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역할 배우분 뭔가 엄청 크게 되실 분 같다... 연기력이 ㄹㅈㄷ야... 그 슬프고 씁쓸한 감정을 눈물도 악쓰는 것도 아닌데 너무 다 느껴지고 오바스럽지 않으면서 막 그냥 너무 생생해 연기가...ㅠㅠㅠ 세상의 모든 보라가 평범한 일상을 편히 누릴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길 ㅠㅠㅠㅠ
사회가 원래 고졸 안 해도 취업 되던걸, 고졸이면 취업되게 만들고, 대학을 가야 취업되게 만들고, 이제는 그걸 넘어서서 대학원을 가야 취업되게 만들었는데, 대학원을 가도 취업될지는 미지수인 사회임 이러다 그냥 50살까지 공부만하다 50살되면 취업하게 만들자ㅋ 뭐 이리 유예기간이 많아, 기업에서 쓰고싶으면 지네가 돈 주면서 가르쳐야지, 뭘 배워오래 자꾸
@@user-us2on9fx3s 요즘 고딩들이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비전을 가지고 말하는 거면 기특한 거 아닌가? 부모말을 안 듣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들어서도 좋을 게 없는데? 그리고 무작정 말 안 듣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일반화하면 반대로 어릴 때부터 불행하게 자라서 혼자힘으로 취업해서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는 애들은 뭔데?? 여기 댓글 말 뜻을 좀 알고 댓다세여 요즘 사회가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대를 늦추고 있다는 얘기중인데 뭔 뚱딴지같은 소리를..
돈 없는 게 초라한가요? 혹시나 이걸 보고 공감하는 친구들이 있을까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가난하다고 가난한 꿈 꾸지 마세요. 부모를 수저로 나누고 싶지 않을 만큼 사랑 많이 받고 자랐지만 굳이 그 기준으로 나누자면 저는 흙수저예요. 20살부터 용돈 한 번 안 받아쓰고, 대학교 1학년때는 하루에 라면 하나 자기 전에 일부러 먹고 잘 만큼 가난했었거든요. 자기 전에 먹어야 다음 날 더부룩해서 뭘 못 먹으니까. 여기 나온대로 과외 끝나고 차 끊기면 성수에서 고대까지도 걸어다니고 그랬었구요. 그 땐 한 달에 500만원만 번다면 너무 행복하겠다 - 생각하며 지냈지만 지금 34살이고 뭐 살 때 가격 안보고 살 수 있을 정도는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어릴 때 벌고 싶던 돈의 세 배 네 배는 저금하면서 살 수 있어요. 모두 힘내세요. 고생을 해야한다면 어릴 때 하는 게 맞죠. 크게 꿈 꾸세요. 추워봐야 따뜻함도 아는 법이니까요. 다 크게 되려고 지금 고생하는 거예요. !!화이팅
근데 진짜 대단하다. 저 나이에 공부,알바,인간관계하면서 거기서 받는 차별, 고통, 모멸감 다 겪으면서도 악착같이 살아가는 모습, 자신의 대한 자책은 있지만 절대 부모에 대한 원망은 없네 내가 만약 저 상황이면 대학까지도 포기할까 고민 많이 했을 듯.. 그냥 신세한탄만 하면서 돈 생기면 참이슬사러 달려가겠지 ㅋㅋ 그러면서 담배는 굳이굳이 펴야하고
근데 밖에 추운데 계속 나가서 커피 마시자고 하는 것도 좀..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해는 가도 내가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이해해 줘야 하는 건 아니잖슴 물론 처음 한두 번은 이해되지 근데 보라라는 친구처럼 만날 때마다 사람 눈치 보이게 하는 것도 숨 막힘 저건 그냥 사람 탓이 아니라 환경 차이라 생각함ㅇㅇ
배우분을 진짜 너무 잘 뽑으신 거 같아요... 원래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기가 제일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오버하게 되기 진짜 쉬운데, 유현 배우님 연기는 눈빛, 몸짓, 말투 이런 게 다 진짜 공감되고, 그 캐릭터에 너무 정이 가요ㅜㅜ 제발 큰 곳에서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웹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재밌었던 적 처음인데 정말 너무 재밌네요 오래오래 방영해주세요ㅜㅜㅜㅜ
러브라인 얘기보다 이런게 진짜 찐 경험담인데 작가님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단순히 경험을 그려내는 것 이상으로 가난으로 발생하는 감정적 포인트와 비참함, 거짓말, 가면과 그 고뇌를 짚어내는 그 통찰력에 반합니다. 전 어느덧 저 시절을 지나서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아픈걸 보니 그냥 묻어놨었나 봅니다. 소위 그 가난을 이겨내고 한걸음 내딛는 청춘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 위로가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픽고 에피소드 중 보라 얘기랑 우영이 얘기가 가장 와닿아요. 보라와 우영의 러브라인 때문에 흥미가 생겼다가, 점차 소심한 성격과 가난한 삶에 공감이 가네요. 돈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상하게 유독 공감되는 건 보라 역을 맡은 배우님이 감정을 담은 연기를 잘 하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현실감 있는 내용도 좋구요! 우영보라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돼요
나도... 내향형 그 편 하나 보고 왔는데 몰입 개잘됐음.. 마지막에 수고했어 한마디에 울컥하는 게 와닿았달까..? 진상때문에 고생하고 끝났는데 누군가 건넨 수고했단 한마디에 그동안의 서러움 쓸쓸함 뭐 그런 게 살짝 녹아들며 울컥한 걸 너무 잘 보여줬다 생각함. 그리고 나두 가끔 돈 부족할 때 술자리에서 친구들 아무리 떠들어도 귀에 안들어오고 지갑사정만 걱정되는 모습도 넘 잘표현됐구.. 연출도 좋지만 연기도 한 몫함
30대 후반 아저씨인데 옛날 생각이 납니다. 서울권 대학 붙고도 학비가 비싸서 지거국 가서 과외하고 알바하고 학비벌고 다녔고 버스비 아끼려고 걷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추억이긴 한데 아픈 추억이기고 하네요 군대도 돈벌려고 장교 지원하고 인생 모든게 돈과 연결된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알바하던 가게 사장님이 아들 유학 귀국 선물로 신도시 아파트 사주는거 보고 신기하고 부럽고 그랬던 기억이.. 지금은 수도권에 내집도 마련하고 차도 좋은거 타고 다닙니다. 지금의 현실이 아프고 끝이 없어 보여도 열심히 살다보니 평범하게는 살아지더군요 20대 흙수저 청년들의 청춘을 온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후유증 없었나 모르겠네요. 저도 돈 때문에 오랜기간 생계관련해서 고민하고 고생하다, 지금은 운도 따라서 너무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후유증도 있고, 좋은 점도 있긴한 듯요. 1. 후유증으로는 쉬면 밥 굶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었음. (가끔 숙소가는 시간 왕복 30분 아껴서 그것이라도 더 자려고 추운 사무실에서 자곤했는데, 지금도 한번씩 그러곤 함.) 심리상담치료 받고 2~3년 전부터는 상태가 좋아지긴 하였음. 2. 돈을 목표로 살때는 참 일할때, 너무 고생은 했지만, 삶이 강렬했는데, 이제 목표를 다 이루고 나니, 삶이 허무한 감이 있었었음. 3. 강렬하게 살다보니, 몸을 너무 무리해서 많이 썼기에 오는 후유증들도 있긴한 듯요. 장점으로는 예전 정말 생계걱정하며, 주 7일,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살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힘들지도 않고, 지금 삶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된다는 점인 듯. 또, 한발한발 조심해서 인생설계하여야 했기에, 큰 방향을 잘 보게 된 것도 장점인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기회가 있을 수 있지만, 한번의 실수도 회복이 안될 수 있기에,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이 생겼고, 좋은 쪽으로 확률을 높여가는 것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점도 장점이긴 하네요. 돌아보면, 강렬하게 산 것에 대한 후회는 없고, 스스로 너무 대견하고 자존감도 넘친다는 장점이 있음. (물론, 다시 인생을 그때로 돌아가서 그 과정을 겪어야한다면, 차라리 군대를 2번 더 다녀오겠음)
이제 스물한살이지만 삼십대후반~중년층 분들은 저희 세대랑 사회 자체가 달라서 돈 모으기도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고 사치가 거의 죄처럼 여겨졌다고 느껴져요(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래서 지금 어린 친구들이랑 생활 양식이나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이십대들이 이 상태 그대로 그 사회에 떨어졌으면 진짜 못 버틸거라는 생각이 요즘따라 자주 드네요 주절주절 말이 길었는데 그때 버티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어린주제에 컴플렉스만 많아서ㅋㅋㅋㅜㅜㅜ 현재의 힘듦을 어떻게 이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버티면 지나가는게 인생이겠죠?!
@@user-vt4il3od6m 스물한살 맞나요? 돈은 지금이 더 벌기 힘든데 ㅋㅋ 월급만으론 평생벌어도 집한채 못사는사람들 많아용... 지방이면 살 수 있는데 요즘 지방에 누가 살고싶어하나요 서울은 고사하고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살고싶어하는데... 오히려 현재 중장년층이 일만해도 내집장만 가능하고 지금보다 대학가기 쉬웠다고 생각해요
금수저랑 연애하는 흙수저인데요. ‘누가 날 초라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깨닫는거야’ 이 말 진짜 무슨 말인지 알거같아요.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이고 남들은 그렇게 나 안봐요. 나 혼자 그러는거지. 진짜 개념있는 금수저는 이런 환경속에서 열심히 사는 흙수저를 존경해요. 제가 만났던 금수저들은 다 그랬어요. 저한테 너무 대단하다고 그 마인드 배우고 싶다고, 자신들이 나랑 같은 환경이라면 나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철없는 금수저들의 말에 싱처받고 비교하지 마세요. 진정한 부자들은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오히려 배우려고 한답니다. 내가 초라해지는 근본적인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는 거예요. ‘가난’이 왜 창피할 일이 아닌지 나부터 깨달아야 해요. 그리고 그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사는데 집중해야죠. 저희 아빠는 서울에 빌딩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자신의 친구들하고 만나서 얘기할때도 떳떳하대요. 나는 부끄럼없이 열심히 살았고 다만, 운이 좋지 않아 실패한 것 뿐이다. 운 안좋은 걸 내가 왜 부끄러워 해야하냐. 이 마인드로 친구들을 대하니까 친구들도 오히려 너 진짜 대단하다. 이러면서 무시하지 않는다더라구요. 가난을 무시하는 사람은 본인이 부끄러워해야하는 거고. 다만, 내가 가난을 핑계로 열심히 살지 않은 건 아닌지 그걸 생각해봐야 할듯. 그건 부끄러울 일이죠.
@@user-kv2wd1vj2j 대학갈 형편도 안돼서 고졸특채할때 연봉높은 좋은 회사 들어왔습니다 :) 벌써 10년이 돼가는데 아직도 명품백하나 못사고 돈도 제대로 못모았네요. 집안에 대야하는 돈이 워낙 많아서… 그래도 물질적인 부분을 집중해서 사는 것보다는 돈들지 않는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에 집중해서 살고 있어서 저는 만족합니다ㅎㅎ
전 그냥.... 이번에피에서 소현이가 스스로한텐 어떨지 몰라도 남한테는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갑니다..... 나도 생각 많이 하고 말하는 스타일이고 내 언행으로 분위기 싸해지거나 남 불편해 하는 거 너무 싫어서 그런지 소현이가 처음에 밖에서 커피 마셔도 좋은 소리만 하는 거 맘이 너무 편함....
보라가 후지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부족을 애써 숨기지 않는 거에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보라 모습이 멋지게 보이네요. 누구나 삶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테니 숨김 필요도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 이번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편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픽고 항상 감사합니다!!!!
음 그러게.. 너무 숨기고있는데 뭘 보신거지 나랑 다른영상보신건가.. 돈이없어서, 혹은 비싸서 안된다고는 한번도 말하지않고 매번 변명뿐이었는데.. 스벅은 사람이많아서 싫다, 매머드가 테이크아웃점이었다는거 몰랐던척, 바람쐬자, 난 옷에 관심이 없다, 빵먹고와서 배가부르다, 쏘맥은 난 괜찮다, 닭강정 가져가고싶었는데 없는티내기싫어서 더럽게먹었다는말에 그러네 하고 동의한거 전부 다 거짓말하고있는건데 ..?으잉?
학창시절에는 집에서 따로 받는 용돈 없이 명절에 어르신들이 주신 돈으로 쪼개서 가끔 간식 사먹으며 살다가 대학교 들어간뒤로 알바 끊임없이 해서 기숙사비 내고 학비 충당하고 내가 번 돈으로 사먹는 치킨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ㅋㅋ 학자금대출 없이 졸업하고 취업한 나 고생했다 진짜
30대 중반이고 흙수저 출신으로 엘리트 소리 듣는 위치까지 올라왔는데, 도저히 없어지지 않는 컴플렉스가 하나 있네요. 난 남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선택과 힘든 과정을 혼자 뚫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환경 덕에 쉽게쉽게 올라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런 얘길 좋은 마음으로 듣기가 힘들고, 항상 내 가치가 과소평가 당한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요. 심리적인 부분들 정말 많이 극복했는데, 이것도 언젠가 극복할 수 있겠죠.
저도요. 전 40대초반. 나름 큰 회사에서 돈 잘법니다. 지금 상황도 만족하고 감사하지만, 난 역시 내 노력으로 얻는 것 외의 성과, 행운은 내 인생에 없는거구나. 그런 생각은 종종 해요. 보라의 평범함이 꿈이라는 그 말 정말 공감합니다. 죽어라 노력해서 평범함에 한발짝씩 가까워지고 있네요.
쓰니의 삶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흙수저라 하시니 제가 더 힘들게 살아왔겠구나 감히 단정해봅니다 20대까지만해도 평범한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40대중반인 지금 없는 살림에 어렵게 자라 여기까지 온 우리 삼남매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나이가 더 차고 좀 더 잘살게 되면 쓰니의 그런 자격지심도 없어질꺼라고생각합니다 가치평가가 낮은건 그 평가를 하는 사람들 그릇이 거기까지라 그런거라 봅니다 그릇이 작은 사람일수록 본인 주변 자수성가한 지인들을 내려깎는건 흔한 일이라고 봅니다 성공궤도에 일단 발을 올리면 그런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가더이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잘사는데 발 들여놓기가 지나치게 힘들뿐 일단 디딘사람들은 조금씩이라도 계속 올라서는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그 힘든시절덕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구나 그런 생각 가질 수 있을껍니다 ^^ 조금만 더 힘내서 더 높이 올라갑시다 그럼 지금 그 자격지심도 추억거리일뿐입니다
당신은 있는 그 자체로 귀중한 사람...! 태어날 때부터 당신은, 그리고 저와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로, 창조주의 숨길로 만들어진 기적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분의 섭리와 축복에 실수란 없음. 그 어떤 고통과 고생도 우연이지 않고 '오늘날의 당신'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필요했던 악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샬롬,
어렸을 때 반지하 원룸에서 가족 넷이 같이 자고 그럼에도 새벽 1시까지 문제집 지우고 다시 풀고 동생한테 물려주고 그렇게 학업을 마치고 서울대에 합격했어요. 그래도 가난은 계속 되더라고요. 특히 미대라 친구들은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고 명품가방 들고 다니고 전시회, 맛집도 고민없이 다니는데 저는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도 무리해서 같이 다니면서 보는 안목을 기르려고 많이 노력했죠. 지금은 가정형편도 꽤 나아지고 옷을 고급스럽게 입는 법을 알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밥을 먹는 줄도 알아요. 제가 돈 벌어서 쓰는 거지만 왜 이렇게 죄짓는 기분이고 힘들까요. 초등학교 때 이모에게 받은 자주색 가방을 구멍날 때 까지 고등학교 가방으로 맨 그런 가슴아픈 추억만 남고 지금 사고싶은 명품백을 구입할 때도 항상 이걸 내가 할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만 들어요. 가난했던 그 시절의 습관이 저를 지배하는 것만 같아서 이 영상이 가슴에 와닿네요.
연애 안하냐 물어보는 거 이해가 안되는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그리고 그 사랑이 쌍방이어야 연애관계가 성립이 되는건데 무슨 꼭 해야하는 학문인마냥 얘기하는게 이해가 안됌 .. 그리고 자기자신을 조건없이 자신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음 모두. 물론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음 ..
@@아이즈-w2f 전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가난한집에 사는 사람이라는걸 상대가 알았을때 갑자기 "이 사람 별로다..." 라는 마음이 들지않을까 그게 두렵더라구요.. 같은 이유로 가까운 친구들한테도 밝혀본적없어요ㅋㅋㅋ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너무 어릴때부터 박힌 생각이라 생각을 바꿔먹는게 쉽지않더라구요.... '옛날에 이런 생각을 한적있었지'라고 회고할수있는 미래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sebin526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면 연인 상대가 가난한 걸 보고 연민의 마음이 먼저 들 거예요! 저도 상대방보고 그런 마음에 더 잘해줬었구요 다만 가난한 것과는 별개로 마음이 가난하지 않아야 상대방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마음까지 여유가 없고 가난하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 없더라구요..ㅎㅎㅠㅠ
경험이 어떻게 이렇게 공감가냐… 지하상가에서 산 옷보고 뭐라하고. 백화점에서 제대로 된 브랜드 외투 사야 오래 입는 다는 얘기 나도 들어봄 ㅋㅋ 백화점에서 옷을… 사봤어야지. 엄마랑 계절마다 백화점가서 옷 사오는 그 삶을 당연히 누릴 수 있으리란 그 가정이 나에게 얼마나 뼈아프던지.
주변에서 왜 연애 안하냐고 하면 항상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혼자인게 제일 편하다면서 둘러댔는데 사실 숨겨진 의미는 보라 마지막 대사 모든게 공감된다.. 연애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나도 남친 만나서 행복한 추억 쌓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많이 속상해 했었는데 마지막 멘트 너무 공감되서 진짜 거의 백번째 돌려보고 있는 것 같네요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한 웹드라마를 보게됐는데 정신차려보니 1편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와있네요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에게서 내 모습이 보이는걸 느끼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반성도 하게되고 나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됐어요 선과 악을 구분짓는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에게서 보이는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맞아, 사람은 입체적인거지 다양한 모습이 있고 누군가에겐 착한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겐 빌런이 될 수도 있는거지 하는걸 다시한번 생각했어요 픽고 계속 점점 더 흥해서 이렇게 좋은 드라마 계속 만들어주세요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학교다닐 때를 생각나게 하는 영상이라 감성이 터져서 댓글 남겨요. 제가 딱 저런 마인드로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연애? 모임? 대외활동? 다 돈이예요. 그러다보니 자꾸 회피하게 되고 예상했던 것보다 지출이 커지게 되면 초조해 져요. 옷도 몇 벌로 계속 돌려 입었습니다.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에 그놈의 '돈'이란 것이 가장 큰 기준이 되어 버려요. 그런데 쪼들리면서 사는 것은 버틸만 해요. 정말 비참한 것은 경험과 도전에 제약이 생긴다는 것이었어요. 저같은 흙수저는 실패하면 재기하기 어려워질꺼 같아서예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돈을 벌 수 있고 확률이 높은 취업으로 쭉 달렸지 고시, MEET, 로스쿨같은 것들은 하고 싶어도 못했네요... 지금은 졸업 후 대기업에 다니면서 결혼도 하고 생전 처음으로 자가아파트에도 살면서 중간 언저리까지는 온 것 같아요. 전국에 흙수저 여러분 화이팅해요!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열심히 살면 조금 보답은 받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저정도까지 아니지만 진짜 핵공감; 월급 200미만에 자취생활은 진짜 지옥임.. 지금이라고 크게 다를바없지만 돈이없다는 이유로 교육이나 연애 등등 인간관계 기회 박탈당하고 돈좀 생기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박탈당하고... 진짜 부모 잘 많나는거 천운임 자의적이면 모르지만 타의적으로 자취하게 내몰린 상황에서 돈도없고 지원도 바랄수 없다면 ㄹㅇ 지옥... 일 쉬는날이 더 견디기 힘듬
모순적이네요. 흙수저는 돈 그 이상의 정신적 육체적 고난과 교육부재, 학대, 가정을 책임져야할 압박감, 또래 친구들은 부모지원으로 수많은 경험과 자유와 기회를 누리며 앞서가는데 그런 모든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옳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마음을 무조건 가져서 혼자서 극복해야 되고 그게 마치 쉬운 것처럼 여기는 것 같네여.
이거는 사람의 마인드가 중요한거같음.. 나도 대학생활 4년 내내 자취했음 알바하면서 월세 등등 생활비 다 냈음 그래도 생활비가 부족해서 나라에서 월세지원해서 기초생활수급자임 먹고 사는건 지장 없었음 보라의 상황들 다 나랑 비슷함 경험자에요..다만 "가난해서"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살면 내가 나를 끝없이 갉아먹고 결국 자존감까지 낮아져서 상대방하고 비교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대학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 반드시 끝은 있어요..
너무 공감 되면서, 대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순간들이다. 티없이 맑은 애들이 자격지심도 없고 그늘 없는 애들이 늘 밝고 긍정적인건 정말 맞는 이야기 이지만, 나는 저순간에만 알 수 있는 겪게되는 세상의 불편한면들을 아는 것도 성장에 있어서 필요한거 같다. 대학때 돈이 없어서 연애 못하고, 친구들한테 빌 붙는게 싫어서 혼자 다녔던 나날들이 생각나네... 그래도 다행인건 나는 스스로를 후지다고 생각 하기보다 도와줬던 사람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하고, 여유가 생긴 지금 그들에게 베풀고 있다. 이 영상에 공감하는 대학생들도 스스로를 후지다고 단정짓기 보다는 추진력을 얻기위한 무릎꿇은 볼트맨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대학생이니깐 돈없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후지다고 생각하니깐 문제인 듯.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면 소박한 생활이 재밌기도 함. 돈없으면 그냥 돈없다고 하고, 그걸로 절래절래 하는 사람을 거르면 됨. 그러면 정말 나 자신을 배경이 아닌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진짜 좋은 사람들만 남게 되는 듯.
와 이번에 보면서 진짜 눈물나네요... 연애를 하기가 두렵고 후져보일까 라는 말 너무 속상한데 공감이 가네요ㅠㅠㅠ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누군가 만나기 두렵고 제 자신이 한 없이 작아질 때 가 많아서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제발 보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보라야 커피 마시자ㅠㅠ 우리 스벅가자ㅠㅠㅠ 보라배우님 오늘도 좋은 연기 감사해요!!😥 그리고 우영배우님도 너무 귀여워요!! 둘다 화이팅! 좋은 영상 보여주신 픽고도 너무 감사합니다👍👍🤍💛
맞지 돈 없는게 초라 한게 아니라 그냥 그 현실이라는 자괴감에 무너져서 나 스스로가 깨달을때쯤 죽고싶을만큼 힘들어 누군 전부 스스로 해내야할때 누군 당연하게 받아가니까 마지막말 공감간다 나도 흙수저로 태어나서 연애 못한지 5년이 지났다 애초에 사랑도 돈이 있어야지만 그사람한테 베풀어줄수 있는거니까 나하나 챙기기도 바쁜데 챙겨주지 못할게 뻔하니까 그래서 흙수저들은 독기가 있을수밖에없다..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는? 픽고 Day!
인스타그램👀
픽고 PICKGO instagram.com/pick_go_
보라(정유현 배우) instagram.com/_uhyeon
우영(김형원 배우) instagram.com/kgvovc_hyung/
소현(박은우 배우) instagram.com/eununoo_
유진(김혜주 배우) instagram.com/just_zoo_it
현수(정건웅 배우) instagram.com/gwoongj
픽고 브금 내달라고 150번 말했다
ost 내달라고 제발… 20초도 괜찮으니까 제바아알
진짜 정상수 불러서 브금 내놔라 하고싶네 후
픽고 당장 브금말해
진쨔 브금 너무 궁금
말하는거 참 조심해야함 자기에겐 아무일 아니더라도 남은 그 말 하나하나에 엄청 상처 받을 수 있는거 알고 말 할 때 조심하는게 엄청난 배려인듯ㅠ
가난하기전까진 공감하기힘들지... 평생을 부모 품에서 살아온사람이 옷같은 사소한거까진 생각하면서 말하기힘들듯...
마자요ㅜ 힘들지만 내가 하는 말이 누구가에겐 당연하지 않은일들 이라는 생각을 평소에 조금이라도 하면 상처 받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
@@SsSs_2930 하지만 그런사람들은 잘 없음
어떻게 조심해야할지를 모를수도.. 어디까지가 조심해야하는 선인지 생각하는 것도 힘듦 대학때 첨사귄친구가 넘 좋아서 맨날 내가살게! 햇는데 나중에 그문제로 안보게됨 진짜 사람마다 기준이 다 너무 달라서 배려하고싶은 맘에서도 어디까지가 괜찮을지가 항상 고민임
@ᄋᄅ 이런 경우는 좀 다른 거 같음ㅠ음식의 호오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부의 차이는 가난한 사람만 상처받고 끝남. 부가 있는 사람은 온전히 자신만의 삶의 방식만 생각하고 조언하고.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인싸에 잘생긴 애보다 우영이 같은 애가 ㄹㅇ 판타지지..공명닮았다는 얘기 듣는 애가 조용하고 진중한 스타일에 착하기까지..^^ 와중에 마지막 말이 참 공감이 되네요 연애도 마음과 현실적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듯 합니다
하 우영이 진짜 너무 잘생겼다고....예전에 찍은 단편영화에서도 씩 웃는데 심쿵사할뻔
판타지 캐릭터 같아요… 어딨니 우영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님
@@Noah-pw1jx 게이들한테는 오히려 좋아ㅡ
와 미친 공명 공명 레조넌스
그래도 보라는 가난해도 자격지심이 없어서 다행... 가난이 죄는 아닌데 가난하다고 자격지심 생기면 그게 더 힘듦
ㅇㅈ 좀 투박하긴 해도 야무지고 바름
가난은죄입니다
@@bigs279 네?
@@bigs279 가난이 죄면 못 배운건 사형감이네
너처럼
못 살고 싶어서 못 사는 사람이 어딨냐
팔자가 안 좋고 팔자가 좋아도 운이 안 맞아 떨어지면 부자가 못 되는데
물론, 난 둘다 좋아서 부자지만
@@bigs279 막말은 죄입니다.
‘가격있고 좋은 옷을 사야 몇년입는다.’라고 하지만 ‘가격싸고 보풀 금방 나는 옷’을 몇년 입는 나에겐 먹히지 않는 조언..
ㅇㅈ ㅋㅋ… 저두 그냥 싼 거 몇 년 입는 듯 요새 옷 너무 비싸…
가격 싼 것을 조금사고, 그것을 몇년 입는 사람이 더 많음
저돜ㅋㅋㅋㅋㅋ 가격 있고 좋은 옷 사서 입어봤는데 모든 옷을 적게 사두고 교복 처럼 수시로 입다가 헤지면 새로운 교복을 사는 저에겐 싼 옷이나 비싼 옷이나 거의 비슷비슷하게 입는듯요ㅋㅋㅋ
옷은 떨어져야만 사는거 아닌가?
ㅇㅈ ㅋㅋㅋㅋㅋㅋ비싸게 산 패딩 터지고 솜죽고 그래서 버렸는데 학생때 행사로 받은옷 몇년째 입는다ㅋㅋㅋ
보라의 삶을 응원하지만... 그달 생활비가 부족하면 유도리있게 약속도 취소할 줄 알아야하고, 약속 수를 줄여야해요. 추운 겨울에 밖에서 커피 마시기 같은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쉽지 않고, 술 자리에서 안주 부족한 것도 누군가에겐 불편한 일이니까요.
헛! 보면서 알게모르게 맘이 답답했던 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맞는 말씀이시네요. 약속도 줄이고, 학식 간간히 같이 먹는 것만으로도 나랑 어울리는 걸 즐겨주는 사람이랑 같이하면 보라가 좀 더 행복할텐데..
그래서 인간관계 다 끊김요.. 원래도 달에 한 번 얼굴 볼까말까였는데.. 보라도 저게 이미 최소한이라 더 줄일 수는 없었던 걸지도요
온갖 핑계 쥐어짜내서 약속 파투내는 것도 한두 번이지...
모든걸 남들처럼 하면서 돈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인간관계 다이어트도 솔직히 필요한 것 같긴해요👍
 한두 달에 한 번씩 보는 걸로 끊길 인연이라면 불필요한 인맥이고, 그런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위해 저렇게 아등바등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인생에서 정말 다 터 넣고 의지할 친구 1-2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아따맘마-f9d 맞아요 하지만 문제는 저는 끊고 싶지 않은 인연이었는데 끊겼다는 점이죠.. 끊고 싶지 않으니까 가끔씩 얼굴이라도 보려고 노력했던 거고요
보라역할 배우분 뭔가 엄청 크게 되실 분 같다... 연기력이 ㄹㅈㄷ야... 그 슬프고 씁쓸한 감정을 눈물도 악쓰는 것도 아닌데 너무 다 느껴지고 오바스럽지 않으면서 막 그냥 너무 생생해 연기가...ㅠㅠㅠ 세상의 모든 보라가 평범한 일상을 편히 누릴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길 ㅠㅠㅠㅠ
혹시 저분 인스타 아시나요??
@_uhyeon 이요!! 정유현 배우님 진짜 너무 매력적이에요
소현이는 진짜 본인이 본인을 갉아먹을지는 몰라도 없으면 안될 존재네ㅋㅋㅋ 자존감 지킴이
내가 평생 노력해도 될 수 없는 친구....ㅋㅋㅋ
???: ㅓㅜ 전 너무 좋은데요??
ㅇㅈ 소현이같은 사람 되고싶다
넘 좋아
어떻게 두개가 연속으로 배댓..
스텔라
한줄평 :
"출생은 부모의 책임이지만, 성인 이후의 삶은 본인의 책임" 이라는 말이 점점 무색해져가는 사회
애초에 그런 말이 있는 지도 몰랐지만 불행하게 살았던 유년시절이 어른이 되서 씻긴다는 보장도 없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라고 하기엔 20대는 너무 어림
ㅠ...
사회가 원래 고졸 안 해도 취업 되던걸, 고졸이면 취업되게 만들고, 대학을 가야 취업되게 만들고, 이제는 그걸 넘어서서 대학원을 가야 취업되게 만들었는데, 대학원을 가도 취업될지는 미지수인 사회임
이러다 그냥 50살까지 공부만하다 50살되면 취업하게 만들자ㅋ
뭐 이리 유예기간이 많아,
기업에서 쓰고싶으면 지네가 돈 주면서 가르쳐야지, 뭘 배워오래 자꾸
@@user-us2on9fx3s 요즘 고딩들이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비전을 가지고 말하는 거면 기특한 거 아닌가? 부모말을 안 듣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들어서도 좋을 게 없는데? 그리고 무작정 말 안 듣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일반화하면 반대로 어릴 때부터 불행하게 자라서 혼자힘으로 취업해서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는 애들은 뭔데?? 여기 댓글 말 뜻을 좀 알고 댓다세여 요즘 사회가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대를 늦추고 있다는 얘기중인데 뭔 뚱딴지같은 소리를..
성인이 되기 전에 성인처럼 삶의 무게를 짊어지던 애들이 점점 없어지고, 성인이 되어도 부모에게 책임을 지면서 사회탓을 하는 애들도 늘어감
순간적으로 걸어가는데 40분이면 갈만하네 하고 생각했던 현실이 갑자기 너무 초라해지네요 하하.. 다들 화이팅..열시미 살다보면 좋은날도 오겠죠..!
뭐가 초라해요! 40분은 노래 열 곡 밖에 안되잖아요 우리에겐 이미 좋은 날이네요! 라고 저는 보통 생각해요 ㅋㅋ 남들은 지지리 궁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40분을 겨울에 걸어가는가 자체가::: 돈 좀 날려도 택시 타는게 좋지 않나
@@knowpeople 초긍정..
40분이면 오랜만에 운동삼아 걸으면 되겠네라고 보통 생각하는 편
@@정희재-c7o 택시비라도 아껴야 하는 현실인거죵 .. ㅠ
돈 없는 게 초라한가요?
혹시나 이걸 보고 공감하는 친구들이 있을까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가난하다고 가난한 꿈 꾸지 마세요.
부모를 수저로 나누고 싶지 않을 만큼 사랑 많이 받고 자랐지만
굳이 그 기준으로 나누자면 저는 흙수저예요.
20살부터 용돈 한 번 안 받아쓰고, 대학교 1학년때는 하루에 라면 하나 자기 전에 일부러 먹고 잘 만큼 가난했었거든요. 자기 전에 먹어야 다음 날 더부룩해서 뭘 못 먹으니까.
여기 나온대로 과외 끝나고 차 끊기면 성수에서 고대까지도 걸어다니고 그랬었구요.
그 땐 한 달에 500만원만 번다면 너무 행복하겠다 - 생각하며 지냈지만
지금 34살이고 뭐 살 때 가격 안보고 살 수 있을 정도는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어릴 때 벌고 싶던 돈의 세 배 네 배는 저금하면서 살 수 있어요.
모두 힘내세요. 고생을 해야한다면 어릴 때 하는 게 맞죠. 크게 꿈 꾸세요.
추워봐야 따뜻함도 아는 법이니까요. 다 크게 되려고 지금 고생하는 거예요. !!화이팅
너무 좋은 말이네요 자꾸 위축되고 자격지심 생기려고 했는데 이런 마인드가 발전에 도움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러게요. 돈 없는게 초라한건 아니죠 ㅎㅎ
@@5z24 노력만으로 되는 세상이 아님.. 옛날에는 노력하면 돈 벌었다던데 요즘은 노력은 기본으로 깔고 운까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카네
추워봐야 따뜻함을 안다… 명언이네요
감사합니다 ㅠ
근데 진짜 대단하다. 저 나이에 공부,알바,인간관계하면서 거기서 받는 차별, 고통, 모멸감 다 겪으면서도 악착같이 살아가는 모습, 자신의 대한 자책은 있지만 절대 부모에 대한 원망은 없네 내가 만약 저 상황이면 대학까지도 포기할까 고민 많이 했을 듯.. 그냥 신세한탄만 하면서 돈 생기면 참이슬사러 달려가겠지 ㅋㅋ 그러면서 담배는 굳이굳이 펴야하고
ㅇㅈ… 가난해도 이겨내는 사람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작성자님은 본인을 잘 알고 계신가보네요
누가 내 얘기하네..... 돈도없으면서 담배는 밥 굶어서 꾸역꾸역 피고ㅋㅋㅋㅋㅋ 언젠가 지나치면서봤은데 경제적으로 하위에 있는 사람들이 소주랑 담배 소비가 더 많다는 통계 봤던거같음
@빙빈 맞아요 헤어나가야되는데 머리로는 변해야지 하면서 행동이 안따라주네요ㅋㅋㅋㅋ진짜 무슨 늪에 빠진거처럼...
@@sebin526 운동이라도 해보시죠? 운동만큼 자존감 높이는 거 없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으면 의지도 생기는 거 같더라구요
유진이는 진짜 눈치 없어서 화나는데
온실 속 화초로 자라서 본인이 눈치 없고 무례한 걸 전혀 모름ㅋㅋㅋ
말끝마다 엄마엄마 하는 것도 묘하게 킹받고ㅋㅋㅋ
빨리 넌씨눈, 자존감도둑, 온실 속 화초 이런 걸로 유진이편 나왔으면 좋겠다ㅋㅋㅋ
근데 밖에 추운데 계속 나가서 커피 마시자고 하는 것도 좀..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해는 가도 내가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이해해 줘야 하는 건 아니잖슴 물론 처음 한두 번은 이해되지 근데 보라라는 친구처럼 만날 때마다 사람 눈치 보이게 하는 것도 숨 막힘 저건 그냥 사람 탓이 아니라 환경 차이라 생각함ㅇㅇ
온실속화초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ㅇㅈ 유진이도 쌉빌런임ㅋㅋㅋㅋ
그래도... 유진이 사랑해주실거죠?
빌드업을 하고 있는걸수도...??? 희원이와는 다른 분위기의 넌씨눈친구
우영 보라 진짜 진국이야ㅜㅜㅜ 우영이도 픽고 고정해주세요 두사람 너무 착해 소현이랑 잘 지내줘ㅜㅜㅜ 근데 보라 친구분 좋아하는 배우분인데 얄미운 역 너무 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분을 진짜 너무 잘 뽑으신 거 같아요... 원래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기가 제일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오버하게 되기 진짜 쉬운데, 유현 배우님 연기는 눈빛, 몸짓, 말투 이런 게 다 진짜 공감되고, 그 캐릭터에 너무 정이 가요ㅜㅜ 제발 큰 곳에서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웹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재밌었던 적 처음인데 정말 너무 재밌네요 오래오래 방영해주세요ㅜㅜㅜㅜ
러브라인 얘기보다 이런게 진짜 찐 경험담인데 작가님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단순히 경험을 그려내는 것 이상으로 가난으로 발생하는 감정적 포인트와 비참함, 거짓말, 가면과 그 고뇌를 짚어내는 그 통찰력에 반합니다. 전 어느덧 저 시절을 지나서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아픈걸 보니 그냥 묻어놨었나 봅니다. 소위 그 가난을 이겨내고 한걸음 내딛는 청춘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 위로가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배우님 연기를 보고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삶이 찔끔씩 좋아질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작가님들 대본도 잘 쓰시고 감독님 캐스팅 실력도 정말 좋으세요. 영상 고마워요.
픽고 에피소드 중 보라 얘기랑 우영이 얘기가 가장 와닿아요. 보라와 우영의 러브라인 때문에 흥미가 생겼다가, 점차 소심한 성격과 가난한 삶에 공감이 가네요. 돈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삶을 살고 있지만 이상하게 유독 공감되는 건 보라 역을 맡은 배우님이 감정을 담은 연기를 잘 하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현실감 있는 내용도 좋구요! 우영보라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돼요
보라 배우님이 연기를 정말 잘하시네요... 지난 번에 보고 서사가 좀 쌓인 후 보니까 이입이 정말 잘 돼요. 보라가 너무 안쓰럽고 초라해진다는 게 뭔지 공감이 됩니다ㅠㅠ 그러다보니 우영이랑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더 궁금하구요 보라 우영이 자주 보고싶어요!
진짜 무슨 3번 출연했는데 몰입감 미침ㅋㅋㅋㅋ
아 맞아요 진짜 너무 쁘걸 유나느낌도 나구 이쁘고 연기 잘하도 목소리 좋고 우영님도 잘생기셨고 이 커플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나도... 내향형 그 편 하나 보고 왔는데 몰입 개잘됐음.. 마지막에 수고했어 한마디에 울컥하는 게 와닿았달까..? 진상때문에 고생하고 끝났는데 누군가 건넨 수고했단 한마디에 그동안의 서러움 쓸쓸함 뭐 그런 게 살짝 녹아들며 울컥한 걸 너무 잘 보여줬다 생각함. 그리고 나두 가끔 돈 부족할 때 술자리에서 친구들 아무리 떠들어도 귀에 안들어오고 지갑사정만 걱정되는 모습도 넘 잘표현됐구.. 연출도 좋지만 연기도 한 몫함
융드욱정 와 3번밖에 안 나왓엇어요..? 저 픽고 가끔 보는데 보라님이랑 남자배우 두분밖에 기억에 안남음 대박...
나도 더 보고싶은데 요새 안 나오네요ㅜㅜ
30대 후반 아저씨인데
옛날 생각이 납니다.
서울권 대학 붙고도 학비가 비싸서
지거국 가서 과외하고 알바하고 학비벌고 다녔고 버스비 아끼려고 걷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추억이긴 한데 아픈 추억이기고 하네요
군대도 돈벌려고 장교 지원하고
인생 모든게 돈과 연결된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알바하던 가게 사장님이 아들 유학
귀국 선물로 신도시 아파트 사주는거 보고 신기하고 부럽고 그랬던 기억이..
지금은 수도권에 내집도 마련하고
차도 좋은거 타고 다닙니다.
지금의 현실이 아프고 끝이 없어 보여도
열심히 살다보니 평범하게는 살아지더군요
20대 흙수저 청년들의 청춘을
온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후유증 없었나 모르겠네요.
저도 돈 때문에 오랜기간 생계관련해서 고민하고 고생하다, 지금은 운도 따라서 너무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후유증도 있고, 좋은 점도 있긴한 듯요.
1. 후유증으로는 쉬면 밥 굶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었음. (가끔 숙소가는 시간 왕복 30분 아껴서 그것이라도 더 자려고 추운 사무실에서 자곤했는데, 지금도 한번씩 그러곤 함.) 심리상담치료 받고 2~3년 전부터는 상태가 좋아지긴 하였음.
2. 돈을 목표로 살때는 참 일할때, 너무 고생은 했지만, 삶이 강렬했는데, 이제 목표를 다 이루고 나니, 삶이 허무한 감이 있었었음.
3. 강렬하게 살다보니, 몸을 너무 무리해서 많이 썼기에 오는 후유증들도 있긴한 듯요.
장점으로는 예전 정말 생계걱정하며, 주 7일,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살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힘들지도 않고, 지금 삶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된다는 점인 듯.
또, 한발한발 조심해서 인생설계하여야 했기에, 큰 방향을 잘 보게 된 것도 장점인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기회가 있을 수 있지만, 한번의 실수도 회복이 안될 수 있기에,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이 생겼고, 좋은 쪽으로 확률을 높여가는 것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점도 장점이긴 하네요.
돌아보면, 강렬하게 산 것에 대한 후회는 없고, 스스로 너무 대견하고 자존감도 넘친다는 장점이 있음. (물론, 다시 인생을 그때로 돌아가서 그 과정을 겪어야한다면, 차라리 군대를 2번 더 다녀오겠음)
와 30대후반에 그걸다 이루시다니 대단하세요! 앞으론 더더욱 꽃길만 걸으세요!
이제 스물한살이지만 삼십대후반~중년층 분들은 저희 세대랑 사회 자체가 달라서 돈 모으기도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고 사치가 거의 죄처럼 여겨졌다고 느껴져요(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래서 지금 어린 친구들이랑 생활 양식이나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이십대들이 이 상태 그대로 그 사회에 떨어졌으면 진짜 못 버틸거라는 생각이 요즘따라 자주 드네요 주절주절 말이 길었는데 그때 버티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어린주제에 컴플렉스만 많아서ㅋㅋㅋㅜㅜㅜ 현재의 힘듦을 어떻게 이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버티면 지나가는게 인생이겠죠?!
@@user-vt4il3od6m 스물한살 맞나요? 돈은 지금이 더 벌기 힘든데 ㅋㅋ 월급만으론 평생벌어도 집한채 못사는사람들 많아용... 지방이면 살 수 있는데 요즘 지방에 누가 살고싶어하나요 서울은 고사하고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살고싶어하는데... 오히려 현재 중장년층이 일만해도 내집장만 가능하고 지금보다 대학가기 쉬웠다고 생각해요
저두 군생활 할 때 모은 자금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네요. 근데 지금보다 돈 더 많이 번다해도 옷은 거의 잘 안사게 되네요. 지금이 옛날보다 좋아진 점은 먹고 싶은 거 먹으며 산다는 거겠네요
금수저랑 연애하는 흙수저인데요.
‘누가 날 초라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깨닫는거야’ 이 말 진짜 무슨 말인지 알거같아요.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이고 남들은 그렇게 나 안봐요. 나 혼자 그러는거지. 진짜 개념있는 금수저는 이런 환경속에서 열심히 사는 흙수저를 존경해요. 제가 만났던 금수저들은 다 그랬어요. 저한테 너무 대단하다고 그 마인드 배우고 싶다고, 자신들이 나랑 같은 환경이라면 나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철없는 금수저들의 말에 싱처받고 비교하지 마세요. 진정한 부자들은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오히려 배우려고 한답니다. 내가 초라해지는 근본적인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는 거예요. ‘가난’이 왜 창피할 일이 아닌지 나부터 깨달아야 해요. 그리고 그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사는데 집중해야죠. 저희 아빠는 서울에 빌딩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자신의 친구들하고 만나서 얘기할때도 떳떳하대요. 나는 부끄럼없이 열심히 살았고 다만, 운이 좋지 않아 실패한 것 뿐이다. 운 안좋은 걸 내가 왜 부끄러워 해야하냐. 이 마인드로 친구들을 대하니까 친구들도 오히려 너 진짜 대단하다. 이러면서 무시하지 않는다더라구요. 가난을 무시하는 사람은 본인이 부끄러워해야하는 거고. 다만, 내가 가난을 핑계로 열심히 살지 않은 건 아닌지 그걸 생각해봐야 할듯. 그건 부끄러울 일이죠.
아따 마 머싯누
맞는 말이에요 부자도 부자인성 나름이에요
그건 맞다. 부자들 나름임 인성은 다 다름 근데 대부분 부자들은 열심히 사는사람 매우 좋아한다.. 난 37 흙수저지만, 결코 내 삶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거다. 그럴 이유도 없다. 20세 이 후로는 어른임을 잊지말자. 자기 갈길 자기가 만든다.
@@user-kv2wd1vj2j 대학갈 형편도 안돼서 고졸특채할때 연봉높은 좋은 회사 들어왔습니다 :) 벌써 10년이 돼가는데 아직도 명품백하나 못사고 돈도 제대로 못모았네요. 집안에 대야하는 돈이 워낙 많아서… 그래도 물질적인 부분을 집중해서 사는 것보다는 돈들지 않는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에 집중해서 살고 있어서 저는 만족합니다ㅎㅎ
와 소름돋네요.. 좋은 에너지 받고갑니다
보라는 조만간 공중파나 케이블 드라마에서 볼수 있겠는데요? 예전에 천우희 처음 봤을때 이 사람 뜨겠다 싶었는데 보라도 작품 하나만 잘 만나도 뜰꺼 같음. 이쁘기도 이쁜데 얼굴에 우울함 새침함 도도함 순수함 약간의 악함 선함 등이 다 골고루 있네요.
마스크 진짜 좋긴해요 기대해도 될듯
완전 인정!!
얼굴에 모난데 딱히 없고 너무 귀엽고 매력있는 마스크.. 개인적으로 소현이역 배우분도 독특하고 매력있는 마스크라 좋음
맞아요 주인공 맡은 배우분 너무 매력적이신것 같아요
인정ㅋ
전 그냥.... 이번에피에서 소현이가 스스로한텐 어떨지 몰라도 남한테는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갑니다..... 나도 생각 많이 하고 말하는 스타일이고 내 언행으로 분위기 싸해지거나 남 불편해 하는 거 너무 싫어서 그런지 소현이가 처음에 밖에서 커피 마셔도 좋은 소리만 하는 거 맘이 너무 편함....
00:40 소현이 어 좋아요 계속 하는거 개귀엽네 ㅋㅋ
어우 좋아요~
매크로인줄 ㅋㅋㅋㅋㅌ 너무 기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깡
소현이 mbti 뭔가 isfp일 것 같은 느낌
짱귀여워요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흙수저 언니가 말하는데
흙수저에서 주저앉지말고 꼭 성공해라 그럼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는 자부심이 생긴다
힘내라 청춘들아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만 생각대로 쉬울리가 없으니 흙수저는 계속 될 수 밖에 ㅠ(그리고 구식빌라 10평짜리 집 살고 자가집이면 나라에서 지원도 받지 못해 대학도 못가고 더 흙수저 될 수 밖에)
흙수저는ㅋㅋㅋㅋ계속이다ㅋㅋㅋㅋㅋ어설픈성공은, 더 후져보이고^^
@@지니슈슈 어설픈 성공이라, 진짜 상처가 되서 울고싶다.
@@지니슈슈 그러면 계속 반지하에서 사시면 될듯 ㅇㅇ
@@jamno1320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ㅋㅋㅋ
옷 택을 확인한다고? 저건 예의문제아닌가
장원영도 하던데.?
@@user-bk9rj8wl5o장원영이 한다고 다 옳은 짓인가
@@user-wudbodb 원영누나가 하면 다 옮은짓이지
대사 하나하나가 내 마음을 찌르네... 진짜 너무 좋다....
보라가 후지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부족을 애써 숨기지 않는 거에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보라 모습이 멋지게 보이네요. 누구나 삶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테니 숨김 필요도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 이번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편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픽고 항상 감사합니다!!!!
그쵸 자격지심이 없는거. 그거 정말 중요한건데, 취업하고 여유생기면 좋은사람도 만날 수 있을거고 행복하게 살것이라고 확신함.
자기자신을 후지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오는데 자격지심이 없는건가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신의 가난을 솔직하게 드러내지않고 숨기려고하잖아요.
숨기고 있는데…뭘 본 걸까…
@@JSP_MD 굳이 티내면 분위기만 싸해짐
음 그러게.. 너무 숨기고있는데 뭘 보신거지 나랑 다른영상보신건가..
돈이없어서, 혹은 비싸서 안된다고는 한번도 말하지않고 매번 변명뿐이었는데..
스벅은 사람이많아서 싫다, 매머드가 테이크아웃점이었다는거 몰랐던척, 바람쐬자, 난 옷에 관심이 없다, 빵먹고와서 배가부르다, 쏘맥은 난 괜찮다, 닭강정 가져가고싶었는데 없는티내기싫어서 더럽게먹었다는말에 그러네 하고 동의한거 전부 다 거짓말하고있는건데 ..?으잉?
진짜 뱉는 한마디 마디가 누구에게 상처될 수 있다는 생각하면서 말조심하는데..한편으로 누구의 사정을 혼자 단정하고 과도(?)하게 배려하면 이것도 상처가 될 수 있나 고민되고. 어렵다ㅋㅋㅠ
와 이거 ㅋㅋㅋㅋㅋ 진짜 ...
이거 진짜.....
ㅇㅈ합니다..딱 적절한 선지키기 참 어렵네요 ..
오 인정ㅋㅋㅋ
이래서 사회생활이 어렵다고하는거 같아요 진짜ㅋㅋㅋㅠㅠ
진짜 흙수저는 모임 가는것 조차 사치임 인간관계 챙길 시간도 돈도 없음 ,, 친구들 만나는거 빼고 너무 와닿아서 슬프다..
학창시절에는 집에서 따로 받는 용돈 없이 명절에 어르신들이 주신 돈으로 쪼개서 가끔 간식 사먹으며 살다가 대학교 들어간뒤로 알바 끊임없이 해서 기숙사비 내고 학비 충당하고 내가 번 돈으로 사먹는 치킨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ㅋㅋ 학자금대출 없이 졸업하고 취업한 나 고생했다 진짜
멋있어요
대단하세요...
멋있으세요~~~
진짜 멋있어요 전 20살 1년동안 모든 독립을 해버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ㅠㅠㅠ
존나 머싯네
ㅋㅋ 힘들게 사네 난 등록금도 부모님 회사에서 나오고 용돈도 수백식 받았는데 꺼-억
아니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영하에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자 하냐...나도 돈없어서 한달에 15만원으로 산적도 많은데 저건 친구들도 생각해서 걍 스벅가야지..아님 공원에서 계속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내가 못버팀
아님 차라리 커피 사가서 과방 같은데 가자구 하던가 아니면 바쁘다고 핑계대고 가던가 해야지 영하에 공원…ㅋㅋㅋㅋ
공감..설정이지만 민폐임
아 보라ㅠㅠㅠㅠㅠㅠㅠ 누군가가 평범하게 누리는 일상이 또 누군가에겐 힘겹게 얻어지는 결과물이라니 스토리 진짜 레전드.....
불편한 진실이지만 보라처럼 가난에는 대가가 따른다. 하루에 시간이 누구에게 동일하게 24시간이라고 하지만 난 생각이 다름. 한마디로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고, 가난에는 자기도 모르게 계속해서 이자가 붙고 있다. 그것보다 더 큰 두려움은 정신까지 가난해지는 거다.
ㅇㅈ...형편이 가난하면 마음도 조급해지고 초라해지고..자존감은 바닥을치고 우울에 빠져들죠
남들 알바할 때 안 하고
남들 대중교통 탈 때 택시 자가용타고
전철 무궁화탈 때 KTX타고
이런 걸 돈으로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는 중
가난엔 이자가 붙는다 라는말 공감함..... 가난한사람에겐 24시간이 보통사람들과 다름
ㅠㅠ 맞아요.. 저도ㅠ지굼 대학생이라 학비벌려고 알바뛰고잇는데 12-9시근무라 집오면 하루가 다가요,,,😿🥺
@@양초-p4b 부모가 돈 안줘요?
30대 중반이고 흙수저 출신으로 엘리트 소리 듣는 위치까지 올라왔는데, 도저히 없어지지 않는 컴플렉스가 하나 있네요. 난 남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선택과 힘든 과정을 혼자 뚫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환경 덕에 쉽게쉽게 올라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런 얘길 좋은 마음으로 듣기가 힘들고, 항상 내 가치가 과소평가 당한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요. 심리적인 부분들 정말 많이 극복했는데, 이것도 언젠가 극복할 수 있겠죠.
당신이 훨씬 더 대단한건데요..
좋은 맘으로 안되지 않나 원래도...
저도요. 전 40대초반. 나름 큰 회사에서 돈 잘법니다. 지금 상황도 만족하고 감사하지만, 난 역시 내 노력으로 얻는 것 외의 성과, 행운은 내 인생에 없는거구나. 그런 생각은 종종 해요. 보라의 평범함이 꿈이라는 그 말 정말 공감합니다. 죽어라 노력해서 평범함에 한발짝씩 가까워지고 있네요.
쓰니의 삶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흙수저라 하시니 제가 더 힘들게 살아왔겠구나 감히 단정해봅니다
20대까지만해도 평범한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40대중반인 지금 없는 살림에 어렵게 자라 여기까지 온 우리 삼남매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나이가 더 차고 좀 더 잘살게 되면 쓰니의 그런 자격지심도 없어질꺼라고생각합니다
가치평가가 낮은건 그 평가를 하는 사람들 그릇이 거기까지라 그런거라 봅니다
그릇이 작은 사람일수록 본인 주변 자수성가한 지인들을 내려깎는건 흔한 일이라고 봅니다
성공궤도에 일단 발을 올리면 그런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가더이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잘사는데 발 들여놓기가 지나치게 힘들뿐
일단
디딘사람들은 조금씩이라도 계속 올라서는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그 힘든시절덕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구나 그런 생각 가질 수 있을껍니다 ^^
조금만 더 힘내서 더 높이 올라갑시다
그럼 지금 그 자격지심도 추억거리일뿐입니다
당신은 있는 그 자체로 귀중한 사람...!
태어날 때부터 당신은, 그리고 저와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로,
창조주의 숨길로 만들어진 기적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분의 섭리와 축복에 실수란 없음.
그 어떤 고통과 고생도 우연이지 않고
'오늘날의 당신'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필요했던 악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샬롬,
픽고 보면서 제일 집중해서 보는게 보라 시리즈인거같음..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신다 마지막에 우영이한테 얘기하는거 보면서 마음이 찡해짐 ㅜ 보라시리즈 많이 만들어 주세효!
아 여기는 진짜 배우맛집임
저 남자배우 미친거아님?
어렸을 때 반지하 원룸에서 가족 넷이 같이 자고 그럼에도 새벽 1시까지 문제집 지우고 다시 풀고 동생한테 물려주고 그렇게 학업을 마치고 서울대에 합격했어요. 그래도 가난은 계속 되더라고요. 특히 미대라 친구들은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고 명품가방 들고 다니고 전시회, 맛집도 고민없이 다니는데 저는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도 무리해서 같이 다니면서 보는 안목을 기르려고 많이 노력했죠. 지금은 가정형편도 꽤 나아지고 옷을 고급스럽게 입는 법을 알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밥을 먹는 줄도 알아요. 제가 돈 벌어서 쓰는 거지만 왜 이렇게 죄짓는 기분이고 힘들까요. 초등학교 때 이모에게 받은 자주색 가방을 구멍날 때 까지 고등학교 가방으로 맨 그런 가슴아픈 추억만 남고 지금 사고싶은 명품백을 구입할 때도 항상 이걸 내가 할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만 들어요. 가난했던 그 시절의 습관이 저를 지배하는 것만 같아서 이 영상이 가슴에 와닿네요.
충분히 전부 누릴 자격있으십니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더 좋은일들만 가득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충분히 누릴자격있고
그걸 누리시는건 너무 열심히 살아와서
가능한거죠 댓글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너무너무
마음껏 누리세요 멋지십니다😎
@@레이쓰-j8e 에반데..ㅋㅋㅋ
멋지시다..
진짜 너무 멋지십니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살아내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우영이 담배 피러가는 줄 알았는데 지갑 꺼내는거 ㄹㅇ개설레네... 사랑한다 우영아.... 6:00
나도 가난 컴플렉스있는데 주변에서 왜 연애안하냐고 물어보면 할말이없음.... 연인관계는 상대적으로 깊게 관여되는 인간관계라서 나라는 사람의 모든게 보여지고나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못함. 그렇다고 숨기고 거짓말하면서까지 만나고 싶은 생각은 더 없고
연애 안하냐 물어보는 거 이해가 안되는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그리고 그 사랑이 쌍방이어야 연애관계가 성립이 되는건데 무슨 꼭 해야하는 학문인마냥 얘기하는게 이해가 안됌 .. 그리고 자기자신을 조건없이 자신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음 모두. 물론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음 ..
헐 그냥 우연히 본 댓글이고 댓글 진짜 안남기는데 연애안하냔 질문에 늘 생각하던거였어요 친구와는 다르게 깊게 만나는 인간관계니까 날 보여주기가 싫어서요.. 소름끼치게 공감하고갑니다..
@@아이즈-w2f 전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가난한집에 사는 사람이라는걸 상대가 알았을때 갑자기 "이 사람 별로다..." 라는 마음이 들지않을까 그게 두렵더라구요.. 같은 이유로 가까운 친구들한테도 밝혀본적없어요ㅋㅋㅋ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너무 어릴때부터 박힌 생각이라 생각을 바꿔먹는게 쉽지않더라구요.... '옛날에 이런 생각을 한적있었지'라고 회고할수있는 미래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sebin526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면 연인 상대가 가난한 걸 보고 연민의 마음이 먼저 들 거예요! 저도 상대방보고 그런 마음에 더 잘해줬었구요 다만 가난한 것과는 별개로 마음이 가난하지 않아야 상대방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마음까지 여유가 없고 가난하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 없더라구요..ㅎㅎㅠㅠ
생활이 가난한 사람이 마음이 가난하지 않기 쉽지 않죠. 그래서 사람들이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배우자로 선호하지 않는 거기도 하구요.. @@yullv2128
이게 눈치가 없는건가? 우리가 주인공한테 이입해서 그렇지 한겨울에 공원에서 커피먹는건… 솔직히 좀 ㅠ 돈 아끼는 맘은 이해가지만 내가 친구였으면 좀 짜증나긴 했을듯
그니깐 솔까 좀 짜증날듯
그 부분말고 다른 부분 말하시는 것 같은뎅
그니까 공원은 좀 빡쳤음 나같으면 짜증났겠다. 영하인데..어째서 밖에서..이러면서 좀 짜증날 듯 카페가서 그냥 음료안시키면되지
나는 주인공 이입해서 봐도 저건 좀 어이가 없엇음 봄이나 가을도 아니고
주인공 이입했어 보면 이해가 가느데..돈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고생하느 흙수저 ㅠㅠ
와 이번화 대사들 미쳤네요 🙊🙊🙊
특히 마지막 보라가 깨닫는거야 할 때 감탄했어요........
관용이라는 가치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픽고는 정말 체고에요...물론 아직 한 열명 정도의 캐릭터들을 만났지만 이렇게 다양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을 영상으로 마주할수있어서 너무 조아요
에요->예요
누가 날 초라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깨닫는거라는 말 너무 슬프다 ㅠㅠ
경험이 어떻게 이렇게 공감가냐… 지하상가에서 산 옷보고 뭐라하고. 백화점에서 제대로 된 브랜드 외투 사야 오래 입는 다는 얘기 나도 들어봄 ㅋㅋ 백화점에서 옷을… 사봤어야지. 엄마랑 계절마다 백화점가서 옷 사오는 그 삶을 당연히 누릴 수 있으리란 그 가정이 나에게 얼마나 뼈아프던지.
가난을 외적인것만 부각해서 틀에박힌 이미지로만 보여주는게 많았는데이건 꽤 깊이가 있어요.. 픽고 작가님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걸까🥺
평범하게사는게제일어려운듯 현실은우영이같은 친구도없죠,,,, ㅜ
보라 배우님 얼굴도 이쁘신데 연기도 너무 잘하시네요ㅎㅎ 내용과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가서 제 마음이 같이 녹아드는거같아요ㅠ 보라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보라 배우님 연기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ㅠ 대사도 하나하나 사람을 벙찌게 만드네요... 보라님 우영님 러브라인 빨리 더 만들어줘요ㅠㅠㅠㅠ
돈이 없어서 택배상하차 하다
전 여자친구가 생활비 부족하냐는 말에
그 힘든 일을 경험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에둘러 얘기하던 심정이란...
자존감이 바닥까지 가면서 한편으론 동기부여가 된 기억이 있네요ㅎㅎ
이번편 보고 너무 많이 공감 됐어요 연애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현실이 너무 구질구질하고 내가 싫어질때가 있는데 현실 도피로 누군가를 찾게되면 막상 시작하는게 두렵더라구요 배우님 연기 정말 잘하시네요
저두요 마지막부분을 몇번 돌려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엄청 가난한 상황은 아닌데 예전보다 집안 경제상황이 더 안좋아져서 문제집 살때도 용돈모아서 사야하고 사고싶은 것들도 줄어들고 그냥 내 용돈도 결국 집안돈이니까 쓸때마다 미안해지고 그르드라.. 근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 열심히 살아야징..
저희 집도... 전보다 경제상황이 안 좋아져서 용돈 받기도 너무 눈치보이고 그렇더라고요 ㅠㅠ 같이 힘냅시다.!
@@이름-r3e3b 자영업 하세요?
@@이름-r3e3b 네,, 학생이라 부모님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가 없으니까 자꾸 금액에 집착하게 되고..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은척해보여도 속으론 너무 힘드네요..
님들이 힘내봤자 소용없음 ㅋㅋ 돈은 위로가면 아래로 안내려오거든요 ㅋㅋ
그래서 복지를 해야하는데 부자들은 세금 늘어난다고 복지하는거 존나 싫어함 ~
고로 자살1위국가에서 자살하던지,
돈 사기쳐서 잘먹고 잘사던지 (법이 약자 안직혀줌 ㅋㅋ)
또는 취직해서 돈벌던지 ㅋㅋ 10명중 3명정도 가능할듯
@@userganada 아 진짜 눈치 없네 그래도 같이 힘내자는 사람들한테 힘내봣자 소용 없다 어쩌고…
유진이는 저번부터 보면 볼수록 뭘 몰라서 저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악의가 느껴짐 상처주는 말을 너무 골라서 해ㅜㅜㅜ
둥가둥가 살아서 저런애들 많음
@진 진 ㅇㅈ...이뻐보여서 나도사고싶은마음에 브랜드 물어보는거면 모를까 자꾸 어디서샀냐하고 옷이 사람을만든다 그러고ㅠ
흙수저 커플 너무 응원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언제 올라올지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라오는구나..
우영이도 가난함?
흙수저 커플이라니…….;
주변에서 왜 연애 안하냐고 하면 항상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혼자인게 제일 편하다면서 둘러댔는데 사실 숨겨진 의미는 보라 마지막 대사 모든게 공감된다.. 연애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나도 남친 만나서 행복한 추억 쌓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많이 속상해 했었는데 마지막 멘트 너무 공감되서 진짜 거의 백번째 돌려보고 있는 것 같네요
인정 당연히 꽃같은 20대초반에 전부 여유롭게 좋아하는 이성 만나서 연애하고 싶지 근데 정작본인이 여유가 없다고 느껴지면 연애도 사치라고 느껴지게되는 듯
맞아요...ㅠㅠ 연애에도 돈들고...여자들은 또 꾸며야되니 돈들고...그렇다고 안꾸미면 좋아해주나요또...ㅋㅋ
@@서정훈-w2j 맞아요 진짜 공감
@@hh-sf4ws 맞아요 타고나게 예쁜거 아니면 예쁜것도 돈있어야 예쁠 수 있잖아요..
@@hh-sf4ws 남자도 꾸며야 해요
내용도 레전드고 그걸 연기로 풀어내는 배우님들도 최고..... 특히 보라 배우님 마지막 과실에서 복잡 미묘한 그 공기까지 느껴지는느낌....
가난하면 사랑도 못하는게 ㄹㅇ 돈없으면 스스로 초라하고 그래서
우영 배우님 너무 좋다ㅠㅠ 완전 배우상,,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 보라랑 럽라각인데
웹드 무물쭈물에 몇 번 나오세용
남자여우편
러브러브라이브요?
둘이 잘 되면 좋을텐데..!
아 이건 너무 현실적이여서 웃으면서 볼수가 없다… 보라 행복했으면 좋겠다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한 웹드라마를 보게됐는데 정신차려보니 1편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와있네요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에게서 내 모습이 보이는걸 느끼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반성도 하게되고 나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됐어요
선과 악을 구분짓는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에게서 보이는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맞아, 사람은 입체적인거지 다양한 모습이 있고 누군가에겐 착한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겐 빌런이 될 수도 있는거지 하는걸 다시한번 생각했어요
픽고 계속 점점 더 흥해서 이렇게 좋은 드라마 계속 만들어주세요 응원합니다!!
항상 보면서 느끼는데 8:14 이 음악 나오면서 집중되는 분위기가 넘 조아요
돈이 없으면 가진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면 연명하기 위해 가진 돈을 지불해야 하고 결국 가난하면 사랑하는 사람한테 시간도 돈도 줄 수 없잖아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 거겠지 구질구질한 모습 보여주기 싫은 건 덤이고
끝내 보라가 행복해졌음 좋겠다...
근데 보라같은 친구랑 같이 다니면 은근히 뭐하러 다니기 눈치보임.. 계산하는거 눈에 다 보이고 식당이나 어딜 갈 때도 보라처럼 저러면 좀 뭐라고 해야될까.. 사정 다 알아도 조금은 답답해ㅠ
이것도 공감이가긴해요..그래서 누굴 나쁘다고 하긴 뭐하고..그냥 가난이 나쁜거죠ㅠ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니까
그래도 어쩌겠어요 나름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건데 자격지심없고 아껴쓰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야 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ㅇㅈ
나도 저런친구랑은 못놀겠던데
그래도 사쥬면 편하게 놀면 좋겠음. 빚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사주는걸 더 불쾌해하면 점점 멀어짐...ㅜ
난 친구들이랑 패스트푸드, 샐러드바 갔을 때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서 당황해본 경험있음
곁눈질로 주변사람들 따라하는 순간 자존심 상함...
모를수도 있지 그거 무시하는 사람이 있나
?? 처음가면 모르는게 당연한건데
그냥 자기가 자존심 상한다는거 아님?
나 큰맘먹고 어디냐 거기 샌드위치집 서브웨이였나 처음가봐서 주문도 못하고 어버버해서 쪽팔린기억이 있네..
@@레이쓰-j8e 에이 서브웨이는.. 어려워하는 사람 많아요
커피집 고를때 "어,좋아요"하는 친구 왜이리 매력적이냐 ㅋㅋㅋ 매사가 긍정적이네
오랜만에 학교다닐 때를 생각나게 하는 영상이라 감성이 터져서 댓글 남겨요. 제가 딱 저런 마인드로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연애? 모임? 대외활동? 다 돈이예요. 그러다보니 자꾸 회피하게 되고 예상했던 것보다 지출이 커지게 되면 초조해 져요. 옷도 몇 벌로 계속 돌려 입었습니다.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에 그놈의 '돈'이란 것이 가장 큰 기준이 되어 버려요.
그런데 쪼들리면서 사는 것은 버틸만 해요. 정말 비참한 것은 경험과 도전에 제약이 생긴다는 것이었어요. 저같은 흙수저는 실패하면 재기하기 어려워질꺼 같아서예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돈을 벌 수 있고 확률이 높은 취업으로 쭉 달렸지 고시, MEET, 로스쿨같은 것들은 하고 싶어도 못했네요...
지금은 졸업 후 대기업에 다니면서 결혼도 하고 생전 처음으로 자가아파트에도 살면서 중간 언저리까지는 온 것 같아요. 전국에 흙수저 여러분 화이팅해요!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열심히 살면 조금 보답은 받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괜찮아. 그깟 택시 브랜드 옷 술 값, 어차피 나중에 다 아무것도 아니게 될 만큼 좋아지는 날 올거야. 한시간 넘는 거리를 걸어다녔던게 씁쓸해도 추억처럼 되는 날.
감사합니다
아 진짜 왜이렇게 눈물나지
감정표현 진짜 진짜 진짜다
거울보는거같아
픽고 사랑해요 ㅠㅜㅠㅜㅠㅜ
악 차놓쳤을때 진짜 눈물날뻔.. 보라야 우리 무조건 성공해서 이겨버리자 다
진짜 너무 공감된다..ㅠ
본인이 너무 없다는 걸 들키기 싫어서 깊은 관계 만들기를 피한다.
보라배우님 학창시절에 같은 반이었는데 공부도 엄청 잘하고 착하고 모든 걸 다 갖춘 인재였답니다😭😭❤❤
보라 썸네일에 저 독기어린 눈빛? 좋다.. 상처받은 들짐승같아
결핍이 있어야 채울 수 있다!
보라 힘내자 진짜!!!
이거지
다들 각자 자리에서 연기를 너무 잘하고 내용도 진짜 너무 탄탄하고 보는거 중에 제일 공감성도 높고 현실적이고 픽고 사랑해요 💚 보라 우영 이 둘 에피소드 앞으로 많으면 좋겠어요 둘 다 행복이 선명해지길 ..
끼리끼리 놀아야 탈이 없음. 어차피 어릴땐 환경이 다른 사람들도 친구가 되지만 나중에 나이들어서 까지 환경이 너무 차이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어있으니 굳이 여기서 싸우실 필요 없어요.
저정도까지 아니지만 진짜 핵공감; 월급 200미만에 자취생활은 진짜 지옥임.. 지금이라고 크게 다를바없지만 돈이없다는 이유로 교육이나 연애 등등 인간관계 기회 박탈당하고 돈좀 생기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박탈당하고... 진짜 부모 잘 많나는거 천운임 자의적이면 모르지만 타의적으로 자취하게 내몰린 상황에서 돈도없고 지원도 바랄수 없다면 ㄹㅇ 지옥... 일 쉬는날이 더 견디기 힘듬
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저의 미래인데...
벌써 답답하네요
대학생 때 용돈만 다 떨어져도 힘들고 긍정적이기 어렵던데... 보라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함. 자기가 묵묵히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슬프기도 하면서 대견함ㅠㅠㅠㅠㅠㅠㅠㅠ
죽지 못해 사느 사람 같아보임
근데 내 주변에 안 되면 부모님 돈으로 카페나 차려야지라고 생각하는 애들 진짜 많긴함;;;
내주변에도많은데 ㅆㅂ
차려서 잘되면 개이득ㅋㄱㄲ
이거나 해보자 마인드로 한달은 버티려나 ㅋㅋ
@@kanyeeast2634ㄹㅇ 개업 일주일 만에 '아 손님 왤케 안와'혹은'아 왜이렇게 바쁜거야' 하고 징징거릴듯...
그런건 솔직히 양심적으로 본인 일한 돈으로 차려야 하는거 아닌가,,
남들과 시작이 달라도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게 더 멋있는데 보라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6:00에 우영이가 일부러 계산한 것 같은데 딱히 언급이 없네
9:07 정말 공감입니다.. 자기가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 가느냐에 따라 그 기준에 맞춰서 사회를 바라보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
역시 긍정적으로 살고 건강한 마음으로 사는게
최우선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순적이네요.
흙수저는 돈 그 이상의 정신적 육체적 고난과 교육부재, 학대, 가정을 책임져야할 압박감, 또래 친구들은 부모지원으로 수많은 경험과 자유와 기회를 누리며 앞서가는데
그런 모든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옳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마음을 무조건 가져서 혼자서 극복해야 되고
그게 마치 쉬운 것처럼 여기는 것 같네여.
@@sksinfndkxk7 절대 쉬운건 아니지만 어쩌겠어요. 전혀 상관없는 님 인생을 누가 도와주겠어요 사람들이 마더테레사는 아니니까요 전부 혼자 이겨내야죠
@@sksinfndkxk7 에휴
@@sksinfndkxk7이렇게 환경을 핑계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포기할수밖에 없다는걸 잘 알려주는 글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평생 밑바닥 마인드로 살거임?? 금전적으로 열등한데 마인드까지 비참하면 그건 그거대로 비참한 인생이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1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이래요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걸 알게되면 높게만 보였던 이상형이 나와 같은 급으로 보이게 되니까 갑자기 호감도가 뚝 떨어진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스벅가격오른 것 알려주시는 부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올해 처음으로 오늘 스벅갔는데 깜놀 ㅋㅋ
하하하
배우님 연기보고 그냥 갑자기 연애하던 생각이 나네요. 돈이 없어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해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해주고 못만나고 계속 초라해졌습니다. 그 감정을 몰랐는데 대사보고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나오신분들 진짜 매력있다.. 특히 보라역 맡으신분은 당장 드라마주연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이 자연스러운 느낌있음 뭔가 달샤벳 우희님 아이유님 브걸유나님 느낌쓰..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경제력과 사회성. 자신감
이 세 명 내가 픽고에서 젤 좋아하는… 조합
아 픽고 배우분들도 너무 연기 잘하시고 시나리오도 자연스러워서 매번 몰입하면서 보는듯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1:29 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들어오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사람의 마인드가 중요한거같음..
나도 대학생활 4년 내내 자취했음 알바하면서 월세 등등 생활비 다 냈음
그래도 생활비가 부족해서 나라에서 월세지원해서 기초생활수급자임
먹고 사는건 지장 없었음 보라의 상황들 다 나랑 비슷함 경험자에요..다만 "가난해서"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살면 내가 나를 끝없이 갉아먹고 결국 자존감까지 낮아져서 상대방하고 비교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대학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
반드시 끝은 있어요..
너무 공감 되면서, 대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순간들이다. 티없이 맑은 애들이 자격지심도 없고 그늘 없는 애들이 늘 밝고 긍정적인건 정말 맞는 이야기 이지만, 나는 저순간에만 알 수 있는 겪게되는 세상의 불편한면들을 아는 것도 성장에 있어서 필요한거 같다. 대학때 돈이 없어서 연애 못하고, 친구들한테 빌 붙는게 싫어서 혼자 다녔던 나날들이 생각나네... 그래도 다행인건 나는 스스로를 후지다고 생각 하기보다 도와줬던 사람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하고, 여유가 생긴 지금 그들에게 베풀고 있다. 이 영상에 공감하는 대학생들도 스스로를 후지다고 단정짓기 보다는 추진력을 얻기위한 무릎꿇은 볼트맨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보라 우영 필승조합,,, 웹드 살면서 1화도 덜보고 항상껐는데 픽고꺼는 찐이다 작감배 갓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학생이니깐 돈없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후지다고 생각하니깐 문제인 듯.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면 소박한 생활이 재밌기도 함. 돈없으면 그냥 돈없다고 하고, 그걸로 절래절래 하는 사람을 거르면 됨. 그러면 정말 나 자신을 배경이 아닌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진짜 좋은 사람들만 남게 되는 듯.
그니까 그냥 쿨하게 내예산 이만큼이라 이만큼 내에서 시키자 하고 싸고 많이 주는곳 가자고 하면 아무도 안싫어할텐데
인정하고 내려놓기
쿨한게 아닐수도..남들 괜히 눈치보게 만들어서 피할 수도 있음
@@amyx320 걔네들이 눈치주는거라고는 생각안해봄?
@@juhyonn1086 머라는거임
와 이번에 보면서 진짜 눈물나네요... 연애를 하기가 두렵고 후져보일까 라는 말 너무 속상한데 공감이 가네요ㅠㅠㅠ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누군가 만나기 두렵고 제 자신이 한 없이 작아질 때 가 많아서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제발 보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보라야 커피 마시자ㅠㅠ 우리 스벅가자ㅠㅠㅠ 보라배우님 오늘도 좋은 연기 감사해요!!😥 그리고 우영배우님도 너무 귀여워요!! 둘다 화이팅! 좋은 영상 보여주신 픽고도 너무 감사합니다👍👍🤍💛
맞지 돈 없는게 초라 한게 아니라
그냥 그 현실이라는 자괴감에 무너져서
나 스스로가 깨달을때쯤 죽고싶을만큼 힘들어
누군 전부 스스로 해내야할때
누군 당연하게 받아가니까
마지막말 공감간다 나도 흙수저로 태어나서
연애 못한지 5년이 지났다 애초에 사랑도 돈이 있어야지만 그사람한테 베풀어줄수 있는거니까 나하나 챙기기도 바쁜데 챙겨주지 못할게 뻔하니까 그래서 흙수저들은 독기가 있을수밖에없다..
9:00 끼부리는거유죄.
엔빵이 누군가에겐 큰 돈 누군가에겐 작은 돈
'보라' 캐릭터 앞으로 흙수저 관련 말고 캐릭터 성격에 대한 영상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어요 항상 재밌네요 토요일 유일한 나애 삶애낙..
근데 솔직히 보라같은애랑 같이 놀기 싫음 돈 아끼는거 좋지만 너무 다 아껴서..
보라랑 소현이랑 남자애랑 셋이 분위기 넘 좋다. 다들 착한애들끼리 모아놔서
이렇게 자주 모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