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듯 흐르는 시간 속에서 (In the sad but flowing time) [Live] Visual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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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 90여분이 살짝 넘어가는 느낌이었던 63빌딩 콘서트의 실황앨범은 카세트테잎이 주력매체였던 시절 관계로 더블앨범으로 기획이 됐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시도 2시간까지는 테입 한 장으로 만드는 기술이 있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60분 미만 제품 보다 불량품이 나올 확율도 높고, 핑계김에 출고가를 2배로 설정할 수 있는 잇점 관련 장삿속도 일부 작용했다고 봅니다.
    대체로 현장 공연순에 입각해 배치된 수록곡이지만, 위의 문제 때문에 테잎 2개의 러닝타임을 고르게 만드는 차원에서 비교적 짧게 편집되어 공연된 이 곡이 실제로는 파트2에 들어가야 맞지만 억지로 파트1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곡의 클립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서는 한 시간 여 파트2 자켓으로 비쥬얼 작업을 하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닫고 하던 작업 엎어 버리고 다시 만들었네요 ㅋ
    차가운 거릴 바라보면...으로 시작하는 가사를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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