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낭독할 때 영어를 이해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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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6

  • @bewater5178
    @bewater5178 Месяц назад +6

    제 경우엔 마음에 드는 오디오북을 하나 선택해서 반복해서 소리내서 읽는데 이렇게 하면 문장 하나 하나 직독직해 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내용이 요약이 되고 나도 모르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의 문장들이 발화됩니다!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공유 감사합니다. 댓글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 @짱수-o4w
      @짱수-o4w 25 дней назад

      그래머인유즈 3회독 끝냈어요 10회독을 꼭 해보고 싶네요~ 그냥 의심없이 무작정 시작하기 좋은 최고의 방법 같아요!!

  • @떡볶이매니아-e3f
    @떡볶이매니아-e3f Месяц назад +8

    천천히 읽으면 아는내용인데 읽는거에 빠져서 빨리읽다보면 아무생각없이 쑥지나가는데 그래도 상관 없겠죠...?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추가낭독 할 때 의미가 아예 단절 된다는 느낌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가끔은 약간 천천히 읽기도 하고 빠르게 읽어보기도 하고
      속도를 다양하게 조절해보면서 하시면 됩니다.
      음원과 너무 똑같이 읽으려고,
      너무 잘 읽으려고 부담가질 필요 없습니다.

    • @떡볶이매니아-e3f
      @떡볶이매니아-e3f Месяц назад +3

      ​@@영어기본기연구소 제 이해능력보다 빨리 말해서 생각없이 읽어진거 같아요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user-nm2on6k3im
    @user-nm2on6k3im Месяц назад +1

    😊😊와 감사드려요^^

  • @cacbon-dioxit
    @cacbon-dioxit Месяц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전에 댓글 달았을 때 친절하게 재생목록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베트남어 듣기를 못해서 몇 년 째 베트남 사람과 대화할 때 쩔쩔매는 사람이고, 어쩌다 보니 시간이 남아 토익을 준비하려 계획했는데 운 좋게 이 채널을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베트남 사람과 대화할 때는 한국어 혹은 영어로 대화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동안 어떻게 공부했길래 외국인과 영어로는 말이 통하는데 베트남어는 안 될까,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우리 채널지기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공부법과 비슷한 걸 제가 중학교 때 하고 있었더라구요. 더 자세히 말하면 그건 제 영어 선생님에 의해 자연스레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제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은 아주 파격적인 수업 방식을 선보이셨습니다. 교과서보다도 팝송으로 수업을 거의 다 하시고 거기서 시험 문제를 다 내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정확히 몇 학년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중학교 1~2학년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영상에서 말하는 'Basic' 레벨의 후반부에 대응되는 상태였습니다.
    그 팝송들 가사는 절묘하게도 중학교 수준에서도 그렇게 어려운 가사가 아니었습니다. 비틀즈, 비 지스, 이런 시대의 노래들이 많았습니다. 다 옛날 팝송들이라 소개해도 이젠 모르실 분이 꽤 많을 것 같은데, 그나마 최근 노래이면서 유명한 노래는 Bon Jovi의 It's My Life였습니다. 실제로 가사를 보면 중학교 수준에서 어려운 가사가 아닙니다.
    This ain't a song for the broken hearted
    No silent prayer for the faith departed
    And I ain't gonna be just a face in the crowd
    You're gonna hear my voice when I shout it out loud
    It's my life
    It's now or never
    But I ain't gonna live forever
    I just want to live while I'm alive
    It's my life
    My heart is like an open highway
    Like Frankie said, "I did it my way"
    I just want to live while I'm alive
    It's my life
    제가 이런 노래들 수십 곡을 몇 번 듣고 몇 번 따라불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공부한 노래들을 다 합하면 음원 1시간 정도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이거를 내신 시험에 낸다고 하시니까 저는 그 노래를 좋으나 싫으나 계속 접해야 했죠. 다른 학교 친구들은 교과서 지문 달달 외울 동안 저는 팝송을 공부하는 재밌는 광경이 벌어진 것입니다. 근데 다 멜로디도 좋고 의미도 좋은 노래들이라 내신 공부를 즐겼습니다. 이 공부가 지겹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영어는 제 또래들보다 성적이 안 나온 편이라 아버지께서 따로 학원까지 보내기도 했음을 밝힙니다.
    선생님께서도 가사 하나하나씩 어떤 문법(to 부정사, 시제 등등...)이 들어갔는지, 무슨 뜻인지, 설명을 충분히 해주셨습니다. 가사를 굳이 외우려 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처음 보거나 인상깊은 단어나 표현 몇 개를 의식적으로 외웠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제가 했던 경험을 오늘에서야 되돌아보면, 그 경험은 사실 그 노래 가사를 계속 따라부르다 보니 오늘 영상에서 얘기한 '소리만 가지고 이해되는' 경험이었던 것 같고, 노래가 좋아서 자꾸 듣다 보니 팝송 가사는 덤으로 외워지던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수준에 맞는 노래들을 그 영어 선생님께서 어떻게 찾고 선택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경험을 기억하고는 베트남어 노래를 적당히 고르려 하니까, 저것만큼 문법적으로 단순한 가사의 노래를 정말 찾을 수 없었습니다. V-pop은 가사가 다 복잡하더라구요... 이 글의 내용과 관계없을지 모르겠으나 흥미로운 건, 나중에 찾아보니 그 선생님은 영어교육 전공이 아니라 그냥 교육학과 출신이시고, 그 선생님 스스로도 "전 영어 선생님이 아니에요. 선생님인데, 영어를 가르치는 거에요"라고 말씀하시곤 했던 게 기억나네요. 아무튼 상당히 독특한 이력을 지니신 분이셨죠.
    자랑 한 가지 좀 하자면, 영어 서술형 시험에서 단어만 섞어 나열해놓고 영작하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팝송들을 그냥 '소리만으로 이해하는 수준'이 되니까 문제를 보고 '아, 선생님께서 시험에 노래 가사를 그대로 내셨구나' 하고 알았고, 저는 그 문제를 가볍게 맞혔습니다. 그 문장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문제의 답은 "Now you want me to forget every little thing you said"였는데, 이 문장은 상대적으로 좀 어려운 수준이라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로 다룰 만하다고 여기셨나 봅니다. 출처는 MLTR - That's Why라는 노래입니다.
    아무튼 이 선생님을 만난 후로 저는 한 베트남 친구와 영어로 채팅하기를 즐겼고, 그 친구와는 여전히 베트남어보다는 영어로 대화하며 잘 지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선생님과 3년 내내 공부하지는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런 과정을 거치니 그런 공부를 애써 계속 하지 않아도 그냥 영어로 대화가 자연스럽게 되던데요? 물론 영어를 자유롭게는 못하지만 제한된 상황에서 내 의사를 속시원하게 표시할 수 있는 수준 정도가 되어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는 영어 과목에 흥미를 잃어버려 영어 공부 자체를 게을리했습니다. 수능 영어 공부를 찔끔찔끔 하긴 했으나 한 번도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사실상 중학교 수준으로 수능 절대평가 영어 2등급을 맞은 것―절대평가 전환 이후에는 수능 영어 2등급도 결코 잘한다고 자랑할 수준이 못 됩니다―이나 다름없네요. 저는 앞으로도 원어민 대화를 듣고 영어 논문을 봐야 할텐데, 영어 공부는 여전히 제게 남겨진 숙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저는 적어도 새로운 외국인 친구를 만나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걸 꺼리지 않습니다. 요즘도 한국어 공부하는 프랑스 친구가 가끔 우리말을 어려워하면 영어를 보조 수단으로 씁니다. 저도 그 프랑스 친구도, 아까 말한 베트남 친구도 완벽한 영어 구사자는 못 되겠지만 외국인들에게 "너 그래도 영어 괜찮게 하네" 수준의 칭찬은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 친구들은 영어를 잘 합니다. 저보다 더요.
    제가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가능한 이유는 중학교 때 그 팝송 가사들을 이해한 후 많이 듣고 많이 낭독했기 때문이라 주장하려 합니다. 이 행위는 알고 보니 우리 채널지기 선생님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과 아주 유사했습니다.
    중학교 때 그 영어 선생님과 이 채널을 만난 것을 정말 큰 행운으로 여깁니다. 영어에다가 베트남어, 제 원래 전공(수학, 인공지능)까지 다 하려니 참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2

      댓글 감사합니다.
      내가 어떻게 지금의 실력이 됐는지
      내가 생각하는 이유랑
      실제 이유가 다를 때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중국어를 새로 공부하려고 했는데
      제가 알고 있던 영어공부 상식이 하나도 통하질 않았습니다.
      내가 영어 실력을 늘렸다고 생각했던 방식(기본서 1권 집중해서 보기)으로는
      중국어 공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뭘 어떻게 해도 기본서 1권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무려 13년간.
      1~2년에 한번씩
      기존에 알고 있던 외국어 공부 상식으로
      시도하고 시도하고 했는데
      그 때마다 열흘도 못 가서 그만뒀죠
      그래서 다시 수십권의 외국어 학습법, 일반 학습법 책을 사서 읽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해서 깨달은 게
      낭독+회독 이었고
      그래서 84시간만에 완전 기초 교재 2권이랑 HSK 4급 책 공부하고
      HSK 4급 따고 공부를 마무리 했습니다.
      HSK 4급 자체는 대단한 게 절대 아닌 데
      13년 간 기본책 하나를 못 보던 상태에서
      갑자기 그게 됐다는 게 저한테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영어 공부 하면서 알게 된 외국어 학습원리보다
      중국어 공부 헤매면서 알게 된 외국어 학습원리가 더 많습니다.

    • @cacbon-dioxit
      @cacbon-dioxit Месяц назад +1

      @@영어기본기연구소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어도 중국어와 유사한 성격이 많다고들 합니다. "기본서 1권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는 그 심정을 너무나 잘 알 것 같습니다.
      베트남어에서도 A1~C2라는 유럽언어기준으로 이야기하는 시험이나 수업들이 꽤나 많이 있어요. 자주 추천하시는 Basic Grammar in Use는 찾아보니 A1~B1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채널지기 선생님은 그 중에서도 앞부분의 일부 챕터만 선별하셨기 때문에 "Basic" level을 대략 A1~A2 수준이라고 조금 과소평가를 해봅시다.
      저는 베트남어를 A2 수준으로도 말하고 쓸 때 쉽지 않습니다. 듣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지인이 아무리 쉬운 문장을 말해도 안 들립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볼 때 제 어휘량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러고는 "영어로 이 내용을 표현하면 정말 쉬울텐데 베트남어 공부하기 참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A2 수준의 책을 보면 모르는 용법이 아주 많지는 않은데 희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A2 단계를, 혹은 Basic 단계의 수준을 아직 못 벗어났다는 증거가 되겠죠. 물론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공부법으로 커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문제점들입니다.
      그래서 "Basic"(A1~A2)에 해당하는 적당한 수준의 베트남어 책을, 음원 1시간 분량이 되는 책을 정말 치열하게 선택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영어는 컨텐츠가 넘쳐나서 딱히 걱정이 안 되지만 베트남어는 검증된 기본 컨텐츠가 많지 않아 조금 걱정이군요. 툭하면 베트남 유학생 형이 제가 인터넷에서 찾은 책을 보고 "야! 여기 별로 잘 안 쓰는 표현이 많네!" 하던 게 기억납니다. 어쩌면 그 형과 같이 낭독할 책을 고민해보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실제로 제가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과 공부한 내용들을 ChatGPT나 Claude에게 주고는 "이 노래 가사의 수준을 A1~C2로 판단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거의 대부분의 노래가 B1 수준이라고 답변 받았고, 좀 쉬우면 A2, 좀 어려우면 B2, 이 정도의 스펙트럼이었습니다. 유럽언어기준으로 잘 생각해보면 제가 했던 영어 팝송 공부는 "초6, 중1 교과서" 수준의 Basic Level이 완성된 이후에서야 가능한 Intermediate 초반부 수준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어렵다고 했던 베트남어 노래들에 대해서도 똑같이 ChatGPT에게 판단하게끔 해보니 A2~B2 수준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ChatGPT가 베트남어 처리는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그 베트남어 노래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건 제가 그 음악들을 접할 준비가 덜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Basic Level(A1~A2)을 커버해줄, 검증된 책을 찾아서 완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초6, 중1 영어 교과서 수준을 무시하면 안 되겠습니다.
      토익 시험 때문에 찾아온 곳에서 베트남어 얘기를 훨씬 더 많이 하고 있군요. 시험은 어쨌든 내년 봄 이전에만 치면 되니까, 당분간은 이 공부법 자체를 제 인생의 다른 관심사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하려 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 @luckyhan38
      @luckyhan38 Месяц назад +1

      MLTR - That's Why 찾아 들어봤는데, 노래 넘 좋고 영어공부용으로도 좋네요ㅎ 지금 무한 반복중 ㅎ저도 옛날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이제 알다니 ㅎㅎ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jessiekim4210
      @jessiekim4210 Месяц назад +1

      와..정말 이런 댓글은 넘어갈 수 없어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인상깊은 경험담이에요

    • @cacbon-dioxit
      @cacbon-dioxit Месяц назад

      @@jessiekim4210 남겨주신 댓글을 보고 제 댓글을 소리내서 읽어보니 역시나 이상한 부분이 보여 글을 쬐끔 다듬었습니다!

  • @harace2925
    @harace2925 Месяц назад +1

    어떤 말씀인지 감이 좀 잡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메커니즘을 lc 공부를 하면서 짧은 문장 단위로 훈련을 하게 되니까 곧바로 독해를 할때도 자연스럽게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점. 공감이 되는데, 그렇다면 말씀주신 것처럼 내가 훈련한 길이와 복잡도 수준 이상의 문장을 보는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를들어 토익 파트7 같이 긴 다중 지문을 해석해야 될 때) lc 2회분 낭독 훈련 중간 중간 rc 기출 1지문 씩 lc처럼 훑어보면서 모르는 표현 다 잡고 그 뒤에 한국어 책 독서 하듯 낭독하면서 반복해서 읽는 연습을 하면 장문 독해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이렇게 이해 하면 맞는거겠죠??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는 RC 공부는 아예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정도로 RC 공부 조금씩 하는 건 괜찮습니다.

  • @rotablue7443
    @rotablue7443 15 дней назад +1

    lc 전문을 처음부터 끝카지 한번에 낭독하는건가요?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14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 재생목록에 토익 학습법 풀버전 영상을 봐주세요.
      아래 영상 23:36 부터.
      ruclips.net/video/zVb5SthTYOs/видео.htmlsi=T_ZJVkbcwtNSfkl5&t=1416

  • @DSA_KD404
    @DSA_KD404 Месяц назад +2

    그림으로 표현파니까 와닿습니다 ㅋㅋ 아 그렇구나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감사합니다ㅎ
      말로만 표현하기엔 애매해서
      이미지 동원해서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 @bluebear-l9w
    @bluebear-l9w Месяц назад +1

    맨 처음에 1단계 훑어보기 익숙해지기 3회독으로 글을 이해할 때는 옆에 해석이나 해설을 보며 이해해도 돼죠?
    그리고 이후 낭독을 반복하면서 그 한국어 의미를 계속 생각하려고 의식하는것도 아니고, 이미지를 떠올려서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소리로 시작해서 소리가 멈출때 이해도 끝난다는 거죠?
    소리만 남기기 때문에 원어민의 발음 속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도 인상적입니다.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네, 훑어보기나 처음 모르는 단어 찾아보고 할 때까지는
      이해를 위해 해설을 보셔도 됩니다.
      근데 훑어보기에서는 그냥 영문만 훑어보시길 권합니다.
      해석/해설 보는 건 이해단계에서도 '정리'에서만.
      그 전까지 훑어보기, 이해1, 이해2 까지는 영문만.
      소리와 이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소리이해' 한 몸입니다.
      그래서 낭독을 가능하면 크고 분명하게 하라는 조언이 있는 게...
      소리가 내 얼굴/머리를 가득 채운다는 이미지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영어소리로 가득차서
      한국어해석, 영어문장, 상황이미지가 내 머리 속에 들어올 자리가 없게.
      소리만으로 가득찬 느낌.
      "소리만 남기기 때문에 원어민의 발음 속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요 부분은 영상 몇 초 부분 생각하신 걸까요?

    • @bluebear-l9w
      @bluebear-l9w Месяц назад +1

      @@영어기본기연구소 떡볶이매니아님 댓글에서 봤어요 ^^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네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원어민 녹음을 똑같이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내 이해속도에 맞게 내 호흡대로 해도 됩니다.
      차츰 내 이해가 빨라지는대로 빨리 말할 수 있게 됩니다.

  • @LEEE32
    @LEEE32 Месяц назад +1

    실전 독해 할 때도 속으로 낭독하듯이 읽나요? 한국어 개입 없이?!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평소 읽던 수준의 영문은
      속발음 하는 것보다 눈으로 읽어나가는 게 빨라서
      속발음 거의 없이 눈으로 읽습니다.
      평소 읽던 것보다 어려운 영문이나
      가독성 안 좋은 레이아웃에 있거나 해서
      잘 안 읽히는 컨텐츠는
      속발음 하는 거랑 눈으로 읽는 게 속도가 비슷해서
      속으로 낭독 하듯 읽습니다.
      영어를 듣거나 읽을 때
      한국어를 일부러 떠올리지는 않습니다.
      나도 모르게 잠깐 떠오를 때는 있지만요.

  • @LEEE32
    @LEEE32 Месяц назад +1

    왜 꼭 LC 지문으로만 권장하시나요?
    RC 지문의 문장 유형이 더 다양하고 단어가 더 많이 포함 되어있을텐데 ..?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50~100시간 정도 공부할 때까지는
      굳이 RC를 봐야할 필요성이나 재미를 찾지 못해서 입니다.
      좀 더 자세한 얘기는 아래 영상을 봐주세요.
      ruclips.net/video/6YITgS6SNwU/видео.html

    • @LEEE32
      @LEEE32 Месяц назад +1

      @@영어기본기연구소 답변 감사합니다 !!

  • @김김수현-u5m
    @김김수현-u5m Месяц назад +1

    단어를 손으로 쓰면서 외울때 가끔 생각없이 손가락 운동을 하듯이 글씨 쓰는 연습이 될 때가 있잖아요. 낭독도 생각없이 입운동만 하게 되면 안되는거죠? 이해 하면서 낭독을 하는게 최고의 아웃풋을 내는 방법일까요?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내용을 대부분 이해한' 영어 컨텐츠를 낭독해야 한다는 거는 분명합니다.
      내용을 대부분 이해하고 있다면
      낭독하다 잠깐씩 생각없이 입운동 하는 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수 초씩 그러고 있으면 안 되겠지만요.
      LC 듣는 데 듣기만 하고 이해 안 되거나
      RC 읽는 데 읽기만 하고 이해 안 되거나
      하는 게 그런 상태일 테니까요
      시험이든 실제 대화든
      들으면 이해해야 하고
      보면 이해해야 하고
      소리내서 낭독하면 그 순간에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가능한 말이죠.

  • @킴식스-z6t
    @킴식스-z6t Месяц назад +1

    선생님, 혹시 영어 한권의 책을 완전히 암기한다는게 가능한지요?
    가끔 그렇게 통으로 암기햇다는분들을 유튜브에서 본거같은데요. 저는 머리가 나쁜건지 뭔가 완전히 토시하나 한틀리고 완전 암기가 안되더라고요. 그 완전히 암기를 한다는 진짜 의미가 그냥 그 내용이 글자하나 안틀리고 외운다는 의미가 아니라,뭔가 그 이해되는 것이 완전히 정착되고 그것이 문장에 심지어 조금 형식이 틀려지더라도 비슷하게 말할수 있게되는 정도를 보고 완전히 암기햇다고들 하시는건가요? 한문장을 계속 한번에 너무 많이 반복암송하니 괴롭기도하고 완벽히 외워지지도 않다보니, 한번에 암송할때 한 10번씩 암송하고 지나가고 또 다음에 돌아와서 또보고 암송하고 이렇게 오십번 칠십번 반복하는게 뭔가 암기에 가까워지는 길인가요?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통암기 가능합니다.
      그런데 암기에 재능 있는 분이거나,
      통번역대학원 분들처럼
      군대로 치면 특수부대 훈련 소화하는 게 가능한 분들만 됩니다.
      일반인은 안 됩니다.
      일반인은 그냥 수십번 반복해서
      적당히 기억나고, 비슷하게 말할 수 있게 되는 정도면 됩니다.
      제 블로그에 관련해서 써둔 게 있습니다.
      blog.naver.com/pojal/223387794418
      blog.naver.com/pojal/223390617956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한 문장을 한 번에 많이 하지 마시고
      한 문장을 1~3번만 낭독하시고
      계속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전체 회독 개념으로요.

  • @한입만먹어봐
    @한입만먹어봐 Месяц назад +1

    문법적으로 이문장이 타동사구나 이런거까지 이해를 해야하는건지요?..?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속으로 타동사, 자동사 생각하면서 보는 건 아니구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눈여겨 보는 겁니다.
      이런 걸 눈여겨 보지 않으면
      아무리 영어를 보고 들어도
      listen만 알고 listen to는 모르고
      wait만 알고 wait for는 모르고
      contact만 알고 contact me 이런 식으로 써야 하는 건 모르고 그렇게 됩니다.

    • @한입만먹어봐
      @한입만먹어봐 Месяц назад +1

      아 문법보다는 문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더 중요한거죠?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네, 한국어로 설명하는 문법 용어들을 떠올려가며 영문을 보는 건 아녜요

  • @피리아v
    @피리아v Месяц назад +1

    짧은 문장 낭독 50시간~100시간이 어느 정도인지가 감이 잘 안와요 😅
    시간 짬짬이 하긴하지만 이해되는 문장을 100번 낭독도 쉽지않더라구요 근데 노력하지않고 스피킹되기를 원하니 ㅋㅋ😂

    • @영어기본기연구소
      @영어기본기연구소  Месяц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틈틈이 하느라 시간 계산이 어려우면
      전체 낭독 횟수로 계산하셔도 됩니다.
      내용이해 후 전체 추가낭독 최소 20번. 보통 30~50번.
      중요한 부분이나
      내가 실제로 하고 싶은 말/표현은 100번 까지도.

    • @피리아v
      @피리아v Месяц назад +1

      @@영어기본기연구소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 😄

  • @호랑이나디
    @호랑이나디 Месяц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매커니즘이 무슨말인가요 한국어개입없이 그냥 낭독으로 하란말인가보네요 저는이미지나 한국어 생각이안나는데 완전초등수준이라 낭독만하면 이해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