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노포 1부 세월을 깎는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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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3
- 대전 동구 1960년대 중반, 대전에서 살기 좋은 동네로 손꼽혔던 소제동 골목에 문을 연 대창 이용원. 지금은 재개발 지역으로 골목을 하나 둘 떠나고, 간판도 떨어져 나갔지만 대창 이용원은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성업 중이다. 숫돌에 갈아 써 움푹 파인 30년 된 가위, 장롱처럼 생긴 46년이 넘은 에어컨, 이발소 문 열 때 붙였던 흰색 타일, 연탄난로에 데워주는 면도 크림 그리고 염색약에 주둥이 색이 변한 물조리개까지 모든 게 60년대 그대로다. 16살에 가위를 처음 잡아 지금은 86세가 된 이종완 이발사는 여전히 넥타이를 단정히 매고 손님을 맞이한다. 가위로만 머리를 자르고, 면도칼로 면도를 하는 그의 손끝은 여전히 무뎌지지 않았다. 이 손맛 때문에 적게는 10년, 많게는 60년 된 단골들이 오늘도 문을 열고 들어선다.
이분, 방송에서 모습이 평소 모습이십니다
늘 친절 친근하시고 섬세하시고 자상하십니다
손 딱딱이 안마, 진짜 천상의 시원함과 ASMR 입니다
이종환 이발사님, 늘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 주세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직업 중, 으뜸인 직업입니다.
수고많으셨고 고맙습니다 😊
어렸을적 다니던 이발소 모습이네요. 소중한 공간이네요.
어릴때 갔었던 이발소가 생각남
그 특유의 따뜻한 냄새가 있음
좋습니다
조연출 왤케 잘생김 ㄷ
조연출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멋있다잉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지난 추억과 역사를 깡그리 없애버리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동감합니다
하...옌날 생각난다
머리감을때 조리개 ㅠㅠ
vj특공대와 맛상무에 나왔던 대창이용원
할.. 대전에 20년 살았는데 첨보는곳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갈텐데
저때 공무원 했던분들은 연금부자
머리 조져놔서 조연출 표정관리 안되는게 킬포인트네ㅋㅋㅋㅋ
사실 거의 바뀐게 없긴한데 ㅋㅋㅋ 잔머리만 살짝 친듯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