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왈: 부제: 인생은 알고리즘으로 돈다 요약) 알고리즘이란 결국 따라만 가면 답이 나오는 것. 일상생활의 수많은 행위(커피를 내리거나,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는 행위 등등) 또한 알고리즘임. 이러한 행위들은 단계별로 따라가면 결과가 나옴. 순서를 잘 따르면 됨. 컴퓨터는 위의 순서가 정해진 과정을 계산하는데 특화된 기계. 인간은 컴퓨터를 통해 빠른 처리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게 됐음 일상과 컴퓨터의 알고리즘은 전혀 다른 것이 아님. 좋은 프로그래머는 그 두개를 별도로 여기지 않음. 추상화의 문제는, 구체적인 '과정'을 무시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답이 안나오고 문제 발생시 구체적인 해답을 내놓을 수 없음. // 능력이 미진하여 다소 요약이 산만하고 부정확 할 수 있으니 그냥 영상 보세요
잘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신 최대공약수 부분이 재밌어서 살짝 조금 더 사족을 달아 보면 원래 정수체계 안에 닫혀 있던 최대공약수 개념을 대수학의 다항식으로 확장 시킨 것이 인수분해 개념이죠. 다항식이 상수와 문자의 유한 번 덧셈, 뺄셈, 곱셈, 거듭제곱으로 표현되는 이유 중에 하나. 그리고 대수적인 인수분해 개념도 기하학적으로 표현(포프님의 타일 설명 부분)이 가능한 것이죠. 포프님의 설명에는 수학적으로 보면 정수체계(최대공약수)-> 대수학(인수분해)-> 기하학으로 오는 개념이 담겨 있는 것이죠. ㅋㅋ 어떻게 보면 따로 떨어져서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개념이나 알고리즘들도 결국에는 서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 반론이 아니고 포프님 팬중에 한명인 지나가는 수학과가 조금 더 사족 달아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알고리즘이란 단어를 잘 안쓰는 것은 다른 용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복사기로 복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말할 때 "복사 알고리즘"이라고 하지 않고, "복사기 사용법" 이라고 보통 말하고, "복사기가 고장났을 경우 어떻게 고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말할 때 "복사기 수리 알고리즘"라고 하지 않고, "복사기 고장 대응 메뉴얼"이나, "복사기 수리법" 이라고 하기 때문이거 같아요. 실제 현실은 알고리즘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public Coffee한잔 GetCoffee() { //커피 재배하기시작해서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열매를 수확하고 열매를 볶고 짜고, 내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에는 추상적으로만 돌지 않고 예외도 있고 변수도 있고 날씨가 나쁠수도 //장마가 져서 한해농사를 망칠수도 있고 등등등.... //결론 추상적으로만 되면 세상은 쉽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
저는 허접한 코드몽키 나부랭이지만 포프님의 영상을 정말 감명깊게 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책에서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대해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수학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일반적이고 기계적인 절차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내용이 있는데.....감히 영상에 찬물을 끼얹어서 죄송합니다 추천은 눌렀습니다
"어떠한 알고리즘 기계도 튜링 기계의 한 특수한 경우라고 여겨지고 있는데....즉 인간이 아무리 훌륭하게 프로그램을 할 지라도 모든 문제(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면과 관련한 문제는 아예 차치하고 수학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문제해결에 알고리즘이 만능은 아니라는 게 제가 이해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갓포프님 미천한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수학 역사책을 보다가 알고리즘에 대해 언급된 내용이 있더라구요. 그 책에서 오일러라는 수학자에 의해 개발? 발견?된 방법이고, 반복연산 방식 (Algorighm Method)이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알고리즘으로 대략적인 해를 구하고, 그 결과값을 다시 알고리즘에 대입하여 결과를 얻어내는 방식이라고 설명되어 있고, 항해사들이 항해를 할 때 자신이 탄 배의 위치(근사치)의 알아내기 위해 개발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학은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만, 고1 정도는 공부느 적당히 따라오고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걸 추천합니다. 뭘 하고싶은지 파악해야되니까요. 그렇다고해서 C언어로 세월 보내면 안됩니다. 2~3달 정도만 C하고 나머지는 진로탐색을 위한 공부가돼야합니다. 1학년 마치고 확신이 생기면 소프트웨어특기자 준비하세요. 참고로 소프트특기자라도 공부를 어느정도 잘해야합니다. 소프트랑 공부는 양립한다 이거에요. 공부를 하는게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학습력을 높여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을 수능성적으로뽑는건 그만큼의 이유가 있거든요. 1학년때에도 소프트웨어에 아무 진전이 없으면 특출난다고 말 할수 없으므로, 공부를해서 내신쌓고 학습력 높여 대학가는것에 올인을 하세요.
포프왈: 부제: 인생은 알고리즘으로 돈다
요약)
알고리즘이란 결국 따라만 가면 답이 나오는 것.
일상생활의 수많은 행위(커피를 내리거나,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는 행위 등등)
또한 알고리즘임. 이러한 행위들은 단계별로 따라가면 결과가 나옴. 순서를 잘 따르면 됨.
컴퓨터는 위의 순서가 정해진 과정을 계산하는데 특화된 기계.
인간은 컴퓨터를 통해 빠른 처리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게 됐음
일상과 컴퓨터의 알고리즘은 전혀 다른 것이 아님. 좋은 프로그래머는 그 두개를
별도로 여기지 않음.
추상화의 문제는, 구체적인 '과정'을 무시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답이 안나오고
문제 발생시 구체적인 해답을 내놓을 수 없음.
//
능력이 미진하여 다소 요약이 산만하고 부정확 할 수 있으니 그냥 영상 보세요
Jung Marco ㅋㅋㅋ 결론 : 영상 보세요
요약! 정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신 최대공약수 부분이 재밌어서 살짝 조금 더 사족을 달아 보면 원래 정수체계 안에 닫혀 있던 최대공약수 개념을 대수학의 다항식으로 확장 시킨 것이 인수분해 개념이죠. 다항식이 상수와 문자의 유한 번 덧셈, 뺄셈, 곱셈, 거듭제곱으로 표현되는 이유 중에 하나. 그리고 대수적인 인수분해 개념도 기하학적으로 표현(포프님의 타일 설명 부분)이 가능한 것이죠. 포프님의 설명에는 수학적으로 보면 정수체계(최대공약수)-> 대수학(인수분해)-> 기하학으로 오는 개념이 담겨 있는 것이죠. ㅋㅋ
어떻게 보면 따로 떨어져서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개념이나 알고리즘들도 결국에는 서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
반론이 아니고 포프님 팬중에 한명인 지나가는 수학과가 조금 더 사족 달아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알고리즘이란 단어를 잘 안쓰는 것은 다른 용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복사기로 복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말할 때
"복사 알고리즘"이라고 하지 않고, "복사기 사용법" 이라고 보통 말하고,
"복사기가 고장났을 경우 어떻게 고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말할 때
"복사기 수리 알고리즘"라고 하지 않고, "복사기 고장 대응 메뉴얼"이나, "복사기 수리법" 이라고 하기 때문이거 같아요.
실제 현실은 알고리즘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프님도 대단하십니다. 보통 이런 새로운 사실을 누군가가 말한다면 자신도 그 생각했었다고 잘난체하는 사람들이 많을것같은데, 포프님은 그냥 몰랐던것을 인정하고 바로 배우는 마인드가 정말 좋은 것같습니다.
거짓말은 사회악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일상생활도 알고리즘으로 돈다는 말과 추상화의 위험성을 들으니 예전에 학과 강의내용이 떠오르네요. 교수님이 수업하시기 전에 간단하게 전자렌지나 자판기 같은 일상생활에서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알고리즘으로 만들어보라고 하셨는데 다 이유가 있네요
public Coffee한잔 GetCoffee() {
//커피 재배하기시작해서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열매를 수확하고 열매를 볶고 짜고, 내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에는 추상적으로만 돌지 않고 예외도 있고 변수도 있고 날씨가 나쁠수도
//장마가 져서 한해농사를 망칠수도 있고 등등등....
//결론 추상적으로만 되면 세상은 쉽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
즉 알고리즘은 방법이라는말이군요
알고리즘이라는 단어에 컴퓨터에서만의 법칙을 생각했었는데 이걸 이제야 제데로 아네요
좋은 깨달음을 얻었으니 꿀잠 자야겠네요
친구와 얘기를 나누던 중 알고리즘을 포프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버블소트, 그래프 등으로만 알고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일일이 설명하기가 그랬는데 이 영상 보여주면 될 것같아요!
이과철학의 끝판왕..
사실 법대 출신
저는 허접한 코드몽키 나부랭이지만 포프님의 영상을 정말 감명깊게 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책에서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대해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수학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일반적이고 기계적인 절차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내용이 있는데.....감히 영상에 찬물을 끼얹어서 죄송합니다 추천은 눌렀습니다
제가 불완전성의 정리란 책을 읽은 적은 없지만 말씀해주신 것만으로 짐작할때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일반적 범용적인 프로세스가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각 상황에 맞는 프로세스를 하나씩 고안하는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냥 제 비디오의 내용에 반대되는 주장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어요
"어떠한 알고리즘 기계도 튜링 기계의 한 특수한 경우라고 여겨지고 있는데....즉 인간이 아무리 훌륭하게 프로그램을 할 지라도 모든 문제(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면과 관련한 문제는 아예 차치하고 수학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문제해결에 알고리즘이 만능은 아니라는 게 제가 이해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갓포프님 미천한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이해하기 쉽게 정말 설명 잘하시네요...
컴퓨터는 마법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과 비슷하군요.
듣고보니 최대공약수말씀하시는건 피보나치 수열을 역연산 하는 과정과 비슷하네요.
딜링룸 시절에 아침 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자동화할 수 없었던 것은 전날밤 뉴욕 시장의 방향을 화살표로 나타내는 것이었'읍'니다.
GCD를 시각화 하는 기법에 부X을 탁~! 치고 갑니다.
보통 알고리즘 배울 때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면서 나가서 접근을 컴퓨터가 아닌 일반적인 모든 경우를 생각하게 되던데 의외로 컴퓨터쪽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잘 봤습니다.
알고리즘 = 문제 해결을 위한 규격화된 방법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이게 몇번 더 우려먹고 한다는 뜻이였군요ㅎㅎ
강의도 한번 더 재탕할 생각 :)
수학 역사책을 보다가 알고리즘에 대해 언급된 내용이 있더라구요.
그 책에서 오일러라는 수학자에 의해 개발? 발견?된 방법이고, 반복연산 방식 (Algorighm Method)이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알고리즘으로 대략적인 해를 구하고, 그 결과값을 다시 알고리즘에 대입하여 결과를 얻어내는 방식이라고 설명되어 있고,
항해사들이 항해를 할 때 자신이 탄 배의 위치(근사치)의 알아내기 위해 개발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전부 그릴 수만 있다면 생활패턴도 알고리즘으로 표현 할 수 있겠군요.
드뎌 법대생과 플머의 공통점을
찾은 포프씨였다...Algorithm~♡
Hyunwoo Jang ㅋㅋㅋ 어쩐지 어색하드라;; ㄱㅅㄱㅅ
그날 먹엇던 치킨 피자가 생각납니다
막장드라마 도 알고리즘이..... 출생의비밀 등등 ^^
자라나라 머리머리
포프님 mit 빅데이터 인강 듣고 수료증 받으면 기업이나 학교에서 인정해주나요? 한양대교수가 ebs강연에서 우리나라 교수들은 데이터 사이언스 못 가르치니 해외강의 들으라고 하길래 여쭤봅니다.
굿모닝 ㅎㅎ
안녕하세요~ "포프티비 검색엔진" 영상을 보고, 유투브 자막 다운로드부터 인덱싱, 키워드 추출까지 python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github.com/namjals/youtube_caption_analyzer 감사합니다.
들어가보니 멋지네요
앙포프띠
포프님 정말 고민이 있습니다...
저가 공부를 열심히하고있는고1인데요
지금 컴공과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냥 공부만해서 대학을 가는게 맞는건지 컴퓨터 공부를해서 소프트웨어특기자전형으로 가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은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만, 고1 정도는 공부느 적당히 따라오고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걸 추천합니다. 뭘 하고싶은지 파악해야되니까요. 그렇다고해서 C언어로 세월 보내면 안됩니다. 2~3달 정도만 C하고 나머지는 진로탐색을 위한 공부가돼야합니다. 1학년 마치고 확신이 생기면 소프트웨어특기자 준비하세요. 참고로 소프트특기자라도 공부를 어느정도 잘해야합니다. 소프트랑 공부는 양립한다 이거에요.
공부를 하는게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학습력을 높여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을 수능성적으로뽑는건 그만큼의 이유가 있거든요.
1학년때에도 소프트웨어에 아무 진전이 없으면 특출난다고 말 할수 없으므로, 공부를해서 내신쌓고 학습력 높여 대학가는것에 올인을 하세요.
P P 조언 감사합니다!!
국 영 수 열심히해야되요 지금은 이걸 왜배우나 싶겠지만 논리적인 사고가 중요하기에 국영수는 잘해놓으면 좋습니다
ㅎㅎ
이 포스트 보고 나서 풍수지리가 알고리즘 과 맥락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