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바하면서 부모님한테 전화 왔을 때 너무 공감된다 나도 알바 안하고 놀고 싶고, 돈 신경 안쓰고 싶고, 하고 싶은 거 누구보다 하고싶은데 그러한 환경은 안 만들어주시고는 '너 때는 많이 즐겨, 사람 많이 만나고 실컷 놀아' 라고 무책임하게 말하는게 정말 서운한 감정과 화난 감정 등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다
새 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동기부여 영상들 돌려보다가 이런 댓글 남겼던걸 오랜만에 봤네요.. 공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은 이런 감정을 거의 다 죽이고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탓하는 것도 부질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세상 역시 알아주지 않는다는 걸 사실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고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런 상황에서도 배울게 있다는 부분을 말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깨닫게도 되었고요 부모님께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도 많이 받았다고 생각은 하지 않으나 탓할정도로 작게 받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면 부모님의 좋은 점과 더불어 더 좋은 환경에서 저희 가족을 만들 생각입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열심히 파이팅 모두를 응원합니다 😊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줄 수 있다. 공감도, 친절도 마찬가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부모님이 맞벌이 하는데, 두분이 집에 계시는 날은 맨날 언성높여 싸우는 날이었다. 어릴 때는 사랑 못 받고 자란 티가 어딜가나 팍팍 나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내 분노와 어리광쯤은 당연히 세상이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서른이 되어보니까 후천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학습이라기 보다는 누구든 살면서 단 한 번뿐이라도, 저렇게 우영이처럼 작정하며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조금은 어색하고 어려워도 받아 들이는 반응을 선택하면 결국은 가능해지더라 :) 어릴 때 원치 않는 환경에 노출된 건 내 잘못이 아니다. 비록 살면서 종종 그 영향력 아래 아팠던 감각들이 떠오르긴 해도 결국에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과 타인을 바라볼 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내 스스로 계속 어릴 때의 그늘지고 축축한 박스안에만 갇혀있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내게 넌 사랑받을 가치나 자격이 없다고 패널티를 준 게 아니니까, 내 작은 마음의 창살에서 용기내서 나와야 하는 건 결국 나다. 현재 아이는 없지만 남편과 함께 가정을 꾸리며,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미리 연습해보고 있다. 이외에도 세상을 참 살만하다. 내가 그렇게 바라보기를 선택한다면 세상이 손 내미는 경험을 부쩍 더 자주 경험할 것이다. 보라처럼 자신의 틀 안에 갇혀있고, 자신이 받고 누릴 권리를 중요하다고 생각할 계기가 없던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우영이 같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게 되면 좋겠다!
여태까지 보라편에 많이 공감하고 있던 대학생이에요. 저도 아르바이트를 안하면 못 살아가고, 돈 따지고 싶지 않은데 따져야하면 스스로 구질구질하다 생각했어요. 아마도 유복하지 못하게 자라서 누군가 좋아해준다던가, 칭찬해준다던가 그러면 어색한 티를 많이 냈었거든요. 다른 사람의 생일을 기억하고 챙기는 건 좋아해도 제 생일이 다가올때면 며칠전부터 마음이 무겁고 기분이 울적하다고 해야하나? 나쁜 건 아닌데 신경쓰이고, 울적하고 부담스럽고 그랬어요. 받은 만큼 다시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생일날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거웠어요. 또,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잔뜩 티를 내고 다니거나 생일 축하받은 걸 인스타에 가득 올리는 친구들을 보고 이해 못 하는 한 편 부럽기도 했던 것 같아요. 자기가 태어난 날을 스스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주위에서도 기뻐해주는구나 싶어서요. 축하도 축하지만 자신이 태어난 날에 솔직하게 기뻐하고, 축하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동경하기도 했어요. 올해 생일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보라의 생일편이 올라왔네요. 조금 울뻔했습니다. 올해 고맙게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들이 생일을 준비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여전히 마음이 무겁지만 올해는 기쁘게 받아보려고 해요. 무거운 마음은 다른 친구들의 생일을 정성스레 준비하며 풀면 되겠지요. 보라야 생일 축하해. 네가 태어난 날은 축하받아 마땅하고 기쁜날이야! 우영이랑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불행한게 아님 다른 사람 다른 성향을 부러워하는거임 저도 저런게 부러웠고 했지만 지금은 어차피 안될걸 알고 저런 성격이 못된다는걸 알기에 혼자 조각케익사먹을때있음 살면서 부러워운것도 있겠지만 그거 생각하고 나를 보면 그게 불행 저는 챙겨주는 사람없다해도 불행하지않음..내가 나를 챙기면 되니까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하... 이번 편은 작가님 연출진 모두 채널에 박수를 응원을 드려요... 너무 설렘에 감동에 분위기며 다음편이 무조건 기대가 되지만 기대를 높여서 부담갖지 마시고 이 분위기 유지하면서 차근히 영상 이어가는게 더 좋습니다!!♡ 이런 결말이 있기에 우리 자존감이며 모두 누구나 사랑받을 존재라는 걸..☆
저는 어릴적 잘 사는 집은 아니었어요. 부모님은 맞벌이 탓에 바쁘셔서 혼자 많은 것들을 챙기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집이 가난할지언정 가난하지 않게 사랑받고 자라왔다고 생각했어요. 부모님께 받은 사랑으로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들도 이겨왔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요즘 학업에 알바에 지쳐서인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럽고, 그런 모습을 부러워 하는 내가 참 못나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유독 보라의 이야기 속에 제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볼때마다 항상 마음 한켠이 불편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픽고는 특히나 공감이 많이 가고, 위로가 많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저도 늘 누군가와 맺어지는 관계들이 참 두렵고, 행복한 상상 보다는 현실에 대한 걱정이 앞서요. 그런 저에게 우영이가 하는 말들이 아주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로 사람들을 위로하는게 픽고의 힘이구나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정말 감사해요 픽고
사랑을 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했을 때 정말 이해가 안가죠. 그래서 옆에서 계속 있는 친구인 유진이도 이해가 안가고, 좋다고 표현해주는 우영이의 말을 들어도 '왜'라는 반문만 속으로 계속 하게 되겠죠. 그런데 우영이의 한결 같은 모습과 내 자신이 누가봐도 초라한데 내 모습을 빛난다고 말해준 사람이 있다면 마음이 쫙 풀릴것만 같을 듯 하네요.
보라야 생일 축하해♡ 보라 넌 지금 너무 멋지고 충분히 잘하고있고 분명 노력은 널 배신하지 않을꺼야 다만 조금 돌아서 오느라 시간이 걸리는걸뿐...주위에 날 응원해주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그 한명의 에너지로 오늘 하루도 잘지낼수있다고 하더라구 난 없지만 넌있자나~ 그런의미로 보라 넌 나보다 잘살고 있는거야^^ 힘내~
픽고의 OST Jade - ‘나의 꿈은’
ruclips.net/video/sonlXl4vOJI/видео.html
인스타그램
픽고 PICKGO instagram.com/pick_go_
보라(정유현 배우) instagram.com/_uhyeon
우영(김형원 배우) instagram.com/kgvovc_hyung/
수진(유희준 배우) instagram.com/veronicayoo97
지은(권예진 배우) instagram.com/dancekwon
유진이는 보라 진짜 좋아하는구나.. ㅠㅠ.. 아무도 생일인 거 몰라주는데 유진이만 축하해주는 거 진짜.. 얼른 오해 풀려서 잘 지내줘...
그래도 애는 착해,,,
눈치 없어도 상세히 알려주면 그뒤론 알아서 조심하는 친구를 알아서...걔도 착함
그래서 그런가 유진이가 좋더라
유진이가 은수저 맞죠
@@qtwttete 충청도유?
@@13._.18 네 맞아용 !
생일 돌려받으려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서라는 말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다는 거 말에 힘이 있다는걸 알게 해준다
우영이 초로 머리 툭 치면서 비밀이야 하는거 개치이고 행동 하나하나 개설렌다ㅠㅠㅠㅠ우영이가 나라다
비밀이야에서 그 한마디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게 묻어나네요
@@kim_dulli 인정이요! 이런 사려깊은 남자 또 없을 거예요..☆
우.... 우영아 도망ㄱ.....
“우영아 근데...“ 했을때 싸...했다... ”나에겐 빛날 추억이란건 없어 그리고 없을거야 우영아“ ㅇㅈㅇ할까봐... 휴...
근데 프사가 너무 무서워요...ㅜㅜ 꿈에 나올거같애 ㅠㅠㅠ
초 얼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비밀이야 하는 거 왜이렇게 좋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변하는 모습 보이는 거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마렴
@@롯데자이언츠-j2e 개웃곀ㅋㅋㅋㅋ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
우영이 눈치 개빨라 센스갑
진짜 저 남자는 놓치면 안된다... "돌려 받을려고 축하해 주는 거 아니야" 와 시발 감탄사가 나오네
지랄 ㄴ
저기 여주처럼 얼굴 이쁘면
싸패도 다 저렇게 해줌
욕은빼
나도 욕 나올뻔 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ㅋㅋ 한번자려고 그러지 자주면 그걸로 됐음
우영좌 눈썹 하나 안 흔들리는, 내 앞에 사람만 집중하는 연기 진짜 최고다
@←내채널에상탌BJ올려둠🅥 내가 이새기 댓글 보이는 족족 신고하는데 무슨 아메바마냥 증식하냐
사랑이사기긴하다ㅋㅋㅋ 사랑 한스푼첨가되니까 각박한세상이 빌드업이돼버리네
이래서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인가봐요😂
우영이 오진다. 처음에 봤을땐 뭔가 소심소심 조용한 잘생긴 아싸느낌이었는데 지금보니까 여기나오는 남자역할중엔 우영이가 최고다 ㅋㅋㅋㅋ 보라랑 행복해져야해 ㅠㅠㅠ
이렇게 밑바닥 다 보여줘도 받아주는 사람 정말 인생에 귀함..
보라님은 갈수록 밝아지는 분위기고 우영님은 가면갈수록 소심했던게 사라지고 늠름해지는게 서로 성장하는게 흐뭇하네요
얼굴이 달라지는 느낌? 헿 스탈차인가 넘 좋
우영이 내 스타일
우영이 너도 알잖아 하면서 다가오는 장면 진짜 숨 참았다 ,,
어? 라고 한번 더물어보는거에서 와.. 거리면서 다시봄 ㅠ
진짜 그 다른 어떤 것보다 야해ㅠ
아 진ㅉ 미쳐벌여
우영이는 뭔가 작품만 잘 만나면 잘 될것같아 스타성이있어
둘이 가장 스크린에 적합해보이는 배우상같아요 자주 느낌
그런것보다 뭐랄까??? 어떤 캐릭터라도 묻어날수있는 가능성이 있는것같아.
공명닮으심
ㄹㅇ
진짜 마지막 키스하는부분 개쩜
현실에 진짜 보라처럼 축하못받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다들 생일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요 HY님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
아직도 두렵냐는 대사...아니라는 대답...너무 좋다...옆에서 묵묵히 있어주면서 네가 사랑받아도 괜찮다는 걸 깨닫게 해주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마지막부분 손잡고 간질간질한 대화하다가 가까워지는거 진짜 현실같음 그 분위기 잘살렸네요 대박....
마지막 부분 보고 내가 다 연애하는 느낌 났어요~ ㅠㅡㅠ 설렌당
아 마지막에 입술 쳐다보면서 너도 알잖아 어? 계속 말하는거 진짜 ㅋㅋㅋㅋㅋ 개 치이네
9:03
소리지름 🎉
아 미친........개설렌다ㅠㅠㅠㅠ으아아아아아아아아 (너지막히)어? 미침
처음 알바하면서 부모님한테 전화 왔을 때 너무 공감된다
나도 알바 안하고 놀고 싶고, 돈 신경 안쓰고 싶고, 하고 싶은 거 누구보다 하고싶은데 그러한 환경은 안 만들어주시고는 '너 때는 많이 즐겨, 사람 많이 만나고 실컷 놀아' 라고 무책임하게 말하는게 정말 서운한 감정과 화난 감정 등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다
돈이 있어야 즐기는데 돈은 못 보태주면서 즐겨라ㅋㅋㅋ
어흑흑 진짜 공감
와 이거 너무 공감돼요
그말씀 하시는 부모님 속도 속이아니실거예요... ㅠ 모두..화이팅!!
새 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동기부여 영상들 돌려보다가 이런 댓글 남겼던걸 오랜만에 봤네요..
공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은 이런 감정을 거의 다 죽이고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탓하는 것도 부질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세상 역시 알아주지 않는다는 걸 사실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고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런 상황에서도 배울게 있다는 부분을 말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깨닫게도 되었고요
부모님께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도 많이 받았다고 생각은 하지 않으나 탓할정도로 작게 받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면 부모님의 좋은 점과 더불어 더 좋은 환경에서 저희 가족을 만들 생각입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열심히 파이팅 모두를 응원합니다 😊
보라 이번 편 미모 미쳤다
ㄹㅇ진짜 알바 친구한테 잘 가라고 할 때 너무 예뻐서 충격적..
@@hyeonjamm 어... 젠탑 와이프다
보라 맡은 배우가 원래 미모가 탑이었죠
ㄹㅇ 목소리도 짱 좋음 아이유 목소리 닮음
보라건희 미쳤다
ㅁㅊ 오랜만에 설렘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주신 픽고분들께 압도적 감사를....
유진이는 눈치도 없고 남의 상황을 잘 헤아리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보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인 게 느껴져요. 유진이 보라 행복해져라
진짜 이번 편 이 포인트도.. 살아온 환경이 달라 방식은 다르지만 맞는 말씀이에요
그러게요. 다른 사람 입장까지 잘 이해해 줄 정도로 센스 있고 그렇진 않은데 그래도 보라를 친구라고 꼭 챙겨주고 그러네요. 어떻게 보면 순수하긴 함..
9:06 오ㅏ 여기서부터 현실 설렘... "너도 알잖아"하면서 손 잡고 키스하려고 얼굴 다가오는데 20대 초반 그 시절 느꼈던 연애감정이 고대로 떠올라서 진짜 오랜만에 설렜어요ㅠㅠㅠㅜ...
와 진짜 우영이가 보배 중에 보배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따뜻하고 좋냐 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마렴
"돌려받으려고 축하해 주는 거 아니야.
그냥 축하해 주고 싶어서,
축하해 주는 거야."
초반이랑 중반까지만해도 계속 울다가 후반에서 심장 터질뻔했다.. 진짜.. 남주 분 눈빛이랑 목소리 뭔데ㅠㅠ💗💗💗
아 진짜 미쳤어요 너무 설레 ㅠㅠㅠㅠ
나만 운게 아니구나
오늘따라 남주 연기가 뭔가 멋쪘음~~
세밀한 표정과 감정연기도 좋았고
전에는 약간 소심한역할로만 나와서 몰랐는데
이번편은 뭔가 남자답고 개멋있었음ㅎㅎ
ㅇㅈ.. 나도 저런 사람이 곁에 오길 나도 노력할래 보라 하는게 너무 나같아서 더 슾펏,ㅇㅁ
보라편은 보고있으면..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고 주옥같은 멘트들도 많이 나와서 힐링되기도 하고 위로되기도 하는 편이라서 항상 기다려져요ㅜㅜ 우영이랑 잘 이어져서 너무 행복해요❤
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줄 수 있다. 공감도, 친절도 마찬가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부모님이 맞벌이 하는데, 두분이 집에 계시는 날은 맨날 언성높여 싸우는 날이었다. 어릴 때는 사랑 못 받고 자란 티가 어딜가나 팍팍 나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내 분노와 어리광쯤은 당연히 세상이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서른이 되어보니까 후천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학습이라기 보다는 누구든 살면서 단 한 번뿐이라도, 저렇게 우영이처럼 작정하며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조금은 어색하고 어려워도 받아 들이는 반응을 선택하면 결국은 가능해지더라 :) 어릴 때 원치 않는 환경에 노출된 건 내 잘못이 아니다. 비록 살면서 종종 그 영향력 아래 아팠던 감각들이 떠오르긴 해도 결국에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과 타인을 바라볼 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내 스스로 계속 어릴 때의 그늘지고 축축한 박스안에만 갇혀있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내게 넌 사랑받을 가치나 자격이 없다고 패널티를 준 게 아니니까, 내 작은 마음의 창살에서 용기내서 나와야 하는 건 결국 나다. 현재 아이는 없지만 남편과 함께 가정을 꾸리며,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미리 연습해보고 있다. 이외에도 세상을 참 살만하다. 내가 그렇게 바라보기를 선택한다면 세상이 손 내미는 경험을 부쩍 더 자주 경험할 것이다. 보라처럼 자신의 틀 안에 갇혀있고, 자신이 받고 누릴 권리를 중요하다고 생각할 계기가 없던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우영이 같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게 되면 좋겠다!
고마워요. 저한텐 힘이되는글이었어요.
어머.. 글을 왜이렇게 잘써요? 너무 잘쓴다 타고나셨나봐요 감동까지 주는 글이네요 저는 글 잘쓰는 사람이 너무 부럽거든요^^
고맙습니다
나이며 상황이며 많은게 비슷해서 몇번 다시 읽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울컥했네요ㅜ감사합니다
어둡게 살아가는 인생에 너는 지금 빛나 라고 말하는 걸 듣는 기분이 어땠을까 ....... 연기 진짜 뒤집어지게 잘한다 다들 .......
보라는 부디 픽고가 끝날 쯤에 가장 성공한 사람이 됐음 좋겠다
여태까지 보라편에 많이 공감하고 있던 대학생이에요. 저도 아르바이트를 안하면 못 살아가고, 돈 따지고 싶지 않은데 따져야하면 스스로 구질구질하다 생각했어요. 아마도 유복하지 못하게 자라서 누군가 좋아해준다던가, 칭찬해준다던가 그러면 어색한 티를 많이 냈었거든요.
다른 사람의 생일을 기억하고 챙기는 건 좋아해도 제 생일이 다가올때면 며칠전부터 마음이 무겁고 기분이 울적하다고 해야하나? 나쁜 건 아닌데 신경쓰이고, 울적하고 부담스럽고 그랬어요. 받은 만큼 다시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생일날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거웠어요. 또,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잔뜩 티를 내고 다니거나 생일 축하받은 걸 인스타에 가득 올리는 친구들을 보고 이해 못 하는 한 편 부럽기도 했던 것 같아요. 자기가 태어난 날을 스스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주위에서도 기뻐해주는구나 싶어서요. 축하도 축하지만 자신이 태어난 날에 솔직하게 기뻐하고, 축하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동경하기도 했어요.
올해 생일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보라의 생일편이 올라왔네요. 조금 울뻔했습니다. 올해 고맙게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들이 생일을 준비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여전히 마음이 무겁지만 올해는 기쁘게 받아보려고 해요. 무거운 마음은 다른 친구들의 생일을 정성스레 준비하며 풀면 되겠지요.
보라야 생일 축하해. 네가 태어난 날은 축하받아 마땅하고 기쁜날이야! 우영이랑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태연님도 미리 생일축하해요:)
남을 축하해줄 수 있는 태연님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에요.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
생일 축하해요!!!!^^♡
생일때마다 보러오세요
다가올 생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생일 축하해요🥳 행복하길 바래요 진심으로
우영이 같은 좋은 사람이 보라 곁에 끈덕지게 있어줘서 다행이다... 집안에서 사랑 받는 게 일인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래서 더 사랑을 하고 싶어도 사랑이 무서움. 정말 세상의 모든 보라들이 다 우영이 같은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보라 우울한 에피가 많아서 그렇지 엄청 예쁜 얼굴 웃을때도 진짜 매력있음
놀이터에서 손잡고 얘기하는거 왜케 설레
와.. 최근에 본 어떤 키스씬보다 달달하고 몽글했어여ㅠㅠ
우영이가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이 보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조심한지 느껴졌습니다 ㅠㅠ
보라는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1:19 유진이만 유일하게 보라 챙겨주네 애가 눈치는 없지만 진심으로 보라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호감가네ㅋㅋ
zzz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
우영이가 보라를 더욱 빛나게 해줘서 너무 좋다
항상 애쓰는 보라옆에 자연스런 우영이가 있어서 좋다. 애쓰지않는 편안함을 받아들이길
보라 처럼 불행하게 사는데
다른사람한테는 티 안내려고 하는거 진짜 리스펙...
내 생일인데 남의 생일 웃으며 축하해주고 티 하나 안 내는 거 리스펙... 그와중에 얄밉게 자긴 생일 3일 챙긴다는 것도 다 웃고 견딤
자기생일 한달챙긴다는 사람도 있음..
유튜버들이 그럼.. 한달챙김
울어도 젖줄사람 없다는거 이미 오래전부터 터득해서요 ㅎㅎ
불행한게 아님 다른 사람 다른 성향을
부러워하는거임
저도 저런게 부러웠고 했지만
지금은 어차피 안될걸 알고
저런 성격이 못된다는걸 알기에
혼자 조각케익사먹을때있음
살면서 부러워운것도 있겠지만
그거 생각하고 나를 보면
그게 불행 저는 챙겨주는 사람없다해도
불행하지않음..내가 나를 챙기면
되니까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요새 유독 나 자신이 초라해보이는 날이 많았는데 빛난다고 하는거 듣고 제가 다 위로받고 갑니다.. 나중에 보면 다 빛날 추억이라니 너무 좋은말이네요 진짜
대사 은은하게 힐링되는 거 좋다...
보라는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우영이가 보라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줘서 넘 따뜻하다 ㅠ 보라야 넘 응원해
와..ㅋㅋ 지금까지 수많은 웹드라마 봤지만 처음으로 야.. 이거 찐아닌가? 라는 생각드는 키스씬이였다 ㅋㅋㅋ 그리고 남주 말투 목소리 얼굴이 계속 배우 공명씨가 생각나네요
작가님. 이 커플은 꼭 해피엔딩으로 해주세요. ㅠㅠㅠㅠ 비현실적이어도 좋으니 꼭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ㅠㅠㅠ
보라가 우영이에게 사랑받고 사랑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ㅇㅈ
'비밀이야' 하면서 보라 이마 톡치면서 우영이 웃는거 심장 터질뻔ㅠㅠ
보라가 행복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좋네요.
미쳐써….나만 손잡아 땡길때부터 숨 참은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우영이 진짜 내 이상형 그 잡채….ㅠㅠ
보라가 비로소 사랑 받는 법을 알게 됐다 이거군ㅠㅠㅠㅠㅠ 스토리 미쳤
보라가 행복하게 웃기만하는 영상도 생기길!! 근데 언제 우영&보라 이렇게 가까워졌지?? 너무 보기좋다ㅋㅋㅋㅋㅋㅋ
보라님 편은 못 참지 ㅋㅋㅋㅋ 꿀잼
ㅇㅈ 제일 재밌금
@@NOMPANG24 그니깐여 ㅠ
개꿀잼 ㅎㅎㅎㅎ🎉
우영이 눈빛이 너무 따뜻하네요~~~그리고 우리 보라 홧팅 ^^
우영 보라 서사가 제일 재미있고 공감되기도하고 설레고... 둘이 행복길만 걷자❤
볼 때마다 느끼지만 보라님 연기 진짜 잘함
미묘하게 다른 분들보다 잘하는 그 뭔가가 있음
힘들었던 기억은 경험이 되고
즐거웠던 기억은 추억이 될거야
오늘도 힘내
하... 이번 편은 작가님 연출진 모두 채널에 박수를 응원을 드려요...
너무 설렘에 감동에 분위기며
다음편이 무조건 기대가 되지만
기대를 높여서 부담갖지 마시고
이 분위기 유지하면서 차근히
영상 이어가는게 더 좋습니다!!♡
이런 결말이 있기에 우리 자존감이며
모두 누구나 사랑받을 존재라는 걸..☆
요새 보라가 주 에피소드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너무 좋다... 보라 행복하게 해주세요
이번 편 넘 좋다... 둘이 넘 잘 어울리고 우영이 눈빛이 다 말해줘서 좋다...
키크니님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너는 초라,해져도 빛나"
.
사랑 못 받고 자라도 .. 사랑해줄 사람 한 명이면 진짜 괜찮은데…정말…
픽고가 아이돌 기획하면 뭔가 잘할 거 같음
캐릭터 ㄹㅇ 다양하게 잘 다뤄냄
9:11 “어?” 하고 한 번 더 묻는거 진심;;;;;;;;;😭😭😭 지금 이 부분만 돌려 보는 중…
보라야 이제 진짜 꽃길만 걷자ㅠㅠㅠㅠ자존감도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자ㅏㅏㅏㅠㅠㅠㅠ
저는 어릴적 잘 사는 집은 아니었어요. 부모님은 맞벌이 탓에 바쁘셔서 혼자 많은 것들을 챙기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집이 가난할지언정 가난하지 않게 사랑받고 자라왔다고 생각했어요. 부모님께 받은 사랑으로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들도 이겨왔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요즘 학업에 알바에 지쳐서인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럽고, 그런 모습을 부러워 하는 내가 참 못나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유독 보라의 이야기 속에 제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볼때마다 항상 마음 한켠이 불편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픽고는 특히나 공감이 많이 가고, 위로가 많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저도 늘 누군가와 맺어지는 관계들이 참 두렵고, 행복한 상상 보다는 현실에 대한 걱정이 앞서요. 그런 저에게 우영이가 하는 말들이 아주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로 사람들을 위로하는게 픽고의 힘이구나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정말 감사해요 픽고
한줄평 : 말은 안 했지만 괜스레 연락받고 싶은 날이 있긴 하지
픽고 애청자입니다. 이번편이 전체 영상중 가장 와 닿았고 작품입니다. 감사드려요. 보라 연기하시는 분 정말 좋습니다. 보라 커플 꽃길 스토리 기대합니다
마음아파라 열심히 사는 청춘들 화이팅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러브라인을 떠나서 보라 인생에 우영이가 정말 귀인인 듯...ㅠㅠㅠㅠ 응원해 보라야!!!
늘 보라 표정을 보면 그늘이 져있었는데
오늘 마지막 장면에서 햇빛이 들어온 느낌.
말 그대로 “빛나”
얘네 둘이 나올 때 힐링됨ㅠㅠ
사랑을 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했을 때 정말 이해가 안가죠.
그래서 옆에서 계속 있는 친구인 유진이도 이해가 안가고, 좋다고 표현해주는 우영이의 말을 들어도 '왜'라는 반문만 속으로 계속 하게 되겠죠.
그런데 우영이의 한결 같은 모습과 내 자신이 누가봐도 초라한데 내 모습을 빛난다고 말해준 사람이 있다면 마음이 쫙 풀릴것만 같을 듯 하네요.
ㅇㅈ
드디어 보라에게도 계절의 봄이 아닌 진짜 봄날이 오는구나ㅠㅠㅠ
이번 화 보는데 눈물 글썽거려서 정말…배우분들 감정연기 최고된다
아진짜 눈물이ㅜ
픽고 모든 편들 중에 가장 현실적인 설렘인듯
너가 나중에 아주 잘 돼서
지금 너를 보면
분명 그럴 거야
다 빛나는 추억이었구나
그러니까
두려워 안 해도 돼
이 대사에 코찡,, 미래의 나도 그렇겠지 지금이 다 빛나는 추억이겠지 파이팅
이둘은 진짜 결혼하는 스토리까제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아눈물나네 대사 하나하나 주옥같네요
보라야 행복해져라~~!! 사랑받아
난 이 커플 응원한다. 이런 남자가, 이런 여자가 진짜 진국이다. 이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보라 사랑 많이 받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잘 만나서 행복해라 꼭 ㅜㅜㅜ❤ 정유현 배우님도 더더 대박나시길!
수많은 보라들 응원합니다 눈물없이 볼 수가 없었어요 흐어엉 언제나 빛나는 순간이고 소중한 존재라는걸 잊지말아야겠어요
생일이면 브랜드들에서 쿠폰 문자 개많이 와서 하나도 안 외롭다
ㅠ...
우영이 든든한 정도가 거의 국밥인데
우영이가 해주는 말이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나를 달래주는 말같아서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20대 청춘들 화이팅입니다
20대 청춘 너무 부럽네요. 지금 가장 빛나고 있어요. 정말루요.
우영이 말 한마디에 울컥 했어요. 저도 생각해 보니 그땐 힘들었지만 다 빛나는 추억이었네요. 이번편 가슴 뭉클 하고 사랑스러워요
난 솔직한 마음으로 보라같은 사람이 연인이면 좀 부담스럽긴 할 거 같긴함ㅠㅠㅠㅜ
보라우영이 너무 그리웠는데, 참 따뜻하게 한편 그려서 와주셔서 감사해요. :)
드디어 ㅜㅜㅜㅜㅜ 미친 ㅜㅜㅜㅜㅜ 너무 좋아 ㅜㅜㅜㅜㅜ 보라랑 우영이 내 최애가 둘이 드디어 사귄다!!!!!!!!!! 뽀뽀했다!!!!!! 보라 계속 행복했음 좋겠다 !!!! ㅜㅜㅜㅜㅜ
우영 저 폭스 진짜 알잖아 어? 하면서 ㅈㄴ 숨참았네
보라야 생일 축하해♡
보라 넌 지금 너무 멋지고 충분히 잘하고있고 분명 노력은 널 배신하지 않을꺼야 다만 조금 돌아서 오느라 시간이 걸리는걸뿐...주위에 날 응원해주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그 한명의 에너지로 오늘 하루도 잘지낼수있다고 하더라구 난 없지만 넌있자나~ 그런의미로 보라 넌 나보다 잘살고 있는거야^^ 힘내~
보라는 죽을때까지 우영이를 못잊는다
맞음
안해봐서 어색한 것 뿐이다. 자꾸 스스로를 불쌍하게 만들지 말자. 결국 끝까지 날 챙겨주는 사람은 나다.
우영 보라 둘이 너무 좋다....
둘다 행복하고 잘됐으면 좋겠다
으어엉ㅇ어어어어ㅓㅇ어 손잡아끌고 좋아한ㄴ다고하고 어?하고 뽀뽀하는거 심장부여잡고 봤네,,,, 어엉아아아아아아아아 설레고싶댜..
가장 건강하고 예쁜 커플이 아닐까… 서사는 힘든 보라지만 누구보다 부러운 연애를 하는게 너무 보기 좋다
우영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ㅜㅜㅜ
아니 우영 미친놈 손 잡기 전에만 해도 졸라 귀여웠는데 10초만에 갑자기 섹쉬해짐
이 두 사람 이야기가 제일 좋다
이 채널 하이라이트 너무너무 좋다
재밌는 이야기가 아닌데 왜이리 좋을까
숨 참으면서 봤어요 ㅠㅠ으앜ㅋㅋㅋㅋ미쳐 설레 ㅋㅋㅋㅋ행복해져라 우리 보라!
와 유현배우님 나오는것만 기다려요ㅠㅠㅜㅠㅠㅜ진짜 현실감 개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