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연의 작성자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제 이야기를 다뤄주신 시험중독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어제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답장과 영상을 이렇게 빨리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제일 먼저 시험중독님의 통찰력에 너무 놀랐습니다. 메일로 미처 말씀 안 드린 부분까지 이렇게 정확하게 짚으시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도 조언해주신 대로 사기업을 포기하고 공기업 준비를 위해 기사자격증을 딸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언급하신대로 쉽지가 않겠더군요. 그래서 의대를 목표로 다시 한 번 수험생 시절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폐관수련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생계를 위해 최소한의 과외 1~2개는 남겨놓을 생각인데 어떨까요? 올인해야 할 만큼 어려운 목표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별개로 혹시 제 사례를 통해 연고공과 의치한을 비교하시는 분은 없으실거라 믿습니다. 제가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활을 워낙 망나니처럼 해서 집단 내에서 아마 제일 떨어지는 학생일겁니다. 다른 동기들은 내로라하는 탑급 대기업이나 전문직에서 일하며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처럼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도 없으면서 그럴 듯 해보여 선택하지만 않으신다면 연고공 vs 의치한 어디갈지 충분히 고민할 만큼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가 누구한테 조언할 입장은 아닙니다만..반면교사는 충분히 되실거에요. 끝으로 조언해주신 시험중독님 정말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정기구독하며 올려주신 컨텐츠 감사히 보겠습니다:)
생계를 위해 과외 1~2개정도는 감을 유지하는데도 나름 긍정적인 측면이 있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연고공은 매우 훌륭한 학교이고 저는 이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제가 이러쿵저러쿵 할 주제도 안되구요. 원서를 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들여주셔서 제가 더 감사할 뿐입니다. 워낙 기본베이스가 튼튼하신분이라 1년만에 각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22학년도 수능에서 행운이 따르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머니플라워님 보세요~~! 50대 중반 큰 삼촌뻘로 조언하고 싶어요. 저도 공대 전자공 석박사 공부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임원 거쳐 현재는 제 사업을 운영중 입니다. 제가 87 학번인데, 그때는 연대 전자공 정도 나오면 학점관계 없이 취직은 가능했고, 학점관리 잘하고 대학원 진학하여 국책 연구소나 교수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때 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연대 전자공 출신이라고 모두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70~80%는 대기업, 국책연구소 미래를 위하여 진학하지만 , 나머지 20~30%는 취업 못하고, 하더라도 적응 못하는 사람, 그냥 대충 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7~80%는 사회에 직장에 잘 적응하지만 나머지는 그때도 적응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범위를 넓혀 그 당시도 인문계 쪽을보면 제 입사동기중 연대 경영(서울)을 나온 동기가 있었는데. 물론 경영지원 부분으로요, 그 동기 말이 대기업(삼성 lg 현대 sk 등등 마지막 동부 정도까지) 위주로 취직한 사람이 40% 정도라고 했어요.. 그 당시에도 사실 연대 경영 실질 취업률이 그 정도 였어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냉정히 말해서 현재 머니플라워님은 일반 사기업 대기업 취업준비는 포기하라고 말씀 드리는거에요~~! 만약에 현재 상태에서 취업하여도 전공분야의 부분이라면 다른동기들과 회사내부에서 실질 경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렵게 입사하였어도 중장기적으로 회사 생활하기가 쉽지 아나요.. 그러면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이나 변리사 준비등 인데 공기업은 열심히 준비하시면 가능할듯 한데, 제가보기에 님은 부모님과의 약간의 갈등, 학원강사 경험 스타일로 볼때 공기업도 입사하여도 오래 다니지 못할듯 합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자유분방한 성격이라는 것이예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적성이 맞고 주위에서 평도 좋다면, 아예 전문적인 학원강사로 진출하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학원강사들은 전공, 학벌, 등등 전혀 따지지 않아요, 내가 잘 가르치는 스킬만이 그 세계에서는 프로로 통하는 것이지요.. 학원강사로 진출은 학원 내부세계를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지금까지 강의 경력도 있고, 성격상 나쁘지 않다고 봐요... 두번쨰는 님도 언급하였듯이 의치한 진학입니다. 제가보기에도 이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어차피 과외, 강의도 하시니 다른과목만 좀더 노력하시면, 늦어도 2년정도 준비하시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어쩌면 나이를 걱정하실수 있으나 제가 보기에는 전혀 문제 없어요. 33세에 입학하셔도 38세에 졸업이신데 군필에 남들보다 약 5년 정도 늦는 것이니 평생을 85세까지 살고 70세까지 일한다고 보면 5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 친구의 동창중에 이런 분도 있습니다. 친구와 친구동창 모두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는데, 친구의 동창이 취업이 않되서 취직한곳이 무슨 출판사 였던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도 물리학과 취업 않되요. 연고대, 서강대, 한양대 정도 다 취업 않됩니다. 오직 서울대 물리학과만 그나마 취업이나 진학이 됬었어요. 서강대 물리학과 졸업후 출판사 영업사원으로 백과사전 판매를 했던것 같아요. 좀고가의 백과사전이고 과학적 상식이 좀 잇어야 설명도하면서 백과사전 영업 할수 있는.. 그 분이 직장 생활 1~2년후 좀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결정한 것이 다시 입시공부하여 지방대 의대라도 꼭 가자 였다고 하더라고요. 당근 졸업후 조금 늦은 출발이지만 현재는 지방에서 의사생활 한다고 합니다.. 지금 님의 상황을 보건데 그냥 제 주관적인 판단과 조언으로는 1~2년 준비하여 의치한으로 다시 진학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방 의치한 국립대로가면 등록금 진짜 엄청 쌉니다. 예과때는 기숙사 생활하시고(경비절약을 위해서), 예과때 과외 많이하시어 돈도 좀 저축하여 본과에 올라가면, 부모님한테 손을 벌릴 필요도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건투를 빕니다...!
머니플라워님과 비슷한 스펙에 저는 사기업 근무를 3-4년 하다 나왔는데 정말 하나도 빠지지 않고 맞는 조언이십니다.. 저는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가면 낫지 않을까 하고 퇴사하고 준비했는데 아니었어요.진작 졸업 전에 제가 기업이나 조직생활에 안맞는 그 몇프로의 사람인걸 알았다면 아예 처음부터 취업 대신 다시 수능 준비했을거예요. 남들은 전부 왜 멀쩡하게 좋은 대학 나왔고 좋은 직장 다닐 수 있는데 그렇게 사냐고 물어봐서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많이 괴로웠는데 이 댓글 보고 진짜 처음으로 위로 받고 갑니다. 참고로 저도 의대 준비 중입니다. 머니플라워님도 힘내시길. 댓글 주신 분 감사합니다.
지금 20 30 세대가 참 저주받은 세대란 생각이 확 드네요. 대학 다닐 때 닐리리 다니는 친구들 많았지만 다들 문제 없이 회사는 척척 들어갔는데ㅠㅠ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니고들 있음. 기업들은 인건비 줄이느라 혈안되어 있고.. 공대도 좋은 전공(전자, 컴퓨터)을 거쳤으면 상황이 좋았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나이가 중요하긴 한데 30이면 별로 많은것도 아닌데.. 석사 졸업하면 평균나이가 29이고 신입사원으로 취업시 석사나 학사나 지원하는 직무에 큰 차이가 없다. 그렇게 따지면 학사만 뽑던가 석사만 뽑던가 해야 나이 편차가 얼추 맞을건데, 실상은 석사나 학사나 뽑힐 사람은 뽑힌다는것
0:54 인턴 200받는게 당연한데 한의사 200 이라는 사기급 기사덕에 지방한 다시없을 낮은 입결 때아닌가요??? 그때 연고공갈 점수로 지방한 간 개꿀세대들이 진짜 신의 한수엿다고 지금 좋아하고있고 그당시 서연공 간 애들 땅치며 후회하고 지금 다시 수능준비하고있죠 ㅠㅠ;;;
꿈이 없고 진로가 확실하지 않으면, 설공 아니고 지방 치의한이 맞다. 과고+설공나온 사촌이 당시 설공 OR 지방의대 갈수 있었는데 그놈의 설대 간판때문에 부모님이 지방의대라도 가라는거 싫다고 하고 설대 공대 가더니 지금 뭐하는줄 아냐? lg전자 연구원으로 다니다가 (연구직 명퇴 다른 부서보다 짧고 임원진급 어려운거 알지?) 임원도 못달고 짤릴것 같아서 S전자 타부서로 이직해서 다니고 있다. 근데 과고+설공 나와서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그냥 대기업 월급쟁이가 현실이고, 대기업월급쟁이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지방의대라도 의사한테 결국 비빌수도 없는게 현실이다. 지금 와서 얼마나 매일매일 후회하는지 그때 지방의대라도 갈걸 하더라. 그리고 앞으로 한 10년뒤면 명퇴당할나이니 하루하루 더 후회만 하드라. 진짜 자신의 꿈이 진로가 확실한사람은 자기 뜻대로 의치한 아니고 원하는 학교 학과 가면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우선은 의치한 가는게 최소한 타인이 봤을때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평가받게 된다. 단편적인예로 전쟁나도, 적군에서 절대 죽이지 않는게 의사들이다. 총든 적군은 쏴죽여도 의사는 안죽이고 데려가서 자기 병사들 치료하게하지. 아무리 듣보의대라도 의사되면, 절대 굶어죽는일 없다. 최소한의 중산층이상의 경제적 부는 누리고 살아.
공부원툴 찐따들 이야기고 대학에서 운동부 할 레벨의 육체면 명문대 가서 과탑 미녀들 돌려먹고 사는 알파메일 이야기는 알랑가 몰라ㅋ 그리고 요즘 명문대엔 백인여자들도 엄청 많다~ 지방의치한 아무리 빨아봐야 방에서 딸이나 치가다 퐁퐁남 된다~ 연경 최초합하고도 원광치간놈 포르쉐 끌고다녀도 계집질 못끊어서 아임스틸헝그리 하면서 이태원가서 백마꼬셔볼라고 서울 올 때마다 나에게 연락한디
진짜 헬조선 맞네 연고대까지 나와서 취업도 안돼고 대기업은 세금빼고 파리목숨이라 공기업 가라고요? 공기업 공무원 누구나 젤 가고 싶은곳이죠 근데 그게 대학 가는 것만큼이나 힘듭니다. 공기업 공무원 될수 있으면 대기업을 왜 갑니까? 또 공부 해서 직장 들어가기 싫으니까 대기업으로 갈려는 거죠. 한국에서 연고대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공한건데 학점이 낮아서 취업도 안되고 공기업 가려니 지방으로 돌려서 가도 후회할테고 정말 우리나라는 답이 없는 나라군요. 이런 헬조선에서 자살 안하고 지금 버티고 있는 모든 젊은 사람들 정말 대견하고요 정답은 그저 알바를 하더라도 소확행에 만족하고 사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네요.. 스카이를 나온 사람도 이러고 있는데 나머지 우리 청년들은 지금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있는지 참 궁금 합니다.
공감이많이됩니다. 고등학교전교1등친구 서울대 지균으로 서울대 건설공학 -> s물산 취업-> 퇴사후 5년간 변리사공부하고 결국 그만두고 올해 결혼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그렇게 의대의대 노래불렀던친구가 대학교들어가면 의전원 갈아타는 동기선후배 많아서 그친구도 의전원을 준비할거 같았는데.. 저 영상처럼 서울대뽕(?)으로 그냥 대강대강다니다 '어떻게되겠지 서울대인데..' 하는 생각으로 다닌거 같습니다. 결국 탈토목을 시도하려 5년동안 공부했고,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도 없네요..
@@짱구-z2o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 친하지도않고 연락도 주고받지않았던 친구라 sns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소식 알았는데, 변리사준비이후 지금까지 sns를 안해서 모르겠네요. 저희 부모님 통해서 그친구 변리사 공부접고 곧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직업은.. 음.. 어디 법무사 사무소 어디 들어갔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저는 30중반 인데 비슷한 세대라서 공감 되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들이었는데 선택은 저와 정반대라서 댓글 남겨 봅니다. 저는 중학교때 담임 선생님께서 외고 진학을 권유하셨는데 외고를 가면 내신 성적이 잘 안나올것 같아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집가까운 학교에 다니면서 체력아끼고 공부에 전념해야겠다고 계획했는데 생각보다 먼 곳의 고등학교에 배정되어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남녀공학이라 내신에서 손해도 컸습니다. 처음에 공대입학을 목표로 공부 했지만 과탐이 1113나와서 과탐 4개를 모두 보는 서울대 공대는 떨어지고 연대공대는 하향지원 같아 지방의대 지방한의대를 넣고 당시에 그래도 좀 더 높은 지방한의대를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의대를 갔어야했죠. 처음에는 서울생활만 하다 지방생활에 현타도 오고 학교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재수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그냥 대충 유급 면할정도로 공부하면서 졸업하고 면허를 땄습니다. 공보의 마치고 지금은 계속 봉직생활 하면서 진료를 보고있습니다. 보람도 느끼고 페이나 근로조건은 만족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허전함이 있습니다. 한의사에대한 사회적 편견과 의사들의 폄회에 대한 불만도 있구요. 직업의 만족감이 경제적인 부분이 크지만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는것이 더 큰 성취감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셔서 만족스러운 결과 나오셨으면 합니다.
부모님과의 갈등 ...ㅠㅠ 정말 공감되는 사연이네요 ㅠㅠ 저도 사법시험 오래 하다 로스쿨 간 케이스라... 너무 공감됩니다. 이제는 자리잡고 결혼도 하고 아이 아빠도 되어서 부모님이 한 시름 놓았지만... 그때 생각하면 정말 너무너무 괴로웠었지요. 지방대 중퇴하고 공무원시험 합격한 동생과 비교도 되어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지던 시기이기도 했고요....
세상사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탄탄대로에 보장받을 인생을 남들 다 가는 길을 따라 추구하고, 일단 보장되면 손 놓고 편함을 추구하는 방법이고, 또하나는 남들 안가는 길을 혼자 들 쑤시고 다니면서 항상 자신의 방향과 능력향상을 고민하는 길입니다. 첮번째 방법은 신분보장을 먼저 쟁취하는 길이고 두번째 방법은 그런 보장이 있어도 새로운 길 떠나는 삶입니다. 한국사회에는 찾번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아 16차선 도로에 수십만명이 같은걸 얻겠다고 한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리는 적어지고 얻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다들 1cm 남들보다 더 쌓아올리면 되겠지 하고 방향과 가치관에 고민 없이 열심히 단순노력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남들과 같이가면 죽습니다. 자신을 차별화 해야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데서 옥석을 가려낼 독립적인 분별력이 있어야 삽니다. 남돌보다 스펙 조금 더 쌓을 생각 하기보다 남들이 안 보는 쪽으로 멀리가고 조금 더 모험을 해서 없는 길을 뚫어야 합니다. 그중엔 중소기업에 취직했다가 기술습득하고 새로운 길을 또 모색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예 외국에 가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도 있을겁닏다. 신분의식에 빠져 지금 기피직업을 피하고 있으면 일 이년후 그마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세상일이 옛날에 기피직업이 세월이 흐르고 새로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한곳에 정체할거면 물론 추천할만 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자리 꿰어 차고 한평생 편하게 살겠다는 태도 이조시대때 양반으로나 태어나야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요즘 세상 공기업 고위직도 편히 살다가 노후보장이 형편 없는 시대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고민 올려봅니다ㅜㅜ 저는 이제 곧 22살이 되는 20학번 남자 대학생입니다. 재수 실패를 하고 성적 맞춰서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이번 1년을 다니면서 수능에 대한 미련도 남고 교대를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서 정말 마지막으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재수생활을 되돌아 봤을때 성실함, 성적상승, 목표의식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성실함과 성적상승 부분에서 걸리더라고요. 재수를 했을 때 국,영,수 평균 5등급 정도였고 솔직히 이 성적으로 다시 한번 시도를 한다는 것도 무리하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도 4급 판정을 받았고 당장 복무는 하지 못합니다. 하더라도 내년에 다시 지원해서 붙으면 가는 거고 아니면 대기타야합니다. 근데 제가 포기하고 학교를 다니기에는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후회를 많이 할 거 같습니다. 재수를 했을 때는 단지 ‘명문대’ ‘인서울’을 하고 싶다는 이유였지만 지금은 교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합니다. 수도권 교대가 아니더라도 어느 교대를 가더라도 만족하며 잘 다닐 수 있습니다. 만약 다시 수능 공부를 하게 되면 금전적인 부분은 무조건 제가 해결할 것이고 내년에도 비대면으로 수업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1학기까지는 학교를 다니고 2학기에 휴학기를 내고 공부를 할지(반수)아님 이번 1년을 휴학을 하고 수능 공부를 할지 고민입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지금 갈피를 못잡겠어요ㅜㅜㅜ 그냥 학교를 다닐지 다시 한번 도전을 할지......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을 적게 되어서 죄송합니다ㅜㅜ
제대로 안해본 공부는 후회가 남습니다 정말 교대를 가고싶다면 1년 휴학내세요 차피 지금 그 대학 다녀도 작성자분 입장에선 이제부터 의미가 없을겁니다 재수할동안 도대체 문제가 머였는지 (공부시간이라면 시간,방법이라면 방법)문제를 고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가 찾으세요(계획은 어떻게 세울것인가,4-5등급정도의 국수영 성적이면 어디부터 기초를 잡고 공부할 것인가
꼭 교대를 가야 되는 이유가 먼가요? 교대나오면 다 선생님 되는줄 아시나본데, 선생님은 꼭 교대를 나와야 되는건 아닙니다. 국립 고등학교나 중학교를 가시려면 임용고시를 반드시 합격 해야 하는 거고요. 그냥 사립고나 중학교 혹은 초등학교를 가시려면 사회의 회사에 취직하듯이 각각의 학교에서 취업에 성공해야 하는겁니다. 교대에 적성이 맞아서 그 대학을 선택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일반 사립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시려면 취직하듯 그 곳을 뚫어야 합니다.
로스쿨 1기수 정원이 2000명+알파(편입)이고, 변시 합격은 1500으로 막아놔서 이미 정원의 20% 이상이 자퇴, 변시 2~3회 도전 후 포기, 오탈하고 강제 퇴출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자유분방한 성격이어도 변합 힘들어요. 초시 합격률이 제일 높고 재시부터는 합격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험이라 변시 응시 횟수 카운팅 안당하려고 휴학하고 4년만에 첫시험 치는 케이스도 엄청 많음.
1렙약사님의 메일을 읽고 저도 정말 고민이 되더라구요. 말투가 굉장히 유쾌하셔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ㅋㅋ 인기많으실거같아요. 너무 엘리트셔서 무식한 제가 상담을 해드리는게 코메디기도 하고ㅋㅋ 약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시험말고 건전한 취미를 찾아야 할거 같아요. 이부분은 저도 참 고민이에요. 개원준비해야해서 세무나 노무 좀 찾아보다보니 또 시험준비하고 싶고...요즘은 다시 정신차리고 현실에 충실하고 있어요. 뜬금없지만...약사님도 유튜브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이력도 굉장히 독특하시고 유쾌하셔서 인기 많으실거에요. 약사님 무료한 생활에 활력이 될 수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연고대 3학년인데 공기업의 지방 오지근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대부분 서울권 대학의 학생들의 연고지가 수도권이기 때문에 공기업의 지방근무지나 사기업의 지방사업장을 가는것에 거부감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경남이 연고지라 부울경 근처라면 큰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 공기업이나 사기업을 지원할때 처음부터 지방사업장으로 지원하면 좀더 커트라인이나 경쟁률에서 이득이 있을까요?
참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지극히 평범한(성적으로 판단하는게 아닌, 인성이나 성향으로서) 학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간 케이스가 목적을 모른채 방황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저렇게 되었는데, 나이는 나이대로라 스펙이 좋아지더라도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되어서 요즘 중고등학교 분위기는 모르겠는데 제가 학교 다닐때는 유튜브도 그다지 발달하지 않아서 세상을 보는 창구가 극히 제한적이었고 주변에 공부 열심히 해라는 말만 주위에서 들을 수 있었지, 스스로 뭔가를 결정해보는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접해본적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해봤자 중고등학교때 겉치레식으로 진행하는 iq테스트와 진로검사 시간밖에 없죠. 세상이 바뀌는데 당연히 평생에 걸쳐서 생각해야하는게 직업과 진로인데 왜 학교에서는 과도한 경쟁에 휩쓸린 분위기 때문에 입시 중심적으로 밖에 학생들에게 환경을 못만들어 낼까요? 살면서 공부보다 이게 훨씬 중요하다는걸 나이들수록 더 느낍니다. 왜 어른들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지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말하는지..
!! 내년에 22살 되는 지거국 공대 4학기 다닌 여학생입니다. 하고싶은게 없어서 부모님 권유로 공대를 오게 되었는데 너무 안맞아서 편입과 재수를 고민중입니다. 약대와 치대를 목표로 준비하고싶은데 약대를 준비한다면 편입준비(peet)와 재수 중 어떤게 나을까요..?? 1년 휴학 후 공부에 매진할 예정인데 어떠한 결정이 유리한지 몰라 고민입니다..!
나이...? 진짜 대기업 다녀보신 것 맞습니까 ㄷㄷ 요즘 대기업 서로 나이얘기 안 할 뿐더러 회사생활 시작전에 다양한 경험(노는것 포함) 하고 온 서른 넘는 신입들 널렸고, 중고신입(? 경력있지만 신입으로 인사하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트렌드임을 모두가 피부로 느낍니다. 저보다 나이많은 후배들이 다수였고(제가 칼졸업한 여자) 상호 존중하며 잘 지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마인드가 늙으면 뒤쳐지고 꼰대 소리듣고, 나이가 많아도 마인드가 젊으면(남의 말 잘 들어주고 오픈마인드임) 잘나가고 사람들이 많이 다가갑니다.
경대 출신이 고위직 인사 거의 독식합니다..여전히 순혈주의가 심하고 앞으로도 쭉 그럴겁니다. 물론 할당제란게 있어서 경간부후보생 출신, 순경출신 등 승진명부에 올려주긴 합니다만 대부분 경대출신이 대거 승진합니다. 총경 이상급 승진에는 실력만 가지곤 밀릴수밖에 없어서 소위 빽을 잘쓰거나 애초 인맥형성을 잘하거나 상부에 개처럼 충성하는 모습 보이면 가능성 높아지죠. 공교롭게도 띨방하고 아부만 오지게 잘 떠는 부류가 승진에 유리한 경우가 더러 있죠. 그저 승진에만 목을 멘다면 비리를 저질러서라도 어떻게든 승진합니다. 경대 출신이라 해도 막상 조직에서 활동해보면 아닌사람도 많겠지만 상당히 똑똑하고 명석하고 사명감의식 투철한 그런 경찰이 많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한편, 경찰조직 인사적체가 너무 과도하게 심해져서 총경 이상급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동기들 후배들에게 승진에 밀리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경정부터 계급정년에 걸려 경정 7~9년차에 승진 못하면 그냥 옷벗는겁니다. 경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계급이 경정(일반직 5급에 준하며 경경찰서장보다 1계급 낮음)으로 퇴직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소신있고 법조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경대졸업 후 로스쿨로 진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같네요. 최근들어 경찰 출신 변호사를 빅펌에서 무쟈게 선호하는 추세거든요. 참고로 이제는 경대 입학해도 육해공 군복무를 의무적으로 마쳐야하고 등록금, 생활비 등 일반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개별적으로 납부해야합니다. 연령제한이 만40세까지로 대폭 완화되어 N수생도 지원,입학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신입생 입학정원이 100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외에는 순경 출신25명, 편입생25명을 정원외로 선발하는 것 같네요. 구체적인건 입학전형이 나와봐야 알 수 있지만요.
시험중독님 군 복무중부터 구독해온 사람입니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진로설정에서 다시 대학을 입학하는 방식도 고려중인건 사연 주인공님과 비슷하다 생각해서 댓글로 가볍게 의견 여쭤봅니다. 현재 24이며 가톨릭대학교 4학기 마친 상태입니다. 기존의 갖고있던 장래희망은 성직자(가톨릭)였고, 현재는 방송PD, 방송산업 관련 종사자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상태입니다. 기존 대학교를 자퇴하고 수능을 다시볼지, 일반편입을 준비할지 고민이 많고, 늦어도 1월 중순까지는 고민을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 인생을 조금 더 살아오신 시험중독님 의견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영상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유익하고, 자극도 많이 됩니다👍👍)
전업은 아니지만 현재 메이저 사기업 연구소 근무하고 대치동에서 주말강의 뛰고 있어서 비교가 어느정도 되는데요. 학원강사는 학부때부터 했었습니다. 일단 주변 인식이 별로입니다. 보통 카이스트 나와서 왜 저걸하고 있어? 라고들 많이 생각하고 사실 일부 빼고는 그런경우도 많고요. 극소수 학부때 하면서 돈맛봐서 빠지는거 빼고는 할거 없으면 학원 또는 과외라도 해야지가 많긴 합니다. 글을 올린분도 현재 상황이 급한대로 생활이 가능해야 하니 딱 그런상황이고요. 결혼상대자로 인사드리러 갈때 자네 뭐하나 할때 네 과외선생 입니다 와 네 삼성전자 연구소 근무 합니다 하면 보통 누구를 사위로 생각할까요? 벌이도 1타나 2타까지 많이 버는거지 대치동 조차도 월300 버는 강사들도 많아요. 거기에 급전필요해서 대출 이런거 받기도 쉽지 않고요. 자기 능력이 있어서 과외로만 월천씩 찍는 지인들도 있긴 합니다만 생활이 규칙적이기 힘들고요. 글다보니 마인드도 좀 프리한 편입니다. 여자분이라면 결혼후에도 하기 좋고 시간도 상대적으로 조율이 가능하니 괘안지만 남자직업으로는 솔직히 1타나 2타강사 아닌이상 전업으로는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문제는 대학까지 가면 잘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이지요... 하고싶지도 않은 전공을 단순 대학만 좋은데로 가야된다는 생각도 문제입니다. 저는 지방대지만 과 선택을 잘해서 남들보다 편하게 취업이 된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빡쌘 학과여도 오랫동안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잘되더군요 어떤 선택을 하던 결국 본인의 몫이지만 시간은 금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올려주시는거 항상 잘 보다가 나이도 스팩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 댓글다는데요 ㅜ 반수1년하고 군대2년가서 동기여자들보다 3살 많은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여초이다보니 여자들이랑 경쟁을 하는데요 졸업하고 임상에 가면 3년차가 저랑 동갑일거고 물론 전 상관없는데요 이런점이 취업시 불리하게 다가오진 않을까요?
의대나 치대보다는 제생각엔 약대가 제일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집안형편이 좋지않거나 모으신돈이 많이 없다면, 그리고 안정적인 수입을 고려하신다면 수능을 준비하기 보다는 공기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의대나 치대 나오시면38이신데 이나이에 인턴을 하거나 경력없는 치과의사가 되시기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수정)+나이 고려시 한의대도 좋을거같습니다.
저도 전에 학원강사 일을 했었고 이번에 수능을 봤다가 국어 하나를 너무 처참히 망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하고 싶지만, 엄마와의 마찰, 특히 남동생과의 극심한 차별 때문에 독립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이 영상을 보니 당장 해야겠구나 싶네요 빨리 집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학력고사랑 수능이 같은 줄만 아는데....너무 답답하고 제가 하고 싶어서 도전하는 건데도 자꾸 다른 진로를 윽박지르듯이 권하는데, 너무 버티기가 힘드네요..
시험중독님 올해 교원대 초교가 가군으로 이동하면서 교대 입시 어떻게 될지 분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과생들의 나형사탐 백분위 폭락과 이과생들의 높은 가형 표점 등 올해 교대 입시 변수가 많아서 걱정입니다ㅜㅜ 예상 컷 등 가능하시다면 예측 부탁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니민 이게 좀 위아하긴한게 저아는 멘토중에. 지방 공대. 출신 의 삼성 직 연구원 이신분이 있거든요? 그분은 학점대만 좋았지. 사실 상. 사연 나오신분보다. 좀일러서 그런가. 지금도 근무하고계시는데. 스펙은 저분보다 한참 못미치는데 됐거든요. 그러니까 비교해보면. 아이러니ㅡ하죠
Be dream A dream! 멍청해도 좋다! 꿈을 꾸어라. 초등 입학식날 내름도 못쓴 캉촌, 고교 시절까지논 논받에서 일한 농부 자식이었다. 전기불도 안들어왔다. 등잔불이었다. 대 卒, 유학, $200! 가난해서 더 가져 올 수없었다. 현재 아름다운 해변 apt에서 없는거 없이 행복 하게 잘 살고있다. 바로 꿈을 꾸었다! No one will be happy without a vision! 미국에서,
안녕하세요 시험중독님 이번에 수능을 본 21살 남자입니다. 원래 숭실대 공대에 재학중이다가 교사에 뜻이 있어 교대를 목표로 수능을 쳤는데요, 성적이 조금 부족하여 사범대로 눈을 돌린 와중에 기술교육과에 대하여 알게되었습니다. 임용률이 상당히 높아 교대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혹시 알고계신바가 있으신지요. 충남대 혹은 교원대 기술교육과에 진학하려 합니다. 건동홍 하위권 공대도 생각해 보았지만 나이도 21살이라 다른 인서울 애매한 대학 공대에 다시가서 졸업하면 28에 졸업입니다. 잡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결론은, 교사가 하고 싶은데 중등 TO가 불안한 충남or교원대 기술교육과에 가야하는지, 아니면 그래도 열심히 하면 취업가능성이 있는 건동홍 인서울 공대에 가야하는지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교대면 모르겠는데 사실 사범대생중 중고등임용에 합격해서 교사를 하는 비율은 굉장히 적습니다. 기술교육이 그나마 그래도 임용경쟁률이 낮기는 하지만 글쎄요...사범대는 제가 함부로 권해드리지 못하겠네요. 임용진짜 굉장히 어렵고 많은 사범대생들이 포기하고 교육행정7급이나 9급으로 돌립니다. 기술교육과로 가실거면 plan B는 분명 짜시고 진학하시길 권해드릴게요.
(수정합니다)기술과 가정 과목은 도덕.윤리와 마찬가지의 지위에 속하는 과목이고요. 하지만 도덕.윤리처럼 수능과목으로 지정된게 아니므로 내신 및 중고등학교에서 꾸준히 교사 수요가 필요한 과목이지요. 가정교육과 달리 기술교육과는 사범대 3곳 및 교육대학원(이하 교대원) 졸업생만 볼 수 있고, 이해는 잘 안 가지만 매년 꾸준히 전국 100명 이상을 선발하고 있는 교과목입니다. 그래서 평균경쟁률 3:1 정도 형성하고요. 사범계열에서 이런 경쟁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영양교사 보건교사보다 이게 나을 정도로요. 이렇게 임용상황 좋은 기술교육과 졸업 남학생들은 군대 안 가고 한번에 or 재수해서 임용 붙고 현직 생활 하다가 입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남대에 건설, 전기전자통신, 기계, 화공교육 등도 있고, 여기도 경쟁률이 사실상 5:1 정도나 그 아래로 형성됩니다. 풀은 적은데 수요는 꾸준히 있으므로(다만 특성화고에만 배치되며 능력을 인정받아 마이스터고를 갈 수는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아니어도 주로 특성화고로 배치받고 가끔 중학교 가서 기술과목 가르칠 수도 있고 같은 "교원"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기술교육 성적이 안 나왔을 때의 차선이겠죠.
작년에 충남대 기술교육과 다녔던 사람입니다. 현재 반수해서 다른 대학 오긴 했지만, 1년 다닌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리면 그 성적대에서 최고의 효율이라고 봅니다. 교대만큼or교대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고, 그 이유는 교대임용이 현재 갈수록 쉽지 않아지고 있는데에 반해 기술 임용은 2~3대 1의 정말 괜찮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충대 기교는 가면 장수생이 많아 대학생활하기도 좋았습니다. 충남대나 교원대 기술교육과 홈페이지 가서 임용합격률 찾아보세요. 아는 사람만 아는 꿀학과였는데 4~5년 전에 비해서 요즘은 입결이 많이 높아졌죠.. 제작년 충대기교 정시1등은 서강대 버리고 왔고 수시1등은 이대 버리고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꼬리는 좀 낮을 수 있어도 그만큼 좋은 학과라고 보는 증표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건동홍 하위공대 버리고 오는게 이상하거나 아까울 건 전혀 아닌것 같네요.
+윗 댓글에서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가 있는걸 깜빡했네요. 여기 졸업 후 기술이나 가정으로 시험볼 수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까지 세 학교(교원,충남,공주)가 원서 쓸만 한 곳입니다. (참고)사범대 내에서 수학교육의 전망 - TO는 꾸준히 200~300명(전국) 나오지만 경쟁률이 이과에서 가장 높습니다. 늘 15:1은 넘는 것 같네요. 이과시니까 국어영어쪽은 굳이 말씀 안 드려도 되겠지만 국어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뽑는 교과목은 그만큼 졸업생 배출도 많고요(교육대학원, 교직이수포함), 물화생지 교육과의 경우 보통 생물,화학,물리,지구 순으로 경쟁률이 높아요. 배출되는 인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4곳의 경우 수학교과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게 사실입니다. (높으면 10:1 낮으면 5:1) 수학,물화생지는 추후 사립학교 정교사 TO나 학원강의까지 생각했을 때 고려요소이지 임용에서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 처음에 님께서 진학하고자 하는 곳을 기술교육과에 초점을 두셨으니까 그쪽으로 말씀드리자면 "" 꼭 선생님을 해야겠고, 성적에 맞춰서 가겠다면 교원,충남,공주대 셋 중에 골라보시고요. 기술선생님은 충남이 대체로 선배가 많고, 요즘은 셋이 비슷하게 배출되지않나 싶습니다. {전문교과(건설, 전기, 기계 등등)쪽은 충남 출신이 많고요. 그 외 안동대나 교육대학원, 교직이수 분들 있습니다.""}
우연히 봤는데요...저는 병원쪽 일하는 사람입이다. 의치한/약 여러분 미래에는 큰 비전 없습니다. 많이 벌지도 못하고 인구는 줄어든 것에 반해 졸업자은 상상 초월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페이 닥터 월급을 직접언급은 어렵지만 이것 하나는 말씀드릴게요 지금 페이 월급이 10년 전보다 딱 잘반입니다... 그럼 앞으로 10년 후면 어떨게 될까요... 지금의 절반??? 제 생각에는 그 이상으로 줄 것입니다. 이미 이런 현상은 한의대, 약대는 나타나고 있으며... 치대, 의대 차례가 곧 옵이다. 옛날 의치한약대는 정말 최고 입니다 그러나 지금 입학은 과연???
왕 내용 너무 좋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영상 편집에 관해 의견 하나 내봐도 될까요? 자막 작업 엄청 오래 걸리실거 같은데 한 줄씩 하지 마시고 그냥 두줄, 세줄 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읽기 더 편한거 같기도 해서요 ㅎㅎㅎ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ㅠ 화이팅!
저랑동갑이네요. 지방한 다니는 한의사의 1례 보여드립니다. 연고비상경 지방한 고민하다가 저는 지방한 왔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시골에서 다녔고 지금은 공보의 하고 있습니다. 서울로망은 고등학교때부터 가져왔지만 이제껏 유예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는것이 죽을만큼 갑갑한 적도 많았지만 요즘들어 주변 고등학교 친구들이 회사에서 갈려나가는것을 보며 그래도 내가 나쁜 선택을 한것이 아니구나 하고 안도합니다. 앞으로 공보의 끝나고 또 서울에 가는것은 미뤄질것 같습니다. 돈 많이 받고, 많이 배울 수 있는곳으로 가고 싶다보니 서울에는 자리가 없더군요. 이제 30살인데 34살 35살 즈음에는 서울에서 자리 잡고자 서울생활을 또 포기합니다. 다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사연의 작성자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제 이야기를 다뤄주신 시험중독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어제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답장과 영상을 이렇게 빨리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제일 먼저 시험중독님의 통찰력에 너무 놀랐습니다.
메일로 미처 말씀 안 드린 부분까지 이렇게 정확하게 짚으시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도 조언해주신 대로 사기업을 포기하고 공기업 준비를 위해 기사자격증을 딸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언급하신대로 쉽지가 않겠더군요. 그래서 의대를 목표로 다시 한 번 수험생 시절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폐관수련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생계를 위해 최소한의 과외 1~2개는 남겨놓을 생각인데 어떨까요?
올인해야 할 만큼 어려운 목표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별개로 혹시 제 사례를 통해 연고공과 의치한을 비교하시는 분은 없으실거라 믿습니다. 제가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활을 워낙 망나니처럼 해서 집단 내에서 아마 제일 떨어지는 학생일겁니다.
다른 동기들은 내로라하는 탑급 대기업이나 전문직에서 일하며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처럼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도 없으면서 그럴 듯 해보여 선택하지만 않으신다면 연고공 vs 의치한 어디갈지 충분히 고민할 만큼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가 누구한테 조언할 입장은 아닙니다만..반면교사는 충분히 되실거에요.
끝으로 조언해주신 시험중독님 정말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정기구독하며 올려주신 컨텐츠 감사히 보겠습니다:)
생계를 위해 과외 1~2개정도는 감을 유지하는데도 나름 긍정적인 측면이 있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연고공은 매우 훌륭한 학교이고 저는 이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제가 이러쿵저러쿵 할 주제도 안되구요. 원서를 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들여주셔서 제가 더 감사할 뿐입니다. 워낙 기본베이스가 튼튼하신분이라 1년만에 각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22학년도 수능에서 행운이 따르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ipsiholic 그렇군요 고등학생 1~2명으로만 유지하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폐관수련 안해도 지방약, 지방치는 충분히 갈거에요 이미 감이 있으니까요
혹시 닉이 드라마 '돈꽃' 에서 따오신건가요 그거 재밌게 봤었는데 예전에 ㅋ
산공선배같은데 취업늦으셧네 ㄹㅇ
연고공 나온 사람도 저렇게 현타오는데 내가 인생이 안풀린다고 했던게 부끄럽네요 그나저나 시험중독님 이런 고민 시리즈 솔루션이 객관적이면서 위로도 해주시는 거 좋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huyubaram 2점대학점이라니
@@huyubaram 그래도 그건좀..ㅋㅋ
연고공이라도 학점 개판이면 노답이죠 취업 힘든 시기고 고학력자 넘치는 시기에
한국인의 전형적인 테크트리이자 고질적인 병폐
예전엔 막연히 공뭔들을 욕했는데 이젠 내가 나랏돈에 눈을 뜸
연고공 출신이니 학벌이 좋으니 계속 학원 강의나 과외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굉장히 능력있는 분같아요. 학생들 8명 과외로 다룰정도면 이미 강의력이랑 학생들 공감능력은 검증된거죠.
@@ipsiholic 주변에 학원 강사나 과외를 하시다가 직장에 취업해서 조직 생활을 한 지인이 있는데요
조직 생활이 안 맞는다며, 금방 퇴사하시고 다시 학원 강사하시네요
조직생활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ㅠㅠ
나라면 공기업준비함
뭐같은 중소기업 하청파견 용역업체 가서 고생하는거보다
학원강사가 나을거 같아요
머니플라워님 보세요~~! 50대 중반 큰 삼촌뻘로 조언하고 싶어요. 저도 공대 전자공 석박사 공부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임원 거쳐 현재는 제 사업을 운영중 입니다. 제가 87 학번인데, 그때는 연대 전자공 정도 나오면 학점관계 없이 취직은 가능했고, 학점관리 잘하고 대학원 진학하여 국책 연구소나 교수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때 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연대 전자공 출신이라고 모두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70~80%는 대기업, 국책연구소 미래를 위하여 진학하지만 , 나머지 20~30%는 취업 못하고,
하더라도 적응 못하는 사람, 그냥 대충 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7~80%는 사회에 직장에 잘 적응하지만 나머지는 그때도 적응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범위를 넓혀 그 당시도 인문계 쪽을보면 제 입사동기중 연대 경영(서울)을 나온 동기가 있었는데. 물론 경영지원 부분으로요, 그 동기 말이 대기업(삼성 lg 현대 sk 등등 마지막 동부 정도까지) 위주로 취직한 사람이 40% 정도라고 했어요..
그 당시에도 사실 연대 경영 실질 취업률이 그 정도 였어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냉정히 말해서 현재 머니플라워님은 일반 사기업 대기업 취업준비는 포기하라고 말씀 드리는거에요~~! 만약에 현재 상태에서 취업하여도 전공분야의 부분이라면 다른동기들과 회사내부에서 실질 경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렵게 입사하였어도 중장기적으로 회사 생활하기가 쉽지 아나요..
그러면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이나 변리사 준비등 인데 공기업은 열심히 준비하시면 가능할듯 한데, 제가보기에 님은 부모님과의 약간의 갈등, 학원강사 경험 스타일로 볼때 공기업도 입사하여도 오래 다니지 못할듯 합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자유분방한 성격이라는 것이예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적성이 맞고 주위에서 평도 좋다면, 아예 전문적인 학원강사로 진출하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학원강사들은 전공, 학벌, 등등 전혀 따지지 않아요, 내가 잘 가르치는 스킬만이 그 세계에서는 프로로 통하는 것이지요.. 학원강사로 진출은 학원 내부세계를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지금까지 강의 경력도 있고, 성격상 나쁘지 않다고 봐요...
두번쨰는 님도 언급하였듯이 의치한 진학입니다. 제가보기에도 이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어차피 과외, 강의도 하시니 다른과목만 좀더 노력하시면, 늦어도 2년정도 준비하시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어쩌면 나이를 걱정하실수 있으나 제가 보기에는 전혀 문제 없어요. 33세에 입학하셔도 38세에 졸업이신데 군필에 남들보다 약 5년 정도 늦는 것이니 평생을 85세까지 살고 70세까지 일한다고 보면 5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 친구의 동창중에 이런 분도 있습니다. 친구와 친구동창 모두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는데, 친구의 동창이 취업이 않되서 취직한곳이 무슨 출판사 였던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도 물리학과 취업 않되요. 연고대, 서강대, 한양대 정도 다 취업 않됩니다. 오직 서울대 물리학과만 그나마 취업이나 진학이 됬었어요. 서강대 물리학과 졸업후 출판사 영업사원으로 백과사전 판매를 했던것 같아요. 좀고가의 백과사전이고 과학적 상식이 좀 잇어야 설명도하면서 백과사전 영업 할수 있는.. 그 분이 직장 생활 1~2년후 좀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결정한 것이 다시 입시공부하여 지방대 의대라도 꼭 가자 였다고 하더라고요. 당근 졸업후 조금 늦은 출발이지만 현재는 지방에서 의사생활 한다고 합니다..
지금 님의 상황을 보건데 그냥 제 주관적인 판단과 조언으로는 1~2년 준비하여 의치한으로 다시 진학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방 의치한 국립대로가면 등록금 진짜 엄청 쌉니다. 예과때는 기숙사 생활하시고(경비절약을 위해서), 예과때 과외 많이하시어 돈도 좀 저축하여 본과에 올라가면, 부모님한테 손을 벌릴 필요도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건투를 빕니다...!
머니플라워님과 비슷한 스펙에 저는 사기업 근무를 3-4년 하다 나왔는데 정말 하나도 빠지지 않고 맞는 조언이십니다..
저는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가면 낫지 않을까 하고 퇴사하고 준비했는데 아니었어요.진작 졸업 전에 제가 기업이나 조직생활에 안맞는 그 몇프로의 사람인걸 알았다면 아예 처음부터 취업 대신 다시 수능 준비했을거예요.
남들은 전부 왜 멀쩡하게 좋은 대학 나왔고 좋은 직장 다닐 수 있는데 그렇게 사냐고 물어봐서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많이 괴로웠는데 이 댓글 보고 진짜 처음으로 위로 받고 갑니다. 참고로 저도 의대 준비 중입니다. 머니플라워님도 힘내시길. 댓글 주신 분 감사합니다.
진짜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네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이네요
연봉1억 이래도 세후 600대... 세금 얘기에 현타 장난없습니다. ㅡ0ㅡ
지금 20 30 세대가 참 저주받은 세대란 생각이 확 드네요.
대학 다닐 때 닐리리 다니는 친구들 많았지만 다들 문제 없이 회사는 척척 들어갔는데ㅠㅠ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니고들 있음.
기업들은 인건비 줄이느라 혈안되어 있고..
공대도 좋은 전공(전자, 컴퓨터)을 거쳤으면 상황이 좋았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6:36 뼈 씨게 떼리시네 ㅋㅋㅋ
오우
연고공 학점 2점대라도
기사 필기는 개껌이에요..
문제는 실기죠.
연고공이든 설공이든
기사 필기 실기는 작업형 혹은 필답형인데
필답형은 전공이랑 큰 상관없는 암기 위주이며(전기기사)
작업형은 결국 도구 숙달하는거라 6개월 정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반기계기사 작업형)
일반기계 취득자로서 필기나 실기나 전부 개껌입니다.
ㅋㅋㅋ 일기기 실기가 쉽진 않긴한데 그정도는 아니지
너기사 있냐? 인증해라
산업기사 꺼지고 기사자격증보자
@@kkk-ph4lh 산안기 화분기 ㅋㅋㅋ 두개 밖에없으면서 ... 기사시험 좃밥처럼 표현하네 ㅋㅋ 난 공기업 지금 재직중이지만 기사 진짜 힘들게 땄는데 ㅋㅋ
인증됐구요 취업잘하세요 ㅎㅎ
@@kkk-ph4lh 네 ^^ 취업못해서 기사열심히 따시는분 ㅋㅋ NCS통과못 하시나보네요 ㅋㅋ 님 말투만봐도 수준 보여요 ㅋㅋ
기사많이따봐야 대기업은 서울중상위귄 지거국이 커트고 (삼성빼고) 공기업 NCS잘보면 끝인데 ㅋㅋ 토익이랑 기사 하나?
머한다고 많이따는지 ㅋㅋ
힘든시기에 삽질하신다고 말리지는 않을거고 저는 바빠서 ㅋㅋ
기사한 30개따세요
어차피 NCS랑 학벌안되면 안되니까 ㅋㅋㅋ
삼성도 지니머시기 시험있는데 그것도 NCS만큼 힘들단다 징징아
대기업도 불안정함.. 유튜버분 조언이 좋은것 같아요. 과외가 오히려 자기사업 차리기도 좋고, 재테크 공부할 시간도 나서 부업하기도 좋은듯.
대기업도 상위부서만 잘벌지, 평균은 월 500도 어려움. 추가로 정신적 스트레스, 비위맞추기도 해야하고.
무엇보다 대기업도 인맥관리임..
추가로, 과외하면서 공무원이나 공기업 등 준비도 괜찮은듯.
제가 첫째인데 그래서 여기저기 조언구할 친형같은 형이 없었는데 시험중독님은 뭔가 친형같은 느낌입니다 .. 매 영상마다 감사합니다
항상 들러주셔서 제가 감사하지요:)
세상살기가 참 힘들군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맞아요 세상 너무 힘든 것 같네요
나이가 중요하긴 한데 30이면 별로 많은것도 아닌데.. 석사 졸업하면 평균나이가 29이고 신입사원으로 취업시 석사나 학사나 지원하는 직무에 큰 차이가 없다. 그렇게 따지면 학사만 뽑던가 석사만 뽑던가 해야 나이 편차가 얼추 맞을건데, 실상은 석사나 학사나 뽑힐 사람은 뽑힌다는것
저사람의 문제는 실력이 없는데 있습니다.... 학벌=실력이다 라고 착각하는거죠... 기업은 실력있는 자를 원합니다....
입에담기험한학점 사람의학점이아니라니 뼈때리시네
자기와관련없는영상일지라도 자기상황과 연관시켜보면 뭔가얻는게있는거같아서 재밌게보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축하드려용
크리스마스까지 감사합니다
0:54 인턴 200받는게 당연한데 한의사 200 이라는 사기급 기사덕에 지방한 다시없을 낮은 입결 때아닌가요???
그때 연고공갈 점수로 지방한 간 개꿀세대들이 진짜 신의 한수엿다고 지금 좋아하고있고
그당시 서연공 간 애들 땅치며 후회하고 지금 다시 수능준비하고있죠 ㅠㅠ;;;
꿈이 없고 진로가 확실하지 않으면, 설공 아니고 지방 치의한이 맞다.
과고+설공나온 사촌이 당시 설공 OR 지방의대 갈수 있었는데 그놈의 설대 간판때문에 부모님이 지방의대라도 가라는거 싫다고 하고 설대 공대 가더니 지금 뭐하는줄 아냐?
lg전자 연구원으로 다니다가 (연구직 명퇴 다른 부서보다 짧고 임원진급 어려운거 알지?) 임원도 못달고 짤릴것 같아서 S전자 타부서로 이직해서 다니고 있다.
근데 과고+설공 나와서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그냥 대기업 월급쟁이가 현실이고, 대기업월급쟁이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지방의대라도
의사한테 결국 비빌수도 없는게 현실이다. 지금 와서 얼마나 매일매일 후회하는지 그때 지방의대라도 갈걸 하더라. 그리고 앞으로 한 10년뒤면 명퇴당할나이니 하루하루 더 후회만 하드라.
진짜 자신의 꿈이 진로가 확실한사람은 자기 뜻대로 의치한 아니고 원하는 학교 학과 가면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우선은 의치한 가는게 최소한 타인이 봤을때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평가받게 된다.
단편적인예로 전쟁나도, 적군에서 절대 죽이지 않는게 의사들이다. 총든 적군은 쏴죽여도 의사는 안죽이고 데려가서 자기 병사들 치료하게하지.
아무리 듣보의대라도 의사되면, 절대 굶어죽는일 없다.
최소한의 중산층이상의 경제적 부는 누리고 살아.
공부원툴 찐따들 이야기고
대학에서 운동부 할 레벨의 육체면 명문대 가서 과탑 미녀들 돌려먹고 사는 알파메일 이야기는 알랑가 몰라ㅋ
그리고 요즘 명문대엔 백인여자들도 엄청 많다~
지방의치한 아무리 빨아봐야 방에서 딸이나 치가다 퐁퐁남 된다~
연경 최초합하고도 원광치간놈 포르쉐 끌고다녀도 계집질 못끊어서 아임스틸헝그리 하면서 이태원가서 백마꼬셔볼라고 서울 올 때마다 나에게 연락한디
제 고민은 암것도 아니라는걸 느끼고 갑니다
진짜 헬조선 맞네 연고대까지 나와서 취업도 안돼고 대기업은 세금빼고 파리목숨이라 공기업 가라고요? 공기업 공무원 누구나 젤 가고 싶은곳이죠 근데 그게 대학 가는 것만큼이나 힘듭니다. 공기업 공무원 될수 있으면 대기업을 왜 갑니까? 또 공부 해서 직장 들어가기 싫으니까 대기업으로 갈려는 거죠. 한국에서 연고대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공한건데 학점이 낮아서 취업도 안되고 공기업 가려니 지방으로 돌려서 가도 후회할테고 정말 우리나라는 답이 없는 나라군요. 이런 헬조선에서 자살 안하고 지금 버티고 있는 모든 젊은 사람들 정말 대견하고요 정답은 그저 알바를 하더라도 소확행에 만족하고 사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네요.. 스카이를 나온 사람도 이러고 있는데 나머지 우리 청년들은 지금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있는지 참 궁금 합니다.
지나가는 평범한 청년인데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타타타-u7g 지금 거의 모든 청년들이 그럴겁니다 사실 스카이도 전국에 2-3퍼센트밖에 안됩니다.
저 알바하는 곳에 점장님 30살인데 ㅈㄴ 행복하게 사시는듯 그분 볼때마다 내가 뭐 힘들게 대학 4년제 나와서 대기업 공기업 취업하려고 전전긍긍 하려는게 의미 있을까 싶음요
입에 담기도 험한 학점 ㅋㅋㅋㅋㅋㅋ 중독된다
대학가서 공부해야함을 뼈져리게 느끼게해주네요 적성맞는거찾아가구요
시험중독님!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올해 공군가는데 한의대목표로 수능 보려합니다! 응원 부탁해요!
공군 군수 좋죠. 열심히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군수화이팅 쉽지않겠지만 열심히하면 다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알게된 채널인데, 시험중독님의 분석력/인사이트/구체적 솔루션 제안에 감탄하고 갑니다.
인생을 어느정도 살았고 사회생활 한창하는 남편통해 이것저것 주워들은 주부로서..시험중독님의 조언이 참 맞다는 생각이 들어 구독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미리 여러 간접 경험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눈팅하다 구독누르고가요!
공감이많이됩니다.
고등학교전교1등친구 서울대 지균으로 서울대 건설공학 -> s물산 취업-> 퇴사후 5년간 변리사공부하고 결국 그만두고 올해 결혼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그렇게 의대의대 노래불렀던친구가 대학교들어가면 의전원 갈아타는 동기선후배 많아서 그친구도 의전원을 준비할거 같았는데.. 저 영상처럼 서울대뽕(?)으로 그냥 대강대강다니다 '어떻게되겠지 서울대인데..' 하는 생각으로 다닌거 같습니다. 결국 탈토목을 시도하려 5년동안 공부했고,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도 없네요..
안타까운 케이스가 은근히 주위에 많더라구요ㅠㅠ
여자분이신가
남잡니다.
@@짱구-z2o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 친하지도않고 연락도 주고받지않았던 친구라 sns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소식 알았는데, 변리사준비이후 지금까지 sns를 안해서 모르겠네요.
저희 부모님 통해서 그친구 변리사 공부접고 곧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직업은.. 음.. 어디 법무사 사무소 어디 들어갔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짱구-z2o 그건아니고 면접봐서들어갔다는거 봐서는 그냥 직원으로 들어간거 같아요
작년11월에 변리사 2차불합통보를 받고 올해9월에 결혼을 했거든요.. 법무사가되기엔 시기가 안맞네요
저랑 완전 다른 분야인데도 같이 고민해보는게 좋네용.ㅎㅎ 고민자분 잘되시길 바라요~~그리고 시험중독님의 통찰력+공감 능력에 오히려 제가 더 감동받고 가요.ㅋㅋㅋㅋ ^^
저는 30중반 인데 비슷한 세대라서 공감 되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들이었는데 선택은 저와 정반대라서 댓글 남겨 봅니다. 저는 중학교때 담임 선생님께서 외고 진학을 권유하셨는데 외고를 가면 내신 성적이 잘 안나올것 같아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집가까운 학교에 다니면서 체력아끼고 공부에 전념해야겠다고 계획했는데 생각보다 먼 곳의 고등학교에 배정되어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남녀공학이라 내신에서 손해도 컸습니다. 처음에 공대입학을 목표로 공부 했지만 과탐이 1113나와서 과탐 4개를 모두 보는 서울대 공대는 떨어지고 연대공대는 하향지원 같아 지방의대 지방한의대를 넣고 당시에 그래도 좀 더 높은 지방한의대를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의대를 갔어야했죠. 처음에는 서울생활만 하다 지방생활에 현타도 오고 학교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재수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그냥 대충 유급 면할정도로 공부하면서 졸업하고 면허를 땄습니다. 공보의 마치고 지금은 계속 봉직생활 하면서 진료를 보고있습니다. 보람도 느끼고 페이나 근로조건은 만족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허전함이 있습니다. 한의사에대한 사회적 편견과 의사들의 폄회에 대한 불만도 있구요. 직업의 만족감이 경제적인 부분이 크지만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는것이 더 큰 성취감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셔서 만족스러운 결과 나오셨으면 합니다.
한무당 같은 말이요?
한수원 월성발전소 간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멘탈나간다는 멘트는. 정말 공감되네요
논리정연하게 말씀을 잘하시는군요
부모님과의 갈등 ...ㅠㅠ 정말 공감되는 사연이네요 ㅠㅠ
저도 사법시험 오래 하다 로스쿨 간 케이스라...
너무 공감됩니다.
이제는 자리잡고 결혼도 하고 아이 아빠도 되어서 부모님이 한 시름 놓았지만...
그때 생각하면 정말 너무너무 괴로웠었지요.
지방대 중퇴하고 공무원시험 합격한 동생과 비교도 되어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지던 시기이기도 했고요....
진짜 어딜가든 성공하려면 꾸준한 노력은 디폴트인듯 그거 없이 성공하려면 불법말곤 답이 없음 ㅋㅋ 바로 적폐되는겨
"인생은 끝까지 해봐야 한다. 역전을 당할수도 있지만 역전을 할수도 있는것이 인생이다" 저의 개인적인 모토입니다.
사연 작성자님 항상 힘내시고, 기죽지 마시고, 뒤돌아보지말고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바를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연고공이라 청하는거 보니 고대가 확실하군
고대 it가 엄청난 투자로 서울대밑까지 ㅇㅅㅇ
의치한 논술 준비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오랫동안 과외를 하셨다고 하니
세상사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탄탄대로에 보장받을 인생을 남들 다 가는 길을 따라 추구하고, 일단 보장되면 손 놓고 편함을 추구하는 방법이고, 또하나는 남들 안가는 길을 혼자 들 쑤시고 다니면서 항상 자신의 방향과 능력향상을 고민하는 길입니다. 첮번째 방법은 신분보장을 먼저 쟁취하는 길이고 두번째 방법은 그런 보장이 있어도 새로운 길 떠나는 삶입니다. 한국사회에는 찾번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아 16차선 도로에 수십만명이 같은걸 얻겠다고 한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리는 적어지고 얻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다들 1cm 남들보다 더 쌓아올리면 되겠지 하고 방향과 가치관에 고민 없이 열심히 단순노력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남들과 같이가면 죽습니다. 자신을 차별화 해야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데서 옥석을 가려낼 독립적인 분별력이 있어야 삽니다. 남돌보다 스펙 조금 더 쌓을 생각 하기보다 남들이 안 보는 쪽으로 멀리가고 조금 더 모험을 해서 없는 길을 뚫어야 합니다. 그중엔 중소기업에 취직했다가 기술습득하고 새로운 길을 또 모색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예 외국에 가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도 있을겁닏다. 신분의식에 빠져 지금 기피직업을 피하고 있으면 일 이년후 그마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세상일이 옛날에 기피직업이 세월이 흐르고 새로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한곳에 정체할거면 물론 추천할만 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자리 꿰어 차고 한평생 편하게 살겠다는 태도 이조시대때 양반으로나 태어나야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요즘 세상 공기업 고위직도 편히 살다가 노후보장이 형편 없는 시대입니다
공감합니다
과외 6~8명 하시는거 보면 능력자이신것 같은데 ㄷㄷ
훌륭하신 분이시네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고민 올려봅니다ㅜㅜ
저는 이제 곧 22살이 되는 20학번 남자 대학생입니다. 재수 실패를 하고 성적 맞춰서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이번 1년을 다니면서 수능에 대한 미련도 남고 교대를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서 정말 마지막으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재수생활을 되돌아 봤을때 성실함, 성적상승, 목표의식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성실함과 성적상승 부분에서 걸리더라고요. 재수를 했을 때 국,영,수 평균 5등급 정도였고 솔직히 이 성적으로 다시 한번 시도를 한다는 것도 무리하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도 4급 판정을 받았고 당장 복무는 하지 못합니다. 하더라도 내년에 다시 지원해서 붙으면 가는 거고 아니면 대기타야합니다.
근데 제가 포기하고 학교를 다니기에는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후회를 많이 할 거 같습니다. 재수를 했을 때는 단지 ‘명문대’ ‘인서울’을 하고 싶다는 이유였지만 지금은 교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합니다. 수도권 교대가 아니더라도 어느 교대를 가더라도 만족하며 잘 다닐 수 있습니다. 만약 다시 수능 공부를 하게 되면 금전적인 부분은 무조건 제가 해결할 것이고 내년에도 비대면으로 수업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1학기까지는 학교를 다니고 2학기에 휴학기를 내고 공부를 할지(반수)아님 이번 1년을 휴학을 하고 수능 공부를 할지 고민입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지금 갈피를 못잡겠어요ㅜㅜㅜ
그냥 학교를 다닐지 다시 한번 도전을 할지......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을 적게 되어서 죄송합니다ㅜㅜ
제대로 안해본 공부는 후회가 남습니다
정말 교대를 가고싶다면 1년 휴학내세요
차피 지금 그 대학 다녀도 작성자분 입장에선 이제부터 의미가 없을겁니다
재수할동안 도대체 문제가 머였는지 (공부시간이라면 시간,방법이라면 방법)문제를 고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가 찾으세요(계획은 어떻게 세울것인가,4-5등급정도의 국수영 성적이면 어디부터 기초를 잡고 공부할 것인가
꼭 교대를 가야 되는 이유가 먼가요? 교대나오면 다 선생님 되는줄 아시나본데, 선생님은 꼭 교대를 나와야 되는건 아닙니다. 국립 고등학교나 중학교를 가시려면 임용고시를 반드시 합격 해야 하는 거고요. 그냥 사립고나 중학교 혹은 초등학교를 가시려면 사회의 회사에 취직하듯이 각각의 학교에서 취업에 성공해야 하는겁니다. 교대에 적성이 맞아서 그 대학을 선택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일반 사립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시려면 취직하듯 그 곳을 뚫어야 합니다.
휴학해도 돼요 대신 그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겠죠..적당히로는 안돼요. 정말 독하게 해야합니다.
공부는 안했지만 학교는 잘다녔는데....
아마 원하는 곳에 취업하시고 의사가 되셨어도 또다른 고민이 있으셨을 겁니다 요샌 사자가 있다고 해서 삶이 보장되진 않으니까요 힘내세요
많이 공감되는 사연이네요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본 영상도 좋고, 댓글도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11:16 좋은 내용이네요
저도 외고나오고 한의대포기하고 고대공대 진학해서 공감이 많이가네요. 저는 전공이 재미없어서 다른분야 대학원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수능으로 의대갈 자신 있으시면 그게 베스트인 것 같아요.
비슷한 상황이지만 과외등을 안해서 감이 떨어지신 분은
대학원이나 (지필시험있는) 공기업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한국 살기 너무힘들어졌어요
제발 먹고사는거부터
숨통이 트였으면...
메리크리스마스!!! 시험중독님이랑 술한잔하고싶습니다!ㅋㅋ
언젠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근데 의대가도 41 전문의.. 약대가도 37 약사 .. 그것도 꿈이 아니라 더 좋아 보이니깐 하는거면 인생 회의감 크실듯..
공기업 준비하거나 전문 학원강사 가는게 괜찮을듯... 약사 쉬워보여도 막상 나이들어서 처방하루종일하다보면 늙어서 할짓 못됨 ㅠㅠ돈 벌기가 쉽겟냐만은 그나이되면 돈도 다들 모아낫는데 거기서부터 모아서 개국하고 결혼준비할려면 남자로서 살기싫어짐 ㅠ
중요한 점 집어주셨네요. 저도 같은 나이대 보다 훨씬 많이 벌긴합니다만 다들 모아놓은 돈으로 집사고 결혼하고 애 낳고한 상황입니다. 포기해야할 것과 취해야할 것에 대한 선호도가 명확해야 할 것입니다.
이게 진짜 맞는거같아요..
@ㅇㅇ 저도 마이웨이 인생이라 즐겁게 인생 살고 있습니다. 남들 신경 너무 쓰지마셔요. 알 수 없는게 인생입니다. 의대가셔서 님이 20살짜리 예과생이랑 눈맞아서 결혼할 수도있고 부동산도 언젠가 한번은 기회가 올 겁니다. 늦은 나이에 고득점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user-mn9bp4gi9z 고려해볼 요소정도로만 받아주셔요.... 응원합니다🙏
어떻게든 학점2만 벗어났어도.. 연고공 대기업 로스쿨 or 의치전 테크탔을텐데
학점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학점만 좋았어도 뭐든 하셨을텐데요ㅠㅠ
@@chocochiptv6246 로스쿨 가도 5탈해서 폐인되는 사람들 많아요
로스쿨 1기수 정원이 2000명+알파(편입)이고, 변시 합격은 1500으로 막아놔서 이미 정원의 20% 이상이 자퇴, 변시 2~3회 도전 후 포기, 오탈하고 강제 퇴출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자유분방한 성격이어도 변합 힘들어요. 초시 합격률이 제일 높고 재시부터는 합격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험이라 변시 응시 횟수 카운팅 안당하려고 휴학하고 4년만에 첫시험 치는 케이스도 엄청 많음.
의치전 3점 중반은 되어야 비벼볼만함 개빡셈 ㄹㅇ로
아는 수의사 분이 수의대 졸업후 대부분이 원하면 동물병원에 간다고 하셨는데 L군님은 나이가 많으셔서 그렇지 못할거라고 생각하신건가요
바쁘다고하셔서 아직 못읽으셨을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사연보내신분도 답변을 받으신거군요 ㅠㅠ 제 사연은 패스인걸로! 그래도 이번 영상으로 느낀게 많네요
1렙약사님의 메일을 읽고 저도 정말 고민이 되더라구요. 말투가 굉장히 유쾌하셔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ㅋㅋ 인기많으실거같아요. 너무 엘리트셔서 무식한 제가 상담을 해드리는게 코메디기도 하고ㅋㅋ
약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시험말고 건전한 취미를 찾아야 할거 같아요. 이부분은 저도 참 고민이에요. 개원준비해야해서 세무나 노무 좀 찾아보다보니 또 시험준비하고 싶고...요즘은 다시 정신차리고 현실에 충실하고 있어요. 뜬금없지만...약사님도 유튜브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이력도 굉장히 독특하시고 유쾌하셔서 인기 많으실거에요. 약사님 무료한 생활에 활력이 될 수도 있구요:)
사실여부를 떠나 과분한 말씀 해주셔서 긁적거리며 감사드립니다. 답변 이렇게라도 해주신 점도요! 또 시험말고 건전한 취미를 찾자는 말씀에 매우 동감합니당!!! 행복하세용:3
의사는 진짜 되고 싶은게 맞아? 의사가 됐어도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했을 듯한 인생인데?
안녕하세요. 연고대 3학년인데 공기업의 지방 오지근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대부분 서울권 대학의 학생들의 연고지가 수도권이기 때문에 공기업의 지방근무지나 사기업의 지방사업장을 가는것에 거부감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경남이 연고지라 부울경 근처라면 큰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 공기업이나 사기업을 지원할때 처음부터 지방사업장으로 지원하면 좀더 커트라인이나 경쟁률에서 이득이 있을까요?
참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지극히 평범한(성적으로 판단하는게 아닌, 인성이나 성향으로서) 학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간 케이스가 목적을 모른채 방황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저렇게 되었는데, 나이는 나이대로라 스펙이 좋아지더라도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되어서 요즘 중고등학교 분위기는 모르겠는데 제가 학교 다닐때는 유튜브도 그다지 발달하지 않아서 세상을 보는 창구가 극히 제한적이었고 주변에 공부 열심히 해라는 말만 주위에서 들을 수 있었지, 스스로 뭔가를 결정해보는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접해본적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해봤자 중고등학교때 겉치레식으로 진행하는 iq테스트와 진로검사 시간밖에 없죠. 세상이 바뀌는데 당연히 평생에 걸쳐서 생각해야하는게 직업과 진로인데 왜 학교에서는 과도한 경쟁에 휩쓸린 분위기 때문에 입시 중심적으로 밖에 학생들에게 환경을 못만들어 낼까요? 살면서 공부보다 이게 훨씬 중요하다는걸 나이들수록 더 느낍니다. 왜 어른들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지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말하는지..
시험 중독 아닙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기업 11년 다님ㆍ중고차딜러가 행복합니다.
대기업 50먹고 용도폐기됨 ㅎㅎㅎ
단, 의대ㆍ약대가 최고입니다. 꼭 좋은결과 화이팅 입니다.
!! 내년에 22살 되는 지거국 공대 4학기 다닌 여학생입니다.
하고싶은게 없어서 부모님 권유로 공대를 오게 되었는데 너무 안맞아서 편입과 재수를 고민중입니다.
약대와 치대를 목표로 준비하고싶은데 약대를 준비한다면 편입준비(peet)와 재수 중 어떤게 나을까요..??
1년 휴학 후 공부에 매진할 예정인데 어떠한 결정이 유리한지 몰라 고민입니다..!
재수가 더 낫습니다. 피트시험 난이도도 상당하고 이제 얼마 안지나 폐지합니다
부산 경북대 공대면 재수해서 가는게 더 나을듯요. 어느 정도 실력은 있었을테니. 근데 약대의 경우 처음이라 입결 예상이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그걸 고려하셨음해요.
너무재밌어,. 중독이형 나중독이야 라이브는안하시나
라이브는 제가 방음도 안되는 2평짜리 원룸이라...밖에 차소리도 많이들리고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ipsiholic 형 치과의사아니야? 시그니엘 갈라고 돈모으는거야?
학점 2에 기사도없이 취업준비를 하니그래 기사라도 따야함 학점은 기사따면 크게문제는 안될거
나이...? 진짜 대기업 다녀보신 것 맞습니까 ㄷㄷ 요즘 대기업 서로 나이얘기 안 할 뿐더러 회사생활 시작전에 다양한 경험(노는것 포함) 하고 온 서른 넘는 신입들 널렸고, 중고신입(? 경력있지만 신입으로 인사하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트렌드임을 모두가 피부로 느낍니다. 저보다 나이많은 후배들이 다수였고(제가 칼졸업한 여자) 상호 존중하며 잘 지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마인드가 늙으면 뒤쳐지고 꼰대 소리듣고, 나이가 많아도 마인드가 젊으면(남의 말 잘 들어주고 오픈마인드임) 잘나가고 사람들이 많이 다가갑니다.
연대 기계와 한의대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라면 연기계
@@illliIiiillIiiIiIill 왠가요?
@@roosterandpighorse 그래도 학벌주의임
@@illliIiiillIiiIiIill 한의대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전혀 다른 길이에요.. 요줌 기업들 블라인드 채용이기에 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똑같이 취업준비햐야 할 듯요.
@@roosterandpighorse 기업은 그렇죠 근데 사회에 나가서 어디대학교 나왔습니다라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도 생각하셔야죠
경간부 vs 경찰대학 다뤄주세요!
경찰대학은 편입전형 나오면 한번 다룰거에요:)
할 수 있으면 무조건 경찰대학인거 같습니다.. 주변에 한명 경간부 있는데 경간부 시험 진짜 조오오온나 어려운데 들어가서 대우가 경찰대랑 차이 많이나요
경대 출신이 고위직 인사 거의 독식합니다..여전히 순혈주의가 심하고 앞으로도 쭉 그럴겁니다. 물론 할당제란게 있어서 경간부후보생 출신, 순경출신 등 승진명부에 올려주긴 합니다만 대부분 경대출신이 대거 승진합니다. 총경 이상급 승진에는 실력만 가지곤 밀릴수밖에 없어서 소위 빽을 잘쓰거나 애초 인맥형성을 잘하거나 상부에 개처럼 충성하는 모습 보이면 가능성 높아지죠. 공교롭게도 띨방하고 아부만 오지게 잘 떠는 부류가 승진에 유리한 경우가 더러 있죠. 그저 승진에만 목을 멘다면 비리를 저질러서라도 어떻게든 승진합니다. 경대 출신이라 해도 막상 조직에서 활동해보면 아닌사람도 많겠지만 상당히 똑똑하고 명석하고 사명감의식 투철한 그런 경찰이 많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한편, 경찰조직 인사적체가 너무 과도하게 심해져서 총경 이상급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동기들 후배들에게 승진에 밀리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경정부터 계급정년에 걸려 경정 7~9년차에 승진 못하면 그냥 옷벗는겁니다. 경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계급이 경정(일반직 5급에 준하며 경경찰서장보다 1계급 낮음)으로 퇴직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소신있고 법조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경대졸업 후 로스쿨로 진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같네요. 최근들어 경찰 출신 변호사를 빅펌에서 무쟈게 선호하는 추세거든요.
참고로 이제는 경대 입학해도 육해공 군복무를 의무적으로 마쳐야하고 등록금, 생활비 등 일반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개별적으로 납부해야합니다. 연령제한이 만40세까지로 대폭 완화되어 N수생도 지원,입학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신입생 입학정원이 100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외에는 순경 출신25명, 편입생25명을 정원외로 선발하는 것 같네요. 구체적인건 입학전형이 나와봐야 알 수 있지만요.
시험중독님 군 복무중부터 구독해온 사람입니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진로설정에서 다시 대학을 입학하는 방식도 고려중인건 사연 주인공님과 비슷하다 생각해서 댓글로 가볍게 의견 여쭤봅니다. 현재 24이며 가톨릭대학교 4학기 마친 상태입니다. 기존의 갖고있던 장래희망은 성직자(가톨릭)였고, 현재는 방송PD, 방송산업 관련 종사자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상태입니다. 기존 대학교를 자퇴하고 수능을 다시볼지, 일반편입을 준비할지 고민이 많고, 늦어도 1월 중순까지는 고민을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 인생을 조금 더 살아오신 시험중독님 의견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영상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유익하고, 자극도 많이 됩니다👍👍)
ㅠㅠ 지금 저가 딱 연고공 지방한 성적이 나와서 고민되네요.. 한은 전혀 생각해본적이없는데...
고민많이 되시겠네요. 연고공을 아무생각없이 가시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연고공가서 기사급자격증2개 3점대학점이면 어디든갈수있음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댓글남겨요 ㅋㅋ 저는 연공 이제 2학년 올라갑니다, 정말 뜻이 있다면 공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면 전문직 라이센스 가질수 있는 지방한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ㅋㅋ
교대 21학번인데, 상근을 받았습니다. 대학 때문에 군연기를 하면 상근이 날라가버리더라고요.. 임용을 늦게 치고 상근을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상근을 버리고 임용 치고 나중에 군대 가는 게 나을지.. 시험 중독님과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3월 31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현역/상근 입대 부분에서 '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 신청하고 군휴학 ㄱㄱ
+교대 붙은거 축하함
임용만 생각하면 그냥 칼졸업하고 빨리 임용치세요. 초등교사 티오는 매년 줄어들고 있음. 근데 수능 다시 볼 생각 있으면 상근 가서 군수 ㄱㄱ
그냥 학원강사로 하면될꺼같은데
이것도 방법. 의사인 친구 후회하던데..수학강사하면 돈 더 잘벌었을거같다며
단 어느정도 나이돌입시 인기 급감 합니다.
소수 스타강사 아닌한
근데 전업 과외쌤으로 사는거 그렇게 별론가요? 40대 Sky 졸업생들도 많이들 그렇게 사시던데...
저는 전업과외쌤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남에게 보이는게 중요한 우리나라 특성상 뭔가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아요.
@@ipsiholic 그러니까요 왜 전업 과외가 나쁘다 생각하는거죠? 대학생들이 과외알바해서 그런가...
제 친동생도 전업과외쌤 두분한테 수학 배우는데 한분 설경 또한분은 카이스트 출신이세요. 잘사시던데요? 결혼도 하셨고 애들도있고.
은행신용이 안 좋음..
@@youngwoo3732 제도권에서 노동법으로 보호받는 정규직은 해고자체가 불가능하지만 과외는 바로 다음날도 해고가능 이점이 크지요 물론 실력좋아 어느학생을 맡건 안짤릴수있으면 그만한 직업도 없습니다
전업은 아니지만 현재 메이저 사기업 연구소 근무하고 대치동에서 주말강의 뛰고 있어서 비교가 어느정도 되는데요.
학원강사는 학부때부터 했었습니다.
일단 주변 인식이 별로입니다.
보통 카이스트 나와서 왜 저걸하고 있어?
라고들 많이 생각하고 사실 일부 빼고는 그런경우도 많고요.
극소수 학부때 하면서 돈맛봐서 빠지는거 빼고는 할거 없으면 학원 또는 과외라도 해야지가 많긴 합니다.
글을 올린분도 현재 상황이 급한대로 생활이 가능해야 하니 딱 그런상황이고요.
결혼상대자로 인사드리러 갈때 자네 뭐하나 할때 네 과외선생 입니다 와 네 삼성전자 연구소 근무 합니다 하면 보통 누구를 사위로 생각할까요?
벌이도 1타나 2타까지 많이 버는거지 대치동 조차도 월300 버는 강사들도 많아요.
거기에 급전필요해서 대출 이런거 받기도 쉽지 않고요.
자기 능력이 있어서 과외로만 월천씩 찍는 지인들도 있긴 합니다만 생활이 규칙적이기 힘들고요. 글다보니 마인드도 좀 프리한 편입니다.
여자분이라면 결혼후에도 하기 좋고 시간도 상대적으로 조율이 가능하니 괘안지만 남자직업으로는 솔직히 1타나 2타강사 아닌이상 전업으로는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연고대나와도 이렇게 취직이 안되는줄 몰랐네요..
학점 낮음 + 대외활동없음 + 직무관련경험없으면 연고공이여도 취업 절대 못 뚫음.
학벌은 잘써먹으면 엄청난 시너지를 주는거지 학벌 자채만으로는 힘이 없죠
공대는 학점이 중요하다는 말이 진짜긴 하나봐요 ㄷ
2017 하반기까지가 취업 잘되던 마지막 해여서ㅜ 똑똑하신 분이니 좋은 기회있을겁니다.
시험 잘본다고 유능한거 아니다. 학벌은 재력으로 커버되지만 취업부터는 어디 기업 윗대가리 가문 그정도 급 아니면 부모님 재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공...공감...ㅠㅠ
메리 크리스마스!
그래도 연대지 의치한가봤자 또 적성안맞으먼 끝인데...
요즘에도 이렇게 생각함?
이러고 공대가면 ㄹㅇ개흑우임 ㅋㅋ
나중에 벌이가 4배는 차이나는데;;
@@liilililiiliill2971 의치한세후연봉이 얼마나되나요?
우리나라의 문제는 대학까지 가면 잘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이지요...
하고싶지도 않은 전공을 단순 대학만 좋은데로 가야된다는 생각도 문제입니다.
저는 지방대지만 과 선택을 잘해서 남들보다 편하게 취업이 된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빡쌘 학과여도 오랫동안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잘되더군요
어떤 선택을 하던 결국 본인의 몫이지만 시간은 금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취업 후에는 자산관리 열심히 공부해보셈. 진짜 월급만으로는 힘든 시대임
바쁘셔서 메일답장이 힘드시군요ㅠㅠ 혹시 댓글로라도 간단하게 여쭤봐도 될까요?
라떼는 대졸 공채할 때 학점 B 3.0 이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요즘은 없나보네요.
올려주시는거 항상 잘 보다가 나이도 스팩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 댓글다는데요 ㅜ
반수1년하고 군대2년가서 동기여자들보다 3살 많은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여초이다보니 여자들이랑 경쟁을 하는데요
졸업하고 임상에 가면 3년차가 저랑 동갑일거고 물론 전 상관없는데요 이런점이 취업시 불리하게 다가오진 않을까요?
간호학과는 그래도 사기업 취업만큼 나이를 타지는 않구요. 그리고 남자간호사는 상당히 귀한 몸입니다. 착실히 임상챙기시고 공부하시면 원하는 결과 얻을실거에요.
@@ipsiholic 답변 감사합니다!
의대나 치대보다는 제생각엔 약대가 제일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집안형편이 좋지않거나 모으신돈이 많이 없다면, 그리고 안정적인 수입을 고려하신다면 수능을 준비하기 보다는 공기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의대나 치대 나오시면38이신데 이나이에 인턴을 하거나 경력없는 치과의사가 되시기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수정)+나이 고려시 한의대도 좋을거같습니다.
저도 전에 학원강사 일을 했었고 이번에 수능을 봤다가 국어 하나를 너무 처참히 망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하고 싶지만, 엄마와의 마찰, 특히 남동생과의 극심한 차별 때문에 독립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이 영상을 보니 당장 해야겠구나 싶네요 빨리 집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학력고사랑 수능이 같은 줄만 아는데....너무 답답하고 제가 하고 싶어서 도전하는 건데도 자꾸 다른 진로를 윽박지르듯이 권하는데, 너무 버티기가 힘드네요..
경치인데 재수해서 설치나 연치노리는건 큰의미가 없을까요..?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
지거국인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지?
볼 수도 있지
지거국=지잡대 78577도 충북대 수학과 합격
@@김한섭-w8g ㅊㅋ
시험중독님 올해 교원대 초교가 가군으로 이동하면서 교대 입시 어떻게 될지 분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과생들의 나형사탐 백분위 폭락과 이과생들의 높은 가형 표점 등 올해 교대 입시 변수가 많아서 걱정입니다ㅜㅜ 예상 컷 등 가능하시다면 예측 부탁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중독님 연고공이라고 하면은 연고대 자연이 포함안되있는 중상위과 공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전화기 아니라 하신거 보니 다소 비주류 공대인듯 싶네요.
저라면 취업이 목표였다면 학점 커버를 차라리 석박으로 바로 가서 진행하셨다면 메이저 사기업연구소 정도는 문제가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근데 연고공 나오고 저정도면 대체 어떻게 해야됨
실력이 없는데 어디 써먹겠냐고요. 학벌이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사회조직이 모를까요
딱봐도 어려보이는 댓글이네
학점이 2이고 과도 메이저 공대가 아닌데 뭘 어떡함
@@재니민
이게 좀 위아하긴한게
저아는 멘토중에. 지방 공대. 출신 의 삼성 직 연구원 이신분이 있거든요?
그분은 학점대만 좋았지.
사실 상. 사연 나오신분보다. 좀일러서 그런가.
지금도 근무하고계시는데.
스펙은 저분보다 한참 못미치는데 됐거든요. 그러니까 비교해보면. 아이러니ㅡ하죠
@@jang5125 아이러니는 아닌 거 같은디... 사연자분은 전화기컴도 아니라 했고.. 지방대라도 학과랑 학점 좋고 자격증 따고 스펙 잘 쌓으면 대기업 갈 수 있다고 꽤 들었습니다 학교 이름이 다가 아니죠
교대는 지금 상황이 안좋은가요? 교대목표로 삼수하고픈데..
갈수록 수험생이 적체되어 안좋은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지만 교사의 꿈이 있다면 여전히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ipsiholic 교사가 꿈이 아니라면요? 그저 안정적직장 때문입니다.. 문과이기도 하구요(재수는 지거국 성적입니다)
사실 전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안정적인 부분도 중요한 요소니까요. 그리고 저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요. 막상 안정감때문에 교대오셔서 교사되셨지만 책임감이랑 사명감가지고 가르치시는 교사분들도 많구요.
@@ipsiholic 아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교사되면 책임감가지고 잘할자신은 있는데 임용이 힘들대서 망설여지네요ㅠ
이천 하이닉스에 한번 지원해 보세요.
외고인데 공대를 선택하셨다니 스스로 힘들었겠네요
현직 외고생으로서 저분 존경스럽습니다. 외고에서 공대는 거의 학교 활동을 때려치우고 정시로 승부를 보지 않는 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옛날에는 달랐을지도 모르지만요.
저 나이대면 학교에 따라서 이과가 더 많은 학교도 있었습니다
외고에서 공대스펙 쌓기 가능한가요?
Be dream A dream! 멍청해도 좋다! 꿈을 꾸어라. 초등 입학식날 내름도 못쓴 캉촌, 고교 시절까지논 논받에서 일한 농부 자식이었다. 전기불도 안들어왔다. 등잔불이었다. 대 卒, 유학, $200! 가난해서 더 가져 올 수없었다. 현재 아름다운 해변 apt에서 없는거 없이 행복 하게 잘 살고있다. 바로 꿈을 꾸었다! No one will be happy without a vision! 미국에서,
안녕하세요 시험중독님 이번에 수능을 본 21살 남자입니다. 원래 숭실대 공대에 재학중이다가 교사에 뜻이 있어 교대를 목표로 수능을 쳤는데요, 성적이 조금 부족하여 사범대로 눈을 돌린 와중에 기술교육과에 대하여 알게되었습니다. 임용률이 상당히 높아 교대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혹시 알고계신바가 있으신지요. 충남대 혹은 교원대 기술교육과에 진학하려 합니다. 건동홍 하위권 공대도 생각해 보았지만 나이도 21살이라 다른 인서울 애매한 대학 공대에 다시가서 졸업하면 28에 졸업입니다. 잡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결론은, 교사가 하고 싶은데 중등 TO가 불안한 충남or교원대 기술교육과에 가야하는지, 아니면 그래도 열심히 하면 취업가능성이 있는 건동홍 인서울 공대에 가야하는지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교대면 모르겠는데 사실 사범대생중 중고등임용에 합격해서 교사를 하는 비율은 굉장히 적습니다. 기술교육이 그나마 그래도 임용경쟁률이 낮기는 하지만 글쎄요...사범대는 제가 함부로 권해드리지 못하겠네요. 임용진짜 굉장히 어렵고 많은 사범대생들이 포기하고 교육행정7급이나 9급으로 돌립니다. 기술교육과로 가실거면 plan B는 분명 짜시고 진학하시길 권해드릴게요.
(수정합니다)기술과 가정 과목은 도덕.윤리와 마찬가지의 지위에 속하는 과목이고요. 하지만 도덕.윤리처럼 수능과목으로 지정된게 아니므로 내신 및 중고등학교에서 꾸준히 교사 수요가 필요한 과목이지요. 가정교육과 달리 기술교육과는 사범대 3곳 및 교육대학원(이하 교대원) 졸업생만 볼 수 있고, 이해는 잘 안 가지만 매년 꾸준히 전국 100명 이상을 선발하고 있는 교과목입니다. 그래서 평균경쟁률 3:1 정도 형성하고요. 사범계열에서 이런 경쟁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영양교사 보건교사보다 이게 나을 정도로요. 이렇게 임용상황 좋은 기술교육과 졸업 남학생들은 군대 안 가고 한번에 or 재수해서 임용 붙고 현직 생활 하다가 입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남대에 건설, 전기전자통신, 기계, 화공교육 등도 있고, 여기도 경쟁률이 사실상 5:1 정도나 그 아래로 형성됩니다. 풀은 적은데 수요는 꾸준히 있으므로(다만 특성화고에만 배치되며 능력을 인정받아 마이스터고를 갈 수는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아니어도 주로 특성화고로 배치받고 가끔 중학교 가서 기술과목 가르칠 수도 있고 같은 "교원"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기술교육 성적이 안 나왔을 때의 차선이겠죠.
작년에 충남대 기술교육과 다녔던 사람입니다. 현재 반수해서 다른 대학 오긴 했지만, 1년 다닌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리면 그 성적대에서 최고의 효율이라고 봅니다. 교대만큼or교대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고, 그 이유는 교대임용이 현재 갈수록 쉽지 않아지고 있는데에 반해 기술 임용은 2~3대 1의 정말 괜찮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충대 기교는 가면 장수생이 많아 대학생활하기도 좋았습니다. 충남대나 교원대 기술교육과 홈페이지 가서 임용합격률 찾아보세요. 아는 사람만 아는 꿀학과였는데 4~5년 전에 비해서 요즘은 입결이 많이 높아졌죠.. 제작년 충대기교 정시1등은 서강대 버리고 왔고 수시1등은 이대 버리고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꼬리는 좀 낮을 수 있어도 그만큼 좋은 학과라고 보는 증표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건동홍 하위공대 버리고 오는게 이상하거나 아까울 건 전혀 아닌것 같네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두분 모두 시간내서 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윗 댓글에서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가 있는걸 깜빡했네요. 여기 졸업 후 기술이나 가정으로 시험볼 수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까지 세 학교(교원,충남,공주)가 원서 쓸만 한 곳입니다. (참고)사범대 내에서 수학교육의 전망 - TO는 꾸준히 200~300명(전국) 나오지만 경쟁률이 이과에서 가장 높습니다. 늘 15:1은 넘는 것 같네요. 이과시니까 국어영어쪽은 굳이 말씀 안 드려도 되겠지만 국어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뽑는 교과목은 그만큼 졸업생 배출도 많고요(교육대학원, 교직이수포함), 물화생지 교육과의 경우 보통 생물,화학,물리,지구 순으로 경쟁률이 높아요. 배출되는 인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4곳의 경우 수학교과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게 사실입니다. (높으면 10:1 낮으면 5:1) 수학,물화생지는 추후 사립학교 정교사 TO나 학원강의까지 생각했을 때 고려요소이지 임용에서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 처음에 님께서 진학하고자 하는 곳을 기술교육과에 초점을 두셨으니까 그쪽으로 말씀드리자면 "" 꼭 선생님을 해야겠고, 성적에 맞춰서 가겠다면 교원,충남,공주대 셋 중에 골라보시고요. 기술선생님은 충남이 대체로 선배가 많고, 요즘은 셋이 비슷하게 배출되지않나 싶습니다. {전문교과(건설, 전기, 기계 등등)쪽은 충남 출신이 많고요. 그 외 안동대나 교육대학원, 교직이수 분들 있습니다.""}
시험중독이 형님~ 만약에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실건가요
전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하고 스타랑 리니지만했어서....고딩때로 간다면 수능공부 열심히 할거같아요ㅋㅋ
@@ipsiholic 음 형님 ㅋㅋㅋㅋ 게임은 못 참지!
와 외고와 연고공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저랑 똑같네요
그래서 저는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힘들어서
좋아하는 것(유튜브, 영상제작)와 해야하는 것(전공공부,취업준비)를 병행하고 있어요
언젠간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 수 있었음 좋겠네요 ㅎㅎ
학점 낮다는 의미가 성실하지 않다는 것인데 누가 뽑겠냐. 학벌 높으면 좋지. 근데 학점 개판이면 회사에서 절대 안뽑는다. 학점 대신 다른 걸 했는 경우는 제외
나이보단 학점때문인듯...최소 3점대는 되어야함...
우연히 봤는데요...저는 병원쪽 일하는 사람입이다. 의치한/약 여러분 미래에는 큰 비전 없습니다. 많이 벌지도 못하고 인구는 줄어든 것에 반해 졸업자은 상상 초월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페이 닥터 월급을 직접언급은 어렵지만
이것 하나는 말씀드릴게요
지금 페이 월급이 10년 전보다 딱 잘반입니다... 그럼 앞으로 10년 후면 어떨게 될까요... 지금의 절반???
제 생각에는 그 이상으로 줄 것입니다.
이미 이런 현상은 한의대, 약대는 나타나고 있으며... 치대, 의대 차례가 곧 옵이다.
옛날 의치한약대는 정말 최고 입니다
그러나 지금 입학은 과연???
선생님 간호사, 물치, 방사쪽은 어떻게 보세요?
ㅋㅋㅋ ㄹㅇ 의사페이 개올랐는데 훌리짓하는거 개웃김
한의대 나와서 한의사 된다고 마냥 쉽지만은?
요즘같은때는 더 어렵죠 개인의원도 힘든 판국에
연세대 공대면 연세대 공대고 고려대 공대면 고려대 공대지 연고공은 어디 공대임 ㅋㅋ 연고대라는 대학도 있나
공대중 연대, 고대 공대 라인을 연고공이라고 줄여서 말함
@@박현호-m6g 아니 그러니깐요 ㅋㅋ 다른사람들은 묶어서 말해도 자기가 자기 소개할때는 특정해서 소개해야죠 ㅋㅋ 님은 외국인한테 자기소개할때 한중일사람입니다라고 함? 걍 한국사람입니다 하지
@@000-c6m2k 여기선 학교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학교들이 속하는 `라인`이 중요해서 저렇게 말함
입시 커뮤에서도 연고공 단어를 많이 씀
삼십 살 --> 서른 살.
90 아흔 80 여든 70 일흔 60 예순 50 쉰
안녕하세요. 혹시 요즘도 고민상담 메일 받으시나요..?
왕 내용 너무 좋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영상 편집에 관해 의견 하나 내봐도 될까요?
자막 작업 엄청 오래 걸리실거 같은데
한 줄씩 하지 마시고 그냥 두줄, 세줄 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읽기 더 편한거 같기도 해서요 ㅎㅎㅎ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ㅠ 화이팅!
저랑동갑이네요.
지방한 다니는 한의사의 1례 보여드립니다.
연고비상경 지방한 고민하다가 저는 지방한 왔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시골에서 다녔고 지금은 공보의 하고 있습니다. 서울로망은 고등학교때부터 가져왔지만 이제껏 유예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는것이 죽을만큼 갑갑한 적도 많았지만 요즘들어 주변 고등학교 친구들이 회사에서 갈려나가는것을 보며 그래도 내가 나쁜 선택을 한것이 아니구나 하고 안도합니다.
앞으로 공보의 끝나고 또 서울에 가는것은 미뤄질것 같습니다. 돈 많이 받고, 많이 배울 수 있는곳으로 가고 싶다보니 서울에는 자리가 없더군요.
이제 30살인데 34살 35살 즈음에는 서울에서 자리 잡고자 서울생활을 또 포기합니다.
다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