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 수색작전에 투입되었다가 부상당한 병사 중 한명이 저희 남편이었습니다. 무장공비가 던진 수류탄에 턱을 맞아 이 4개가 망실, 손실 되었어요. 임플란트 이식수술 하며 턱뼈를 잘라 이식했다는데... 입술엔 수류탄 맞았던 흉터가 아직도 남아있어요. 아직도 한달에 몇번씩 그 상황이 재연되는 꿈을 꾸며 그 순간에는 공포심에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 됩니다. 국가유공가 신청 했는데 몇번이나 거절당하고 행정심판까지 했는데도 국가유공자 대상이 아니랍니다. 이 6개가 손망실 되어야 하는데 4개여서 최하위 등급도 해당이 안된다네요.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인정이 어렵답니다. 군대에서 무좀 걸린 사람, 축구하다 뼈가 부러진 사람도 국가유공자가 되었다는데 저렇게 위험하고 중요한 작전에 투입되어 부상당한 저희 남편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보상도, 인정도 받지 못 했습니다. 이게 나라인가,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정말 묻고 싶습니다. 이런 방송 해서 기억하면 뭐 합니까? 그 때 다친 사람은 아직도 그 고통속에 살고 있는데.
06군번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군복무했던 사람입니다... 행군할 때마다 지나가는 산길이.. 바로 무장공비들과 총격적을 벌이고, 매복도 했던 지역이라며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던 행정보급관과 간부들의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ㅠㅠ... 국가과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배님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몇달전 무장공비 사건도 다뤄달라 부탁의 글을 달았는데 연출자분이 보시고 해주신건진 모르겠으나 너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무장공비때 강원도 모 부대에서 군생활중였고 저도 투입이 되었던 군인들중 한명였어요 방송엔 방영이 안되었는데 저희 아군들 하나같이 총알맞은 자리가 장교는 흰색.부사관과 사병은 노란색 계급장였습니다 산속에서 눈에 잘 보인다는 뜻이죠 저 사건 이후로 군복과 모자의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뀐겁니다 참고로 제가 노란색 마지막 계급장 전역자였고요 꼬꼬무님 고맙습니다
우리 국군들이 가서 그동안 있었던 일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끝까지 지키려는 마음은 대단하고 마음이 아픕니다❤🙏그동안 수고해주셨던 국군들이 하늘나라에서도 힘든일보다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부디 가서도 행복하길 바라고 기도합니다❤🙏우리 모두들 군인들 앞으로도 힘내세요❤
저 때 병장 3호봉 대대왕고로 작전 투입 헸습니다 요즘도 심심치 않게 사고도 터지고 탈도 많은 고성 22사단 에서 자고나면 어느 부대에서 몇 명 죽었다느니 이런 소식들 들리고 제날짜에 제대는 커녕 온전한 몸으로 돌아갈수나 있을까 두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만기 전역하던 그날 전역비 타는데 목숨수당이라고 만 몇천원인가 더 준다는 무심한 서류에 싸인하며 씁슬했던 감정은 잊지 못할꺼예요 전역하는 기쁨과 함께 내 목숨 값이 그정도 였다니 싶어서 약간은 서운합디다 278 C 다들 잘사니? 그게 벌써 26년 전이라니... ㅎㄷㄷ
저때 수학여행갔다가 황급히 돌아왔던기억난다 무장공비가 스무몇명사살됐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우리 군인도 많이 죽고 다쳤는지 몰랐네 진짜 군인들한테 잘해줘야한다 강원도 어딘가는 상인들이 군인들 휴가나오면 비싸게 돈받고 피씨방도 일반인 천원 군인 이천원이런식이라는데 정신이 있는거가? 봉으로 알지 말고 고마움을 갖고살자
이번 편을 보니 생각나네요!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의 유일한 생포자와 해군 복무시절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게 떠오르네요 그당시 전입 갔을 때 저 사건의 생포자라는 말을 듣고 무척 놀랬었던 기억도 떠오르고, 그러다가 저 전역할 때 부대의 간부들께 인사 드리러 갔었는데 저사람한테도 가니 "고생했고, 열심히 살아라" 이렇게 말한 게 떠오르네요! 끝으로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서 희생되신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빌며, 희생되신 호국영령들의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장병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하고, 모두 건강하게 잘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호국이 있기에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며, 보훈을 실천해야 애국이 있는 것이다!
와이프가 예전에 답답해서 글 올렸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이제서야 들어와 읽어봤네요. 아내가 올린 글. 모두 사실이지만 평소에는 와이프와 딸과 멀쩡히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끙씩 공황이 오면 너무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오래된 일... 보상받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노출되어 공론화되는 게 싫어서 잘 꺼내지 않던 이야기인데, 와이프가 답답해하며 올린글이라 굳이 질책하지는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우소위님이 아닙니다. 그분은 글만 봐도 저보다 더 중상을 입으신 분인듯 싶습니다. 당시 아군 40여명이 부상당했는데, 저는 그중의 아군 첫부상자 였습니다.
학군 25기인 저희 아버지가 한 기수 위 선배셨던 서형원 소령님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부산에서 대관령으로 발령 예정이었던 아버지가 이 사건으로 예정보다 일찍 올라가셔서 투입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 총각때 소령님과 소주 많이 드셨다고.. 인상도 좋고 참군인이셨다고 회상하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상을 되게 시간이 지나서 보는 한 사람인데요 저희 아버지가 그때 작전에 참전하신 직업군인이셨습니다 그때 당시 사람을 죽인 PTSD로 전역하시고 가끔 술을 드시면 말을하십니다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 내전우가 총에 맞아 죽는걸 보았다 그럴때마다 무슨 일이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공감도 못해드렸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고가네요 저희 아버지는 오뚜기 부대를 나오셨다고합니다 저는 무슨 부대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나라를 위해 일하셨던 저희 아버지는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네요
15년에 71연대 소속이었을때 목함지뢰도발 일어나고 대대 모든 병력 완전군장하고 실탄 받고 일주일간 대대 건물 1층에서 상시대기했던거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전쟁나는줄알고 살짝 무섭기도했는데 저때는 국군장병분들 얼마나 긴장하셨을지 어느정도 감히 이해가 되는것도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우리 국군들 그동안 군뎌에서 열심히 훈련하시느라 많이 힘들었을것같습니다 부디 군인들이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별일없이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우리도 항상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군인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항상 도와주고 지켜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군부대 내에서도 실제로 안보에 대한 교육자료로 사용 됩니다만, 이렇게 사실적으로 묘사 되어 교육하진 않습니다. 또한, 시즌만 되면 똑같은 자료와 옛날 영상으로 인해 그 집중도가 떨어지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좋은 자료가 나왔으니 방송국측에 정식 요청해서 공식 보안자료로 사용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저때 진짜 장난 아니었음.. 무장공비놈이 민가를 덮쳤으니까.. 게다가 저 당시에 강릉 해안가 집들이 지금처럼 넘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던 시절도 아니었어서 진짜 뒤숭숭했음.. 게다가 저기는 해안가에서 바로 산을 타고 넘을 수 있는 곳이어서 말 그대로 공비가 마을 돌아다닌다는 얘기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름..
저도 그때의 트라우마로 아직까지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왼쪽 팔뚝의 총상흔적을 아직까지 지우지 못한채로! 심지어 당시 제 아버님도 기무사 주임원사로 계시면서 정보수집을 담당하시던 분이라 당시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알고 계셨기때문에 방송 보시면서 방송을 저따구로 해도 되는건가 넌 화 안나냐? 라고까지 하시며 TV 모니터를 흘겨보실정도로 매섭게 보시더군요 희생자 명단도 공식집계 잘못된거 아시죠? 이래서 언론 믿을게 못됩니다.
헉~ 꼬꼬무 보다가 옛날 군시절이 떠오를 줄이야… 말년 병장때 츨동했었네요.. 군생활중 2번째 출동이라 처음보다는 덜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95년 10월인가 공주에 김동식? 잡으러 갈 땐 출동 전에 가족에게 편지나 손톱 같은걸 남기라고 하는데 첫경험이고 해서 정말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모든 군경 및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요즘은 공비보다 애들 교욱비 생활비가 더 무서운 황금독수리부대 츨신 예비역 아재입니다
벌써 꽤 오래 전부터 이런 사건들을 이야기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북풍몰이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천안함,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및 도끼만행사건, 6.25사변등을 말하는 것이 왜 북풍몰이인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을 그렇게 하면서 왜 그 역사 속엔 북한과 관련된 역사는 포함시키지 않는가? 정말 묻고싶다. 이게 지나간 역사인가? 휴전국인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당장 내일 새벽에라도 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 아닌가? 이 영상을 보며 수많은 주적의 도발 및 전쟁으로부터 희생하신 영웅들을 정치적으로 비하하거나 풍자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이 귀한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결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 이래 많은 군인들이 희생했고 슬픔이 있었다는걸 잘 몰랐었네요. 강정영 상병이 또래인거 같은데 내 또래 군인들이 북한과 실전중에 사망했었다는거에 놀랬네요.. ㅜㅠ 정말 언제라도 또 일어날 수 있는..ㅜㅠ 모든 군인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몇 년 선배들이 군대있을 때인데, 그들이 제대하고 저때 얘기 많이 들었다. 끌고가야 하는 큰 포 등은 빼고 강원에 있는 들쳐매는 포병부터해서 보병은 움직일 수 있는 부대는 죄다 공비 찾는데 투입됐다고 들었다. 그당시 뉴스에는 국군 사망자는 나오질 않았는데, 똥싸다 죽고, 오인사격해 죽고, 많이 죽었다고 들었다. 사망자가 저 인원보다 많을꺼란 생각이 든다.
당시 작전에 투입됐던 95군번 특전사예비역중사 출신입니다. 꼬꼬무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특히나 강릉무장공비침투 사건을 보면서 역시 SBS답다 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당시 언론이 어떻게 알았는지 기사 내지 말라고 했음에도 전혀 이상한방향으로 보도를 해서 작전이 그대로 노출되버렸고 그래서 다시 작전메뉴얼 수정한 이후 투입된 병력중 한명이었는데 그때 우리끼리도 언론새끼들 미쳤구나 욕하며 달가워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방송보니 어김없이 누락된 내용도 있고 조금은 다른 내용도 있어서 매우 불쾌한 속내를 숨길수가 없더군요 특히 군관련사건들을 다룰때마다 특정부대를 언급하는것도 그렇고 정보기관내용들을 다룰때도 그렇고 과거 역대정권들속에서의 사건들을 다루는거 보면 역사바꾸기에 혈안이 되있는 느낌마저 드네요! 시청자들 기만하지 말고 눈속임 그만들좀 하시죠!
강릉을 더욱 강력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역사가 이렇게 존재하는데 강릉 가보니 군대대신 바다에 산책길이라고 평화의 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솔직히 아직 북한이 저렇게 존재하고 있는데 무작정..? 너무 불안했다. 저렇게 우리 군인분들이 목숨을 다해 지켜주신 감사함을 잊지말아야 겠고 국방의 힘이 중요하다 다시한번 느낀다.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감사하고 힘내세요!
아들을 잃은 부모님의 인터뷰를 보고 온 가족이 울었습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어 붙여줄 명칭도 없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글도 참 잘 쓰고 총명했을 거 같은데 너무나도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우리나라의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나라를 지켜주는 국군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처음 무장공비들에게 살해 당한 뒤 남겨진 분의 이야기가 자꾸 마음에 남네요. 이미 전사한 군인에 대한 처리조차 제대로 못해서 유가족의 집에 다음날 전화하여 숨기지 말라는 헛소리나 해대던 헌병에 대한 개탄스러운 마음 때문인지... 젊디 젊은 청춘을 데려간 하늘이 무심해서인지... 이 작은 나라를 둘로 나눠 서로 총을 겨누고 살아온 세월이 길어지니 저들의 사상이 참 미워집니다.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 살게 만들어서 가족,꿈,친구,동료 모든것을 버리고 자결하게 만드는 그 비인류애적인 일들이 21세기에도 일어나고 있겠죠. 이런 일들을 볼때면 마음이 암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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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수색작전에 투입되었다가 부상당한 병사 중 한명이 저희 남편이었습니다. 무장공비가 던진 수류탄에 턱을 맞아 이 4개가 망실, 손실 되었어요. 임플란트 이식수술 하며 턱뼈를 잘라 이식했다는데... 입술엔 수류탄 맞았던 흉터가 아직도 남아있어요. 아직도 한달에 몇번씩 그 상황이 재연되는 꿈을 꾸며 그 순간에는 공포심에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 됩니다. 국가유공가 신청 했는데 몇번이나 거절당하고 행정심판까지 했는데도 국가유공자 대상이 아니랍니다. 이 6개가 손망실 되어야 하는데 4개여서 최하위 등급도 해당이 안된다네요.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인정이 어렵답니다. 군대에서 무좀 걸린 사람, 축구하다 뼈가 부러진 사람도 국가유공자가 되었다는데 저렇게 위험하고 중요한 작전에 투입되어 부상당한 저희 남편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보상도, 인정도 받지 못 했습니다. 이게 나라인가,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정말 묻고 싶습니다.
이런 방송 해서 기억하면 뭐 합니까? 그 때 다친 사람은 아직도 그 고통속에 살고 있는데.
힘네세요 누군가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나라를 지키셨다가 이렇게 된건데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진짜 개같은나라 너무하다...
한개가 다쳐도 인정해줘야지...ㅡㅡ
네 뻥치지 마세요
@@유저-j6i 당신도 꼭 우리 같은 상황을 당하길 바랍니다.
이제 21살 먹은 아들이 군대갔다가 무장공비한테 죽으면 그 부모는 얼마나 참담할까..
가슴에 묻고 죽는날까지 못잊죠
누나가 탈영이라 살아서 있었으면 좋겠다고 사실 공비에게 살해 된.......
@@이현지-e3o3w 헌병대는 사망 소식 뉴스에 나왔는데도 전화 와서 아들 숨기지 말고 자수시키세요라고 했다던데....
@@dudtkddjqrpdmltls 해당부대와 헌병대 얼마나 공조가 안했냐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진짜 북한을 엄청나게 증오하겠지만 그래도 어떤 분들은 군인으로 나라지키다 죽었구나라고 명예로운 죽음이라는 생각은 하겠죠😢
06군번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군복무했던 사람입니다...
행군할 때마다 지나가는 산길이.. 바로 무장공비들과 총격적을 벌이고, 매복도 했던 지역이라며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던 행정보급관과 간부들의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ㅠㅠ...
국가과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배님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3사단 포병연대?!
수고하셨습니다. 다친곳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지인이 고인이 되었어요.
학교에서 이야기 전해들었었는데...
공비이야기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젊은 군인의 희생에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user-kh5ov2mk2w니 족보도 개구라
구라인거 알갔어 내래 구라 싫어한다
ㅇㄴ 앞댓들아 걍 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자..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설악산으로 예정되어있던 수학여행이 서울로 변경되었었죠. 세월이 오래 지나 당시 상황이 자세히 기억나지 않았는데 꼬꼬무 덕분에 다시 한번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희생된 우리 군인들 하늘에서 영면하시길....
저는 30대 중후반
어 저는 5학년였어요 85년생이심?
제가 몇달전 무장공비 사건도 다뤄달라 부탁의 글을 달았는데 연출자분이 보시고 해주신건진 모르겠으나 너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무장공비때 강원도 모 부대에서 군생활중였고 저도 투입이 되었던 군인들중 한명였어요
방송엔 방영이 안되었는데 저희 아군들 하나같이 총알맞은 자리가 장교는 흰색.부사관과 사병은 노란색 계급장였습니다 산속에서 눈에 잘 보인다는 뜻이죠
저 사건 이후로 군복과 모자의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뀐겁니다 참고로 제가 노란색 마지막 계급장 전역자였고요 꼬꼬무님 고맙습니다
아... 안그래도 영상보면서 뭔가... 위장이 덜 되어 보인다... 싶었는데 계급장이 눈에 띄었던 거였군요.. ㅠㅠㅠ
덕분에 저희는 어두운 색으로 조금 더 안전해졌습니다. 희생에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 전혀 몰랐던 우리 역사네요.. 이제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 희생된 우리 군인분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군인분들이있기에 오늘도 우리가 걱정없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거 보지 마라
몇살? 학교에서 민족평화교육 안 시키나?
화랑부대 96군번 작전 투입됐던 예비역 입니다. 정말 힘들고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2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날을 조명하고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는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어 참 기쁘네요
영상과 써주신 댓글을 보고, 그 날들을 지켜주셨기에 제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평화롭게 살고있음을 느꼈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함께 조금은 더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96군번 1사단 이었는데 목숨걸고 작전 참여해주신 기간병님들.너무 고맙습니다.
이등병때라더 그랬는듯
감사합니다ㅠㅠ
저때도 혹 지금도 같은일이 벌어진다면
제일 먼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은
군인분들이네요.. 매일 밤 우리가 편하게
잘수있게 나라를 지겨주시는 국군장병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문재인때 북괴들 프리패스해서 다 들어왔을듯
???: 군캉스 가놓고 우쭐대노
100년전 일제시대는 잊지말자면서 북한이야기만 나오면 20년전일도 옛날일 왜 들추냐는 그분들 ㅋㅋ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냐는 분도 정치 그만둬야함
요즘 ㄱ군대 너무 짧다 핸드폰도 뺏고 6년늘려
@@불꽃놀이-q9g 컨셉이겠지
누가 죽을지 누가 살지 정말 아무도 모르는 끔찍한 악몽
그당시 고생하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현재 군인분들도 존경합니다
너무 눈물이 나네요..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군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벙커안에 쳐박혀서 심심한 히틀러 닉부터가 자기 사회부적응자라고 광고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인터넷 실명제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한국 지켜주시는 군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 여초 커뮤니티에선 군인 얘기만 나오면 놀리고 비하하고 비꼬고....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음
감솨하면 너도 가 군대
정말 감사합니닷
와 겁나 슬프고.. 이정도로 긴박하고 심각한 사건이였던걸 다시 한번 알고갑니다 군대 다녀온 입장에선 너무나 소름이돋고 실탄, 살상용 수류탄 지급 받는다는게.. 정말 무섭네요..
다시 한번 희생자,전사자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enough116 뭔...이순신 장군님때면 주적은일본인데 ??....거짓부렁이참
@@enough116 이순신이 무과 급제하고 처음으로 복무했던 곳이 함경도인데 뭔 개소리고 ㅋㅋㅋㅋㅋㅋ
@@enough116 ???? 이순신 장군님 주적이 일본이지 왜 북한임??
@@enough116 답글단 애들 상태봐라 북한이나 가라
@@남예원-v4l 간첩신고 113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때 작전중 전사 하신 국군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있을 것 입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고 계시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국군들이 가서 그동안 있었던 일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끝까지 지키려는 마음은 대단하고 마음이 아픕니다❤🙏그동안 수고해주셨던
국군들이 하늘나라에서도 힘든일보다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부디 가서도 행복하길 바라고 기도합니다❤🙏우리 모두들 군인들 앞으로도 힘내세요❤
갠적으로 강정영 형님이 제일 안타까움
그 당시 전투중 사망하신 같은부대 78연대 김대영상병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
이기자용사들이여 수고하셨습니다!
그대들이 영웅입니다🎉🎉🎉
이런 위험한 일을 하는 군인들이 받는 대우가 참 안타깝고 이런 위험한 일들을 감안하고도 군대로 가는 어린 청춘들 존경합니다 !!
18:07 어휴;;;;
이번편은 풀버전으로 봐야함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우린 휴전 국가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음
당시 희생된 국군장병분들 그리고 생존자분들 모두 평안하시길
강릉 대침투작전 참전용사 입니다
대관령 꼭대기 에서 비맞으며 경계근무 서다 저체온증 왔던 기억이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맞아요.제대로 방한복 챙기지도 못하고 한달넘게 투입되었네요~~!!
강원도 지역 육공트럭타고 여기저기
투입 나중엔 기도비닉도 안돼고
타연대 동료전사했단 얘기도 안해주고 간부들 이때다 전공올리려고 쓰레기들,,,,!
해병대 채상병이 억울하게
죽었는지 그 때 군대가 쓰레기
집단이란거 깨달음 !!!
대관령ㄷㄷ
경계 안 하고 자빠져 자다가 경계실패만 주구장창 반복한 놈들이 참전용사는 무슨 얼어 죽을 참전용사.
군인이 왜 있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진짜 이런 일들이지,, 그들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오늘도 같은 군인이었던 사람으로서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태어난 날이었는데 무장공비가 침투하면서 아빠가 저 태어나는거 못 보시고 며칠동안 무장하고 산에 계셨다고... 가끔 얘기해주셨는데 어릴 땐 몰랐는데 진짜 무서운 상황이었네요
부친이 직업군인이셨어요?
@@noname-qn4eq 아니용 평범한 직장인이셨는데 성인남자들 데려가셨다고 해요 영상에 예비군 비상소집 인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위에 희생 해주신 군인분들 감사합니다....🙏💐
사망하신 군인분들 나라를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인분들의 노고가아니면은 지금의 한국은없습니다. 저때는 너무어려서 기억이 나지를않습니다.하지만 숭고한희생이 한국을있게됨에마음이아퍼오네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기도합니다.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항상 언제나 너무나도 감사한 우리 국군들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저런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속에서 끝까지 노력하신 군인분들 덕에 나라가 안전하게 지금까지 지켜져 왔습니다 존경합니다!
95군번 양구 백두산부대에 근무 했는데
저 당시엔 상세한 내용은 모르고 유격 및 모든 일정 취소되고 수색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방송보다 많이 울었네요. 작전 투입되어 순국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때가 저희 아버지가 군대에 계실 때 바로 옆 사단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얼마전에 말씀하셨는데, 저희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 분 들께 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우리나라....
못배운건 죄가아닙니다 다시알려주면되요
@@ANIMAL_FARM아재는 못배운게아니고 대화가안되네요 주변이 힘들겠습니다 훠이~
@@ANIMAL_FARM 바른말지킴이요~^^
저떄 양양에 살았었는데 어릴때라 탱크 지나가고 장갑차 지나가고 그저 신기했는데 다시보니 엄청났었네요 . 나라를 지키다 전사하신 군인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군대있을때 생포당한 리광수 저분 봤었는데
교육 강의하러 군대 많이돌아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강의들었었는데
강릉침투 당시 직접 썰도 들었구요
최초신고자 택시기사는
몇억포상금 받았습니다
저도 강의들은적 있어요~
원래는 내려만주고 다시 북으로 복귀하는거였다고...
진짜 누구를 위한 희생인가 싶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나라를 지켜주시는 모든 군인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걱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친구랑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
저 때 병장 3호봉 대대왕고로 작전 투입 헸습니다
요즘도 심심치 않게 사고도 터지고 탈도 많은 고성 22사단 에서
자고나면 어느 부대에서 몇 명 죽었다느니 이런 소식들 들리고 제날짜에 제대는 커녕 온전한 몸으로 돌아갈수나 있을까 두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만기 전역하던 그날 전역비 타는데 목숨수당이라고 만 몇천원인가 더 준다는 무심한 서류에 싸인하며 씁슬했던 감정은 잊지 못할꺼예요
전역하는 기쁨과 함께 내 목숨 값이 그정도 였다니 싶어서 약간은 서운합디다
278 C 다들 잘사니?
그게 벌써 26년 전이라니... ㅎㄷㄷ
저때 수학여행갔다가 황급히 돌아왔던기억난다 무장공비가 스무몇명사살됐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우리 군인도 많이 죽고 다쳤는지 몰랐네 진짜 군인들한테 잘해줘야한다 강원도 어딘가는 상인들이 군인들 휴가나오면 비싸게 돈받고 피씨방도 일반인 천원 군인 이천원이런식이라는데 정신이 있는거가? 봉으로 알지 말고 고마움을 갖고살자
20대 청년들의 목숨이 걸린
북과의 사투에서 두려움에 떨었을텐데
목숨 걸고 싸우신 분들 매우 감사합니다
강원도에서 싸우다 전사하신 분들
부디 편히 쉬시길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열받는다...
20대 초반이면 그냥 아이인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여러분 우린 아직 휴전중인 국가입니다
언제 북한과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게 없는 나라에요
제2차 한국전쟁이 다시 터지면 우린 목숨바쳐
멸공정신으로 공산주의를 이땅에서 완전히 몰아내야 합니다
희생된 국군장병 18분 명복을 빕니다 🙏
맞아요 잠시 쉬는전쟁이죠 ㅜ
누가먼저 방아쇠를 쏘는에따라 달라지겠죠
응 안지켜
멸공한다면서
얼마전에 썩열이 튀었더라구요??
@김미김미 2찍대갈은 실험대상수준이네ㅋㅋㅋㅋㅋ
@김미김미 간첩?? ㅋㅋㅋㅋ
경산돈데??
틀니야 국방부선제타격은
왜한거야??
전사하신 국군 장병들, 또 부상을 입은 장병들 모두 안타까울 따름
괜스레 눈물이 나는 편이네요
군인들 안전하게 무사 제대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편을 보니 생각나네요!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의 유일한 생포자와 해군 복무시절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게 떠오르네요
그당시 전입 갔을 때 저 사건의 생포자라는 말을 듣고 무척 놀랬었던 기억도 떠오르고,
그러다가 저 전역할 때 부대의 간부들께 인사 드리러 갔었는데 저사람한테도 가니 "고생했고, 열심히 살아라" 이렇게 말한 게 떠오르네요!
끝으로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서 희생되신 호국영령들에게 명복을 빌며, 희생되신 호국영령들의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장병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하고, 모두 건강하게 잘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호국이 있기에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며,
보훈을 실천해야 애국이 있는 것이다!
저 생포자라는 사람
제가 군대있을때 부대에 강연도 왔었는데
원래 본인임무는 동료들 내려만 주고
다시 북으로 가는거였다고 하던군요...
그런데 21사단 무전병 한명이 월북했다 다시 남쪽으로 넘어와서 일정도 미뤄지고,
본인도 같이 침투하는걸로 계획이 바뀐걸로 기억해요
와이프가 예전에 답답해서 글 올렸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이제서야 들어와 읽어봤네요.
아내가 올린 글. 모두 사실이지만 평소에는 와이프와 딸과 멀쩡히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끙씩 공황이 오면 너무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오래된 일... 보상받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노출되어 공론화되는 게 싫어서 잘 꺼내지 않던 이야기인데, 와이프가 답답해하며 올린글이라 굳이 질책하지는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우소위님이 아닙니다.
그분은 글만 봐도 저보다 더 중상을 입으신 분인듯 싶습니다.
당시 아군 40여명이 부상당했는데, 저는 그중의 아군 첫부상자 였습니다.
그 당시 중3 강릉 살았는데 7시이후 통금이라 학원갔다 집에가는길에 벌벌 떨었던때가 생각나요..
너무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희생되신분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께서 매번 하시던 얘기였는데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아 잘 모르던 일이였어요. 저희 아버지도 당시 전투에 포병으로 참여하셨고 저 일때문에 전역 못할뻔 했다고 매번 말씀하셨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국군장병분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98년군번의 민방위도 끝난 아재입니다.
제가 군시절 근무하던곳이 강원도 강릉시인근이였고 강릉부대의 특성상 해안경계를 맡았습니다.
23사단 58연대 2대대 5중대소속이였으며 근무하던 해안이 바로 영상에 나온 강릉시 안인진리 7번국도.
지금도있을지모르지만 22소초가 소대관할지였습니다.
소초 22-6
우동 3번째 초소에서 해안절벽을 내려가면 콘크리트로 바다를 메꾼 그곳에 잠수함이 있었습니다.(지금은 안보박물관으로 운영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건은 96년. 저는 98년 군번
당시를 직접겪진않았지만 99년 5월경 후반야근무 마치고 수색정찰후 잠수함내부를 들어가본적이 있습니다.
상어급잠수함이라 생각보다 좁았네요.
그리고 지금도 어제일처럼 느껴지는 잠수함내부의 냄새.
공비들이 잠수함을 버리는동시에 내부의 중요문건을 태웠는데 화염이 생겼고 그게 택시기사 김선일씨가 목격한 불빛이였습니다
전역한지 23년이 지났는데도 그냄새는 간간히 느껴지는듯합니다
이나라를 지켜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지금도 꽃다운 청춘의 2년을 나라를위해 바치는 젊은군인분들
감사합니다
학군 25기인 저희 아버지가 한 기수 위 선배셨던 서형원 소령님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부산에서 대관령으로 발령 예정이었던 아버지가 이 사건으로 예정보다 일찍 올라가셔서 투입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 총각때 소령님과 소주 많이 드셨다고.. 인상도 좋고 참군인이셨다고 회상하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나 일병때라 작전투입됐었음.첨에 오대산일대, 나중엔 대관령 일대에 . 두달가까이 수색 매복 ᆢ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9월15일이 일요일이었을건데 외박나갔다가 복귀하고 바로다음날 비상걸려서 부대에서 단독군장으로 하루정도 더 대기하다가 기동대대가 먼저 실탄지급받고 수색출발, 우리부대는 그날저녁에 육공트럭에 나눠타고 오대산으로.. 출발전에 편지봉투에 머리카락 같은거 넣고 간단하게 유언장같은거 써서 관물대에 넣고 ㅜ.ㅜ 지금생각하면 끔찍하네 ㅋ
다람쥐때문에 죽을뻔했던일도있고.. 기억납니까? 보고계십니까? 김지호 병장님?
너무 슬프고 눈물나네요 ㅠㅠ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분들 존경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사단 전역자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당시 간첩작전에 참가한 부대들은 리멤버918 훈련을 하는데 9월이었는데도 날씨가 꽤 추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우신 분들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service 육해공군 해병대 고맙습니다 ㅠㅠㅠ
이영상을 되게 시간이 지나서 보는 한 사람인데요 저희 아버지가 그때 작전에 참전하신 직업군인이셨습니다 그때 당시 사람을 죽인 PTSD로 전역하시고 가끔 술을 드시면 말을하십니다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 내전우가 총에 맞아 죽는걸 보았다 그럴때마다 무슨 일이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공감도 못해드렸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고가네요 저희 아버지는 오뚜기 부대를 나오셨다고합니다 저는 무슨 부대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나라를 위해 일하셨던 저희 아버지는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네요
아버지께서는 전우를 죽이신 게 아니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신 분입니다
힘내세요
15년에 71연대 소속이었을때 목함지뢰도발 일어나고 대대 모든 병력 완전군장하고 실탄 받고 일주일간 대대 건물 1층에서 상시대기했던거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전쟁나는줄알고 살짝 무섭기도했는데 저때는 국군장병분들 얼마나 긴장하셨을지 어느정도 감히 이해가 되는것도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군인분들 감사하고
정말 살면서 알기힘든 세세한 역사를 알려주는 꼬꼬무도 감사합니다
이거 보면서 군인분들 정말 목숨 걸고 사명감 하나로 나라 지키는구나 다시 한 번 깨달았다.. 90년대 일이라는 게 안믿김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우리 국군들 그동안 군뎌에서
열심히 훈련하시느라 많이 힘들었을것같습니다 부디 군인들이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별일없이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우리도 항상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군인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항상 도와주고 지켜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군부대 내에서도 실제로 안보에 대한 교육자료로 사용 됩니다만, 이렇게 사실적으로 묘사 되어 교육하진 않습니다. 또한, 시즌만 되면 똑같은 자료와 옛날 영상으로 인해 그 집중도가 떨어지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좋은 자료가 나왔으니 방송국측에 정식 요청해서 공식 보안자료로 사용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군인을 존중해라, 희생하는 그들에게 특혜를 주는게 평등이다.
이 사건으로 제가 세살때 직업군인이시던 저희 아빠는 세달가까이 엄마와 생이별을 하셨다고 하던,, 아빠는 아직도 아주 가끔 꿈에서 이때의 일이 나온다고 하시며 전쟁터에서 동료에게 외치는 것 같은 잠꼬대를 하실 때가 있어요,,
저희 아빠가 저때 군인이였는데 저기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40kg짜리 폭탄 들고 산 엄청 올라가셨대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오늘 찾아봣는데 진짜 무섭네요 ㅠㅠ 꼬꼬무가 진짜 좋은 채널인거 같아요. 이런 역사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때 상병이었는데... 계급장이 노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고 군에 싸리 빗자루가 없어지게 된 중요 사건이었죠.
아군 간 오인사격으로 숨진 군인들도 몇 명 있었지...
군인들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멋지고 아름답습니다ㅜㅜ😢
저때 진짜 장난 아니었음.. 무장공비놈이 민가를 덮쳤으니까.. 게다가 저 당시에 강릉 해안가 집들이 지금처럼 넘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던 시절도 아니었어서 진짜 뒤숭숭했음.. 게다가 저기는 해안가에서 바로 산을 타고 넘을 수 있는 곳이어서 말 그대로 공비가 마을 돌아다닌다는 얘기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름..
98군번입니다
자대가서 고참들헌테. 썰들엇는데 정말 고생하셧더군요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에선 행복하세요
저도 그때의 트라우마로 아직까지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왼쪽 팔뚝의 총상흔적을 아직까지 지우지 못한채로! 심지어 당시 제 아버님도 기무사 주임원사로 계시면서 정보수집을 담당하시던 분이라 당시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알고 계셨기때문에 방송 보시면서 방송을 저따구로 해도 되는건가 넌 화 안나냐? 라고까지 하시며 TV 모니터를 흘겨보실정도로 매섭게 보시더군요
희생자 명단도 공식집계 잘못된거 아시죠? 이래서 언론 믿을게 못됩니다.
보상은 제대로 받아나요.?
불철주야로 나라을 지키시는 국군 장병들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당시 국군장병분들의 희생과 남겨진 유가족분들의 원통함과 살아남은 이들이 PTSD를 가지고 현생을 사시는거에 슬픈 마음이 들때 표창원 일병분 유가족분들에게 헌병대에서 대못을 박아버리는 말을 할때 욕이 나올정도로 화가 많이 났음
헉~ 꼬꼬무 보다가 옛날 군시절이 떠오를 줄이야… 말년 병장때 츨동했었네요.. 군생활중 2번째 출동이라 처음보다는 덜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95년 10월인가 공주에 김동식? 잡으러 갈 땐 출동 전에 가족에게 편지나 손톱 같은걸 남기라고 하는데 첫경험이고 해서 정말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모든 군경 및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요즘은 공비보다 애들 교욱비 생활비가 더 무서운 황금독수리부대 츨신 예비역 아재입니다
댓글 읽다보니. ,반가워요.
황금독수리부대..8919..91년9월 군번입니다
저 총격전 때 투입된 군인들 중 고딩때 근현대사 선생님도 계셨는데 수업중에 아주 생생하게 얘기해주셨음 ㅋㅋㅋ
5년간 저런애들이랑 대화니 협력이니 개 ㅈㄹ 한게 진짜 한심한거지. 돌아온건 화형이랑 사무소 폭발인데.
96군번 102여단 전역자입니다. 저 당시 유격을 받다가 새벽에 비상이 걸려서 작전에 투입되었죠. 오래전 일인데 마치 어제 일처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군인분들이 있어서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립습니다 김관진 장군님…..
저 때 아군의 사상자가 많았었음. 우린 공비 위치를 몰랐고 공비는 우리를 식별했음. 어떻게 너네 눈에만 우리가 보였냐 공비한테 물어보니 계급장이 멀리서도 눈에 보였다고 함. 그래서 전 부대의 계급장 색이 빨강에서 검정으로 즉시 바꼈음. - 95군번-
저 당시에 난리났었지...
어릴때 강원도 놀러갔을때 지나가면서 잠수함 표류된거 경찰이랑 군인이 지키고있는거 봤었는데...
뉴스에서 공비가 돌아다닌다고 해 너무 무서웠었는데..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벌써 꽤 오래 전부터 이런 사건들을 이야기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북풍몰이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천안함,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및 도끼만행사건, 6.25사변등을 말하는 것이 왜 북풍몰이인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을 그렇게 하면서 왜 그 역사 속엔 북한과 관련된 역사는 포함시키지 않는가? 정말 묻고싶다. 이게 지나간 역사인가? 휴전국인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당장 내일 새벽에라도 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 아닌가? 이 영상을 보며 수많은 주적의 도발 및 전쟁으로부터 희생하신 영웅들을 정치적으로 비하하거나 풍자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이 귀한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결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북풍몰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 지들 할머니 산에 산나물 캐러 갔다 공비에게 살해 당해도 북풍 몰이라고
할수 있을지 되 묻고 싶네요 아무 죄도 없는 민간인 살해 하는 북한놈들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놈들이 있어서 북풍몰이 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택시기사분 안보의식 최고 사랑해>
해병특수수색 예비역 중사입니다
합동훈련당시 저때 출동하셧던 UDT준위님과 잠깐 대화했는데 감사하다고 햇던 기억이 잇네요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
이래 많은 군인들이 희생했고 슬픔이 있었다는걸 잘 몰랐었네요.
강정영 상병이 또래인거 같은데
내 또래 군인들이 북한과 실전중에 사망했었다는거에 놀랬네요.. ㅜㅠ
정말 언제라도 또 일어날 수 있는..ㅜㅠ
모든 군인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용감하고 멋진 군인들한테 캠핑가서 놀다온다고하는 그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14:24 오인사격으로 인한 사상자 수준이 아니였죠.
당시 투입된 부대끼리 위치정보가 교류가 잘 되지 않아서 엉망이였습니다
마주치면 적인줄 알고 공격
돌아가신 군인분들의 명복을 빌며 지금도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장병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현역 군인 분들, 년마다 훈련 받으며 준비하는 예비군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자
진짜 저 때에 북한 잠수함이 발견되어서 우리 군에서 간첩들을 추적 중이라고 뉴스에서 나오고 정말 난리도 아니였지요...
몇 년 선배들이 군대있을 때인데,
그들이 제대하고 저때 얘기 많이 들었다.
끌고가야 하는 큰 포 등은 빼고
강원에 있는 들쳐매는 포병부터해서 보병은 움직일 수 있는 부대는 죄다 공비 찾는데 투입됐다고 들었다.
그당시 뉴스에는 국군 사망자는 나오질 않았는데,
똥싸다 죽고, 오인사격해 죽고,
많이 죽었다고 들었다.
사망자가 저 인원보다 많을꺼란 생각이 든다.
아버지한테 말로만 들었던 사건..
나태어나기 전이라 자세히는 몰랐지만 사건 개요만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꼬꼬무에서 풀어서 얘기해주니 좋네요.
대위로 하조대 근무하시다가 무장공비 떠서 총격전도 벌이시고 다행히 아버지 전우들은 무사했지만 다른 부대에선 사상자가 많았다고만 들었었죠
.그치 그렇지 알려지진 않은게 넘 많아
사건도 사건이지만 군인이 실종됐으면 찾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그냥 바로 무작정 탈영의심부터하고 이후에 군내에서는 사과했다지만 헌병은 진짜 끝까지 계속해서 탈영의심이나 하고있고;; 유가족들을 몇번이나 죽이는꼴인건지
중간 중간 리액션하는 선미 왜케 이뿌냥
당시 작전에 투입됐던 95군번 특전사예비역중사 출신입니다.
꼬꼬무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특히나 강릉무장공비침투 사건을 보면서 역시 SBS답다 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당시 언론이 어떻게 알았는지 기사 내지 말라고 했음에도 전혀 이상한방향으로 보도를 해서 작전이 그대로 노출되버렸고 그래서 다시 작전메뉴얼 수정한 이후 투입된 병력중 한명이었는데 그때 우리끼리도 언론새끼들 미쳤구나 욕하며 달가워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방송보니 어김없이 누락된 내용도 있고 조금은 다른 내용도 있어서 매우 불쾌한 속내를 숨길수가 없더군요 특히 군관련사건들을 다룰때마다 특정부대를 언급하는것도 그렇고 정보기관내용들을 다룰때도 그렇고 과거 역대정권들속에서의 사건들을 다루는거 보면 역사바꾸기에 혈안이 되있는 느낌마저 드네요! 시청자들 기만하지 말고 눈속임 그만들좀 하시죠!
이 이야기 몰랐는데 너무 슬펐어요 ㅜ 그리고 진짜 북한 정부에 대한 이기심도 다시 봤어요 자기 가족도 죽.이.는 놈들이 뭐 남의 가족 국민들 생각 하겠습니다
진짜 전쟁도 나선 안될 것 같고 우리나라 군인 분들 감사합니다.
강릉을 더욱 강력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역사가 이렇게 존재하는데 강릉 가보니 군대대신 바다에 산책길이라고 평화의 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솔직히 아직 북한이 저렇게 존재하고 있는데 무작정..? 너무 불안했다. 저렇게 우리 군인분들이 목숨을 다해 지켜주신 감사함을 잊지말아야 겠고 국방의 힘이 중요하다 다시한번 느낀다.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감사하고 힘내세요!
표일병님 현충원 안장지 묘역 어디인지 알고 있으니 조만간 찾아가서 참배 할게요 송관종 강민성 병장 님 이병희 상사 서형원 소령 님 오영안 장군 님 모두 모두 기억해 주세요
지금도 강릉에 살지만 저때 어머니가 간첩이 나타났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들었던적이 있었어요…
아들을 잃은 부모님의 인터뷰를 보고 온 가족이 울었습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어 붙여줄 명칭도 없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글도 참 잘 쓰고 총명했을 거 같은데 너무나도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우리나라의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나라를 지켜주는 국군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 군인들께 감사드립니다😊
방탄복을 입어야 하는 이유..아니 세계군사력 6위인 나라가 그냥 해야 하는 이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결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 희생하신 장병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8:33 북으로 넘어간 것이 아닌 산에서 사망 설이 가장 유력하네요. 왜냐하면 한국으로 온 리광수 제외 해서 25명일 텐데 25 모두 희생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마지막 한명도 사망한 결국 사망한 것 같습니다.
꼬꼬무는 몰입이 진짜 잘되는것 같다
실탄과 수류탄 두개를 가지고 출동했던 기억이 나네.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당시 겪었던 트라우마가 아직도 나를 괴롭히고 있다.
군인들이 좀 더 존경받는 세상이 됐으면..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꼬꼬무는 항상 영상을 재밌게 풀어주셔서 좋은 것같아요 ㅎㅎ
다음에도 좋은 역사 이야기 재밌게 전해 주세요 ㅎㅎ
처음 무장공비들에게 살해 당한 뒤 남겨진 분의 이야기가 자꾸 마음에 남네요. 이미 전사한 군인에 대한 처리조차 제대로 못해서 유가족의 집에 다음날 전화하여 숨기지 말라는 헛소리나 해대던 헌병에 대한 개탄스러운 마음 때문인지... 젊디 젊은 청춘을 데려간 하늘이 무심해서인지...
이 작은 나라를 둘로 나눠 서로 총을 겨누고 살아온 세월이 길어지니 저들의 사상이 참 미워집니다.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 살게 만들어서 가족,꿈,친구,동료 모든것을 버리고 자결하게 만드는 그 비인류애적인 일들이 21세기에도 일어나고 있겠죠.
이런 일들을 볼때면 마음이 암담해집니다.
1996년 당시 강릉,인제 대침투작전때 고참대위,소령분들이 제가 군복무할때 대대장들이었고 그때의 경험을 살려서 실전과같은 전술훈련과 체력단련,유격훈련을 했죠
당시 계급장 노란색 흰색이었을때 공비가 계급장을 조준해 국군 장군 병사들이 죽었죠. 결국은 흑색으로 바꾼 이유 입니다. 마크도 위장 마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