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제 = 많은 학생들이 틀린 문제 = 정답률이 낮은 문제 이런 문제들은 보통 기발한 발상이 필요하거나, 조건이 복잡해서 생각할게 많아지거나, 매우 꼼꼼함을 요구하거나 하는 특성이 있는 문제들이다. 보통 이런건 1등급과 2등급 혹은 1등급 상위와 1등급 하위를 가르기 위해 한문제 많으면 두문제 밖에 안낸다. 3등급 이하는 어차피 시간이 촉박해서 안풀고 그 시간에 쉬운거 몇개 더 푼다. 모든 문제가 다 킬러문제라면 아니 모든 문제의 절반이 킬러문제라면 모르겠는데 변별력 내려고 한두개 출제하는게 뭐 그리 불합리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교과과정에 있냐 없냐 따지는데 교과과정 외의 방법으로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으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 모든 문제는 교과과정 내의 방법으로 풀 수 있도록 출제가 된다. 수험생들은 그걸 출제자의 의도라고 부른다. 출제자들이 웬만하면 교과과정 외에서 풀 수 없거나, 풀 수 있어도 시간이 더 걸리도록 출제를 하려고는 하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건 문제를 출제자의 무능 혹은 어쩔 수 없는 경우이지, 출제 시스템의 잘못이 아니다. 학원 다니는 사람만 킬러문제를 푼다고 말을 하는데 학원 다니는 사람은 킬러문제 보다는 쉬운 상~중상 난이도의 문제를 더 잘 푼다. 학원에서 중상 난이도의 문제를 훨씬 더 많이 만들지, 까다로운 킬러문제를 만드는건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한계가 있고 설령 만들어 내더라도 출제과정에서 시중 문제집들을 검토하면서 웬만하면 미리 걸러진다. 그동안 수능 문제가 출제 될 때 매우 지엽적이거나, 단어 하나 바꾸는 등의 치사한 함정이 있거나, 시간만 많이 잡아먹는 단순 노가다식의 문제는 웬만하면 출제가 안됐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렇게 될 것 같다. 변별력을 잡을 수단이 그것밖에 없으니까. 국어는 선지에 단어 하나 바꿔서 내고 수학은 계산을 더럽게 해서 내고 탐구영역은 교과서 구석에 있는거 내고
페미를 옹호하고, 북한-중국의 추종당인 민주당을 싫어하는 2030 남성이지만, 킬러문항 없애는 건 진짜 이해 안가네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유인지.. 굳이 10대 학생들의 반발을 사려는 이유가... 하... 진짜 가만히만 계셔도 중간은 가실텐데, 왜이렇게 사건들을 일으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동훈 장관님, 홍준표 시장님만 믿고 갑니다.. 하..
1. 킬러문항이란 교육과정 내 교과서 외 범위의 문항? 아니면 교육과정 외 범위의 문항? - 전자. 2. 킬러문항이 수능의 목적에 정당하더라도 사실상 사교육 많이 받으면 더 잘 풀 수 있는 문제? - Yes. 다만 공교육의 질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3. 해결책은? 사교육을 단기간 완전히 잡을 수는 없으니 킬러문항을 없애겠다? 4. 킬러문항이 없어지면 학생들이 혼란스럽나? No. 교과과정 내에어 EBS연계 한다는 말을 믿고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은 전혀 혼란스러울 게 없음. 5. 킬러문항 없애면 변별력 사라지나? Yes or No. 다만 교과과정 내의 내용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 만들 수 있을 것. 6. 킬러문항 없애면 교과서만 달달 외운 학생이 더 유리한가? Yes or No. 결론: 킬러문항 없애도 된다. 단 조건은 공교육의 질을 함께 높여야.
현직 고3입니다. 3등급 이하라서 킬러문항을 잘 풀지는 못하지만, 킬러문항을 없앤다고 하는데 어떤 문제를 없애질 잘 모르겠습니다. 킬러문항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들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틀린다거나 특별한 해결능력을 필요로 한다는데 객관적인 기준을 알기 어렵습니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보니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으며 이거 때문에 혼동이 옵니다. 사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면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준 뒤에 의지를 내비쳤으면 합니다. 시점이니 정의니 문제는 나중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정책의 목표 기준을 객관적이고 명확히 하지 못하면 정치싸움에 급박하게 행동하느라 수험생과 같은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것입니다. 일단 바뀌어야 한다고 해도 무엇이 바뀌는지 명확히 알아야 적응할 수 있습니다.
진실을 얘기해라......정제영이란 인간은 교육부장관이 목적이고.......이태규라는 인간은 내년 공천이 목적이고......자기 혼자만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윤석열에게 아부하기 위한 거짓을 얘기하지 말고.....진실을 얘기하란 말이야...이 한심한 넘들아....너희같이 넘들이 바로 나라 발전을 저해하는 넘들이야....
이태규 누군지 모르겠다만 모르면 말을 말자! 킬러문항은 지난정권때도 줄여가려고 지속적으로 해온 정책 맞고!! 6월모평부터 수준평가해서 수능출제하는거라고! 4년 앞서 가는이유가 있는건데 뭘 모르면 나오지 말고 입열지말자~ 지금은 학력고사 시대가 아님! 미얀~ 이해가 안될거야
작년초쯤인가..홍진경 유튜브에서..고등학교를 이제는 세분화해야한다고 말하는 현학적인 후보가 1년 좀 지나 교육부장관도 배운다는 교육전문가가 되어 수능출제경향을 총괄하는 코미디 같은 이 상황..ㅋㅋㅋㅋ 사교육 줄인다며 특목고, 자사고는 존치.. EBS 연계교육 강화한다면서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만고의 진리임
그동안은 시사를 잘 몰라서 양측 주장에 대한 판단을 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주제는 입시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으로서 누가 맞는 말을 하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전문가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대통령의 무지한 말 한 마디에 이끌려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하시는 걸 보니 답답합니다. 교육 정책만큼은 정치 논리가 아닌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제영?? 수십만명이 수십조를 써가면서 목숨걸고 수능 보는데 이걸 게임하고 비교하고 앉았네??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인간이냐??? 바다 한가운데에 물이 새는 배가 있는데 안전할 정도의 임시조치 먼저 할 생각을 안하고 배 바닥을 뚫고 용접 다시 하라는 소리를 하고 있네 ㅉㅉㅉ
대통령이 뭔 말만하면 녜녜 대통령님 하며 한마디 받아적기 바쁜 참모들 받아 적는 참모들을 보면서 "좋아 빠르게 가!!" 이것만 반복중 그냥 어제 먹은 술이 덜깬 동네 아재가 하는말 딱 그 수준에 지나지 않음 예전에 유명한 선생님 강의 들으려면 새벽부터 줄서서 신청하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나마 그 문턱을 낮춘게 인강이다. 수능준비하면서 이학원 저학원 쫒아다니면서 학부모들 학생들 개고생 하던게 인강의 영향으로 그나마 개량화되고 그나마 가성비를 갖춰서 사교육이 안정화 된거다. 단순히 비용의 문제일까? 돈있고 힘있어야 좋은 선생님에게 과외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예전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수능 변별력을 낮춰서 학종, 논술, 면접 등의 비중을 높이면서 "어머니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이 말을 수험생과 가족이 들으면서 학종이나 면접을 잘보기 위해서 다른쪽 사교육을 키워나가야 하겠는가? 수능이 쉬워진다면 힘있는 집 자식들만 특혜가 있을거다. 또 표창 위조하고 또 서울대 실험실 마음대로 쓰고 이런 일이 더 빈번하게 일어나면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대통령 생각에 저기 악의 무리가 있고 내가 그걸 무찔러서 개혁을 하겠다. 이런 중2병식 자기 설정에 나라가 개판나고 있음 누굴 탓하겠나... 신념에 차 있는 바보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 탓이다.
출생률도 감소하고...아이들이 모두 무시험으로 원하는 대학 (목적하는 바가 있으면)에 입학시키고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빡세게 하여 유급도 시키고 졸업도 못하게 하고....고등학교 교육은 취업을 위한 교육이 실전적으로 시행되고 기업들이 뽑아 경력을 키우게 하면 어느 정도 사교육은 줄어들 수 있음...한국에서의 교육은 부모의 원초적 본능이기에 면학을 위한 목적이 아닌 한 대학들어가면 돈도 시간도 손해본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 대입수능도 3번 보고 각 과목당 가장 좋은 점수를 취합하여 학생의 최종점수로 해야 한다. 단 한 번의 테스트로 인생을 가르는 일은 너무 가혹하다. 만약 대학의 원하는 과에 해당되는 과목은 국영수 과목 만큼 가중치를 두고...제2외국어, 물리, 화학, 수학, 심지어 음악,미술 체육도 같은 비중을 두고 평가해야 한다. 왜 미대 체대 음대 들어가는데 타 과목에 많은 비중을 둬야 하는 지 이해가지 않는다. 한 가지만이라도 잘하는 것이 있고 그것이 대학에 과로 존재하면 그것으로 대학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전체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진영을 떠나 부모,교사,정부,국회,대학 측에서 3년 정도는 대국적 논의와 합의를 해야 개혁을 이룰 수 있다. 우리나라는 모든 것을 진영으로 따지기 때문에 영원히 분쟁과 알력으로 혼란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 공감합니다. 그런데 음미체 그리고 그 이외에 수능에서 요하지 않는 지식을 배우는 학과까지 왜 대수능을 봐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셔서 답글 남깁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과목 그 자체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교에서 전문화된 수업과 교재를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대수능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지 않아보여도 시험을 치르려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사고력과 문해력 등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 전공적합성을 판단하는 과목을 추가한다면 정말 좋겠지요, 그런데 모든 분야를 한 시험에 담으려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에 대부분의 분야에서 통용되는 공통된 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수능체제를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본질적인 목적은 알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해 답을 드렸습니다.
@@mxnjna137 선생님 말씀도 이해갑니다. 그러면 왜 체육특기생들이 존재할까요? 매번 학교수업 빼먹고 중고등 시절보내고 전국대회에 입상이락도 하면 대학들이 입학시키잖아요. 거의 모든 종목들이요..김연아를 비롯 많은 스포츠선수들이 사고력과 문해력이 있어 입학시킬까요? 많은 구기종목 고등학교선수들을 사고력과 문해력이 있어 입학시킬 까요? 전 기본적으로 어떤 전공이든 원하는 전공에 절대 가중치를 주고 테스트해야한다고 봅니다.
@@holajang 잘 말씀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그들은 체육’특기생‘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음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성적을 요하지 않습니다. 문해력 사고력 등등 물론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건 실질적으로 퍼포먼스 즉 명시적인 능력이죠 그렇기 때문에 타 분야도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적합성을 봐야한다고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백번 동감합니다. 여기서 대학의 목적을 떠올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잘 아는 분야‘를 ’더 잘 알기 위해‘ 대학을 갈까요? 아니면 ’관심있는(잘은 모를 수도 있는) 분야‘ 를 ’공부하고 알기위해‘ 대학을 갈까요? 사람마다 견해는 다르겠지만 제 생각은 후자입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저는 교육 종사자를 희망합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동기들,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던 것을 계기 삼아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즉, 저는 동기/목적만 가지고 진학했을 뿐 실질적인 교육학 지식은 전무했습니다. 이런 제가 교육에 가중치를 둔다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을까요? 해당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 교육학 수업을 찾는다면 그것은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이었을 겁니다. 마치 논술학원처럼요 공교육은 많은 분야를 포용할 만큼 교사가 많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명시적인 능력을 인정받은 예체능 수험생들은 그 공을 인정받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지만, 일반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렇기에 특기생과 일반학생을 구분하고, 일반 학생들은 기초적 능력에 기반한 진학을 요하는 것이지요. 선생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마치 사회주의처럼 이론은 완벽하지만 현실에 적용하려면 꽤 많은 변혁이 필요할 겁니다. 대학 입시를 바꾸려면 중고등학교를 변혁해야 합니다. 말로는 이렇게 하지만 저도 선생님 생각대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원하는 분야 이외에 다른 공부를 하지 않아도 사실상 그 분야를 전문화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테니까요
난 尹 은 하루 빨리 퇴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능에서 의견 일부는 나도 동의한다 *우리나라는 수능을 아직도 줄세우기 쯤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는게 걱정이 된다 수능은 어디까지나 대학에 진학 할 경우 해당 직종에 대한 전문지식을 이해 할 수 있는 기초지식이 있는가에 대한 확인작업으로 머무르는게 맞다 하지만 [일부 높은 수준의 기초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종]을 기준으로 변별력을 확인하려다 보니 대부분의 직종 학과에서 요구하는 기초 수준 이상의 수능 난이도를 갖게 되어서 사실 그만큼의 기초지식이 필요 없는 학과들 까지도 함께 눈이 높아져 버렸다 기초지식 요구수준이 높은 일부 학과는 추가적인 시험과 면접을 자체적으로 치루면 그만이다 *죽은 지식을 배우느라 더 이상 수능에 목메지 않고 그 시간에 자신의 [적성에 맟는 직종을 탐구하기 위한 경험의 시간]에 청소년기를 보내게 해야 한다 그런 수 많은 경험의 시간들이 대한민국 개인의 평생직장을 찾는 연령대를 낮추는 최고의 대안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왜 지금 그러냐고 그런다 그럼 지금 안하면 그만이다 다음 수능 볼 사람들에게 영향이 제일 적게 가는 시기에 실행하면 된다 문제는 변화를 실행할 의지가 있는가이다 사람들이 너무 개별가정의 사교육비 절감, 변별력을 가르는 킬러문항에 목을 메고 있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작 취업을 하고 직업 1선에서 뛰기 시작하면 수능공부를 하며 배운 지식들... 특히 킬러문항 변별력 문제들의 경우는 거의 쓸모가 없다는걸 알 것이다 오히려 엑셀 함수, 단축키가 더 중요하고, 협업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기술이 더 중요하다 차라리 그런 직업 필수 기술들이 공통 수능문제로 등장해야 맞다 *우리는 대학에 대한 근본적인 목적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대학교수들에게 신입생들이 선생님이라고 그러면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학기 초에 그런 일이 많다) 대학은 단순히 고급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초-중-고때와는 다르게 일방적인 주입이 아닌, 교수의 협업-보조에 의해 토론과 창의적 발상속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관련직종에 특화된 전체 프로세스를 학습하는 전문인 양성기관이다 요즘 일부 고등학교 과정이 그렇게 바뀌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미국처럼 전체 교육기간이 그렇게 바뀌어야한다 앞서 말했듯이 [일부 높은 수준의 기초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종]을 위해 수능으로 변별력을 나누다 보니 [적성에 맟는 직종을 탐구하기 위한 경험의 시간]은 커녕 자신이 뭘 잘하는지도 모른채 '일단 성적부터 잘 나오고 보자!'가 된 것이다. 이러면 안된다... *대학은 끝이 아니다. 자신이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는 채로 수능점수만 잘 본다고 그게 해결되는게 아니다 제발 수능. 대학. 직업(적성에 맞는)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현실에 맞게 다시 생각 해 주기를 바란다
좋은뜻이지만 2가지 문제점이 있음 1. 지금 안하면 그만이라는 지금 상황에 맞지도 않는 말씀으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이번 모의고사를 지적한거였고 심지어 관계 공무원을 경질했으니 올해 수능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지가 확실함 대통령의 여태까지 발언을 보면 원론적으로 해석하고 끼워맞추면 틀린말 하나도 없음 그걸로 뭘하려하는지가 중요한거임 2. 대학이 학생을 볼 때 추가적인 면접 등으로 평가한다는 대안을 제시하셨는데 그걸 위한 사교육이 등장하면서 사교육 시장에 새로운 장이 열릴겁니다. 논술이나 면접 등등을 준비하며 "어머니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리는 다 경험했죠. 표창장 위조하고... 부모 찬스로 대학 실험실 쓰고... 깊히 숙고하고 말씀해주신 좋은 글이지만 현실에서 대안이 되기에는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AloyOfHorizon2번에 대해서는 이미 원론적인 문제가 해결된 다음의 페이즈기 때문에 상관이 없죠. 수능이란 공동시험 테두리를 나와서 자기가 선택한 진로 방향에서 사교육이 치열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애초에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현재 정책 방향성과 일치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작년 대입을 마친 학생으로서 수능의 최전선에 있는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단에 서고싶은 학생이라 교육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였지만 인문이 부족해 무지한 발언을 할 수도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말씀해주신 변질된 수능체제의 대한 발언은 제가 생각치도 못했지만 타당하고 명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적성을 찾고 적성에 맞는 학과에서 공부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지니는 것이 교육의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1020세대는 인터넷 매체(대표적으로 SNS)의 확산으로 허영심이 증가하고, 이 세상에는 돈 많고 잘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고, 곧 돈으로 굴러가는 자본주의의 개념을 옅게나마 학생들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의 적성, 능력적합도 등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신의 적성이라 생각하지요. 현 세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이전 세대에서부터 꾸준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매체가 없다 하더라도 돈이 많으면 할 수 있는 게 많으니까요. 좋은 경향이라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 권력이 되는 자본주의의 기본적 정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 좋은 차를 갖고 싶어하는 건 대부분이 동의할 것입니다. 이 경향은 교육 체제의 변혁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말씀하신 ‘일단 성적부터 잘 나오고 보자!’ 의 본질적 원인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수능의 변별력으로 인해 학생의 생각이 바뀌는 것이 아닌, 학생의 생각이 바뀌어서 경쟁력이 생기고 그렇기에 변별력이 갖춰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 고착화의 본질적 원인은 ‘대학의 취업 수단화’ 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학교는 전문인 양성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존재를 만드는 게 목적이지, 결단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 수단으로만 남으면 안 되는 곳이니까요. 그렇기에 대학을 그저 본인 적성에 맞는 지식을 전문화하는 기관으로 취급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선생님의 말씀대로 수능에 목매지 않는 교육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이 저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좋은 교육을 통해 좋은 사회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에서 사교육 비중이 높아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의 학력이 가지는 강력한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조적이면서도 문화적인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능과 입시제도의 개선은 미봉책에서 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서는 오늘 패널분들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정부와 여야에서는 더 큰 방향에서의 개선책을, 그리고 저희들은 사람을 학력으로 단정짓지 않는 자세를 지향했으면 합니다.
3:20 본방송 시작
1:15:35 중간광고 끝
킬러문제 = 많은 학생들이 틀린 문제 = 정답률이 낮은 문제
이런 문제들은 보통 기발한 발상이 필요하거나,
조건이 복잡해서 생각할게 많아지거나,
매우 꼼꼼함을 요구하거나 하는 특성이 있는 문제들이다.
보통 이런건 1등급과 2등급 혹은 1등급 상위와 1등급 하위를 가르기 위해 한문제 많으면 두문제 밖에 안낸다.
3등급 이하는 어차피 시간이 촉박해서 안풀고 그 시간에 쉬운거 몇개 더 푼다.
모든 문제가 다 킬러문제라면 아니 모든 문제의 절반이 킬러문제라면 모르겠는데
변별력 내려고 한두개 출제하는게 뭐 그리 불합리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교과과정에 있냐 없냐 따지는데
교과과정 외의 방법으로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으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
모든 문제는 교과과정 내의 방법으로 풀 수 있도록 출제가 된다.
수험생들은 그걸 출제자의 의도라고 부른다.
출제자들이 웬만하면 교과과정 외에서 풀 수 없거나, 풀 수 있어도 시간이 더 걸리도록 출제를 하려고는 하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건 문제를 출제자의 무능 혹은 어쩔 수 없는 경우이지, 출제 시스템의 잘못이 아니다.
학원 다니는 사람만 킬러문제를 푼다고 말을 하는데
학원 다니는 사람은 킬러문제 보다는 쉬운 상~중상 난이도의 문제를 더 잘 푼다.
학원에서 중상 난이도의 문제를 훨씬 더 많이 만들지,
까다로운 킬러문제를 만드는건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한계가 있고
설령 만들어 내더라도 출제과정에서 시중 문제집들을 검토하면서 웬만하면 미리 걸러진다.
그동안 수능 문제가 출제 될 때
매우 지엽적이거나,
단어 하나 바꾸는 등의 치사한 함정이 있거나,
시간만 많이 잡아먹는 단순 노가다식의 문제는 웬만하면 출제가 안됐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렇게 될 것 같다.
변별력을 잡을 수단이 그것밖에 없으니까.
국어는 선지에 단어 하나 바꿔서 내고
수학은 계산을 더럽게 해서 내고
탐구영역은 교과서 구석에 있는거 내고
이태규 는 쥐뿔도 모르니 넘어간다고 해도 교육학과 교수가 수능이 추구하는 융합형인재 양성 목적을 모르는거야? 교과서 달달외워서 시험보는 학력고사로 돌아가자는거냐? 그럴거면 4년전에 공시해야지
Mouse Horn.
어젯밤 보고 저런 교수들이 있는 학교의 대학생들은 교수를 우째 생각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페미를 옹호하고, 북한-중국의 추종당인 민주당을 싫어하는 2030 남성이지만, 킬러문항 없애는 건 진짜 이해 안가네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유인지.. 굳이 10대 학생들의 반발을 사려는 이유가... 하... 진짜 가만히만 계셔도 중간은 가실텐데, 왜이렇게 사건들을 일으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동훈 장관님, 홍준표 시장님만 믿고 갑니다.. 하..
1. 킬러문항이란
교육과정 내 교과서 외 범위의 문항? 아니면 교육과정 외 범위의 문항? - 전자.
2. 킬러문항이 수능의 목적에 정당하더라도 사실상 사교육 많이 받으면 더 잘 풀 수 있는 문제? - Yes. 다만 공교육의 질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3. 해결책은? 사교육을 단기간 완전히 잡을 수는 없으니 킬러문항을 없애겠다?
4. 킬러문항이 없어지면 학생들이 혼란스럽나? No. 교과과정 내에어 EBS연계 한다는 말을 믿고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은 전혀 혼란스러울 게 없음.
5. 킬러문항 없애면 변별력 사라지나? Yes or No. 다만 교과과정 내의 내용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 만들 수 있을 것.
6. 킬러문항 없애면 교과서만 달달 외운 학생이 더 유리한가? Yes or No.
결론: 킬러문항 없애도 된다. 단 조건은 공교육의 질을 함께 높여야.
실드치는 애들이 원하는 수능은 1+1만 있는 문제들임ㅋㅋㅋ
저렇게 내면 사교육 필요도 없고 아무나 다 쉽게 수능 볼 수 있음ㅋ
현직 고3입니다. 3등급 이하라서 킬러문항을 잘 풀지는 못하지만, 킬러문항을 없앤다고 하는데 어떤 문제를 없애질 잘 모르겠습니다. 킬러문항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들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틀린다거나 특별한 해결능력을 필요로 한다는데 객관적인 기준을 알기 어렵습니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보니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으며 이거 때문에 혼동이 옵니다. 사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면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준 뒤에 의지를 내비쳤으면 합니다. 시점이니 정의니 문제는 나중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정책의 목표 기준을 객관적이고 명확히 하지 못하면 정치싸움에 급박하게 행동하느라 수험생과 같은 피해자를 양산시키는 것입니다. 일단 바뀌어야 한다고 해도 무엇이 바뀌는지 명확히 알아야 적응할 수 있습니다.
진실을 얘기해라......정제영이란 인간은 교육부장관이 목적이고.......이태규라는 인간은 내년 공천이 목적이고......자기 혼자만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윤석열에게 아부하기 위한 거짓을 얘기하지 말고.....진실을 얘기하란 말이야...이 한심한 넘들아....너희같이 넘들이 바로 나라 발전을 저해하는 넘들이야....
수능 없에야! 박용진 대장군이 다 쓸어 버리시길
토론자들이..... 자기가 한 말, 부디 돌아보길 바란다.
참 나쁜 대통령
이태규 누군지 모르겠다만 모르면 말을 말자!
킬러문항은 지난정권때도 줄여가려고 지속적으로 해온 정책 맞고!!
6월모평부터 수준평가해서 수능출제하는거라고!
4년 앞서 가는이유가 있는건데 뭘 모르면 나오지
말고 입열지말자~
지금은 학력고사 시대가 아님!
미얀~
이해가 안될거야
요즘 백분토론은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것 같네요,, 기를 쓰고 윤석열 쉴드치려고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뻔한 거짓말 치는 패널들만 한쪽에 모이니,,,,
사교육비 운운하면서 서민들 위해주는 척하는게 정말 역겹다. 솔직히 지금처럼 사교육부담 적은 적이 있었냐? 적은돈으로 안방에서 1타 골라듣는 시대에 사교육비?
다른 제도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 건드렸으면 이해여지라도 있지. 차라리 영어유치원같은걸 건드리던가ㅋ
수험생들 볼모로 역겨운 핑계들 그만대. 너무티나
작년초쯤인가..홍진경 유튜브에서..고등학교를 이제는 세분화해야한다고 말하는 현학적인 후보가 1년 좀 지나 교육부장관도 배운다는 교육전문가가 되어 수능출제경향을 총괄하는 코미디 같은 이 상황..ㅋㅋㅋㅋ 사교육 줄인다며 특목고, 자사고는 존치.. EBS 연계교육 강화한다면서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만고의 진리임
YOU WIN!!!
점점 100분 토론 패널들 역량이 떨어지는 건지... 점점 별로네요
평가원이 킬러문항을 내니까 사교육이 거기에 대응했던 거지
국힘은 뇌 가 없어서 그런가? 계속 사교육이 킬러문제 어쩌고 ㅇ ㅈ ㄹ 하네 ㅋㅋ
평가원 문제를 사교육이 내냐?
그 킬러문항 원조가 또 맹바기 킬러문항 없애겠다는 사기입니다 사기 주인님 말을 거역해가 되거든요
제 2의 간호법 사기가 될듯
그동안은 시사를 잘 몰라서 양측 주장에 대한 판단을 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주제는 입시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으로서 누가 맞는 말을 하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전문가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대통령의 무지한 말 한 마디에 이끌려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하시는 걸 보니 답답합니다. 교육 정책만큼은 정치 논리가 아닌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답답하네 영상을 보면 볼수록 화나네요
이대교수 교육과 게임을 동일시 하는 엄청난 인간이네. ㅎㅎㅎㅎㅎ
게임이지. 인생 게임이잖아. 우리나라 교육은 인생 게임인거 누구나 다 아는 현실아닌가?
@@yaicc4345 아 그래서 나라가 개판 오분전 이균. ㅋㅋ ㅅㅂ
이규태 정제영 .... 말 장난 좀 그만해랴. 킬러문항과 난의도...ㅎㅎㅎㅎ 킬러 문항의 정의를 자기들이 내리고....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제시하지 못하고... 사교육비를 주릴라면 제발 특수고를 없애라. 논리 좀 가지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정제영?? 수십만명이 수십조를 써가면서 목숨걸고 수능 보는데 이걸 게임하고 비교하고 앉았네??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인간이냐???
바다 한가운데에 물이 새는 배가 있는데 안전할 정도의 임시조치 먼저 할 생각을 안하고 배 바닥을 뚫고 용접 다시 하라는 소리를 하고 있네 ㅉㅉㅉ
좋은 방향으로 정책변화 여야,수험생. 온국민 다 동감해. 다만, 왜 수능시험 5개월 전에 정책 변화를 주냐가 논점이지. 그 변화를 왜 지 왕권강화 하는데 이용 하냐는게 본질이고. ㅉㅉ
대학서열화>인생서열화로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무슨짓을 해도 소용없지 ㅋㅋㅋ
정제영 교수 맞냐? 경기 중에 잘못되었다고 경기를 스탑시키고 경기룰을 바꾸고 경기를 하는 경우가 어디있냐? 이대 교육학과라? 뭘 배울까? 논리도 없는 교수한테.... 경기 끝나고 분석해서 잘못된 룰을 바꾸는 것이 기본이다.
진짜 이 건도... 작은 건이 아닌데 ㄹㅇ 이정권 논란 덮는 능력은 역대급이다... 국가 사업을 엎어버리네...
예산집행같은 상세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의원이 일 잘하는 의원
대통령이 뭔 말만하면
녜녜 대통령님 하며
한마디 받아적기 바쁜 참모들
받아 적는 참모들을 보면서
"좋아 빠르게 가!!" 이것만 반복중
그냥 어제 먹은 술이 덜깬
동네 아재가 하는말
딱 그 수준에 지나지 않음
예전에 유명한 선생님 강의 들으려면
새벽부터 줄서서 신청하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나마 그 문턱을 낮춘게 인강이다.
수능준비하면서 이학원 저학원
쫒아다니면서 학부모들 학생들
개고생 하던게
인강의 영향으로
그나마 개량화되고
그나마 가성비를 갖춰서
사교육이 안정화 된거다.
단순히 비용의 문제일까?
돈있고 힘있어야 좋은 선생님에게
과외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예전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수능 변별력을 낮춰서
학종, 논술, 면접 등의 비중을 높이면서
"어머니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이 말을 수험생과 가족이 들으면서
학종이나 면접을 잘보기 위해서
다른쪽 사교육을 키워나가야 하겠는가?
수능이 쉬워진다면
힘있는 집 자식들만 특혜가 있을거다.
또 표창 위조하고
또 서울대 실험실 마음대로 쓰고
이런 일이 더 빈번하게 일어나면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대통령 생각에
저기 악의 무리가 있고
내가 그걸 무찔러서 개혁을 하겠다.
이런 중2병식 자기 설정에
나라가 개판나고 있음
누굴 탓하겠나...
신념에 차 있는 바보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 탓이다.
ruclips.net/video/KXdTDX5VZ70/видео.html
교과서와 교육과정은 다릅니다.
정부랑 국민의힘은 학생들을 위하는 척 하면서 정작 요즘 많지도 않은 킬러마저 없애고
준킬러+중간난이도 다 올리면 결국 소수만 이득보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습부담과 사교육 의존도가 더 커진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아요ㅠㅠ 이 얘기도 어제 토론 때 나왔으면 했는데
패널들하고는 ㅉ
사교육비는 초등학생들이 더 심각한데 왜 수능을 건들였을까? 그건 아마도 천공이 수능이 없어진다고 해서 슬슬 시동걸어보는거겠지.. 초딩들 사교육비랑 저출산문제는 연결고리다.. 외국인가사도우미 고용할 생각하지말고 맞벌이 가정이 어떻게 애를 안전하게 돌보고 육아휴직을 눈치안보고 쓸수있게 개선하는데 힘써라 국회의원이 지들 할일이 뭔지 모르는건가? 유치하게 상대편까는것좀 그만하고 제발 일좀해라
출생률도 감소하고...아이들이 모두 무시험으로 원하는 대학 (목적하는 바가 있으면)에 입학시키고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빡세게 하여 유급도 시키고 졸업도 못하게 하고....고등학교 교육은 취업을 위한 교육이 실전적으로 시행되고 기업들이 뽑아 경력을 키우게 하면 어느 정도 사교육은 줄어들 수 있음...한국에서의 교육은 부모의 원초적 본능이기에 면학을 위한 목적이 아닌 한 대학들어가면 돈도 시간도 손해본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
대입수능도 3번 보고 각 과목당 가장 좋은 점수를 취합하여 학생의 최종점수로 해야 한다. 단 한 번의 테스트로 인생을 가르는 일은 너무 가혹하다.
만약 대학의 원하는 과에 해당되는 과목은 국영수 과목 만큼 가중치를 두고...제2외국어, 물리, 화학, 수학, 심지어 음악,미술 체육도 같은 비중을 두고 평가해야 한다. 왜 미대 체대 음대 들어가는데 타 과목에 많은 비중을 둬야 하는 지 이해가지 않는다. 한 가지만이라도 잘하는 것이 있고 그것이 대학에 과로 존재하면 그것으로 대학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전체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진영을 떠나 부모,교사,정부,국회,대학 측에서 3년 정도는 대국적 논의와 합의를 해야 개혁을 이룰 수 있다. 우리나라는 모든 것을 진영으로 따지기 때문에 영원히 분쟁과 알력으로 혼란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 공감합니다. 그런데 음미체 그리고 그 이외에 수능에서 요하지 않는 지식을 배우는 학과까지 왜 대수능을 봐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셔서 답글 남깁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과목 그 자체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교에서 전문화된 수업과 교재를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대수능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지 않아보여도 시험을 치르려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사고력과 문해력 등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 전공적합성을 판단하는 과목을 추가한다면 정말 좋겠지요, 그런데 모든 분야를 한 시험에 담으려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에 대부분의 분야에서 통용되는 공통된 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수능체제를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본질적인 목적은 알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해 답을 드렸습니다.
@@mxnjna137 선생님 말씀도 이해갑니다. 그러면 왜 체육특기생들이 존재할까요? 매번 학교수업 빼먹고 중고등 시절보내고 전국대회에 입상이락도 하면 대학들이 입학시키잖아요. 거의 모든 종목들이요..김연아를 비롯 많은 스포츠선수들이 사고력과 문해력이 있어 입학시킬까요? 많은 구기종목 고등학교선수들을 사고력과 문해력이 있어 입학시킬 까요? 전 기본적으로 어떤 전공이든 원하는 전공에 절대 가중치를 주고 테스트해야한다고 봅니다.
@@holajang 잘 말씀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그들은 체육’특기생‘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음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성적을 요하지 않습니다. 문해력 사고력 등등 물론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건 실질적으로 퍼포먼스 즉 명시적인 능력이죠
그렇기 때문에 타 분야도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적합성을 봐야한다고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백번 동감합니다. 여기서 대학의 목적을 떠올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잘 아는 분야‘를 ’더 잘 알기 위해‘ 대학을 갈까요?
아니면 ’관심있는(잘은 모를 수도 있는) 분야‘ 를 ’공부하고 알기위해‘ 대학을 갈까요?
사람마다 견해는 다르겠지만 제 생각은 후자입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저는 교육 종사자를 희망합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동기들,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던 것을 계기 삼아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즉, 저는 동기/목적만 가지고 진학했을 뿐 실질적인 교육학 지식은 전무했습니다. 이런 제가 교육에 가중치를 둔다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을까요? 해당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 교육학 수업을 찾는다면 그것은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이었을 겁니다. 마치 논술학원처럼요 공교육은 많은 분야를 포용할 만큼 교사가 많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명시적인 능력을 인정받은 예체능 수험생들은 그 공을 인정받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지만, 일반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렇기에 특기생과 일반학생을 구분하고, 일반 학생들은 기초적 능력에 기반한 진학을 요하는 것이지요.
선생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마치 사회주의처럼 이론은 완벽하지만 현실에 적용하려면 꽤 많은 변혁이 필요할 겁니다. 대학 입시를 바꾸려면 중고등학교를 변혁해야 합니다.
말로는 이렇게 하지만 저도 선생님 생각대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원하는 분야 이외에 다른 공부를 하지 않아도 사실상 그 분야를 전문화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테니까요
난 尹 은 하루 빨리 퇴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능에서 의견 일부는 나도 동의한다
*우리나라는 수능을 아직도 줄세우기 쯤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는게 걱정이 된다
수능은 어디까지나 대학에 진학 할 경우
해당 직종에 대한 전문지식을 이해 할 수 있는 기초지식이 있는가에 대한 확인작업으로 머무르는게 맞다
하지만 [일부 높은 수준의 기초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종]을 기준으로 변별력을 확인하려다 보니
대부분의 직종 학과에서 요구하는 기초 수준 이상의 수능 난이도를 갖게 되어서
사실 그만큼의 기초지식이 필요 없는 학과들 까지도 함께 눈이 높아져 버렸다
기초지식 요구수준이 높은 일부 학과는 추가적인 시험과 면접을 자체적으로 치루면 그만이다
*죽은 지식을 배우느라 더 이상 수능에 목메지 않고
그 시간에 자신의 [적성에 맟는 직종을 탐구하기 위한 경험의 시간]에 청소년기를 보내게 해야 한다
그런 수 많은 경험의 시간들이 대한민국 개인의 평생직장을 찾는 연령대를 낮추는 최고의 대안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왜 지금 그러냐고 그런다
그럼 지금 안하면 그만이다
다음 수능 볼 사람들에게 영향이 제일 적게 가는 시기에 실행하면 된다
문제는 변화를 실행할 의지가 있는가이다
사람들이 너무 개별가정의 사교육비 절감, 변별력을 가르는 킬러문항에 목을 메고 있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작 취업을 하고 직업 1선에서 뛰기 시작하면 수능공부를 하며 배운 지식들...
특히 킬러문항 변별력 문제들의 경우는 거의 쓸모가 없다는걸 알 것이다
오히려 엑셀 함수, 단축키가 더 중요하고, 협업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기술이 더 중요하다
차라리 그런 직업 필수 기술들이 공통 수능문제로 등장해야 맞다
*우리는 대학에 대한 근본적인 목적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대학교수들에게 신입생들이 선생님이라고 그러면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학기 초에 그런 일이 많다)
대학은 단순히 고급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초-중-고때와는 다르게 일방적인 주입이 아닌, 교수의 협업-보조에 의해
토론과 창의적 발상속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관련직종에 특화된 전체 프로세스를 학습하는 전문인 양성기관이다
요즘 일부 고등학교 과정이 그렇게 바뀌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미국처럼 전체 교육기간이 그렇게 바뀌어야한다
앞서 말했듯이 [일부 높은 수준의 기초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종]을 위해 수능으로 변별력을 나누다 보니
[적성에 맟는 직종을 탐구하기 위한 경험의 시간]은 커녕 자신이 뭘 잘하는지도 모른채
'일단 성적부터 잘 나오고 보자!'가 된 것이다. 이러면 안된다...
*대학은 끝이 아니다. 자신이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는 채로 수능점수만 잘 본다고 그게 해결되는게 아니다
제발 수능. 대학. 직업(적성에 맞는)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현실에 맞게 다시 생각 해 주기를 바란다
좋은뜻이지만 2가지 문제점이 있음
1. 지금 안하면 그만이라는
지금 상황에 맞지도 않는 말씀으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이번 모의고사를 지적한거였고
심지어 관계 공무원을 경질했으니
올해 수능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지가 확실함
대통령의 여태까지 발언을 보면
원론적으로 해석하고 끼워맞추면
틀린말 하나도 없음
그걸로 뭘하려하는지가 중요한거임
2. 대학이 학생을 볼 때
추가적인 면접 등으로
평가한다는 대안을 제시하셨는데
그걸 위한 사교육이 등장하면서
사교육 시장에 새로운 장이 열릴겁니다.
논술이나 면접 등등을 준비하며
"어머니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리는 다 경험했죠.
표창장 위조하고...
부모 찬스로 대학 실험실 쓰고...
깊히 숙고하고 말씀해주신 좋은 글이지만
현실에서 대안이 되기에는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AloyOfHorizon2번에 대해서는 이미 원론적인 문제가 해결된 다음의 페이즈기 때문에 상관이 없죠. 수능이란 공동시험 테두리를 나와서 자기가 선택한 진로 방향에서 사교육이 치열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애초에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현재 정책 방향성과 일치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작년 대입을 마친 학생으로서 수능의 최전선에 있는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단에 서고싶은 학생이라 교육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였지만 인문이 부족해 무지한 발언을 할 수도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말씀해주신 변질된 수능체제의 대한 발언은 제가 생각치도 못했지만 타당하고 명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적성을 찾고 적성에 맞는 학과에서 공부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지니는 것이 교육의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1020세대는 인터넷 매체(대표적으로 SNS)의 확산으로 허영심이 증가하고, 이 세상에는 돈 많고 잘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고, 곧 돈으로 굴러가는 자본주의의 개념을 옅게나마 학생들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의 적성, 능력적합도 등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신의 적성이라 생각하지요. 현 세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이전 세대에서부터 꾸준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매체가 없다 하더라도 돈이 많으면 할 수 있는 게 많으니까요.
좋은 경향이라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 권력이 되는 자본주의의 기본적 정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 좋은 차를 갖고 싶어하는 건 대부분이 동의할 것입니다. 이 경향은 교육 체제의 변혁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말씀하신 ‘일단 성적부터 잘 나오고 보자!’ 의 본질적 원인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수능의 변별력으로 인해 학생의 생각이 바뀌는 것이 아닌, 학생의 생각이 바뀌어서 경쟁력이 생기고 그렇기에 변별력이 갖춰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 고착화의 본질적 원인은 ‘대학의 취업 수단화’ 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학교는 전문인 양성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존재를 만드는 게 목적이지, 결단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 수단으로만 남으면 안 되는 곳이니까요. 그렇기에 대학을 그저 본인 적성에 맞는 지식을 전문화하는 기관으로 취급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선생님의 말씀대로 수능에 목매지 않는 교육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이 저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좋은 교육을 통해 좋은 사회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들아 초딩때부터 사교육은 엄청나ㅡ킬러문항 때문이라고 보니
대한민국 교육에서 사교육 비중이 높아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의 학력이 가지는 강력한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조적이면서도 문화적인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능과 입시제도의 개선은 미봉책에서 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서는 오늘 패널분들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정부와 여야에서는 더 큰 방향에서의 개선책을, 그리고 저희들은 사람을 학력으로 단정짓지 않는 자세를 지향했으면 합니다.
사교육? 왜 말이 안나오는지 저만의 생각일까?
스스로 공부하고 집중하고 하는애들 사교육시키면더잘하겠지만 안해도 수능 잘받아
근데 난 사교육은 혼자공부 잘안하고 어찌보면 학원가야 공부라도 좀 덧나니깐보내는거 아님?
혼자 집에서 공부안하니깐 학원보내는거 아님?
공부많이 하는애듀이 시험잘보는거 맞는거 아님?사교육도 돈내고 공부하는거잖아
사교육가서 놀고 자고하는 애가 공부잘해 사교육받으면 다잘받는다고 하는거 이해할수가없네
언제까지 줄 세우기 위한 시험을 치러야 하는가?
출제자 또는 줄 세워야 하는 사람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시험 당사자 입장도 생각 좀 하자.
그리고 사교육비 부담이 적냐 따지면 절대적으로 적지 않다.
시발 당사자가 필요하다잖아 너가 당사자야?
줄을 서는 것은 경쟁이지만 동시에 질서입니다. 자신이 들인 노력에 비례한 성과가 나오는 시스템이지요 줄을 세우지도 줄을 서지도 않을 제3자들이 왈가왈부하는 상황이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줄을 세우지 않으면 어떻게 선발을 할 것인가가 문제죠..
벅용진...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낙연 대표님으로 똘 똘 뭉쳐요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제발 국민들을 위해서 아웃.
정신차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뭔 여니타령 당신들이 윤찍어서 이지경됨
@@만원의꿈 저는 정의당에 투표했는데요...? ;;
@@krngammaguy 0.7%에 기여한 사람이 요 있었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이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 정의당찍어서 살림살이좀 좋아지셨나요? ㅋㅋ 내부똥파리들땜에 당더러워지니 여니님께 창당좀 권유하세요ㅋㅋㅋ
무엇을하든 희망이 없는 나라다
상식도. 사법부도 죽은 나라 검찰공화국
수능이 교육과정 외에서 냈던 적이 있던가?
ㅇㄱㄹㅇ ㅂㅂㅂㄱ
설마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저들 중 일부는 수능 문제를 본 적도, 분석한 적도 없으면서 본 것마냥 떠들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