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중3때, 내가 살던 춘천에는 FM방송이 수신되지 않아 FM수신용 안테나를 지붕위에 설치해서 그 때부터 팝송을 듣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즐겨듣고 있네요. 언제 들어도 차분하고 편안했던 이종환 님의 목소리가 너무 반갑네요. 그 때, 중3때 처음 사귀었던 여학생이 있었는데.....지금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늙어가고 있네요. 그 순수했던 여학생이 지금 59세, 나도 59세... 아직도 한 집에서 여전히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끝까지 남은 인생 함께 살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날이였죠 예식을 잡은 당신이 거듭 나의 생각을 묻던날! 난 마음과 다른 말들을 내뱉었지요 그리곤 당신을 보내곤 난 내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유 모를 눈물을 흘렸 습니다 이제 그런말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건강하기만 바랄께요 이 다음엔 아주 아주 이다음엔 당신에게서 거슴시린말들을 듣지않으려해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이렇게 기억할수있는이가 있어서 two 영
너무 그리워 눈물 납니다! 이종환의 디스크쇼! 그리운 목소리! 이젠 고인이 되셨지만 라디오에 귀 귀울여 그시간을 기다리는게 그렇게 좋았고 팝송을 한글로 적어서 따라 부르던 시절! 문화적인 환경이 넉넉치 않아 라디오 만으로도 행복했던 시절! 그시절을 못잊어 지금도 부족하지만 팝송을 부르며 추억을 소환하고 그리며 살아가고 있네요~
이노래를 한창들을땐 아버지 어머니도 계시고 지독히 가난하게 살았지만 그래도 그땐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안계시고 나도 나이를 6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월이 야속하네요~~
미치도록다시돌아가고싶은생각이듭니다.
80년대 초반 대구 동성로를 누비며 다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밤10시면 라디오에 밤의 디스크쇼 시그널이 울려퍼지던 그시절...동시대를 같은하늘아래 사셨던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mbc가 저 때는 정상이었는데...
1978년 중3때, 내가 살던 춘천에는 FM방송이 수신되지 않아 FM수신용 안테나를 지붕위에 설치해서 그 때부터 팝송을 듣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즐겨듣고 있네요. 언제 들어도 차분하고 편안했던 이종환 님의 목소리가 너무 반갑네요. 그 때, 중3때 처음 사귀었던 여학생이 있었는데.....지금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늙어가고 있네요. 그 순수했던 여학생이 지금 59세, 나도 59세... 아직도 한 집에서 여전히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끝까지 남은 인생 함께 살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교련복입고 종로에 있던 대입학원에서 졸면서 수업듣고 , 집에가던 버스에서 조용히 듣던 노래 . 그 버스 안내양님도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겠네요... ㅠㅠ
지독하게 춥던 겨울!!국방색 담요 가슴 떨리게 듣던 그 목소리!! 윗목에 놓아둔 물한그릇이 꽁꽁 얼 정도의 집 구석에서 유일한 내 힐링이었던 밤의 디스크쇼!! 배고파서 더 추윘고 앞날이 캄캄해서 더 추웠다! 그러나 그 시절 팝은 차라리 낭만 이었다!!
숨을 ....숨을 쉴수가 없네요.....그리움이 해일 처럼 밀려와서.....내 가슴을 덮어버리네요....아.......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날이였죠 예식을 잡은 당신이 거듭 나의 생각을 묻던날! 난 마음과 다른 말들을 내뱉었지요 그리곤 당신을 보내곤 난 내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유 모를 눈물을 흘렸 습니다 이제 그런말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건강하기만 바랄께요 이 다음엔 아주 아주 이다음엔 당신에게서 거슴시린말들을 듣지않으려해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이렇게 기억할수있는이가 있어서 two 영
2022 11 11 아버지 너무 그립습니다 조수석에 앉아계시던 아버지가 너무보고싶습니다
가슴이 아려옵니다
내생에 최고 전성기 고삘이시절 이노래와함께 추억여행 떠납니다 마냥 행복합니다 교복이그립다....명동성당 퇴계로 교회성가대 문학에밤....등등 마음이절여진다....그리운 친구들.....사랑한다..
20대에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그리운 시절...ㅠㅠ 저도 이제 어느덧 60을 바라보네요...ㅠㅠ 믿어지지 않아요..엊그제 고2때 듣던 아저씨 목소린데...마치 꿈만같은 기억...ㅠㅠ
내나이 벌써 75세 68년에 군입대 해서 광주사태 를 격고 전역후 트럭커 로 살아온지 벌써 40년 이 됐구먼
라디오 하나에 마냥 행복했던 시절
70년대사는것은 힘들고춥고 배고팠지만 손바닥보다작은 쏘니트랜지스터라디오에 몇배더큰건전지를 뒤에고무줄로 묶어놓고 하루종일들었죠 연속 극 각종음 악들을듣고 행복했죠 그때그라디오가그립네요
밤의디스크쇼
언제들어도 반가운 이종환님의 그윽한 목소리
너무 그리워 눈물 납니다! 이종환의 디스크쇼! 그리운 목소리! 이젠 고인이 되셨지만 라디오에 귀 귀울여 그시간을 기다리는게 그렇게 좋았고 팝송을 한글로 적어서 따라 부르던 시절! 문화적인 환경이 넉넉치 않아 라디오 만으로도 행복했던 시절! 그시절을 못잊어 지금도 부족하지만 팝송을 부르며 추억을 소환하고 그리며 살아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