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정원을 꾸민다고 해서 치열하지 않고 마음이 절로 행복해지지는 않죠. 저도 4년동안 실내외 식물 조금만 키우는데도 별의별 곤충 동물 까지 다 보았고 계획처럼 되지 않는게 식물 키우는거죠. 알면 알수록 할일은 늘고 까만 피부, 알러지 까지도 감수해야 하고 취미 생활 돈 드는건 물론이고 환경이 맞지 않으면 죽으니까 좋아하는 것을 사는게 아니고 현재 환경에 맞는걸 사서 보살피는 거죠. 안죽을것 같은데 죽고 죽을것 같은데 안죽고.... 하지만 모든걸 떠나서 봄이 오면 이 모든걸 뚫고 사람의 힘이 아닌 자연적인 힘으로 죽은걸로 보였던 만물이 살아나는게 신기해서 계속 이어가게 되네요.
마음의 고향을 만들었군요. 이제 세상 멀리 어디에 간들 이 곳을 잊지 못해 돌아올겁니다. 지금처럼 안정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 적 없다면 지금 사는 곳이 지상낙원인 것이죠. 리틀님과 같은 시기에 여주로 귀촌해서 새집 지어 살고 있는데 운동 삼아 이것저것 가꾸며 단순하고 여유있게 사는게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정원 가꾸며 살고 있어요. 수국정원을 완성하고 있어요. 정원 꾸미는 건 정말 인생의 새로운 방향 설정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자주 무릎을 꿇고 풀을 뽑고 수국을 돌봅니다. 오전에 정원을 꾸밀 때 상의를 탈의하고 일광욕을 하면서 정원을 꾸밉니다. 행복한 나무들의 기쁨을 피부로 느낍니다. 자작나무 한 그루 심어 보셔요. 나무의 귀족. 흰빛을 드러내면서 굵어지는 자작나무,,,웃자라는 나무 가지를 자르면 나무가 굵어지고 흰 빛을 드러낼 때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그리고 풀나는 마당에 풀 안가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백리향을 키우면 됩니다. 그녀석들이 미친듯이 땅을 점령해버리거든요. 전 삼년간 이들 덕택에 풀잡는 건 성공했습니다....
마당 한 켠에 별모양 벽돌이 박혀있고 오늘은 테라스를 고칠 것이다라며 얼굴은 모자이크한 채 유튜브를 하던 초창기 리틀타네님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군요 집과 마당 또한 많이 변했네요 이젠 마당이라기보다는 작은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들어요 너무 이쁘게 잘 가꾸셨네요^^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타네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음 계획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가 되지만 그냥 오래오래 유튜브 하면서 그 돈으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예쁜 나무 많이 심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20년 후에 작은 정글 속에서 타네님이 우리집 정글 소개를 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아니면 꽃이필때 붓으로 (아이라인 그리는거같은 그런류의 부드러운거) 꽃마다 꽃가루를 서로 비벼줘야합니다(암,수가 섞일수 있게) 그래야 과실수가 열립니다 / 나비, 벌이 많이 사라진 현재 꽃필때 귀찮다고 (붓으로 해주는 행위를 건너띄면 그해는 열매를 못봅니다) 미니사과 맛은 기존사과보다 떨어지니다만. 꽃도 고래가지못하고.. 열매가 열리면 장마에도 잘 떨어지지않고 익어가는 색상이 꽃보다 보기 좋답니다
효율적이다, 함은 그 가치가 완벽하게 돈이나 결과로 환원된다는 것이다. 한 시간 일을 하면 최저시급 이상을 받는 것. 돈을 지불하면 물건을 받는 것. 일정 가스를 태우면 물이 끓는 것. 행위의 목적이 환원인 것이다. 반면 비효율적인 것은, 결과로 환원이 되지 않는다. 그대로의 가치로 영원히 남아있는 것이다. 행위 자체가 목적인 것이다. 남들이 쓸데없다고 말하는 것.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에 가치가 그대로 남는 것 같습니다. 정원가꾸기처럼요^^ 그것이 낭만.
안녕하세요 타네님! 몇 년 전 부터 너무너무 타네님 이야기를 좋아하고 잘 듣고있던 구독자입니다 :) 현직 🍀나무의사(4년차)🍀로 있으면서 제가 이번 영상을 보고 타네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처음으로 이렇게 댓글을 다네요 두근두근..ㅎㅎㅎ 향나무를 심으려다가 마셨다고 하셨는데 향나무와 장미과의 식물은 한 정원에 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이유는 향나무와 장미과 식물사이에서 향나무녹병(적성병/붉은별무늬병)이 세대간 기주교대를 하며 발생할수 있기 떄문입니다~ 이 병이 발생하면 미관상에도 안좋고 심하면 고사할수도 있는 병이라 향나무와 장미과 식물은 한 정원에 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장미과 식물 : 배나무, 사과나무, 산사나무, 명자, 산당화, 아그배나무, 모과나무, 야광나무, 일부 장미종류 등) 앞으로 향나무는 정원에 들이실 예정이시라면 이 점 참고하셔서 정원에 들이시는게 좋으시겠네요!ㅎㅎ (미니사과나무가 있으시다고 하니 웬만하면 향나무는 피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또한 타네님은 각종 병해충에 대비하여 수목보호제(농약)을 지양하는 삶을 살고 계실 것이 분명하여.. 각종 병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미리 적절한 시비작업(유기질비료 + 고형비료 - 유기질 비료는 2~4, 8~9월 1회씩 추천 / 고형비료는 11~12월 중 1회 추천) 과 미량요소 (대유 미리근 추천)를 엽면시비(3~4월, 장마 전or 후, 10~11월)하여 평소에 수목의 수세를 지켜 병해충에도 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이 좋겠네요 :) 🌳🌳🌳 마지막으로 앓아 누운 소나무는 제가 직접 가서 진단을 직접 내려드리고 싶다만.. 그럴 수 없는 점 너무 슬프게 생각합니다ㅜㅜ언젠가 기회가된다면.. 직접 찾아뵙고 진단 및 처방 내려드리고 오고 싶네요. 현재 소나무들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이는건 맞아요, 솔방울이 많이 난 이유도 생명을 곧 다할 것 같다 느끼기 때문에 번식을 위해 최대한 힘을 자신의 생장 이아닌 생식쪽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만 제가 아주 부족한 지식으로 보기엔 소나무는 극양수에다가 수분피해에 대해 강한편인 침엽수로서, 현재 소나무의 상태가 햇빛과 열에 대한 피해라고 보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적을 것이라 봐요, 만약 그러한 비생물적요인이었다면 햇빛 위험에 더욱 취약한 주변 활엽수들 또한 함께 아팠어야 할 듯 해요. 제가 보기에는 소나무들이 대체적으로 물빠짐이 좋은곳에 사는 습성이있는데, 현재 흙이 그러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마사토 등이 소나무 식재부지 밑이나 흙에 섞여있는지) 또한 가지치기를 어느정도 하고 이식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소나무는 생각보다 영양요구량이 많은 수목이라 이식을하고 처음에 몸살을 앓을때 상상이상의 영양이 필요한 식물이기에 가지치기를 조금 많이 한 후 이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소나무 상태를 보아하니 가지치기가 생각보다 많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식이 된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토양수분 , 뿌리 호흡, 이식스트레스 등 비생물적 피해가 열/햇빛 스트레스보단 우선적으로 의심되어요 보통 이식 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5년 몸살을 앓게 되는데 소나무가 새순을 틔워낸것을 보면 아마 저 소나무는 이제 몸살을 어떻게 꾸역꾸역 이겨내고 괜찮아진 것 같네요~ 하지만 언제 다시 비실거릴지 모르는 수목이 소나무이기에... 소나무들에는 뿌리발근제를 꾸준히 관주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 아 참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모든 글들은 가까이에서 검경 등을 하지 못해 화면상으로만 내는 아주 편협하고 오류가 많이 날 수 있는 부족한 진단인점, 참고 부탁드려요 현장 검진이 아니다보니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 이것들 말고도 이런저런 정원에 관한 관리방법들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tmi 일까봐 이만 물러가요 타네님ㅎㅎ 앞으로 정원관리/ 수목관리에 대해 꾸준히 채널에 업데이트할 예정인데 한 번씩 들르셔서 도움 될 만한 것들 얻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이제 막 시작한 터라 아직 채널의 컨텐츠가 빈약한 상태지만요 ^_^ㅎㅎ) 그럼 언젠간 한번 쯤은 꼭 뵐 수 있길 바라며.. 언제나 타네님을 응원하는 나무의사 구독자는 이만 총총...☘🍀☘🍀 p.s. 덕분에 비건식을 시작해보려해요! 감사합니다 :)
젊은분이 너무 대단하네요 나이 50에 정원을 가꾸이제 10년이 지나니 정말 나만의 극락이 되고 또 이웃에게도 아침에 잠시 행복을 주며 복지게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곧 여름이고 기후변화로 모기랑 잡초와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걸 알기에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거 이뿌게 보여지기까의. 수고스러움을 알기에 너무 대단하셔요 구독 공유하고 ♡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먼 타국에서 정원 꾸미는 8년차 아짐이에요. 타네씨 유투브 시작부터 늘 조용히 구경만 했는데 오늘따라 마음이 움직여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도 8년전 큰 마당이 있는 오래된 집에 이사오게 되었어요. 타네씨처럼 직접 마당 패티오에 돌깔고 길도 만들고 삽질도 하고 팬스도 뚝딱뚝딱 만들었답니다. 인건비가 너무 비싼 곳에 살다보니 온갖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고된 일들까지 스스로 하게 됐죠. 그래서인지 타네씨의 고군분투를 보면서 함께하는 동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달까요. 처음에는 왠지 쓸데없는 일에 돈과 시간과 노동을 들이는 것만 같아서 가족들 눈치가 많이 보였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주 몸이 아플만큼 힘들게 일을 하고도( 특히 한여름에 돌 바닥을 까는 일은 정말...ㅠ ㅠ ) 결과가 초라해보이니 내자신에게까지 어떤 죄책감(?)같은 기분이 들더라는... 그시절 매일 저녁 ‘난 누구 여긴 어디...?’를 외치며 파스를 붙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ㅋ 하지만 그렇게 몇년이 지난 지금, 내 손길이 닿은 곳마다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있는 나무들과 꽃들 풀들 사이에 앉아 행복을 누리고 있네요. 이제는 이건 내인생에서 몇 안되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었다는 확신이 들어요. 반백년 사는동안 이처럼 묵묵히 나에게 충만한 기쁨을 주는 일이 얼마나 있었던가 싶거든요. 이사온 첫해에 옆집에서 넘어온 무궁화씨앗으로 수십개의 모종을 만들어 나눔도 하고 매년 여름 내내 꽃이 한가득 피는 풍성한 담장이 생겼어요. 그때 같이 심었던 한뼘짜리 그린 자이언트 세그루는 이젠 진짜 제 키보다 세배나 더 큰 진짜 자이언트가 되어있습니다. ㅋㅋ 작년에는 앞마당에 전에 살던 주인이 심어둔 몇십년 된 집채만한 개나리 덤불들을 다 잘라내고 깊이 뻗은 뿌리를 캐내어 뒷마당으로 옮겨심었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내년부터는 뒷마당에서 개나리를 볼 수 있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어요. 겨우내 죽은것 같던 개나리 뿌리에 잎이 엄청나게 솟아나고 있거든요. 개나리가 있던 자리에 다시 심었던 철쭉들은 지금 한창 만발하고 있어요. 심어두면 병충해도 없이 알아서 저절로 자라 매년 엄청난 꽃을 보여주는 철쭉은 정말 사랑입니다. :) 올해는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뒷마당 큰나무 그늘에 가려져 자라지 못하고 꽃이 드문 라일락을 해가 잘 드는 곳으로 옮겨심으려고 합니다. 아마 내년부터는 향긋한 라일락 향기를 봄 내내 실컷 맡을 수 있겠죠. 음... 어쩌다보니 아줌마 수다가 길어졌네요.ㅋ 온라인으로나마 이토록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인연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타네님과 동생분에게 행복한 시간들이 더욱 넘치게 가득하시길 기원해요.
정원 일 중에 제일 쉬운게 심는 일이죠. 그 후부터 오만 나무들이나 관엽수 무럭무럭 감당안되게 자라기 시작하면 쫒아다니며 관리하는 거 숨찬데, 어쩌시려고,...ㅎㅎㅎ...매해 정원사아저씨 도움청하면 괜챦겠지만요. 가드닝 좋아하다 관절 다 나갔지만 여전히 즐기는 할머니가 걱정합니다.😁🌷🌷🌷
저도 집짓고 정원 가꾼지 4년째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꽃,나무들을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이제야 조금 깨닫습니다. 그들도 추워하고 더워하고 배고파한다는 사실을, 리틀타네님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공감 되어서 글 납깁니다. 식몰 직접 심고 키워보면 반려동물 못지않게 교감하게 됩니다
영국정원이 부럽지 않네요. 나무, 고양이 너무 이뻐요
쓸데없이... 여운이 남는 말이예요
쓸데없이 보낸하루였는데 이 하루가 뿌듯해요
좋은 날씨도 복지다
감사하다
쓸데없이... 무용한것의 아름다움을 얘기한 김희성이 생각나네요
와 정말 너무 예쁜 정원이에요. 정원 푸어가 되더라도 보람되시겠어요.
삶이 지치고 50인생이 덧없다 여길때 가끔 봅니다 우리사회의 경쟁과 극단적 양극화가 짙어지지만여기 두분을 보면서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 또 치열한 현실을마주할 용기를 얻습니다
글에 느껴짐은 충분히 가치있게 잘 지내고 계실듯 합니다.^^
숭일에 빠져 나라를 갖다 바치려는 자들은 용서할 수없어요. 극단적 양극이 아니라 나라를 살려야하는 몸부림으로 보아주세요.
글쎄요. 정원을 꾸민다고 해서 치열하지 않고 마음이 절로 행복해지지는 않죠. 저도 4년동안 실내외 식물 조금만 키우는데도 별의별 곤충 동물 까지 다 보았고 계획처럼 되지 않는게 식물 키우는거죠.
알면 알수록 할일은 늘고 까만 피부, 알러지 까지도 감수해야 하고 취미 생활 돈 드는건 물론이고 환경이 맞지 않으면 죽으니까 좋아하는 것을 사는게 아니고 현재 환경에 맞는걸 사서 보살피는 거죠. 안죽을것 같은데 죽고 죽을것 같은데 안죽고.... 하지만 모든걸 떠나서 봄이 오면 이 모든걸 뚫고 사람의 힘이 아닌 자연적인 힘으로 죽은걸로 보였던 만물이 살아나는게 신기해서 계속 이어가게 되네요.
대단한 아가씨네요~60대아줌인데. 올겨울쯤강화도에. 조그만땅을 마련해서. 정원을만들고 온실도만들어서. 노년을보낼생각입니다~박수를보냅니다. 자연은힐링이죠
저희도강화도 땅사서 설계하고있어요ㅎ 반가워요.
강화도..
조금더 알아보세요.
저도 정원을 가꾸며 맘의치유를 합니다 그 시간만큼은 너무 행복합니다
정원에 공들인것이 느껴지네요. ❤
박태기 나무는 배수가 잘 되어야 뿌리를 제대로 내립니다. 토양이 맞지 않을 수 있어 보이네요. 그나저나 정원이 예쁘네요. 가꾸는 두 분도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정원에서 제일 이쁜 타네님~ 때문에, 정원에 있던 꽃나무들이 우울증에 저 세상으로 간 듯 ...
늘 ❤힐링되는 좋은 영상 감사하고, 유튜버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감사 드립니다ㅎㅎ☺️
오늘의 나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영상이네요 고마워요
저희 은청가문비 메인길에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폭풍성장 기대해봅니다 ㅎ ㅎ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예쁜 은청색이 저희 집 입구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어요☺️
잘 보다가 해당화 나오는 순간....헉
해당화 점점 옆으로 잠식해 갑니다.
무서운 식물입니다😂
마음의 고향을 만들었군요.
이제 세상 멀리 어디에 간들 이 곳을 잊지 못해 돌아올겁니다.
지금처럼 안정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 적 없다면 지금 사는 곳이 지상낙원인 것이죠.
리틀님과 같은 시기에 여주로 귀촌해서 새집 지어 살고 있는데 운동 삼아 이것저것 가꾸며 단순하고 여유있게 사는게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
정원 너무너무 예뻐요 대리힐링 고맙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정원 가꾸며 살고 있어요. 수국정원을 완성하고 있어요. 정원 꾸미는 건 정말 인생의 새로운 방향 설정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자주 무릎을 꿇고 풀을 뽑고 수국을 돌봅니다. 오전에 정원을 꾸밀 때 상의를 탈의하고 일광욕을 하면서 정원을 꾸밉니다. 행복한 나무들의 기쁨을 피부로 느낍니다. 자작나무 한 그루 심어 보셔요. 나무의 귀족. 흰빛을 드러내면서 굵어지는 자작나무,,,웃자라는 나무 가지를 자르면 나무가 굵어지고 흰 빛을 드러낼 때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그리고 풀나는 마당에 풀 안가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백리향을 키우면 됩니다. 그녀석들이 미친듯이 땅을 점령해버리거든요. 전 삼년간 이들 덕택에 풀잡는 건 성공했습니다....
저도 자작나무 키우고 싶어요. 키카 많이 크는 나무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올해는 들이고 싶네요
와 저희 집 수국은 잘 안 자라던데.. 멋진 정원이겠네요ㅎㅎ
역쉬 고급지고 심도있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난중에 돈벌어가 집짓는 영상도 올려주세요.
원하는 구조로 조금씩 지으면서 꾸며나가는 영상도 올려주세요
@@도연-q5q Silver Birch는 꼭 서쪽에 심으세요. 여름 서향의 피곤한 햇볕에 filtering 도 되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니 일찍 지는 해를 막지 않아요. 그리고 자작은 두세 그루 함께 심으면 멋지답니다.
@@littletane 수국은 그늘막에 물많이 주어야해요. 그리고 병풀나물(호랑이풀)도 잡초를 막아주고 보기에도 괜찮아요.
마당 한 켠에 별모양 벽돌이 박혀있고 오늘은 테라스를 고칠 것이다라며 얼굴은 모자이크한 채 유튜브를 하던 초창기 리틀타네님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군요 집과 마당 또한 많이 변했네요 이젠 마당이라기보다는 작은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들어요 너무 이쁘게 잘 가꾸셨네요^^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타네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음 계획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가 되지만 그냥 오래오래 유튜브 하면서 그 돈으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예쁜 나무 많이 심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20년 후에 작은 정글 속에서 타네님이 우리집 정글 소개를 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우리집 정글 소개 너무 해보고 싶네요ㅋㅎㅎ 맞아요 3년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많은 일이 일어났네요🫢 앞으로도 재밌고 알찬 영상 많이 올리겠습니다!ㅎㅎ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한번 놀러 가고ㅈ 싶네요 ㅋㅋ
우와~ 처음보다 많이 정글이 되었어요~ 장미는 목향장미 추천드려요. 배롱나무.수서해당화
꽃종류도 더 많음 좋겠어요. 밀레니엄벨 그런류도 좀 심어주세요~ 심을땅이 없어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ㅎㅎㅎ
먹는 나무는 안되나요
사과나무 배나무 포도나무..
와~~~정말 정말 부럽고 멋지내요~~^^
예쁜 정원 보며 눈 매우 호강하는 와중에 애교 너무 귀여워요 ㅠㅠ 통장 털려도 저렇게 아름답고 너른 정원 보시면 을매나 흐뭇하실까요. 역시 취미는 돈 빨아먹는 종류가 최곤가 봐요 ㅎㅎㅎ
정말 정원을 아름답게 잘꾸미셨네요! 다재다능하세요.
😊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식물은 주어진 자리에서 싫증내지 않으며 가만히 자라는 삶인듯 합니다. 영상 재미있게 편집ㅎㅏ셨네요. 잘보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처음 타네님의 영상에서는 집이 잘 보였는데 이젠 집의 둥근지붕만 아련히 보일만큼 (비싸고)멋진 나무들도 많아지고 매년 얼마나 정성을 들이셨을지 짐작도 안가네요.
아련히ㅋㅋㅋㅋ
꿀벌들이 점점 사라져서 정말 걱정이에요 😵🥲😭
정원이 점점 예뻐지네요❤ 돈은 들지만 아침마다 정원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뿌듯할 거 같아요🥰
어찌... 타네님의... 대사 하나하나는... 값진... 언어들로... 그냥 툭 내뱉는 말도... 무슨 작가의 향이..가득... 이맛에 봅니다...
쓸데없이, 너무 좋은 영상을 덕분에 접했습니다.
저 4음절의 단어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부사나 형용사 없이,
감사합니다.
가장 존재감 없고 초라한게 인간이라니요. 리틀타네씨가 그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시켜주는데요~너무 아름답고 빛나는 존재이십니다!! 자매가 도란도란 얘기하는 목소리를 듣고 나무들이 이쁘게 자라 동화같은 정원으로 피어나는 것 같아요~
너무 예쁘고 따듯한 말씀 감사 드립니다🥲💕
어릴적 아버님이 조경을 하셔서 나무들에 들여쌓여 살았어요.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푸릇푸릇한 배경에 꽃들까지 산들바람이 더해져 보기좋네요. 자식들같은 맘! 주인의 애정과 관심으로 잘자랄듯 싶네요.^^
이런 영상 개인적으로 넘 좋아해요..ㅎㅎ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을 공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수목원에 온 듯 힐링하고 갑니당:)
그나저나 정원이 이쁘네여. 저 흐믓해 하는 표정이 넘 이쁘세여. 정원두 이쁘고 주인두 이쁘시구
나도 언젠가 밀림을 소망하며...타네님네를 응원합니다!
어서와요 기다렸어요^^
정원이 예술입니다. 정성과 애정 없이는 불가능하지요. 예쁜 정원 많이 소개해주세요~
리틀타네의 목소리, 삶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가 너무 좋네요. ^^❤. 잔잔하고 편안함이 좋은 리틀타네~~힐링합니다~~고마워요~~
너무 멋진 정원입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위안이 될 거 같아요.😊
정원도 예쁘지만..주변 산세도 예술입니다!👍
와.. 제 탄생화 조팝나무 이쁘네요...정원 구경잘하고 갑니다^^
아니면 꽃이필때 붓으로 (아이라인 그리는거같은 그런류의 부드러운거) 꽃마다 꽃가루를 서로 비벼줘야합니다(암,수가 섞일수 있게)
그래야 과실수가 열립니다 / 나비, 벌이 많이 사라진 현재 꽃필때 귀찮다고 (붓으로 해주는 행위를 건너띄면 그해는 열매를 못봅니다)
미니사과 맛은 기존사과보다 떨어지니다만. 꽃도 고래가지못하고.. 열매가 열리면 장마에도 잘 떨어지지않고 익어가는 색상이 꽃보다 보기 좋답니다
멋지게 꾸민 정원이네요. 정보찾고 공부하고 실행하는 시간이 적은시간이 아닐텐데 대단하서요~👍
바람 심하게 부는 날은 밖에 내놓은 아이보는 마음이겠어요 안절부절
아름다운 정원 영상잘보고 좋아요 꾸욱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야옹이 너무 귀여워요😂애교 특집도 해 주세요
영상이 올라오면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예쁜 자매분이 요정처럼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나레이션이 아주 좋습니다.
곱네요 정성된 아름다운 정원^^
블루베리는 식탁에 요긴하지요~
소나무의 쾌유를 ~
좋은 영상 선한 기운 고맙습니다 ^^
감나무를 추천합니다.....저희집 앞에 있는데 꽤 괜찬더라구요...
올 초
마당에 작은 감나무를 심었는데
잎파리에 검은색 반점이 계속 생겨서 이유도 모르겠고 볼 때마다 우울해요. ㅜㅜ
효율적이다, 함은 그 가치가
완벽하게 돈이나 결과로 환원된다는 것이다.
한 시간 일을 하면 최저시급 이상을 받는 것.
돈을 지불하면 물건을 받는 것.
일정 가스를 태우면 물이 끓는 것.
행위의 목적이 환원인 것이다.
반면 비효율적인 것은,
결과로 환원이 되지 않는다.
그대로의 가치로 영원히 남아있는 것이다. 행위 자체가 목적인 것이다.
남들이 쓸데없다고 말하는 것.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에 가치가 그대로 남는 것 같습니다.
정원가꾸기처럼요^^
그것이 낭만.
제가 느끼는걸 타네님도 느끼시는군요..
많은 분들도 느끼실거같아요
아카시아꽃 향기가 코를 찌르는데도 벌이 정말 없더라구요ㅜㅜ
그니까요ㅠㅠ
저도 느꼈어요 ㅠ
큰일이네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꿀벌의 예언'이 실현되는 걸까요. 환경을 위해 작은 무언가라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그런데 정말 걱정이네요 ㅜㅜ
저도 4년차 아파트 베란다 가드닝하는데, 벌 딱 한마리 봤어요.
항상 벌을 기다려요. 뭔가가 잘못
됐나봐요.
정원을 예쁘게 잘 꾸미셨군요~~
영상 초반에 휑했던 정원이 너무 근사하게 변해서 놀람~~~😮
울타리에는 조팝나무가 좋아요
양평서정이네 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초창기에 아무것도 없었고 흙밖에 없었는데 정말 여러종류의 나무를 심으셨네요
나중에는 나무앞에 이름표도 심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정원 소개하시면서 걷는 바닥에 깔려있는 흙길과 작은 테이블 하나까지도 타네님의 손길이 묻어있는걸 알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름표를 달면 잊을 일이 없겠네요ㅋㅋ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0대에는 생각지 못한 생각을... 감솨합니다~ ^^
골담초는 생으로 따 먹어도 돼요. 맛은 아카시아와 비슷해요. 그런데 이 화려한 정원 후회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왜냐면 나무는 생각보다 빨리 커서 금방 비좁아져요. 저 각종 꽃나무들은 전부 다 커질테니까요. 생각보다 십 년은 금방 지나가요
공들여서 만든 정원이 너무 예쁘네요 시간이 지나먼 더 예뻐질거에요☺️
푸릇푸릇함과 좋은 목소리.. 눈과 귀 모두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놀랍게 많은 식물들을 가꾸셨군요. 조팝나무는 아마도 조밥나무에서 온 듯합니다. 먹을 것 없던 시절 흰색은 쌀밥을 연상하게 했나 봅니다. 동글동글 조팝나무 길쭉길쭉 이팝나무.^^
고양이 너무좋아~자주 보여주세요
종려나무 저희도 같은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지금은 원래 우리 땅에 보고 자라온 나무로 자리를 정리하는 게 보기 좋더군요.
장미 진드기는 담배꽁초 모아 물에 불려서 그 물을 스프레이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알코올+ 올리브유등 기름 약간+ 베이킹소다.(혹은 계피가루) 전 그렇게 섞어서 가끔씩 분무했더니 천천히 진드기등이 사라지고 곧 정말 건강한 꽃이 많이 피었어요.
너무좋은정보네요. 장미를무척좋아합니다
주택살아서 작년에 장미모종 사다 기르는데 어느날 아주 작은 벌레들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안키웁니다.
정원 가꾸는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다닝 ㅋㅋ애교는 어떻게 키우게 되셨는지도 이야기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ㅋ
애교는 혼자서 잘 살다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스스로 찾아옵니다..ㅋㅋㅋ
사람도 식물도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존재감으로 미소짓게 하네요~^^♡
애교 간섭하는거 넘 귀여워요. 자꾸 꾜~ 하고 불러. 🐾🐱
대단하십니다~정원은 오래오래 기다려야하는데 금방 오래된 정원이 되었군요~♡
이쯤 되면 이름표 넣고 입구에 표팔고 시크릿가든 소개하시면 부부부부부 수입원이 될듯 합니다
입장료도 받고 차 한잔 대접도 하고요❤
땡 볕에서 혼자 땅 파시고 보도블럭 까시던 고생스런 영상 볼 때 억척녀 처럼 보였지만 맘도 안스러웠네요. 고생하신 열매들이네요.
쓸데없이 행복하기만 한 일들
많이 잃어가고 있었어요
하나씩 찾아볼까봐요~^^
오늘도 긴영상 덕분에 아침부터 힐링되고 좋았어요~감사해요💜
정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원관리 참 어려운데 앞으로 유지관리가 좀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그러나 경험하면서 알게되는 것이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보게됩니다
응원합니다~👍
와 타샤 할머니의 정원처럼 예쁜 정원이네요. ~
타네 너무 매력있다
제일 사치스럽게 나를 위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영앤 리치 타네님들을 응원합니다. 정원에서 행복코인 복사중...
타네님 영상보는게 복지다~❤
😂😂💕
말투..어조의 리듬 높낮이가 매우 중독성이 ...그리고 저 냥이 ...또 보고싶어지게하는 먼가가 있군요 재밌게 봤습니다
정원 꾸미기 개미지옥이지요 하지만 지옥끝에 천국이 기다리고 있다는것..ㅋㅋ
와....힐링 그자체.... 멋지심~~ 언제나 응원합니다.. 날씨도 복지~ 감가상각없는 정원~~ 멋있어요~~^^
유익하면서도 넘 잼 있었습니다
한해 두해 세월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고
행복한 정원을 기대해 봅니다
시가
안녕하세요 타네님!
몇 년 전 부터 너무너무 타네님 이야기를 좋아하고 잘 듣고있던 구독자입니다 :)
현직 🍀나무의사(4년차)🍀로 있으면서 제가 이번 영상을 보고 타네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처음으로 이렇게 댓글을 다네요 두근두근..ㅎㅎㅎ
향나무를 심으려다가 마셨다고 하셨는데 향나무와 장미과의 식물은 한 정원에 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이유는 향나무와 장미과 식물사이에서 향나무녹병(적성병/붉은별무늬병)이 세대간 기주교대를 하며 발생할수 있기 떄문입니다~ 이 병이 발생하면 미관상에도 안좋고 심하면 고사할수도 있는 병이라
향나무와 장미과 식물은 한 정원에 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장미과 식물 : 배나무, 사과나무, 산사나무, 명자, 산당화, 아그배나무, 모과나무, 야광나무, 일부 장미종류 등)
앞으로 향나무는 정원에 들이실 예정이시라면 이 점 참고하셔서 정원에 들이시는게 좋으시겠네요!ㅎㅎ (미니사과나무가 있으시다고 하니 웬만하면 향나무는 피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또한 타네님은 각종 병해충에 대비하여 수목보호제(농약)을 지양하는 삶을 살고 계실 것이 분명하여..
각종 병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미리 적절한 시비작업(유기질비료 + 고형비료 - 유기질 비료는 2~4, 8~9월 1회씩 추천 / 고형비료는 11~12월 중 1회 추천) 과
미량요소 (대유 미리근 추천)를 엽면시비(3~4월, 장마 전or 후, 10~11월)하여 평소에 수목의 수세를 지켜 병해충에도 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이 좋겠네요 :)
🌳🌳🌳
마지막으로 앓아 누운 소나무는 제가 직접 가서 진단을 직접 내려드리고 싶다만.. 그럴 수 없는 점 너무 슬프게 생각합니다ㅜㅜ언젠가 기회가된다면.. 직접 찾아뵙고 진단 및 처방 내려드리고 오고 싶네요.
현재 소나무들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이는건 맞아요, 솔방울이 많이 난 이유도 생명을 곧 다할 것 같다 느끼기 때문에 번식을 위해 최대한 힘을 자신의 생장 이아닌 생식쪽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만 제가 아주 부족한 지식으로 보기엔 소나무는 극양수에다가 수분피해에 대해 강한편인 침엽수로서, 현재 소나무의 상태가 햇빛과 열에 대한 피해라고 보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적을 것이라 봐요, 만약 그러한 비생물적요인이었다면 햇빛 위험에 더욱 취약한 주변 활엽수들 또한 함께 아팠어야 할 듯 해요.
제가 보기에는 소나무들이 대체적으로 물빠짐이 좋은곳에 사는 습성이있는데, 현재 흙이 그러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마사토 등이 소나무 식재부지 밑이나 흙에 섞여있는지)
또한 가지치기를 어느정도 하고 이식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소나무는 생각보다 영양요구량이 많은 수목이라 이식을하고 처음에 몸살을 앓을때 상상이상의 영양이 필요한 식물이기에 가지치기를 조금 많이 한 후 이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소나무 상태를 보아하니 가지치기가 생각보다 많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식이 된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토양수분 , 뿌리 호흡, 이식스트레스 등 비생물적 피해가 열/햇빛 스트레스보단 우선적으로 의심되어요
보통 이식 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5년 몸살을 앓게 되는데 소나무가 새순을 틔워낸것을 보면 아마 저 소나무는 이제 몸살을 어떻게 꾸역꾸역 이겨내고 괜찮아진 것 같네요~ 하지만 언제 다시 비실거릴지 모르는 수목이 소나무이기에...
소나무들에는 뿌리발근제를 꾸준히 관주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
아 참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모든 글들은 가까이에서 검경 등을 하지 못해 화면상으로만 내는 아주 편협하고 오류가 많이 날 수 있는 부족한 진단인점, 참고 부탁드려요
현장 검진이 아니다보니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
이것들 말고도 이런저런 정원에 관한 관리방법들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tmi 일까봐 이만 물러가요 타네님ㅎㅎ
앞으로 정원관리/ 수목관리에 대해 꾸준히 채널에 업데이트할 예정인데
한 번씩 들르셔서 도움 될 만한 것들 얻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이제 막 시작한 터라 아직 채널의 컨텐츠가 빈약한 상태지만요 ^_^ㅎㅎ)
그럼 언젠간 한번 쯤은 꼭 뵐 수 있길 바라며..
언제나 타네님을 응원하는 나무의사 구독자는 이만 총총...☘🍀☘🍀
p.s. 덕분에 비건식을 시작해보려해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나 꼼꼼하고 정성스러운 진단이리니ㅠ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희 구독자 분들은 역시 대단하신 분들이 많군요..! 다른 유튜브 영상들도 보도록 할게요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닥터스가든 님의 유튜브 운영과 비건 여정 응원할게요!☺️💕
소나무에 막걸리를 부어주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식집사만으로도 행복한 저에게는 완전 부럽습니다. 어느새 이렇게나 예쁘게 가꾸었나요 ! 언젠가는 리틀타네 정원에서 커피 한 잔 먹을 날이 오겠지요
언젠가는 ㅋㅋㅋ
특별히 원하는 나무가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나눔으로 받으셔도 될거 같은데...
재개발,재건축 할때 나무는 버리고 이사가더군요. 뭐 먹을수 있는 유실수,두릅,오가피
이런거만 가져오긴 했네요. 화분들 사이즈는 가져가기도 하지만 사람보다 큰것들은 그냥 버리더군요.
세상에나 돈과 수고 엄청나게 쏟아붓는게 맞았네요
ㅎㅎ
저도 용돈은. 그의. 다 정원과 화초들이 다 잡아먹었어요
지금까지도 용돈 50프로는 새로운 식물 들이는데 들어가고 있어요
ㅎㅎ
영상감사합니다
계절도 좋고 2D에 담기는 장면이 너무 이쁘네요.
식물은 잘 모르는데 도란도란 둘러보면서 얘기해 주는 것 듣는 재미가 있네요. ^^
놀러가고 싶어요! 😊
멋진 정원 유튜브로 대박나시길 ~~
좋아요 구독하고 응원합니다~
가끔 쓸데없이 ,,,보내야 하는데
매일,,쓸데없이,,,,,😂😂😂
울집 마당엔 잔디와 약간에 꽃들뿐,,,그래도 관리하기,,쉽지않아요~~정원올인~하고 싶어도 이래저래 여유가 없네,,요
큰나무~~몇그루가 있어도 좋을것~같아요^^넘 이쁜정원 구경 잘했어요❤
멋지세요🎉🎉🎉3종선물 놓고갈께요.🎉🎉🎉응원합니다.
정원이 예쁘고 엄청나네요~~우리집 장미도 작년 벌레들이~~~ 뜯어 먹어서.......ㅠㅠ... 리타님도 올해..화이팅 하시길~~~
와. 진짜 꿈의 정원이네요. 그 수고로움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도 노후에 이런 멋진 정원을 가지고 싶네요.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저런 멋진 정원 잔디에 누워서 바람을 느끼며 새소리 들으면서 몇 년을 살아보고 싶네요. 아니 그 이상을요...^^
로아님왈 : "갈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오늘이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후온난화 얘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라진 벌에 대한 얘기도…
구독합니다.간간히 둘러 보곤했는데 오늘 모든 과정을 보고나니 구독 버튼이 그냥 눌러 지내요 ^^.평소 이름이 궁금했던 식물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대단 하세여. 생명을 키운다는 게 쉽지 않는 일 인데. 그래도 못 키우는 이가 이렇게라도 대신 눈으로, 귀로 호강 하고 갑니다 .
정원이 너무 이뻐요 끝에 나오는 노란 꽃 보니 어릴적 꽃 따서 부꾸미 만들어 주셨는데 엄마가.. 어릴적이 생각나네요😅😂😂
매번보지만 풍경이 너무
멋진곳 이네요 :-)
정원이 너무 이뻐요.
대단하세요🎉🎉🎉
센스넘치는 유머와 깊은 사색까지~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나이들수록 하고 싶은게 이젠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상 보다보니 언젠가는 저도 작은 정원 가꾸고 싶다는 꿈을 꾸어봅니다.
젊은분이 너무 대단하네요
나이 50에 정원을 가꾸이제 10년이 지나니 정말 나만의 극락이 되고 또 이웃에게도 아침에 잠시 행복을 주며 복지게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곧 여름이고 기후변화로 모기랑 잡초와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걸 알기에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거 이뿌게 보여지기까의. 수고스러움을 알기에 너무 대단하셔요 구독 공유하고 ♡
응원합니다
이쁘네요. 너무!! 아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
안녕하세요~
먼 타국에서 정원 꾸미는 8년차 아짐이에요.
타네씨 유투브 시작부터 늘 조용히 구경만 했는데 오늘따라 마음이 움직여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도 8년전 큰 마당이 있는 오래된 집에 이사오게 되었어요.
타네씨처럼 직접 마당 패티오에 돌깔고 길도 만들고 삽질도 하고 팬스도 뚝딱뚝딱 만들었답니다.
인건비가 너무 비싼 곳에 살다보니 온갖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고된 일들까지 스스로 하게 됐죠.
그래서인지 타네씨의 고군분투를 보면서 함께하는 동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달까요.
처음에는 왠지 쓸데없는 일에 돈과 시간과 노동을 들이는 것만 같아서 가족들 눈치가 많이 보였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주 몸이 아플만큼 힘들게 일을 하고도( 특히 한여름에 돌 바닥을 까는 일은 정말...ㅠ ㅠ ) 결과가 초라해보이니 내자신에게까지 어떤 죄책감(?)같은 기분이 들더라는...
그시절 매일 저녁 ‘난 누구 여긴 어디...?’를 외치며 파스를 붙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ㅋ
하지만 그렇게 몇년이 지난 지금, 내 손길이 닿은 곳마다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있는 나무들과 꽃들 풀들 사이에 앉아 행복을 누리고 있네요.
이제는 이건 내인생에서 몇 안되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었다는 확신이 들어요.
반백년 사는동안 이처럼 묵묵히 나에게 충만한 기쁨을 주는 일이 얼마나 있었던가 싶거든요.
이사온 첫해에 옆집에서 넘어온 무궁화씨앗으로 수십개의 모종을 만들어 나눔도 하고 매년 여름 내내 꽃이 한가득 피는 풍성한 담장이 생겼어요.
그때 같이 심었던 한뼘짜리 그린 자이언트 세그루는 이젠 진짜 제 키보다 세배나 더 큰 진짜 자이언트가 되어있습니다. ㅋㅋ
작년에는 앞마당에 전에 살던 주인이 심어둔 몇십년 된 집채만한 개나리 덤불들을 다 잘라내고 깊이 뻗은 뿌리를 캐내어 뒷마당으로 옮겨심었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내년부터는 뒷마당에서 개나리를 볼 수 있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어요.
겨우내 죽은것 같던 개나리 뿌리에 잎이 엄청나게 솟아나고 있거든요.
개나리가 있던 자리에 다시 심었던 철쭉들은 지금 한창 만발하고 있어요. 심어두면 병충해도 없이 알아서 저절로 자라 매년 엄청난 꽃을 보여주는 철쭉은 정말 사랑입니다. :)
올해는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뒷마당 큰나무 그늘에 가려져 자라지 못하고 꽃이 드문 라일락을 해가 잘 드는 곳으로 옮겨심으려고 합니다.
아마 내년부터는 향긋한 라일락 향기를 봄 내내 실컷 맡을 수 있겠죠.
음... 어쩌다보니 아줌마 수다가 길어졌네요.ㅋ
온라인으로나마 이토록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인연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타네님과 동생분에게 행복한 시간들이 더욱 넘치게 가득하시길 기원해요.
말만 들어도 너무 멋진 정원이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이렇게 서로의 영상과 댓글을 통해 위안을 받고 공감을 할 수 있으니 정말 소중한 인연이네요☺️ 댓글 써주신 분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와 정말 고귀한 소통의 장을 보는거같네요
정원 일 중에 제일 쉬운게 심는 일이죠.
그 후부터 오만 나무들이나 관엽수 무럭무럭 감당안되게 자라기 시작하면 쫒아다니며 관리하는 거 숨찬데,
어쩌시려고,...ㅎㅎㅎ...매해 정원사아저씨 도움청하면 괜챦겠지만요.
가드닝 좋아하다 관절 다 나갔지만 여전히 즐기는 할머니가 걱정합니다.😁🌷🌷🌷
올해 진짜 날씨가 요상햐소 저도 장미들이 다 땅으로 돌아갔어요 매해 봄이오면 봄이오고 ㅈㄹ이야 라는 생각이 들어요 식집사 가슴뛰게 이쁜 꽃들이 나오니깐요 ..
휴케라도 이쁜 아이들 많은데 추천드려요 ^^*
우연히 접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네요.
아름다운 정원 한가한풍경..거기다 가슴울리는 마지막 부근 맨트까지...고마운 시간이었어요.
저도 집짓고 정원 가꾼지 4년째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꽃,나무들을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이제야 조금 깨닫습니다. 그들도 추워하고 더워하고 배고파한다는 사실을, 리틀타네님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공감 되어서 글 납깁니다. 식몰 직접 심고 키워보면 반려동물 못지않게 교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