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학교에서 왕따를당하고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이 노래를 접했어요.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목소리로 노래에 기대어 그 시기를 버티고 보냈어요. 24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온전한 어른으로 단단히 자리잡았지만 그 때 그 가여운 아이가 떠올라 펑펑 울었네요. 잘 자라줘서 버텨줘서 고맙다고 내 자신에게 얘기해줬어요. 고운 목소리로 제 마음을 위로해준 지윤언니 정말 감사드려요.
어릴 때 익숙하게 듣던 목소리. 워낙 유명한 노래도 많고 지윤님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있었는데 어릴 때라 깊게는 잘 몰랐어요. 커서 다시금 지윤님의 노래를 듣게 되었을 땐 정말 그 목소리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듣는 내내 감동했고 노래가 끝나고도 마음이 콩닥콩닥 했어요. 언젠가 이런 말 전하고 싶었는데.. 계속 노래해 주셔서 감사해요♡
10대때 상상했던 나의 성공한 30대 중반모습..은 이루지 못했고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 당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며불며 열심히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했고 고생고생 시키면서 이제 곧 딸 출산예정입니다 아내한테 몰래 꼭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고 싶어요. 내년에는 갈수 있겠죠?
이사람은 정말 끝없이 발전하는게 보이는게 대단함. 나두 전공자지만 이렇게 계속 점점 잘할수있는게 놀랍다. 예전의 막힌발성이 2010년대까지만해도 듣기에 참 그랬는데 얼마나 노력을 많이했는지 보이네..... 발성을 다 고쳤음....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에...응원합니다.
23년전 제가 회식 때 이 노래를 부르고 돌아오든 길에 전여친에게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은 기억이 있네요. 7년동안 짝사랑 하다가 사귀게 되었던 장거리 연예하던 일본인 전여친이었는데 그 뒤로 얼마나 방황을 했었는지...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어서 이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속 깊이 묻어둡니다.
과거 대중문화는 순수했고 지금의 대중문화는 자극만 쫒고있음 내가 말하면 그게 길이야 난 아픈건 못참아 이딴식.. 그에비해 과거의 노래들은 천천히... 인내 기다림 내가 참을게 내가 아플게 너를 위해... 배려가 있었음 과거의 것이 좋은건 단지 추억때문만이 아닐것임 그시절 대중문화도 순수했었던거..
마흔 중반 남자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가 대학생 시절이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지났네요.. 이곡은 하늘색 꿈으로 지윤님의 팬이 된 제게 삶의 위안이 되는 노래였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 무한 반복 재생하며 듣거나 매우 어렵지만 목 놓아 부른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며 이곡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늘 응원합니다.. 조만간 콘서트에서 보기를 바래봅니다~😊
그대여 돌아올순 없나요 우리 다시 예전처럼 말예요 서로를 가졌단 이유만으로 너무도 행복했던 그대여 지금 행복한가요 그사람이 그렇게 해주나요 아니면 그대 내게 돌아와요 나 항상 기다려요 그대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 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아직도 그댈 기다린다면 아직도 그대 생각에 운다면 그대는 믿을수가 없겠지요 날 바보라 하겠죠 그대 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그대 날 떠나 얼마나 행복해졌나요 내가 없는 삶이 훨씬 더 좋던가요 나는 그대 떠나간뒤 텅빈 그자리를 그 어떤것으로도 채우지 못해요 (그대 떠난걸)그대 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뭐가 정답인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요즘에 노래를 잘 따라하는 고음, 음정, 박자, 등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배우는 과정이 비슷해서 그런지. 잘만들어졌지만 공장에서 만든듯이 비슷한 사람만 많아서 이런 가수가 정말 귀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비슷한 시절의 사람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ㅎ
박지윤하면 항상 박효신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언제부턴가 김나박이만 알려지고 박지윤은 성인식만 생각한 경우도 많아진듯.대한민국의 목소리 포함 자기관리 잘된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라고 생각함.여자 보컬리스트중에 성대결절로 많이 변한사람들이 많은데 박지윤은 아직도 목소리가 너무 좋음.
저희 엄마도 경도인지장애 판정 받으셨어요. 엄마 건강했을때, 젊으셨을때가 무척 생각이 많이 나는 요즈음이네요. 댓글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남겨요 ㅠ 계실때 이순간 더 자주 연락드리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야겠죠. 엄마가 나이드시는건 너무 슬프네요. 우리 더 힘내보아요!
언니 잘 지내요? 갑자기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여줘서...환상 듣고 있어요 갑자기 눈물나요...... 2000년 8월...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이노래 언니 목소리 진짜 좋아했는데... 고3이었는데.. 다시 돌아가고싶다 언니 목소리 들으니... 다시 돌아가고싶어... 다 보고싶어
14살. 학교에서 왕따를당하고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이 노래를 접했어요.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목소리로 노래에 기대어 그 시기를 버티고 보냈어요. 24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온전한 어른으로 단단히 자리잡았지만 그 때 그 가여운 아이가 떠올라 펑펑 울었네요. 잘 자라줘서 버텨줘서 고맙다고 내 자신에게 얘기해줬어요. 고운 목소리로 제 마음을 위로해준 지윤언니 정말 감사드려요.
토닥토닥. 고생했어요 다시한번 토닥토닥...
자기 자신에 대해서 끝까지 믿고 지금 너무나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있으실 당신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짝짝짝
잘 자라줘서 고마워요
어디에 있던 항상 행복하세요
어른이 되어도 왕따를 당해요😢직장상사에 의해 직장내 왕따.나가라고 하는것 같은데 그냥 나갈까요
2024년에 본인이 부르는 환상이라니 ... 도저히 댓글을 안 달고 넘어갈 수가;;;
엄마, 보고싶다. 문 열고 거실로 걸어나오던 엄마 모습이 떠오른다. 이제 못 보는 엄마 모습.. 엄마, 잘지내지? 아프지 마 제발..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해. 꼭. .
엄마처럼 천국갈 수 있게 착하게 살게.
그 날에 다시 보자. 사랑해
힘내세요❤
@@jommanni 고맙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표현할수 없었던 저의 감정들을
대신 적어주셔서. . . . .
@@최영범-d3v 힘내세요 파이팅
내 나이 서른후반. 퇴근 후 혼자서 순두부에 고등어 구워 밥먹으며 이 영상 클릭 했는데, 돌아가신 아빠 생각나서 눈물흘림.. 아빠 식탁 자리에 아빠는 없고 내가 앉아 있는게.. 너무 슬픔..
토닥토닥.. 아버지께서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지금처럼 식사 잘 챙겨드세요.
저도 이 노래듣고 몇년전 돌아가신 아빠 생각에 한참 울었네요..힘내요 우리
댓글 읽다 눈물나네요..... 꼭 힘내서 사시길 바라고 밥 거르지 마세요!!❤
힘내요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
"환상"은 진짜 박지윤창법의 최고의 곡인듯... 너무너무 좋네요.
맞아요. 다른 가수들이 커버한 곡들 들어봤는데.. 너무 열창을 해버리니 호소력 보단 부담스럽더라구요.
박지윤의 창법 얼굴 표정 가녀린 모습까지.. 그녀를 따라가기 어렵다라구요.
화요비는 괜찮던데...
환상적인 목소리니까~
박지윤 노래 못한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음색 진짜 좋은데..요즘 가수들한테 없는 감성까지..
지금 목소리가 전보다 훨씬 좋아요.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소리가 정말 좋아요.
어릴 때 익숙하게 듣던 목소리. 워낙 유명한 노래도 많고 지윤님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있었는데 어릴 때라 깊게는 잘 몰랐어요. 커서 다시금 지윤님의 노래를 듣게 되었을 땐 정말 그 목소리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듣는 내내 감동했고 노래가 끝나고도 마음이 콩닥콩닥 했어요.
언젠가 이런 말 전하고 싶었는데.. 계속 노래해 주셔서 감사해요♡
왜 현역 때 보다 노래가 늘었나요;;;
참 좋아했던 노래❤
박지윤 은퇴했나요?ㅠㅠ 복귀 했으면 좋겠어요
@@shk5996그러게요 ㅋㅋ 콘서트하는 가수한테 현역 때보다라니... ㅋㅋ
박진영이 작곡한 발라드 넘버 중에 단연 최고. 박지윤이 제왑시절 노래 거의 안부르는데 이 노래는 항상 부름. 그만큼 본인도 애정하는 곡이겠지.
2024년에 박지윤 라이브를 듣다니..
추억에 눈물이 난다.
역시 제일 중요한건 음색임. 가창력이고 나발이고 계속듣고싶게만드는게 진정한가수
전성기때보다 소리가 더 좋아졌는데?
와... 이게 진짜 오리지널 이구나... 아무리 대단한 보컬이 소화해도 이느낌 안나는듯... 심지어 옛날보다 더 좋아...
아빠가 참 좋아하던 노래. 어느새 내가 아빠랑 비슷한 나이가 되어가고 있어. 곧 동갑이 되겠지? 보고싶네
안늙냐 나만늙냐
같이 좀 늙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도ㅋㅋ
ㅋ ㅋ
내말이ㅠ나만늙냐ㅠ
10대때 상상했던 나의 성공한 30대 중반모습..은 이루지 못했고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 당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며불며 열심히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했고 고생고생 시키면서 이제 곧 딸 출산예정입니다 아내한테 몰래 꼭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고 싶어요. 내년에는 갈수 있겠죠?
행복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릴 땐 가성으로 부르는 줄 알았었는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 옛날 그 시절에 거의 두성을 갖고 태어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두성을 내고 있었던거였구나
20살때보다 더잘부르네 ㄷㄷㄷㄷㄷㄷ 그때랑 지금이랑 같은곡 다른느낌
이사람은 정말 끝없이 발전하는게 보이는게 대단함. 나두 전공자지만 이렇게 계속 점점 잘할수있는게 놀랍다. 예전의 막힌발성이 2010년대까지만해도 듣기에 참 그랬는데 얼마나 노력을 많이했는지 보이네..... 발성을 다 고쳤음....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에...응원합니다.
노래를 이렇게 잘 불렀었나..너무 멋있다..박지윤..
뭐지 왜 울컥하지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이노래들으니 엄마가 보고싶어 울었네요..저 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그대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감정전달이 가슴을 미어지게 만드네요 깊이가 정말깊어졌어요..ㅠ
ㅜㅜ 저두요
저도 이 부분에서 눈물이...ㅠㅠ
엄마 보고싶다
저도 엄마 별이되신지 일년됬어요 미치도록 보고싶어요
@@26마리의유기견울식구 😢 힘내세요 ㅜㅜ
이게 노래지... 빽빽거리고 뽐내는거마냥 부르는노래듣다가 이노래들으니 걍 귀정화. 근데 이 노래 겁나높은데 감성적임..
아 이런경우,, 보통은 원곡이랑 다르게 부르셔서 아쉬움이 큰 경우도 있는데, 저는 왠지 지금 목소리가 이곡에 훨씬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깊이가 다르네요. 예전에도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지금이 더 감정이 잘 느껴져요 브라보~!
23년전 제가 회식 때 이 노래를 부르고 돌아오든 길에 전여친에게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은 기억이 있네요. 7년동안 짝사랑 하다가 사귀게 되었던 장거리 연예하던 일본인 전여친이었는데 그 뒤로 얼마나 방황을 했었는지...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어서 이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속 깊이 묻어둡니다.
보컬이 너무나 아름다운 얼굴에 과소평가....... 환상이란 곡은 박지윤 아니면 부를수도 흉내낼수도 없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처럼
222 가수 자체가 환상적...
꼭 맞는 표현 입니다. 👍
개추 박고 갑니다👍
어릴때 좋아하던 노래.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들으니 너무 좋네요.
박지윤님 노래 자주 불러주세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제친구가 너무나 잘 불렀던 노래예요 우연히 이렇게 다시 들어보니 그저 그런 사랑노래가 아니였네요..
노래로 누군가를 기억한다는건 좋은 일인거 같아요. 노래를 들을때마다 그 사람이 생각 날 테니까요.
@@김민근-w6d이와중에 그거 수정해줘야지 맘이 편하세요
@@김민근-w6d찐따화법 ㄷㄷ
@@김민근-w6d 그래야 했니?;;;
독보적인 음색 지금이 어째 더 깊어지고 좋을수있지
오랜 먼지쌓인 사진첩에 잠들어있던 친구를 다시 만나는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24 박지윤 실화인가.... 이런게 노래지... 요즘노래는 뭐랄까...수리수리 마수리 주문도 아니고... 그립다 그때 그시절
과거 대중문화는 순수했고
지금의 대중문화는 자극만 쫒고있음
내가 말하면 그게 길이야
난 아픈건 못참아 이딴식..
그에비해
과거의 노래들은 천천히... 인내 기다림
내가 참을게 내가 아플게 너를 위해... 배려가 있었음
과거의 것이 좋은건 단지 추억때문만이 아닐것임
그시절 대중문화도 순수했었던거..
ㅋㅋㅋ수리수리 마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브라카타브라!!
카세트테이프시절 노래였는데
이렇게 라이브를 유튭으로 보다니
노래는 항상 내가 들었던 그 곳 그 시간으로 생생히 데려다 줍니다
이성경이 부를텐데에서 부르는거 듣고 박지윤 환상 들으러 오신 분 손~~???😊
제 나이 14살때 이 곡이 발매되어 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저도 즐겨들었던 노래였는데, 이제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이 곡을 만났네요. 시간이 꽤나 흐른만큼 지금의 저는 이 곡을 들으며 나를 스쳐간 인연중 누가 생각이 날까 궁금해하며 몇번이고 다시 들었답니다.
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다
저두여...
제가 쓴 댓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14살, 13살 쯤 들은 곡인 것 같은데.. 30즈음, 지금, 이제.
격하게 공감하면서 갑니다.
어릴때 가사를 곱씹었다기보단
멜로디와 목소리가 좋아 흥얼거렸었는데
참... 이젠 한소절 한소절 후벼파네요
왜 눈물이 줄줄 나지 ㅠㅠㅠ
2024년의 박지윤 이라니!!!!!!
박지윤 목소리가 성숙해져서 음색이 더좋아졌다 마치 숙성된 와인처럼
중학교 2학년 짝사랑하던 너가 이 노래를 참 잘 불렀어 다 부르고 배시시 웃던 모습이 진짜 이뻤는데! 지금은 어디서 누구와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 나 애 셋 낳고 아직 그 동네에 살아! 친구야 행복하길 바라~
마흔 중반 남자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가 대학생 시절이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지났네요..
이곡은 하늘색 꿈으로 지윤님의 팬이 된 제게 삶의 위안이 되는 노래였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
무한 반복 재생하며 듣거나
매우 어렵지만 목 놓아 부른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며 이곡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늘 응원합니다..
조만간 콘서트에서 보기를 바래봅니다~😊
감정이 엄청 깊어지셨다...좋다 참
본인음악을 꾸준히 하실만큼 그동안 색도 굉장히 많아졌고 어느시점 이후의 곡들로만 고집할 수도 있었는데 팬들을 위해 예전곡들도 넣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좋은 기억만 있는 곡들도 있겠지만 아닌곡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들으니 너무 반가워요.
고등학교때 별로 대화가 없던 엄마한테 박지윤의 사진이 다이어리에 꽂혀있는걸 들킨후 박지윤만 티비에 나오면 "어? 니가 좋아하던 가수다" 26년째 진행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자분이시죠? 왠지 전 뭉클하고 슬퍼요..
와..노래랑 다이어리에서 과거로 다녀왔어요,,☺️ 저는 ses 바다로 꾸며져 있었더랬죠❤ 36세 유부남입니다
어머니는 어떤 무의미한 말이나 방식으로든 당신과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싶었으니까
뭉클해..
와 이 노래를 2024년에 이렇게 원곡에 가깝게 불러주시는 라이브로 듣게 될지 몰랐어요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서 듣는데도 여전히 너무 좋네요
마치 고급와인 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네요
와! 세월이 지나면 동일 노래도 다 창법도 바뀌고 엇박자, 스타일을 다르게 부르는 가수들이 태반인데,
지금 이 노래를 들었을때 완전 원곡 CD 플레이어 재생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을정도로 완벽함! 아니, 자기관리의 끝판왕을 보여주시네요~ 대단합니다!
목소리가 농익어서 명품 와인 같이 되었네요... 너무 듣기 좋습니다..! 명곡을 명품과 같은 목소리로 듣는 우린 행운아..!
신기하네. 그냥 같은 시대를 살았던 예쁜 여자 가수 정도로만 기억하는데 지금도 콘서트를 한다는데 놀랐고,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다. 아마 연륜이 더해져서이지 않을까? 그리고 콘서트를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또 놀람. 무대 자체가 너무 고급지다.
박지윤 환상, 2024년 라이브라니, 감동입니다. 그냥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아름답습니다.
98군번입니다. 병장때 사물함에 있던 카세트로 듣던 그노래네요.
저는 이제 50을 바라보는 아저씨가 다 되었는데, 박지윤님은 그대로시네요.
그때가 좋아서 노래가 좋은건지 알았는데, 26,27여년만에 다시 들어도, 원래 좋은 노래였네요.
98군번입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98군번입니다. 이 곡을 들으니 저도 군대 생각이 나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이노래가 2000년에 가을에 나왔던 기억나네요~
그때 여자친구 첫눈에 반해서 사귀어었는데..
노래방에서 이노래 불러줬어요~
전 98학번 입니다..신입생때 엄청 들었습니다 ㅎ 하늘색꿈..ㅎ
저도 98군번입니다. imf 광풍을 피해 집에서 입 하나라도 줄여야했고 쫓기듯 들어갔는데 그게 20살이었네요.
딩고 한 번 나와주세여❤❤❤
시간소환. 음악의 힘.. 이 곡을 듣던 장소와 그 날의 날씨까지 생각이 나네요.
어릴땐 몰랐는데 박지윤 노래 개잘하는거였음 얼굴이 너무이뻐서 가창력이 무친케이스
My memory lane, thanks Park Ji Yoon💐🌹❤️ (from Hong Kong/Toronto)
어떻게된게 노래 그때보다 더 잘하시네요. 박수 보냅니다!~~
와 조회수 잘나오네…
옛 노래라 라이브해도 별로 안나올 줄 알았는데.. 역시 명곡은 다르구나
최고로 좋아하는 노래, 부를때마다 레전드 갱신하는듯
아마도 커버곡이 가장 없는 노래인듯, 너무 어려워서 아무도 시도 못하는 노래를 이렇게나 감동 입니다.
그대여 돌아올순 없나요
우리 다시 예전처럼 말예요
서로를 가졌단 이유만으로
너무도 행복했던
그대여 지금 행복한가요
그사람이 그렇게 해주나요
아니면 그대 내게 돌아와요
나 항상 기다려요
그대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 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아직도 그댈 기다린다면
아직도 그대 생각에 운다면
그대는 믿을수가 없겠지요
날 바보라 하겠죠
그대 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그대 날 떠나 얼마나 행복해졌나요
내가 없는 삶이 훨씬 더 좋던가요
나는 그대 떠나간뒤 텅빈 그자리를
그 어떤것으로도 채우지 못해요
(그대 떠난걸)그대 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박지윤이라는 가수 노래를 한번도 찾아서 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쭉 들어보고 있어요. 정말 신인 가수도 아닌데 새롭다고 느끼네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가수입니다.
제 첫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넘 잘 불렀어요
아직도 거의 20년 가까운 시간 제 마음속에 그 시기로 되돌아가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
25년 전보다 지금이 더 좋은데. 아 추억 돋네 인생 참 별거 없네 ㅜ
가수는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그만의 특유의 음색과 창법과 테크닉이 있어야 한다. 노래를 잘하니 못하니 하는건 의미 없다. 이 소리만 들으면 박지윤이구나! 알 수 있다. 그게 가수다.
소리가 더 깊어졌음😊 너무 좋으다
어? 노래실력이 늘어난거 같아요 여전히 아름다우시구요 이노래랑 바래진 기억에 학창시절에 정말 많이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그때 이렇게까지 몰랐어요
이런 좋은음색을 가성이니아니니
거기에 휘둘렸네요
그냥 박지윤음색...와...❤
20년도 훅지나 난 아재가 되었는데
박지윤은 하늘색꿈 그대로의 박지윤이네....
박지윤님 중학교운동부시절 맨날 선배들한테쳐맞아 코치님한테 쳐맞아 감독님한테 쳐맞아 하루에 2~3번씩 쳐맞으면서도 버틸수있었던건 하늘색꿈 부르던 박지윤님 보면서 버텼습니다 지금은 추억이됐지만 그렇게쳐맞고 힘든밤에 잠들기전 항상 테이프들어놓고 잠들었어요 ㅎㅎ
에구 ㅠㅠㅠ 어린 소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
어린시절 힘들고 이유 모를 체벌 설움을 참던 그대여.
❤이제는. 이세상 그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행복 꽃길만 걸으세요
너무 좋아했던 노래예요❤
뭐가 정답인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요즘에 노래를 잘 따라하는 고음, 음정, 박자, 등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배우는 과정이 비슷해서 그런지. 잘만들어졌지만 공장에서 만든듯이 비슷한 사람만 많아서
이런 가수가 정말 귀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비슷한 시절의 사람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ㅎ
2024년도에 이 노래 부르시는걸 듣다니.... 내 순수하고 행복하던 초등학생 시절 생각난다......😢😢
너무 좋다..... 예전보다 더 더 더 더 만배 천만배 좋다.
안양초등학교 6학년 6반에 이 노래를 정말 잘 부르던 친구가 있었어요. 진심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6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이 노래를 진짜 잘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친구 때문에 이 노래를 알았을거예요ㅎ지금은 연락도 안닿지만 가끔 생각나네요
님도 행복하시길
노래 정말 참 잘한다. 어릴때도 생각했던건데 이렇게 이쁜 사람이 어떻게 노래까지 이렇게 잘할까?
하늘 나라에 가버린 우리 아빠를
생각하며 들었어 ...... 아빠가 생각나 ..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웃고 계실껍니다. 행복하세요!
박지윤하면 항상 박효신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언제부턴가 김나박이만 알려지고 박지윤은 성인식만 생각한 경우도 많아진듯.대한민국의 목소리 포함 자기관리 잘된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라고 생각함.여자 보컬리스트중에 성대결절로 많이 변한사람들이 많은데 박지윤은 아직도 목소리가 너무 좋음.
너무 좋다..
와.. 집에서 서라운드로 듣다가 클라이막스에서 개소름돋았네
그리워할 사람도 없는데 노래 들으면서 왜이렇게 모를 누군가가 사무치게 그리운지 모르겠음
명창은 칭찬을, 명곡은 추억을 부릅니다. 고마워요, 덕분에 예전 아름다웠던 기억을 곱씹어볼수 있었어요.
노래 너무 좋다.
제발 자주 노래 해 주세요.
마치 음색이 명품 첼로같아요. 오랜만에 귀 호강했습니다. 더욱 깊어지셨네요 😮
진짜 너무 예쁘다 ㅠㅠ❤
이때 우리 엄마 건강했을때인데..... 너무 울음이 나온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신가보네요 저희 어머니도 치매가 진행 중이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희 엄마도 경도인지장애 판정 받으셨어요. 엄마 건강했을때, 젊으셨을때가 무척 생각이 많이 나는 요즈음이네요. 댓글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남겨요 ㅠ 계실때 이순간 더 자주 연락드리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야겠죠. 엄마가 나이드시는건 너무 슬프네요. 우리 더 힘내보아요!
힘내요...
화이팅
힘내요..!!
이 노래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10년 전에도 듣던 음악, 아직도 좋네요
너무 좋네요❤❤❤
목소리든 얼굴이든 분위기든 참 그대로인 거 같으면서도 멋있고 예쁘게 나이 들어간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
40대 중반인 나인데 20대때가 생각 나네요 감사합니다.
기가 막히게부르네 ㅋㅋ
15년?전쯤 앨범낸거 우연히 알아서 그냥한번 들어봣는데
너무 좋아서 공부하면서 자주들엇어요
ㅋㅋ초딩땐 몰랏거든요 박지윤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는거요
너무너무 좋아요
노래 너무잘하신다...😢
목소리가 깊어졌네요 이노래들으니 어릴때 기억이 나면서 아련해지네요^^
박지윤씨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예전보다 더 좋아요. 전달하는 감정이 훨씬 풍부해지신것 같아요. 제 생각이지만 본인에게 잘어울리고 편안했던 곡이지 않을까 싶어요.
난 이노래에 대한 추억이 전혀 없다...근데 내 젊은 시절이 생각나서 눈물이 흐르네...
어렸을땐 몰랐는데 정말 예쁘고
노래 잘하는 가수였어요
언니
잘 지내요? 갑자기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여줘서...환상 듣고 있어요
갑자기 눈물나요......
2000년 8월...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이노래 언니 목소리 진짜 좋아했는데...
고3이었는데..
다시 돌아가고싶다
언니 목소리 들으니... 다시 돌아가고싶어...
다 보고싶어
나의 스무 살 때 당신의 노래를 듣고
인생이 영글어 가는 나이에
듣는 나는
행복 하네요~
잊고있었던 가수 박지윤이라는 이름! 그때그시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죠.지금 이영상 보고있는나 아~~주 칭찬합니다. 육퇴후 갑자기 그때그시절 소환♡ 흔하지않은 박지윤이라는 시그니처음색! 한결같은 사랑과 축복이 언니에게♡
유니크한 목소리.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
그녀의 목소리, 그녀의 노래, 그 노래가 주는 깊은 위로는 예전처럼 그대로군요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들으니 더 좋은 노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