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에게 간택당했다. 그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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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8월 저희 집에 찾아온 고양이 별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별이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ㅠ
제가 마지막으로 별이의 모습을 담은게 10월 초쯤인거 같은데
그 즈음부터 나갔다가 들어오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이전영상에서 보여드렸듯.
별이는 밖을 돌아다니는걸 엄청좋아해서
별이가 있는 동안은 거실 대문을 열고 생활했어요.
(집 문을 닫으면 나가겠다고 엄청 울어서..)
보통 밤에 나갔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들어와서 자고 있곤 했어요.
어느날 몇일만에 돌아왔는데 샴푸냄새 비슷한게 나더라고요!
발톱도 정리되어 있고..
아 그제서야 감이 왔죠.. 이 녀석 집이 있는 고양이구나ㅋㅋ
동물병원에 갈일이 있었을때 의사쌤께 별이에 대해 말했더니
이 동네에는 개건 고양이건 풀어놓고 문열고 키우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어르신들이 많이 사세요.)
그래서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찾아오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그 후로 발길이 끊겼습니다..ㅠ
그러다가 동네 지나가는데 어느집에서 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걸보고 엄청 안심했어요.
혹시나 길생활 하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가둬놓고 돌본게 아니라서 주인분이 걱정하시진 않으셨으리라 생각해요!
아무튼 별이는 저에게 고양이라는 치명적인 매력을 알게해주고 떠났습니다..
(나중에 꼭 키울꺼에요 개냥이,,ㅠ)
별이 봐주시는 분들 엄청 많았는데 소식 늦게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다음 영상으로 찾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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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모해~~ 빼꼬롬~~~ 쳐다보네요~~
집이 있을 녀석으로 보이네요~~ 갔구나~~
저렇게 이쁜짓만하구 떠났군요 ㅜㅜ 보고싶으시겠어요~~~
아고 외출냥이위험한데요ㅠㅠ그러다영영나가서안돌아오던데 어르신들이고외출냥이하는분들많더라구요 안그러셨음좋겠어요ㅜ
ㅋㅋㅋㅋㅋ궁금했었는뎅 참 뻔뻔한 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집에 갔군요ㅎㅎ 뭔가 서운하실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