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사를 두루뭉실하게나마 알고보면 스토리가 재밌긴해요. 소노라는 우리가 무기나 스킬작 파밍하러 가는 음의 영억이라 보시면 됩니다. 주파수의 근원이 되는 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중력과 인력이 나오는데, 스토리상 중력이 모인 것은 블랙홀로,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중력과 같은 힘을 가진 것이 주파수이므로, 블랙홀과 소노라의 힘 또한 비슷하거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력의 경우는 스토리 내 설명이 조금 애매한데, 만유인력에서 파생된 걸로 전 파악하고 있어요. 물체간의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유대감으로 나타낸 것 같네요. 테티스가 미래를 예지하기 위해 감정을 느끼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설정은, 미래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필요하다는 설정 같더라고요. 미래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야 수십억개의 미래들 중,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미래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한 시스템이 테티스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매개체로 방랑자나 파수인을 지정하여 삼키려고 했다고 봅니다. 결국은 컴퓨터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계속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개체에게 여러가지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고, 느끼는 감정들에 따라 주변인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미래를 예견하는 것 같더라고요. 자세한 건 파수인 PV를 다시 보시면, 테티스의 매개체가 된 채 멸망해가는 세상을 보며 자신의 몸이 갈라지는 파수인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를 방랑자가 구원해 준 것이고요. 방랑자가 힘으로 테티스를 찢는 장면은, 방랑자 자체가 몸속에 소노라급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붕스의 개척자 몸 속에 스텔라론이 있는 거처럼, 프롤로그에서 몸속에 무언가를 주입당해 시간을 거슬러 솔라리스로 넘어오죠. 앞서 말했듯 세계관 특징상, 중력과 주파수는 비슷하거나 동등한 힘을 지녔는데, 프롤로그에서 주파수들이 나오며 방랑자가 시공간을 이동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블랙홀이나 소노라를 이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것인데, 이를 버티지 못하면 몸이 찌그러져 죽겠지만, 몸 속에 소노라와 비슷한 힘을 주입 받은 채로 넘어왔기 때문에 형태를 고스란이 유지한 채 넘어온 거 같더라고요. 솔라리스에 떨어진 이후에는 몸속 소노라의 힘이 떨어졌다던가, 아니면 몸을 지키기 위해 방출되어 약해진 느낌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이리 추측한 것은, 소노라에서는 각종 잔상들이 나오는데, 방랑자의 성흔에 포포가 기셍하기 때문에 몸 속의 소노라의 힘을 가진 물체, 혹은 소노라 자체를 주입받았다고 추측이 되네요.
소노라는 사실 그동안 수두룩하게 나오고 로딩툴팁에서도 나오던건데 이게 명조만의 고유명사다보니 사람들이 잘 안받아들여지는것도 있고 그리고 쓸데없이 영어도 많이쓰고 특히 중력에 관해선 블랙홀은 그렇다쳐도 사건의 지평선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대체 중력 그게 무슨상관인데 하고 반응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게 장르가 sf장르다 보니 그런 우주과학단어를 모르면 또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쿠로에서 좀 더 이해가 쉽게 풀어나가야 될 문제네요
정말 간단하게 이해하려면 주파수=마나 울림=순수한 마나 농밀한 마나 농도 짙은 마나 공명자들이 주파수를 울림 에너지로 공명시켜 각종 고유공명스킬을 행하는거 이런 게 원래 없던 용어들이 아니고 명조 세계관에서는 그 개념이 실체화 되어서 나타나는거임 소노라=울림이 모이고 뭉쳐 생긴 것 공간이 될 수도 있고 그 자체 일수도 있음(포포, 파수인이 그 자체인 소노라 덩어리 정령 같은 것이라 보면 되고 용별이랑 싸우는 장소, 스토리 진행 중 음의 영역 이런 공간이라 이해하면 편함) 대충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것만 봐도 이해하는덴 문제가 없음
스토리가.. 그냥 멋있어 보이는 용어를 막 갖다 붙였다고 느껴짐. 이번에는 좀더 심각한게 잔상 관찰+예측시스템인 테티스 시스템이 나오면서 이걸 설명하기 위해 더 어려워짐. 리얼월드와 테티스에 저장된 과거, 테티스가 시뮬레이션하고 있는 가상월드를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지들 편의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된 SF 용어를 남발한게 정말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였음. 아무튼 내가 이해한 바로는 테티스 시스템이 관찰시스템 하드웨어+OS.. 블랙홀 어쩌구는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기본물리법칙(중력)과 관련이 있어서 거기에 휘말린 사람들은(AI 데이터?) 영원히 못 벗어난다고 나오죠 기본물리법칙을 변경하면 가상월드가 파괴될테니. 파수인은 권한높은 관리툴정도. 결국 가상월드를 파괴하기 때문에 절대 구할수없다고 밑밥을 한참 깔아놓은 후에.. 주인공이 어떻게? 파수인을 구한건지 알수가 없음. 그냥 주인공 파워로 구했다고만 나와서..
이번 스토리 찬찬히 보면 충분히 이해 되는 정도 같은데 차라리 개연성 부족, 빌드업 부족, 너무 빠른 전개로 비판한다면 모를까 소노라 같은 경우는 처음 나온 개념도 아니고 다른 고유명사도 찬찬히 보면 이해 가능하거나 맥락으로 파악이 가능하더라고요 고유명사가 많은게 문제는 맞긴 하지만 고유명사 몇개 좀 나오기 시작하니까 바로 어렵게 느끼고 날림으로 본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라고 꾸짖기엔 너무 이쁜 파수인이었다"
솔직히 스토리 이해가 힘든건 번역이 좀 나쁜것도 한 몫 합니다.고유명사도 한자와 영어가 뒤섞여서 의미파악이 힘들어진것도 있고요.오히려 영어판이나 일어판이 더 이해가 쉬울정도라...
고유명사를 두루뭉실하게나마 알고보면 스토리가 재밌긴해요.
소노라는 우리가 무기나 스킬작 파밍하러 가는 음의 영억이라 보시면 됩니다. 주파수의 근원이 되는 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중력과 인력이 나오는데, 스토리상 중력이 모인 것은 블랙홀로,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중력과 같은 힘을 가진 것이 주파수이므로, 블랙홀과 소노라의 힘 또한 비슷하거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력의 경우는 스토리 내 설명이 조금 애매한데, 만유인력에서 파생된 걸로 전 파악하고 있어요. 물체간의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유대감으로 나타낸 것 같네요.
테티스가 미래를 예지하기 위해 감정을 느끼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설정은, 미래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필요하다는 설정 같더라고요. 미래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야 수십억개의 미래들 중,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미래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한 시스템이 테티스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매개체로 방랑자나 파수인을 지정하여 삼키려고 했다고 봅니다. 결국은 컴퓨터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계속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개체에게 여러가지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고, 느끼는 감정들에 따라 주변인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미래를 예견하는 것 같더라고요. 자세한 건 파수인 PV를 다시 보시면, 테티스의 매개체가 된 채 멸망해가는 세상을 보며 자신의 몸이 갈라지는 파수인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를 방랑자가 구원해 준 것이고요.
방랑자가 힘으로 테티스를 찢는 장면은, 방랑자 자체가 몸속에 소노라급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붕스의 개척자 몸 속에 스텔라론이 있는 거처럼, 프롤로그에서 몸속에 무언가를 주입당해 시간을 거슬러 솔라리스로 넘어오죠. 앞서 말했듯 세계관 특징상, 중력과 주파수는 비슷하거나 동등한 힘을 지녔는데, 프롤로그에서 주파수들이 나오며 방랑자가 시공간을 이동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블랙홀이나 소노라를 이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것인데, 이를 버티지 못하면 몸이 찌그러져 죽겠지만, 몸 속에 소노라와 비슷한 힘을 주입 받은 채로 넘어왔기 때문에 형태를 고스란이 유지한 채 넘어온 거 같더라고요.
솔라리스에 떨어진 이후에는 몸속 소노라의 힘이 떨어졌다던가, 아니면 몸을 지키기 위해 방출되어 약해진 느낌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이리 추측한 것은, 소노라에서는 각종 잔상들이 나오는데, 방랑자의 성흔에 포포가 기셍하기 때문에 몸 속의 소노라의 힘을 가진 물체, 혹은 소노라 자체를 주입받았다고 추측이 되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시선에서의 이야기니, 자세한 건 커뮤니티나 만물도감을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나 명조 5.0 업데이트 보고 왔는데 이거 맞다.
이분이 정리 잘해주신듯 마지막에 테티스 정상화 어떻게 시켰나 했더니
방랑자가 검은해안 나가고 나서 더 사람들 만나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수정시켜서
테티스 시스템 작동시키는 감정 부분을 마지막 파수인 설명 보면 만유인력 적용해서 잘 메꾼 것 같네요
소노라는 사실 그동안 수두룩하게 나오고 로딩툴팁에서도 나오던건데 이게 명조만의 고유명사다보니 사람들이 잘 안받아들여지는것도 있고 그리고 쓸데없이 영어도 많이쓰고 특히 중력에 관해선 블랙홀은 그렇다쳐도 사건의 지평선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대체 중력 그게 무슨상관인데 하고 반응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게 장르가 sf장르다 보니 그런 우주과학단어를 모르면 또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쿠로에서 좀 더 이해가 쉽게 풀어나가야 될 문제네요
끝나고 느낀점: 파수인이 예쁜데 소노라가 뭐임?
소노라:농축된 울림 에너지가 만든 특수한공간 음의 영역이라고도 불림
간단히 파수인은 인간이 아니고 울림에너지 덩어리라는걸 소노라 어쩌고하면서 설명한거임
정말 간단하게 이해하려면
주파수=마나
울림=순수한 마나 농밀한 마나 농도 짙은 마나
공명자들이 주파수를 울림 에너지로 공명시켜 각종 고유공명스킬을 행하는거 이런 게 원래 없던 용어들이 아니고 명조 세계관에서는 그 개념이 실체화 되어서 나타나는거임
소노라=울림이 모이고 뭉쳐 생긴 것
공간이 될 수도 있고 그 자체 일수도 있음(포포, 파수인이 그 자체인 소노라 덩어리 정령 같은 것이라 보면 되고 용별이랑 싸우는 장소, 스토리 진행 중 음의 영역 이런 공간이라 이해하면 편함)
대충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것만 봐도 이해하는덴 문제가 없음
1장8막까지 스토리 대사를 읽었는데 소노라를 모른다고 하면 그건 그 사람 문제 같은데 ㅋㅋㅋ
이거 걍 과학소설이던데 ㅋㅋ 대검 재료도 핵 관련 원자번호인것만 보면 크흠...
저같이 과확윱 보는걸 즐거서 과확이론 많이 나와서 즐겁게했는데 아닌사람들은 이뭔씹나올만했어요 ㅠㅠ
스토리 보다가 파수인만 생각 나네요
피아노 들으러 가야죠
보통의 sf는 실제 현상을 기반으로 개념을 설명하고 그걸 이해하기 쉽게 고유명사로 정리해주는데
명조는 고유명사부터 뭉태기로 들이밀어서 혼란스러움
솔직히 파수인의 우월한 미모밖에 기억안남
스토리가.. 그냥 멋있어 보이는 용어를 막 갖다 붙였다고 느껴짐. 이번에는 좀더 심각한게 잔상 관찰+예측시스템인 테티스 시스템이 나오면서 이걸 설명하기 위해 더 어려워짐. 리얼월드와 테티스에 저장된 과거, 테티스가 시뮬레이션하고 있는 가상월드를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지들 편의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된 SF 용어를 남발한게 정말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였음. 아무튼 내가 이해한 바로는 테티스 시스템이 관찰시스템 하드웨어+OS.. 블랙홀 어쩌구는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기본물리법칙(중력)과 관련이 있어서 거기에 휘말린 사람들은(AI 데이터?) 영원히 못 벗어난다고 나오죠 기본물리법칙을 변경하면 가상월드가 파괴될테니. 파수인은 권한높은 관리툴정도. 결국 가상월드를 파괴하기 때문에 절대 구할수없다고 밑밥을 한참 깔아놓은 후에.. 주인공이 어떻게? 파수인을 구한건지 알수가 없음. 그냥 주인공 파워로 구했다고만 나와서..
갠적으로 현지화 팀들 싸다구 때리고싶음 번역이라도 잘 해다오..
그냥 소노라는 디지털월드, 파수인은 디지몬이라고 편하게 생각하기로 함...
결론: 스토리는 잘 모르겠고요, 파수인이 예쁘네요 으흐흐
솔직히 장르가 현대판타지 sf라 중력,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해하는데 도움되긴해요..
서브컬처 겜중 방돌이가 제일 잘생겼어 진짜 차은우 뺨침 방은우급
이번 스토리 찬찬히 보면 충분히 이해 되는 정도 같은데 차라리 개연성 부족, 빌드업 부족, 너무 빠른 전개로 비판한다면 모를까 소노라 같은 경우는 처음 나온 개념도 아니고 다른 고유명사도 찬찬히 보면 이해 가능하거나 맥락으로 파악이 가능하더라고요
고유명사가 많은게 문제는 맞긴 하지만 고유명사 몇개 좀 나오기 시작하니까 바로 어렵게 느끼고 날림으로 본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1.5버전 돌아보기 언제나오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확실히 씹덕력이 좀 덜 하긴 한 듯, 뽕 차오르게 만들려는 방식이 홍머 기질이 살짝 있는 느낌.
뭐 아직 오픈한지 반년도안된게임이라서 여러가지 문제점은 항상많죠.
그래도 아직까진 국내겜보단 낫다고봅니다.
국내겜은 스토리와 운영은 개판이고 BM만 아주 치밀하게 잘만들죠....
솔직히 파수인 전까지 스토리 다 스킵했음 파수인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