다 생각합니다
저도 살짝 따로논다는 느낌받았는데 박사장님 저랑 비슷하시군요!!!!!!
엡엡 부즈없고 하는건 너무좋았어요♡
@@whiskyguide 위스키 입문한지 일년도 안됬는데 이정도 느끼면 저도 술고래인가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부즈없는거 인정요♡
전~혀 건거없는 말입니다~~~😁
세금문제도 그렇고 ,
처음이라 소비자에겐 안보지만 생산자에겐 존재하는 설비나 부지같은 부대비용 ,
소량생산에 따른 원가,기계화 되지 못한 노동력 ,
그리고 우리는 모르는 여러 허들들이 가격으로 나타났네요...
창수님도 생산을 지속해야 되니깐 양보 할 수 없던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창수님응원합니다♡
애국심으로 사기에는 20만원은 너무 큰돈이네;;
진심이 느껴지는 리뷰입니다. 그것도 김창수 위스키기에, 마스터와 채널장이 열과 성을 다해 사자후를 쏟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주세법에 의해 비쌀 수 밖에 없는 가격이 문제고, 마스터롸 채널장이 말했다시피 바뀌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에 필적하는 맛을 지닌, 우리나라에서 만든 '맛있는' 위스키를 맛 보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것 입니다.
그럼 그 대안은 결국 전통주 카테고리 안에서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게 유력한 대안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전통주는 우리쌀이나 우리곡물을 이용해 만들어야 하니, 이걸 위스키로 볼 수 있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조 방법 또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여튼 맛나고 위스키에 필적하는 깊이있는 우리술을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도수 전통주, 증류주 쪽에서 요즘 오크통 숙성제품이 이미 나오기 시작했고, 연구중이거나 시판 준비를 하는 양조장도 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쌀 증류주는 솔직히 오크통이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아리로 저온숙성을 한 부드러운 술이 딱인 듯 합니다.
오크통 숙성 증류주도 많은 실험을 통해 괜찮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만,
보리소주의 오크통 숙성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크통에서 숙성한 병영 소주를 마셔봤는데,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위스키와 다른 종류의 맛이었지만 꾀나 좋았습니다.
이곳이 위스키 채널이지만 깊은 맛이 나는 좋은 술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위스키는 위스키대로 즐기고, 폭넓고 깊이있는 술에 다루는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심이 담긴 리뷰 감사합니다. 계속 눈으로만 보다, 화면과 소리로 마음이 느껴져 글을 남겨봅니다.
진심으로 김창수위스키 화이팅입니다. 긴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요즘 많이 피곤한데 큰힘이되네요♡
비교할수있는 제품이 없어서 그렇지 1년숙성 치고는 굉장히 훌륭하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솔직히 제품들에 이런 리뷰가 올라와야 만드는사람도 발전할수 있을듯 무턱데고 국뽕은 좋치않음 그나저나 김창수님 위스키 한번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솔직히 가격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는게 아니라 그 가격대 맛있는 선택지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야.. 이게 찐 반응이네. 위스키를 후 블렌딩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