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군번 아재구요~~한일 월드컵 인천문학경기장 뒷산에 짱박혀서 경계근무작전 하는데 대통령 하사ㅠ햄버거를 각 초소별로 전광석화같이 날랏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 얼굴에 시커멓게 위장하고 나무베고 비닐밥먹고 땅파서 뒷일보고 ㅠ ㅠ 간혹 등산하던 주민들이 보면 무장공비가 여기있구나 생각햇을듯요! 아련한 내청춘~~
마크를 보니 8사단 오뚜기 부대 입니다. 첫 화면에 나오는 낡은 반합 수십년 대물림 92년 군번인데 야전 훈련시 반합에 짬밥 배식 받아 먹는 것 2000년대 후배 장병 군대도 변한 것 없습니다. 93년도북핵 사찰 문제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92년 중단했던 팀스 피리트 훈련을 93년에 재개합니다. 3월 5일에 팀스피리트 훈련하러 38교를 건너니 사단 군악대가 전선을 간다. 진군가. 군악을 연주해 주었고 큰 훈련 한다고 철모에서 방탄으로 낡은 군장 신형으로 대부분 교체해 주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연천 전곡역까지 행군했습니다. 전곡역에서 기차타고 여주가지 가서 단정 노를 젓어 남한강을 도하했습니다. 국가적인 큰 훈련이라 14박 15일 훈련동안 배식과 부식은 아주 잘 나왔는데 군 생활 중 팀스피리트 훈련때 그나마 좋았는데, 다들 고생하셨습니다.돌격(突擊) 8사단
저도 2000년대 군번인데.... 비닐봉다리에다 받아먹는거 보니.... 추억돋네여 그 당시엔 하루빨리 옥살이(?)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래, 힘들었어도 뭣같았어도 그때가 좋을때였어..." 하고... 말도 안되게 그 시절을 그리워하게 되네여
09년 12월 혹한기 중이였던 저희는 쌈장에 밥 비벼먹고 그랬습니다 반찬이고 뭐고 국이랑 밥만 많이 줘라 대대 특성상 맛다시 그런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때 쌈장에 비빈 밥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엄청나게 맛있는 밥이였습니다 지금도 가끔은 비벼먹곤 하는데 그때의 맛은 안나네요
개토나올거 같다.. 봉다리 비닐짬밥.. 하.. 행군 미친듯이 하고 진지구축 한 다음에 그 안에서 텐트 치고 자는데 너무 졸려서 바로 골아떨어짐.. 근데 새벽에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깸.. 근데 계속 자고 싶고 도중에 깨는 시간조차 너무 아까워서 바지에 지려버릴까.. 하다가 도무지 엄두가 안 나서 밖으로 나와서 소변 누고 들어와서 다시 잤던 기억난다. 05년 2월 군번..
군시절때 제일 맛있었던 게 야전취식..ㅋㅋ 반합에 비닐 덮고 4~5명이서 반찬 싹 다 때려 박고 비벼 먹으면 이게 뭐라고 진짜 맛있었어 ㅋ 김치에 고추장에 된장국에 멸치에 깻잎에 콩나물에 김부시러기..이걸 다 기억한다 ㅋ 항상 막둥이부터 먹으라 하고 더 챙겨주고 이런 거에 감동 먹었지..ㅋ 어차피 밤에 뚜드러 팰 지언정..ㅋ
마음이 아프다 00년도 짬밥을 보면서 10년도 20년도 군번들이 지금도 그래요 ㅋㅋㅋ 하는걸 보면... ㅅㅂ 너무 하잖아 진짜 마음이 아프다. 우리가 고생했을지 언정 너희는 달라야지 진짜 하나밖에 없는 목숨 그리고 청춘 버리면서 저런 개밥 쪽쪽이 먹는건 우리로 충분했는데 너희가 왜...아휴 새해여서 그런지 눈물이 난다. 진짜 삼촌 형인 우리는 너희 따듯한밥에 국 고기반찬 든든하게 먹고 당당하게 살길바랬는데 아직도 안달라지는구나. 미안타 미안해
05군번. 저거 딱 들어맞는데 솔직히 밥 모자라도 상관없었음 부식 겁나 쟁여놓고 초코바 과자 통조림 매식사마다 후식처럼 먹었거든 가끔 황금마차도 보고.. 몰라 솔직히 구타도 여전히 있고 침대관물대 한번 못써봤지만 90년대 군번보단 훨씬 낫지않았나싶어. 2000년대 군번은 확실히 선진병영문화로 바뀌는 과도기였음
98년10월27일 강원대 12사단에서 훈련받고 강제로 전경착출되서 기동대로근무해씀니다 99년1월 소대신병 가자마자 운동권 때문에 한양대 고대 홍대 서울대 숭실대 안가몼대가 없어씀니다 그때는 겨울이라 5시에 밥도착하면 8시 9시에 먹은 기억이 남니다 밥먹을라하면 밥은 얼구 국도 얼구 밥은 무저건 2분안에 먹어씀니다 길거리 앉아서 당연히 먹구요 진압복입은상태서 k1방독면 m9방독면 착용한상태서요 식판들고 종로에서 사람들 시선 신경도 안쓰고요 이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저랑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 하신 현역 전경 의경 모든분들 그전분들 짐도 근무 하시는 모든분들 모두 수고하셨구 건강하세요^^ 전 그나마 서울에서 근무해씀니다
98군번임. 첫 야전 훈련을 이등병 때 혹한기 나갔음. 강원도 산속에서 훈련 받는데 뛰면 덥고 안 뛰면 다시 추워지고 죽겠더라고. imf 때문에 집이 망해서 입 하나 덜어보고자 군대로 왔는데 더 자괴감이 몰려왔음. 특히 첫 점심 배식을 받는데 딱 영상처럼 받았음. 반합에 봉투를 씌우고 줄을 서서 기다렸고 밥과 국이 섞인 반합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 들더라고. 내가 살아야 할까. 입 하나 덜자고 군대에 왔는데 나는 개밥을 먹고 있구나. 아마 이등병이라서 그랬나 싶은데 이미 사회에서 심신이 지친 상태로 군에 오니까 더 상처가 컸나봄. 다시는 저런 봉지밥 안보고 싶더라. 근데 다른 댓글보니 지금도 저리 먹는다하니까 욕지기가 올라옴. 무려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봉지밥을 주나. 그동안 늘어난 국방 예산이 얼만데. 억지로 끌려간 애들 몸이 힘들더라도 먹는건 잘 먹여야하지 않나. 이러니까 젊은애들 사이에 여혐이 생기는게 한편으로 이해됨. 저렇게 고생고생하며 전역해도 대우가 있길하나 아무것도 없으니 박탈감 느끼겠지. 우리 때 끊어냈어야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
군필자들이라면 야외 취식으로 식사 배식 91년도 겨울철 김포 강화에서 당시에는 육개장 사발면과 아몬드 초코바 따뜻하게 데워진 캔 커피 추운날씨에 밥도 금방식어 차가운 밥에 사발면에 빨리 말아먹은 기억이 영상속 군필자들 98년에서 2003년 이하 군필자들로 보임 저 당시에 저정도 배식이면 진짜 잘나옴
16년 11월 군번입니다
훈련 받고 포병대 통신병으로 자대배치 받았을때 첫훈련이 혹한기 훈련이었는데
그때 배워서 먹었던 비닐밥이랑 부식으로 나온 왕뚜껑의 맛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너무 추워서 죽을것 같았지만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08군번인데 똑같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01군번 아재구요~~한일 월드컵 인천문학경기장 뒷산에 짱박혀서 경계근무작전 하는데 대통령 하사ㅠ햄버거를 각 초소별로 전광석화같이 날랏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 얼굴에 시커멓게 위장하고 나무베고 비닐밥먹고 땅파서 뒷일보고 ㅠ ㅠ 간혹 등산하던 주민들이 보면 무장공비가 여기있구나 생각햇을듯요! 아련한 내청춘~~
수고 많으셨네요.
저는 제주도에서 월드컵 경기장 방어한다고 뒷산에 짱박혀 있었는데..
님 글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나도 01군번 17사 101연대임 문학쪽이면 100연대신가? 저는 그때 김포강안경계였음
@@사랑의불댓글 ^^ 네 저는 102연대로 사단사령부내에 배속된 대대였슴다! 연대는 달라도 거마산, 17사 신교대, 503asp 파견근무 ...같은 교집합은 공유햇겟네용^^
와우 선배님.. 저희집앞이 문학산인데.. 저는 그때 초딩때라서 문화공원에서 경기 보고 있었는데 경계근무 하셨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선배님..>!!
01군번. 훈련때 무조건 맛다시는 챙겨야함
마크를 보니 8사단 오뚜기 부대 입니다. 첫 화면에 나오는 낡은 반합 수십년 대물림 92년 군번인데 야전 훈련시 반합에 짬밥 배식 받아 먹는 것 2000년대 후배 장병 군대도 변한 것 없습니다. 93년도북핵 사찰 문제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92년 중단했던 팀스 피리트 훈련을 93년에 재개합니다. 3월 5일에 팀스피리트 훈련하러 38교를 건너니 사단 군악대가 전선을 간다. 진군가. 군악을 연주해 주었고 큰 훈련 한다고 철모에서 방탄으로 낡은 군장 신형으로 대부분 교체해 주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연천 전곡역까지 행군했습니다. 전곡역에서 기차타고 여주가지 가서 단정 노를 젓어 남한강을 도하했습니다. 국가적인 큰 훈련이라 14박 15일 훈련동안 배식과 부식은 아주 잘 나왔는데 군 생활 중 팀스피리트 훈련때 그나마 좋았는데, 다들 고생하셨습니다.돌격(突擊) 8사단
저도 2000년대 군번인데.... 비닐봉다리에다 받아먹는거 보니.... 추억돋네여 그 당시엔 하루빨리 옥살이(?)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래, 힘들었어도 뭣같았어도 그때가 좋을때였어..." 하고... 말도 안되게 그 시절을 그리워하게 되네여
01년 군번 포병인데 반합에 밥비닐, 밀폐용기 20리터 사이즈에 밥,맛다시,참치캔,각종 반찬 다 집어넣고 비벼먹었는데.. 포차에 탄산피티 두박스 ,과자 몇박스씩 싣고 훈련기간 내내 챙겨먹던 추억이..
맛다시에 쉐킷해서 먹었지 ㅋ
맛다시 어디같노
그때의 흙냄새까지 느껴지는것 같다
어느덧 나도 이젠 아재네
05 군번 인데 저거 진짜에요.
08-09년도 쯤일듯
15군번인데 군복만 다르지 반합이나 짬밥질은 같네여 ㄷㄷ
09년 12월 혹한기 중이였던 저희는 쌈장에 밥 비벼먹고 그랬습니다 반찬이고 뭐고 국이랑 밥만 많이 줘라 대대 특성상 맛다시 그런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때 쌈장에 비빈 밥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엄청나게 맛있는 밥이였습니다 지금도 가끔은 비벼먹곤 하는데 그때의 맛은 안나네요
ㅋㅋㅋ 이때 군생활이 벌써 옛날군생활로 나오다니 ㅋㅋㅋ
저 15군번인데 저때랑 군복 디자인만 다르지 바뀐게 없어보이네여
20군번인데 지금도 똑같아요ㅋㅋ
@@성이름-h1w8h 전투식량 안먹고 아직도 저리 먹어요??
군대는 진짜 안변하는구나 ㅋ
10년 군번인데 내군생활때랑 너무 똑같은데..
진짜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다... ㅋㅋㅋㅋ
부대마크 흑색인거보니 05년 이후쯤 인거 같네요. 제가 04년도 유색 부대마크달다 05년쯤 흑색으로바꼈으니 맛다시+고추참치+반찬 비벼먹으면 진짜 꿀맛이었죠 ㅎㅎ
저기 전부 위장마크 인 걸로 봐서 최소 07년으로 추정 제가 05년 2월 군번인데 저 다음 군번부터 위장마크 달았습니다. 부대마다 차이는 있겠죠.
추진만 잘 되면야 밥이 맛없진 않았는데 밥타러 가기가 귀찮았음. 간부들 밥도 다 타줘야되는데 그것도 짜증나고
맛다시는 진짜 마법의 소스임
개토나올거 같다.. 봉다리 비닐짬밥..
하.. 행군 미친듯이 하고 진지구축 한 다음에 그 안에서 텐트 치고 자는데 너무 졸려서 바로 골아떨어짐..
근데 새벽에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깸.. 근데 계속 자고 싶고 도중에 깨는 시간조차 너무 아까워서 바지에 지려버릴까.. 하다가 도무지 엄두가 안 나서
밖으로 나와서 소변 누고 들어와서 다시 잤던 기억난다. 05년 2월 군번..
혹한기때 저 국통 등에 짊어지고 오르막길 오르던 1사단 15연대 2중대 박성현 일병은 눈길에 미끄러져서 뒤따라오던 밥과 반찬을 들고오던 병력들과 뒤엉켜 나뒹굴게 되는데...
바닦 여기저기 흩어져버린 밥과 반찬.. 흘러내리고 있는 국통을 바라보며 밥을 기다리고 있던 소대원들은 한없이 탄식과 푸념이 흐르는데.....
ㅎㅎㅎㅎㅎ
ㅋㅋㅋ
대형사고쳤네요
아따 군침이 싹도누 추억의맛이네
군시절때 제일 맛있었던 게 야전취식..ㅋㅋ
반합에 비닐 덮고 4~5명이서 반찬 싹 다 때려 박고 비벼 먹으면 이게 뭐라고 진짜 맛있었어 ㅋ
김치에 고추장에 된장국에 멸치에 깻잎에 콩나물에 김부시러기..이걸 다 기억한다 ㅋ
항상 막둥이부터 먹으라 하고 더 챙겨주고 이런 거에 감동 먹었지..ㅋ 어차피 밤에 뚜드러 팰 지언정..ㅋ
07년 7월군번, 맛다시는 기본중의 기본이죠 저런곳갈땐 그리고 빅팜같은 긴햄도 필수고요
00년대 군번 출신인데 지금 생각하면 저때가 그립네요 ㅎㅎ; 군생활 당시에는 정말 죽기보다 싫었지만
비닐봉지 주먹밥이 짱이었지...
그것도 겨울엔 보관 잘못하며 얼어서 먹지도 못했.... ㅠㅠ
그럼 육계장 뽀급 라면에 넣어서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드문드문 모레도 씹혔는데 그것조차 맛있었던...ㅋㅋㅋㅋ
비주얼이 저리 보여도 맛다시 넣어 비벼먹으면 진짜 개꿀맛이었지ㅋㅋㅋㅋㅋ
92군번이었지만.. 하나도 바뀐건 없넹~~~
근데 맛있겠다
야전나가면 지금도 저렇게 먹음 ㅋㅋ
반합에 비닐씌워서 먹는게 식판에 비닐씌워서 먹는것보다 200퍼 먹기도 편하고 좋음.
저때랑 유일하게 달라진건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있다는거? 난 갠적으로 이거 맛있어서 좋았음
마음이 아프다 00년도 짬밥을 보면서 10년도 20년도 군번들이 지금도 그래요 ㅋㅋㅋ 하는걸 보면... ㅅㅂ 너무 하잖아 진짜 마음이 아프다. 우리가 고생했을지 언정 너희는 달라야지 진짜 하나밖에 없는 목숨 그리고 청춘 버리면서 저런 개밥 쪽쪽이 먹는건 우리로 충분했는데 너희가 왜...아휴 새해여서 그런지 눈물이 난다. 진짜 삼촌 형인 우리는 너희 따듯한밥에 국 고기반찬 든든하게 먹고 당당하게 살길바랬는데 아직도 안달라지는구나. 미안타 미안해
꼴값떨고있네 ㅋㅋ
선배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옛날 군대 먹방 치고 들어와서 선배님들 먹는 모습보면 "훈련하고 먹는 짬밥이 맛있지.." 생각 하면서 봅니다 이상 가리는 음식없는 사람이였습니다 ㅎㅎ 군인 화이팅.. ❤
요즘도 그렇다는건 진짜충격이네요
@@대통운수-c9t 20년 군번이 개구라치는걸 믿으면 안되죠 젊은 꼰대들 허무맹랑한 개솔 많이함
전시를 가정한 훈련이잖아요. 저렇게 먹는게 정상입니다. 전쟁통에 한식뷔페라도 가야하나요😅
90년대에도 저랬네요. 배식 끝난 뒤 배식담당들은 남은 반찬과 밥을 저 식관통에 쓸어담아 비벼 먹곤 했는데. 위장 크림 덕지 덕지 바르고 머리는 까치둥지에, 완전 거지꼴이었네요.
80년대엔 군화약으로 위장함
0:52 에 나오는 시계. 나도 군대있을때 찼던 건데 진짜 오랜만에 본다.ㅎㅎ
워낙 힘들다보니 꿀맛이었던 기억이 ㅋㅋ
솔직히 ㄱㅐ밥인데 저때는 힘든건지 배고픈건지 진짜 꿀맛이더라
99년 군번 진짜 저렇게 먹었는데 저땐 저렇게도 많이 주면 빵꾸난다고... 먹다보면 배도 별로 안부르고... 그래도 저렇게 먹었다 참
고추장, 참기름같은건 소대별로 다 가지고 있었으니 저렇게 야전훈련 나갈땐 참치캔등 추가로 가져가서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었지. 배부르게 먹고 피던 담배맛은 꿀보다 달았구나.
99군번인데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신교대에서 먹었던 딱 그때 스타일입니다
야외 텐트치고 야전훈련 받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오더군요 온갖 비린내가 몸에 찌들었어도 그나마 먹을수 있었던 반합밥만큼은 그 당시로서는 꿀맛이었습니다
0:16 초반에 짬밥이 되는 군인인 듯 우리는 (98군번) 상병까지는 전부다 군용 포크스푼 이었고 병장부터 포크기능 없는 숫가락 사용했음
저는 젓가락 쓰기가 귀찮아서 짬먹고도 포크스푼만 애용했음 ㅋ
사회 나와서도 흔하게 팔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 ㅋ
맛다시 사가지고 비벼먹음 그나마 맛있는대 ㅋㅋ 00년 군번입니다 행군할때는 박하사탕 미리 준비해서 후임들이랑 입안에 넣고 행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훈련중에 배식조금이라도 적게 안받을려고 병장 이였는대 배식 받으로 갔네요 배고픔 분대원들 모두 훈련 받는게 힘들어서 ㅋㅋ
05군번. 저거 딱 들어맞는데 솔직히 밥 모자라도 상관없었음 부식 겁나 쟁여놓고 초코바 과자 통조림 매식사마다 후식처럼 먹었거든 가끔 황금마차도 보고.. 몰라 솔직히 구타도 여전히 있고 침대관물대 한번 못써봤지만 90년대 군번보단 훨씬 낫지않았나싶어. 2000년대 군번은 확실히 선진병영문화로 바뀌는 과도기였음
98년 7월 군번입니다
추억의 비니류 밥 (개밥)
다시 먹고십다
내 사랑 짬밥.
다시 먹어보고는 싶으나 저 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요 😄😄
전 00년 3월인데 외부 훈련이나 작업 때 추진 되었던 비빔 주먹밥이 그립더군요
배가고파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국수 버린걸 주워다가 행군중에 바닥에 고인 물에 씻어 먹었는데
??혹시 군번이..?
지금봐도 맛있게보이는구만
저게?
@@솔까이말한다 훈련중에 영상처럼 고추참치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맛났지. 20년이 지났지만 난 짬밥불평한적없지.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즐겨라. 탓해봐야 본인만손해여
와 개맛있겠다
나도00년군번
00년이면 나 이.일병때인대 훈련때 밥타러가기 줫나싫었는대 지금와서보면 저때도 그립다 나이먹었단거지ㅜ
저땐 저렇게 먹어도 맛있었죠 핵꿀맛
👩는 군대 왜 안감❓
행정병도 있고 설거지병도 있고 할 수 있는거 많은데 왜 안감❓
평소 남녀평등 외치면서 가산점도 없애버린 👩는 왜 안감❓
89년도하고는 틀린게있네..비닐봉지..그때는 없었어..먹고 얼음깨서 빨래비누로 닦았거든..
예??
@@김민수-q3o5o ㅎㅎㅎㅎㅎ 퐁퐁,수세미없어서가 아니고..보급은주는데 바닥닦고 침상 치약으로 닦을때 써야해서 스폰치 잘라서 썼어요..웃기죠 ㅎㅎ 식판뽀득소리나게 안닦으면 식판으로 대구리 깨지도록 맞았어요..
@@eoqkrqhrrnjs 96 군번도 똑같았네요
저희는 숙영지 근처 개울에 가서 자갈이나 모래로 닦았죠....ㅋㅋㅋㅋ 이젠 추억입니다....
20년이 지나도 바뀐게 하나도 없네 근데 저런밥도 훈련하고 먹으면 맛있었음
이런글 볼때마다 정말 궁금한게 맛다시가 모지?? 내기억에 전혀 없는데 ㅜ.ㅜ
2000년 이전 군번이라 언제부터 팔던건가요??
02군번 때 생각난다
아 내20대 한순간 세월지나 ㅜㅜ
여름 진지공사 비닐밥오면 빙빙돌려서 갖다던짐
근데 음식물이 담겨있는 통이 신기하게 생겼네요, 꼭 포탄 같이 생겼는데..
저희 부대는 국은 생략하고 전식, 주먹밥만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식관통이라했나 보온되는 박스
혹한기때 닭개장먹었는데 개꿀맛이엇는데
맛다시있는데 촬영중이라고 다들 눈치껏 안꺼내내 ㅋㅋㅋ
98년10월27일 강원대 12사단에서 훈련받고 강제로 전경착출되서 기동대로근무해씀니다 99년1월 소대신병 가자마자 운동권 때문에 한양대 고대 홍대 서울대 숭실대 안가몼대가 없어씀니다 그때는 겨울이라 5시에 밥도착하면 8시 9시에 먹은 기억이 남니다 밥먹을라하면 밥은 얼구 국도 얼구 밥은 무저건 2분안에 먹어씀니다 길거리 앉아서 당연히 먹구요 진압복입은상태서 k1방독면 m9방독면 착용한상태서요 식판들고 종로에서 사람들 시선 신경도 안쓰고요 이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저랑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 하신 현역 전경 의경 모든분들 그전분들
짐도 근무 하시는 모든분들 모두 수고하셨구 건강하세요^^ 전 그나마 서울에서 근무해씀니다
나도 12사단 98군번인데 혹한기때 식사하면 음식이 얼어서 개봉순간 후다닥 먹어야함
@@lamiamusica8446 정말 고생하셔씀니다 11월12월 그추위 짐도 기억나내요 강원도에 비하면 별거아니지만 서울도 무지 추웠슴니다 특히 국회 정면에서 타격대근무하면 칼바람에 쫄병이라서 움직이지도 못하구요 몸은얼구요 철야때 경찰버스 들가서 좀 쉴려구 하면요 자리없구 눈치 보여서 밖에서 덜덜 떨구있어죠 😊건강하세요
육군도 해병대랑 비슷하네~~야외에선 맛다시인데 ㅋㅋ~~~02군번 ㅋㅋ
반합 한개에
3 인분 부럽다
산속에서 일주일간
반합하나에
1개 분대가 먹었는데
밥에 국만 부어서
ㅠ ㅠ
우리 때는 반합에 밥 해 먹다가는 초상 치른다.. 반합도 전쟁 물자야.....
10년3월 군번인데도 영상이랑 달라진게 없었음
02년11월 군번 11사단인데 시간 진짜 빠르네. 어휴. 11월 동기들 잘 있나. 안상규, 이해만, 장원준, 윤제준 아 이름도 가물가물하네ㅜㅜ
전 10년 11년 언저리 구형 깨구리의 마지막을 목격한 시대인데 이런거 볼 때 마다 베트남전 쓰던 광석 수통과 플라스틱 곰팽이 빵탄의 악몽이 되살아나네요 절대 추억이 될 수 없읍니다 ㅎㅎ
와 국이 육개장인가? 우리땐 육개장은 못봤는데...꼬꼬고추장 사재기해뒀다가 고추장으로 거진 때웠는데
지금 이렇게 먹다간 부모들이 우리아들 환경호르몬밥 쳐먹이느냐란 식으로 민원넣고요 소대장부터 사단장까지 줄줄이 아작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전투식량 먹인다네요.
13군번인데 그냥 저때도 저랬음. 내용물은 이영상이 더 좋음
04년도 해병대 900자 기수 군번으로 야전실무 교육훈련과 작전으로 조식 중식 석식 배식때 캔참치와 볶음김치팩 볶음양념장 장조림 캔 레토르트 짜장이나 카레 육개장사발면 지급 그래도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2사단 전방지역이라 그런지 식사때는 항상 바나나 오렌지 조각사과 우유를 줌
94년도 입대해서 훈련나가면 반합에 비닐씌우고 밥담고 국 담고 먹었는데... 밥은 각자 반합으로 먹고 반찬만 같이 먹었는데..... 여기 영상은 밥을 같이 먹네....
음식은 웬만하면 밖에서 먹으면 다 맛있는데, 짬밥은 밖에서 먹어도 맛이 없어요.
하지만 맛다시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맛다시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짬밥이라는게 맛있으니 먹는건 아니다보니...
맛다시 빅팜 참치 넣어먹으면 개꿀맛😊
와 밥 많이도주네 난 86군번인데 유격가면 반합에 밥국김치 생선 뼈만있는거 다 때려넣어서줘서 똥개 밥처럼 먹었는데 그것도 배불리못먹어서 실컷먹어봤으면 소원없겠다고했는데
내가 군생활 하던 90년대도 저렇게 거지 같았는데 저게 2000년대라니... 내 윗선배들은 더 고생이 많았을테지. 호텔급 식사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봐도봐도 거지같네. 이딴 나라에 애국심 이라니...
ㄹㅇ 저게 무슨 거지 노숙자 체험이지 저걸 군대 훈련이라고 이해가 안가네요
전쟁터지고 아비규환 상황에 밥지어서 반찬에 국에 먹는게 말이되나요?
전투식량 간편식 보관 이동이 용이한 식품위주로 편성해서 먹어야지
꼰대 윗대가리들 그저 식사라면 밥 국 반찬 이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저런 개밥타임이 일어나지 어휴
군필 남자들은 ㄹㅇ 이나라에 애국심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와 이런쓰레기를 먹으며 군생활 했던거 진짜 개짜증나네요. 03군번 2사단 노도 인데 당시 애시키들 20대초반애들이 뭐그리 억센지 ㅋㅋㅋㅋ 확실히 지방애들이 억셈.지굼 40초반애들ㅇㅇ
워메 내가 언제 이걸걸 썼지. 근데 . 악마선임이랑 찬사선임이 같은지방사람.즉 케바케 ㅇㅇ+
89군번인데. 장비가 그때나 똑같네.
비닐 깐거만 빼고
행군하면서 잠시 십분간 휴식때 먹었던 오이 세상에서
젤맛있었다. 응답1998
배식하고 남으면 5가롱 식관에 그냥 냅다 때려넣고 다같이 모여서 우걱우걱 먹어댔던게 왜 그리 맛있던지
98군번인데 후배들은 좀 나아졌겠지 믿었는데 똑같냐 ㅡㅡ
98군번임. 첫 야전 훈련을 이등병 때 혹한기 나갔음. 강원도 산속에서 훈련 받는데 뛰면 덥고 안 뛰면 다시 추워지고 죽겠더라고. imf 때문에 집이 망해서 입 하나 덜어보고자 군대로 왔는데 더 자괴감이 몰려왔음. 특히 첫 점심 배식을 받는데 딱 영상처럼 받았음.
반합에 봉투를 씌우고 줄을 서서 기다렸고 밥과 국이 섞인 반합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 들더라고. 내가 살아야 할까. 입 하나 덜자고 군대에 왔는데 나는 개밥을 먹고 있구나. 아마 이등병이라서 그랬나 싶은데 이미 사회에서 심신이 지친 상태로 군에 오니까 더 상처가 컸나봄. 다시는 저런 봉지밥 안보고 싶더라.
근데 다른 댓글보니 지금도 저리 먹는다하니까 욕지기가 올라옴. 무려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봉지밥을 주나. 그동안 늘어난 국방 예산이 얼만데. 억지로 끌려간 애들 몸이 힘들더라도 먹는건 잘 먹여야하지 않나. 이러니까 젊은애들 사이에 여혐이 생기는게 한편으로 이해됨. 저렇게 고생고생하며 전역해도 대우가 있길하나 아무것도 없으니 박탈감 느끼겠지. 우리 때 끊어냈어야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
군필자들이라면 야외 취식으로 식사 배식 91년도 겨울철 김포 강화에서 당시에는 육개장 사발면과 아몬드 초코바 따뜻하게 데워진 캔 커피 추운날씨에 밥도 금방식어 차가운 밥에 사발면에 빨리 말아먹은 기억이 영상속 군필자들 98년에서 2003년 이하 군필자들로 보임 저 당시에 저정도 배식이면 진짜 잘나옴
난 저걸 10년씩이나 먹었다..
이병에서 중사까지..
포차에 츄레라처럼 연결해 중대로 물 추진하던 게 생각난다.. 고바위에서 연결된 물 무게 때문인지 브레끼 잡을 시 뒤로 밀려 불안했던 기억...
식사추진 쫌 했지...
90초 군번으로써 이정도면 뷔페식이다.
진짜 소름인게 지금이랑 바뀐거라곤 군복색 밖에 없네
근데 저건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난? 비주얼이 그지 같아서 그렇지 나름 먹을만 햇는데 ? 다들 왜 부정적으로 만 말하지? 비닐 봉다리 싼것도 추억이고 ㅋㅋ 양도 배식 모자르면 안되니까 마지막에 ㅈㄴ 남아돌아서 개많이 먹었는데 ㅋㅋ
95군번인데 저때는 참치란건 없었다 야외훈련나가면 3인당 꽁치통조림하나에 고추저림 그거넣고 끓여만먹어도 꿀앗이었지 밥설게했다고 반합 뚜껑으로 대가리 한대맞고 먹었지만 그래도 때린 선임이
쫄병들많이 먹으라구 숯가락만먼저놓고 담배한대 피연서 오늘힘들테니 많이 먹어라 하던시절이 군대갔고 정말그립네
맛다시랑 참치 필수인데..
8사단 오뚜기네.
중부전선은 서울우유 나올텐데…
논산가서 농협우유 처음보고 퇴소이후 아직까지 본적이 없음. ㅋ
인접부대 03군번인데 원색의 사단마크 달다가 우리 군번 밑으로는
달았던 사단마크도 모두 위장성 강화된 사단로 바꾸라는 지시 내려옴.
원색의 사단 마크 없는거 봐서는 06년 이후 인듯
저당시 급식비랑 지금 급식비랑 별차이가없음 ㅋㅋ 비주얼은 저래보여도 시장기가 반찬이라고 맛은 있었다
보기엔 저래도 요리 잘하는애들이 만들면 맛있었어요 열악하긴 했지만..
07군번
10군번부사관출신인데
01년 5월 군번 다녀갑니다.
야전훈련가서는 밥맛이 왜 그렇게 없던지.. 내무반이 그리워짐 ㅠㅠ ㅋ
으으 혹한기 훈련때 생각난다 몸은 찌푸등 하지 머리는 감지도 못해 몸은 천근만근
전쟁은 절대 나지 말아야 되는군아 왜 불편한 생활을 하니깐 절실히 느꼇던 순간이다
작전에 실패한 간부는 용서해도 배식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가 안된다
와 군인들 잘 먹네
이래서 해군감 ㅋㅋㅋ 근데 밥은 잘나왔으나 덤으로 멀미가 ㅋㅋ
시팔 20군번인데 저거랑똑같았음 5사단ㅅㅂ
90년대엔 저 비닐 봉다리도 없었음
훈련나가면 무조건 맛다시 하나 꼭 챙겼는데 너무 맛있었음. 근데 전역하고 나서는 그 맛이 안나더라
저 식기 진짜로 아직 쓰나요 ㅋ
그래도 흰쌀밥 나오네,,잘먹고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