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NI] 1시간 클레멘타인 자장가 | 사무치게 그리운 날 듣는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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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 #자장가 #cover #piano #lullaby #vocal #clementine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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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버전입니다.
오늘 준비한 곡은 클레멘타인입니다.
어릴 때 부를 때는 즐겁게 불렀던 기억만 가득한데,
가사와 사연을 알아보니 정말 슬픈 곡이더군요..
"포리나이너(Forty-niner)"는 1848년 돈을 벌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모여든 광부들을 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영어 원곡은 미국 서부개척 시대에 일확천금을 기대하고 금광을 찾아 나선 광부가 고생 끝에 서부에 정착하는 내용을 담았고,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광부가 슬픔과 상실감에 자신도 목숨을 끊는 가사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포리나이너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허탈감과 좌절감을 달랬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나 이런 사연의 노래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섬집 아기가 생각나네요.
아름답지만 슬픈 클레멘타인 들으시면서
소중한 오늘을 편안하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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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Oh My Darling Clementine) | Percy Montrose
(Vocal, Piano: @DO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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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바람 부는 마른 날에 아버지를 찾아서
바닷가에 나가더니 해가 져도 안 오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넓은 넓은 바닷가에 꿈을 잃은 조각배
철썩이던 파도마저 소리 없이 잠드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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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ld in Us Lives On: 우리 안의 어린아이는 영원히 살아 숨 쉰다
어른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우리 안의 어린아이를 위해,
DONNI SOUND LIBRARY가 시작했습니다.
저와 같은 '어른이'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고자 채널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평온하게 잠들고 싶은,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모두를 위한 채널입니다.
저는 따뜻한 가사와 추억이 깃든 동요들을 통해,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과 그리움을 되새깁니다.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동요를 부르며,
아이였던 시절과 지금의 저를 위로하고는 했습니다.
DONNI SOUND LIBRARY는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위로와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그리운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 가득한
동요와 추억의 노래들을 제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여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후에는 자작곡도 올려보고 싶습니다 ㅎㅎ)
마음속 어린아이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이곳에서 환영합니다.
DONNI SOUND LIBRARY와 함께하는 여러분의 하루가 편안하고 따뜻하길 바라며,
우리 모두의 마음속 어린아이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
(DONNI Sound Libr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