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미가 거의 없는 다크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오늘 집에서 마실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다가 강배전쪽을 둘러보는데 로스팅이 가장 높은 캡슐이 '이탈리안 로스팅'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ㅎㅎ 그냥 이름인가 했더니 배전 수준이라는 걸 알고 가네요!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ㅎㅎ
스페셜티 등급의 비싼 원두는 향미가 복합적이고 강합니다. 근데 이걸 강배전 하면 향미가 다 날아가 커머셜급의 값싼 원두를 강배전한것과 큰 차이가 없어지기때문에 향미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 약배전을 하는 것이구요. 약배전을 하면 신 맛이 강해질 수 밖에 없으니 결과적으로는 비싼 원두들이 대부분 신 맛을 내는것이 되지요. 인도 강가기리 생두도 중약배전으로 볶으면 좋은 산미를 내는 원두가 됩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이이러브커피에서 영감을 받으신 이후로 로스팅한 원두 사다가 집에서 맨날 드립커피만 마십니다. 가족왈 카페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싸고 맛있다네요. 특히 어머니는 예가체프라고 약간 산미가 있는 원두만 좋아하셔서 집에 그것만 사놓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잘 안 마시는 저는 n년차 커피만- -내리는 인간 머신입니다..-
와인도 그렇듯 커피에도 전문가가 존재합니다. 일명 커피헌터라고 불라는 이들이 추구하는 기준이 있고 그 기대값에 미치는 생두는 높은 값을 부여 받습니다. 맛에 있어서 취향차이는 갈릴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것들은 산미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만 산미만이 절대값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보통 고급커피라 함은 시대의 유행에도 영향을 받지만 대체로 향미가 뛰어나고 바디감의 밸런스가 잡혀있으며 잔맛이 없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스타벅스 커피만 마시다가 신맛나는 고급 커피를 처음 접한 사람이 맛없다고 느끼는 것은 마치 라거계열만 먹던 사람이 밀맥주 마시고 이게 무슨 맥주야 맥주는 깔끔해야지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벅이 강배전 원두를 쓰는 이유 원두 기간이 길어져서 보관이 용이해짐 라떼나 프라푸치노같은 당이 들어간 제조 음료에 강배전의 쓴원두를 첨가하면 맛을 일정하게 내기가 아주 용이해짐 스벅은 다국적 체인이라 전세계 어딜가도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목표가 있습니다 스벅은 애초에 커피의 맛보다 커피의 동일한 맛을 위해서 강배전 원두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커피 맛에 더 집중한다면 일반 스벅보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보) 에스프레소는 신맛 단맛 쓴맛 순으로 추출된다. 신 커피도 추출량을 늘리면 산미가 줄어들고 쓴 맛이 강해지고 이탈리안 로스팅도 쓴맛이 나오기 전에 추출을 끊으면 (리스트레또) 에쏘 자체로도 즐기기 편한 진하고 밸런스 좋은 커피가 나온다. 궁금하면 가까운 에쏘바를 가보자
산미 있는 커피 먹다보면 이게 익숙해져서 맛있게 느껴지는 건지, 아님 진짜 맛있는 건지 모르게 됨.. 결국 첨엔 이상해도 계속 마시다보면 즐기게 된다는 이야기.. 가나초코바 같은 달고 견과류 들어간 과자랑 먹으면 첨 먹는 사람도 원래 먹던 커피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박수영-g4m 아아는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커피 원두향보단 로스팅향이 더 부각되고 휘발성있는 향들이 가라앉아서 전 매력을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뜨아에 물은 반만 넣고 각얼음 2개 추가해서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강한 휘발성있는 찌르는 향들은 가라앉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꽃향이나 과일향? 스모키한 초콜릿 같은 향들이 로스팅된 태운맛에 가려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물론 원두가 나쁘면 거기서 거기지만요.
굳이 태우지 않아도 볶는 과정을 똑같이하면 균일해가지고 원두를 태울 필요가 없어요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강배전하는 이유는 주 메뉴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 메뉴여서 입니다. 라떼 메뉴 같이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들은 강배전시 우유와 잘맞고 단맛이 훨씬 잘 전달되기에 보통 커피 프렌차이즈에서는 강배전 원두를 선호하는거에요
저는 산미 있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번에 폴바셋 룽고 먹어봤는데 산미가 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맛없게 신게 아니라 되게 향긋하고 상큼한 향이 난다고 해야하나..?근데 이것도 커피 내리는 바리스타분에 따라서 또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스벅은 시진 않지만 갠적으로는 써도 너무 써요ㅠㅠㅋㅋㅋ중간이 없어
이번 동영상은 뭔가 커피를 좀 모르시는 사람이 만든 느낌이라 아쉽네요. 댓글도 저랑 비슷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네요. 부연설명을 해보자면, 좋은(비싼) 원두는 엄밀하게 말하자면 신맛보다는 "복잡미묘한 맛"이 나는 원두를 지칭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이건 커피 뿐만 아니라 술이나 치즈, 소시지등의 다른 음식들도 다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순수하게 단맛만 나는 설탕을 고급으로 쳤지만, 오늘날에는 벌꿀집 그대로 가져온 복잡미묘한맛의 꿀이 더 고급진 단맛으로 취급되죠. 즉, 오늘날엔 대량생산에 유리한 순수한 단맛, 짠맛, 신맛, 쓴맛보다는 대량생산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복잡미묘한 맛을 높게 칩니다. "복잡미묘한 맛"이 더 맛있어서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는 그게 더 희소성이 높고 단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1. 동영상에서 소개한것과 달리, 보통 우유나 배리에이션과 궁합이 좋은 커피는 신커피보다는 쓴커피라고 이야기합니다. 좋은 원두 특유의 복합적인 맛들은 여러가지 맛이 섞여서 나는 맛인 만큼 집중해야 음미해야 즐길수 있는 은은한 맛이라,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유제품이랑 섞으면 느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반면 호불호가 갈리는 쓴맛은 그 쓴맛을 중화시켜주므로 배리에이션 커피는 쓴맛을 어느정도 있는 원두랑 궁합이 좋습니다. 2. 쓴맛과 신맛의 차이는 원두보다 로스팅의 영향이 큽니다. 3. 신맛이 강한 커피가 비싸다는 표현은 미묘합니다. 틀리진 않았지만 정답이라고 보기도 힘드네요. 선후관계가 역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비싼 원두라서 보통은 그 특색을 살리기 위해 산미가 있게 볶는다."가 맞습니다. 쓴맛이 강하고 무거운 맛이 나면 다른 맛을 다 덮어버리므로 원두의 결점은 가려지고, 복잡미묘한 맛이 죽다보니 원두가 싸구려면 강하게 볶고, 비싼 좋은 원두면 보통 약하게 볶는게 일반적입니다. 강하게 볶으면 오랫동안 맛을 유지할수 있다는 유통상의 장점도 있어서, 같은 고기라도 냉동하면 가격 비싸게 받기 힘들듯 원두를 아무리 비싸게 샀어도 강하게 볶으면 비싸게 팔기가 힘듭니다. 극단적으로 사는 사람만 있다면 원두 저렴하지 않은걸 산뒤, 강하게 볶아서 비싸게 팔수도 있다는겁니다. 실제 그런 곳이 있긴 합니다. 스타벅스라고... 4. 위에서 말했듯, 스타벅스는 의외로 생각보다는 원두를 괜찮은걸 씁니다. 물론,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아주 높은 품질은 아니고, 대강 중간은 가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원두따로 파는걸 사보면 손이 많이가는 결점두 골라내기를 잘 안하는것 때문에 워낙 결점두 비중이 높다고 욕을 많이 먹지요. 그래도 일단 원두 자체는 싸구려는 아닙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규모가 너무 거대하고 유통 및 균일한 품질 관리와 우유 넣었을때의 궁합을 생각해서인지, 현지가 아닌, 세계에 몇군데밖에 없는 로스터리에서 커피를 강하게 볶아버리는 바람에 원두의 품질을 다 죽여놓습니다(...) 괜찮은 생고기를 사다놓은뒤 냉동해서 대패로 밀어서 팔고있는 꼴과 비슷한 상황이라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원망 아닌 원망을 듣고 있습니다.
산미는 선택사항이지만 커피인들이 산미를 선호하는 이유는 강배전일 수록 산미가 줄면서 커피 고유의 향이랑 맛들이 사라지고 다 비슷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굳이 비싼돈주고 드립커피를 먹는건 그만큼 질 좋은 콩이고 각지 특성에 맞는 향과 맛을 느끼기 위해 약배전 - 중배전으로 로스팅하고 향을 살리기 위해 브루잉으로 재공하기 때문입니다 콜롬비아나 과테말라 등의 커피도 약배전을 하게되면 산미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이런 애들은 산미와 과일향보다는 품종에서 오는 좋은 단맛과 바디감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대체로 중배전 이상으로 볶는 편입니다 사람 입맛이 다르기도 하고 대중화 된 커피의 이미지가 고소하거나 쓰거나 하는 맛이기 때문에 산미를 싫어한다고 비난하는 바리스타는 사실 조금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커피인들이 말하고 싶은건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말 보다는 정말 수없이 많은 커피들 중에서 저는 단맛과 고소한 향, 오일리한 바디감이 좋은 커피가 제 스타일 입니다 같은 조금더 세밀화된 본인의 취향을 가지는 대중들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커피문화처럼 말이지요.
커피 좋아해서 찾아봤었는데 아라비카 원두가 신맛이 나고 에디오피아에서 주로 생산하구요. 일반적으로 구수한 맛이 많이 나는게 로부스타 품종이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남미 같은 나라에서 주로 생산됨. 근데 가격이 로부스타가 저렴한편이고 아라비카가 좀 더 가격이 나가고 고급 품종으로 쳐줘서 친구가 저런 소리 하시는거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원두 자체로 사서 마실때 가격차이 크게 못느낌. 여튼 난 구수한 만델링을 선호 ㅋㅋ (만델링도 로부스타 품종)
라떼류는 산미있는 집 커피가 정말 맛있음 그래서 폴바셋이 라떼류가 진또배기입니다. 스벅은 라떼류가 유독 맛이 없어요.. 물탄 느낌 밍숭맹숭한 그런 느낌이에요. 이건 원두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아메리카노는 어느 카페랑 붙여도 이기는 독보적인 맛이 나는데.. 서울우유보단 매일우유 쓰는 집이 라떼가 맛있었던것같네요 ㅋㅋㅋㅋㅋ
EUCA 자격증도 많이 공부해봤고 핸드드립이나 나머지 기구들도 다 공부해본 사람으로써 가장 ㅈ같으면서 가장 맛있는건 핸드드립입니다 영상에는 물을 콸콸 붓지만 진짜 맛과 향을 완벽히 내려면 굉장히 복잡하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따라서 조금만 잘못해도 종이향 밴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핸드드립이 같은 원두여도 맛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핸드드립을 일정하게 맞추는 기계도 나왔더라고요 그냥 돈만 있으면 머신 좋은거 사서 하는게 최고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할리스 처음나왔을때 탄맛에 중독되서 커피 입문하고 한 4-5년간 라떼만 마시다가 개인카페가 마구 생기면서 산미를 선호하다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탄향 적게 나는 로스팅 많이된 커피가 좋더라구요 ㅋ 라떼는 산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쓴라떼가 좋구요 ㅋㅋ 입맛이 바뀌듯 커피입맛도 바뀌는 듯 합니다. 사실 요즘 저가커피 아닌 이상 원두가 저질인 경우는 잘 없어서 탄내 나는 스벅만 아니면 잘먹는 것 같고 라떼는 또 스벅이 괜찮더라구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ㅋ
스타벅스는 일관성 있는 커피 블루보틀은 맛있는 커피 스벅의 경영 기조는 99% 사람들은 커피맛을 모른다 이다 커피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파는데 그 커피가 얼마나 맛있겠냐 대신 일관성 있는 커피맛을 구현하기 위해 강하게 볶아서 쓴맛을 낸다 쓴맛을 좋아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맛이 중요하긴 하지만 스벅 커피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커피가 아니다 블루보틀은 원두의 상태와 수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커피 맛을 구현하려고 한다 그게 사람마다 취향을 탈 수도 있고 매번 새로운 커피맛을 느끼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블루보틀 커피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려고는 한다
바리스타 겸 로스터리 운영하시는 분의 말을 들어보면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다고 인식하는 건 서양 쪽의 트렌트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양식은 대부분 한식보다 기름진 음식이 많기 때문에 식사 후에 산미가 있는 커피를 마셔야 입 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후식다운 후식을 먹었다고 생각함. 근데 국내의 한식은 좀 더 단백한 음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트러스 향, 산미가 강한 커피보단 구수하고 부드러운 계열의 원두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함.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다들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대부분 산미있는 커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상한 커피 마시고 커피의 신맛에 트라우마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인건 맞는데 부모님 세대 분들 중에 귤먹고 어으 셔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잘 볶은 원두여도 산미 좋은 스페셜티는 별로 안좋아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하루한잔정도 마시는데 스타땡땡같은데 가서 블렌딩된 원두를 드시면 산미를 논할 만큼 커피맛을 알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ㆍ그냥 자기입맛에 맞는 커피가 가장 맛있는 거임ㆍ 소비자의 입맛에 커피맛을 맞춰야지 커피맛에 소비자가 길들어지기를 바라는것은 이기적인 발상임ㆍ 단지 산미의 매력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게 아쉬울뿐
커피의 본질은 카페인과 당분 섭취를 통란 에너지 보충입니다. 그 카페인을 더 많이 얻기위해서는.. 당연히 빡세게 볶아야하는거구요.. 산미산미 염병 허세타령 역사는 매우 짧을뿐더러 흔히 우리가 아는 산미높은 에티오피아사람들도 커피 빡세게 볶아서 연기 풀풀내서 내려마십니다..
커피는 담배처럼 기호식품이라 신맛이나든 쓴맛이나든 취향차이에요.정답은없지만 취향많이타요~ 맥도날드는 아직도 라바짜 원두쓰는진모르겠네요.
값싸게 먹는 라바짜 원두커피에서
값싸게 먹는 중국산 원두커피로 너프당한..
q
맥도널드는 하도 많이 팔려서 적자 심해져서 아라비카로 바꾼지는 오래 됐다고 했어요~
애초에 식품자체가 취향차이죠
정답이 있나요 왜들 싸우는지
라바짜였을때 레알 갓성비였는데 말이쥬..
저는 산미가 거의 없는 다크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오늘 집에서 마실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다가 강배전쪽을 둘러보는데 로스팅이 가장 높은 캡슐이 '이탈리안 로스팅'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ㅎㅎ 그냥 이름인가 했더니 배전 수준이라는 걸 알고 가네요!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ㅎㅎ
이탈리안 로스팅이면 베트남쪽에서 로부스타 원두를 강하게 볶아서 연유랑 마실때 쓰는것으로 아는데, 너무 쓰지않나요? 제가 중배전을 자주먹어서 잘 몰라 여쭈어봅니다.
@@게차-m4k 저도 너무 쓸 것 같아서 아랫단계로 구매했습니다ㅎㅎ
강배전커피는 커피의향미를 대부분손실하게되요.. 산미없는고 고소한커피를 즐기신다면 브라질커피드셔보세요 산미없이 견과류의 고소한향미가 좋아요
카페하시는 큰아빠가 말하셨는데 프렌차이즈나 경력이 적은 카페의 산미나 신맛이 아니라 덜익었거나 커피가 안좋은거라네요 (향좋은 산미와 안좋은 산미는 다릅니다)
@@wender_maker 모든프랜차이즈와 경력적은카페가 맛이없다는것은 편견일수있습니다
왜냐면 커피를 추출하는 사람에따라 맛이 천차만별일수있기때문입니다
그래고 좋은커피를 잘볶았을경우 과일같은좋은산미가 납니다
가성비 맛 편의성 모든걸 챙긴 카누는 레전드다.
이게맞는듯
카누는 진짜 중간맛을 참 잘 선택한듯 해요ㅎㅎ
아버지가 커피 안 드시다가 카누 우연히 한잔 드시고 계속 커피 드시는데 그런거 보면 카누가 잘 맞는 분들한테는 좋은 커피인거 같음
카누 진짜 맛없던데... 루카스9이 인스턴트 커피에선 제일 좋은듯요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산미 있는 커피 안좋아했는데 커피를 많이 찾아 마시고 원두를 사서 내려 먹다 보니 산미 있는 커피의 매력에 빠져 산미 없는 커피는 안 찾게 되더라고요.
맞아요. 산미있는 커피의 장점이, 맛의 캐릭터가 다양하단 거죠. 방문하는 카페마다 맛이 확확 달라지는걸 즐기는 재미도 있고, 복합적인 향을 즐기는것도 재밌죠. 강배전 하게되면 그 산미를 스모키한 향으로 한번 덮어버리니, 좀더 평면적인 맛이 되는거같아요
산미없으면 이제..좀 싱겁다라고 느껴질 정도더라구여..
저는 아직 커피 응애라서 신맛이 나는것 보다는 쓰고 구수한게 좋더라구요.
스페셜티 등급의 비싼 원두는 향미가 복합적이고 강합니다.
근데 이걸 강배전 하면 향미가 다 날아가 커머셜급의 값싼 원두를 강배전한것과 큰 차이가 없어지기때문에 향미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 약배전을 하는 것이구요.
약배전을 하면 신 맛이 강해질 수 밖에 없으니 결과적으로는 비싼 원두들이 대부분 신 맛을 내는것이 되지요.
인도 강가기리 생두도 중약배전으로 볶으면 좋은 산미를 내는 원두가 됩니다.
과일의 씨앗을 볶아서 마시니깐
신맛 단맛 쓴맛(로스팅) 복합적으로 있습니다.
로스팅 포인트(굽기) 나라별(땅) 에 따라 조금씩 향과 맛은 다릅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이이러브커피에서 영감을 받으신 이후로 로스팅한 원두 사다가 집에서 맨날 드립커피만 마십니다. 가족왈 카페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싸고 맛있다네요.
특히 어머니는 예가체프라고 약간 산미가 있는 원두만 좋아하셔서 집에 그것만 사놓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잘 안 마시는 저는 n년차 커피만- -내리는 인간 머신입니다..-
드립해서 마시는게 맛있긴하죠. 더 싼지는 잘 모르겠어도 카페에서 마시는 것보단 좋아요.
@@게차-m4k 더 싸긴 해요ㅇㅇ 완전 최상급으로 구하기 어려운 수준의 원두를 사는게 아니면 적당히 약배전 사서 쓰는게 귀찮긴해도 10배 이상은 쌈
물론 그라인더등 초기 비용이 그렇게 싼편은 아니지만 제 소비량으론 1년만 먹어도 본전 그 이상이더라구요
생두 가격은 의외로 쌉니다 다만 로스팅기계랑 그라인더 등 그외 도구들이 비쌀뿐이죠 ㅋㅋ
공짜 트레이닝 개꿀
와인도 그렇듯 커피에도 전문가가 존재합니다. 일명 커피헌터라고 불라는 이들이 추구하는 기준이 있고 그 기대값에 미치는 생두는 높은 값을 부여 받습니다.
맛에 있어서 취향차이는 갈릴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것들은 산미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만 산미만이 절대값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보통 고급커피라 함은 시대의 유행에도 영향을 받지만 대체로 향미가 뛰어나고 바디감의 밸런스가 잡혀있으며 잔맛이 없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스타벅스 커피만 마시다가 신맛나는 고급 커피를 처음 접한 사람이 맛없다고 느끼는 것은 마치 라거계열만 먹던 사람이 밀맥주 마시고 이게 무슨 맥주야 맥주는 깔끔해야지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벅커피는 마치 담배꽁초 우린듯한맛..
분위기 사먹는건 이해하는데 커피는 진심 쓰레기
@@김치리-v7d 저도 스벅 아메는 왜먹는지 잘 이해가..ㅋ 라떼류는 먹을만함
단골카페 원두는 산미가 강하게 느껴져서 아메리카노로 절대 안 마시는데 카페라떼는 산미있는 원두인데도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우유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라떼파인데 산미있는원두 쓰는곳만 갑니다 ㅎㅎ
집에서 산미있는 원두로 라떼 잘못만드먄 토사물맛남 ㅋㅋ
산미가 우유랑 만나면 단맛으로 바뀌니... 엄청나죠
아는분이 스페셜티 로스팅 하셔서 먹어봤는데 처음으로 드립커피에서 베리류의 특유의 향을 느껴봤어용..
같은 커피더라도 온도나 추출 시간에 따라서도 향과 맛이 달라지더라구용…
원두에서 베리향이 나는게 아닐까요? 에티오피카산(게이샤 원두라던가) 원두가 커피에서 베리향이 나는걸로 알아요. 물론 추출시간과 온도도 맛에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요.
같은커피라고 하기에는..
바리스타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를뿐
추출시간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긴 하죠.
특히 드립커피는 필터도 있어서
원두 기름기가 잡혀서
직관적으로 원두 오리지널리티가
잘 나오는것 같아요
베리향 쉽게 느끼시려면 블루보틀 벨라도노반 드셔보세요.. 그거는 그냥 대충 내려도 납니다.. 원두 찌꺼기에서도 나요. 다만 온도가 식을 수록 많이 남
맥도날드 커피가 진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한데, 문제는 지옥불로 끓인듯한 뜨거운 온도가... ㄷㄷㄷ
ㄹㅇ 맥도날드 스벅처럼 쓰지도않고 그렇다고 향미가없지도않아서 가성비쩜 근데 ㄹㅇ 용광로물로내리나봄
맥날 커피는 잘 모르는데, 아메리카노는 대개 여름에는 80도, 겨울에는 90도로 내어주는 것으로 압니다. 그것 때문에 뜨겁게 느껴지시는게 아닐까요?
맥날커피 향거의안나고 쓴맛만 나던데 종류가 다른게잇나
@@게차-m4k 80도로 내리는커피는 세상에없어요.. 있어도 맛이없죠 에스프레소 기본 92~93도로 내리고 거기에 따뜻한물을타는거죠.. 다만 맥도날드는 애초에 그 따뜻한물을 엄청뜨겁게내어주는듯하네요
@@songjeonghoon 근데 커피자체가 워낙 바리스타에 의해 천차만별이라... 전 맥날커피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랬네요
스벅이 강배전 원두를 쓰는 이유
원두 기간이 길어져서 보관이 용이해짐
라떼나 프라푸치노같은 당이 들어간 제조 음료에 강배전의 쓴원두를 첨가하면 맛을 일정하게 내기가 아주 용이해짐
스벅은 다국적 체인이라 전세계 어딜가도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목표가 있습니다
스벅은 애초에 커피의 맛보다 커피의 동일한 맛을 위해서 강배전 원두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커피 맛에 더 집중한다면
일반 스벅보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원두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건 아니에요 강배전이 약배전보다 원두 산패 속도가 빨라 보관기간이 짧습니다.
3:18 네 잘 들었습니다
정보) 에스프레소는 신맛 단맛 쓴맛 순으로 추출된다. 신 커피도 추출량을 늘리면 산미가 줄어들고 쓴 맛이 강해지고 이탈리안 로스팅도 쓴맛이 나오기 전에 추출을 끊으면 (리스트레또) 에쏘 자체로도 즐기기 편한 진하고 밸런스 좋은 커피가 나온다. 궁금하면 가까운 에쏘바를 가보자
산미 있는 커피 먹다보면 이게 익숙해져서 맛있게 느껴지는 건지, 아님 진짜 맛있는 건지 모르게 됨.. 결국 첨엔 이상해도 계속 마시다보면 즐기게 된다는 이야기.. 가나초코바 같은 달고 견과류 들어간 과자랑 먹으면 첨 먹는 사람도 원래 먹던 커피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저도 처음에 산미있는 커피를 마신게 차멀미가 좀 있을때 마셔서 그런지 싫어했었는데 천천히 먹다보니 이젠 좋아하게 되었네요..ㅎ
요즘 얼죽아 들이 많던데 온도에 따른 향미의 차이도 다뤄 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차가운커피에서 나는맛이
진정하게 깊게 느낄수있다고...
@@박수영-g4m 그치만 커피의 근본은 핫커피인걸 근데 결국 얼죽아
커피의 절반은 향인데..
아이스는 그냥 쓴 카페인 충전제
@@mate3401 아이스에서
향을 못느끼신다고요..?
먹고나면 입안에 싹 감기는
향을..?
@@박수영-g4m 아아는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커피 원두향보단 로스팅향이 더 부각되고
휘발성있는 향들이 가라앉아서
전 매력을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뜨아에 물은 반만 넣고 각얼음 2개 추가해서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강한 휘발성있는 찌르는 향들은
가라앉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꽃향이나 과일향? 스모키한 초콜릿 같은
향들이 로스팅된 태운맛에 가려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물론 원두가 나쁘면 거기서 거기지만요.
모카포트랑 드립 둘다 마시는데
산미나는건 드립이 맛있고 고소한 맛은 모카포트도 괜찮더라구요
물론 잘 몰라서 커피는 역시 맥심 ^^
맥심 원두 1kg짜리 갈아서 모카포트나 커피프레스로 내려마셨는데..
커피프레스는 세척도 세척이지만,무엇보다도 스페어 부품 구하기가 힘들어서 버리고 지금은 모카포트만 쓰고있어요.
모카포트는 역시 비알레띠.
스타벅스와같은 체인점의 경우 모든매장의 맛이 균일해야하기때문에 원두를 태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쓴맛도 더 강한거구요
작년부터 스타벅스 전매장에서 약배전한 원두도 팔아요
@@플러티 일반 커피주문을 얘기하는거죠
스타벅스리저브만 가도 스페셜티원두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
안좋은 원두를 사용하여 태우면 탄맛에 쓴맛도 비슷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죠
굳이 태우지 않아도 볶는 과정을 똑같이하면 균일해가지고 원두를 태울 필요가 없어요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강배전하는 이유는 주 메뉴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 메뉴여서 입니다. 라떼 메뉴 같이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들은 강배전시 우유와 잘맞고 단맛이 훨씬 잘 전달되기에 보통 커피 프렌차이즈에서는 강배전 원두를 선호하는거에요
@Dutch Berry 정작 멸공 외친 걔는 중국은 제외한다는데ㅋㅋㅋ 중공을 멸해야지 북한만 멸공한다고 되냐
취향이긴한데 한국사람은 산미있는 커피에 기겁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쌉쌀한 맛의 강배전원두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고, 제대로 하는 곳을 안가보고 저렴이 산미커피를 먹어본 기억때문에 그런거 같다는 개인적인 뇌피셜
우리 집근처에 매일아침 커피 볶는집있는데 거기 앞에 지나갈때마다 미친듯이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 ㄹㅇ 이냄새 그냥 지나칠수가없음
산미 있는커피는 라테로만 먹습니다.
아메리카노로 먹으면 체하더라구요.
아메리카노로 먹을때는 고소한 맛이 강하고 약간 씁슬한 맛이 나는 걸로 선호합니다.
우리나라 드립커피는 기본적으로 산미가 강한 원두만 준비해둬서 카페갈때마다 조금 슬플때가 있습니다.
빈속에 산미 강한거 먹으면 위 자극대서 그런거죠 산미 있는건 배부를때 소화제 용도로 드시면 최고죠
콜드블루를 도전해보세요. 아메리카노는 특징이 스모키한 향이 추가되고, 드립커피는 산미가 강조된다면 콜드블루는 견과류향과 단맛이 강조되는게 특징입니다. 자극적인 탄맛,신맛등이 줄어들고 아주 부드러워져요. 이디야 콜드블루는 초콜릿향이 진해서 좋습니다
저는 산미 있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번에 폴바셋 룽고 먹어봤는데 산미가 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맛없게 신게 아니라 되게 향긋하고 상큼한 향이 난다고 해야하나..?근데 이것도 커피 내리는 바리스타분에 따라서 또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스벅은 시진 않지만 갠적으로는 써도 너무 써요ㅠㅠㅋㅋㅋ중간이 없어
0:36 원두 팩에서 에스프레소 나오는 이 효과 신기하다 혹시 직접 만드신건가요?? 만드셨으면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헤헿
이번 동영상은 뭔가 커피를 좀 모르시는 사람이 만든 느낌이라 아쉽네요. 댓글도 저랑 비슷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네요.
부연설명을 해보자면, 좋은(비싼) 원두는 엄밀하게 말하자면 신맛보다는 "복잡미묘한 맛"이 나는 원두를 지칭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이건 커피 뿐만 아니라 술이나 치즈, 소시지등의 다른 음식들도 다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순수하게 단맛만 나는 설탕을 고급으로 쳤지만, 오늘날에는 벌꿀집 그대로 가져온 복잡미묘한맛의 꿀이 더 고급진 단맛으로 취급되죠. 즉, 오늘날엔 대량생산에 유리한 순수한 단맛, 짠맛, 신맛, 쓴맛보다는 대량생산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복잡미묘한 맛을 높게 칩니다.
"복잡미묘한 맛"이 더 맛있어서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는 그게 더 희소성이 높고 단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1. 동영상에서 소개한것과 달리, 보통 우유나 배리에이션과 궁합이 좋은 커피는 신커피보다는 쓴커피라고 이야기합니다. 좋은 원두 특유의 복합적인 맛들은 여러가지 맛이 섞여서 나는 맛인 만큼 집중해야 음미해야 즐길수 있는 은은한 맛이라,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유제품이랑 섞으면 느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반면 호불호가 갈리는 쓴맛은 그 쓴맛을 중화시켜주므로 배리에이션 커피는 쓴맛을 어느정도 있는 원두랑 궁합이 좋습니다.
2. 쓴맛과 신맛의 차이는 원두보다 로스팅의 영향이 큽니다.
3. 신맛이 강한 커피가 비싸다는 표현은 미묘합니다. 틀리진 않았지만 정답이라고 보기도 힘드네요. 선후관계가 역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비싼 원두라서 보통은 그 특색을 살리기 위해 산미가 있게 볶는다."가 맞습니다.
쓴맛이 강하고 무거운 맛이 나면 다른 맛을 다 덮어버리므로 원두의 결점은 가려지고, 복잡미묘한 맛이 죽다보니 원두가 싸구려면 강하게 볶고, 비싼 좋은 원두면 보통 약하게 볶는게 일반적입니다. 강하게 볶으면 오랫동안 맛을 유지할수 있다는 유통상의 장점도 있어서, 같은 고기라도 냉동하면 가격 비싸게 받기 힘들듯 원두를 아무리 비싸게 샀어도 강하게 볶으면 비싸게 팔기가 힘듭니다. 극단적으로 사는 사람만 있다면 원두 저렴하지 않은걸 산뒤, 강하게 볶아서 비싸게 팔수도 있다는겁니다. 실제 그런 곳이 있긴 합니다. 스타벅스라고...
4. 위에서 말했듯, 스타벅스는 의외로 생각보다는 원두를 괜찮은걸 씁니다. 물론,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아주 높은 품질은 아니고, 대강 중간은 가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원두따로 파는걸 사보면 손이 많이가는 결점두 골라내기를 잘 안하는것 때문에 워낙 결점두 비중이 높다고 욕을 많이 먹지요. 그래도 일단 원두 자체는 싸구려는 아닙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규모가 너무 거대하고 유통 및 균일한 품질 관리와 우유 넣었을때의 궁합을 생각해서인지, 현지가 아닌, 세계에 몇군데밖에 없는 로스터리에서 커피를 강하게 볶아버리는 바람에 원두의 품질을 다 죽여놓습니다(...) 괜찮은 생고기를 사다놓은뒤 냉동해서 대패로 밀어서 팔고있는 꼴과 비슷한 상황이라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원망 아닌 원망을 듣고 있습니다.
진짜 영상 볼때 재밌는 강사님이 1대1 강의해주는 느낌입니다 ㄷㄷ 너무좋아요!
산미는 선택사항이지만 커피인들이 산미를 선호하는 이유는
강배전일 수록 산미가 줄면서 커피 고유의 향이랑 맛들이 사라지고 다 비슷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굳이 비싼돈주고 드립커피를 먹는건 그만큼 질 좋은 콩이고 각지 특성에 맞는 향과 맛을 느끼기 위해 약배전 - 중배전으로 로스팅하고 향을 살리기 위해 브루잉으로 재공하기 때문입니다
콜롬비아나 과테말라 등의 커피도 약배전을 하게되면 산미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이런 애들은 산미와 과일향보다는 품종에서 오는 좋은 단맛과 바디감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대체로 중배전 이상으로 볶는 편입니다
사람 입맛이 다르기도 하고 대중화 된 커피의 이미지가 고소하거나 쓰거나 하는 맛이기 때문에 산미를 싫어한다고 비난하는 바리스타는 사실 조금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커피인들이 말하고 싶은건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말 보다는 정말 수없이 많은 커피들 중에서 저는 단맛과 고소한 향, 오일리한 바디감이 좋은 커피가 제 스타일 입니다 같은 조금더 세밀화된 본인의 취향을 가지는 대중들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커피문화처럼 말이지요.
저는 예가체프 먹어본 후 산미있는 원두만 먹는데 입에 퍼지는 과일향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신맛, 쓴맛, 고소한맛 그런게 아닌 입안에서 계속 향이 바뀌면서 퍼져나가는데 마치 맛있는 와인을 맛보는듯 했어요
산뜻하고 신선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벅이 유행하면서 커피의 시작을 스벅에서 하면서 스벅 커피맛에 소비자들이 길들여지게 되었고 그래서 강배전이 인기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커피빈 탐탐 할리스 카페베네가 유행을 시켰고 초창기라 로스팅된 원두 수입하거나 보관의 이유로 로스팅을 많이 하다 보니 탄맛에 익숙해졌고
그걸 잡아먹으면서 큰 스타벅스가 그쪽 계열이다 보니 나머지 다 망하고 절대자 된거죠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이것저것 돌려보다가 괜찮은거 걸리면 쓰지도 않고 너무 시지도 않고 고소하고 은은하게 단맛까지 느껴지는데 이게 최고
커피 좋아해서 찾아봤었는데 아라비카 원두가 신맛이 나고 에디오피아에서 주로 생산하구요. 일반적으로 구수한 맛이 많이 나는게 로부스타 품종이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남미 같은 나라에서 주로 생산됨. 근데 가격이 로부스타가 저렴한편이고 아라비카가 좀 더 가격이 나가고 고급 품종으로 쳐줘서 친구가 저런 소리 하시는거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원두 자체로 사서 마실때 가격차이 크게 못느낌. 여튼 난 구수한 만델링을 선호 ㅋㅋ (만델링도 로부스타 품종)
만델링도 아라비카이고 흔히 말하는 블루마운틴 종을 인도네시아에 재배한콩이 만델링입니다. 크기도 크고 요즘에는 프로세싱에도 신경을 써서 깔끔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성비는 진짜 맥도날드가 최고예요 ㅎㅎ 생각보다 괜찮은 원두 쓰고. 전 캐나다 사는데 한잔에 1불에 팔때가 많은데 정말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ㅎㅎ 물론 맛만 보면 개인적으로 스벅이 더 낫긴 하지만요
우리나라도 맥커피 처음 생겼을때 매우좋은 원두로 가성비 아이템이었으나 맥날 말아먹은 여사장 취임당시 원두 변경으로 지금은 ㅎㅎㅎ;;
스벅 맥도날드 같은 원두 써요 ㅎㅎ
산미 높은건 여름에 아이스로 먹으면 진짜 기가막히는데 ㅋㅋㅋ 예전에 스타벅스 알바할때 점장님이 케냐, 에티오피아 원두는 여름에 더울때 아이스로 먹으면 극락이라면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음ㅋㅋㅋㅋ
이 형 주책떠는 아줌마같아서 좋아♥
현직 바리스타 입니다. 커피는 본인입에 맛있는 커피가 제일 맛있는 커피입니다. 참고로 전 스타벅스는 못멋겠어요 쓴커피 안먹어서..
바리스타님 전 커피 먹으면서 신맛을 느껴본 적이 없는데 어느 프랜차이즈를 가야 신맛나는 커피를 느낄 수 있나요?
알라딘 드립백이 산미+향 진한녀석들 많습니다. 콜드브루도 비슷하구요. 서점에서 웬 커피인가 했는데 진심 몇번 사먹어보고나선 반중독입니다. 여러분 꼭 드셔보세여 산미 별로라고 하는분들도 많이 갈아탑니다
중독적인 말투 너무 좋은
라떼류는 산미있는 집 커피가 정말 맛있음
그래서 폴바셋이 라떼류가 진또배기입니다.
스벅은 라떼류가 유독 맛이 없어요..
물탄 느낌 밍숭맹숭한 그런 느낌이에요.
이건 원두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아메리카노는 어느 카페랑 붙여도 이기는 독보적인 맛이 나는데..
서울우유보단 매일우유 쓰는 집이 라떼가 맛있었던것같네요 ㅋㅋㅋㅋㅋ
스벅은 본인들도 알아요.
근데 로스팅자체를 미국에서 해서 배타고 들어오니 어쩔수가 없죠.
아메리카노는 한국인정서에 딱맞는 밸런스
대신 라떼류에 시럽추가나 스무디같은 메뉴로 승부를 보죠.
매일 먹는 커피 너무 좋아요-!
맛있는 생각님 소신발언한거 보고 저도 소신발언 하나 해봅니다.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없다시피 할 정도로 구수하고 쓴게 맛있고 아메리카노는 봄봄의 2500원어치 리터 아메리카노가 최고에요!!
산미도 꼬소한것도 둘 다 좋지만
커피는 역시 맥심입니다
진짜 아아만 계속먹다보면 가끔 땡기드라
1:51 스타벅스 사천 청두 콴자이샹츠점 같은데 놀랍게도 매장 안은 파리가 날릴정도로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았다. // 하지만 주문 줄은 길었다. 중국인들은 테이크아웃만 좋아하는걸까?
산미가 강한게 신선한 원두라는 인식이 강하죠 아무래도 스벅같은곳은 강배전이라 쓴맛밖에
EUCA 자격증도 많이 공부해봤고 핸드드립이나 나머지 기구들도 다 공부해본 사람으로써 가장 ㅈ같으면서 가장 맛있는건 핸드드립입니다
영상에는 물을 콸콸 붓지만 진짜 맛과 향을 완벽히 내려면 굉장히 복잡하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따라서 조금만 잘못해도 종이향 밴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어서 핸드드립이 같은 원두여도 맛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핸드드립을 일정하게 맞추는 기계도 나왔더라고요
그냥 돈만 있으면 머신 좋은거 사서 하는게 최고입니다
0:18 이러니까 진짜 신뢰도 급상승ㅋㅋㅋㅋ진짜 한번 먹어보고싶네
산미도 싫고 너무 쓴맛도 싫고 그래도 깊은맛은 느끼고 싶은 분들은 싱가포르 바샤 커피 드셔보세요 커피 싫어하는 사람도 잘 마시더라구요
맥날 커피 ㄹㅇ 맛있음 ㅋㅋㅋ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개맛있더라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마시면 저만 뭔가 참기름마냥 정겨운 구수한맛 느껴지나요? 진짜 고소한게 아니라 참기름향이 나는데 ㅋㅋ
ㅋㅋㅋㅋ이형은 항상마지막말이 기억에 남아 한국에선 어림도없지 3대장 이번엑 맥도날드 인가여?
처음에는 산미없는 커피를 좋아했지만 마시다 보니 산미가 어느정도는 있는게 맛있더라구요! 아이스 커피의경우 얼음이 녹으면서 산미가 부드러워지는게 또 별미였어요
커피를 마시다 보면 그렇게 변합니다. 커피 맛을 점점 분간하고 어떤게 좋은 원두인지 본능적으로 알아가고 계신 겁니다. 커피 맛 모르는 사람들이 커피를 고소한 맛으로 먹는다고 하지만 사실상 숭늉느낌으로 먹고있다고 보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할리스 처음나왔을때 탄맛에 중독되서 커피 입문하고 한 4-5년간 라떼만 마시다가 개인카페가 마구 생기면서 산미를 선호하다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탄향 적게 나는 로스팅 많이된 커피가 좋더라구요 ㅋ 라떼는 산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쓴라떼가 좋구요 ㅋㅋ
입맛이 바뀌듯 커피입맛도 바뀌는 듯 합니다.
사실 요즘 저가커피 아닌 이상 원두가 저질인 경우는 잘 없어서 탄내 나는 스벅만 아니면 잘먹는 것 같고
라떼는 또 스벅이 괜찮더라구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ㅋ
오 저랑 똑같네요
취향도 취향이지만, 사실 산미가 있냐 없냐보다도
쓴맛 신맛이 얼마나 균형있게 맛있는지가 문제라고 봅니다
스벅 콜드부르는 적당히 씁씁하면서 시큼해서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콜드부르라떼 좋아했는데 단종시켜버림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커피는 물론 취향이지만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신맛이 있는 커피를 잘 이해하고 마시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맥도날드커피는 좀…
솔직히 커피맛은
집에서 내려 먹는거 아니면
커피 내려주는 직원 솜씨임
갈때마다 맛이 달라 ㅋㅋㅋ
카페하는 선배나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사람들이 커피맛은 잘 몰라도 맛있는커피는 잘 안다 라는 말을 하는데 그런관점에서 보면 장사잘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요~
전 집에서 내리는거나 밖에서 사람들 만나거나 가끔씩 저 혼자 커피마실때 스타벅스만 마십니다. 제일 맛있어요.
커피는 개인차 취향차가 맞습니다 산미 있는것도 맛있고 산미가 없어도 고소한 커피도 맛있고 또한 헤이즐넛향으로 가미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모든 커피가 쓰셔서 못드시는분들도 많구요 괜히 카페에서 커피 외에 많은 음료가 있는게 아닙니다 근데 싸구려 오버로스팅된 커피는 진짜 별로.. 태운모래에 물타먹는맛임.. ㅋㅋㅋㅋ
영상에 군더더기 하나 없어서 보기 속 시원함
스타벅스는 일관성 있는 커피
블루보틀은 맛있는 커피
스벅의 경영 기조는 99% 사람들은 커피맛을 모른다 이다
커피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파는데 그 커피가 얼마나 맛있겠냐
대신 일관성 있는 커피맛을 구현하기 위해 강하게 볶아서 쓴맛을 낸다
쓴맛을 좋아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맛이 중요하긴 하지만
스벅 커피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커피가 아니다
블루보틀은 원두의 상태와 수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커피 맛을 구현하려고 한다
그게 사람마다 취향을 탈 수도 있고 매번 새로운 커피맛을 느끼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블루보틀 커피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려고는 한다
바리스타 겸 로스터리 운영하시는 분의 말을 들어보면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다고 인식하는 건
서양 쪽의 트렌트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양식은 대부분 한식보다 기름진 음식이
많기 때문에 식사 후에 산미가 있는 커피를 마셔야
입 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후식다운 후식을 먹었다고 생각함.
근데 국내의 한식은 좀 더 단백한 음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트러스 향, 산미가 강한 커피보단 구수하고 부드러운 계열의 원두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산미랑 고소가 적당히 느껴지는게 좋아서 드립내려먹음...
2:14 자격증 딴사람은 눈치 챌거같은데... 나만그래요?
제발 형 사람들이 산미가 싫어요 라고 하는건 그냥 안좋은 콩, 잘못볶은 콩에서 나는 설익거나 미성숙하거나 벌레먹고 곰팡이쓴 그런 맛이야 ~ 잘볶으면 다들 좋아해~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다들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대부분 산미있는 커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상한 커피 마시고 커피의 신맛에 트라우마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인건 맞는데 부모님 세대 분들 중에 귤먹고 어으 셔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잘 볶은 원두여도 산미 좋은 스페셜티는 별로 안좋아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오우-k2f 결국 단 맛과의 벨런스 차이입니다.
시트러스산, 말릭산을 아무리 때려
박아도 설탕을 그 두배, 세배 넣으면
상대적으로 신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죠.
좋은 콩이 벨런스 잡기는 더 좋습니다.
취향차이에요 커피 좋아해서 많이 마셔봤는데 전에는 산미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선호하지않습니다 다들 좋아한다는건 없어요
@@jjg8903 본인 경험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죠ㅎㅎ
남양주에 홍성문커피라고 있는데 맛으로는 여기가1등입니다 꼭한번가보세요
영상잘봤습니다
각자의 취향이 중요할뿐
그리고 가장 스텐다드한 스벅커피가 대세일뿐이지
산미강한 커피도 맞는 맛있라고 생각해요 대신 강요만하지말라는거지
나는 스벅스탈이 좋타고 ㅋㅋㅋ 그래서 나도 맥날
산미 있는게 개인적으로 질리지않고 좋더라구요
맛이란건 먹지못하는 물건도 입에넣어보면 여러가지 냄새와 "맛"이있듯....
사람에게 맛은 천차만별 영상에서 처럼 말씀하신 사람마다 취향이지
맛으로 서로 으르렁거리는게 정말 싫더군요.
1:27 이건 생원두콩(그린빈) 같은디요 약배전은 두번째...
하루한잔정도 마시는데 스타땡땡같은데 가서 블렌딩된 원두를 드시면 산미를 논할 만큼 커피맛을 알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ㆍ그냥 자기입맛에 맞는 커피가 가장 맛있는 거임ㆍ
소비자의 입맛에 커피맛을 맞춰야지 커피맛에 소비자가 길들어지기를 바라는것은 이기적인 발상임ㆍ 단지 산미의 매력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게 아쉬울뿐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는것, 에스프레소는 산미 있는것. 선호하게 되더라구용
근데 커피는 맥도날드 인정
근데 뚜껑이땜에개빡침..
아침 드라이브스루에 맥모닝에 커피 한잔이면 든든
다크한 커피 좋아하는 입장으로썬 신 커피는 그냥 로스팅을 덜 해서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유통하기 쉽지 않아 희소성이 높아져서 잘 쳐주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ㅜ
스벅커피도 처음엔 다크하지 않았어요.
스벅은 미국에서 로스팅하는데 그거 배타고 들어올때까지 살아남아야 해서 다크쪽으로 노선짠거에요.
스벅 파이크플레이스 초기 스벅 블렌딩
@@cheeseqwerty 그것도 예전에 얼핏 들어본거 같아요. 역시 로스팅을 강하게 할 수록 품질관리가 쉬워지나보네여
@@ignore1584 그리고 워낙 매장수와 균일한 맛을 줘야하는게 스벅 컨셉이라서.
강배전을 해서 쓴맛을 강조하고.
시럽을 추가하는 음료를 밀어붙혀요.
스벅은 아메리카노는 맛있지만 ..!
라떼가 맛없는 대신 슈크림라떼 등등 여러음료가 분기별로 나오죠
스타벅스가 비싸긴한데 제일 취향안타게 맛있는거 같네유~
@@yee-rg2cq 맛인 지극히 주관적인거라
신경안쓰셔도 될듯하네요
와 형 이번 한줄은 진짜 정답이다
개꿀정보네요ㅎㅎ
이채널 최소 50만채널 이상은 가실듯
그나마 요즘 쉽게 접할수 있는 예가체프 에쏘로 설탕 넣어서 한잔 털어 잡쒀봐. 신맛? 그거 시탕 이름이야? 할 껄?
영상 퀄리티 진짜 우주 최고❤❤
건강위해 신선한 커피 원두 사러가니 산미땜에ㅠㅠㅠ 건강만 아니면스벅 다크로스트 당첨인데 ㅠㅠ
어쩜 이렇게 유머러스한지~ㅋㅋㅋ
커피는 구수하이..숭늉같은 그맛이지
꼬쏘~ 하이 처 쥑이네!
전 저번에 뚜레쥬르..에서 먹은 아메리카노가 살면서 먹은것 중에 제일 맛있더라구요 강한 산미에 약하게 나는 고소한 견과류 향과 적당한 탄맛이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ㅠ
산미가 높은건 운동할때 먹음 뭔가 부스팅이 잘되는거같고 낮은 커피는 느긋하게 한잔할때 최고..
산미있는게 취향이지만 쓴맛있으면서 고소한 느낌있는것도 좋음
개인적으로는 바디감이 묵직하고 산미는 약하고 첫맛이 강하고 뒷맛은 깔끔하면서 향은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오래가는 커피를 선호합니다!
제 입맛에는 오히려 찐한 강배전 로스팅이 라떼에 좋던데 역시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가봐요.
산미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디엄 로스팅된 게이샤 강추 단, 무조건 따뜻한걸로.. 차게 마시면 라임주스 마시는것 같이 산미만 강하게 도드라져서 맛이 없음. 따뜻하게 마시면, 적당한 바디감이 생겨서 쌉쌀한 견과류에 오렌지 제스트 뿌린것 같은 맛이 남..
왠지 영상보면서 커피향이 나는듯하네요. 그냥 커피안먹은지 꽤되서 그런가..?
*형...나도 형처럼 맥도날드 커피가 제일 맛있더라...ㅎ*
*사람들이 선입견 가지고 있는게*
*비싼 커피는 무조건 맛있는 커피고*
*저렴한 커피는 무조건 맛없는 커피라고 생각하더라고*
*그런데 저렴한 커피 중에서도 진짜 맛있는 커피들 많거든*
*빽다방,맥도날드 등등*
커피의 본질은 카페인과 당분 섭취를 통란 에너지 보충입니다. 그 카페인을 더 많이 얻기위해서는.. 당연히 빡세게 볶아야하는거구요.. 산미산미 염병 허세타령 역사는 매우 짧을뿐더러 흔히 우리가 아는 산미높은 에티오피아사람들도 커피 빡세게 볶아서 연기 풀풀내서 내려마십니다..
크.. 댓글에 전문가 횽들 많으시네유
소비수준이 많이 올라가 기부니가 좋아유
잠을깨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면 빠가왕 아아를 마셔요 카페인 함량... 은 모르겠고 마시면 퇴근길 졸린눈을 150%로 확장시키는 맛임
선배가 말했지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마시더라도 만족스럽다면 맛있는 커피라고
지금 폴바셋에서 알바하고있어요. 처음엔 적응안대서 퇴근하고 커피를 안마신듯. 근데 적응을 하니까 좋더라구요.
진짜 맛있는 커피는 베리,딸기,복숭아,라벤더 등 온갖 향긋한 맛이 다 남.
스벅은 가뜩이나 강배전이라 쓴맛이 강한데 거기에 종이빨대라 체감은 더 심함
커피쓴맛은 줄이고 꼬소하고 꾸수한 보리차맛 나게 하는 방법은 뭘까요??
가르쳐주십시오!
원두분쇄를 굵게하고 물온도를 좀 낮추면 될까요??
-바린이올림-
강배전 말고 중배전 원두 (알리 기준 남미 아라비카 블랜드) 사시고 온도는 90-92도로 내려요
케냐 AA원두
콜드브루 원액 사다 타먹을때나 에스프레소머신에 내린거 사먹을때는 맛있었는데
핸드드립 한거 먹으니 산미가 너무 과해서 먹기 힘들더라고요.
이건 핸드드립 탓인가요 핸드드립용으로 나오는 원두와 에스프레소머신/콜드브루용으로 나오는 원두의 로스팅 정도 탓인가요?
같은 원두로 내리셨다는 전재하에는 분쇄도 부터 얇게 조절해보시길!!
회원님들 무너지면 안됩니다 회원님들!
개인적으로 신맛은 조금 별로인게 저는 커피의 향이좋아서 마시는건데 산미가 강한건 그 향을 방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