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강 `경성시대`의상은 `일제강점기` 한 시점에만 뚜렷히 나타난 특징을 가져 부를 나타내 그 시점을 미화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매국 혹은 친일의 증거입니다. 분명 돈가스도 부를 축적한이만 먹을수 있었다는 것에 어쩌면 동일하지않은가 싶으시겠지만 돈가스는 커틀렛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식민지를 거쳐 우리나라도 전파받은 음식문화입니다. 매국을 하면 이러한 복장을 입을수있다는 과시적 용도로 사회적계층을 나누려 입은 복식과는 그 내포된 의미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친일파들이 조선인에게 과시하기 위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돈가스를 썰어먹진 않았습니다
다이쇼 로망이라고 해서 일본 스스로가 가장 빛났다고 생각하는 다이쇼 시대(일제시대)를 추억하는 게 있어요. 한국에서 그동안 소비됐던 다이쇼 로망은 수입애니(로젠메이든 등)나 게임(앙스타 등)에 있었고요. 오히려 화나야 할 일인데 우리나라까지 점점 다이쇼 로망에 합세하는 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어차피 당시 다이쇼시대때는 1차세계대전도 이기고 아주 잘나갔던 전성기시대였고 대공황오기전까지 살기좋은시대로 다이쇼 로망이랑 다이쇼 데모크라시가 활발했던시대긴한데(쇼와 초기때 나라 개조져버림) 어차피 식민지 국민들은 해당사항없음 그러니까 해당사항아닌데 왜 빨아먹는거니 ㅋㅋ
다이쇼 시대(1912년부터 1926년) 특히 1910년대 일본은 문화적으로 전성기라고 얘기할수 있었고 1920년대는 다이쇼 데모크라시라는 민주주의적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198~90년대때 그 시대를 살아왔던 일본인 노인층들이 요 시대를 그리워했던 발언이 자주 나오기도 했죠
도시 이름을, 정확히는 정치 중심지로 시대를 구분하는 것도 일본식에 가까워요. 역사적으로 왕조가 바뀌었던 우리나라의 경우 그 왕조를 따라 시대를 칭했지만(삼국시대, 통일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본은 왕조가 바뀐 역사는 없습니다. 오랜 시간 무사 중심의 막부 정치가 계속되었어도 수도인 교토에 왕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우리와는 다른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했는데 그게 바로 정치의 중심지인 거죠. 나라가 정치 중심지일 때는 나라 시대, 헤이안(현 교토)이 정치 중심지일 때는 헤이안 시대, 귀족과 무사와의 싸움으로 무사가 승리하자 그들의 중심지인 가마쿠라(카나가와 현)로 정치 권력이 옮겨 가서 가마쿠라 시대, 에도(현 도쿄)의 도쿠카와가 최종 권력을 장악하자 에도시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경성이라는 단어도 그렇지만 경성 시대라고 부르는 시대 구분법 역시도 일본의 영향이 있지 않나 의심스럽습니다
일본이 이름을 억지로 바꿔버린것도 모자라 일반도시로 낮춰버린 우리나라 전 수도... 그 잔재인 경성이라는 단어를 미화함과 동시에 '감성'이라며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참 기괴하고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의 친일파나 부유한 계층의 의상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경성시대 스타일이라는 단어보다는 일제강점기 부유층 스타일이라고 부르는게 그나마 맞는 표현인 것 같네요.
@@nyoungnyoung1416 글쎄요.. 물론 일본인에 비해서는 차별을 받았지만 봉건왕조가 임의로 구분지어 놓은 사농공상 신분제에서 완전히 해방된게 일제 때입니다. 일본 자체가 메이지유신을 통해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출세할 수 있는 근대적 체제를 갖춰 놓은 사회였으니까요. 물론 소수의 황실과 화족 같은 것이 존재했습니다만, 나머지는 사민평등정책으로 인해 신분적 제약을 받지 않았죠. 과연 능력이 있어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생 노비나 농사꾼으로 살아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에게, 한일합방 이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공무원이나 군인, 사업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던 일제 때가 고통스럽기만 했던 시대였을까요? 물론 그들을 친일재벌이나 친일관료라고 욕할 수 있겠지만 바로 그 직전 세대에는 나라에 아무리 충성하더라도 농사꾼은 농사꾼으로 살다가 죽어야 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근대적인 교육, 의료, 문화에다가 '박열'이란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조선인이라도 법정에서 변호사의 변호를 받을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 전까지 곤장으로 패거나 인두로 지지는 전근대적인 재판만 받았던 백성들에게 그러한 일본의 근대적인 시스템은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드라마도 안보고 이런 유행이 있는지는 몰랐지만; 개화기: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경성: 1920년30년 시대로 쓰이지만 사실 고려시대 부터도 서울일대를 가리켜 쓴말임. 일제침략이후에 한양이 경기도에 소속되면서 경성부 라고 불려서 경성시대=일제시대의 잔재? 로 여겨질수 있는건 맞음. 시대적으로는 맞지만 일제강점기(1910-1945)라는 단어와는 늬앙스? 가 굉장히 다름.. 그냥 근대사회의 서구문화가 많이들어올때의 특이한 의복문화를 지칭하는것과, 식민지시대를 공식적으로 통칭하는 단어는 다르다고 생각함. 그리고 모던걸 모던보이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부터시작된 전세계적인 데카당스문화임. 그시대에 낭만을 즐길수있는 한국인은 아마도 친일파와 부유층인 소수였겠지만 광복이후에도 계속된 의복양식이기도한데 뭔가... 이 짧은 영상이 굉장히 억지를 부리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듬.. 그냥 판타지 코스프레 의상일뿐, 친일파 코스프레는 아닐것임. 그 시대 영국 정장을 입는다고 그 시대의 아픔을 미화하는게 아닐거라 생각함.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하겠지만 지금 댓글엔 그냥 옷입고 코스프레하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무식하다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논란이될만한 경성시대라는 단어차용도 안하고 유행에따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나쁜새끼인건가 싶기는함. 경양식돈까스도 1925년에 서양식 식당을 들여오며 누린 고급?문화이고 그시대 부유계층이 누리던 문화임. 그러고 7-80년도에 많이 유행한건데 돈까스먹는다고 식민지미화라고 하는사람은 없을거임..;;
요즘 생각하던 걱정이 딱 그대로 나온 영상이라 너무 반갑네요... 익선동에서 ‘경성’땡땡땡 하는 가게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있어요. 과연 우리 조상들은 그 시대에 이런걸 누릴 수 있었을까. 경성 체험 하며 기모노를 입고, 인력거를 타고 다니는 어떤 지방도시의 관광 아이템도 매우 의아했죠. 과연 우리가 그때 태어났다면 인력거를 탔을까요, 아님 끌어야 했을까요...
난 암만봐도 스브스뉴스의 비약이 지나치다고 느껴지는데.;; 경성시대라는 명칭이 잘못되었다면 그것만 체크하면 되는데 그 시대에 유행했던 서양식 복식을 입고 사진찍는것 까지 그 시절의 아픔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비난 하는건 정말 지나친 날조입니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분들도 말끔하게 정장을 입고 사진관에서 사진찍는것을 즐겼다고 해요. 매일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런데 저런 복식에 사진찍는것만으로 그런식의 비약을 해버리면 독립운동가분들도 시대의 아픔을 망각한 사람들이 되는건가요? 비판할건 정당하게 비판하되 선을 넘으면 안되는거예요. 스브스뉴스는 오래전부터 그런모습 꽤나보여주는데 통찰력있다는 말은 절대 공감못하겠습니다.
대학교 역사학과 다니는 사람으로서 모두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 뉴트로 감성 좋아하셔도 됨니다 죄는 아니니까, 그렇치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생각하고, 그 당시 살으셨던 모든 분들과 독립을 위해 헌신 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경성시대란 용어를 않쓰고, 새로운 단어를 찾아서 쓰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또한 사학과 재학 중인 학생이기에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아픈역사를 알아갈려고 하고, 배울려고 하는 자세가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만 지나가던 역사학과 재학중인 대학생이였습니다.
그래서 경성시대라는 단어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잖아요 일제강점기 한성을 경성으로 바꿔 수도취급을 안해주는 그 시기를 미화시킨 단어라서 잘못된 단어이다 라는 소리잖아요 근데 이 영상에서 뉴트로 패션에 대해 지탄하는 의견은 없는데 댓글엔 많아서 질문하고싶어서요 뉴트로 패션 (이라고 표현한) 그 의복도 비판하시는 분들은 그 이유가 뭔가요?? 제대로 알고 넘어가고싶어서 비판하시는 분들중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찾아요
경성이 무신 식민지 도시라는 낙인이야, 저 양반 사쿠라네 사쿠라. 오래전부터 한국(조선)에서는 수도 도시의 이름이 뭐건, 그걸 '서울' 또는 '경성'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경주도 서울(서라벌)이라 불렸고, 조선 말 기록에 이미 한양을 '경성'이라고 부르는 게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이 중국 냄새가 나는 '한양'이라는 말을 싫어했고, 서울 은 자기들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경성'이라는 말은 '수도 성이란 말이군, 이걸로 하자' 라고 해서 경성이 된 겁니다. 일본에 이미 오랜 옛 수도로 경도(교토)가 있고, 일본에서도 교토를 또한 그냥 쿄(서울)이라고 불렀습니다. 뭔 식민지 도시 낙인이야, 피해의식 쩔어주시네요. 의심나면 검색들 해보셈.
확실히 20세기 초 산업혁명 시대 복장이나 거리가 상당히 클래식하고 멋지긴하지 시대상은 좀 많이 끔찍하긴 하지만 그 때의 클래식한 감성은 클래식으로 회귀하는 요즘 트렌드를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함 다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반발이 엄청나고 일본에 식민지였던 한국특성상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음
@@아비바바 조두순이 아이 강간할 때 입었던 옷이 멋있어서 그게 유행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씀? 이 내용의 요지는 경성시대 컨셉으로 나오는 옷들은 일제강점기 자체를 시사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우리한테서 착취한 것들로 일본인들이 부를 누리며 입었던 옷을 지금 체험한답시고 입고 돌아다니겠다 이거 아니냐고요. 그 시대 살았던 분들이 보면 얼마나 어이가 없으시겠어요? 우리가 조선시대 컨셉의 옷을 체험하는 거랑은 다르다 이겁니다. 그런 옷을 입으면 다 친일이다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리고 '일본만 저런 옷을 입은 게 아니다'라며 이름을 바꾸면 된는 의견도 있는데, 경성시대 패션이라면서 유행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부터 이미 그 의도가 불순한데 이름 바꾸면 뭐하나요. 처음부터 프랑스 패션 이런 식으로 다른 이름으로 나왔으면 모를까. 이미 경성시대 패션이라고 붙은 스타일은 일제 미화 패션인 게 맞는 거죠. 이제와서 이름을 달리 부른다고 해도 오히려 원래의 의도를 묻고, 소비를 계속 유도하려는 의도로만 보이겠는데요.
경성시대라는 말 진짜 이상한 혼종....... 개화기패션=경성시대 동급취급하는데. 경성시대는 일제강점기고 일제강점기는 개화기로 안칩니다. 상식적으로 일제강점기가 우리 문화가 꽃피우던 시절이었나요..? 말을 풀어써보면 정말 말이 안된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에서 경성,개화기 이걸로 최근 엄청 마케팅해댔는데.. 진짜 토나오는줄.
초등학교 때부터 취업할 때까지 일제강점기 교육 강제하는 나라에서 경성시대라는 단어 유행한다고 미화 걱정을 하네ㅋㅋㅋ 이정도면 반일을 강요한다고 봐도 됨. 그냥 일제강점기는 항상 악당 일본이 선한 조선인 괴롭히는 주제에만 포커스되어야 한다고 보는 거지. 분명히 그 시대에도 문화가 존재했고 그걸 경성시대 (복장)이라는 단어로 부르는 거에 불과한데, 그냥 가만히 둬라. 역사를 잊으면 안 되지만 그 역사에 종속되어서도 안 된다.
경성시대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진짜 그 시절이 힘들었다는 걸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닐 걸요. 일본인들이 자화자찬하는 다이쇼로망이 너무 부럽고 아름다워 보이는데 일본, 그것도 군국주의 시절 일본문화를 즐기면 비난 받을까봐 스리슬쩍 배경만 한국으로 옮긴거죠. 솔직히 저 시대가 동양과 서양의 건축, 패션등이 절묘하게 뒤석여 비주얼적으로 매력적이긴 하니까요.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무거운 요소들은 배제하고 비주얼적인 측면만 즐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요.
와 이거 지적해줘서 너무 고맙다. 스브스뉴스 이렇게 공론화 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개화기도 일제강점기를 지칭하는 말 아닌거 rgrg? "경성시대"는 개뿔 !!! 친일파거나 일본사람이어야 우리나라 사람이 작취당하던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낭만"을 추억이라며 일제강점기를 경성시대라 부르며 추억팔이 할듯 !!! 으
근대화시대나 개화기라고 불러라 그럼…일본이 점령했다고 그 시기의 역사가 꼭 아픔만 있는건 아니다 우리도 나름대로 근현대사를 정립할 만큼 성장하고..나름의 문화도 꽃피웠을 시기를 너무 피해자입장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것도 건강에 안좋음 어짜피 독립은 됐고 뭐…내 나라 조상들이 꼭 독립운동가 피해자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 시기에도 살사람들은 잘살았다
1:45 부터 보니 일제강점기때 저런 복장을 우리나라 사람이 하고 있다가 경찰한테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죽기도 했다는데 저런 옷을 일제강점기 친일파,일본인 스타일이라 불러야 할것 같네요. 저시대를 제대로 고증한 드라마가 나왘ㅅ으면 좋겠네요 미스터션샤인 같은거 말고 진짜 그건 보다가 불편하기도하고 화나서 때려침.. 작가의 역사관이 의심 될정도였음
여러분 일제시대에 발생한 모든일들이 다 불태우고 박살내야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보면 무슨 그당시 옷자체도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는거같고 거기에 그냥 좋아요누르고 가시는분들계신거같은데 한국의 근대적 생활양식이 일제시기와 비슷하게 들어왔고 그 당시에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저런 양식과 스타일들도 우리 조상님들이 가진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제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들어오고 당시 상황이 행복하진 않았겠지만 실제로 이런 양식으로 생활을 했으니까 문화라고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다 박살내고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라고 무조건 백색옷입고 집신신고 초랭이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국내 근대적 양식이 모두 일제에 의해서만 이루어진건 아닙니다. 오히려 근대적양식을 다 일제꺼라고만 여기는게 더욱 우리민족을 무시하는거라고 봅니다. 고종만봐도 근대적 시도를 많이했죠 우리가 자주적으로 근대화를 추구하기도 했다는겁니다. 물론 대부분은 일제가 큰영향을 줬겠죠 하지만 우리민족의 자주성은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중요한건 경성이라는 단어에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에 의해서 바뀐 우리의 명칭이니 불편하실분도 많을거고 충분히 명칭을 바꿀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상보고 화내는 분들중에 얼마나 많은분이 이 사실 때문에 평소에도 불편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바꿔나아가고 노력해야지 갑자기 유튜브영상 2분만에 경성이라는 단어에 화내면서 영상속 인증샷찍은분들한테 화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Cmx1p_i9RfLoaSDsmaPANUQ 제가 일부러 근대화라고 안하고 근대적 '양식'이라고 한게 이부분 때문입니다. 근대적 양식은 하나의 양식입니다. 사람들이 머리짧게깍고 서양식옷입고 서양식행동들을 하고 영상에 나오는 옷들을 입는것들이 근대적 양식이라고요 근대적양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조선에서 한 개혁이 일제강점기보다 근대화에 큰 영향을 주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이건 친일이고 뭐고를 넘어서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바뀌는 현상이 그 시기에 일어났다고 말씀들이는거에요 근대화라고 무조건 일본최고라는게 아니라 수탈을위해서 우리를 근대화시키고 이로인해 우리의 양식이 바뀐거는 사실이라는거에요 그리고 그당시에 바뀐우리의 행동양식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판타지때문에 일제강점이에 무뎌진다는 말씀은 우리나라의 자주성을 너무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도 말기에 어느정도 근대화를 위해 노력은 했기때문에 근대적 옷을 입었다는이유만으로 일본과 연관시키는건 조선의 근대적의지를 무시하고 오히려 일본에 의해서만 조선이 근대적 양식을 가졌다고 보는입장이라고 봅니다. 고종의 제복과 양식으로 왕식을 바꾼것도 여러 개혁들도 친일적 판타지를꿈꾸며 진행한건가요?
아오 gorgeous jenny 이 귀하신분 존나 성의껏 답변해주니까 그냥 도망가네 시발 여러분 감정뿐인 반일은 여러분 자신조차도 해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해요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찾아서 잘못을 따져야지 그냥 2분짜리 영상에 뇌를 맡기고 성난 개돼지가 되면 안됩니다. 반일운동도 그냥 남들 한다고 하지말고 그 의미와 우리나라가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하는 운동이라는걸 인지하고 행동하세요 그냥 무책임하게 일본시발하면서 몇년이고 일본기업 다 퇴출시키면 우리나라피해가 더 큽니다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키는 정말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이 큰 운동이에요 그리고 이걸 잘 따져서 본인이 알맞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세요 자발적 개돼지가되고서 나중에 빼액하지말고
저 용어자체는 왠지 일본의 다이쇼로망, 다이쇼데모크라시 등을 한국 현지화한 느낌인데, 일단 '경성'이란 단어자체만으로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나 고려때도 썼고 '경도'(쿄토의 한자)랑 마찬가지로 한자문화권에서 그냥 도읍이란 뜻으로 쓰인걸로 알고있구요… 댓글보니까 저 패션은 광복이후 유행한거라 하니까 그냥 '광복후/해방후 패션'으로 부르는게 더 적확하겠네요
오바하네 ㅋㅋ 이런논리면 애니메이션,드라마,영화에 나오는 중세시대 공주 복장, 기사 복장 이런것도 그냥 허울 좋은 판타지지. 그 시절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마녀사냥으로 죽었으며 페스트로 인구는 1/3이 죽은 시대이고 종교라는 미명아래 수많은 전쟁이 일어난 시대다. 우리가 중세시대 복장 코스프레 할 때 마다 이런 것들을 기리고 생각해야 하냐? 그냥 그시절 패션,인테리어, 건축양식 같은게 매력이 있기 때문에 즐기는거지 꼭 미화를 한다고 난리 부르스를 떨어요. 주댕이로만 애국한다는 놈들 오늘 독립기념관 가서 독립운동가분들 추모는 했겠죠? 집에 태극기도 없는 사람이 태반일걸?
1920년대 일본이 1차대전 승전국이 되고 승승장구 하며, 소위 다이쇼 데모크라시라고 불리는 일본 제국주의 전성기가 있었음. 나름 열강의 반열에 들어선 일본이 아시아 일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막대한 전후 유럽 수출 이익으로 경제성장을 이루던 시대였음. 그만큼 잘나가던 시대였기 때문에 근현대 일본 문학 곳곳에서 다이쇼 시대에 대한 동경이나 향수가 묻어나옴. 여전히 일본에선 다이쇼 시대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컨텐츠가 되어서 상품화되고 있음. 경성시대라는 건 그런 다이쇼 시대에 대한 복사본이라고 생각함.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 '뉴트로'의 감성의 원본이 되는 시대는 없었음. 개화기부터 6.25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독재 정권마저도 다이쇼 시대가 가지는 감성과 유사한 시대는 없었음. 결국 경성시대라는 건 다이쇼라는 컨텐츠를 이름만 바꿔 가져온 복사품라고밖에 볼 수가 없음. 그리고 다이쇼 시대라는 일본 제국주의의 전성기는, 수많은 아시아 식민지인들의 피눈물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절대 좋게 볼 수 없는 것임. 그것을 경성시대라는 이름으로 가져온 것은 쪽팔린 일임.
글쎄요.. 이 영상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정서에는 공감하지만 무조건 경성시대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고 하거나 그 당시 옷을 입지 말자고 하는 것보다 그 말에 가지는 관심이 당시 독립운동이나 수탈역사에도 옮겨질 수 있도록 더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위안부라는 단어가 일제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도 당시 쓰였다는 역사적 사실로 종군 성노예라는 현대의 정의와 함께 계속 언급되는 것과 같이 단어 자체는 언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화려한 옷을 입는 게 마치 일제를 미화하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 단체사진을 봐도 양복 잘 차려입고 사진찍었습니다. 김구선생께서 쓰신 백범일지에도 궁핍한 생활상이 나와있지만 독립운동가들이 양복 한벌씩 가지고 있었던 건 제 생각엔 임시정부가 외교노선을 견지하기 위해 대외적인 이미지도 생각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시 예술인들도 모던보이니 신여성이니 그런 식으로 많이 입었고요. 그만큼 당시 의복문화에는 다양한 맥락이 있지 않겠습니까? 나치문양이나 욱일기를 패션아이템으로 삼은 것도 아닌데 일제시대에 유행하던 옷을 따라입는 것에 대해 몰상식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또 하나의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김어준 총수가 Boss인가 명품양복입은 거 보고 진보맞냐고 욕하던 사람들도 생각나고.. 비싸거나 화려한 옷 입으면 독립운동가가 아닌 게 되나요? 가난한 사람은 장식이 많은 옷 입으면 안되나요? 지나친 일반화와 자기검열은 사회의 다양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BulgogiBurger 넵 영상전체를 봤을 때는 저도 단어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정도라고 이해했는데 썸네일에는 '일제강점기를 미화하는 한국의 인스타갬성?' 이라고 되어 있고 다른 댓글들을 보니 그 단어를 쓰는 것만으로 무식하다거나 당시의 의복을 입는 것만으로 잘못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다거나 심지어 친일파라고 비하하는 반응이 많아서 저도 위의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꼬꼬무 11회 요약] ＂정조는 취미일 뿐＂ 경성을 뒤집어 놓은 세기의 스캔들, 인형이 되기를 거부한 모던걸 나혜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http://i.ytimg.com/vi/rcN6J3ln8w0/mqdefault.jpg)
'경성시대'라는 말을 게속 쓰는것보다
사람들한테먼저 경성시대의 뜻을 알리고
고쳐야 할듯요...
심영시대라고 부르면 어떨까 싶네요.
@@Republic_of_China_No.1 심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정은-i2l
심영이가 톱스타 배우였던 시절이니...
@@Republic_of_China_No.1 안됨 심영이 친일파에 공산주의자임ㅋㅋㅋ
한국사람들 제발 거짓말과 조작을 분별하고, 무엇보다 선악을 분별합시다. 뇌없는 좀비 생활 그만 합시다.
일제강점기지 경성시대는 무슨ㅋㅋㅋㅋ
모던걸 모던보이 이 말이 일제강점기 신문에서 처음 등장한 말인데 역사를 모르니까 저런 무식한 짓을 하지
일제시대스타일로 옷입으셨네요 하면 정말 기분안좋을거같은데
학교가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도 했어요 ㅋㅋ 중요한 과목으로 넣지도 않고요 ㅋ 이제 잘 돌아가려고 하니 너무 심하게만 말하지 말자고요.
까놓고말하면 강점기죠
일제시대라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일제강점기라고 하셔야죠
+) 밑에만 일제강점기라 하고 위는 일제시대라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진짜 크리피함. 경성시대 귀부인 컨셉이러면서 사진관에서 아예 그런 배경으로 찍는곳이 있던데, 서양식 드레스도 아니고 기모노입고 찍더라. 보고 너무 충격적인데 댓글은 더 했음 너무이뻐요 어디서찍었어요 ㅋㅋㅋ 환장하는줄ㅎㅎㅎㅎ
@@그믐달-j4m 한심하다
어머나...댓삭하셨네......
@@Ggobuggi 찍는게 자유면 욱일승천기 옷입는것도 자유네 뭐 ㅋㅋ
그냥 대가리 텅텅 ㅇㅈ하는 꼴이지 뭬 ~~~
네...? 기모노요....?! 와..미쳤다 어떻게 그게 로망이지...친일의 정점이 되고 싶다 뭐 그런 건가;;; 댓글로 처음 알게 됐는데 경악스럽네요
모르고 쓴 사람들이 이 영상 꼭 봤으면 좋겠네요!
봣 -> 봤 or 보았
겟 -> 겠
봣겟정도는 그냥 두면 안되나 .. 모르고쓰는것도아니고 쒸프트누르끼쫀내뀌찮아
@@엄지-p4c ㅇㅈㅇㅈ 쉬프트 누르기 귀찮
영화에 경성 미화가 많이 나오더라니
우리나라는 잊지말아야할 역사가 많다
일본놈들은 우리나라와 주변국역사까지 알아야함.. 경각심을 가질려면
특히 전범 정부가 원폭 피해자 코프하지말고 ㅋ
애초에 그 원폭 피해도 개웃긴게 ㅋㅋㅋ지들이 잘못했고 미국은 경고 했음. 근데 무시하고 시민들한테 알리지 않다가 결국 사단이 난거임ㅋㅋㅋㅋ자초한것...
그쵸. 사실 경성시대라는 용어나 그시대를 미화한건 어줍짢은 미디어에서 먼저 시작. 그러니 철학도 역사인식도 없는 무식자들이 설치면 그리됨. 아무생각 없이 동조하고 뭐가 뭔지 모르는 인간들도 같은 수준. 개돼지 되기 싫으면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력 꼭 기르시길.
@マシュマロー6 혹여 당신 집에 강도가 들어와서 난도질 해놓아도 꼭 중용지키시길 바랍니다. 사과나 피해보상은 물론 바라지 마시고요. 니 사고방식이라면 니가 쓰레기 피해자니 그런 거 바라지 말아야겠죠?^^
マシュマロー6 참 딱해라... 사는게 지루한가 보네 :) 유투브 대댓글 같은데서나 싸질르고나 있고 ...
@マシュマロー6 본성나오네 가면벗었죠? 붕쇄죠?
광복 후 의복 스타일이 '경성시대'라고 칭해진다면 의복 스타일을 탓하기 보단 명칭을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관점이겠네요.
은하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게 맞는거 같네요 아니면 서양 뉴트로라고 하던지요 ㅠㅠ 단어 선택은 정말 잘못된게 맞는거 같아요
저기 롯데월드 아님?
일본기업이라 개화기 거리면서 미화하는데 혈안이 됐네
경복궁 근처에서도 막 경성의복이라면서 뉴트로 의상 대여하더라고요..
경성의복 체험이 아니라 걍 부자 친일파 복식 체험임
한국사람들 제발 거짓말과 조작을 분별하고, 무엇보다 선악을 분별합시다. 뇌없는 좀비 생활 그만 합시다.
경성시대라는 말이 일제강점기란 말을 곱게 포장한 것 같아 찝찝했는데 잘 짚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초에 경성시대의 감성이 아니고 일제강점기라고.. 누가봐도 [경성] 이란 단어 들으면 당연하게도 그게 안 떠오르는 거냐구... 설령 잘못알고 있다고 한들 미화한 거랑 뭐가달라. 광복 이후에 유행한 거면 그 시대에 맞게 쓰던가 뭔...
꼭 알아야할 지식이네요...
모르고 함부로 쓰지말았으면.,
Yuji Ko 일제 강점기가 맞는 표현임
@Yuji Ko 니도 몰랐잖아
애국가도 친일파 나치 협력자가 작곡한 노래인데 이것도 알아두세요
한국사람들 제발 거짓말과 조작을 분별하고, 무엇보다 선악을 분별합시다. 뇌없는 좀비 생활 그만 합시다.
걍 30년대 서양 뉴트로룩이라고 해라. 굳이 경성시대 라는 개소릴 붙여서 그 당시 패션을 욕보여야겠냐 ㅡㅡ
경성시대라는 말은 부적절한 표현이다 (O)
뉴트로감성 옷을 입는 사람은 친일이다 (X)
아무리 화가 나도 지킬건 지킵시다.
뉴트로감성이 복고풍이 아니고 개화기복장을 말씀하신거라면 개화기감성옷이랍시고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모던하다며 한껏꾸민 옷을 입는걸 친일이라하지 뭐라고 하나요?? 친일아니고 다만 개화기풍만을 따라할거면 남루한 복장에 수더분하게 다녀야지 망사가리개로 가린 모자에 레이스달린 장갑?? 애초에 `개화기컨셉`이라면서 컨텐츠 소비하는 사람은 둘중 하나지않나요, `개화기`가 언제적인지도 모르는 짐승아이큐거나 언제인지 알면서도 소비하는사람, 말하다보니 뚜뚜룬님이 말씀하신게 첫번째경우의 쌉무식한사람의 경우는 매도하지 말자는 취지셨나하네요 개화기로망소비하는 매국노나 다이쇼로망 똥꼬빠는 일본인이랑 뭐가다르나요?
@@fef5639 시대가 그래서 그렇지만 옷이 잘못한 건 아니잖아요? 아 물론 그 시대의 일본의 복장. 기모노 유카타 이런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뉴트로풍.. 서양복식은 입어도 나쁠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뉴트로 풍 옷을 입는건 자유지만,
경성시대 처럼 일제 식민지배를 뜻하는
뉴트로 풍 옷을 입는건 지양 해야 됨
친일이 아니라, 무식한 거 아닌가요?
@강 강 `경성시대`의상은 `일제강점기` 한 시점에만 뚜렷히 나타난 특징을 가져 부를 나타내 그 시점을 미화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매국 혹은 친일의 증거입니다. 분명 돈가스도 부를 축적한이만 먹을수 있었다는 것에 어쩌면 동일하지않은가 싶으시겠지만 돈가스는 커틀렛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식민지를 거쳐 우리나라도 전파받은 음식문화입니다. 매국을 하면 이러한 복장을 입을수있다는 과시적 용도로 사회적계층을 나누려 입은 복식과는 그 내포된 의미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친일파들이 조선인에게 과시하기 위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돈가스를 썰어먹진 않았습니다
사실상 경성시대라고 하는 이유가 딱 이거 아니냐 일제강점기를 미화하고는 싶은데 일제강점기 갬성 하면 뼈도 못추리게 쳐맞으니까 경성시대라고 빠져나간거 아니야
너무 가지 말자 그냥 경성시대가 일제강점기와 식민지를 뜻하는지 모르는 무지함에서 비롯된거고 미디어의 영향(경성스캔들, 호텔델루나)인거지
경성시대 감성사진 찍는 인스타충 중에 일제강점기 미화하려는 애들이 몇이나 되겠음 일본인들도 아니고
ㄴ 갑툭튀 여혐ㅋㅋㅋㅋㅋ 오진다
@マシュマロー6 여기서 성별은 왜 나오죠;; 이 뉴스 주제와 상관 없는 얘긴 되도록 자제해주세요.
@マシュマロー6 ????어. 당신께서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글을 쓰셨다가 삭제하신 모양이셨는가 보네요?
マシュマロー6 ????어. 당신께서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글을 쓰셨다가 삭제하신 모양이셨는가 보네요?
어째서 난 경성시대라는 단어를 못들어봤는가..
저도....
지금 유툽에 쳐보니 경성낭만메이컵, 미스터선샤인(경성시대)스타일링 이런거 뜨네요.;;;;;;
확실히 미화되는듯..일본애들이 이 시대 빨면서 온갖 판타지 생성하는건 자주봤는데 한국에서도 있을줄이야;;
저도 첨 들어봄..;;
나도..
저두......
팩트) 경성시대라는 명칭이 문제지 패션이 문제는 아님
한국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와 너무 예뻐요 ㅇㅈㄹ 하는 게 문제인 거임 옷은 당연히 문제가 없지 그딴 쓰레기같은 옷은 소중하게 그냥 일본한테나 갖다 던지면 됌 ^^
민감하개 반응 하거나 탄압할 필요없음 저런거 즐기는 사람들 9할이 그때당시 고풍스러운 복장과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즐기는거지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는 목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은 거의없음
뉴트로 패션은 서양에서 넘어온거아님? 뉴트로 패션을 하고 경성시대 감성 이런게 문제되는거지 뉴트로 패션자체는 문제될거없는거같은데
뉴트로 복장은 좋은데 그 사진에 설명으로 경성시대 이런 거 쓰지 말라는 거졍?
ㅇㅇ그거죠
경성시대ㄷ....애초에 단어가 좀 쎄하긴 했다..
너무 슬픈 역사를 미화한 것 같아 슬프다.....
다이쇼 로망이라고 해서 일본 스스로가 가장 빛났다고 생각하는 다이쇼 시대(일제시대)를 추억하는 게 있어요.
한국에서 그동안 소비됐던 다이쇼 로망은 수입애니(로젠메이든 등)나 게임(앙스타 등)에 있었고요.
오히려 화나야 할 일인데 우리나라까지 점점 다이쇼 로망에 합세하는 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어차피 당시 다이쇼시대때는 1차세계대전도 이기고 아주 잘나갔던 전성기시대였고 대공황오기전까지 살기좋은시대로 다이쇼 로망이랑 다이쇼 데모크라시가 활발했던시대긴한데(쇼와 초기때 나라 개조져버림)
어차피 식민지 국민들은 해당사항없음
그러니까 해당사항아닌데 왜 빨아먹는거니 ㅋㅋ
다이쇼 시대(1912년부터 1926년)
특히 1910년대 일본은 문화적으로 전성기라고 얘기할수 있었고 1920년대는 다이쇼 데모크라시라는 민주주의적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198~90년대때 그 시대를 살아왔던
일본인 노인층들이 요 시대를 그리워했던
발언이 자주 나오기도 했죠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잘나갔던 시절이 없었으니 오히려 그런 분위기나 느낌을 원하고 좋아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뭐 전 뉴트로 감성과 버블경제 감성 둘 다 좋아합니다🙂
그럼 오리지널 한국 문화로서 가장 빛나던 시기인 중국꼬봉+노비 시대니까 한복입고 소달구지 달달끌면서 사세요~
ㅇ
도시 이름을, 정확히는 정치 중심지로 시대를 구분하는 것도 일본식에 가까워요. 역사적으로 왕조가 바뀌었던 우리나라의 경우 그 왕조를 따라 시대를 칭했지만(삼국시대, 통일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본은 왕조가 바뀐 역사는 없습니다. 오랜 시간 무사 중심의 막부 정치가 계속되었어도 수도인 교토에 왕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우리와는 다른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했는데 그게 바로 정치의 중심지인 거죠. 나라가 정치 중심지일 때는 나라 시대, 헤이안(현 교토)이 정치 중심지일 때는 헤이안 시대, 귀족과 무사와의 싸움으로 무사가 승리하자 그들의 중심지인 가마쿠라(카나가와 현)로 정치 권력이 옮겨 가서 가마쿠라 시대, 에도(현 도쿄)의 도쿠카와가 최종 권력을 장악하자 에도시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경성이라는 단어도 그렇지만 경성 시대라고 부르는 시대 구분법 역시도 일본의 영향이 있지 않나 의심스럽습니다
@マシュマロー6 부르지 말라는말 없었는데
@マシュマロー6 ????어. 갑자기 여기에서 딴소리를 하신 것 같으신데요
マシュマロー6 ????어. 갑자기 여기에서 딴소리를 하신 것 같으신데요
@マシュマロー6 지혼자 풀발하네
@マシュマロー6
옷은 문제 없지만
'경성 시대'로 마케팅하는게 문제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하면 문화라는 건 존재 할 수 없습니다.
경성주막 1929 이런 가게도 반성해야 됨..1929년이면 ..
문화통치..
진짜 왜색짙은 건물들 보면 의아함
좀 다른거긴 한데 새마을식당도 이해안감ㅋㅋㅋㅋ그시대 독재정치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하고 심지어 돌아가신 분들도 많은데;; 그걸 마케팅 용어로 쓰는게 이해안감
@@햄-x8l 새마을금고도 불편하세요?
@@HongHong-l6w ????
이런 중요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
아 경성이 그런뜻이었군요....가슴아프네요. 나라도 뺏기고 수도도 타의에의해 없어지고
제발 이런 무지한 지식으로 과거 나라를 되찾은 그날을 부끄럽게하지맙시다 😭😭
일본이 이름을 억지로 바꿔버린것도 모자라 일반도시로 낮춰버린 우리나라 전 수도... 그 잔재인 경성이라는 단어를 미화함과 동시에 '감성'이라며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참 기괴하고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의 친일파나 부유한 계층의 의상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경성시대 스타일이라는 단어보다는 일제강점기 부유층 스타일이라고 부르는게 그나마 맞는 표현인 것 같네요.
일제강점기 친일파나 일본인 스타일 이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일본이 이름을 억지로 바꾼거 아닙니다. 한국사람들 제발 거짓말과 조작을 분별하고, 무엇보다 선악을 분별합시다. 뇌없는 좀비 생활 그만 합시다.
응 과몰입ㅋ
그냥 옷이나 미적 부분이 좋다 한건데 여기에까지 식민지의 아픔이니 뭐니 하면 조선시대 한복도 못입지
그때도 양반별슬아치 때문에 죽은 농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건 신분제가 존재했던 시대인거고 나라 자체가 식민지가 되어 왕, 시민 할꺼없이 나라 전체가 고통 받았던 시대랑은 다르죠.. 근데 그걸 미적으로 예쁜시대로 미화하니 문제인거죠.. 너무 사실과 다르니까..
@@nyoungnyoung1416 글쎄요.. 물론 일본인에 비해서는 차별을 받았지만 봉건왕조가 임의로 구분지어 놓은 사농공상 신분제에서 완전히 해방된게 일제 때입니다. 일본 자체가 메이지유신을 통해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출세할 수 있는 근대적 체제를 갖춰 놓은 사회였으니까요. 물론 소수의 황실과 화족 같은 것이 존재했습니다만, 나머지는 사민평등정책으로 인해 신분적 제약을 받지 않았죠. 과연 능력이 있어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생 노비나 농사꾼으로 살아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에게, 한일합방 이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공무원이나 군인, 사업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던 일제 때가 고통스럽기만 했던 시대였을까요? 물론 그들을 친일재벌이나 친일관료라고 욕할 수 있겠지만 바로 그 직전 세대에는 나라에 아무리 충성하더라도 농사꾼은 농사꾼으로 살다가 죽어야 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근대적인 교육, 의료, 문화에다가 '박열'이란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조선인이라도 법정에서 변호사의 변호를 받을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 전까지 곤장으로 패거나 인두로 지지는 전근대적인 재판만 받았던 백성들에게 그러한 일본의 근대적인 시스템은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아직도 구한말 조선의 반신분제까속에서 살고있냐,
그때는 그때고, 일제시대는 일제시대고 역사적 주제상황이 다른거지
드라마도 안보고 이런 유행이 있는지는 몰랐지만;
개화기: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경성: 1920년30년 시대로 쓰이지만 사실 고려시대 부터도 서울일대를 가리켜 쓴말임. 일제침략이후에 한양이 경기도에 소속되면서 경성부 라고 불려서 경성시대=일제시대의 잔재? 로 여겨질수 있는건 맞음.
시대적으로는 맞지만 일제강점기(1910-1945)라는 단어와는 늬앙스? 가 굉장히 다름.. 그냥 근대사회의 서구문화가 많이들어올때의 특이한 의복문화를 지칭하는것과, 식민지시대를 공식적으로 통칭하는 단어는 다르다고 생각함. 그리고 모던걸 모던보이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부터시작된 전세계적인 데카당스문화임.
그시대에 낭만을 즐길수있는 한국인은 아마도 친일파와 부유층인 소수였겠지만 광복이후에도 계속된 의복양식이기도한데 뭔가... 이 짧은 영상이 굉장히 억지를 부리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듬.. 그냥 판타지 코스프레 의상일뿐, 친일파 코스프레는 아닐것임. 그 시대 영국 정장을 입는다고 그 시대의 아픔을 미화하는게 아닐거라 생각함.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하겠지만 지금 댓글엔 그냥 옷입고 코스프레하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무식하다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논란이될만한 경성시대라는 단어차용도 안하고 유행에따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나쁜새끼인건가 싶기는함.
경양식돈까스도 1925년에 서양식 식당을 들여오며 누린 고급?문화이고 그시대 부유계층이 누리던 문화임. 그러고 7-80년도에 많이 유행한건데 돈까스먹는다고 식민지미화라고 하는사람은 없을거임..;;
선생님이 정론이십니다
일제치하에 저런 옷을 입고 다니는 거 자체가 친일파였을 텐데 뉴트로풍은 무슨 친일파 패러디랑 다름이 없지..이걸 지금 아는 사람들은 진짜 무지하고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수치스럽고 모멸감이 든다..
오히려 이런 생각이야말로 한국사람 무시하는거 아닙니까? 한국인이라고 일제시대때 다 거지가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일제한테 빌붙어야만 돈이있는건 아니지요.
@@pupu807 그런데 일제한테 빌붙지 않은자들은 재산도 많이 뺏기고 그랬어요. 뭔 토지 정책 명분으로 많이 뺏어가던;; 무조건이라 하긴 그렇지만 그 시대 부자들은 대다수가 친일파인건 맞는 것 같아요
@@김호호-t2t 저도 대다수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친일과 연관시키는건 그냥 뇌를 단순화시키기만할것같아서 좀 적어봤습니다.....그리고 그당시에 정말 정직하게 부자돼서 독립군 도와주신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까지 폄하할것같은 생각이 나서요....
친일파였을 확률이 비교적 높은거지, 친일파라 단정짓는 것은 좀 아니죠.
저런 옷 자체가 걍 서양복식인데 굳이 일제치하 시대 입었던 복식이었다는 사실만으로 ㅂㄷㅂㄷ 댈건 없는거 같음. 따지고보면 그시대 유행하던 옷이.. 잘못된 시대를 만났을 뿐인데.
ㅇㅈ 옛날엔 일본인들이나 그렇게 입었는데 예쁘다고 입으면.. 뭐 개취겠지만 말그대로 그시절 당시 일제강점기 스타일입는거임. 미스터선샤인이랑 미디어가 북돋고 그놈의 인스타가 퍼트린거
광복직후도 입었어요.
저 복장이 원래 서양 복장이라 뭐라 할 수 없지만
'경성 시대'로 마케팅 하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월드에서 개화기 꽃이 피어나던 시대 이 지랄 하면서 되게 감성적이고 힙한 분위기인 마냥 일제감정기를 미화하던데 진짜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음 무지한 사람들을 이걸 또 예쁘다면서 저런 옷 입고 사진찍고 인스타 올리고 이러는데 내가 다 창피하고 울분이 차오르더라
정말 저런 옷을 저 시대에 입을 수 있는 사람은 일본인이거나 친일파거나 둘 중 하나였을텐데 말이죠...
@@JihyeonHwang-sk9ic 일제강점기에 정장입고 사진관에서 사진찍기를 즐겼던 독립운동가분들도 일본인이거나 친일파인건가요. 경성시대란 말이 잘못됐을지언정 그 시대의 복식을 입고 그시대사람들이 사진찍는것처럼 사진찍는걸로 욕하면 안되는거예요.
@@sharkdream426 독립운동가가 사진찍기를 즐기면 그게 독립운동을 제대로 하는건지 사진관 갈 시간이나 있나
@만두 니네 엄마 친일파라서 잘먹고 잘사나?^^
@@Nmarri415 독립운동가분들은 매일매일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가장 멋있는 정장을 입고 자주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으셨다고 한다. 역사적 사실을 얘기한거야.
진짜 경성시대 감성이라고 일제강점기 미화하는 느낌이라 엄청 꼴 뵈기 싫었는데, 이런 영상에서 같은 의견 가진 사람들 보니까 속시원
ㅇㅈ
요즘 생각하던 걱정이 딱 그대로 나온 영상이라 너무 반갑네요... 익선동에서 ‘경성’땡땡땡 하는 가게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있어요. 과연 우리 조상들은 그 시대에 이런걸 누릴 수 있었을까. 경성 체험 하며 기모노를 입고, 인력거를 타고 다니는 어떤 지방도시의 관광 아이템도 매우 의아했죠. 과연 우리가 그때 태어났다면 인력거를 탔을까요, 아님 끌어야 했을까요...
와...마지막 문장에 머리가 띵해지네요
경복궁에서 한복입고 돌아다니는건 판타지 아닌가 ㅋㅋㅋ조선시대에 어디 감히 일반 평민이 그런 화려한옷을 입고 고궁에서 싸돌아댕겨 ㅋㅋㅋㅋ 특히 당시 남여차별 쩌는데 여자가? 어짜피 역사는 역사이고 그냥 복식입고 사진몇장찍은걸 의미두는게 더 이상한듯
2019년의 한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였을까? 아직 두 나라 외교관계는 3년 전이랑 다를게 없는데 그때 반일 혐일 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일본여행 패키지 못 구해서 안달난 것 보면 이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불매운동을 한걸까?
이리저리 자기감정에 휘둘리는거죠
아무리 반일을 외치는 사람들도 일본여행가는 경우도 늘었던듯이.
진짜 스브스뉴스 너무 통찰력있다.....영화 아가씨이후로 일제강점기 미화가 너무많아서 눈살찌푸려졌었는데,;
난 암만봐도 스브스뉴스의 비약이 지나치다고 느껴지는데.;; 경성시대라는 명칭이 잘못되었다면 그것만 체크하면 되는데 그 시대에 유행했던 서양식 복식을 입고 사진찍는것 까지 그 시절의 아픔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비난 하는건 정말 지나친 날조입니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분들도 말끔하게 정장을 입고 사진관에서 사진찍는것을 즐겼다고 해요. 매일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런데 저런 복식에 사진찍는것만으로 그런식의 비약을 해버리면 독립운동가분들도 시대의 아픔을 망각한 사람들이 되는건가요? 비판할건 정당하게 비판하되 선을 넘으면 안되는거예요. 스브스뉴스는 오래전부터 그런모습 꽤나보여주는데 통찰력있다는 말은 절대 공감못하겠습니다.
한국사람들 제발 거짓말과 조작을 분별하고, 무엇보다 선악을 분별합시다. 뇌없는 좀비 생활 그만 합시다.
좋은 정보인것 같네요 실제로 미스터션샤인 같은 드라마의 흥행으로 그저 드라마의 여주들을 따라하겠단 생각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들 저런 표현을 썼던것 갇은데 이렇게 옳은 정보를 알려주니 좋네요
그냥 올드 레트로 풍 정도가 제일 친숙함. 경성시대 진짜 아니야ㅜㅜ
밀정이나 암살도 경성물인데 그것도 일제시대미화? 그리고 일제시대때 일제의 만행을 문제 삼아야지 특별한 문화가 유행하던것 자체를 금기시해선 안됨.
아마 일본의 다이쇼로망(大正ロマン)에서 따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의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근대식건물들과 양복들이 들어오고 일본의 여성들이 유럽의 귀족여성을 따라하면서 그 시대에 대한 환상에 젖어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아마 경성시대란 말도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됩니다.
친일파만 입던게 아닌 당시 전체적으로 유행하는 패션이라 독립투사 분들도 입으셨고. (저 사학과 교수는 뭔 개소리임 저거 입었다고 고문이라니) 그리고 저 유행도 한 때, 2019년에 반짝했지 지금은 저런게 있었나 하는 때지.
팩트) 일본이 임의대로 경성으로 바꾼게 아니고
조선시대때도 일부 쓰였던 표현이지
실록에서 경성이라 검색하면 항목이 나올정도로
오래됐다.
"일부" 쓰였던 표현인 거지 실질적으로 경성이라 부르기 시작한 건 일제 통치 때부터였음
모르고 있었는데 ....몰랐다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얼마 안 된 시대의 이야기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제 증조 할아버지,증조 할머니,할아버지 99체 집에 사실 정도로 부자셨는데 일제 강점기때
친일파들 한태 다 뺏기심.. 나쁜놈들
그래서 얼마나 힘들게 사셨는지 몰라요.
대학교 역사학과 다니는 사람으로서 모두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 뉴트로 감성 좋아하셔도 됨니다 죄는 아니니까, 그렇치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생각하고, 그 당시 살으셨던 모든 분들과 독립을 위해 헌신 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경성시대란 용어를 않쓰고, 새로운 단어를 찾아서 쓰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또한 사학과 재학 중인 학생이기에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아픈역사를 알아갈려고 하고, 배울려고 하는 자세가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만 지나가던 역사학과 재학중인 대학생이였습니다.
그래서 경성시대라는 단어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잖아요 일제강점기 한성을 경성으로 바꿔 수도취급을 안해주는 그 시기를 미화시킨 단어라서 잘못된 단어이다 라는 소리잖아요 근데 이 영상에서 뉴트로 패션에 대해 지탄하는 의견은 없는데 댓글엔 많아서 질문하고싶어서요
뉴트로 패션 (이라고 표현한) 그 의복도 비판하시는 분들은 그 이유가 뭔가요?? 제대로 알고 넘어가고싶어서 비판하시는 분들중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찾아요
경성이 무신 식민지 도시라는 낙인이야, 저 양반 사쿠라네 사쿠라. 오래전부터 한국(조선)에서는 수도 도시의 이름이 뭐건, 그걸 '서울' 또는 '경성'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경주도 서울(서라벌)이라 불렸고, 조선 말 기록에 이미 한양을 '경성'이라고 부르는 게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이 중국 냄새가 나는 '한양'이라는 말을 싫어했고, 서울 은 자기들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경성'이라는 말은 '수도 성이란 말이군, 이걸로 하자' 라고 해서 경성이 된 겁니다.
일본에 이미 오랜 옛 수도로 경도(교토)가 있고, 일본에서도 교토를 또한 그냥 쿄(서울)이라고 불렀습니다. 뭔 식민지 도시 낙인이야, 피해의식 쩔어주시네요. 의심나면 검색들 해보셈.
무식한것도 문제인데
그 무식함을 이용해 돈을 버는게 더 문제
요즘 인스타 페북 광고보면 말도안되는 게 많은데 그걸 의외로 사는 사람도 많더라
경성시대가 이런 뜻이였구나..
이럴거면 7080도 쓰지 말자. 군부독재시절이라 하자. 반일 무드 들어오니까 사람들 진짜 너무 오버하네. 샤넬 입지도 말고 보지도 마라. 나치 스파이가 만든 옷 왜 입냐. 무슨 저런 풍 입으면 친일파니 매국노니 에혀... 저 당시의 문화도 존중할 줄 알아야지.
고문당해서 죽은 한국인보다 굶어죽은 한국인이 더 많다는게 팩트
근데 경성시대 일제강점기때와 조선말기시대 노예들은 어떤시대가 더 행복했을까도 한번생각해봣으면한다 조선말기가 일제강점기보다 좋았다면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을 못봣겠지 노예가 절반이 넘아고 양반들받처주고 굶어죽어가던시대에 주인만 일본으로바끼엇을뿐 그리고 더 발전된문물 더편리한세상을 본건 일제강정기였겠
단어선택이 잘못된 예시네요.. 좋은 대안단어도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뉴트로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의상 자체에는 문제 없는 거 같은데 저런 걸 경성시대 뭐시기하는게 문제죠
근대서양복?
그냥 뉴트로 복장이라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개화기
광무 시대
확실히 20세기 초 산업혁명 시대 복장이나 거리가 상당히 클래식하고 멋지긴하지
시대상은 좀 많이 끔찍하긴 하지만 그 때의 클래식한 감성은 클래식으로 회귀하는 요즘 트렌드를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함 다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반발이 엄청나고 일본에 식민지였던 한국특성상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저런 풍의 옷이라던가 인테리어 같은 것은 좋아하지만 경성이니 개화기니 그런 말로 불리던 게 좀 찝찝하던 터였는데 잘 짚어주신 것 같네요. 명칭을 좀 바꿀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뭐 어쩌라고. 일제시대 낭만으로 바꾸리?
개화기 시대라고 하기엔 누가봐도 1920년대 미국 스타일이고… 일제시대라고 하기엔 뭔가 입기 싫어지는데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까운 레트로감성이 있응,
경성시대 = 일제시대가 맞긴한데, 그렇다고 일제시대 스타일이라고 쓸 수 있나. 그냥 그 시대 때 유행한 모던걸, 모던보이 디자인만 차용하는 것일뿐.
1960~70년대 레트로 옷 입으면서 독재군사시절 생각하면서 옷 입어야 하나? 싶음.
이건 진심 아닌 거 같네요.. 올바른 역사를 다시 가르쳐야 될듯.. 그래야 실수를 반복하지 않죠...
그럼 경성시대 말고 다른 말로 바꾸어 쓰는게 좋을거 같은데
1.1876년이후 강화도조약이후시대
2.일제강점기시대
둘중에 하나밖에 선택지가 없어요ㅠㅋ
@@fef5639 그리고 그 둘중 하나로 이름을 바꾸면 저런 컨셉으로 장사하는것들은 죄다 망하겠죠 죄다망했으면:)
@@로페인 ?왜요 저 스타일 옷 입는게 잘못이고 저런 장사하는게 그정도로 큰 잘못인가요? 진짜 이해가 안돼요 대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진 거죠? 물론 안입는게 좋을듯 하긴 하지만 저 스타일이 왜 망할정도로 큰 잘못이에요??
@@아비바바 조두순이 아이 강간할 때 입었던 옷이 멋있어서 그게 유행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씀? 이 내용의 요지는 경성시대 컨셉으로 나오는 옷들은 일제강점기 자체를 시사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우리한테서 착취한 것들로 일본인들이 부를 누리며 입었던 옷을 지금 체험한답시고 입고 돌아다니겠다 이거 아니냐고요. 그 시대 살았던 분들이 보면 얼마나 어이가 없으시겠어요? 우리가 조선시대 컨셉의 옷을 체험하는 거랑은 다르다 이겁니다. 그런 옷을 입으면 다 친일이다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리고 '일본만 저런 옷을 입은 게 아니다'라며 이름을 바꾸면 된는 의견도 있는데, 경성시대 패션이라면서 유행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부터 이미 그 의도가 불순한데 이름 바꾸면 뭐하나요. 처음부터 프랑스 패션 이런 식으로 다른 이름으로 나왔으면 모를까. 이미 경성시대 패션이라고 붙은 스타일은 일제 미화 패션인 게 맞는 거죠. 이제와서 이름을 달리 부른다고 해도 오히려 원래의 의도를 묻고, 소비를 계속 유도하려는 의도로만 보이겠는데요.
개화기로 바꾸면 됩니다
경성시대라는 말 진짜 이상한 혼종....... 개화기패션=경성시대 동급취급하는데. 경성시대는 일제강점기고 일제강점기는 개화기로 안칩니다. 상식적으로 일제강점기가 우리 문화가 꽃피우던 시절이었나요..? 말을 풀어써보면 정말 말이 안된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에서 경성,개화기 이걸로 최근 엄청 마케팅해댔는데.. 진짜 토나오는줄.
애초에 경성시대거리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됐음....공부안했나....
그럼 병합했는데 서울을 계속 수도로 남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트집하나는 기가막히게 잘잡노 ㅋㅋㅋㅋ
기업에서 경성으로 마케팅할때마다 불편했는데 스브스가 이렇게 알려주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ㅇ 아죠 조선 못잊어 씨방새듷
초등학교 때부터 취업할 때까지 일제강점기 교육 강제하는 나라에서 경성시대라는 단어 유행한다고 미화 걱정을 하네ㅋㅋㅋ 이정도면 반일을 강요한다고 봐도 됨. 그냥 일제강점기는 항상 악당 일본이 선한 조선인 괴롭히는 주제에만 포커스되어야 한다고 보는 거지. 분명히 그 시대에도 문화가 존재했고 그걸 경성시대 (복장)이라는 단어로 부르는 거에 불과한데, 그냥 가만히 둬라. 역사를 잊으면 안 되지만 그 역사에 종속되어서도 안 된다.
주입식반일 너무싫음 시대도 변해가는데;; 여태껏 중고등학교 역사쌤들 대부분 반일감정이 강하신듯
일제시대를 산 북한주민은 대부분
죽었지만 이 분들은 일제시대가
지금의 북한보다 더 자유와 시장
경제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주시고 희생해주신 분들덕분에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이나마 쓸수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경성 이전 한성은 한나라 한 자를 써서 漢城 입니다만, 중화사상에 쩔은 단어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게 아이러니네요.
진짜 별로입니다. 하필 저 시대를 따라하다니 제가 다 수치스럽네요;
시대를 따라하는게 잘못이 아니라 워딩이 잘못된 사례임.
헉.. 경성이 그런 의미가 있었었군요... 사진관 포스터 보면 저 시대 배경 복장 해서 찍은거 보면 정말 이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었는데 좋아할께 아니였네요ㅠㅠ
일제강점기 미화죠 그건 저도 참 안타깝네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됐으면 좋겠어요
경성시대라는 단어를 쓰는게 잘못된거지 저시대 의상입고 사진찍고 하는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미화도 아니구요. 그렇게 치면 같은시대에 같은 복장을 입고 사진찍는걸 즐기셨던 독립운동가들도 잘못된게 되는거죠. 스브스뉴스가 지나치게 비약한겁니다.
서양식 복장은 문제가 없는데 경성시대랑 일제강점기는 맞는거 같네용
아뇨 경성시대라는 말만 문제지 개화기의상은 문제가되지 않아요~ 개화기시대 의상을 경성시대의상이라며 입는게 문제인거죠
경성시대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진짜 그 시절이 힘들었다는 걸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닐 걸요. 일본인들이 자화자찬하는 다이쇼로망이 너무 부럽고 아름다워 보이는데 일본, 그것도 군국주의 시절 일본문화를 즐기면 비난 받을까봐 스리슬쩍 배경만 한국으로 옮긴거죠. 솔직히 저 시대가 동양과 서양의 건축, 패션등이 절묘하게 뒤석여 비주얼적으로 매력적이긴 하니까요.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무거운 요소들은 배제하고 비주얼적인 측면만 즐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요.
불행한 시기에도 매 순간 불행하지만은 않았고 그 속에서도 행복한 순간이 있었겠죠. 일제시대 또한 우리의 역사인데 모든 행복했던 시절을 다 싸잡아서 불행했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잘못한건 기억해야한데 사실 그대로 "팩트"를 이해해야합니다.
와 이거 지적해줘서 너무 고맙다. 스브스뉴스 이렇게 공론화 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개화기도 일제강점기를 지칭하는 말 아닌거 rgrg? "경성시대"는 개뿔 !!! 친일파거나 일본사람이어야 우리나라 사람이 작취당하던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낭만"을 추억이라며 일제강점기를 경성시대라 부르며 추억팔이 할듯 !!! 으
근대화시대나 개화기라고 불러라 그럼…일본이 점령했다고 그 시기의 역사가 꼭 아픔만 있는건 아니다 우리도 나름대로 근현대사를 정립할 만큼 성장하고..나름의 문화도 꽃피웠을 시기를 너무 피해자입장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것도 건강에 안좋음 어짜피 독립은 됐고 뭐…내 나라 조상들이 꼭 독립운동가 피해자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 시기에도 살사람들은 잘살았다
경성시대 말고 18세기(욕아님)또는 19세기 유럽 이 맞을듯
'경성시대' 옷이라고 불리는 레트로식의 복장은 문제가 없지 않나...? 광복 후의 복장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냥 호칭을 고쳐야하는것 아님?
김우유 ㄴㄴㄴ 아님 광복 후의 복장인데 저렇게 비싸고 고품격 옷을 입은 사람들은 친일파이거나 일본놈들이였음 ㄹㅇ 찐으로 광복후의 옷을 입고 체험 할거라면 개거지같은 누더기 옷 입고 구걸해야하는 게 맞는 거임 결국 미화는 똑같
애초에 그 복장이나 인테리어 양식이 일제시대 잔재...
@マシュマロー6 어. 당신께서 아무말이나 하신 것 같으신데요
マシュマロー6 어. 당신께서 아무말이나 하신 것 같으신데요
경성시대의 패션과 문화는 대한민국 역사를 더욱더 아프게 하는 사건이기 때문에 경성시대를 쓰는 단어를 없애야 한다 제2의 일제시대를 만들 것인가 우리의 애국심을 가슴 깊숙히 담아야 한다
용어는 잘못되었다고 볼수있지만... 이런것을 즐기는 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유럽의 벨 에포크, 일본에는 다이쇼로망 같은 것이 있죠. 딱 이런 낭만적인 레트로감성의 느낌인데, 그런 문화상을 흥미로워한다고 모든 사람이 제국주의자들은 아니죠.
그러니까요...예로 드신 다이쇼로망 같은 것도 용어가 문제되는 사례죠(아 다이쇼 걸어놓고 그당시 군복이나 경찰복 그런건 문제있는거 맞습니다)
아니 도대체 누가 경성이란 단어를 사용하는지 참 저건 그냥 상식 아닌가? 불편ㅡㅡ
그런의도로 만든게 아니라 그냥 예뻐서 복고풍 스타일 즐기자 의도에서 만들어진거 아님??
1:45 부터 보니 일제강점기때 저런 복장을 우리나라 사람이 하고 있다가 경찰한테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죽기도 했다는데
저런 옷을 일제강점기 친일파,일본인 스타일이라 불러야 할것 같네요. 저시대를 제대로 고증한 드라마가 나왘ㅅ으면 좋겠네요 미스터션샤인 같은거 말고 진짜 그건 보다가 불편하기도하고 화나서 때려침.. 작가의 역사관이 의심 될정도였음
여러분 일제시대에 발생한 모든일들이 다 불태우고 박살내야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보면 무슨 그당시 옷자체도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는거같고 거기에 그냥 좋아요누르고 가시는분들계신거같은데
한국의 근대적 생활양식이 일제시기와 비슷하게 들어왔고 그 당시에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저런 양식과 스타일들도 우리 조상님들이 가진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제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들어오고 당시 상황이 행복하진 않았겠지만 실제로 이런 양식으로 생활을 했으니까 문화라고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다 박살내고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라고 무조건 백색옷입고 집신신고 초랭이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국내 근대적 양식이 모두 일제에 의해서만 이루어진건 아닙니다. 오히려 근대적양식을 다 일제꺼라고만 여기는게 더욱 우리민족을 무시하는거라고 봅니다. 고종만봐도 근대적 시도를 많이했죠 우리가 자주적으로 근대화를 추구하기도 했다는겁니다. 물론 대부분은 일제가 큰영향을 줬겠죠 하지만 우리민족의 자주성은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중요한건 경성이라는 단어에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에 의해서 바뀐 우리의 명칭이니 불편하실분도 많을거고 충분히 명칭을 바꿀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상보고 화내는 분들중에 얼마나 많은분이 이 사실 때문에 평소에도 불편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바꿔나아가고 노력해야지 갑자기 유튜브영상 2분만에 경성이라는 단어에 화내면서 영상속 인증샷찍은분들한테 화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Cmx1p_i9RfLoaSDsmaPANUQ 제가 일부러 근대화라고 안하고 근대적 '양식'이라고 한게 이부분 때문입니다. 근대적 양식은 하나의 양식입니다. 사람들이 머리짧게깍고 서양식옷입고 서양식행동들을 하고 영상에 나오는 옷들을 입는것들이 근대적 양식이라고요
근대적양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조선에서 한 개혁이 일제강점기보다 근대화에 큰 영향을 주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이건 친일이고 뭐고를 넘어서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바뀌는 현상이 그 시기에 일어났다고 말씀들이는거에요
근대화라고 무조건 일본최고라는게 아니라 수탈을위해서 우리를 근대화시키고 이로인해 우리의 양식이 바뀐거는 사실이라는거에요
그리고 그당시에 바뀐우리의 행동양식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판타지때문에 일제강점이에 무뎌진다는 말씀은 우리나라의 자주성을 너무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도 말기에 어느정도 근대화를 위해 노력은 했기때문에 근대적 옷을 입었다는이유만으로 일본과 연관시키는건 조선의 근대적의지를 무시하고 오히려 일본에 의해서만 조선이 근대적 양식을 가졌다고 보는입장이라고 봅니다.
고종의 제복과 양식으로 왕식을 바꾼것도 여러 개혁들도 친일적 판타지를꿈꾸며 진행한건가요?
아오 gorgeous jenny 이 귀하신분 존나 성의껏 답변해주니까 그냥 도망가네 시발
여러분 감정뿐인 반일은 여러분 자신조차도 해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해요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찾아서 잘못을 따져야지 그냥 2분짜리 영상에 뇌를 맡기고 성난 개돼지가 되면 안됩니다.
반일운동도 그냥 남들 한다고 하지말고 그 의미와 우리나라가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하는 운동이라는걸 인지하고 행동하세요 그냥 무책임하게 일본시발하면서 몇년이고 일본기업 다 퇴출시키면 우리나라피해가 더 큽니다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키는 정말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이 큰 운동이에요 그리고 이걸 잘 따져서 본인이 알맞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세요 자발적 개돼지가되고서 나중에 빼액하지말고
저 용어자체는 왠지 일본의 다이쇼로망, 다이쇼데모크라시 등을 한국 현지화한 느낌인데, 일단 '경성'이란 단어자체만으로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나 고려때도 썼고 '경도'(쿄토의 한자)랑 마찬가지로 한자문화권에서 그냥 도읍이란 뜻으로 쓰인걸로 알고있구요… 댓글보니까 저 패션은 광복이후 유행한거라 하니까 그냥 '광복후/해방후 패션'으로 부르는게 더 적확하겠네요
댓글보니까 몇몇은 ㄹㅇ파시즘저리가라네
좀 무섭다 진짜로
그냥 192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던 플래퍼룩으로 보시면 됩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저 복장이 유럽에서는 여성들을 수백년동안 힘들게하던 허리 코르셋착용에서 해방시켜준 의상이지요... 저런 의상을 입던 우리나라의 모던걸들은...그당시에 도덕적이지못한 의상을 입는다고 지탄을 많이 받기도 했죠...
경성시대 어디서 조금 줏어듣기만 했지
그다지 관심없었는데 유행했었군요
유행하는건 좋아하는게 아님 그닥관심이 없었는데 이런뜻이 있었군요
경성시대 말고 딴걸로 이름바꿔서 내놓는게 더나을듯해요
입고 그러는건 상관 없지만
적어도 그 단어의 의미를 알고라도 있자
오바하네 ㅋㅋ 이런논리면 애니메이션,드라마,영화에 나오는 중세시대 공주 복장, 기사 복장 이런것도 그냥 허울 좋은 판타지지. 그 시절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마녀사냥으로 죽었으며 페스트로 인구는 1/3이 죽은 시대이고 종교라는 미명아래 수많은 전쟁이 일어난 시대다. 우리가 중세시대 복장 코스프레 할 때 마다 이런 것들을 기리고 생각해야 하냐? 그냥 그시절 패션,인테리어, 건축양식 같은게 매력이 있기 때문에 즐기는거지 꼭 미화를 한다고 난리 부르스를 떨어요. 주댕이로만 애국한다는 놈들 오늘 독립기념관 가서 독립운동가분들 추모는 했겠죠? 집에 태극기도 없는 사람이 태반일걸?
1920년대 일본이 1차대전 승전국이 되고 승승장구 하며, 소위 다이쇼 데모크라시라고 불리는 일본 제국주의 전성기가 있었음. 나름 열강의 반열에 들어선 일본이 아시아 일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막대한 전후 유럽 수출 이익으로 경제성장을 이루던 시대였음. 그만큼 잘나가던 시대였기 때문에 근현대 일본 문학 곳곳에서 다이쇼 시대에 대한 동경이나 향수가 묻어나옴. 여전히 일본에선 다이쇼 시대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컨텐츠가 되어서 상품화되고 있음. 경성시대라는 건 그런 다이쇼 시대에 대한 복사본이라고 생각함.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 '뉴트로'의 감성의 원본이 되는 시대는 없었음. 개화기부터 6.25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독재 정권마저도 다이쇼 시대가 가지는 감성과 유사한 시대는 없었음. 결국 경성시대라는 건 다이쇼라는 컨텐츠를 이름만 바꿔 가져온 복사품라고밖에 볼 수가 없음. 그리고 다이쇼 시대라는 일본 제국주의의 전성기는, 수많은 아시아 식민지인들의 피눈물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절대 좋게 볼 수 없는 것임. 그것을 경성시대라는 이름으로 가져온 것은 쪽팔린 일임.
0:50 잘 못 알려진 경술국치 이미지.
진짜 남들유행하는거 안따라하면 반이라도간다
글쎄요.. 이 영상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정서에는 공감하지만 무조건 경성시대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고 하거나 그 당시 옷을 입지 말자고 하는 것보다 그 말에 가지는 관심이 당시 독립운동이나 수탈역사에도 옮겨질 수 있도록 더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위안부라는 단어가 일제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도 당시 쓰였다는 역사적 사실로 종군 성노예라는 현대의 정의와 함께 계속 언급되는 것과 같이 단어 자체는 언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화려한 옷을 입는 게 마치 일제를 미화하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 단체사진을 봐도 양복 잘 차려입고 사진찍었습니다. 김구선생께서 쓰신 백범일지에도 궁핍한 생활상이 나와있지만 독립운동가들이 양복 한벌씩 가지고 있었던 건 제 생각엔 임시정부가 외교노선을 견지하기 위해 대외적인 이미지도 생각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시 예술인들도 모던보이니 신여성이니 그런 식으로 많이 입었고요. 그만큼 당시 의복문화에는 다양한 맥락이 있지 않겠습니까? 나치문양이나 욱일기를 패션아이템으로 삼은 것도 아닌데 일제시대에 유행하던 옷을 따라입는 것에 대해 몰상식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또 하나의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김어준 총수가 Boss인가 명품양복입은 거 보고 진보맞냐고 욕하던 사람들도 생각나고.. 비싸거나 화려한 옷 입으면 독립운동가가 아닌 게 되나요? 가난한 사람은 장식이 많은 옷 입으면 안되나요? 지나친 일반화와 자기검열은 사회의 다양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현 공감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쓰지 말자거나 입지 말자고 말한 적은 없어보이는데요...계속 써도 되는걸까? 라고 화두를 던질 뿐입니다
옷 자체에 문제가 있다보다는 ‘경성시대’라는 말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받아들여지네요. ‘경성시대’라는 말을 마치 감성적인 판타지마냥 무분별하게 사용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dayeonh790 네~! 말씀하신 것처럼 단어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다시 동시대적인 정의를 내려보는 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BulgogiBurger 넵 영상전체를 봤을 때는 저도 단어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정도라고 이해했는데 썸네일에는 '일제강점기를 미화하는 한국의 인스타갬성?' 이라고 되어 있고 다른 댓글들을 보니 그 단어를 쓰는 것만으로 무식하다거나 당시의 의복을 입는 것만으로 잘못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다거나 심지어 친일파라고 비하하는 반응이 많아서 저도 위의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인천역쪽 개항로가면 실제로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그쪽에서 터를잡고 살던곳이 있어요.
지금은 그거리에서 경성옷, 일본식건물 까페, 식당이 많아서 그저 유명관광지가 되었죠.
뼈아픈역사가 있는곳에 지금은 관광지일뿐..
그 누구보다 일본을 싫어하면서 그 누구보다 일본을 좋아하는 나라ㅋㅋㅋ경성시대라니 어이가 없어
솔직히 다 좋고 다 예쁜거 알겠으니까 그대로 나두되 경성이라는 단어를 고치기만 하자 진짜
뉴트로, 개화기라고 하는게 맞음.
일제강점기 이전에도 정식명칭은 아니었지만 경성이라는 명칭은 사용했었다고 하는데
엥 이걸 이렇게 설명할만큼 몰랐던거야...? sns를 안하니까 유행인지도 몰랐네 에효....
롯데월드에서 경성시대 어쩌구 할때 이런걸 왜 굳이 하나 싶더라..
추가로 조선의 개화기는 일본의 강제 문호 개방으로 1800년대 말에 끝납니다 일제강점지1910~1945 사이를 개화기라고 지칭하는건 일본이 한국 문화, 경제적인 면에서 성장시켜줬다는 개소리 식민사관을 스스로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인 것ㅠ
진짜 좋은 얘기다.나도 몰랏는데 앞으론 경성시대라는 단어 쓰지도 말아야겠다.모르는 사람들 많았을건데 이번기회에 많이 알고 사라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