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에콰도르 키토에서 남편이 자문관으로 근무하면서 그해 겨울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중 카사에서 시내 광장에가려고 택시를탔다가 지하철3구역정도가다가 미터기에 30달러 나오는거보고 바가지씌우는 기사에게 영어가 안통해서 따질수도 없어 도로중간에 내렸고 무조건 근처 길가 상가 사무실에 가서 지하철역을 물었고 그때부터 3일동안 지하철 이용에 도가터서 저렴하게 지내다 온 기억이 있네요
지인분말에 동감하는 사람으로 반박을 하자면 대한민국은 끼니 걱정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베네수엘라는 100명중 96명이 삼시새끼 먹는고민을 합니다. 아르헨티나도 10명중4명이 식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는건데 우리나라도 이제 이렇게 삼시세끼 고민을 하면서 살아야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늘어날것입니다.
참 묘한 것이 개인이나 국가에도 운이 작용하는 듯 합니다. 건국 직후 농민과 농촌을 중심으로 한 중국 공산당의 중국혁명이 북한, 대한민국, 일본, 대만에게 농지개혁과 농업혁명을 강요케한 바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전쟁은 지주-소작제를 되돌리지 못하게 한 역할도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농업혁명이 공(산)업혁명으로 발전할 토대를 만들기도 했었구요. 나폴레옹이 이베리아 반도를 침략한 것이 남미국가들이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고 남미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싶었던 미국이 먼로 독트린을 통해서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남미 재식민화를 저지하는 방파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미국에 의한 바나나 공화국화는 덤으로 강요되었지만...) 식민지배의 경험은 있었지만 국가경영의 경험과 역사를 갖지 못한 남미 토착 엘리트들에게 군주정에서 공화정으로의 이행에 대한 몰이해가 소수 유력가문에게 정치-경제-문화 권력을 나눠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농업혁명-산업혁명의 중요성은 무시될 수 밖에 없었으며 이것이 종속이론과 수입대체 산업화 정책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물이 축적된 것이 오늘의 남미가 된 것입니다.
한국인이 남미 처럼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문화였으면 출산율이 증가하겠죠. 경쟁하면서 산다는 건 장점과 단점 모두 있다. 미국식 문제가 있고, 유럽식 문제가 있듯.... 세상에 완벽한 나라가 어디있더냐... 한국이 90년대 보다 지금이 더 풍요로워 졌다고 딱히 더 행복한 것도 아니고...
마크맨슨이란 분이 이 문제를 아주 잘 정리했습니다. 님의 글도 관통하는데, 집단주의인 "유교"를 거쳐 개인주의기반의 "자본주의"가됐지만 결국 남은건 유교의 단점과 자본주의의 단점만 남았다는것. 또 개인주의의 기반이되는 자기표현과 개성존중은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속담이 있는 한국에서 얄짤없죠.
@@김은식-s4c지금 70이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그 시절이 그립기는 하지만 가고싶지는 않아요. 쭈그려앉아 매도 매도 끝이 없는 밭고랑, 춥거나 덥거나 한시간씩 걸어가야 하는 등교길, 허기진 배를 반도 못채운 보리밥, 밀가루 수제비.. 지나가는 미군차에 "헬로 기브미 짭짭"하며 쫒아갔던 그 시절... 회고하면 회고할 수록 생활고에 끔찍했던 시절...
녹화가 정확히 몇 일에 됐는지 모르지만 24년2월9일 기준으로 공식환율 $879 (암시장 $1.145)입니다, $349.988은 밀레이대통령 전 정부의 공식환율이였죠. 삼십만이 아니고 $350뻬소 정도였다고 생각하면 돼요, 이 곳 아르헨티나는 . 와 , 의 의미가 한국과 정반대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교수님 열심히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몇분 못 듣고 허걱 했습니다. 이런 팩트 틀리는건 가장 중요한게 아니지만 남미는 성인이 되어 가시고 거기서 기본 교육 받으신것 같지 않은데…교수님이 나와서 말하면 사람들이 팩트로ㅠ받아들일 수 있으니 잘 모르는 주제라면 거절 하시거나 조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마라도나는 2002년 월드컵에 절대절대 못 나왔고 (아르헨티나 축구 암흑시대) 아르헨 아사도는 칠레 아사도와 완전 다릅니다 우선 칠레에는 없는 평야 팜파스 송아지 일 뿐 아니라 숯으로 굽는건 도시에서만 쓰는 방법이고 찐 가우초의 아사도는 향과 열 조절을 위해 나무 (leña)를 사용합니다. 무슨나무의 leña를 사용하는지 사람들이 의견이 분분하죠. 아르헨의 아사도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가정집에서 맛보셔야 해요. 또한, 아르헨티나는 기후가 어떻다고 할 수 없는게 열대 만 빼고 아열대 (Misiones 의 sub-Amazonas)에서 남극 까지 다 있습니다. 습한곳에서 건조한 곳, 춥고 더운 곳 다 있죠. 미국의 기후가 어떤지 묻는데 자신있게 뉴욕 기후만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이건 중요한데-Quechua는 칠레 아르헨 뿐이 아니라 제일 중요하게 페루에서 제일 왕성 하죠. 잉카 후손 언어입니다. 이건 모르면 안 돼요. 산 마르틴은 길 몇개 있는정도가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George Washington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볼리바르와 산마르틴은 남미의 Libertadores.
한국 순대국밥이 만원이 넘었어요 칼국수한그릇이 만원인곳도 있어요 그 비싼물가 일본도 동네 골목식당은 오천원 육천원 짜리식사가 많아요 서민들 선술집 안주도 우리나라가 배로 비싸요 일본은 지금도 관광지에서 멀어지면 더 싸요 한국 이상한쪽으로 가고있는것은 확실합니다 또 한국에 지폐단위가 너무커요 이러다가 조금있으면 천원짜리 만원짜리 동전이 나올것같아요 미쳐가는 나라에요
한국인플래가 심합니다..이정도면 달라대비 천오백원이 일딸라되야 정상입니다..박정희 시대에는 진짜 인플래가 심했습니다 하룻밤사이에 담배가격이 두배오를 때도 있었습니다..기러면 거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한국돈 가치는 떨어졌습니다..그러므로 미국인이 한국에 오면 한국돈이 오르던 내리던 딸라쓰는데는 당황함이 없었지요...그런데 지금은 국내물가가 올라도 환율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미국인 한국에 오면 오매 한국 하루가 다르게 존나게 물가가 비싸게 올라가네..좃도 돈을 아껴써야것다 하고 조심하지요.
중남미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가가 박한 이유가 민원정 교수도 은연 중에 언급했듯이 그곳의 그곳만 부각되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부각되지 않는 것이다. 풍부한 자원, 자연환경에 비해서 사람들이 노력해서 뭘 이룩했는냐는 말이다. [물려받은 유산으로 빙둥거리는 졸부]
아르헨티나가 잘 산적이 없는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잘 살았어요. 이 교수님은, 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진짜 교수인지도 의문스럽기도 하고... 아르헨티나가, 요즘 못살아서 그렇치.. 유럽여자들이 아르핸트나로 가정부로 취업하러 가기도 하고.. 엄마 찾아3만리 영화가 그것인데.. 잘살던 아르핸트가 왜 망했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르헨티나가 잘산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잘살았다. [ 자료 참고 , 나무워키만 봐도 나오는데, 이상한 교수님이시네..] ; 1900년대 무렵에는 미국보다 1인당 GDP가 높은 세계 5대 경제 부국이었고, 1913년 무렵에는 세계경제의 1.2%를 점유했으며, 캐나다, 호주보다도 소득수준이 높았다. 같은 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미 대륙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되었을 정도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 선진부국 아르헨티나로 대거 이민 갔을 정도였다[나무워키]
와 젊은 남자분이 70-80 년대 부산세관 관행을 어찌 기억할까 ? 나는 70 년도에 육군장교로 임관하여 72 년도에 중위로 예편한바있다. 중위 시절 대대 보급관 직책을 수행했다. 그때만해도 대부분의 보급업무를 수행하는 또는 헌병 보안대 이런 기관과 일을하자면 흔히 있었던 일이다. 70년도 80 년도만해도 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통관에 통상적인 관행이 아니었나한다. 세관 뿐아니고 세무서 출입하자면 비슷한 관행이 보편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운전하다보면 몇 천원씩 뜯기는것은 흔한 일이었다. 내가 34 년간 살고있는 캐나다에선 상상하기 어려운일이다. 물론 현재의 한국은 상당히 바뀐 것으로 알고있다.
친구가 아르헨에서 친척이 운영하는 봉제공장에 책임자로 6~7년 일하다 미국으로 옮겨가서 살고 있는 데... 현지 근로자들 때문에 엄청 고생했나 보더라구요. 며칠 나와서 일하다 이유없이 안나오고, 그러다 몆달 후에 와서 몇달치 안준 임금 달라고 하고.. 숙련도 떨어지고, 근로의욕 자체가 없고... 그 외에도 수많은 문제가 있는 데, 근로자의 권리를 엄첨 보호해 주고 있어 개선할 수 방법이 있을까... 하다군요.ㅠㅠ
칠레 1화 보러가기👉👉ruclips.net/video/KsIGzYFFCa0/видео.html
😢😢😢😢😢😢😢😢😢
@@심응남😅
대부분 중남미를 수박겉핧기로 설명 하는데 일프로에서는 속살까지 그들의 입장에서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입소문이 퍼지면 조회수가 확 늘어나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이거 삼프로 TV입니까?
저도 칠레에서 아르헨 넘어갈 때 똑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남미대륙, 근데 5번째 8번째로 큰 나라가있고 비행기도넘어가기힘들어하는 산맥 그리고 설명필요없는 아마존.
여행하면서 이렇게 텅텅빈땅을 신비스럽다고만 느꼈는데 현지인의 시각에서 보는관점이 참 잼있고 유익하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시는 데로 많은 중남미 소식을 알려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갑습니다. 민원정교수님 칠레이야기가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우와 보고싶었어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여행 유튜버에서 보인 아르헨티나와는
사뭇다른 아르헨티나의 모습들
정말 살아있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넘 감사하네요❤
방송감사합니다.
좋아요 이 컨텐츠
살아있는 정보 감사 합니다
교육학 적인 내용이 많네요
오늘 내용 듣고 아르헨티나에 대해서 부정적인 마음만 있던
저에게 큰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멕시코와 쿠바는 여행 갔었는데 아르헨티나는 아직까진 여행 하기엔 좀 꺼려 지는데도 언젠간 아르헨티나 땅고 구경도하고 춰 보기도 하고 싶고 여러가지 관심은 많이 가는 나라입니다 덕분에 좋은 말씀 잘듣고 갑니다
민 교수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늘 관심있어 언제 나오시나 기다렸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어요~~가보고 싶다 아르헨티나 ㅜㅜ
1920년대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하철 동영상이 있던데.
얼마나 잘살았던건지.
조선시대에 지하철을 건설했다는건데
1차 세계 대전때 영국은 아르헨티나에 엄청난 식량을 수입 했고 이로 인해 전쟁이 끝난 뒤 영국은 아르헨티나에 대해 부채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걸 영국은 지하철 건설로 갚았죠.
@@seosSEO 골프장이 생긴지가 100년이 넘은곳이 많이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만들었죠.
현재 페소: 1달라는 1100 페소 ( 달라 블루 :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을 통해서 한것 같아서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어서 틀린것 수정해줍니다.
상속세 폐지반대 한다면서 부자감세라고 주장하는 민주당은 언제 정신쳐 차릴래
교수님 아르헨티나 편 한번 더 해주세여...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가..그리고
얼마나 평온하고 살기 좋은나라 인지...
평온하고 아름다워서 거지나라됐냐??? 어이없네
ㅎㅎㅎ
정치 때문이지 사람들은 정말 밝고 열심히 사는 듯했습니다.
주변에 깡패국가도 없고 자원도 거의 무제한에 국토면적 광활하니 그렇게 해도 버티는 거지 우리나라가 그 나라처럼 따라 했다면 한 달도 못 버팀.
42:07 국가가 왜 잘 살아야 하는지, 중요한 말씀 하셨네요.
😅2017년 에콰도르 키토에서 남편이 자문관으로 근무하면서 그해 겨울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중 카사에서 시내 광장에가려고 택시를탔다가 지하철3구역정도가다가 미터기에 30달러 나오는거보고 바가지씌우는 기사에게 영어가 안통해서 따질수도 없어 도로중간에 내렸고 무조건 근처 길가 상가 사무실에 가서 지하철역을 물었고 그때부터 3일동안 지하철 이용에 도가터서 저렴하게 지내다 온 기억이 있네요
남미에서 여성이고 학교 커뮤니티 속에 살아서 좋은추억이 많고 자기들이 유럽인인줄 아는 상류층들을 많이 만난...하지만 남미인들 아무걱정없이 즐거운건 좋은데 동양인 차별도 있고 특유의 순수한 잔인함이 있음 그냥 개인적인 경험...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두번 가봤는데 거기도 사람사는것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선생님 칠레편 잘 보았습니다.
아르헨티나편 기대하겠습니다.❤
처음 이런 체널을 마나게 되었습니다. 전공자로서 매우 반갑습니다.
지인분말에 동감하는 사람으로 반박을 하자면 대한민국은 끼니 걱정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베네수엘라는 100명중 96명이 삼시새끼 먹는고민을 합니다. 아르헨티나도 10명중4명이 식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는건데 우리나라도 이제 이렇게 삼시세끼 고민을 하면서 살아야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늘어날것입니다.
대신 한국은 oecd자살 1위 저출산 1위국이죠.
와~
잼난 이야기꾼 민원정교수님이다
오늘도 잼난 이야기 기대할께요😊
역시. 교수님 최고입니다. 다음에 칠레. 비냐 델마르 산불좀 다뤄 주세요
08:22
아르헨티나로 이민이아니예요
이탈리아 가난한 의사 아들인 주인공이
당시 생활이 이탈랴보다 훨씬 나은 알헨티나로 엄마가 가정부로 일하러가서
이사하고 아프고해서
찾기어려운 여정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엄마찾아 삼만리
주인공 이름 마르꼬
쪽빠리 만화
흥미진진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여행지의 치안문제에 민감한데 아르헨티나는 어떤 지 궁금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땅고를 즐기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아르헨티나 땅고는 살롱, 밀롱게로, 스테이지, 누에보 정도로 나눌 수 있어요. 모던이라고 하셨는데 발레에서 차용한 화려한 점프가 많은 스테이지탱고를 말씀하신 것 같네요. 일반인들이 보기엔 화려하고 역동적이어서 좋아하죠.
중산층도가 아니고 중산층 이상만 갈 수 있는 게 옛날의 중남미 이민이지요 결국 미국으로 좀더 쉽게 갈 수있는 중계지로
이용되었어요.
나도 1984년도쯤 아르헨티나 마르델 플라타에 간적 있었는데 ㆍㆍㆍ
벌써 40년이 흘렀네요
참 묘한 것이 개인이나 국가에도 운이 작용하는 듯 합니다. 건국 직후 농민과 농촌을 중심으로 한 중국 공산당의 중국혁명이 북한, 대한민국, 일본, 대만에게 농지개혁과 농업혁명을 강요케한 바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전쟁은 지주-소작제를 되돌리지 못하게 한 역할도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농업혁명이 공(산)업혁명으로 발전할 토대를 만들기도 했었구요.
나폴레옹이 이베리아 반도를 침략한 것이 남미국가들이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고 남미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싶었던 미국이 먼로 독트린을 통해서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남미 재식민화를 저지하는 방파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미국에 의한 바나나 공화국화는 덤으로 강요되었지만...) 식민지배의 경험은 있었지만 국가경영의 경험과 역사를 갖지 못한 남미 토착 엘리트들에게 군주정에서 공화정으로의 이행에 대한 몰이해가 소수 유력가문에게 정치-경제-문화 권력을 나눠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농업혁명-산업혁명의 중요성은 무시될 수 밖에 없었으며 이것이 종속이론과 수입대체 산업화 정책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물이 축적된 것이 오늘의 남미가 된 것입니다.
오 탁월한 견해이십니다.
근데 한국은 아르헨티나 꼴이 나고 싶어도 날 수가 없지 않나?
아르헨티나는 내부 자원이 풍부해서 모라토리움이 나도 버텨낼 수 있는 국가고
우리는 국제 신용을 상실하면 바로 위험해 지는 국가라서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 방법이 전혀 다르게 가는 두 나라일텐데.
와 제 최애컨텐츠❤
눈꽃이 휘날리는 흔적 투척 툭 엎드려 터진다 빵
아르헨티나 호주의 여유..
역시 땅넓은 자원부국의 여유군요.ㅎㅎ
우린 아등바등 하지않음 안되는 수천년의 역사와 지정학적 이유가 그나마 살아남게 한건가요?😂😂
LA살고 있는데 제 주위에 아르헨티나에서 살다 이쪽으로 오신 한국분들이 꽤 있어요
한국인이 남미 처럼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문화였으면 출산율이 증가하겠죠.
경쟁하면서 산다는 건 장점과 단점 모두 있다.
미국식 문제가 있고, 유럽식 문제가 있듯.... 세상에 완벽한 나라가 어디있더냐...
한국이 90년대 보다 지금이 더 풍요로워 졌다고 딱히 더 행복한 것도 아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정서는 엄청나게 메말랐죠 ..물질적으로 빈곤해도 좋으니까 정이넘치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
@@김은식-s4c
저도 그 시절이 그립네요
마크맨슨이란 분이 이 문제를 아주 잘 정리했습니다. 님의 글도 관통하는데, 집단주의인 "유교"를 거쳐 개인주의기반의 "자본주의"가됐지만 결국 남은건 유교의 단점과 자본주의의 단점만 남았다는것. 또 개인주의의 기반이되는 자기표현과 개성존중은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속담이 있는 한국에서 얄짤없죠.
@@김은식-s4c지금 70이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그 시절이 그립기는 하지만 가고싶지는 않아요. 쭈그려앉아 매도 매도 끝이 없는 밭고랑, 춥거나 덥거나 한시간씩 걸어가야 하는 등교길, 허기진 배를 반도 못채운 보리밥, 밀가루 수제비.. 지나가는 미군차에 "헬로 기브미 짭짭"하며 쫒아갔던 그 시절... 회고하면 회고할 수록 생활고에 끔찍했던 시절...
물질이 구속해봐라
情이 있는지..
배부른소리하네😁@@김은식-s4c
교수님 팬이에요~♡
명민준님 잘생기고 지식도 많으시고 진행도 잘하시고~ 참 빛나시네요 ^^
교수님….잘지내셨어요?기다렸습니다…
치미추리 소스는 잊을 수가 없...
양파 마늘 다진거 고추가루 오래가노 파슬리 소금 기름 식초 끝
그렇게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발전을 못한다는건 있는자들이 봉건시대 영주에게 똑똑한 소작농들이 필요없듯 기존 부자들이 이렇게 놔두는게 아닐지.
아르헨도가 떠오르는 영상이었습니다
1달러가 36만 뻬소 아닙니다 공식 환율은 1달러에 850정도입니다
달라 블루 : 1100 원 가량 합니다.. 약.
아르헨티나는 팜파스로 유명하고 그 넓은 팜파스에서 방목으로 소를 키워서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고요, 나치 무리들이 2차대전후 피신해서 살아간 나라가 아르헨티나로 유명하지요..
교수님게서 강의 귀에 속속들이 재밌게 잘하시네요
산티아고에서 버스타고 멘도사로
여행 갔던 기억. 아사도와 와인 파티 ㅎㅎㅎ
명앵커님 시간되시면 호주이야기 해 주세요.
아득한 바다 저 멀리 산설고 물길 설어도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ㅋㅋㅋ
나이쓰 ㅋ
교수님 너무 매력있으세요
대화의 티키타카도 재밌습니다~
모든게 문제라고 말한다는건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건 아닐까 싶네요
녹화가 정확히 몇 일에 됐는지 모르지만 24년2월9일 기준으로 공식환율 $879 (암시장 $1.145)입니다, $349.988은 밀레이대통령 전 정부의 공식환율이였죠.
삼십만이 아니고 $350뻬소 정도였다고 생각하면 돼요, 이 곳 아르헨티나는 . 와 , 의 의미가 한국과 정반대입니다..
답이 없는 나라
아르헨티나
운동권들이 체게바라 엄청찬양하고 한때 책으로 엄청 많이 판매되고 했었는데 그때 책으로 체게바라를 알게됐던기억이 ㅋㅋㅋ
그냥 공산주의자. 볼리비아 공산주의자들이 cia가 처리하도록 만들었죠.
쇠고기 먹으러 가보고 싶다
남미 전체가 궁금합니다
그들의 독특한 생활 환경
왜 전체적으로 경제가 빌빌거리는지~?
57:44 이미 중남미 패치 완료되신 쿄수님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먼 곳 간다고 항공편 업그레이드 해주는 회사/기관이 과연 얼마나 될지...ㅠ
1960년대 시절 세계 5위 경제 아르헨티나인데 살산 적이 없다니요
문제: 고복지 저세금 => 재정적자 =>인플레이션
축구때문에? 환율이 올랐다니까 가성비있게 여행하려는 생각에 궁금한 거죠.
교수님
발음이 장난 아니시네요
원곡자보다 더 굴리심😅😅😅😅
관광객의 시각으로 그곳에서도 그들만의 삶이 있다. 란 느낌이네요. 교수님의 자녀와 가족들과 같이 아르헨티나에서 빈곤한 삶을 산다면 다르겠죠. 우리는 못 견디는 걸 그들은 견뎌내는 부분도 많겠지만. 암튼 그냥 관광객의 경험을 듣는 느낌이네요
빼어난 미모의 우리 사촌고모가 시집간 나라입니다. 50년 전 쯤에
독일 이야기도 해주세요 ㅎㅎ
아르헨티나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교수님 열심히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몇분 못 듣고 허걱 했습니다. 이런 팩트 틀리는건 가장 중요한게 아니지만 남미는 성인이 되어 가시고 거기서 기본 교육 받으신것 같지 않은데…교수님이 나와서 말하면 사람들이 팩트로ㅠ받아들일 수 있으니 잘 모르는 주제라면 거절 하시거나 조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마라도나는 2002년 월드컵에 절대절대 못 나왔고 (아르헨티나 축구 암흑시대) 아르헨 아사도는 칠레 아사도와 완전 다릅니다 우선 칠레에는 없는 평야 팜파스 송아지 일 뿐 아니라 숯으로 굽는건 도시에서만 쓰는 방법이고 찐 가우초의 아사도는 향과 열 조절을 위해 나무 (leña)를 사용합니다. 무슨나무의 leña를 사용하는지 사람들이 의견이 분분하죠. 아르헨의 아사도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가정집에서 맛보셔야 해요.
또한, 아르헨티나는 기후가 어떻다고 할 수 없는게 열대 만 빼고 아열대 (Misiones 의 sub-Amazonas)에서 남극 까지 다 있습니다. 습한곳에서 건조한 곳, 춥고 더운 곳 다 있죠. 미국의 기후가 어떤지 묻는데 자신있게 뉴욕 기후만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이건 중요한데-Quechua는 칠레 아르헨 뿐이 아니라 제일 중요하게 페루에서 제일 왕성 하죠. 잉카 후손 언어입니다. 이건 모르면 안 돼요.
산 마르틴은 길 몇개 있는정도가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George Washington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볼리바르와 산마르틴은 남미의 Libertadores.
엄마 찾아 삼만리가 기억 나는 걸 보니 어느 새 연세 있는 세대가 되어 버렸군요... orz
교수님 내용도 좋지만 목소리 편하고 듣기좋네요 어제 어디가서 해설자분 10분 이상듣기 힘들었는데 교수님 이야기는 몇시간도 들을수 있을거 같네요 조회수 많이 나온거 내용도 상관있지만 말하는 사람의 교양미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아르헨티나에서 칠레인들은 뒤통수 치는 사람들이라고 굉장히 싫어해요, 말비나 전쟁때 칠레가 영국에 공군기지를 제공했다네요.
Asado는 숯
불에 구운 이라는 스페인어,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유머러스한게 아니라 냉소적이고 비꼬기를 잘함 프랑스 같은 넘
들임. 전직 아르헨티나 교포.
아니 여인의 향기도 돈크라이 아르헨티나도 모르다구요? 헐
한국은 위기가 닥치면...아르헨티나 꼴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꼴 조차도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못살아도 일단 자원과 식량이 있으면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나, 우린 그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
남미는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잘 해석이 안될 듯.
아르헨티나는 자원이 많죠 우리는 폭망입니다. 전후 70년..
한국 순대국밥이 만원이 넘었어요 칼국수한그릇이 만원인곳도 있어요 그 비싼물가 일본도 동네 골목식당은 오천원 육천원 짜리식사가 많아요 서민들 선술집 안주도 우리나라가 배로 비싸요 일본은 지금도 관광지에서 멀어지면 더 싸요
한국 이상한쪽으로 가고있는것은 확실합니다
또 한국에 지폐단위가 너무커요 이러다가 조금있으면 천원짜리 만원짜리 동전이 나올것같아요 미쳐가는 나라에요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오르니 가게 임대료도 오르고 지난정부에서 시급 올려 인건비 오르니 모든 물가 폭등~
지난 정부 탓하는 저 우둔함이란.....
문재인때문~
한국인플래가 심합니다..이정도면 달라대비 천오백원이 일딸라되야 정상입니다..박정희 시대에는 진짜 인플래가 심했습니다 하룻밤사이에 담배가격이 두배오를 때도 있었습니다..기러면 거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한국돈 가치는 떨어졌습니다..그러므로 미국인이 한국에 오면 한국돈이 오르던 내리던 딸라쓰는데는 당황함이 없었지요...그런데 지금은 국내물가가 올라도 환율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미국인 한국에 오면 오매 한국 하루가 다르게 존나게 물가가 비싸게 올라가네..좃도 돈을 아껴써야것다 하고 조심하지요.
@user-fv3ib2h지난정부가 잘못한건맞지.김대중이 기업팔아먹고.노무현이 땅팔아먹고 문제인이 영혼까지줘버리는 부동산버블g6p
희철 유투브보니 여기도 나름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설명좀...
가보면 아르헨티나 참 좋던데요.
아사도 2번 먹으면 ... 질리기 시작해요..
3번째 먹고 ... 이젠 못먹겠어요.
한국은 IMF 이후 재정이 너무 튼튼해서 그럴 일은 없고!
다른 나라 보다는 덜 비참해 질거라는 말이 맞는 듯!
중남미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가가 박한 이유가 민원정 교수도 은연 중에 언급했듯이
그곳의 그곳만 부각되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부각되지 않는 것이다.
풍부한 자원, 자연환경에 비해서 사람들이 노력해서 뭘 이룩했는냐는 말이다.
[물려받은 유산으로 빙둥거리는 졸부]
칠레서 30년 살았는데 선생님 예기는 한번도 못들엇어요 ???
칠레하고 알젠틴 하고 왠수사이
아르헨티나 에 이민간 친구 있는데..,.
미쿡도. 일본. 독일. 영국도 포퓰리즘은 전방위적으로 퍼져있습니다만. 아르헨티나는 정치인 뿐만 아니라 수준낮은 국민성이 더욱 큰 문제라 봅니다.
가능성있어요
아르헨티나가 잘 산적이 없는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잘 살았어요.
이 교수님은, 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진짜 교수인지도 의문스럽기도 하고...
아르헨티나가, 요즘 못살아서 그렇치..
유럽여자들이 아르핸트나로 가정부로 취업하러 가기도 하고.. 엄마 찾아3만리 영화가 그것인데..
잘살던 아르핸트가 왜 망했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르헨티나가 잘산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잘살았다.
[ 자료 참고 , 나무워키만 봐도 나오는데, 이상한 교수님이시네..]
; 1900년대 무렵에는 미국보다 1인당 GDP가 높은 세계 5대 경제 부국이었고,
1913년 무렵에는 세계경제의 1.2%를 점유했으며, 캐나다, 호주보다도 소득수준이 높았다.
같은 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미 대륙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되었을 정도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 선진부국 아르헨티나로 대거 이민 갔을 정도였다[나무워키]
그건 150년전 얘기고
@@장익상장익상 150년 전이 아니고 불과 5-60년 전에도 한국 보다 잘살았다.
교수님 좀 이상한데요 제가 어렸을 때 아르헨티나 50년대에 세계 5위 국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아르헨이 농산물수출로 부를 이뤘지만, 그 시절에 세계가 아르헨티나가 이미 생산하고있던 농축산품을 필요로해서 부국이된거지 한국마냥 단계적으로 산업화가 발전해서 부국이 된건 아니다 하시는듯합니다.
와 젊은 남자분이
70-80 년대 부산세관 관행을
어찌 기억할까 ?
나는 70 년도에 육군장교로 임관하여 72 년도에 중위로 예편한바있다.
중위 시절 대대 보급관 직책을 수행했다. 그때만해도 대부분의
보급업무를 수행하는 또는 헌병 보안대 이런 기관과 일을하자면
흔히 있었던 일이다.
70년도 80 년도만해도
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통관에
통상적인 관행이 아니었나한다.
세관 뿐아니고 세무서 출입하자면 비슷한 관행이 보편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운전하다보면
몇 천원씩 뜯기는것은 흔한 일이었다.
내가 34 년간 살고있는 캐나다에선 상상하기 어려운일이다.
물론 현재의 한국은 상당히
바뀐 것으로 알고있다.
아르헨티나는 땅도 넓고 자원도 많으니 언제라도 일어설 수 있지만 조선은 수출 줄면 먹을 걸 걱정해야 하는 나라지.
아르헨티나, 날씨 좋고 공기가 맑아 은퇴생활 하기에는 좋은 곳 같더군요
물가가 올라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막상 가보면 자원이 풍부해서 그런지.. 늦게까지 파티 즐기고 공연도 보며 여유있어 보이던데..
아르헨티나로 당장이라도 이민 가야되요. 이민 안가는 사람이 바보에요.
@@가치있는삶-k3w80년대도 아니고 아르헨티나 이민을 가야한다니 😂😢😮😅😊
모던 탱고를 뭘두고 그렇게 이야기 했을까요?
모던 5종목중 탱고를 모던땅고로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춤에대해서 알고 이야기 한거 맞죠?
경제는 허약해도 문화 무상보상제도는 좋은것같아요.
대한민국에 바다에 면한 주 하나 떼어주고 제조업을 육성시키면 남미 최고의 국가가 될 수 있다.
친구가 아르헨에서 친척이 운영하는 봉제공장에 책임자로 6~7년 일하다 미국으로 옮겨가서 살고 있는 데... 현지 근로자들 때문에 엄청 고생했나 보더라구요. 며칠 나와서 일하다 이유없이 안나오고, 그러다 몆달 후에 와서 몇달치 안준 임금 달라고 하고.. 숙련도 떨어지고, 근로의욕 자체가 없고... 그 외에도 수많은 문제가 있는 데, 근로자의 권리를 엄첨 보호해 주고 있어 개선할 수 방법이 있을까... 하다군요.ㅠㅠ
미화 1달라=1300원화 1달라- 1250 페소
오늘 1달라 ㅡ 1130페소 전문가 맞아?????????
굴비사촌 부세
중남미 분들이 대체적으로 무척 고정관념이 심하죠.. 교수님도..
아르헨티나는 땅도넓고 자원도많고 주변에 공산강대국도 없으니까 저정도라도 유지하는거지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라구요. 퍼주기식 포퓰 리즘이 어떤 경제적결과와 차이를 냈는지 알고싶었는데? 오늘은 어쩐지 내용이없네
민교수님...현재 한화1300원 ..즉 1불 값어치 가 890페소아르헨티나 임니다.
내용 잘 들었습니다. 다만, 아르헨 환율은 미화 1달러당 현재는 1100~1300페소 입니다. (Dolar MEP, Dolar Blue 기준)
공식환율(Dolar Oficial)은 1달러당 800~9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