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49재..... 보낼 수 없습니다..... 나는 아직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얼굴 못 보던 그때처럼 마왕님이 어딘가에서 사랑하는 가족들 챙기고..... 작업실에서 박쥐처럼 야밤에 눈 밑 시커멓고 거뭇거뭇하게 자란 콧수염 손바닥으로 쓱쓱 비비면서 똑같은 부분 반복재생 시켜놓고 고뇌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버틸 수 있을 수 있기에..... 다음에 만날 때 새로운 음악 짠~~하고 들려주세요.....
항상 작업실 어딘가에 그대로 있을것 같은데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훅훅 들때면 눈물이 납니다... 그럴때마다 목소리 듣고싶어서 듣는데 음악..넥스트에대한 사랑, 열정들이 많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새로운 마왕의 음악은 들을수 없지만 우리에게 이미 남겨준 수 많은 명곡들로 위로받고 있겠습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해철이 형이 넥스트 Home앨범의 레코딩 및 사운드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팬심은 그게 아닐 겁니다. 우리 팬들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음악을 분석하며 듣는 사람도 아니지요. 우리는 해철 음악의 멜로디와 가사를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대해 그리 집착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넥스트5.5집인 Regame에 수록된 넘버인 등 아주 우수하고 화려한 편곡으로 재창조된 음악들, 물론 상당히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1992년에 발표된 Home앨범의 와 1994년의 The Being앨범의 가 훨씬 더 좋아요. # 우리는 음악을 현재의 시간에 나의 신체기관 중 하나인 오직 귀로만 듣는 게 아니라, 그 시절 1990년대를 살던 나의 청춘에 빙의되어 나의 오감을 모두 작동하여 듣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이게 바로 음악이 주는 힘입니다. 노래 하나로 20년, 30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게 노래가 주는 긍정의 효과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 봅니다.
마왕 보고싶다아 이렇게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아 10대때 한창 힘들 때 만약 내가 이 라디오를 듣지 않았다면 버틸수가 있었을까,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싶어.. 실은 엄청 우울해 질까봐 잠깐 서랍속에 넣어뒀는데 요즘은 기획서 쓰면서 노동요로 고스트스테이션부터 고스트네이션까지 에피 하나하나 다시 듣고 있어 무엇보다 지금 나는 어떤지 그때랑 비교하면서 내 나름대로는 계속해서 위로를 받나봐 난 마왕 덕분에 소소하게 인디밴드 공연기획하면서 살고있어 :) 위에서는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언젠가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불멸에 관하여 이미 마왕신해철은 더이상 없지만 그의 음악이 그의 이야기가 사람들 마음속에 있고 불려지는게 또는 그와 닮은 아이들이 생을 이어가고 계속 흐르면 그모든게 마왕이 얘기하는 불멸이라고 했지만 왠지 서글픈건 사실이지 하지만그자체도 불멸의 일부분이라면 마음이 후련해져 아직도 음악잘듣고 있어 마왕 잘지내고있어...
중학교때 아니 신해철 1집을 초등학교 6학년때 테이프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2집을 통해서 해철형 덕후로 진입 넥스트 1집은 그야말로 새로운 그시대에 없었던 장르였던거 같습니다 사랑노래 타령이던 그시대에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 마왕 그는 천재가 맞습니다 역사가 계속 그를 기억할겁니다
먼데이키즈 갠적으로 팬입니다..하지만 제 귀엔 해철오라버님 목소리가 멤도네요..초등5,6부터 오라버니 노래를 듣고 자라서 그런지..마흔이 넘은 지금도 그때가 생각나서 그립네요..고딩오라방들이 기타치며 인형의기사 를 부르던 모습이 선하네요..그립고 그립습니다..영원한 팬이..♡^^♡
이렇게 해철씨 음성을 들으니 그가 살아있는거 같아요.
지금도 종종 찾게되는 마왕.. 덕분에 십대를 잘 보냈고, 이십대를 넘겼습니다. 삼십대의 나도 잘 살게요.. 매번 그립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십대때 마왕이들려주는 이야기듣고 마왕이 들려주는 인디밴드들 들으며 지내고 이제 삼십대가 되었네요. 그립네요 마왕
그립고....그립고...그립고
듣고싶고...듣고싶고 듣고싶고
보고싶고...보고싶고 보고싶다
(2003년~2005년) 고등학교시절 저녁 늦게 독서실에서 집으로 들어와 잠들기 전 새벽의 고독함을 달래주셨던 마왕...
보고싶어 마왕
(내 닉은 스크림ㅎ)
나도
가만히 듣다가 눈물이 핑도네 ㅋㅋ 세상에 홀로 던져진 기분이였던 시절에 나즈막히 위로받는듯한 라디오였는데.. 감사했습니다
오늘이 49재.....
보낼 수 없습니다.....
나는 아직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얼굴 못 보던 그때처럼 마왕님이 어딘가에서 사랑하는 가족들 챙기고.....
작업실에서 박쥐처럼 야밤에 눈 밑 시커멓고 거뭇거뭇하게 자란 콧수염 손바닥으로 쓱쓱 비비면서 똑같은 부분 반복재생 시켜놓고 고뇌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버틸 수 있을 수 있기에.....
다음에 만날 때 새로운 음악 짠~~하고 들려주세요.....
살아있는 영웅보다 위대한 것이 죽어버린 영웅이라고들 하지만 너무 빨랐다 마왕. 그립다.
항상 작업실 어딘가에 그대로 있을것 같은데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훅훅 들때면 눈물이 납니다...
그럴때마다 목소리 듣고싶어서 듣는데 음악..넥스트에대한 사랑, 열정들이 많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새로운 마왕의 음악은 들을수 없지만 우리에게 이미 남겨준 수 많은 명곡들로 위로받고 있겠습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고 임창수씨 명복을 빕니다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해철형님 ㅜ.ㅜ
참으로 아까운 사람...
해철이 형이 넥스트 Home앨범의 레코딩 및 사운드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팬심은 그게 아닐 겁니다. 우리 팬들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음악을 분석하며 듣는 사람도 아니지요. 우리는 해철 음악의 멜로디와 가사를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대해 그리 집착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넥스트5.5집인 Regame에 수록된 넘버인 등 아주 우수하고 화려한 편곡으로 재창조된 음악들, 물론 상당히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1992년에 발표된 Home앨범의 와 1994년의 The Being앨범의 가 훨씬 더 좋아요.
# 우리는 음악을 현재의 시간에 나의 신체기관 중 하나인 오직 귀로만 듣는 게 아니라, 그 시절 1990년대를 살던 나의 청춘에 빙의되어 나의 오감을 모두 작동하여 듣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이게 바로 음악이 주는 힘입니다. 노래 하나로 20년, 30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게 노래가 주는 긍정의 효과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 봅니다.
맞아요..저도 넥스트 모든 음악이 초기 버젼이 제일 좋고 그것만 듣습니다.
선미네비디오가게 마왕편 보고 여운이 가시질않아 고스 찾아듣기 시작했는데..목소리 들으니 어제 오늘 방송한 느낌이라 더 가슴이 아프고 많이 그립네요.. 음악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지만 인간 신해철은 뿌리깊은 나무처럼 참으로 한결 같았다는...
마왕 보고싶어...
진정 우리시대의 영웅. 나의 영원한 영웅. 정말 그립습니다....
사실 마왕이 이래저래 투덜대도 선곡 하나하나 명곡들임 ㅋㅋㅋ ㅜㅜ
너무 빨리 어이없게 떠나버린 마왕 너무 그립습니다
역시 천재의 면모가 보이는 내용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이제는 형 목소리가 귀여워.. 예전에는 정말 무섭고 멋졌는데.. 그립다.. 고마워요..
와~~다시한번 신해철의 음악적 깊이와 실험에 감탄만 나온다! 스토리를 듣고 음악을 들으니 더 친근하게 들리네~
우리의 신해철의 음악이 더더 울려퍼지길~😢
그리운 우리 마왕 ㅠㅠ
1:09:23 희대의 명곡 시작
마왕 보고싶다아 이렇게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아 10대때 한창 힘들 때 만약 내가 이 라디오를 듣지 않았다면 버틸수가 있었을까,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싶어.. 실은 엄청 우울해 질까봐 잠깐 서랍속에 넣어뒀는데 요즘은 기획서 쓰면서 노동요로 고스트스테이션부터 고스트네이션까지 에피 하나하나 다시 듣고 있어 무엇보다 지금 나는 어떤지 그때랑 비교하면서 내 나름대로는 계속해서 위로를 받나봐 난 마왕 덕분에 소소하게 인디밴드 공연기획하면서 살고있어 :) 위에서는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언젠가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내 유년시기를 지배했던 뮤지션. 저렇게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나. 지금 신해철이 떠난 나이보다 더 먹은 나는 그처럼 살고 있을까... 아직도 돈에, 사회에, 순종하며 고뇌하고 있지는 않은가...
마왕.....보고싶어....
식구들은 잘지내고있어?
난 마왕이 보고싶을때마다 이 에피소드를 들어
다들 어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닉네임-미니버섯남친되고파)
(2년이나 지난 후에 댓글 달아서 미안)
고스 홈페이지에서 소통하는 느낌 난다. 그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마왕이 생각하고 말하던 방식은 내 일부가 된 듯해.ㅎㅎ 다른 식구들도 잘 지내길 바라.
여기서 실명공개를 해버리면 어떡해...
다들 건강해라!! 우리ㅣ 기억은 영원하다
후훗 역시 다들 끈질기군 ㅎㅎㅎ 고스영원하라!!!ㅋㅋㅋ
가늘고 길게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바퀴벌레 같이!!!!
2024년, 지난 주가 10주기였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마왕,,신해철 영원하다
감사합니다 잘들었읍니다 😊
불멸에 관하여 이미 마왕신해철은 더이상 없지만 그의 음악이 그의 이야기가 사람들 마음속에 있고 불려지는게 또는 그와 닮은 아이들이 생을 이어가고 계속 흐르면 그모든게 마왕이 얘기하는 불멸이라고 했지만 왠지 서글픈건 사실이지 하지만그자체도 불멸의 일부분이라면 마음이 후련해져 아직도 음악잘듣고 있어 마왕 잘지내고있어...
해철이 형... 형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오늘 밤에 듣고 있어요.보고싶네요.. 형.. 잘 쉬고 계시죠??
중학교때 아니 신해철 1집을 초등학교 6학년때 테이프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2집을 통해서 해철형 덕후로 진입 넥스트 1집은 그야말로 새로운 그시대에 없었던 장르였던거 같습니다 사랑노래 타령이던 그시대에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 마왕 그는 천재가 맞습니다 역사가 계속 그를 기억할겁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사람이 있어서 알수있었다는게 행운이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문 감사해요
마왕 만세 신해철 만세
오늘따라 당신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네요...
오늘도 듣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마왕 나 잘 듣고가…
영원한 나의 hero! CROM
진짜멋있다
영원히불멸할줄알았던나에히어로♥
영원할 줄 알았다. 나의 히어로.
감사합니다.
그립네요.. 마왕 ㅠㅠ
해철형 주절주절~ 옆에 있는거 같아요~
사랑합니다 보고싶어요
마왕....
마왕아 그 트로피 주는 프로그램에 참석해서 그 아악소리 중에 나도 있었다
사랑합니다
이거듣고 나니까 the ocean 드럼템포, 필인하고 몰랑한?베이스, 마지막 느려지는부분이 완전 새롭게 들려요
보고싶어 듣고 싶어 좋네요
마왕이 자주 생각날때마다 찾아 듣고 있습니다....
보고싶다..
넥스트1집부터ㆍ대박
음...
오랜만에 마왕 목소리 들으니 좋네.
그래도.
난 당당한 천민 이었다고.
지금도 찐 천민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고스 할때가 재미났네.
2021년에도 고스를 듣자
초등학생때부터 해철님 노래만 들었어요ㅋㅋ
무한궤도는몸풀기.넥스트는본격적으로ㆍ시작
이런 자세한 내막이 있는줄 몰랐네요..ㅎㅎ..
마왕 킥킥킥 소리들으니 반갑다 보고싶네요 형ᆢ
각 앨범의 자켓사진과 아트웍들에 대한 얘기도 다뤘으면 좋았을텐데..
The hero.
마왕보고싶어요^^
보고싶다
먼데이키즈 갠적으로 팬입니다..하지만 제 귀엔 해철오라버님 목소리가 멤도네요..초등5,6부터 오라버니 노래를 듣고 자라서 그런지..마흔이 넘은 지금도 그때가 생각나서 그립네요..고딩오라방들이 기타치며 인형의기사 를 부르던 모습이 선하네요..그립고 그립습니다..영원한 팬이..♡^^♡
저도 해철이형 버전이 비교할수없이 더 좋네요 ㅎ
보고싶습니다 마왕..
노래여 퍼져라
행님 보고싶습니다 ㅜㅜ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반말쳐도 어색하지않던 연예인...
1991년 밤의 디스크쇼였나아요? 그때 스트레인저 같은 록음악도 라디오서 들을수있었네요...96년 5월이후 군제대하고서 김경호 나왔을때에도 듣던 그 ..그립네요..
아 정말 정말 그립다 눈물나게
가끔 생각난다. 보고싶습니다,,,
나의 생명으로 그대의영생을대신할수있다면
그립고슬픈데대화내용이왜이렇게웃기냐...
참 좋은얘기 엄청난 얘기들인데 제이드님 리엑션이 너무부족하네 ㅎㅎ
해철형, 보고 싶어요
별이 된 해철선배... 아직도 찾아듣고 있어요. 근데 너무 솔까맨이네요 ㅋ
환생이 가능하다면..
너무 그립다
보고싶다 마왕
불멸이 되신 해철님
귀하다 귀해
2집 being앨범 나왔을때가, 전화국에서 엄청커다란 단말기 받아와서 전화선 연결해서 하이텔 할때죠. 연결음은 기계음.. 연결되면 전화 못씀
내일이 꼭 10주기이네요
도시인은 형님 의견에 동의못하겠어요.
엔지니어는 기술자.
그때 그시절 정확한 히트공식에따라 최선을 다했어요.
아티스트인 형님이 만족못하겠지만...
흥행.히트.대중성을 볼때 엔지니어는 탁월한 선택을 했습니다.
결과에 만족하시옵소서.
형님!
만족을 못한 탓에 신해철이 더욱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된 거죵ㅋㅋㅋㅋ
보고싶어요....
나... 아까 중2딸한테 너 신해철 아니?
몰라.해철형 간지 2~3년밖에 안된 엄청난 뮤지션인데 모른다고?
했는데 나 치매인거니?
모를만합니다..
매체에 안나온지는 꽤 되었거든요
당연히 모를수밖에요..
형 보고싶다... .
넥스트 1집은뭐 본인은 듣기도싫은 실패작이라 하면서 슬슬 자랑 개오짐 ㅋㅋ
ㅋㅋㅋ
자랑할만한 작품입니다.
내 작품 디스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
형...목소리 듣고가요.
가요계가 힘든 곳이었군요~~
❤❤❤❤❤❤
이야 근데 2008년 방송이라 내가 못들었던 거였구나. 난 2001년부터 2003년정도?인가 까지 매일 녹음해서 들어가지고 이방송은 몰랐네
ㅠ
ㅠ_ㅠ
인형의기사 먼데이키즈 어색어색
역시 해철이 살리네
ㅋㅋㅋㅋ
왤케 겸손하신지 다 별로래 우리가듣기엔 그냥 개미쳣어요 사운드 그당시 외국밴드라고 아예 넘사벽이었던거처럼 얘기하시는데 절대아님 찾아들어보면
BVB
분위기 깨게 왠 쓰레기 광고야.
1992년 3월에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1집에 샘플러가 많이 들어가 있으니 같은 해 6월에 나온 넥스트의 도시인이 최초로 샘플러를 사용한 곡이라는 신해철의 발언은 생각을 해봐야겠네.
서태지가 신해철한테 샘플러 사용법을 배웠다고 알고 있는데요?
@@Theprogressive-b7u 대중음악사에선 앨범 발매 순으로 보잖아요.
제이드야 제이드야…
한숨도 안나온다 ㅉㅉㅉㅉㅉ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