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요가 & 필라테스, 유기견 돕기 수리야나마스카라 108배 현장

13일 저녁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사우요가&필라테스(원장:한다영)에서 수리야나마스카라 108배(태양경배자세)를 진행했다. 년말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이날 기부 행사는 강사는 재능을 기부하고 참가자들의 기부금은 전액 '마석유기견보호소'에 전달되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쓰인다.
이날 수업은 4명의 리더(김두련,김지선,박민영(필라테스 강사),한다영 원장)가 진행했으며 수업이 끝난 후에는 타악 아티스트 사맛디 하택후 대표가 재능을 기부해 몽환적인 핸드팬 연주로 참가자들의 피로를 플어주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었다.
한 원장은 "추운 겨울에 한 해를 돌아보며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회원님들과 만들고 싶어 시작했다" 면서 "요즘 사회가 이타심과 자비심이 많이 부족한데 이러한 계기로 작은 실천을 통해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되세기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이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