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은 정말 많은 명곡을 보유한 사람이다. 명곡이란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명곡이라 부르는 것 같다. 나에게는 이 노래, 'Hope'가 신해철의 수많은 명곡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마흔을 넘어 중년의 삶을 살고 있고,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살아왔지만, 'Hope'가 나왔던 중학교 시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때의 불안정한 나의 자아는 너무도 외롭고 힘들었다. 학업, 친구, 가족, 미래, 이 모든 요소들이 꿈이 아닌 외로움으로 다가오던 시기였다. 그 시절 나를 위로해 주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아마 이 노래가 없었다면, 나는 더 큰 불안감에 사로잡혀 매일을 혼란 속에 살았을 것이다. 지금 중년이 된 내가 그 시절을 돌아보면, 정말 하찮고 무의미한 일들에 불안해하고 혼란 속에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흐르며 마음도 안정되고 사회생활을 하며 "인생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달으면서, 이 노래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희미해졌다. 그러다 오늘 유튜브에서 신해철 영상을 추천받아 감상하던 중, 갑자기 이 노래가 떠올라 검색해 듣고 있었다. 듣다 보니 그 시절의 외롭고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시 생생하게 떠올라 너무 놀랐고, 이 노래가 나를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위로해 주었다는 것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이 노래 가사처럼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 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희망은 나를 살게 하고, 희망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제가 정말 힘들고 치쳤을 때 정말 매일 들었던 곡 입니다.근데, 지금 정말 잘 살고 있습니다.이 노래 들으며 힘들일을 이겨내고 살았는데,그는 지금 없습니다.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말할 곳이 없네요, 그냥 노래만 계속 찾아 듣고 있습니다.술먹고 감정이 복 받쳐 울고, 지금 이 노래 듣고 있는데,눈물말 주루룩 떨어지며, 그냥 울며 댓글 답니다.힘들어 하는 여러분들, 절대, 절대로 잊지마세여,절망에 끝에 희망이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돌이켜 보면 삼청동에 여전히 많은 백반집, 세탁소, 방앗갓 등이 있었다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인데, 2000년대 중반에 삼청동 백반집 옆자리에서 식사하시던 형님 모습이 기억납니다.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팬이라고 사진이라도 남길걸 무척 후회가 됩니다. 뭐였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그 때 식사하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위 건강"이야기와 "내가 밥을 굉장이 빨리 먹는 거니까, 너네는 천천히 먹어라" 아무튼 그런 이야기가 들렸던게 기억이 나네요. 먼저 식당을 나와 보니 밖에 엄청 길고 각이 진 링컨 차가 있었는데, 아마 해철이 형이 무척 좋아했다던 링컨 차였나 봐요. 지금은 사라진 식당 자리를 건너 가끔 삼청공원을 지날 때 마다 늘 생각납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군 복무시절, 회사, 인생이 힘든 지금 순간까지도 찾아 듣게 되는 많음 음악들 남겨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들으면서 늘 가슴이 아린 느낌이 함께 오네요.
지금까지 살아 온 세월들 속에선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이상 잃을 게 없다고 큰 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거야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일이라고
지금도 마음을 움직인다. 주체적인 가사, 본질적인 자아, 개인적인 담론... 역시 우리의 마왕(魔王)이다. 내일이 우리 마왕의 두번째 기일이다. 그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마음을 달랜다. 그리고 마왕에게 부탁해 본다. 이왕 환생할 거, 어서 빨리 환생하시구려! 마왕이 필요한 세상이니까!
이 노래들을 들으며 중고등학교를 보낸 세대입니다. 아침에 학교가는 길이나 새벽에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길에 소니 CDP로 이 음악을 듣는 게 하루의 시작과 끝이었습니다. 각 반에도 신해철 광신도들이 여럿 있었는데 심각한 중2병 말기 그 자체였죠. 비가 와도 우산도 안쓰고 길에서 이어폰 하나끼고 노래 듣고 연습장엔 빼곡하게 세상과 자신에 대한 개똥철학 가득한 글들을 쓰던 그런 시절이었네요.
지금까지 살아 온 세월들 속에선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 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 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큰 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 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거야
47살.2018년도 강남세브란스에서 어처구니없는 하지정맥류 의료사고. 길어지는 소송. 두려움. 평생 하루소변을 주기적으로 빼고 살아야 함. 다가오는 공판. 7주째 입원중 씨이앙. 방광기능상실. 42살에 당한 의료사고. 내가 질병이나 교통사고로 몸이 이래됐슴...억울함도 덜 할듯. 세브란스라는 거대조직에 난 새발의 피 해철오빠에게 질문하고 싶다. 딱 한개만.
어제(2024년 10월 27일)가 신해철님 10주기였지요. 저보다 1살 많으신 신해철 형님(직접 뵌 적은 없지만 친형님같아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계시죠? '형님의 깊은 철학이 녹여져있는 노래들을 통하여..위로, 용기, 시원함, 감동 등등의 선물을 엄청 받았고 지금도 엄청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엄청 받을 제'가 '형님'께 드릴 수 있는 건? 감사 감사 감사 감사 감사입니다~~~~~
![N.EX.T(신해철) - '해에게서 소년에게+hope' [더뮤지션]](http://i.ytimg.com/vi/zF2D6oij74w/mqdefault.jpg)
아. 그립다. 진짜 명곡이 아닌게 없고 삶도 멋진 사람. 당시에 10대 들에 대해 옹호해 주고 어른들을 꾸짓고 그랬는데. 지금 내가 그 시절 마왕의 위로와 응원으로 40대 부모가 되어 있다. 나의 불안한 청년 시절을 버티게 해준 사람.
😂 mbc 다큐 보고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네요. 내 청춘의 번민이 묻어있는 노래를..
신해철은 정말 많은 명곡을 보유한 사람이다. 명곡이란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명곡이라 부르는 것 같다. 나에게는 이 노래, 'Hope'가 신해철의 수많은 명곡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마흔을 넘어 중년의 삶을 살고 있고,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살아왔지만, 'Hope'가 나왔던 중학교 시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때의 불안정한 나의 자아는 너무도 외롭고 힘들었다. 학업, 친구, 가족, 미래, 이 모든 요소들이 꿈이 아닌 외로움으로 다가오던 시기였다. 그 시절 나를 위로해 주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아마 이 노래가 없었다면, 나는 더 큰 불안감에 사로잡혀 매일을 혼란 속에 살았을 것이다.
지금 중년이 된 내가 그 시절을 돌아보면, 정말 하찮고 무의미한 일들에 불안해하고 혼란 속에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흐르며 마음도 안정되고 사회생활을 하며 "인생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달으면서, 이 노래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희미해졌다. 그러다 오늘 유튜브에서 신해철 영상을 추천받아 감상하던 중, 갑자기 이 노래가 떠올라 검색해 듣고 있었다. 듣다 보니 그 시절의 외롭고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시 생생하게 떠올라 너무 놀랐고, 이 노래가 나를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위로해 주었다는 것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이 노래 가사처럼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 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희망은 나를 살게 하고, 희망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난 다음, 고층 아파트에서 굴다리 밑의 판자집으로 이사를 했던 중학생 시절, 숱한 자살 충동을 경험했을 때 마다 그 자살을 막아주던 고마운 곡이지요. 해철 형님. 고마워요.
76년생 중학교 1학년 신해철 1집부터 용돈 모아 앨범 샀던 기억 보고 싶다 신해철 나의 영웅
24년에도 잘 듣고 있습니다. 거기에선 편안히 잘 계신지
이 앨범은 우리나라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웃으며 우리를 보시길..
해철이형~~91년 밤의 디스크쇼때 라디오 볼륨 작게 해서 조용히 들었던 소중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곳에서 잘 계시죠??? 나의 마왕!
훈련소에서 매일 속으로 불렀던 노래... 01군번입니다... 저에겐 이노래가 희망이었어요
마왕 보고싶다
어떻게사는게 행복한삶인가? 많은생각을 고민을 하게 해준분.,,, 그것도 음악으로,,, 대단한분
해철이 형은, 진짜로 죽은 심장들 수천수만명을 살려낸 듯. 이 노래 하나로.
그렇게 살려내고........
20대 중후반, 내 삶의 가장 바닥에 가라앉아있었을때 듣고 부르며 스스로에게 힘과 위로를 주었던 곡. 그래서 이 노래 부를때마다 고통스러웠던 20대의 기억을 떠올리며 살짝 미소가 지어진다. 이 노래의 마지막 가사처럼.
힘들었던 군대 시절 이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며 버텨냈는데...마왕님, 하늘에서 편히 쉬시고 영원히 잊지 않을께요.
산에 올라가서 이어폰 끼고 들어 보세요.
하늘을 나는 느낌 입니다. 정말이에요
오늘새벽에 갔다왔어요 😀
좋네요 ㅋ 해철형 오늘따라 더 그립네요 ~
학창시절 나에게 쓰는편지랑
hope 영원히 이3곡 젤많이 들었었는데
고 님도 좋은하루되세요 ^^
해본 사람만 알지요^^
ㅠㅠ
제가 정말 힘들고 치쳤을 때 정말 매일 들었던 곡 입니다.근데, 지금 정말 잘 살고 있습니다.이 노래 들으며 힘들일을 이겨내고 살았는데,그는 지금 없습니다.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말할 곳이 없네요, 그냥 노래만 계속 찾아 듣고 있습니다.술먹고 감정이 복 받쳐 울고, 지금 이 노래 듣고 있는데,눈물말 주루룩 떨어지며, 그냥 울며 댓글 답니다.힘들어 하는 여러분들, 절대, 절대로 잊지마세여,절망에 끝에 희망이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나르시시즘은죄악 왜 저래;;
형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 때 그 일이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많이요
내 인생의 최애곡중 한곡입니다
라이브로 들을 수 없다는것만 빼고요
Hope~~
내일이 7주기네요. 그립습니다. 형님의 노래가 제겐 희망 입니다. 감사합니다.
돌이켜 보면 삼청동에 여전히 많은 백반집, 세탁소, 방앗갓 등이 있었다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인데, 2000년대 중반에 삼청동 백반집 옆자리에서 식사하시던 형님 모습이 기억납니다.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팬이라고 사진이라도 남길걸 무척 후회가 됩니다. 뭐였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그 때 식사하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위 건강"이야기와 "내가 밥을 굉장이 빨리 먹는 거니까, 너네는 천천히 먹어라" 아무튼 그런 이야기가 들렸던게 기억이 나네요.
먼저 식당을 나와 보니 밖에 엄청 길고 각이 진 링컨 차가 있었는데, 아마 해철이 형이 무척 좋아했다던 링컨 차였나 봐요.
지금은 사라진 식당 자리를 건너 가끔 삼청공원을 지날 때 마다 늘 생각납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군 복무시절, 회사, 인생이 힘든 지금 순간까지도 찾아 듣게 되는 많음 음악들 남겨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들으면서 늘 가슴이 아린 느낌이 함께 오네요.
내 인생을 버터준 노래. 80살에도 들어보고 싶어^^ 고마워요, 해철이 형, 세황이 형!!
내나이48 이젠 두아이의 아빠..오래전 내방한켠에 있더 이 앨범 노래들...
술한잔 하고 생각나서 들었는데 왜 왜 왜....눈물이 나지?
지금까지 살아 온 세월들 속에선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이상 잃을 게 없다고 큰 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거야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 할거야 지나간일이라고
그의 모든 곡들을 아는데, 이곡은 가사와 의미때문에 나이들수록 더 좋아지는곡. 한국의 'Jump' 같은 곡.
내 마음속에 영원한형
한편의 영화 같은 앨범 이 곡은 그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 나올때 흐르는 느낌의 음악
지금도 마음을 움직인다. 주체적인 가사, 본질적인 자아, 개인적인 담론... 역시 우리의 마왕(魔王)이다. 내일이 우리 마왕의 두번째 기일이다. 그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마음을 달랜다. 그리고 마왕에게 부탁해 본다. 이왕 환생할 거, 어서 빨리 환생하시구려! 마왕이 필요한 세상이니까!
희망이 이렇게 간절히 느껴질수 있다니
10주기 그립습니다
형님의 노래로 하루하루 삽니다
그때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힘든 순간들을 견디게 해준 노래, 마왕님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항상 읊조리며 힘이 되어 주었던 노래,이제 당신은 갔지만 당신께서 남기신 음악은 영원할것 입니다.명복을 빕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힘이되는곡.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Hope - ruclips.net/video/OxyN2TycaNs/видео.html
It's Alright - ruclips.net/video/xwt4LVLk5zs/видео.html
Growing Up - ruclips.net/video/255Ig6ZbA64/видео.html
The Hero - ruclips.net/video/Zq0rwJIGnUI/видео.html
나에게 쓰는 편지 - ruclips.net/video/qa9eDVRDiGk/видео.html
먼훗날 언젠가 - ruclips.net/video/B3dO10Kwzis/видео.html
민물장어의 꿈 - ruclips.net/video/fCmtKjE3hs0/видео.html
일상으로의 초대 - ruclips.net/video/GjIdREaPSFU/видео.html
힘들 때 몇년만에 들어도 울고 웃고 저 마음이 다가와서 위로 해줘서 절망의 마음을 다잡고 움직인다.. 고마워요
잠시 인간으로 살다 다시 신으로 돌아간 해철님 또 언젠가 다시 내려오시길 역시 그곳보단 인간 세상이 좀더 재밌지 않을까요
진짜 멋있는곡임
이 노래 나왔을때가 제일힘들다고 생각했는데 2020 년도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들속에서 이렇게힘든때가 없었고..ㅠ
노래 좋다
사실 신해철 들어 보기만 했지 음악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가 부럽습니다.
이 노래들을 들으며 중고등학교를 보낸 세대입니다.
아침에 학교가는 길이나 새벽에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길에 소니 CDP로 이 음악을 듣는 게 하루의 시작과 끝이었습니다.
각 반에도 신해철 광신도들이 여럿 있었는데 심각한 중2병 말기 그 자체였죠. 비가 와도 우산도 안쓰고 길에서 이어폰 하나끼고 노래 듣고 연습장엔 빼곡하게 세상과 자신에 대한 개똥철학 가득한 글들을 쓰던 그런 시절이었네요.
지금까지 살아 온 세월들 속에선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 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 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 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큰 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에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 거야 지나간 일이라고
이제는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바로 지금이야 망설이지 말고 그냥 뛰어 가는거야
삶에 희망을 갖게 해서 고마워 형.. 씨바 보고 싶다
요즘같은시기에 힘나는 노래
시간이 한참 흘러 다시 들어도 여전히 좋으네요.
그 언젠가 먼훗날에 반드시 웃으며 말해보길 희망해 봅니다.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10대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 들으니, 의미를 알겠더라~
45살..개인회생..이혼..빚..인생 밑바닥..중고차 딜러일 시작..이 노래 들으며 "희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깁니다. 🙏
항상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47살.2018년도 강남세브란스에서 어처구니없는 하지정맥류 의료사고.
길어지는 소송. 두려움.
평생 하루소변을 주기적으로 빼고 살아야 함.
다가오는 공판.
7주째 입원중
씨이앙.
방광기능상실.
42살에 당한 의료사고.
내가 질병이나 교통사고로 몸이 이래됐슴...억울함도 덜 할듯.
세브란스라는 거대조직에 난 새발의 피
해철오빠에게 질문하고 싶다.
딱 한개만.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ㅜ
동갑인 일인으로서 응원합니다!
아직도 하늘나라에서 내가누구인지, 갈길이 어딘지 말해주시는 형님. 사랑합니다.
희망의 빛을 보란 노래로 이해합니다. 늘 사랑하는 곡입니다.어릴 적 즐겨 불렀던 곡이라 잊지 못합니다.넥스트 정규앨범을 보여주고 듣게 배려해 주었던 너를 기억한다.부산 멋쟁이~
고등학교때 증겨듣던노래..
지금도 가끔 노래방에서 불러요
중학교때 첫사랑이 이민을 가게 되서 선물로 줬던 넥스트앨범.. 여자한테 줄 선물 치곤 참 특이했었지
하지만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이 최고의 명반을 준것을
선생님의 아이들도 선생님만큼 훌륭하게 컸습니다. 아마 하늘에서 보고계시겠죠? 정말 그립습니다.
내 고3을 바꿔놓은곡
흐릿하게 눈물너머 ~~~~
학창시절 부터 나에겐 언제나 부적같은 노래... 보고싶다.. 마왕!
언제나 사랑합니다…
전주부터 가슴이 벅차올라
마왕... 오늘도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40대인데 이노래 들으며 희망을 느낀다 😊
코인가서 노래부르면 순위나오는데... 맨날 1등했음... 아무도 안불러서..이게 바로 명곡인데.. 힘을내와 함께 베스트
맞습니다. 힘을내와 hope 명곡이죠
어제(2024년 10월 27일)가 신해철님 10주기였지요.
저보다 1살 많으신 신해철 형님(직접 뵌 적은 없지만 친형님같아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계시죠?
'형님의 깊은 철학이 녹여져있는 노래들을 통하여..위로, 용기, 시원함, 감동 등등의 선물을 엄청 받았고 지금도 엄청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엄청 받을 제'가 '형님'께 드릴 수 있는 건?
감사 감사 감사 감사 감사입니다~~~~~
역사와 세계는 진보 한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전성기는 90년대가 맞는 듯
근데 솔직히 90년대 음악 들으면서도 넥스트 특히, 이 음반은 어나더 레벨인거 당시에도 느껴지긴 했음
고딩때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들은 앨범ㅠㅠ
아직도 당신은 나에게 이렇게 위로를 주는 구려..
도전의 결과가 좋듯 안좋든 애청하는 곡 감사합니다.
노래처럼 꼭 일어나세요. 꼭 일어나세요. 제발.
미스터 신해철
최고요
아... 너무 잘 듣고 갑니다. 제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했던 락명반이네요
프사도 명반 ㅋㅋ
좋아요!
내인생 최고의 곡
그담이 나에게 쓰는 편지...
나는 쓰레기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해철형!
나는 할 수 있습니다!
군대 전역하던해 25살때 엄청 들었던 곡 ㅋ
고1시절 야자 끝나고 집에 가면서 이어폰 꽂고 들었던 노래
서민적인 가사...존경 합니다...
형님 잘 계시조.
좋다
조망간 뵈요 형.
인생을 삶을 노래하는 해철이형 잘지내고 있죠?
내인생 최악일때 버티게 해준 노래
sf영화에서 전투기가 출격하는 느낌
밤이깇
이대남을 이준석이 위로해준다면 우리 이십대에는 신해철이 있었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