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증상으로 너무 너무 고생하고 잠도 설치고 이고통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교수님 영상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60대초반 주부입니다 친정엄마께서 이 증상이었는데 제가 지금 이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 딸이 셋 있는데 걱정됩니다 이 고통 격게 될까봐서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저는 한 40대초반에서 이증상이 나타난거같습니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호전되지 않아서 하지정맥류 수술까지 두 다리 다받았습니다 혹시 괜찮아질까봐서요 근데 효과는 없었어 또 고생하다가 백병원 신경과 갔다가 우연히 하지불안증이라는 진단받고 지금 1년 넘게 마라펙스 0.125 저녁마다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약을 안먹고 자려고 해도봤는데 역시나 안 먹으면 또 그 증상이 나타나서 약을 먹고 잠을 간신히듭니다 아직까지는 완치가 없다니 서럽습니다 저까지만 이고통을 겪어야 되는데 우리 딸들도 그럴까봐서요. 교수님 찿아뵙고 싶은데 8월에 예약가능 하더군요 궁금한것은 가끔가다가 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답니다 내성이 생겨서 그럴까요? 걱정도 되구요 그리고 또 저녁만되면 발 바닥이 뜨거워서 특히 발가락 밑 푹신한 쪽이 너무 화근거려서 아이스팩을 대고자기도한답니다 혹시 이 약 때문에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반가운 영상을 보게되어서 두서 없는 글을 쓰게됬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어 감사합니다 바쁘시드라도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해서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따님들에게도 유전될까하는 걱정을 하는 마음이 안타깝네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전체인구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아주 흔한 수면장애이며, 약 50%는 유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병에 대한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진단법을 잘 몰라서, 신경통이나, 디스크, 하지정맥류등으로 오해하여, 잘못된 치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많은 내용이 밝혀지면서, 진단도 어렵지 않고, 치료도 잘 됩니다. **먼저 유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50%에서 유전되는 것이니, 본인의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따님들에게도 50%의 가능성으로 유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만일,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같은 증상이 없다면, 유전된 것이 아니니, 따님들에게는 별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 2차성 하지불안증후군입니다. - 유전된다고 해도, 최근에는 좋은 치료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서, 그리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 현재 복용중인, 미라펙스는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도파민작용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 복용하시는 미라펙스 0.125mg는 미라펙스 용량중 가장 적은 용량으로, 그리 부작용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조절을 위해서 0.25-0.5mg 까지 사용하고, 서양에서는 1mg 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 - 현재 매우 적은 용량의 도파민작용제를 복용하시기 때문에, 증상이 덜 조절되어, 몸이 피곤하거나, 불안과 걱정이 많은 날, 그리고 날씨가 궃은 날 등의 하지불안증후군이 악화되는 날에는, 약효가 떨어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까 합니다. . 용량을 0.25mg 으로 증량해보시면(이 용량도 적은 용량입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에서 있어, 도파민작용제을 오래, 그리고 고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면, 영상에서 말씀드린 증강효과와 약물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현재의 용량은 부작용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만일, 용량을 올려야 조절되고, 매일 복용해야 한다면, 도파민작용제의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알파델타리간드 등의 약물로 변경해볼 수 있습니다. *** 동반증상이나, 같이 복용하는 약물, 그리고 혈중 철분 농도에 따라서, 약의 변경을 할 수도 있고, 철분제 복용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도 있으며, 또한 자가치료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자가치료법에 대해서는, [꿀잠튜브] 영상중, 19화. 하지불안증후군 약 없이 치료하자!! : 비약물 자가치료법 ruclips.net/video/4vh94r4_8U0/видео.html 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현재 진료하시는 병원에서 잘 치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혹시 제게 오신다면, sleepdoc1107@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나 바쁘신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신원철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많이 예민하기도 해서 그런데 몸이 이러니 예민해진답니다 딸들 걱정도 되서요^^ 이제는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가지면서 살 것 같습니다 구독 하고 열심히 교수심 영상 보고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몆일전 페리틴 철분검사 했습니다 오늘 결과 나왔습니다 수치가 22 정상이라고 합니다 따로 철분제 주사는 안맞아도 될런지요? 지금 복용하고 있는 미라펙스 0.125 꾸준히 먹으면 되겠죠? 그제밤에 안먹고 자보려고 시도해봤는데 불안해서 그런지 증상이 또 나타나서 할 수 없이 복용했답니다 이제는 받아드리고 그냥 이 약으로 평생 복용해야겠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살려구요^^ 빈혈은11 비타민디 43 나름 골고루 영양제는 먹고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숙-h5w 안녕하세요!!! 페리틴(Ferritin)은 몸에 저장된 철분을 알수 있는 혈액검사 입니다. 페리틴 수치는, 남자는 20이상, 여자는 5이상이면, 정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뇌의 철분이 부족해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에는, 페리틴 수치의 기준을 정상보다 더 높게 봅니다. 즉, 혈액의 페리틴이 70 이하이면, 철분 결핍성 하지불안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주사를 맞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수치는, 하지불안증후군 기준으로는 낮은 수치이므로 철분제 복용이나 주사가 필요합니다. 1. 철분제 복용 . 철분제는 공복시에, 그리고 비타민 C 와 같이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증상이 호전됩니다. . 다만, 경구제는, 변비나 위장장애, 변색이 검게 나올수 있습니다. 2. 철분제 주사 . 500-1000mg 이상의 철분제(페린젝트주)를 주사 맞으면, 대개 1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으며, . 3-4개월 간격으로 맞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철분제 혹시 알려주실수있을런지요? 녹십자 징코메디 복용한지는 일주일정도 됬습니다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주사 맞아야 하는군요 비용도 걱정되구 또 몆번 맞아야 한다니 제가 다니는 백병원은 그래도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예약이 되는데 거기에서 맞아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죄송하지만 정말 궁금한점은 사우나 찜질방 이런것은 하지불안증에 안좋은건지 알고 행동 했으면 해서요?
안녕하세요!!! 잠들려고 할 때, 팔이나 전신, 또는 신체의 일부가 움찔 거리는 것은,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아니라, 수면발작(Hypnic jerk)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Periodic Limb Movement during Sleep, PLMS)은 - 잠 든후에, - 한쪽 또는 양쪽 다라가 주기적으로, 즉 5-90초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수면장애를 말하며 - 잠 든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은 이러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1. 수면발작 잠들때, 각성에서 수면으로 전환되는데, - 이때 긴장이나 불안, 스트레스, 과도한 블루라이트 노출,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서 수면으로 전환이 잘 이루워지지 않기 때문에, 각성과 수면이 번갈아가면서 스위치가 꺼졌다 켜졌다 할때, 즉 잠들때, 움찔 거리는 현상이 수면발작( hypnic jerk)으로 누구나 경험하는 일입니다. - 수면발작은, 각성상태에서 수면상태로 전환될때, 이를 조절하는 뇌의 뇌간의 망상체의 과활성화로 인해서, 잠들 때, 깨어나면서 움찔 거리는 증상이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 뇌의 발달이 잘 안된 아주 어린 아이들이 잘 자는 중에,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 또한, 불안이나 긴장, 스트레스가 있어서, 각성도가 높을 때도, 잠들때, 높은 각성도로 잠에 바로 들지 못하면서, 수면발작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99화. [수면발작] 잠들때,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는 이유 !!! ruclips.net/video/gI490U59uLk/видео.htmlsi=nHAUvkf1gSErTI02 2. 주기적하지운동증 잠든 후에 다리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성인의 4-11% (나이가 들수록 늘어남), 소아의 5-8%에서 발생하는 수면장애이고, 수면현상입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대개의 경우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우연하게 주기적하지운동증이 흔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잠들려고 하면,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불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약 80%에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동반됩니다. 반대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의 약 50%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어져 있습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이 같이 발생할수도 있고,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는데,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을 수 도 있고, 주기적하지운동증 없이, 하지불안증후군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을 가진 사람의 약 5%에서는, - 다리 떨림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음과 피로를 많이 느끼고, 집중력저하, 짜증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1. 주기적하지운동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들인,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특히 몸이 피곤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치료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하는, -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 리큅 등)이나, 알파델타리간드(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 벤조디아제핀약물인 리보트릴(클로나제팜)을 투여 합니다. . 하지만, 이들 약물은, 임신에 안정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그외에도, 멜라토닌이나, 항경련제인 발프록산 등의 약물을 일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철분제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잘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는, 철분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지 않고,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는 사람에게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 소아의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투여하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액에서 철분 결핍이 확인된 소아에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50화. 자면서 다리를 떤다면? 주기적하지운동증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의심해보세요 ruclips.net/video/k0E8S9t43D0/видео.htmlsi=e9fAhiSo_0tMunCh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진단만 정확하면 치료가 잘되는 수면장애입니다. 19화의 비약물치료법의 내용을 잘 지키도록 하시면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복용중인 도파민 작용제 등의 치료 약물도 증상이 호전되거나 경미하는 약의 용량을 줄여서 복용하거나, 복용하지 않아도 되며, 증상 있을 때만 복용하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같이 복용해도 별문제는 없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신경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다시 흡수하는 dopamine transporter를 억제는 기능을 가져서, 도파민 재흡수 차단제 기능이 있습니다. - 즉,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아서, 시냅스의 도파민 농도를 높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와 비슷한 것이, 우울증 약물로 사용되는 SSRI, 즉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약물도,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여,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라펙스, 프라미펙솔, 피디펙솔, 리큅 등의 도파민 작용제는, - 도파민과 비슷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도파민이 붙는 도파민 수용체에 도파민 대신에 붙어서, 작용하게 됩니다. - 따라서, 몸에서 자체 생성되는 도파민과 별개로, 도파민 수용체에 붙어 작용하기 때문에, . 도파민 농도와는 무관하게 기능하게 됩니다.
교수님 값진정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보고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티로신을 먹는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나용?? 하지불안증후군이 결국 도파민부족때문이고, 도파민을 만드는 과정이 티로신과 철분이 함께 작용을 하기때문에 티로신도 보충해준다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주 좋은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타이로신(Tyros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타이로신 수산화효소(Tyrosine hydroxylase)+ 철분(Fe) 의 작용으로 --> 도파(Dopa) --> 도파민(Dopamine)으로 생성되게 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철분결핍으로 인해서, 타이로신이, 도파로 전환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뇌의 감각을 조절하는 시상(Thalamus)에서 도파민 결핍이 발생하여, 다리 저린 증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로신은, 아미노산으로, -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많은 음식에, 매우 흔하게 들어 있어서,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타이로신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타이로신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 닭고기, 칠면조, 생선, 우유, 요구르트, 코티지 치즈, 치즈, 땅콩, 아몬드, 호박씨, 참깨, 콩 종류, 아보카도, 바나나, 달걀 흰자위,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연어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음식을 섭취못하는, 영양실조가 있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에는, 타이로신과 철분을 같이 복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인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용량 관련해서 염려되어 문의글 남깁니다 처음 약을 복용한지는 거의 10년은 넘은거 같아요 현재 용량 늘려서 미라펙스 0.75먹고 뉴론틴 300짜리 먹습니다 사실 이마저도 효과가 점점 없는거 같습니다 약을 안먹으면 아예 누울수가 없어서 약을 끊는건 블가합니다 제가 먹는 용량이 증강효과가 생길까 염려됩니다 용량이 너무 많은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1) 하지불안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에 노출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이나 술 섭취, 일부 약물복용, 수면부족, 철분부족 2) 자연경과 : 하지불안증후군은, 나이가 들면서 더 증상 악화됨. 3) 증강효과 등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1) 하지불안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에 노출이 가장 흔하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아래 영상을 참고하여, 이에 대한 점검을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247화. #하지불안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과 호전시키는 방법!!! ruclips.net/video/uB7nOr4INYs/видео.htmlsi=XpZw4-l9K3HRZBMQ ** 증강효과는, ==> 도파민작용제나 도파민 약물을, 1)고용량으로 2) 오래복용하면, 도파민수용체의 과민 반응이 생겨서 - 도파민 약물을 복용하기 전보다 증상이 더 심해지고, -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더 증상이 심해지고, - 다리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증상이 나타나고 - 증상이 발생하는 시간이 점차 더 빨라져서, 초저녁이나 오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개, 5년 이상의 고용량의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하면, 20-50%에서 증강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 현재 복용하는 약물인 미라펙스(mirapex, pramipexole) 0.75mg 이면 그리 낮은 용량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의 증상이 모두 있지 않고,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되나, 작용시간이 짧다면, 증강효과 보다는, 자연경과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증강효과가 있다면, -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면서, 1) 기존의 복용하는 약물을 잘라서, 오후나 초저녁에 절반을 복용하고, 나머지는 잠들기 1-2시간에 복용하는 분활요법을 하거나 2) 속방형 도파민작용제를, 약효가 오래 가는 서방형 도파민작용제로 변경 3) 복용하는 도파민 작용제에, 증강효과가 적게 나타나는 "알파델파 리간드"약물 (리리카, 프레가발린 등)으로 변경 4) 고용량의 철분제 투여. 등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증강효과가 나타나면, 더 이상 도파민 작용제는 효과가 없고, 도리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줄여서 끊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은, 1) 다리의 불편함으로 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 2) 이러한 증상이 주로 쉴때, 가만히 있을 때 발생 3) 다리의 불편함이, 밤에, 특히 잠들려고 할 때 발생 4) 다리의 불편함이, 움직이면 증상이 호전 의 4가지 증상이 모두 충족될 때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증상 중 3가지만 충족한다면,(1번은 반드시 포함), 1) 같은 증상의 가족력이 있거나 (전체 하지불안증후군의 5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 2) 수면중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거나 (전체 하지불안증후군의 약 80% 동반) 3) 치료제로 사용하는 도파민작용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 의 추가적인 3가지 증상중 1개가 맞으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빈도나 강도가 악화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젋다고 하더라도, - 매우 피곤하거나, 잠을 못잤거나, 술을 마신 날 등의 특정한 날에만 증상이 나타나서, 일년에 몇번, 또는 한달에 몇번 정도만 증상이 나타나며, 나아기 들수록, 증상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또는 오래 앉아있는데, 다리에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서 - 다리가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저절로 움직이는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닏. 하지만, 낮에도, 걷거나, 움직일때도,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 말초신경병증, 하지정맥류 등의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료는 1. 비약물요법 - 악화요인 제거, 스트레칭, 철분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 2. 약물요법 - 도파민작용제, 알파델타 리간드약물, 철분제제, 오피오이드 약물 . ** 직접적인 도파민약물을 투여하면, 증상은 호전되나, 나중에는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더 악화되는 "증강효과(augmentation)" 의 발생이 보고되면서, --> 도파민작용제는, 도파민은 아닌데, 도파민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 도파민수용체에 붙어서, 도파민 효과를 나타는 약물들로, pramipexolo(미라펙스, PD 펙솔, 프라미펙솔 등)이나 ropinirol (리큅)등의 약물들이 있습니다. - 도파민작용제도, 직접적인 도파민약물보다는 덜 하지만, 2년 이상 매일 복용하면, 증강효과가 나타나서, --> 최근에는, 심할때만 가끔 복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 대신에, 알파델타리간드약물 (리리카, 프레가발린 등)을 일차적으로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한,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철분이 부족해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서,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19화. 하지불안증후군 약 없이 치료하자!! : 비약물 자가치료법 ruclips.net/video/4vh94r4_8U0/видео.htmlsi=G8w66TDAnFU8a7n3 34화. 바로알자 !!! 산후풍으로 오인되었던 하지불안증후군 ruclips.net/video/hjdG6CsCAMI/видео.htmlsi=RizmHTf74JTvrL4w 36화. 모르면독] 제대로 알자!!! 하지불안증후군 약물치료 ; 효과와 부작용 ruclips.net/video/PMrvZFr_xrQ/видео.htmlsi=VsD0qZeU2mmucRoZ
안녕하세요!!! 철분주사의 효과는, 대개 주사 1주후에 나타나니, 조금더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먹는 철분약물은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주사나 철분약물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대개 30-40%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 그리고, 증강효과 (augmentation)은,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 도파민약물이나 도파민 작용제를, 장기간 복용하였을 때, 그리고 높은 용량의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더 악화되고, 증상이 발생시간이 더 빠른 시간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이는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도파민이 작용하는 수용체가 과민반응이 생겨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러한 이유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 가급적 도파민 작용제는 최소한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 고용량(0.5-1mg) 으로 복용하는 경우, 매일 복용하지 않고, 정 심할때만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증강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 현재 복용하는 리큅이나 미라펙스, 프라미펙솔과 같은 도파민 작용제는 갑자기 끊어서는 안되며, 서서히 줄여야 하며, -동시에 . 리리카, 프레가발린, 뉴론틴 과 같은 증강효과가 없는 "알파델타리간드"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 타진과 같는 마약성진통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조절해야 합니다. -- 또한,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유발인자를 잘 조정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복용하신 다는 진통제가 일반적인 진통제인지, 아니면 도파민작용제(리큅, 미라펙스 등)을 말씀하신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을 진통제로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이 맞다면, 프레가발린과 같은 알파델타리간드 약물을 먼저 복용해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 프레가발린 기준으로 75-300mg까지 사용하며, 하지 불안증후군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밤에 복용하게 됩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객관적인 진단검사가 없어서, 대개 특징적인 4가지 증상과 도파민 약물에 대한 반응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 다리가 저린 증상을 유발하는 다발성신경병증, 허리 디스크, 하지정맥류와 같은 병들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약 복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신체에서 느끼는 감각을 뇌의 감각중추로 전달하는 뇌의 "시상"에 위치하는 A11 이라는 부위에 철분이 부족하여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으므로써, 팔다리에서 전달되는 감각이 너무 과민하게 뇌로 전달되어 다리가 저리다고, 불편하다고 뇌가 잘못 이해하여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도파민작용제(프라미펙솔, 피디펙솔)을 투여하여, A11의 부족한 도파민을 채움으로써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 하지만, 그동안 오랫동안, 그리고 높은 용량의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더 악화되는 증상, 즉 [증강효과, augmentation] 이라고 하는 부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 이는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도파민이 작용하는 수용체가 과민반응이 생겨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러한 이유로, 가급적 도파민 작용제는 최소한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 고용량(0.5-1mg) 으로 복용하는 경우, 매일 복용하지 않고, 정 심할때만 복용하고, - 증강효과가 없는 "알파델타리간드"라는 다른 하지불안증후군 약물을 매일 복용하도록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하지불안증후군이 맞는지를 먼저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시고, 진단이 맞다면, - 악화인자들을 제거하고, 스트레칭, 족욕, 마시지,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를 유지하셔서, 도파민 복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 도파민 작용제의 부작용이 있거나 매일 복용하게 되거나, 효과가 없거나 떨어지면, - 알파델타리간드( 리리카, 프레가발린 등) 계열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꿀잠튜브]영상중, 34화. 바로알자 !!! 산후풍으로 오인되었던 하지불안증후군 ruclips.net/video/hjdG6CsCAMI/видео.html 19화. 하지불안증후군 약 없이 치료하자!! : 비약물 자가치료법 ruclips.net/video/4vh94r4_8U0/видео.html
@@공베랑 현재 복용중인 시너젯은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소량의 트라마돌이라는 마약성진통제가 혼합된 복용진통제입니다. 이중, 트라마돌은, 하지불안증후군은 하지불안증후군에 효과가 있는 약물이며, 이 약물을 고용량으로 오래 복용하면 역시 증강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런데, 시너젯에 들어 있는 트라마돌의 용용량은 매우 적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파민작용제은, 뇌의 철분이 결핍되어 뇌에서 도파민이 적게 생성되어 다리의 불편한 감각증상을 만드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매우 효과적이며, 이상적인 약물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만 복용하거나, 그리고, 적은 용량을 복용하시면, 걱정하시는 [증강효과]는 잘 생기기 않습니다. 프레가발린은, 신장으로 대사되어 신장기능이 이상 없은 경우에는 복용하는데 별문제 없으나, 체중이 증가하고, 아침에 졸리고, 어지러움, 주간졸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떤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불안증후군에 사용하는 도파민 작용제인, 프라미펙솔(pramipexole, 미라펙스 mirapex 등)이나 로피리노롤 (Ropinirol, 리큅 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 대부분은 별문제 없지만, 아주 드물게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체중증가가 되는 이유는 . 도파민 작용제가 직접적으로 체중을 증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 도파민 작용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드물게 생길 수 있는 충동조절장애로 인해서, 음식을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해서, 즉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서 체중증가가 생긴다고 합니다. - 이런 경우, 복용하는 도파민 작용제 용량을 줄이거나, 필요시 복용하도록 하며, 또한 . 체중 조절하기 위해서, 운동을 병행하고, 과식과 야식하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하는 알파델타 리간드 약물, 즉 리리카, 프레가발린, 가바펜틴 약물들은 약물의 부작용은 체중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주치의와 이에 대해서, . 복용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대체약물로 변경에 대해서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있는 복막투석환자입니다 처음 발병했을때 리큅0.25 를 3일정도 복용했으나 차도가 없어 1mg을 복용하고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근데 한달정도 매일 복용을 하니 다시 다리가 저려옵니다 내성이 생긴것일까요? 만약 내성이 생겼다면 더이상 이약은 효능이 없는건가요? 제가 또 궁금한것은 빈혈이 심해서 두달에 한번 조혈제를 맞는데 조혈제를 맞고 빈혈수치가 개선되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7-10%정도이지만,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분들 중 약 50-80%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신부전으로 인해서 적혈구를 만들도록 자극하는 조혈인자(erythropoietin)가 신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장 손상으로 조혈인자 만들어지지 않아서 빈혈이 생겨서 철분결핍성 하지불안증후군이 유발되는 것이고, 이외에도, 신부전을 일으키는 당뇨병이나 독성물질이 신장손상을 일으킬 뿐아니라, 신체 말초신경 손상을 초래하여 2차성 하지불안증후군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진 리큅과 같은 도파민작용제를 투여하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대부분 호전되지만,일부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복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에, 다른 약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뉴로틴,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의 알파델타리간드 제제의 약물과 안전한 마약성진통제 들입니다. 리큅을 1달 복용한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1년이상 고용량으로, 매일 복용할 때 20%에서 증강효과(augumentation)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강효과는, 도파민제제을 오랬동안 복용하므로써, 도파민 수용체의 과민반응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 효과가 있다가, 1달만에 효과가 없다면, 몇가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하지불안증후군외에,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즉 2개의 병이 있으니, 1개의 병이 조절된다고 해도, 다른 병의 증상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담당선생님 또는 신경과 전문의를 만나서 말초신경검사를 해보시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신경전도검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지불안증후군이 아니고, 말초신경병증 또는 척추 디스크 등의 다른 병 때문에 다리 저림이 생긴 경우입니다. . 약물은 처음 복용하면, 플라세보 효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효과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리큅 복용한지 한달만에 증상이 다시 악화되었다면, 일반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하지불안증후군에서 빈혈을 조절된다고 해서 모든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호전되지 않습니다. 철분 투여로 하지불안증후군이 호전되는 사람은 전체의 약 30-40% 정도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철분은, 뇌의 철분결핍을 말하는데, 일부 유전성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경우, 혈액에서 뇌로 철분이 전달되는 과정의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을 많이 복용해도, 뇌로 전달이 잘 안되어서, 뇌 철분결핍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신경과 전문의나 수면전문의를 만나서, 현재의 증상이 하지불안증후군인지부터 확인하시고, 이후 치료계획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leepdoctor1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제 제가 평소다니던 병원에서 패린젝트 1500미리를 맞았습니다 맞고나서 현재까지 증상이 발현되지않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복용하던 리큅 뉴론틴등의 약물로도 효과를 보지못했는데 패린젝트라는 고용량철분주사를 맞은후 이틀 지나긴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한거없이 잘지내고있습니다 비용은 48만원들었습니다 그럼 추운겨울 건강유의하십시요
@@user-cc5zi8ir2s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페린젝트는 철분주사제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30%는 뇌 철분이 부족해서, 도파민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하지불안증후군입니다. 이런 경우, 도파민 약물도 투여하지만, 부족한 철분제를 알약으로 복용하거나, 페린젝트와 같은 철분주사제를 투여 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철분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철분제 치료를 통해 증상이 많으 호전됩니다. 하지만, 약효는 대개 3개월 정도이므로, 그동안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알약으로 된 철분제약물을 매일 복용하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ypothalamus A-11, dopamine or dopamine agonist (low dose), augmentation, alpha-delta ligand (1st line), iron (po + vitamin C or IV form) 처음부터 정독하시면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큅, 프라미펙솔과 같은 도파민 효능제 복용하시면 발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매우 드문 일인데, 부작용 생기면 약 용량을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리큅을 반으로 잘라서 복용하시고, 이후에도 발진이 생기면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대신에, 리보트릴을 반알 정도 추가로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하지불안증은 없고 주기성사지운동장애가 있습니다. 밤에 자꾸 깨서 숙면을 못하고 있습니댜. Mirapex 의 증강효과를 피하기 위해서, 저용량으로 복용하고, 매일 복용하지 않고 증상이 심할때만 복용하라고 하셨는데, 하지불안증과 달리 주기성사지운동장애는 자고 있을 때만 나타나는 현상이라 증상이 심한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매일 복용을 안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잠든 후에 다리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적하지운동증은, - 성인의 4-11% (나이가 들수록 늘어남), 소아의 5-8%에서 발생하는 수면장애이고, 수면현상입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은, 대개의 경우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우연하게 주기적하지운동증이 흔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잠들려고 하면,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불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약 80%에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동반됩니다. 반대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의 약 50%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어져 있습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이 같이 발생할수도 있고,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는데,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을 수 도 있고, 주기적하지운동증 없이, 하지불안증후군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을 가진 사람의 약 5%에서는, 다리 떨림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음과 피로를 많이 느끼고, 집중력저하, 짜증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1. 주기적하지운동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들인,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특히 몸이 피곤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치료는,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하는, -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 리큅 등)이나, 알파델타리간드(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 벤조디아제핀약물인 리보트릴(클로나제팜)을 투여 합니다. - 그외에도, 멜라토닌이나, 항경련제인 발프록산 등의 약물을 일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철분제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잘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는, 철분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지 않고,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는 사람에게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 소아의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투여하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액에서 철분 결핍이 확인된 소아에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현재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주기적하지운동증 때문이라면, - 즉 수면중에 다리 떨림 때문에 깬다면, 이에 대해서 위의 1, 2번의 비약물치료를 먼저 해보시고 3번의 약물중, mirapex 와 같은, 도파민작용제를 필요할 때, 즉 몸이 많이 피곤하거나, 많이 걸었을 때, 만 복용할수 있습니다. - mirapex 경우, 0.5mg 이하의 용량을, 가끔 복용하는 것은, 증강효과를 잘 일으키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만일 도파민 작용제의 부작용이 있거나, 효과가 없다면, 위의 다른 약물 복용도 고려 해볼 수 있습니다. *** 현재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아니라,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좋은 수면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교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잠자는 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 해보십시요. - 먼저 기상시간을 정하시고, 아무리 잠을 적게 자도 정해진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취침시간의 설정은, 먼저 언제 깰지를 정하시고, 이로 부터 7시간 전이 취침시간으로 설정하기 바랍니다. - 설정된 취침시간 이전에는 잠자는 방에 들어가서는 안되며, 누워 있어도 안됩니다. * 가급적 저녁식사는 저녁 6-7시경에 마치도록 하시고, 이후에는 잠자는 시간까지 눕지말고, 가벼운 움직임, 산책, 스트레칭, 요가 동작, TV 시청 등의 가벼운 활동을 하시도록 하십시요. - 스마트폰이나 PC도 좋고, 독서도 좋습니다만, 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정된 취침시간 2시간 전부부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테블릿을 보지 않도록 하십시요. * 취침루틴] ;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도록 하는아래의 취침루틴을 꾸준히 하면, 잠들때, 긴장과 불안을 줄여서 보다 쉽게 잠들 수 있고, 덜 깨게 할 수 있습니다. - 취침루틴]을 위해서는, - 취침시간을 고정하셔야 합니다. - 깨어나는, 일어나는 시간으로 부터 7-8시간 전을 취침시간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 취침 4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드시지 않도록 하고, 유산소 운동도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보시지 않도록 하십시요. - 취침 90분 전에, 미지근 물로 샤워를 하시고 . 이후 20분 정도 스트레칭 . 그 이후 20분 정도 복식호흡 . 이후 명상이나, 생각노트 작성(노트에 오늘 있었던 일이나, 기분 나쁘거나 불안하게 한 일과, 내일 해야 할일을 적는 노트 작성) . - 그 이후, 가벼운 책이나 재미 없는 책을 보거나, 잔잔한 음악을 듣다가/ 졸리면 침실로 들어가서 잠을 청하는 것입니다. * 설정된 취침시간에 침실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는데, 20-30분내에 잠이 오지 않거나, 또는 잠이 들었는데, 중간에 깨서 역시 20분 이내로 잠이 오지 않으면, - 잠자는 침실에서 나와서 거실로 가셔서, 조용히,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잠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재미 없는 책을 보거나,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재미 없는 TV를 멀리서 보시고, 잠이 올때까지 기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 아무리 피곤하고, 전날 잠을 못잤다고 해도, 정하신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햇빛을 쬐고, 피곤하면 오전에 커피를 마시면서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하루 이틀 정도로는 안되며, 최소한 1-2주 이상을 잘 지켜 보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을 지속하면서, 복용하는 수면 약물이 있다면, 필요시에만 복용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잠들기 전의 일련의 과정을, 매일,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꾸준히 해야 하며, 최소한 1-2주 이상을 잘 지켜 보도록 노력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이러한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sleepdoctor1 안녕하세요 교수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한테 미라펙스를 처방해주신 GP는 이 약은 필요할 때 먹는게 아니라 매일 복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약을 매일 복용해도 되는지, 아니면 필요할 때만 먹어도 되는지 아직 확신이 안 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도 이증상으로 너무 너무 고생하고 잠도 설치고 이고통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교수님 영상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60대초반 주부입니다
친정엄마께서 이 증상이었는데 제가 지금 이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
딸이 셋 있는데 걱정됩니다
이 고통 격게 될까봐서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저는 한 40대초반에서 이증상이 나타난거같습니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호전되지 않아서 하지정맥류 수술까지 두 다리 다받았습니다 혹시 괜찮아질까봐서요
근데 효과는 없었어 또 고생하다가
백병원 신경과 갔다가 우연히 하지불안증이라는 진단받고 지금 1년 넘게 마라펙스 0.125 저녁마다 한알씩 먹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약을 안먹고 자려고 해도봤는데 역시나 안 먹으면 또 그 증상이 나타나서 약을 먹고 잠을 간신히듭니다
아직까지는 완치가 없다니 서럽습니다
저까지만 이고통을 겪어야 되는데 우리 딸들도 그럴까봐서요.
교수님 찿아뵙고 싶은데 8월에 예약가능 하더군요
궁금한것은 가끔가다가 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답니다
내성이 생겨서 그럴까요?
걱정도 되구요
그리고 또 저녁만되면 발 바닥이 뜨거워서 특히 발가락 밑 푹신한 쪽이 너무 화근거려서 아이스팩을 대고자기도한답니다
혹시 이 약 때문에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반가운 영상을 보게되어서
두서 없는 글을 쓰게됬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어 감사합니다
바쁘시드라도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해서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따님들에게도 유전될까하는 걱정을 하는 마음이 안타깝네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전체인구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아주 흔한 수면장애이며, 약 50%는 유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병에 대한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진단법을 잘 몰라서, 신경통이나, 디스크, 하지정맥류등으로 오해하여, 잘못된 치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많은 내용이 밝혀지면서, 진단도 어렵지 않고,
치료도 잘 됩니다.
**먼저 유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50%에서 유전되는 것이니, 본인의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따님들에게도 50%의 가능성으로 유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만일,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같은 증상이 없다면, 유전된 것이 아니니, 따님들에게는 별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 2차성 하지불안증후군입니다.
- 유전된다고 해도, 최근에는 좋은 치료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서, 그리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 현재 복용중인, 미라펙스는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도파민작용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 복용하시는 미라펙스 0.125mg는 미라펙스 용량중 가장 적은 용량으로, 그리 부작용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조절을 위해서 0.25-0.5mg 까지 사용하고, 서양에서는 1mg 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
- 현재 매우 적은 용량의 도파민작용제를 복용하시기 때문에, 증상이 덜 조절되어, 몸이 피곤하거나, 불안과 걱정이 많은 날, 그리고 날씨가 궃은 날 등의 하지불안증후군이 악화되는 날에는, 약효가 떨어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까 합니다.
. 용량을 0.25mg 으로 증량해보시면(이 용량도 적은 용량입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에서 있어, 도파민작용제을 오래, 그리고 고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면, 영상에서 말씀드린 증강효과와 약물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현재의 용량은 부작용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만일, 용량을 올려야 조절되고, 매일 복용해야 한다면, 도파민작용제의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알파델타리간드 등의 약물로 변경해볼 수 있습니다.
*** 동반증상이나, 같이 복용하는 약물, 그리고 혈중 철분 농도에 따라서, 약의 변경을 할 수도 있고, 철분제 복용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도 있으며,
또한 자가치료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자가치료법에 대해서는, [꿀잠튜브] 영상중,
19화. 하지불안증후군 약 없이 치료하자!! : 비약물 자가치료법 ruclips.net/video/4vh94r4_8U0/видео.html
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현재 진료하시는 병원에서 잘 치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혹시 제게 오신다면, sleepdoc1107@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나 바쁘신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신원철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많이 예민하기도 해서 그런데 몸이 이러니 예민해진답니다
딸들 걱정도 되서요^^
이제는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가지면서 살 것 같습니다
구독 하고 열심히 교수심 영상 보고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몆일전 페리틴 철분검사 했습니다
오늘 결과 나왔습니다
수치가 22 정상이라고 합니다
따로 철분제 주사는 안맞아도 될런지요?
지금 복용하고 있는 미라펙스 0.125 꾸준히 먹으면 되겠죠?
그제밤에 안먹고 자보려고 시도해봤는데 불안해서 그런지 증상이 또 나타나서 할 수 없이 복용했답니다
이제는 받아드리고 그냥 이 약으로 평생 복용해야겠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살려구요^^
빈혈은11 비타민디 43 나름 골고루 영양제는 먹고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숙-h5w 안녕하세요!!!
페리틴(Ferritin)은 몸에 저장된 철분을 알수 있는 혈액검사 입니다.
페리틴 수치는, 남자는 20이상, 여자는 5이상이면, 정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뇌의 철분이 부족해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에는, 페리틴 수치의 기준을 정상보다 더 높게 봅니다.
즉, 혈액의 페리틴이 70 이하이면,
철분 결핍성 하지불안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주사를 맞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수치는, 하지불안증후군 기준으로는 낮은 수치이므로 철분제 복용이나 주사가 필요합니다.
1. 철분제 복용
. 철분제는 공복시에, 그리고 비타민 C 와 같이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증상이 호전됩니다.
. 다만, 경구제는, 변비나 위장장애, 변색이 검게 나올수 있습니다.
2. 철분제 주사
. 500-1000mg 이상의 철분제(페린젝트주)를 주사 맞으면, 대개 1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으며,
. 3-4개월 간격으로 맞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철분제 혹시 알려주실수있을런지요?
녹십자 징코메디 복용한지는 일주일정도 됬습니다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주사 맞아야 하는군요
비용도 걱정되구 또 몆번 맞아야 한다니
제가 다니는 백병원은 그래도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예약이 되는데 거기에서 맞아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죄송하지만 정말 궁금한점은 사우나 찜질방 이런것은 하지불안증에 안좋은건지 알고 행동 했으면 해서요?
선생님 설명 최고십니다
존경합니다 ❤❤❤
모든 사람이 잘 자는 세상을 만드는 [꿀잠튜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잘때 팔도 가끔 떠는데 이것도 위에 내용과 비슷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잠들려고 할 때, 팔이나 전신, 또는 신체의 일부가 움찔 거리는 것은,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아니라,
수면발작(Hypnic jerk)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Periodic Limb Movement during Sleep, PLMS)은
- 잠 든후에,
- 한쪽 또는 양쪽 다라가 주기적으로, 즉 5-90초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수면장애를 말하며
- 잠 든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은 이러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1. 수면발작
잠들때, 각성에서 수면으로 전환되는데,
- 이때 긴장이나 불안, 스트레스, 과도한 블루라이트 노출,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서 수면으로 전환이 잘 이루워지지 않기 때문에, 각성과 수면이 번갈아가면서 스위치가 꺼졌다 켜졌다 할때, 즉 잠들때, 움찔 거리는 현상이 수면발작( hypnic jerk)으로 누구나 경험하는 일입니다.
- 수면발작은, 각성상태에서 수면상태로 전환될때, 이를 조절하는 뇌의 뇌간의 망상체의 과활성화로 인해서, 잠들 때, 깨어나면서 움찔 거리는 증상이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 뇌의 발달이 잘 안된 아주 어린 아이들이 잘 자는 중에,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 또한, 불안이나 긴장, 스트레스가 있어서, 각성도가 높을 때도, 잠들때, 높은 각성도로 잠에 바로 들지 못하면서, 수면발작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99화. [수면발작] 잠들때,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는 이유 !!!
ruclips.net/video/gI490U59uLk/видео.htmlsi=nHAUvkf1gSErTI02
2. 주기적하지운동증
잠든 후에 다리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성인의 4-11% (나이가 들수록 늘어남), 소아의 5-8%에서 발생하는 수면장애이고, 수면현상입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대개의 경우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우연하게 주기적하지운동증이 흔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잠들려고 하면,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불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약 80%에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동반됩니다.
반대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의 약 50%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어져 있습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이 같이 발생할수도 있고,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는데,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을 수 도 있고,
주기적하지운동증 없이, 하지불안증후군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을 가진 사람의 약 5%에서는,
- 다리 떨림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음과 피로를 많이 느끼고, 집중력저하, 짜증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1. 주기적하지운동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들인,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특히 몸이 피곤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치료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하는,
-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 리큅 등)이나, 알파델타리간드(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 벤조디아제핀약물인 리보트릴(클로나제팜)을 투여 합니다.
. 하지만, 이들 약물은, 임신에 안정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그외에도, 멜라토닌이나, 항경련제인 발프록산 등의 약물을 일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철분제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잘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는, 철분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지 않고,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는 사람에게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 소아의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투여하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액에서 철분 결핍이 확인된 소아에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50화. 자면서 다리를 떤다면? 주기적하지운동증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의심해보세요
ruclips.net/video/k0E8S9t43D0/видео.htmlsi=e9fAhiSo_0tMunCh
깊이 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하지 불안 증후근 이어서 이제 치료 시작 했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진단만 정확하면 치료가 잘되는 수면장애입니다. 19화의 비약물치료법의 내용을 잘 지키도록 하시면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복용중인 도파민 작용제 등의 치료 약물도 증상이 호전되거나 경미하는 약의 용량을 줄여서 복용하거나, 복용하지 않아도 되며, 증상 있을 때만 복용하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내용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혹시 미라펙스와 메틸페니데이트계열 약이랑 같이먹으면 충돌이 있을까요?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약이라
도파민작용기전에 무리가 올거같아서요
안녕하세요!!
같이 복용해도 별문제는 없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신경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다시 흡수하는 dopamine transporter를 억제는 기능을 가져서,
도파민 재흡수 차단제 기능이 있습니다.
- 즉,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아서, 시냅스의 도파민 농도를 높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와 비슷한 것이, 우울증 약물로 사용되는 SSRI, 즉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약물도,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여,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라펙스, 프라미펙솔, 피디펙솔, 리큅 등의 도파민 작용제는,
- 도파민과 비슷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도파민이 붙는 도파민 수용체에 도파민 대신에 붙어서, 작용하게 됩니다.
- 따라서, 몸에서 자체 생성되는 도파민과 별개로, 도파민 수용체에 붙어 작용하기 때문에,
. 도파민 농도와는 무관하게 기능하게 됩니다.
교수님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가끔 다리가 저리고 그런데
하지정맥류일지 증후군일지 헷갈립니다
진단을 받아봐야겠습니다
충분히 이해되게 설명 잘 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교수님 값진정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보고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티로신을 먹는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나용?? 하지불안증후군이 결국 도파민부족때문이고, 도파민을 만드는 과정이 티로신과 철분이 함께 작용을 하기때문에 티로신도 보충해준다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주 좋은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타이로신(Tyros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타이로신 수산화효소(Tyrosine hydroxylase)+ 철분(Fe) 의 작용으로 --> 도파(Dopa) --> 도파민(Dopamine)으로 생성되게 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철분결핍으로 인해서,
타이로신이, 도파로 전환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뇌의 감각을 조절하는 시상(Thalamus)에서 도파민 결핍이 발생하여, 다리 저린 증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로신은, 아미노산으로,
-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많은 음식에, 매우 흔하게 들어 있어서,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타이로신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타이로신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 닭고기, 칠면조, 생선, 우유, 요구르트, 코티지 치즈, 치즈, 땅콩, 아몬드, 호박씨, 참깨, 콩 종류, 아보카도, 바나나, 달걀 흰자위,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연어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음식을 섭취못하는, 영양실조가 있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에는,
타이로신과 철분을 같이 복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인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해했습니다 교수님!! 명쾌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당!!!!
안녕하세요 교수님!
용량 관련해서 염려되어 문의글 남깁니다
처음 약을 복용한지는 거의 10년은 넘은거 같아요
현재 용량 늘려서 미라펙스 0.75먹고 뉴론틴 300짜리 먹습니다 사실 이마저도 효과가 점점 없는거 같습니다
약을 안먹으면 아예 누울수가 없어서 약을 끊는건 블가합니다
제가 먹는 용량이 증강효과가 생길까 염려됩니다
용량이 너무 많은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1) 하지불안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에 노출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이나 술 섭취, 일부 약물복용, 수면부족, 철분부족
2) 자연경과 : 하지불안증후군은, 나이가 들면서 더 증상 악화됨.
3) 증강효과
등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1) 하지불안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에 노출이 가장 흔하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아래 영상을 참고하여, 이에 대한 점검을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247화. #하지불안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과 호전시키는 방법!!!
ruclips.net/video/uB7nOr4INYs/видео.htmlsi=XpZw4-l9K3HRZBMQ
** 증강효과는,
==> 도파민작용제나 도파민 약물을, 1)고용량으로 2) 오래복용하면, 도파민수용체의 과민 반응이 생겨서
- 도파민 약물을 복용하기 전보다 증상이 더 심해지고,
-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더 증상이 심해지고,
- 다리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증상이 나타나고
- 증상이 발생하는 시간이 점차 더 빨라져서, 초저녁이나 오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개, 5년 이상의 고용량의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하면, 20-50%에서 증강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 현재 복용하는 약물인 미라펙스(mirapex, pramipexole) 0.75mg 이면 그리 낮은 용량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의 증상이 모두 있지 않고,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되나, 작용시간이 짧다면, 증강효과 보다는,
자연경과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증강효과가 있다면,
-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면서,
1) 기존의 복용하는 약물을 잘라서, 오후나 초저녁에 절반을 복용하고, 나머지는 잠들기 1-2시간에 복용하는 분활요법을 하거나
2) 속방형 도파민작용제를, 약효가 오래 가는 서방형 도파민작용제로 변경
3) 복용하는 도파민 작용제에, 증강효과가 적게 나타나는 "알파델파 리간드"약물 (리리카, 프레가발린 등)으로 변경
4) 고용량의 철분제 투여.
등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증강효과가 나타나면, 더 이상 도파민 작용제는 효과가 없고, 도리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줄여서 끊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약물치료만 하고 있어서요.
교수님께 진료받을려면 어디로 가야할수있을까요? 정보좀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은,
1) 다리의 불편함으로 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
2) 이러한 증상이 주로 쉴때, 가만히 있을 때 발생
3) 다리의 불편함이, 밤에, 특히 잠들려고 할 때 발생
4) 다리의 불편함이, 움직이면 증상이 호전
의 4가지 증상이 모두 충족될 때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증상 중 3가지만 충족한다면,(1번은 반드시 포함),
1) 같은 증상의 가족력이 있거나 (전체 하지불안증후군의 5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
2) 수면중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거나 (전체 하지불안증후군의 약 80% 동반)
3) 치료제로 사용하는 도파민작용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
의 추가적인 3가지 증상중 1개가 맞으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빈도나 강도가 악화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젋다고 하더라도,
- 매우 피곤하거나, 잠을 못잤거나, 술을 마신 날 등의 특정한 날에만 증상이 나타나서, 일년에 몇번, 또는 한달에 몇번 정도만 증상이 나타나며, 나아기 들수록, 증상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또는 오래 앉아있는데, 다리에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서
- 다리가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저절로 움직이는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닏.
하지만, 낮에도, 걷거나, 움직일때도,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 말초신경병증, 하지정맥류 등의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료는
1. 비약물요법
- 악화요인 제거, 스트레칭, 철분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
2. 약물요법
- 도파민작용제, 알파델타 리간드약물, 철분제제, 오피오이드 약물
.
** 직접적인 도파민약물을 투여하면, 증상은 호전되나, 나중에는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더 악화되는 "증강효과(augmentation)" 의 발생이 보고되면서,
--> 도파민작용제는, 도파민은 아닌데, 도파민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 도파민수용체에 붙어서, 도파민 효과를 나타는 약물들로, pramipexolo(미라펙스, PD 펙솔, 프라미펙솔 등)이나 ropinirol (리큅)등의 약물들이 있습니다.
- 도파민작용제도, 직접적인 도파민약물보다는 덜 하지만,
2년 이상 매일 복용하면, 증강효과가 나타나서,
--> 최근에는, 심할때만 가끔 복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 대신에, 알파델타리간드약물 (리리카, 프레가발린 등)을 일차적으로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한,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철분이 부족해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서,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19화. 하지불안증후군 약 없이 치료하자!! : 비약물 자가치료법
ruclips.net/video/4vh94r4_8U0/видео.htmlsi=G8w66TDAnFU8a7n3
34화. 바로알자 !!! 산후풍으로 오인되었던 하지불안증후군 ruclips.net/video/hjdG6CsCAMI/видео.htmlsi=RizmHTf74JTvrL4w
36화. 모르면독] 제대로 알자!!! 하지불안증후군 약물치료 ; 효과와 부작용
ruclips.net/video/PMrvZFr_xrQ/видео.htmlsi=VsD0qZeU2mmucRoZ
선생님 증강효과가 나타나게되면 도파민효현제를 끈어야하나요?
이틀전에 패린젝트를1500맞았는데
아직 효과가 안나타나네요
혹시 리큅에대한 증강효과때문인지요?
안녕하세요!!!
철분주사의 효과는, 대개 주사 1주후에 나타나니, 조금더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먹는 철분약물은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주사나 철분약물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대개 30-40%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 그리고, 증강효과 (augmentation)은,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 도파민약물이나 도파민 작용제를, 장기간 복용하였을 때, 그리고 높은 용량의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더 악화되고, 증상이 발생시간이 더 빠른 시간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이는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도파민이 작용하는 수용체가 과민반응이 생겨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러한 이유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 가급적 도파민 작용제는 최소한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 고용량(0.5-1mg) 으로 복용하는 경우, 매일 복용하지 않고, 정 심할때만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증강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 현재 복용하는 리큅이나 미라펙스, 프라미펙솔과 같은 도파민 작용제는 갑자기 끊어서는 안되며, 서서히 줄여야 하며,
-동시에
. 리리카, 프레가발린, 뉴론틴 과 같은 증강효과가 없는 "알파델타리간드"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 타진과 같는 마약성진통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조절해야 합니다.
-- 또한,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유발인자를 잘 조정해야 합니다.
남편이 오늘 피디펙솔정0.125그램을 처방받아왔는데 하지불안증후군때문인지요?
네~~
선생님 지금 진통제 먹으면서 지낸지 3년이 넘었습니다 요즘 진통제 부작용 때문인지 몸이너무 안좋아져 오늘 약을 안먹었더니 12시인 지금 못자고
선생님 영상보고이는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도파민제 안먹고 프레가발린 부터
먹어도 될까요?
가능하다면 몇미리 하루 몇개씩 복용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복용하신 다는 진통제가 일반적인 진통제인지, 아니면 도파민작용제(리큅, 미라펙스 등)을 말씀하신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을 진통제로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이 맞다면, 프레가발린과 같은 알파델타리간드 약물을 먼저 복용해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 프레가발린 기준으로 75-300mg까지 사용하며, 하지 불안증후군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밤에 복용하게 됩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객관적인 진단검사가 없어서, 대개 특징적인 4가지 증상과 도파민 약물에 대한 반응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 다리가 저린 증상을 유발하는 다발성신경병증, 허리 디스크, 하지정맥류와 같은 병들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약 복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신체에서 느끼는 감각을 뇌의 감각중추로 전달하는 뇌의 "시상"에 위치하는 A11 이라는 부위에 철분이 부족하여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으므로써, 팔다리에서 전달되는 감각이 너무 과민하게 뇌로 전달되어 다리가 저리다고, 불편하다고 뇌가 잘못 이해하여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도파민작용제(프라미펙솔, 피디펙솔)을 투여하여, A11의 부족한 도파민을 채움으로써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 하지만, 그동안 오랫동안, 그리고 높은 용량의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도파민 작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더 악화되는 증상, 즉 [증강효과, augmentation] 이라고 하는 부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 이는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도파민이 작용하는 수용체가 과민반응이 생겨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러한 이유로, 가급적 도파민 작용제는 최소한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 고용량(0.5-1mg) 으로 복용하는 경우, 매일 복용하지 않고, 정 심할때만 복용하고,
- 증강효과가 없는 "알파델타리간드"라는 다른 하지불안증후군 약물을 매일 복용하도록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하지불안증후군이 맞는지를 먼저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시고,
진단이 맞다면,
- 악화인자들을 제거하고, 스트레칭, 족욕, 마시지,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를 유지하셔서, 도파민 복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 도파민 작용제의 부작용이 있거나 매일 복용하게 되거나, 효과가 없거나 떨어지면,
- 알파델타리간드( 리리카, 프레가발린 등) 계열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꿀잠튜브]영상중,
34화. 바로알자 !!! 산후풍으로 오인되었던 하지불안증후군 ruclips.net/video/hjdG6CsCAMI/видео.html
19화. 하지불안증후군 약 없이 치료하자!! : 비약물 자가치료법 ruclips.net/video/4vh94r4_8U0/видео.html
@@sleepdoctor1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은 맞습니다
도파민제 는 증강효과때문에
겁이나서 안먹고 시너젯 이라는
진통제로 견뎌왔었읍니다
약은 평생 먹으며 살아야 할것같은데
프레가발린 은 평생 먹을수 있는 약 인지요 ㅠㅠ
바뿌신 와중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공베랑
현재 복용중인 시너젯은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소량의 트라마돌이라는 마약성진통제가 혼합된 복용진통제입니다.
이중, 트라마돌은, 하지불안증후군은 하지불안증후군에 효과가 있는 약물이며, 이 약물을 고용량으로 오래 복용하면 역시 증강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런데, 시너젯에 들어 있는 트라마돌의 용용량은 매우 적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파민작용제은, 뇌의 철분이 결핍되어 뇌에서 도파민이 적게 생성되어 다리의 불편한 감각증상을 만드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매우 효과적이며, 이상적인 약물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만 복용하거나, 그리고, 적은 용량을 복용하시면, 걱정하시는 [증강효과]는 잘 생기기 않습니다.
프레가발린은, 신장으로 대사되어 신장기능이 이상 없은 경우에는 복용하는데 별문제 없으나,
체중이 증가하고, 아침에 졸리고, 어지러움, 주간졸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베랑 저용량으로 드시면 됩니다 고용량으로 먹을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저용량으로 증상이 완화될때까지 매일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많이 완화되면 도파민 약을 점차 줄이시는 방향으로 하시면도움됩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교수님 병원이 어디실까여
하지불안증약 물치료 살 찌나요?저는 하지불안증약 먹고 살찌기시작했는데혹시 하지불안증약 살찌나요?
안녕하세요!!!
어떤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불안증후군에 사용하는 도파민 작용제인, 프라미펙솔(pramipexole, 미라펙스 mirapex 등)이나 로피리노롤 (Ropinirol, 리큅 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 대부분은 별문제 없지만, 아주 드물게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체중증가가 되는 이유는
. 도파민 작용제가 직접적으로 체중을 증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 도파민 작용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드물게 생길 수 있는 충동조절장애로 인해서, 음식을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해서,
즉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서 체중증가가 생긴다고 합니다.
- 이런 경우, 복용하는 도파민 작용제 용량을 줄이거나, 필요시 복용하도록 하며, 또한
. 체중 조절하기 위해서, 운동을 병행하고, 과식과 야식하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하는 알파델타 리간드 약물, 즉 리리카, 프레가발린, 가바펜틴 약물들은 약물의 부작용은 체중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주치의와 이에 대해서,
. 복용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대체약물로 변경에 대해서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있는 복막투석환자입니다
처음 발병했을때 리큅0.25 를 3일정도 복용했으나 차도가 없어 1mg을 복용하고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근데 한달정도 매일 복용을 하니 다시 다리가 저려옵니다
내성이 생긴것일까요?
만약 내성이 생겼다면 더이상 이약은 효능이 없는건가요?
제가 또 궁금한것은 빈혈이 심해서 두달에 한번 조혈제를 맞는데 조혈제를 맞고 빈혈수치가 개선되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7-10%정도이지만,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분들 중 약 50-80%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신부전으로 인해서 적혈구를 만들도록 자극하는 조혈인자(erythropoietin)가 신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장 손상으로 조혈인자 만들어지지 않아서 빈혈이 생겨서 철분결핍성 하지불안증후군이 유발되는 것이고,
이외에도, 신부전을 일으키는 당뇨병이나 독성물질이 신장손상을 일으킬 뿐아니라, 신체 말초신경 손상을 초래하여 2차성 하지불안증후군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진 리큅과 같은 도파민작용제를 투여하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대부분 호전되지만,일부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복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에, 다른 약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뉴로틴,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의 알파델타리간드 제제의 약물과 안전한 마약성진통제 들입니다.
리큅을 1달 복용한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1년이상 고용량으로, 매일 복용할 때 20%에서 증강효과(augumentation)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강효과는, 도파민제제을 오랬동안 복용하므로써, 도파민 수용체의 과민반응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 효과가 있다가, 1달만에 효과가 없다면, 몇가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하지불안증후군외에,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즉 2개의 병이 있으니, 1개의 병이 조절된다고 해도, 다른 병의 증상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담당선생님 또는 신경과 전문의를 만나서 말초신경검사를 해보시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신경전도검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지불안증후군이 아니고, 말초신경병증 또는 척추 디스크 등의 다른 병 때문에 다리 저림이 생긴 경우입니다.
. 약물은 처음 복용하면, 플라세보 효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효과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리큅 복용한지 한달만에 증상이 다시 악화되었다면, 일반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하지불안증후군에서 빈혈을 조절된다고 해서 모든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호전되지 않습니다.
철분 투여로 하지불안증후군이 호전되는 사람은 전체의 약 30-40% 정도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철분은, 뇌의 철분결핍을 말하는데, 일부 유전성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경우, 혈액에서 뇌로 철분이 전달되는 과정의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을 많이 복용해도, 뇌로 전달이 잘 안되어서, 뇌 철분결핍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신경과 전문의나 수면전문의를 만나서, 현재의 증상이 하지불안증후군인지부터 확인하시고, 이후 치료계획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leepdoctor1 감사합니다 선생님
바쁘실텐데 이렇게 장문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시다니 감명받았습니다
@@sleepdoctor1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제 제가 평소다니던 병원에서
패린젝트 1500미리를 맞았습니다
맞고나서 현재까지 증상이 발현되지않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복용하던 리큅 뉴론틴등의 약물로도 효과를 보지못했는데
패린젝트라는 고용량철분주사를 맞은후
이틀 지나긴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한거없이 잘지내고있습니다
비용은 48만원들었습니다
그럼 추운겨울 건강유의하십시요
@@user-cc5zi8ir2s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페린젝트는 철분주사제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30%는 뇌 철분이 부족해서, 도파민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하지불안증후군입니다.
이런 경우, 도파민 약물도 투여하지만, 부족한 철분제를 알약으로 복용하거나, 페린젝트와 같은 철분주사제를 투여 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철분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철분제 치료를 통해 증상이 많으 호전됩니다.
하지만, 약효는 대개 3개월 정도이므로, 그동안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알약으로 된 철분제약물을 매일 복용하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sleepdoctor1 아 3개월정도만 괜찮아지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철분제와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겠네요
Hypothalamus A-11, dopamine or dopamine agonist (low dose), augmentation, alpha-delta ligand (1st line), iron (po + vitamin C or IV form)
처음부터 정독하시면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내원해서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받고 있는 환자입니다.처방해준 약 리큅정0.25mg 리보트릴정 0.25mg 하루자기전 한번 먹는데 잠자는데는 도음이 되는데 이마에 붉은 반점 부작용이 심합니다.어떻게 해야 할지요.약을 바꿔바야 되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리큅, 프라미펙솔과 같은 도파민 효능제 복용하시면 발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매우 드문 일인데, 부작용 생기면 약 용량을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리큅을 반으로 잘라서 복용하시고, 이후에도 발진이 생기면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대신에, 리보트릴을 반알 정도 추가로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교수님~답변 너무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하지불안증은 없고 주기성사지운동장애가 있습니다. 밤에 자꾸 깨서 숙면을 못하고 있습니댜.
Mirapex 의 증강효과를 피하기 위해서, 저용량으로 복용하고, 매일 복용하지 않고 증상이 심할때만 복용하라고 하셨는데, 하지불안증과 달리 주기성사지운동장애는 자고 있을 때만 나타나는 현상이라 증상이 심한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매일 복용을 안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잠든 후에 다리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적하지운동증은,
- 성인의 4-11% (나이가 들수록 늘어남), 소아의 5-8%에서 발생하는 수면장애이고, 수면현상입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은, 대개의 경우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우연하게 주기적하지운동증이 흔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잠들려고 하면,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불편해서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약 80%에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동반됩니다.
반대로,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의 약 50%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어져 있습니다.
==> 주기적하지운동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이 같이 발생할수도 있고,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는데,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을 수 도 있고,
주기적하지운동증 없이, 하지불안증후군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하지운동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BTBD9 등의 유전자가 확인됨)
. 또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있는 사람은, 본인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본인의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에는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을 가진 사람의 약 5%에서는, 다리 떨림 때문에, 중간에 자주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음과 피로를 많이 느끼고, 집중력저하, 짜증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1. 주기적하지운동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들인,
-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카페인, 술, 빈혈, 당뇨, 척추의 문제, 여러 수면장애, 약의 부작용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절을 해야 합니다.
- 특히 몸이 피곤할 정도로, 과도한 운동이나 걷기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치료는,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하는,
-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 리큅 등)이나, 알파델타리간드( 프레가발린, 리리카 등), 벤조디아제핀약물인 리보트릴(클로나제팜)을 투여 합니다.
- 그외에도, 멜라토닌이나, 항경련제인 발프록산 등의 약물을 일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철분제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잘 알려진 치료법입니다.
- 하지만,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제 투여는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는, 철분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지 않고, 주기적하지운동증만 있는 사람에게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 최근 연구에서, 소아의 주기적하지운동증 환자에서,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 철분제를 투여하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혈액에서 철분 결핍이 확인된 소아에서, 철분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현재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주기적하지운동증 때문이라면,
- 즉 수면중에 다리 떨림 때문에 깬다면, 이에 대해서
위의 1, 2번의 비약물치료를 먼저 해보시고
3번의 약물중, mirapex 와 같은, 도파민작용제를 필요할 때, 즉 몸이 많이 피곤하거나, 많이 걸었을 때,
만 복용할수 있습니다.
- mirapex 경우, 0.5mg 이하의 용량을, 가끔 복용하는 것은, 증강효과를 잘 일으키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만일 도파민 작용제의 부작용이 있거나, 효과가 없다면, 위의 다른 약물 복용도 고려 해볼 수 있습니다.
*** 현재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주기적하지운동증이 아니라,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좋은 수면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교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잠자는 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 해보십시요.
- 먼저 기상시간을 정하시고, 아무리 잠을 적게 자도 정해진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취침시간의 설정은, 먼저 언제 깰지를 정하시고, 이로 부터 7시간 전이 취침시간으로 설정하기 바랍니다.
- 설정된 취침시간 이전에는 잠자는 방에 들어가서는 안되며, 누워 있어도 안됩니다.
* 가급적 저녁식사는 저녁 6-7시경에 마치도록 하시고, 이후에는 잠자는 시간까지 눕지말고, 가벼운 움직임, 산책, 스트레칭, 요가 동작, TV 시청 등의 가벼운 활동을 하시도록 하십시요.
- 스마트폰이나 PC도 좋고, 독서도 좋습니다만, 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정된 취침시간 2시간 전부부터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테블릿을 보지 않도록 하십시요.
* 취침루틴] ;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도록 하는아래의 취침루틴을 꾸준히 하면, 잠들때, 긴장과 불안을 줄여서 보다 쉽게 잠들 수 있고, 덜 깨게 할 수 있습니다.
- 취침루틴]을 위해서는,
- 취침시간을 고정하셔야 합니다.
- 깨어나는, 일어나는 시간으로 부터 7-8시간 전을 취침시간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 취침 4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드시지 않도록 하고, 유산소 운동도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보시지 않도록 하십시요.
- 취침 90분 전에, 미지근 물로 샤워를 하시고
. 이후 20분 정도 스트레칭
. 그 이후 20분 정도 복식호흡
. 이후 명상이나, 생각노트 작성(노트에 오늘 있었던 일이나, 기분 나쁘거나 불안하게 한 일과, 내일 해야 할일을 적는 노트 작성) .
- 그 이후, 가벼운 책이나 재미 없는 책을 보거나, 잔잔한 음악을 듣다가/ 졸리면 침실로 들어가서 잠을 청하는 것입니다.
* 설정된 취침시간에 침실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는데, 20-30분내에 잠이 오지 않거나, 또는 잠이 들었는데, 중간에 깨서 역시 20분 이내로 잠이 오지 않으면,
- 잠자는 침실에서 나와서 거실로 가셔서, 조용히,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잠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재미 없는 책을 보거나,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재미 없는 TV를 멀리서 보시고, 잠이 올때까지 기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 아무리 피곤하고, 전날 잠을 못잤다고 해도, 정하신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햇빛을 쬐고, 피곤하면 오전에 커피를 마시면서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하루 이틀 정도로는 안되며, 최소한 1-2주 이상을 잘 지켜 보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을 지속하면서, 복용하는 수면 약물이 있다면, 필요시에만 복용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잠들기 전의 일련의 과정을, 매일,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꾸준히 해야 하며, 최소한 1-2주 이상을 잘 지켜 보도록 노력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이러한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sleepdoctor1
안녕하세요 교수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한테 미라펙스를 처방해주신 GP는 이 약은 필요할 때 먹는게 아니라 매일 복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약을 매일 복용해도 되는지, 아니면 필요할 때만 먹어도 되는지 아직 확신이 안 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