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논리적이더라도 메시지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게, 비판적 사고가 작용하지 않는 사람을 유혹하고, 사상을 전파하고, 자신의 집단에 힘을 실어주고, 그게 민주주의에서 유효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들어주니까 의도적으로 계속 자행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이라는 포장지로 덕지덕지 덮어서요 ㅋㅋ 진짜 너무 싫어요...
제가 살면서 느껴본 바, 고요한 식당님의 논리는 정확합니다. 다만, 그 논리가 그들에게 설득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논리가 부실할 수 밖에 없는 사상에 찌든 뇌가 다른 논리를 받아들인 역사가 드뭅니다. 인간은 수긍보다 자기 합리화가 빠른 존재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논리적인 그들의 사상을 논리적으로 논박한다는 건 밑빠진 독의 물붓기입니다.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쌩까고 무시하기"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이슈화 하려는 건 대중의 관심과 자신의 사상이 사회에 미치는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함이지요. 그들의 목적은 사상의 전파가 아닙니다. 그 사상으로 인한 일종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최선은 아예 쌩까고 무시를 해버려서 소수의 의견처럼 대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가진 그 사상의 태생적 모순점 때문에 결국 스스로 자멸하고 소멸 될 겁니다. 과거의 그런 사례가 있죠. 바로 "히피 문화"라고.
평소에 댓글을 잘 달지 않는 편인데 곰곰히 고민하다 댓글 남겨봅니다. 고요한 식당님 께서 어떤 맥락에서 말씀하시는 지는 알겠고 일부 동의하나 좀 더 깊게 생각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요리판 어렵고 힘들죠. 그만큼 급식을 만드는 일이나 시장에서 장사하는 일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급식 조리사 및 시장에서 음식 장사는 대부분 아주머니들이 종사하시곤 해요. 남자분 거의 없고요. 단면적으로 보면 고요한 식당님의 시선이 맞다고 보아요. 사람은 다면적인 존재잖아요. 누구에겐 맞는 것이 누구에겐 틀릴 수도 있고요. 다채로운 맥락의 시선을 가지고 이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남자는 평생 여자가 될 일이 없고, 여자는 평생 남자가 될 일이 없으니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온전하게 이해하는 건 힘들지만, 이건 맞고 틀리다 각자 확정을 가지고 얘기하기 전에 조금 더 한 쪽 입장에 대해 한 번 도 고심하고 얘기한다면 좋을 듯 합니다.
시장 음식 장사 같은 경우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소울 푸드 관련 음식 하시는 분들이 많죠 대부분 나이가 있으신 어머니 연령대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은 일단 일반 요리사들이 일하는 곳과는 접근 방식도 다르고 또 고통을 견디는 부분도 일반적인 여자 분들 하고는 다릅니다. 책임질 가족이 있죠 그래서 힘들어도 견디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레스토랑 음식이 아닌 소울 푸드일 경우 어머님 분들이 아무래도 강점이 있습니다. 평생 해왔던 음식이니까 맛있게 잘하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이쪽은 여성분들 비율이 높죠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나이 많으신 분들이고 젊은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젊은 여자 분들중 저런곳에서 일하는 본적 있습니까 자영업 아닌 이상 없어요 기피하는 거에요 여자 많다고 하는 그곳에서 조차 그리고 급식중에 규모가 큰곳은 남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급식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크고 비슷한 스타일로 일하며 육체 노동이 심한 뷔페는 또 남자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또 다른 현실도 있는데 지금 대부분의 그런 음식점은 한국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힘들어서 다 중국 사람 아니면 조선족입니다. 국밥집 같은 일반적인 음식 점 가서 주방 한번 유심히 보세요 사장 제외하고는 90% 중국 사람이나 조선족입니다. 이거 장담 합니다. 한국 소울푸드 관련 일반 음식점 주방에서 한국 사람 사라 진지 오래입니다. 왜??? 너무 힘들어서(다른 요소도 있는데 이건 민감하고 길게 설명 해야 할 부분이라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은 논외로 해야합니다. 월급 받고 일하는 것과 자기가 사장인 건 고통을 견딤에 있어 의지 자체가 다릅니다. 하지만 평균 임금도 더 높고 성공 했을 때 돈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도 더 높은 셰프들이 뛰는 필드에 왜 여자 요리사가 거의 없을까요??? 다들 조금이라도 월급을 더 받고 싶지 않을까요?? 일부러 여자는 안 뽑아서??? 그냥 힘들어서 입니다. 노동의 강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전 15년 정도 이탈리안 요리를 했고 주방장은 5년 정도 했습니다. 전 여자 요리사를 선호 합니다. 똑똑한 친구들 많고 세심한 친구들이 많아서 많이 많이 뽑아 봤습니다. 그런데 못 버팁니다. 여성 요리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양 요리 임에도 버티는 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15년 일하면서 같이 일했던 여자 동료 중에 셰프 위치까지 갔던 분은 한명 뿐이었습니다. 그 친구도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과로로 쓰러져서 제가 대신 가서 코스를 진행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식이나 중식으로 가면 여자 요리사의 비율이 더 줄어 듭니다.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직장들 중 레스토랑 만큼 평등한 곳이 또 없습니다. 일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방은 라인도 나이도 성별도 지역도 통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냥 잘하면 인정 받고 위로 올라갑니다. 결과물이 바로 나오는 직업이라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어린 친구 경력 짧은 친구 이런 친구들이 부 주방장 달고 주방장 달고 합니다. 아무도 불만 같지 않습니다. 여자도 버텨내고 잘하면 올라갑니다. 버티지 못 할 뿐 이죠 화장도 못해 여자라고 편의 봐주는 것도 없이 똑같이 대해 온몸은 땀에 절여 있고 손톱에 기름때 끼고 남자들이 하는 노동 똑같이 여자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못 버티고 정말 독한 친구들만 버텨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여자 요리사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요리학교 학생 남녀 비율은 비슷 비슷합니다. 그런데 왜 현장에는 여자 요리사가 없을까요 애초에 시작부터 안하고 다른 분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다는 걸 익히 들어 알고 있으니까 요리 학원 강사 아니면 푸드스타일리스트 같은 육체 노동이 덜한 쪽으로 빠집니다. 아니면 그냥 졸업하고 요리와 관련 없는 일을 합니다. 남자들도 하루만에 그만두는 경우 태반이고 브레이크 타임 때 사라지는 애들 중간에 아프다고 약국 간다고 하고 사라지는 애들(다 실화입니다.) 1년은 커녕 한달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주방은 항상 인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주5일을 도입했지만 밑에 애들만 챙겨주고 경력 있는 사람들이나 주방장은 안 쉬고 일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자르지도 않고 여자라고 안 뽑지도 않습니다. 드라마 같은 곳에서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이런 개소리를 현실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 그거 진짜 옛날 시대 주방 이야기고 또는 하도 못 버티고 그만두니까 짜증나서 안뽑는 일부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 주방은 앞서 언급 한것 처럼 항상 인원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남자 여자 경력 뭐고 가리지 않고 일단 아무나 지원만 해줬으면 그리고 버텨주기만 하면 좋아 하는 게 지금 주방 대부분의 풍경입니다. 그리고 버티고 성장하면 무조건 대우 해줍니다. 여자가 왜 없냐고요 힘들어서 입니다. 그냥 힘들어서 입니다. 성공해서 유명해지면 더 벌 수 있는데??? 힘들어서 못 버팁니다. 그냥 잠깐 일하고 장사해야지 하는 친구들만 자영업에서 좀 보일 뿐이죠 그래서 자영업에서는 여자가 많이 보입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요 그것도 사람들 통제 해야하는 대규모 업장이 아닌 혼자 또는 친구랑 둘이 소수로 할 수 있는 규모만 합니다. 왜 사람이 늘어나는 순간 그걸 통제하는게 엄청나게 스트레스받고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양성을 외치는 사람들이 다수를 배척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극성 페미니스트가 남성을 소외시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왜 그들은 그들의 사상을 그토록 외치는 것일까요 자신이 우월하다는 착각이 없으면 스스로 사회에서 버틸 수 없는 이 사회의 악성 사상가들은 왜 그토록 자신의 사상을 지키고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일까요 사상이 무너지는 것은 모든 것을 잃은 나 자신을 느끼는 것과 같기에 그러한 감정을 회피할 용도가 아닐까요 모든 것을 잃은 나 자신을 처절하게 지키고 악착같이 존재를 알리며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일 지도 모르지요
예전뉴스나 논평등 글들은 아무생각없이 읽어도 후에 간단한 사리판별만으로 거르고 읽기가 편했는데 요즘은 너무 얍삽하다고해야하나? 정말 자세히 세밀하게 읽지않으면 보편적사리분별로는 걸러지지도 않을만큼 치졸하게 써놓는 일들이 다분하더라구요 발전된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읽는게 아니라 갈라치기하는놈들 말도안도는사상을 옹하는 걸러서 읽어야하니 글읽는게 지칠때가 있어요 뇌가오염될것같아요
괜히 임원급 까지 올라간 여성분들이 여성할당제를 극혐하는게 그런 이유 입니다. 사실 여성들이 할당제를 반대 했어야 했는데, 그 콩고물을 눈감고 넘어간 결과가....이제 역풍이 불고 있는 겁니다. 역풍이 부는데....그 역풍은 지금 할당제를 추진하고 혜택받은 이들이 아닌 그 다음의 어린 세대들이 댓가를 치루게 되죠.
비논리적이더라도 메시지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게, 비판적 사고가 작용하지 않는 사람을 유혹하고, 사상을 전파하고, 자신의 집단에 힘을 실어주고, 그게 민주주의에서 유효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들어주니까 의도적으로 계속 자행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이라는 포장지로 덕지덕지 덮어서요 ㅋㅋ 진짜 너무 싫어요...
글잘썼네요 동의합니다
오늘 전 '예외성을 포용하는 능력'이라는 말을 머릿속에 집어넣습니다. 사상에 절여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평등에 대해 풀어주시는 고식님의 오늘 영상도 넘 좋습니다! 욕 참으시는 것도 ㅋㅋㅋ
그것만 건져가시면 만족합니다!
제가 살면서 느껴본 바,
고요한 식당님의 논리는 정확합니다.
다만, 그 논리가 그들에게 설득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논리가 부실할 수 밖에 없는 사상에 찌든 뇌가 다른 논리를 받아들인 역사가 드뭅니다.
인간은 수긍보다 자기 합리화가 빠른 존재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논리적인 그들의 사상을 논리적으로 논박한다는 건 밑빠진 독의 물붓기입니다.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쌩까고 무시하기"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이슈화 하려는 건 대중의 관심과 자신의 사상이 사회에 미치는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함이지요.
그들의 목적은 사상의 전파가 아닙니다. 그 사상으로 인한 일종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최선은 아예 쌩까고 무시를 해버려서 소수의 의견처럼 대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가진 그 사상의 태생적 모순점 때문에 결국 스스로 자멸하고 소멸 될 겁니다.
과거의 그런 사례가 있죠. 바로 "히피 문화"라고.
이건희 회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마이뉴스는 어디에서 지령받고 글쓰는것처럼 느껴짐ㅋㅋㅋㅋ
@@aodnwhdkdyd 지령까지도 아니고, 그냥 그 성별 기자들이 그 모임 사람들입니다.
@@aodnwhdkdyd 오한경,중앙일보,엠비씨는 거르셈
@@노빵맨 거기에 조중동도 거르셈. 한국에 언론이 없써.
나 조리고교 나왔고 졸업즘 호텔 실습 2주 한적있다. 진짜 ㅈㄴ 힘들다 멘탈은 둘째고 육체적으로 엄청나게 힘들었다. 결국 포기했고 다른길로 살고있지만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노가다도 성비 맞춰서 하든가
요리가 무슨 칼질만 잘하면 되는줄아나
정지선 셰프 -셰프라 불림
이모카세 - 이모라 불림
급식대가 - 셰프 아님
???
요리 진짜 힘듬 진짜 한달만 웨이팅하는 식당에서 직접 요리해보면 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때 인간은 괴물이 된다.
ㅎㅎㅎㅎㅎㅎㅎ 참으세요. 🤣 이렇게 속시원하게 말해주는 유튜버는 처음. 아유 시원해.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목수의 망치와 판사의 망치가 생각이 납니다. 자기의 마이크에는 수천만원을 챙겨가던…
프레임을 교묘히게 꼬아서 대중들 듣기 좋은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팔던 사람이죠
ㅎㅎㅎ 생각나네요 "사람이 아무것도 안하면 쓸모가 없는 사람입니까?" 하던.... ㅋㅋㅋ 시대의 궤변가랄까...ㅋㅋ
저말 듣고 진짜 아무것도 안했으면 인생망했죠.
그냥 세상에 의견표출하기 너무 쉬워진 시대입니다. 장점으로는 주류에 묻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올수 있다는거지만 이제는 점점 단점이 더 많아지는 느낌임. 뇌절에 뇌절하는 느낌
평소에 댓글을 잘 달지 않는 편인데 곰곰히 고민하다 댓글 남겨봅니다. 고요한 식당님 께서 어떤 맥락에서 말씀하시는 지는 알겠고 일부 동의하나 좀 더 깊게 생각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요리판 어렵고 힘들죠. 그만큼 급식을 만드는 일이나 시장에서 장사하는 일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급식 조리사 및 시장에서 음식 장사는 대부분 아주머니들이 종사하시곤 해요. 남자분 거의 없고요. 단면적으로 보면 고요한 식당님의 시선이 맞다고 보아요. 사람은 다면적인 존재잖아요. 누구에겐 맞는 것이 누구에겐 틀릴 수도 있고요. 다채로운 맥락의 시선을 가지고 이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남자는 평생 여자가 될 일이 없고, 여자는 평생 남자가 될 일이 없으니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온전하게 이해하는 건 힘들지만, 이건 맞고 틀리다 각자 확정을 가지고 얘기하기 전에 조금 더 한 쪽 입장에 대해 한 번 도 고심하고 얘기한다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goyohansikdang 두서없이 쓴 글이라 다시 읽어보니 엉망진창이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시장 음식 장사 같은 경우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소울 푸드 관련 음식 하시는 분들이 많죠 대부분 나이가 있으신 어머니 연령대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은 일단 일반 요리사들이 일하는 곳과는 접근 방식도 다르고 또 고통을 견디는 부분도 일반적인 여자 분들 하고는 다릅니다. 책임질 가족이 있죠 그래서 힘들어도 견디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레스토랑 음식이 아닌 소울 푸드일 경우 어머님 분들이 아무래도 강점이 있습니다. 평생 해왔던 음식이니까 맛있게 잘하는게 당연하죠 그러니 이쪽은 여성분들 비율이 높죠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나이 많으신 분들이고 젊은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젊은 여자 분들중 저런곳에서 일하는 본적 있습니까 자영업 아닌 이상 없어요 기피하는 거에요 여자 많다고 하는 그곳에서 조차
그리고 급식중에 규모가 큰곳은 남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급식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크고 비슷한 스타일로 일하며 육체 노동이 심한 뷔페는 또 남자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또 다른 현실도 있는데 지금 대부분의 그런 음식점은 한국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힘들어서 다 중국 사람 아니면 조선족입니다. 국밥집 같은 일반적인 음식 점 가서 주방 한번 유심히 보세요 사장 제외하고는 90% 중국 사람이나 조선족입니다. 이거 장담 합니다. 한국 소울푸드 관련 일반 음식점 주방에서 한국 사람 사라 진지 오래입니다. 왜??? 너무 힘들어서(다른 요소도 있는데 이건 민감하고 길게 설명 해야 할 부분이라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은 논외로 해야합니다. 월급 받고 일하는 것과 자기가 사장인 건 고통을 견딤에 있어 의지 자체가 다릅니다. 하지만 평균 임금도 더 높고 성공 했을 때 돈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도 더 높은 셰프들이 뛰는 필드에 왜 여자 요리사가 거의 없을까요??? 다들 조금이라도 월급을 더 받고 싶지 않을까요?? 일부러 여자는 안 뽑아서??? 그냥 힘들어서 입니다.
노동의 강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전 15년 정도 이탈리안 요리를 했고 주방장은 5년 정도 했습니다. 전 여자 요리사를 선호 합니다. 똑똑한 친구들 많고 세심한 친구들이 많아서 많이 많이 뽑아 봤습니다. 그런데 못 버팁니다. 여성 요리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양 요리 임에도 버티는 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15년 일하면서 같이 일했던 여자 동료 중에 셰프 위치까지 갔던 분은 한명 뿐이었습니다.
그 친구도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과로로 쓰러져서 제가 대신 가서 코스를 진행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식이나 중식으로 가면 여자 요리사의 비율이 더 줄어 듭니다.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직장들 중 레스토랑 만큼 평등한 곳이 또 없습니다. 일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방은 라인도 나이도 성별도 지역도 통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냥 잘하면 인정 받고 위로 올라갑니다.
결과물이 바로 나오는 직업이라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어린 친구 경력 짧은 친구 이런 친구들이 부 주방장 달고 주방장 달고 합니다. 아무도 불만 같지 않습니다. 여자도 버텨내고 잘하면 올라갑니다. 버티지 못 할 뿐 이죠 화장도 못해 여자라고 편의 봐주는 것도 없이 똑같이 대해 온몸은 땀에 절여 있고 손톱에 기름때 끼고 남자들이 하는 노동 똑같이 여자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못 버티고 정말 독한 친구들만 버텨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여자 요리사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요리학교 학생 남녀 비율은 비슷 비슷합니다. 그런데 왜 현장에는 여자 요리사가 없을까요 애초에 시작부터 안하고 다른 분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다는 걸 익히 들어 알고 있으니까 요리 학원 강사 아니면 푸드스타일리스트 같은 육체 노동이 덜한 쪽으로 빠집니다. 아니면 그냥 졸업하고 요리와 관련 없는 일을 합니다.
남자들도 하루만에 그만두는 경우 태반이고 브레이크 타임 때 사라지는 애들 중간에 아프다고 약국 간다고 하고 사라지는 애들(다 실화입니다.) 1년은 커녕 한달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주방은 항상 인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주5일을 도입했지만 밑에 애들만 챙겨주고 경력 있는 사람들이나 주방장은 안 쉬고 일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자르지도 않고 여자라고 안 뽑지도 않습니다. 드라마 같은 곳에서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이런 개소리를 현실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 그거 진짜 옛날 시대 주방 이야기고 또는 하도 못 버티고 그만두니까 짜증나서 안뽑는 일부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 주방은 앞서 언급 한것 처럼 항상 인원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남자 여자 경력 뭐고 가리지 않고 일단 아무나 지원만 해줬으면 그리고 버텨주기만 하면 좋아 하는 게 지금 주방 대부분의 풍경입니다. 그리고 버티고 성장하면 무조건 대우 해줍니다.
여자가 왜 없냐고요 힘들어서 입니다. 그냥 힘들어서 입니다. 성공해서 유명해지면 더 벌 수 있는데??? 힘들어서 못 버팁니다. 그냥 잠깐 일하고 장사해야지 하는 친구들만 자영업에서 좀 보일 뿐이죠 그래서 자영업에서는 여자가 많이 보입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요 그것도 사람들 통제 해야하는 대규모 업장이 아닌 혼자 또는 친구랑 둘이 소수로 할 수 있는 규모만 합니다. 왜 사람이 늘어나는 순간 그걸 통제하는게 엄청나게 스트레스받고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잘듣고갑니다..저또한공감가는내용이네요~~^
ㅋㅋㅋ 반 고흐 예술 작품에 테러하면서 뭔 생명 얘기를 꺼내는거야?
그냥 기부를 하면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다양성을 외치는 사람들이 다수를 배척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극성 페미니스트가 남성을 소외시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왜 그들은 그들의 사상을 그토록 외치는 것일까요
자신이 우월하다는 착각이 없으면 스스로 사회에서 버틸 수 없는 이 사회의 악성 사상가들은 왜 그토록 자신의 사상을 지키고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일까요
사상이 무너지는 것은 모든 것을 잃은 나 자신을 느끼는 것과 같기에 그러한 감정을 회피할 용도가 아닐까요
모든 것을 잃은 나 자신을 처절하게 지키고 악착같이 존재를 알리며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일 지도 모르지요
결국은 어그로 끄는 기레기가 문제에요 ㅋㅋ
어떻게든 트래픽을 만들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저런 괴물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한국은 그나마 남여 비율만 보죠 서양가면 남여 외 의 성별? 이란것들에게도 배당을 해야되고.. 거기에 인종쿼터까지 존재함;;
이런 상식을 말하는 사람이 보수로 낙인찍혀지는게 어이가 없는 세상이네요 ㅎㅎㅎ
허들을 넘어갈 자격이 없으니 허들의 높이를 낮추라고 한다. 이 말은 자신들의 한계를 스스로 정해놓고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깎는 행위라는걸 그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래..이게 맞지..기계적인 평등은 또다른 불평들을 불러올뿐..
기자 마인드는 그니까 이거죠? 일리단 퍼클 파티! 탱커는 공대장이라고 부르고 도적, 법사는 도적 법사라고 부르냐?! 불공평하다!
여자 요리사가 진짜 거의 없다 수준으로 없는데 5대5를 맞출수있겠습니까 휴먼...
예전뉴스나 논평등 글들은 아무생각없이 읽어도 후에 간단한 사리판별만으로 거르고 읽기가 편했는데
요즘은 너무 얍삽하다고해야하나?
정말 자세히 세밀하게 읽지않으면 보편적사리분별로는 걸러지지도 않을만큼 치졸하게 써놓는 일들이 다분하더라구요 발전된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읽는게 아니라 갈라치기하는놈들 말도안도는사상을 옹하는 걸러서 읽어야하니 글읽는게 지칠때가 있어요 뇌가오염될것같아요
흑백요리사 결승전 해주세요 꼬옥
요즘 기자는 기자가 아니야!
그냥 그래서 기레기라 부르는거여…
멍청하면 도태되고 뒤쳐지고 뒷방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배려를 너무 해주니 기어나와서
지들이 잘나서 그렇게 살 수 있는 줄 암...
여자인 내가 다 창피하다 ㅋㅋㅋ
평화적인 시대로 인해 생기는 반대급부도 분명 존재하죠
예전이었으면 쳐맞아서 조용할 놈들이 기세 등등해서 날뛰는 세상..ㅎㅎ
여성과 남성의 차이로 군 면제혜택은 누리잖아? 그럼 감안해야지, 평등이란 말 하나로 너무 날먹하려는게 페미니즘의 추악한 실태지뭐 남성이고 여성이고 내가 하는 만큼 얻어지는건 자본주의시장에서 당연한논리고..
괜히 임원급 까지 올라간 여성분들이 여성할당제를 극혐하는게 그런 이유 입니다. 사실 여성들이 할당제를 반대 했어야 했는데, 그 콩고물을 눈감고 넘어간 결과가....이제 역풍이 불고 있는 겁니다. 역풍이 부는데....그 역풍은 지금 할당제를 추진하고 혜택받은 이들이 아닌 그 다음의 어린 세대들이 댓가를 치루게 되죠.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공평이란 의미는 기회의 제공 측면임 근데 결과의 공평함으로 착각함
프로스포츠 레벨에서 여자 남자 차이가 얼마나 크냐면
여자 성인국가대표팀이 중학교대표팀과 붙어도 어려움
페미인척하는 페미저격수가 아닐까? 그러지않고서야 같은편인데
저런 기사를 ㅋㅋㅋ
5대 5로 맞춰야지 평등하지... 군대도 남녀 성비 5대 5로 맞추자
여자도 군대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