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전공하시고, 영적으로 충만한 인도로 학교를 가시고, 두자매분들이 채식을 하시기에 음~ 예사롭지는 않네 생각했는데 이런 사연들이 있었군요. 모두에게 참 힘든시간이었겠어요. 이런 내용을 공개하는게 큰 결심이셨을텐데 참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자극적은 컨텐츠가 난무하는 유튜브에서 이렇게 잔잔한 울림으로 남아주세요~~
자식은 부모를 보고 자랍니다. 저는 제가 어떤사람일까 걱정입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한 무남독녀입니다. 형제,자매,남매가 부러웠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이해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아버님의 인터뷰가 한번 쯤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40이 된 요즘.. 아버지의 고단함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존경하게 되었어요. 물론 아버지에게는 간지러워서 그런말은 하지 못했지만요 ^^;;
이해합니다, 친척 숙모님이 아이들 중학교 때 출가하셨고 (기자, 교사였어요) 숙부님(역시 교사)도 아이들(아들 둘 딸 하나) 대학 들어가자 출가하셨습니다. 그 사이 두 분은 계속 왕래하며 처사님 스님이라고 부르시더군요. 아이들은 다들 의외로 담담합니다. 그 중 장녀는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 들어갔다 역시나 출가하더군요, 저랑 정말 친해요. 지금도. 일년에 몇 번 짦은 안거삼아 계시는 암자에 머물며 공양주 역할을 하기도 해요,
안 편합니다. 편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척 분들 중에 스님이 되신 분 있는데 일단 잠을 4~5시간 잡니다. 그리고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인간관계도 신경 써야 합니다. 사회보다 더 인간관게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겁니다. 그리고 절마다 다르겠지만 친척 분이 속한 절은 매달 돈을 내야 합니다. 공짜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특히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남자혼자 애셋을 챙기며 일까지 하셨으니 대단하시고 감사한 일이에요. 이렇게 삼남매를 훌륭히 키우셨으니~^^ 충격과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족 모두 건강히 각자의 삶을 잘 살고 있으니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각자 집안 얘기들어보면 사연없는 집이 없어요. 아버지께 변치않고 든든한 자식으로 지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인간이 불완전한 나이에 엄마는 보호자 역할을 하지 않고 그리워 하게만 하더니 더이상 필요치 않을 나이에 나타나 내 십자가로 나를 짖누르던 20여는 동안의 시간도 끝이 났네요.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고 공감이 되네요.엄마의 남은 생이 타네님께 제발 짐으로 남지 않길 바래요~
다음 회차까지 보고 왔습니다. 어머니 이기적이라는 생각 여전합니다. 말로만 그럴싸하게 자유를 말하지 마시고 자신의 육신은 스스로 건사하는 책임감있는 자유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큰딸이 채식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등, 잘 통한다 생각해 편안하게 느끼시는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제와서 의탁하시는건 아니죠. 쓴것은 뱉어냈다가 이제와서 단맛만 빨아드시려는듯 보입니다.
생각보다 더 충격적인 속사정이 있으셨군요 ...... 어렸을 때 친구 아버지가 스님이라는 걸 알고 굉장히 놀랐던 적이 있는데 사람 운명이라는 것이 참 알 수 없네요. 학창시절에 많이 혼란스러웠을 수도 있을 텐데, 이렇게 멋지게 성장하신 걸 보면 부모님께서 정말 기특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나는 솔직히 이해 못하겠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의 여성이지만 어떻게 애를 셋이나 두고 홀연히 떠날 수가 있는가 ...리틀타네님은 모를 것이다. 어머니가 자유롭게 살때 아버지의 속은 까맣게 타있을 것이다 . 만약 내 남편이 너는 아이들을 사랑하니 나는 안심하고 자기 영혼을 찾아 떠난다는 개소리를 하면 난 죽지 않을 만큼만 패서 보낼 것이다. 아버지도 영적수행하러 떠나고 싶은 마음이 1000000000000000배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마저 떠난다면 세자녀는 그냥 고아인 것이다. 아버지의 무한한 희생으로 3명의 인간이 고아가 되는걸 면했다. 난 리틀타네님의 유투브를 즐겨본다. 나도 자유롭고 싶고 영혼이 해방되고 싶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때가 수도 없이 많다. 그래도 나는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 사람 유투브를 보면서 영혼을 조금이나마 달래본다. 내가 떠날 능력이 없어서 못 떠나는 것이 아니다. 난 떠나서 얻는 영혼의 해방과 자유보다 아이가 훨씬 소중하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개개인의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가 자녀를 낳으면 책임을 져야한다. 그리고 책임을 지지 않으면 그건 인간의 도리를 져버리는 것이다. 아버지의 무한한 희생으로 지금 이 삶이 영위된다는 것이 알았으면 좋겠다.
100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남편이 공부하러 산으로 간다고 이혼해달라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그후 능력도 없는 저는 개고생했습니다 자유는 방임입니다 천만 다행으로 아들 딸은 소방공무원과 교사로 잘 살고 있습니다 아빠의 이야기는 우리집에선 금기어입니다
세남매가 잘 자라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가 자녀들로인해 힘들어도 행복함을 느끼고 그행복이 아이들에게 흘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아빠가 충분히 잘 할거라는 믿음이 있으셨기 때문에 그런선택도 하셨을 거에요. 자식들에게 이제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으실때도 있으실텐데, 그건 어렵겠네요.
저희집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희 엄마는 사이비에 빠져 집을 나가셨거든요. 성인이 되서 만났지만, 저 역시 극단적인 양친 사이에서 힘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영적으로 열려 있는 사람들이요. 반백 살아보니 엄마와 같은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것이 해소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그리 되어 버린다는 걸요. 마치 무녀가 운명으로 신을 받아 들이는 것처럼...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묻었습니다. 제 인생 살아야 하니깐요.
허걱 궁금했는데.. 이런 가정사가 있으셨군요..😢 당시에 어렸던 타네님 남매와 부모님께선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셋 다 이렇게나 멋지게 잘 자랐고 가족들끼리 교류도 활발하고 화목하니 결국은 다 잘 된 일이었네요..! 운명적으로 출가하셨지만 자녀들을 보러 집으로 계속 돌아왔던 것은 어머니께도 큰 용기와 사랑이 담긴 선택이었을 것 같아요😢 타네님 어머님 아버님~ 덕분에 마음과 정신 성숙하고 자유로운 힐링 자매 유튜브를 볼 수 있게 됐어요.. 감사드립니다❤
속이야기 해주셔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가정사가 편하지 않았는데 타네님 볼 때마다 다정한 남매와 시골서 평화로운 모습 보고 부러웠거든요.. 맞아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1도 모르지요. 말하기 전까지. 영상에서 세상에는 다양한 가정들과 삶의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갑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뭘랄까.. 어머님.. 또한 힘드셨을것 같네요.. 주어진 현실에서 자아랑 얼마나 부딪치며 사셨을까.. 사람이 살면서. 여러수식어가 붙게 되는데.. 누군가의 엄마 아내이기 전에.. 마지막에 남는 '나'에 대해 탐구를 넘어 갈구 하셨을 그 삶에서 많은 고뇌가 있으셨을것 같네요..
어머님도 아버님도 타네님도 다 이해가네요 어머님은 이런 가정을 꾸리면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상 가정을 꾸렸고 아버님은 그걸 알았지만 이미 세명의 자녀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으며 그 사이에 태어난 자식들은 부모둘다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상태이군요 지금 제가 이거랑 비슷하거든요..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많이 읽었지만…. 말할 수 없는 결론만 나오더군요 타네님의 상황타파가 정말 존경 스럽네요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중 한분류로 보입니다! 다만 부모님의 훌륭하고 강단있는 DNA가 세분자녀들에게도 유전되어 이리도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걸 아는겁니다! 지금도 잘살아내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사실거라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실게 틀림이 없으니 언제나 화이팅요!
어머님에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심지어 옆에 집짓는 것 까지 용납해줄 정도로...( 저는 상대방에 대한 원망은 포기하고 신께드릴지라도, 굳이 관계맺는 오지랍까지는 할 역량이 안되서, 가늠이 안되는 마음입니다.) 그 험준한 시간을 버텨온 아버님의 마음은 어떠셨을지... ㅜㅜ 아이들 관련 일을 해보니까 아이돌보는 일이 얼마나 고달프셨을까 싶네요. 휴식없는 그 긴 터널 절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겠지요.
타네 님이 결혼안하는 것도 엄마의 영향도 있는듯. 제가 그럼. 본인은 결혼과 자녀 떠나 영적 삶을 추구했으면서 딸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굉장히 모순임. 본인도 못했으면서 여느 평범한 엄마가 바라는걸 똑같이 말하니 속세를 떠난 사람 맞나 싶네요. 솔직히 나이드니 외로워져서 의탁하러 자녀들 곁에 있는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어릴 때 떠난 엄마가 다큰 성인이 돼 옆에 살면서 잔소리하는것 못참을 듯. 그사이 왕래 있으며 좋은관계 유지했다면 다른 얘기겠지만. 진심 아버님이 대단. 아버님이 출가한 경우는 봤는데 반대로 엄마가 그런건 첨 보네요.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길.
며칠전 아버지가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셨고 자녀들 대학 보내고 시집장가 다 보내고~참 많이 고마운데 … 감사표현에 많이 인색했네요. 이제 하고 싶어도 안 계시고… 오늘 사연 보고서 여기저기 감사인사 많이 하고 살렵니다. 누군가의 헌신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편히 살고 있음에~
리틀타네 영상 자주 보는 할머니예요. 아버지가 부처십니다. 자녀분들도 잘 키우셨네요. 엄마도 본인을 어쩌지 못해 출가하셨을듯. 마지막 오늘의 날씨. 우리 박사과정아들 초딩 일기 쓸때 늘 문장으로 날씨를 쓰게 했어요. 그래서 늘 오늘의 날씨가 제일 기다려집니다. 추억소환합니다.
타네님이 어머니 일을 그럴것 같았다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왠지 마음이 가요. 때가 되었다며 오라고 전화한 로아님도 왠지 인상적이네요.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일, 삶이 있으니까요. 가족들 모두 각자의 삶의 흐름을 잘 따라갔나봐요. 과정이 쉽지 않았을 순 있지만 왠지 부럽기도 하네요.
이번영상 너무 깊이 와닿았습니다 눈물이 많이 나네요 두딸을 키우며 가정불화를 겪고있는 40대엄마입니다 아이들곁을 지켜주신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하셨을지 알것같아 울컥했고, 제가 엄마이기에 어머님의 선택또한 확고한 확신이 필요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지만.. 그마음이 힘드셨을텐데 싶기도 합니다 저도 제힘으로 행복을 찾아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참으로 헤아릴수 없을만큼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확고하셨나 봅니다. 특히 아버님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도왔다 한들 아내이자 엄마의 자리를 메울순 없죠.. 이렇게저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타네님의 가족은 건재한거죠^^ 캡틴 파파호의 순항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상을 통해 타네님의 조화로운 삶을 즐구독하고 싶습니다. 오늘 건강하세요❤
저도 수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어서 남 얘기 같지는 않았습니다. 수행을 하는 사람 중에서는 결혼을 후회하는 경우를 꽤 봅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도道를 찾으러 산으로 들어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제가 머물렀던 곳에서도, 도시에서 생활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도를 닦고, 멀리 산에서 혼자 찾으려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 영상을 몇번이나 다시 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본인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곳으로 가신 어머님과 현실을 직시하는 시각을 가진 리틀타네님이 부러운? 마음이네요 ㅎ 그 두분에게서 좋은 것만 잘 얻었다는 건 리틀타네님이 좋은 기준을 가진게 아닌가 싶네요. 잘보고 있어요❤
누구도 겉만 보고는 알 수가 없다 생각해요. 타네님의 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니 더 타네님을 이해하고 잘 받아들인 것 같아 좋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의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는 것 같아 좋아보여요😊 그리고 아버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동생분들은 초등학생도 아니라 육아 난이도도 보통은 아니었을 텐데ㅠ 혼자서도 사랑으로 잘 돌봐주신 것 같아요. 무한한 인내심이 있으셨겠죠? 아버님의 인내심과 사랑, 어머님의 주체적인 삶 가운데서 멋진 타네님이 나온 것 같아요. 남이 날 이해해주는 건 중요하지 않고 내가 날 이해하면 된다는 말 좋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도 많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해요❤
자신의 삶을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살면 되는데, 아이가 있다면 성인이 될때까지는 책임감으로 키워야죠. 아니면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죠. 엄마가 무책임하고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좋은 아빠가 없었다면 세분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결혼을 하기전, 아이를 낳기전,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고민하고 선택해야겠습니다!
출가한다고 속세의 연을 다 끊고, 혼자 날아가실 법 한데… 그래도 늘 타네님 주변에 계셨네요. 그것도 어쩌면 비난을 감내한 용기였을 것입니다.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아버님이 계셨기에 또한 할 수 있는 선택이셨겠죠. 생각해보면 살아가는 일 자체가 수행입니다. 쉬운 삶이 없어요…ㅠㅠ 문득 석가모니가 임신한 아내를 두고 출가했던 일화가 떠오르네요. 아들 이름을 라훌라..라고 지었는데, 그 뜻이 가로막는 자…라고…😂😂 나중엔 석가모니의 아내도, 아들도 모두 출가했다능…
저는 2녀1남의 차녀입니다 / 내나이 25살때 어머님께서 출가하셨죠(아버님 타계후) 완전 자연은 아니지만 도심지는 아닌곳에서 생활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도시보다는 자연환경을 좋아합니다. . . . . 25살 성인임에도 홀로되신 어머님께서 출가했을땐 충격이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어머님의 선택을 존중하고 엄마라고 부르는것보다 스님이라고 부르는게 더 익숙해졌습니다. 태고종단에서 대승으로 존경받으셨으며 올해 80이라 은퇴를 하셨지만 여전히 불경공부를 하시고 산사를 오르실때 숨도차지않아하시는거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차분한 목소리로 주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오늘 영상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예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참... 로아씨 너무 귀여워요^^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것이 잘사는것이라 믿어온 나같은 범부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네요 엄마도 보통사람의 생각은 넘는사람이고 아버지도 더욱 보통사람이 아니네요 저지르기는 뭔가 쇼킹하고 표가나고(엄마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되지만, 출가?는 아니지^^ 수시로 왔다갔다 그건 출가 아닙니다^^) 지켜내기는 어렵고 표나지 않고 힘들다는데 ~~ 힘든길을 묵묵히 가족을 위해 걸어오신 아버지가 존경스럽네요 돌아온것 같지만 돌아온것이 아닌 엄마네요 그용기도 엄청합니다 ㅋㅋㅋ 잘 자라준것처럼 보이는 장녀 리틀타네님^^ 밝은 보이는 모습 그대로 이길 진심 바랍니다 그모든 바탕에 보이는 묵묵한 아버지의 모습 제삿날 모이는 큰집 불빛처럼~~~ 희생해온 사람이 있을때 밝게 빛나지요 아버님 건강하시기를요
오늘 나레이션 문장들이 다 인상적이고 좋습니다. 가슴이 찌릿하기도 하구요. 세자녀가 구김살없이 예쁘게 잘 자란 것은 생불이나 다름없는 인자한 아버지 덕분이네요. 1/25영상에서 고2 예쁜딸에게 덩침부항을 맞게 한 어머니 얘기를 듣고, 몹시 특이한 엄마구나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뉴욕 맨하탄 조계사 주지셨던 묘지 스님도 타네님 어머니처럼 아이 셋을 두고 출가하셨었어요. 타계하신지 13년 되셨는데 생전에 직접 뵜었어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건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서 라고 하던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답을 찾는 걸 회피하거나 망설이는데 두 분들은 정말 간절하셨나 봅니다. 용기가 없는 전 그저 그분들의 결단과 실행력이 부럽고 언젠가 나도 오롯 나로만 사는 인생을 살아 볼꺼라고 늘 다짐합니다. (타네님, 저도 이해 받을수도 없고 받고 싶지도 않은 이런 얘기 어디 가서 못해요ㅎㅎ)
참... 복잡한 마음이 드네요. 영적갈증이 얼마나 컸으면 눈에 아른거리는 자식을 놓고 가셨을까 싶기도 하고.. 신에게 헌신으로 자신이 짊어져야할 짐을 결국 다른사람에게 넘긴 셈이니..아이러니지요. 저도 이런 아이러니를 경험하며 결국 주어진 일상을 살아내는게 신에 대한 헌신이며 찬미라 저는 결론내렸지만 말입니다. 불가쪽이시라면 온가족이 이번 생은 어머니공부를 돕기로 약속했나보다. 뭐 그렇게 이해해야죠.
어머님을 이해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겠네요. 저도 자녀를 키우고있는데 6살이면 가장 예쁘고 또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정체성이라고 얘기하며 자신을 찾아 떠난다느니, 진정한 나로 살겠다느니 하며 거창한 이유를 내세우지만 결국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지더라구요. 자유를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미화하는거죠. 내 감정, 내 자아, 내정체성을 내세우며 정작 내가 선택한 결정에 대한 책임감은 마치 내 앞길의 걸림돌 마냥 못본척 모른척. 내가 내 선택을 책임지지 않으면 결국 내 주위의 사람이 그 무게를 감당하게 되잖아요. 이기적인 사람은 좀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의 삶을 갉아먹습니다. 이기심입니다.
저는 양가 부모 모두 목사출신 집안입니다 아이 셋 낳고는 명리학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그냥 자기 마음가는데로 누구에게 무엇에게 의지않고 얽매이지도 말고 진실되게 살아가고 싶네요. 아이들 때문에 도시를 떠나고 싶지만 솔직히 용기가 없네요. 자연이 너무 좋기만 할뿐 다스릴 에너지는....^^ 자연을 충만히 느끼고 그럴 기회를 아이들한테 주고싶어요. 삶의 패턴이 호락하게 허락치는 않지만 때가되면 오겠죠. 엄마가 자리를 물리적으로 비우셨어도 마음은 항상 집에 계셨기 때문에 가정이 잘 지켜지고 버텨지지 않았을까요? 아버님도 물론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막내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식구들이 많이 채워주었을테지요...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내가 없어야 더 잘되고 강해질것 같다...라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집을 깨끗이 치워놓고 비워놓으면 지나가던 자가 아주좋아하며 들어와 살며 자기 친구들까지 많이 불러서 같이 들어와 살아서 그사람의 처지가 처음보다 더 심해졌다란 성경 말씀이 있어요 우리가 명상을 많이해서 정신을 비우게되면 다른 신이와서 집을짓고 살며 자기맘대로 휘졌고 조종당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본인도 피패해지고 가족들도 삶이 망가질수 있어요. 지혜를 찾는것은 좋으나 조심 해야 해요
정말 위로받는 영상이에요.. 선불교식 마음공부와 물질세계에 양다리를 걸치고 자기랑 가족 안에서 씨름하듯 살아온 저희 가족들에게도..ㅎㅎ 그간의 세월동안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내(=외)적으로 많은 경험이 필요했어요.. 지금은 매우 평화로우며.. 생각으로는 알수 없는 묘한 인연에.. 오늘 이렇게 한자리 함께하는 가족에게 더없이 소중하고 말로 하지 못할 감사함, 말없이 이어지는 그냥..사랑 등을 느껴요..ㅎ 물론 겉으로는 표현 x ㅋㅋㅋㅋ 오랜 세월 깨달음을 추구하신 어머니께서 꼭 봄을 맞으셨길 바라요. 리틀타네님의 가족 모두 정말 눈물나게 아름다운 인연이신 것 같아요... 모두한테 화합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ㅅㅎ ㅎㅎ
다시한번 잘 보았어요. 처음 본 후엔 힘들었어요. 생각한 대로 마구 내 잣대로 평하며 댓글을 쓰고도 싶었네요. 명랑하고 잘웃는 타네님에 비해 많이 어린 로아님이 더 철든것 같고? 그래서 마음이 쓰이고.... 그랬던 건 이유가 있었네요. 어머니가 아직도 수도 정신만 하시고 계셨다면 존경했겠네요. 그것보단 자식들을 가르치고 싶으셨나보네요. 어머님 따님들이 참 착해요.
세상 훌륭한 아빠를 두셨네요. 가정은 책임감이 없으면 유지되기 어려운데
엄마몫까지 감당한 아버님께 무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리스팩 짱 입니다
너무 훌륭하십니다
어머님은 부처를 찾아 떠나셨는데, 정작 부처는 아버님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
맞네요.😅
하산하세요
깨달음을 알다니 ᆢㅋ
멋진 말이네요.
좋은말 만 합시다
아프잖아요 작은말 에도...
철학을 전공하시고, 영적으로 충만한 인도로 학교를 가시고, 두자매분들이 채식을 하시기에 음~ 예사롭지는 않네 생각했는데 이런 사연들이 있었군요. 모두에게 참 힘든시간이었겠어요. 이런 내용을 공개하는게 큰 결심이셨을텐데 참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자극적은 컨텐츠가 난무하는 유튜브에서 이렇게 잔잔한 울림으로 남아주세요~~
아버님이 호인보다는...가정에 대한 책임감이..대단한 분이시네요..
누구나 한꺼풀만 벗겨보면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사연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중요한 건 자신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되,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겠지요. 책임이라는 말을 되새겨봅니다.
덧붙일 말씀은 아버지께 더 효도하시길...
진짜루요
우와 아버님 진짜 무한 존경심이 드네요 그런아버님이 계시기에 어머니도 믿고 맡기고 홀연히 떠나셨겠지요
타인의 가정사에 말붙이는건 좋지 않으니 그저 좋아요만 누르고 갑니다
와 매너
리틀타네님의 말씀처럼 가정사를 말했다고 한들 타인이 모든 걸 이해할 수 없다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좋아요만 누르고 갑니다.
현명하십니다
너무 좋은 댓글
성숙한 댓글...멋져요
어머님보다 아버님이 부처의 삶을 살고 계신 거 같네요 파랑새는 자신 곁에 있음을.... 이제 깨닫고 자식 옆에 집을 지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은 부모를 보고 자랍니다.
저는 제가 어떤사람일까 걱정입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한 무남독녀입니다.
형제,자매,남매가 부러웠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픈인생사이지만 읽으며 위안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가정사가 있었네요...진부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말고.. 앞을 바라보고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지금껏 열심히 사시느냐고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나만 생각하고 살길
힘든 사연 이곳에서나마 풀어놓으시고 부디 자유로워지시길요.
정말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었네요
그럼에도 강인하게 살아가시네요
먹먹하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현실적으로고된 삶을사셔서그런지 뜬구름잡는소리가아닌 경험이
바로와닿는 울림느낌이들엇습니다
지옥과도같앗을 긴시간을
그들과끝까지함께한당신이
진정한
천사고보살입니다
병든몸 ᆢ너무허무해하지마시고
앞으로 복마니받으시고 자신을
위한삶을사는연습을 하셧음해요
천천히ᆢ
여기 입만갖고 인생운운하시는분들이
이글을 읽엇음좋게습니다
현실이동반되지않은경험과이상은
뜬구름 포장하기좋은 자기과시의오만함임을느낄수잇는
슬픈경험담ᆢ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바래봅니다❤
어머님에 대해서는 제가 감히 알 수 없을 것 같고..
아버지가 대단한 어른이 되셨을 것 같은 것은 확실히 알겠네요.
세남매에게도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세상에 이해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아버님의 인터뷰가 한번 쯤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40이 된 요즘.. 아버지의 고단함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존경하게 되었어요. 물론 아버지에게는 간지러워서 그런말은 하지 못했지만요 ^^;;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아버지가 이해가 되면서...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ㅠ 평소에 표현을 좀 더 많이 하는...그런 딸이 되고 싶습니다..ㅠ
@@littletane 지금 당장 한번 하세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냥 하세요'
이해합니다, 친척 숙모님이 아이들 중학교 때 출가하셨고 (기자, 교사였어요) 숙부님(역시 교사)도 아이들(아들 둘 딸 하나) 대학 들어가자 출가하셨습니다. 그 사이 두 분은 계속 왕래하며 처사님 스님이라고 부르시더군요. 아이들은 다들 의외로 담담합니다. 그 중 장녀는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 들어갔다 역시나 출가하더군요, 저랑 정말 친해요. 지금도. 일년에 몇 번 짦은 안거삼아 계시는 암자에 머물며 공양주 역할을 하기도 해요,
교사보다 중의 삶이 속 편하죠..
@@katelee7897 그 삶을 모르시잖아요. 남의 떡이 커보이고 남의 무게는 가벼워 보이죠. 근데 거기도 들여다보면 그 무게가 만만찮아요. 오죽하면 20~30명 출가하면 1~2명만 남을까요? 생각없는 비아냥이네요.
근데 저는 왤케 행복하게 느껴질까요 세상편할듯
안 편합니다. 편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척 분들 중에 스님이 되신 분 있는데 일단 잠을 4~5시간 잡니다. 그리고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인간관계도 신경 써야 합니다. 사회보다 더 인간관게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겁니다. 그리고 절마다 다르겠지만 친척 분이 속한 절은 매달 돈을 내야 합니다. 공짜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특히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남자혼자 애셋을 챙기며 일까지 하셨으니 대단하시고 감사한 일이에요. 이렇게 삼남매를 훌륭히 키우셨으니~^^ 충격과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족 모두 건강히 각자의 삶을 잘 살고 있으니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각자 집안 얘기들어보면 사연없는 집이 없어요. 아버지께 변치않고 든든한 자식으로 지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인간이 불완전한 나이에 엄마는 보호자 역할을 하지 않고 그리워 하게만 하더니 더이상 필요치 않을 나이에 나타나 내 십자가로 나를 짖누르던 20여는 동안의 시간도 끝이 났네요.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고 공감이 되네요.엄마의 남은 생이 타네님께 제발 짐으로 남지 않길 바래요~
아버님이 존경스럽네요 어머니는 뮐 그리 찾으려고 갈망하셨을까. 모든 건 내 옆에 있는데. 아버님이 보살이시네요.
모든건 내옆에 있다.. 현답이십니다
어머니, 젊은 시절에는 내 자유를 찾아 떠나시더니, 이젠 아버지와 관계가 거시기해져서 딸 옆으로 옮기신 것 아닌가요? 아버지가 부처시라는 댓글에 공감합니다.
다음 회차까지 보고 왔습니다. 어머니 이기적이라는 생각 여전합니다. 말로만 그럴싸하게 자유를 말하지 마시고 자신의 육신은 스스로 건사하는 책임감있는 자유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큰딸이 채식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등, 잘 통한다 생각해 편안하게 느끼시는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제와서 의탁하시는건 아니죠. 쓴것은 뱉어냈다가 이제와서 단맛만 빨아드시려는듯 보입니다.
아버님이 부처시네...
아버님이 미남이실 듯요 ...
부처핸썸 !!! 😂😂😂
그런분의 따님이라
정신세계가 남보다 더 뛰어난 이유가 있었군요
그래도 부처처럼 버티고계신
아버지가 있어줘서 참 감사하네요
제목처럼 자식 셋에 유학까지.. 정말 "유복"하게 자라신게 맞는거 같아요
가정사 얘기도 꺼내셨지만
어머니의 출가가 오히려 자식들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친면도 보임 🎉
각자 자기의 삶이 순탄하지 않았다 말하지만, 아버님이 정말 대단한 분이셨네요.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니, 가정을 지켜 주신 아버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네요.
진짜 부처는 아빠였다
생각보다 더 충격적인 속사정이 있으셨군요 ...... 어렸을 때 친구 아버지가 스님이라는 걸 알고 굉장히 놀랐던 적이 있는데 사람 운명이라는 것이 참 알 수 없네요. 학창시절에 많이 혼란스러웠을 수도 있을 텐데, 이렇게 멋지게 성장하신 걸 보면 부모님께서 정말 기특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나는 솔직히 이해 못하겠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의 여성이지만 어떻게 애를 셋이나 두고 홀연히 떠날 수가 있는가 ...리틀타네님은 모를 것이다. 어머니가 자유롭게 살때 아버지의 속은 까맣게 타있을 것이다 . 만약 내 남편이 너는 아이들을 사랑하니 나는 안심하고 자기 영혼을 찾아 떠난다는 개소리를 하면 난 죽지 않을 만큼만 패서 보낼 것이다. 아버지도 영적수행하러 떠나고 싶은 마음이 1000000000000000배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마저 떠난다면 세자녀는 그냥 고아인 것이다. 아버지의 무한한 희생으로 3명의 인간이 고아가 되는걸 면했다. 난 리틀타네님의 유투브를 즐겨본다. 나도 자유롭고 싶고 영혼이 해방되고 싶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때가 수도 없이 많다. 그래도 나는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 사람 유투브를 보면서 영혼을 조금이나마 달래본다. 내가 떠날 능력이 없어서 못 떠나는 것이 아니다. 난 떠나서 얻는 영혼의 해방과 자유보다 아이가 훨씬 소중하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개개인의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가 자녀를 낳으면 책임을 져야한다. 그리고 책임을 지지 않으면 그건 인간의 도리를 져버리는 것이다. 아버지의 무한한 희생으로 지금 이 삶이 영위된다는 것이 알았으면 좋겠다.
100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남편이 공부하러 산으로
간다고 이혼해달라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그후 능력도 없는
저는 개고생했습니다
자유는 방임입니다
천만 다행으로 아들 딸은
소방공무원과 교사로 잘 살고 있습니다
아빠의 이야기는
우리집에선 금기어입니다
저도 이 분 댓글 공감하네요. 아버지의 무한희생 속에 큰 어려움 없이 성장해서 그렇지, 아버지까지 포기하셨으면 어머니를 지금처럼 이해하시긴 힘드셨을듯!
공감합니다.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영혼,마음공부 자기수행 그게 무슨 의민가 싶네요. 종교는 다르지만 속세를 떠나야만 수행인가요? 현실이 전쟁터라 오히려 수행하기 더 좋은 장소인 듯. 애초에 결혼을 안 했어야 했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책임없고 질서 없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에요.
어머니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자유나 나를 찾아 떠난다 이런 말은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요.
세남매가 잘 자라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가 자녀들로인해 힘들어도 행복함을 느끼고 그행복이 아이들에게 흘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아빠가 충분히 잘 할거라는 믿음이 있으셨기 때문에 그런선택도 하셨을 거에요.
자식들에게 이제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으실때도 있으실텐데, 그건 어렵겠네요.
어려운 이야기네요
아버지가 넘 고생하셨겠어요
저희집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희 엄마는 사이비에 빠져 집을 나가셨거든요. 성인이 되서 만났지만, 저 역시 극단적인 양친 사이에서 힘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영적으로 열려 있는 사람들이요. 반백 살아보니 엄마와 같은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것이 해소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그리 되어 버린다는 걸요. 마치 무녀가 운명으로 신을 받아 들이는 것처럼...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묻었습니다. 제 인생 살아야 하니깐요.
아버님 얼마나 힘들고 두려우셨을까 ~
타네님.로아님.남동생분 누구보다 바르고 밝아서 상상도 못했습니다..
동생분들이 타네님 대하는걸보면 , 타네님이 엄마빈자리까지 채웠을것 같네요
세분다 엇나가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어 너무 고맙네요
로아님 .. 6살인데 자기자신보다 아빠생각을 먼저 했다니 너무 대견스럽고 찡하네요
앞으로 ~ 꽃길만 걷길...
가정사에 뭐라 할말은 없다지만.. 한창 손이 필요할땐 이치를 찾아 떠났다가 손이 필요없을때 눌러 사는거 너무 이기적이네요... 정말 아버님한테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살아야 겠어요... 아버님의 젊은 날의 힘겨움에 눈물이 납니다...
저의 생각과 같아요.
어머니 너무 이기적이십니다.
자식을 내팽겨칠 정도로 중요한 일이 뭐가 있다고...어머님은 뭐가 중한지 모르시고 본인이 제일 중요한 분이셨던 것 같네요. 사람이 지켜야할 기본 도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도의 기본임을 왜 모르시는지....정신이 온전치 못한 분이셨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떠날수도있지만 손 필요없을때 돌아온게 더 극혐..
어머니는 나르시시즘의 끝판왕
허걱 궁금했는데.. 이런 가정사가 있으셨군요..😢 당시에 어렸던 타네님 남매와 부모님께선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셋 다 이렇게나 멋지게 잘 자랐고 가족들끼리 교류도 활발하고 화목하니 결국은 다 잘 된 일이었네요..! 운명적으로 출가하셨지만 자녀들을 보러 집으로 계속 돌아왔던 것은 어머니께도 큰 용기와 사랑이 담긴 선택이었을 것 같아요😢 타네님 어머님 아버님~ 덕분에 마음과 정신 성숙하고 자유로운 힐링 자매 유튜브를 볼 수 있게 됐어요.. 감사드립니다❤
예쁘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
속이야기 해주셔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가정사가 편하지 않았는데
타네님 볼 때마다 다정한 남매와 시골서 평화로운 모습 보고 부러웠거든요..
맞아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1도 모르지요. 말하기 전까지.
영상에서 세상에는 다양한 가정들과
삶의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갑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단편적 영상으로 모든걸 알순 없지만 어머님께서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을 시전하시고 행복을 찾아 떠나신 듯 ;;
물론 어머님이 조력을 하셨겠지만 남은 자식들을 훌륭하게 건사하신 아버님이 진정 도인이신거 같아요.
저는 아이들 키우는것도 수행의 일종이 아닐까 싶은데 (많이 인내하고 공부하고 성숙해졌음) 앞의 행복을 두고 다른 행복을 찾아떠나셨네요.
육아의 한자 뜻이 육-육성한다. 아- 나 아 라고 하네요. 나를 키운다는 그런 뜻이 육아래요. 그만큼 힘들고 고된 여정이라는 것이지요.
가정사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ㅠㅠ
다들 이면만보고 보고싶은대로만보니…
멋지게 자라셨음이 축복이네요. ^^
나이에 비해 글이 깊이가 있다 느꼈는데 사연이 있었군요.
그 시절 엄마가 곁에 없다는 게 원망스러울법한데 잘 받아들였다는게 어쩌면 운명적이네요...ㅎ 이런 삶이든 저런 삶이든 본인에게 맞는대로 잘 살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뭘랄까.. 어머님.. 또한 힘드셨을것 같네요.. 주어진 현실에서 자아랑 얼마나 부딪치며 사셨을까.. 사람이 살면서. 여러수식어가 붙게 되는데.. 누군가의 엄마 아내이기 전에.. 마지막에 남는 '나'에 대해 탐구를 넘어 갈구 하셨을 그 삶에서 많은 고뇌가 있으셨을것 같네요..
어머님도 아버님도 타네님도 다 이해가네요 어머님은 이런 가정을 꾸리면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상 가정을 꾸렸고 아버님은 그걸 알았지만 이미 세명의 자녀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으며 그 사이에 태어난 자식들은 부모둘다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상태이군요 지금 제가 이거랑 비슷하거든요..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많이 읽었지만…. 말할 수 없는 결론만 나오더군요 타네님의 상황타파가 정말 존경 스럽네요
아버지의 품어 키우심이
사랑의 원천이었네요. 삼남매 늠름하게 컸네요.
어머님의 철학이 지금의
타네님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겠네요. 고맙습니다.
아버님이 정말 존경 스럽네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아버님이
부처이십니다. 대단하십니다.
누구나 다른형태의 삶이 있어요. 담담하게 이야기 해주어서 고마워요❤ 정답인 삶은 없어요. 모두가 나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과정중에 있는 길에 만나는 사람들인걸요^^ 늘 응원해요❤
10:12 좋은마인드입니다 내삶은 부모님과 상관없이 나아가야해요 응원합니다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중 한분류로 보입니다! 다만 부모님의 훌륭하고 강단있는 DNA가 세분자녀들에게도 유전되어 이리도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걸 아는겁니다!
지금도 잘살아내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사실거라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실게 틀림이 없으니 언제나 화이팅요!
인생은 살아보면 참 짧죠...
받아들이지 못하면 큰상처지만 받아들이고 나면 그냥 흘러가는 일들이고...마음에 상처와 한으로 남지만 않는다면, 나에게 별 상관없는 일이고...
저는 천일동안 새벽예불을 다니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존경스럽네요
아!!
진심 아버님이 부처님이시네요
어머님이 그 사실을 깨닫게 되시면 좋을것 같네요
훌륭하게 잘 크셨네요
칭찬합니다!!
어머님에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심지어 옆에 집짓는 것 까지 용납해줄 정도로...( 저는 상대방에 대한 원망은 포기하고 신께드릴지라도, 굳이 관계맺는 오지랍까지는 할 역량이 안되서, 가늠이 안되는 마음입니다.) 그 험준한 시간을 버텨온 아버님의 마음은 어떠셨을지... ㅜㅜ 아이들 관련 일을 해보니까 아이돌보는 일이 얼마나 고달프셨을까 싶네요. 휴식없는 그 긴 터널 절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겠지요.
타네 님이 결혼안하는 것도 엄마의 영향도 있는듯. 제가 그럼. 본인은 결혼과 자녀 떠나 영적 삶을 추구했으면서 딸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굉장히 모순임. 본인도 못했으면서 여느 평범한 엄마가 바라는걸 똑같이 말하니 속세를 떠난 사람 맞나 싶네요. 솔직히 나이드니 외로워져서 의탁하러 자녀들 곁에 있는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어릴 때 떠난 엄마가 다큰 성인이 돼 옆에 살면서 잔소리하는것 못참을 듯. 그사이 왕래 있으며 좋은관계 유지했다면 다른 얘기겠지만. 진심 아버님이 대단. 아버님이 출가한 경우는 봤는데 반대로 엄마가 그런건 첨 보네요.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길.
마음공부와 명상에 관심이 많은 중년의 아줌마입니다. 가족과의 관계는 내 아픈 손가락이구요. 오늘 영상을 보고나니 리틀타네님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끌렸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영상 감사해요 ^^
이렇게 홀가분히 철학적얘기를 들을수 있다니 정말 귀한 입담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며칠전 아버지가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셨고 자녀들 대학 보내고
시집장가 다 보내고~참 많이 고마운데 …
감사표현에 많이 인색했네요.
이제 하고 싶어도 안 계시고…
오늘 사연 보고서 여기저기 감사인사 많이 하고 살렵니다.
누군가의 헌신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편히 살고 있음에~
리틀타네 님의 내공은 어머니 덕분이었군요~~ 그리고 어머님은 아버님을 도인으로 만들어주셨네요~~ 아버님 존경스럽네요~~~
마당에 고양이가 넘 귀엽다. 마음공부하시는 어머니 이야기도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왜효~ 많이 외로웠겠어요, 그래도 잘자라서 서로 우애가 깊은걸 보니 형제분들 너무너무 기특하네요..
아버님도 형제들도 모두 행복 했으면 좋겠어요
리틀타네 영상 자주 보는 할머니예요.
아버지가 부처십니다.
자녀분들도 잘 키우셨네요.
엄마도 본인을 어쩌지 못해
출가하셨을듯.
마지막 오늘의 날씨.
우리 박사과정아들 초딩 일기 쓸때 늘 문장으로 날씨를 쓰게 했어요.
그래서 늘 오늘의 날씨가 제일 기다려집니다.
추억소환합니다.
어릴 때부터 어딘가 붕 떠있는 엄마와 부대끼며 살면서 말못할 속앓이를 해왔습니다. 그냥 이런 얘기를 나눠주셔서 고맙네요.
타네님이 어머니 일을 그럴것 같았다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왠지 마음이 가요. 때가 되었다며 오라고 전화한 로아님도 왠지 인상적이네요.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일, 삶이 있으니까요. 가족들 모두 각자의 삶의 흐름을 잘 따라갔나봐요. 과정이 쉽지 않았을 순 있지만 왠지 부럽기도 하네요.
이번영상 너무 깊이 와닿았습니다 눈물이 많이 나네요 두딸을 키우며 가정불화를 겪고있는 40대엄마입니다 아이들곁을 지켜주신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하셨을지 알것같아 울컥했고,
제가 엄마이기에 어머님의 선택또한 확고한 확신이 필요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지만.. 그마음이 힘드셨을텐데 싶기도 합니다
저도 제힘으로 행복을 찾아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아버지가 성불 하셨을 듯요 ㅡㅡ저도 자식 키우는 아빠로서 아버님의 깨우침이 궁금요
이 지구상에는 참으로 헤아릴수 없을만큼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확고하셨나 봅니다.
특히 아버님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도왔다 한들 아내이자 엄마의 자리를 메울순 없죠..
이렇게저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타네님의 가족은 건재한거죠^^
캡틴 파파호의 순항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상을 통해 타네님의 조화로운 삶을 즐구독하고 싶습니다.
오늘 건강하세요❤
저도 수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어서 남 얘기 같지는 않았습니다.
수행을 하는 사람 중에서는 결혼을 후회하는 경우를 꽤 봅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도道를 찾으러 산으로 들어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제가 머물렀던 곳에서도, 도시에서 생활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도를 닦고, 멀리 산에서 혼자 찾으려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남에겐 다른 가정사로 비춰질지 모르나, 리틀 타네님은 (두분의 방식이 다를뿐)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과 사랑을 받으셨군요! ❤
전 한국에서 3월말을 좋아 합니다..
싹을 내미는 나무들이나 풀들을 볼때 그냥 감동이 차오를때가 있거든요.
이 영상을 몇번이나 다시 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본인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곳으로 가신 어머님과 현실을 직시하는 시각을 가진 리틀타네님이 부러운? 마음이네요 ㅎ 그 두분에게서 좋은 것만 잘 얻었다는 건 리틀타네님이 좋은 기준을 가진게 아닌가 싶네요. 잘보고 있어요❤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내 안의 그릇이 커지는 느낌이 받아요. 알고 지낸 친구와 진솔함 얘길하며 그 친구와 나의 관계, 내 안의 그릇, 친구를 한층 더 알게 된 느낌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누구도 겉만 보고는 알 수가 없다 생각해요. 타네님의 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니 더 타네님을 이해하고 잘 받아들인 것 같아 좋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의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는 것 같아 좋아보여요😊
그리고 아버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동생분들은 초등학생도 아니라 육아 난이도도 보통은 아니었을 텐데ㅠ 혼자서도 사랑으로 잘 돌봐주신 것 같아요. 무한한 인내심이 있으셨겠죠?
아버님의 인내심과 사랑, 어머님의 주체적인 삶 가운데서 멋진 타네님이 나온 것 같아요.
남이 날 이해해주는 건 중요하지 않고 내가 날 이해하면 된다는 말 좋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도 많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해요❤
아버님이 군자이신둣.
유투브 채널 중 가장 우아하고 진실되며 의미있는…! 인생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요. 타네님.!
자신의 삶을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살면 되는데, 아이가 있다면 성인이 될때까지는 책임감으로 키워야죠.
아니면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죠.
엄마가 무책임하고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좋은 아빠가 없었다면
세분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결혼을 하기전, 아이를 낳기전,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고민하고 선택해야겠습니다!
출가한다고 속세의 연을 다 끊고, 혼자 날아가실 법 한데… 그래도 늘 타네님 주변에 계셨네요. 그것도 어쩌면 비난을 감내한 용기였을 것입니다.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아버님이 계셨기에 또한 할 수 있는 선택이셨겠죠. 생각해보면 살아가는 일 자체가 수행입니다. 쉬운 삶이 없어요…ㅠㅠ
문득 석가모니가 임신한 아내를 두고 출가했던 일화가 떠오르네요. 아들 이름을 라훌라..라고 지었는데, 그 뜻이 가로막는 자…라고…😂😂 나중엔 석가모니의 아내도, 아들도 모두 출가했다능…
며칠전 알고리즘에 의해 중년 아줌마에게 찾아온 응원해 주고픈 이쁜 넘의집 딸 이야기에 계속 보고 듣고 하다 보니 궁금했던 이야기 듣게 되었네요~ 얼굴 보면 맛나고 따뜻한 밥이라도 해먹이고픈 어여쁜 딸님들 응원합니다 ~😊
진짜 아버님이 대단하시네요
사정을 다 알지못하지만 이렇게 듣고보니, 타네님이 부모님의 좋은면을 잘 받아들여 자라신듯해요. 과감함과 자유로움도 있고 본인결정에 묵묵히 책임지는 모습이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저 응원합니다~
영적으로 대단히 성숙한 가족 같아요 뭉클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드네요
역시사람들의삶의형태는제각각수도없이다양하죠그다름을옳다그르다개인의생각이존재할수있지만폄하하거나강요할수는없다고생각합니다그러함에도불구하고 자식들이잘장성하고자기몫을하니감사한일이죠
영화 리틀 포레스트 현실판이네요.. 어쩌면 용서가 안될 수도 있을 상황인데 현명하게 잘 살고 계시는거 같아요👏👏👏
부모님의 선택들이 타네님의 삶에 다양한 밑거름이 되어 꽃처럼 피어나셨네요 그게 저한테 긍정적인 향기가 되어 많은 위로와 감사를 전해줍니다ㅡ 오늘 용기 낸 영상도 잘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
홀로 많이 우셨을 아버님~~~
저는 2녀1남의 차녀입니다 / 내나이 25살때 어머님께서 출가하셨죠(아버님 타계후)
완전 자연은 아니지만 도심지는 아닌곳에서 생활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도시보다는 자연환경을 좋아합니다.
.
.
.
.
25살 성인임에도 홀로되신 어머님께서 출가했을땐 충격이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어머님의 선택을 존중하고 엄마라고 부르는것보다 스님이라고 부르는게 더 익숙해졌습니다.
태고종단에서 대승으로 존경받으셨으며 올해 80이라 은퇴를 하셨지만 여전히 불경공부를 하시고
산사를 오르실때 숨도차지않아하시는거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차분한 목소리로 주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오늘 영상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예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참... 로아씨 너무 귀여워요^^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것이 잘사는것이라 믿어온 나같은 범부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네요
엄마도 보통사람의 생각은 넘는사람이고 아버지도 더욱 보통사람이 아니네요
저지르기는 뭔가 쇼킹하고 표가나고(엄마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되지만, 출가?는 아니지^^ 수시로 왔다갔다 그건 출가 아닙니다^^)
지켜내기는 어렵고 표나지 않고 힘들다는데 ~~
힘든길을 묵묵히 가족을 위해 걸어오신 아버지가 존경스럽네요
돌아온것 같지만 돌아온것이 아닌 엄마네요 그용기도 엄청합니다 ㅋㅋㅋ
잘 자라준것처럼 보이는 장녀 리틀타네님^^ 밝은 보이는 모습 그대로 이길 진심 바랍니다
그모든 바탕에 보이는 묵묵한 아버지의 모습
제삿날 모이는 큰집 불빛처럼~~~ 희생해온 사람이 있을때 밝게 빛나지요
아버님 건강하시기를요
오늘 나레이션 문장들이 다 인상적이고 좋습니다.
가슴이 찌릿하기도 하구요.
세자녀가 구김살없이 예쁘게 잘 자란 것은 생불이나 다름없는 인자한 아버지 덕분이네요.
1/25영상에서 고2 예쁜딸에게 덩침부항을 맞게 한 어머니 얘기를 듣고, 몹시 특이한 엄마구나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어렴풋이 덩침부항이 생각났어용
뉴욕 맨하탄 조계사 주지셨던 묘지 스님도 타네님 어머니처럼 아이 셋을 두고 출가하셨었어요. 타계하신지 13년 되셨는데 생전에 직접 뵜었어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건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서 라고 하던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답을 찾는 걸 회피하거나 망설이는데 두 분들은 정말 간절하셨나 봅니다. 용기가 없는 전 그저 그분들의 결단과 실행력이 부럽고 언젠가 나도 오롯 나로만 사는 인생을 살아 볼꺼라고 늘 다짐합니다. (타네님, 저도 이해 받을수도 없고 받고 싶지도 않은 이런 얘기 어디 가서 못해요ㅎㅎ)
참... 복잡한 마음이 드네요. 영적갈증이 얼마나 컸으면 눈에 아른거리는 자식을 놓고 가셨을까 싶기도 하고.. 신에게 헌신으로 자신이 짊어져야할 짐을 결국 다른사람에게 넘긴 셈이니..아이러니지요. 저도 이런 아이러니를 경험하며 결국 주어진 일상을 살아내는게 신에 대한 헌신이며 찬미라 저는 결론내렸지만 말입니다. 불가쪽이시라면 온가족이 이번 생은 어머니공부를 돕기로 약속했나보다. 뭐 그렇게 이해해야죠.
아기 로아 인생 2회차였나봐요 허허 대단하네요 :) 모든 가정은 각각의 모양이 있지요. 부모이기 전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그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어른이 되어서 담담하게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리틀타네 & 망고로아 고마워요 💕
떠나는건 쉬우나 오히려 그 속세 속에서 고민을 안고 진리를 깨닳고 잘 살아가는게 영혼을 찾는 길인것 같긴 하나..그 또한 어머님과 가족들의 삶이겠죠. 가족들의 삶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모든 가족이 각자 원하는 삶이 언젠가 닿기를..
어머님을 이해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겠네요.
저도 자녀를 키우고있는데 6살이면 가장 예쁘고 또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정체성이라고 얘기하며 자신을 찾아 떠난다느니,
진정한 나로 살겠다느니 하며 거창한 이유를 내세우지만
결국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지더라구요. 자유를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미화하는거죠.
내 감정, 내 자아, 내정체성을 내세우며 정작 내가 선택한 결정에 대한 책임감은 마치 내 앞길의 걸림돌 마냥 못본척 모른척.
내가 내 선택을 책임지지 않으면 결국 내 주위의 사람이 그 무게를 감당하게 되잖아요.
이기적인 사람은 좀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의 삶을 갉아먹습니다.
이기심입니다.
리틀타네님이 원하는 바를 행하세요 늘 한자리에서 응원할겁니다
아버님이 그리고 자녀들이 너무 고생하셨네요..어머님도 물론 힘드셨겠지요 그렇지만 가족들이 잘 이겨내어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양가 부모 모두 목사출신 집안입니다
아이 셋 낳고는 명리학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그냥 자기 마음가는데로 누구에게 무엇에게 의지않고 얽매이지도 말고 진실되게 살아가고 싶네요.
아이들 때문에 도시를 떠나고 싶지만 솔직히 용기가 없네요.
자연이 너무 좋기만 할뿐 다스릴 에너지는....^^
자연을 충만히 느끼고 그럴 기회를 아이들한테 주고싶어요.
삶의 패턴이 호락하게 허락치는 않지만 때가되면 오겠죠.
엄마가 자리를 물리적으로 비우셨어도 마음은 항상 집에 계셨기 때문에 가정이 잘 지켜지고 버텨지지 않았을까요?
아버님도 물론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막내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식구들이 많이 채워주었을테지요...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내가 없어야 더 잘되고 강해질것 같다...라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가 있죠...
큰 위로가 되었어요. 고마워요 !
파랑새는 곁에 있는데, 무엇을 그리 찾고 싶으셨던 걸까요.
여러 상황에서도 잘자라준 삼남매에게 엄마 아빠 두 분은 감사할 겁니다...삶은 여러 모양이라고 하잖아요~~지금처럼 소소한 행복도 소중히 여기는 시간들 만드시길 바랄께요~~^^
어떤 말이든 떠오르는대로 함부로 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솔직한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삶의 평온함을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는 채널이라 지인들에게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집을 깨끗이 치워놓고 비워놓으면 지나가던 자가 아주좋아하며 들어와 살며 자기 친구들까지 많이 불러서 같이 들어와 살아서 그사람의 처지가 처음보다 더 심해졌다란 성경 말씀이 있어요
우리가 명상을 많이해서 정신을 비우게되면 다른 신이와서 집을짓고 살며 자기맘대로 휘졌고 조종당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본인도 피패해지고 가족들도 삶이 망가질수 있어요. 지혜를 찾는것은 좋으나 조심 해야 해요
아버님 진짜 대박이신 분❤
제 곁에도 타네같은 우아한 분이 계신것을 감사드려요. 큰 공감과 사랑 존경을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머님 동생 그리고 정말 훌륭하신 아버님 모두 큰 복과 축복을 넘치게 받르시기를 빕니다. 감동받은 소중한 속마음 풀어주신 것 너무 감사해요. 싶지 않은 용기 -❤❤❤
대단한어머님이시네요.아버님도 대단~~자녀들도 대단~
정말 위로받는 영상이에요..
선불교식 마음공부와 물질세계에 양다리를 걸치고 자기랑 가족 안에서 씨름하듯 살아온 저희 가족들에게도..ㅎㅎ
그간의 세월동안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내(=외)적으로 많은 경험이 필요했어요..
지금은 매우 평화로우며..
생각으로는 알수 없는 묘한 인연에..
오늘 이렇게 한자리 함께하는 가족에게 더없이 소중하고 말로 하지 못할 감사함, 말없이 이어지는 그냥..사랑 등을 느껴요..ㅎ
물론 겉으로는 표현 x ㅋㅋㅋㅋ
오랜 세월 깨달음을 추구하신 어머니께서 꼭 봄을 맞으셨길 바라요.
리틀타네님의 가족 모두 정말 눈물나게 아름다운 인연이신 것 같아요...
모두한테 화합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ㅅㅎ ㅎㅎ
다시한번 잘 보았어요. 처음 본 후엔 힘들었어요. 생각한 대로 마구 내 잣대로 평하며 댓글을 쓰고도 싶었네요. 명랑하고 잘웃는 타네님에 비해 많이 어린 로아님이 더 철든것 같고? 그래서 마음이 쓰이고.... 그랬던 건 이유가 있었네요. 어머니가 아직도 수도 정신만 하시고 계셨다면 존경했겠네요. 그것보단 자식들을 가르치고 싶으셨나보네요. 어머님 따님들이 참 착해요.
나이 60입니다.
집에서 혼자 수행공부 하기 시작한지 6,7년 됬는 데 어머니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맞아요
남들은 정말 내 이야기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냥 잠깐의 호기심만 있을뿐~^^
아빠도 엄마도 멋지시네요👍
아버지 👍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