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으로 들었던 임윤찬의 인터뷰 내용이 있었습니다. 임윤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존재가 누구인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버지" 라고 대답하더군요. 기자는 당연히, 아버지께서도 음악을 하셨는가 라고 물었겠죠. 뒤이어 의외의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가요를 듣고, 들려주셨노라고 하는 대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피디님 방송 말미 호로비츠가 거론한 "노래"라는 의미에 뒤이어 임윤찬의 한 인터뷰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임윤찬님 뉴욕공연때 앵콜곡을 무대 제일 앞줄에서 듣는 경험을 했는데요 처음 듣는 곡이었던 Lyadov들을때 머리가 멍해지면서 충격받았을때 그 느낌을 받고 와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그저 느낌만 있었던 부분을 딱 집어서 말로 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클래식 음악이 나에게 말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윤찬님 연주가 처음이었는데 칸타빌레.. 그거였군요..
어머나..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표현들로 정확한 지점들을 짚어내시는지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보고 들었습니다 피디님 음악프로 하나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정 음악을 사랑하고 방대하고 깊은 지식으로 멋진 음악프로에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너무 멋지세요 거기다 명연주까지 하시니 그보다 완벽한 적임자가 어디있나요👍👏😊 이번에도 제 맘속에 들어왔다 나간듯한 윤찬님에 대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합니다 윤찬님 음악은 윤찬님 그 자체이기에 이루말할수 없는 감동이 있어요 기계적으로 현란하게 피아노만 치는 피아니스트에게서는 받을수 없는 그 어떤것들 ~ 윤찬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 윤찬님 이야기 또 기다리겠습니다 🙏🤗
아주 오래전, 클알못이던 때 어느날, 90년대만 해도 무료 스트리밍으로 날로 음악 듣던 때라(지금은 상상도 못할 프리미엄 시대의 혜택??;;;) 클래식도 음반보다는 무료 스트리밍으로 많이 들었어요.😂;;;;;;; 어느날, 슈베르트 즉흥곡 899-3을 듣는데 여러 연주자 버전이 쫙 리스트업되어 있어 쭈욱 듣고 있었고 그러던중 유독 제 귀를 두드리는, 마음에 깊이 속삭이듯 노래하듯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스톱하고 누군가 확인했더니 호로비츠..... 와~~ 그날의 그 전율을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리스트업된 연주자들도 거의 이름 석자만 대면 다 알 정도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그야말로 넘사벽.......@@ 노래하듯, 맞습니다. 전 카잘스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들은 때도 그가 활로 노래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윤찬의 연주는 피아노를 가지고 노래하는 마법임에 틀림없습니다. 분명 첨듣는 건데 바로 집중 모드로..... 그냥 내 정신이 함께 움직이고 있달지.... 누군가 노래를, 내 맘에 와 꽂히는 톤으로, 창법으로 부른다면, 그순간 그 가수에, 노래에 반하듯,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도 느긋하게, 재밌게 잘 듣고 갑니다.^^/
앵콜로 몸포우 첨 들었을때의 아름다움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임윤찬님은 몇 건의 인터뷰를 보면 대부분 어디서 들은 걸 어설프게 반복하는 얘기가 아니라, 분명하게 본인이 체득한 가치관과 철학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임윤찬님의 철학은 제가 그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정말이지 신선하고 깊이가 남다른 관점인 경우가 정말 많구요 임윤찬님의 앵콜들은 매번 제게도 기존의 고정관념, 그리고 엄청난 테크닉적기대를 하게되는 연주자에 대한 일반적인 perception을 완전히 깨부수는 경험이었어요! 일종의 아예 다른 차원의 격에 대한 선언같았다고 해야할까요 어렴풋이 느꼈던 생각과 체험들을 pd님 이렇게나 정확하게 풀어내주시다니 놀랍고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공감하며 집중하며 귀호강하면서 봤습니다
어!김영욱 pd님이셨어요?!ㅎㅎ 임윤찬 피아니스트영상이 있어 찾아들어와서 이번이 세번째 시청인데 ~ ㅎㅎ 왠지~보물찾기에서 뭔가를 발견한 기분인데요?!😍 임윤찬님의 광팬으로서~ 얼마나 감사한지모르겠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몸포우의 이곡을 듣고 신경을 곤두세우는 신선한 충격을 받아~며칠을 그짧은곡을 다시듣고 또 다시듣고~ 그 귀찮음을 감수하며 메달리듯 들었는데요! 임윤찬님 앵콜곡만 묶어 영상하나 만들어주시면 ㅋ 평생 감사할것같아요!ㅎㅎ 근데 프랑스발음은 또 왜케 좋으신지 ~^^ 영상 넘 감사히 잘봤습니다😍👍❤️🙏👏
몰랐던 새로운 곡으로 감명을 주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애정합니다❤피디님의 윤찬님에 대한 애정도 듬뿍 담긴 영상이네요✨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고민한 것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구현해내는데 우리에게 마음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네요. 테크닉은 말할 것도 없고 감성을 자극하고 수묵화의 여백의 미처럼 음악으로 마치 그림을 그리는 듯 그 간극의 여백이 전 너무 좋네요.그 여백도 노래처럼 들립니다.다른 피아니스에게서 느끼지 못한 재지함도 있구요.피디님이 말씀하신 노래!!클래식을 쉽고 아름답게 만드는 피아니스트네요^^
닳고 닳은 곡을 앵콜 곡으로 선보여 빛나게 하는 윤찬군처럼 많이들 하는 요즘 잘나가는 음악가에 대하여 이렇게 멋지게 이야기 풀어나가는 분도 피디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까지. 제 인생에서 앙코르하고 싶은 순간을 머리속 엑셀 뒤져서 떠올리게 만드시네요 ❤
피디님 말씀이 맞습니다. 클알못이였던 저도 임윤찬님의 연주를 듣고 빠져버렸으니 그 해답은 완벽한 기계적인 연주가 아닌 피아노 연주를 노래처럼 감정을 상기 시켜주는...또는 바흐,베토벤 등 굉장한 작곡가의 의도를 그대로 녹여내버리는 레전드적인 연주 덕이였어요. 그래서 들어도 계속 듣고 싶고 듣고 있어도 집중하게 됩니다. 그건 윤찬님만 갖고 있는 굉장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피디님의 마지막 멘트도 철학적으로 남겨주셔서 저에 대해 한번 되돌아 보게 되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윤찬님 관련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공중파 tv 피디님이라 그런지, 말씀하시는 멘트나 수사적인 표현력이 정말 뛰어나신거 같네요..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시고..ㅎㅎ 오랫만에 제대로 된, 수준있는 클래식 다큐를 본거 같습니다..^^ 저도 요새 임윤찬 피아니스트 팬으로 입덕하는 중인데,,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강약 속도 등 기법이 스타일 듯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한데 그것은 결정적 실력차이를 가르는 요소입니다. 예를들어 가수나 스포츠의 경우 최고나 어나더를 가르는 핵심적 차이의 구분 기준점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임윤찬은 이런 모든 요소를 이해 통달 전달할 수 있는 득도의 경지에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멋있고 아름답고 존경스런 존재입니다.
저는 윤찬님의 음악들을..그가 좋아하는 음악가들의 연주를 들어보다가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었어요~그는 그 시대에 정말 신선한 해석으로..기존 연주와 다른 개성있는 시도를 하는 음악가들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기본을 제대로 깨닫고 연주를 하면서도 정말 다른 음악처럼 새로운 해석을 보이기도하는..어떤 노래장르라도 다 잘부르는..아니 잘부르고싶어하는 그의 열정....그저 대단하다고밖에..
출근해야하는데 피아노홀릭 당해 끝까지 봤어요.영욱pd님의 해설은 뻔하지 않고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이건 임윤찬님과의 공통점인듯요^^ 쳐주신 앵콜곡도 넘나 좋았구요~ 하루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촉촉한 풀밭에서 깔깔 웃으며 뛰어가는 몸포우의 소녀가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
유튜브 클래식 리뷰계의 임윤찬이십니다.
어우 진짜 이렇게나 찰진 설명!
무탈하게 늘 지금처럼만이면 좋겠슴당.
앵콜하고싶은순간이라~ 멋져버린 말이네요❤
여기가 임윤찬 맛집이네요....마지막 멘트가 묵직하시네요.....만일 한 번 더 살아보고 싶은 하루가 있다면,.앵콜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이라니.........
마지막 질문을 생각하며, 타박타박 내 어린시절, 나의 자매들과 어딘지 모를 들판을 뛰어 놀던 그 시간, 그 순간 속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감사드려요.
이햐...당신은 진정 언어의 마술사라 할만합니다. 임윤찬을 이렇게 클알못이 알아들을수있도록 잘 알려주는 그 탁월한 문장과 어휘,언어의 선택은 입이 턱 벌어지게 합니다. 너무나 멋진 그림같은 설명이었어요. 고맙습니다.
목소리 조차 친근하고도 명확하셔서😊😊😮
나 왜케 피아노홀릭의 영상을 설레며 기다리지?
임윤찬의 음악도 음악이지만 홀릭님의 해설도 절묘한 비유와 어우러져 임윤찬을 더 돋보이게 하는군요. 평론이 예술을 더 돋보이게 한다~~~ ㅎ ㅎ ㅎ
동감! 일반대중이 경험해본 음악 공부, 감상에다가 최고의 질을 얻어 주는 듯. 것도 하 재밌어서 끝까지 가게..
u can say that again!!!
는 현장에 계셨던 청중 분 말씀에 따르면, 당시 아이들도 많았고 다소 산만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잠시 고민 후 판단한 (사려 깊은)선곡 같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연주자님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우리는 또 감격할 수 밖에요!
정말 가슴으로 공감되는 해석에 감사합니다.
왜 다른가.
왜 특별한가.
그런데 왜 격하게 끄덕여지는가.에 대한 답을 쥐어주셨네요~
어쩜 이렇게 말씀을, 표현을 잘 하실까요~ 영상보면서 속으로 계속 외친말 - 니마음 내마음 ㅎㅎ
왜 그 연주가 특별한지 정확하게 말로 풀어낼 수 있다는게 피디님의 특별함인 것 같아요
임윤찬의 연주에 더 깊이 반한 1인임다♡
일요일 저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 좀 생뚱스럽지만 소장품이 정말 부럽습니다.
레전드 임윤찬의 가치를 이 유투브를 들으며 다시 확인합니다.
오늘 몸포우 배우고 갑니다.
피아노도 근사하게 연주하시는 김영욱pd님 멋지십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가치를 알아 볼 수있는 고귀한 안목을 가지심에 경의를 표하머...
종종 윤찬님 피아노 이야기 올려주세요~~~
임윤찬님도 대단하지만 그런
그를 알아볼수있는 김PD 님역시
찐 입니다 ~~
인생에서 앵콜하고 싶은 순간..
기억을 더듬어보니......
이거지 이거지 하면서 봤어요. 윤찬님의 노래하는 능력 타고났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피디님 연주도 색다르게 잘 듣고 가요~
귀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평소 이유를 잘 모른채 종국에 뭉클함으로 눈물짓게 만드는 윤찬의 연주가… 말씀듣고 보니 정말 공감됩니다.
역시 내귀가 막귀가 아니었엉 임윤찬 역시 최고였엉
피디님도 장난아니네요 어머^^
인상적으로 들었던 임윤찬의 인터뷰 내용이 있었습니다. 임윤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존재가 누구인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버지" 라고 대답하더군요.
기자는 당연히, 아버지께서도 음악을 하셨는가 라고 물었겠죠. 뒤이어 의외의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가요를 듣고, 들려주셨노라고 하는 대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피디님 방송 말미 호로비츠가 거론한 "노래"라는 의미에 뒤이어 임윤찬의 한 인터뷰내용이 떠올랐습니다.^^
피디님 같은 멋진분과 함께 윤찬림 팬이라는게 뿌듯합니다😊
임윤찬을 더 빛나게 하는 피디님의 유머가 부럽습니다
구구절절 공감되고 너무 잼있어서 깔깔 웃기도 하면서 봤네요 ^^
김영욱 pd님 쵝오 👍
임윤찬님 뉴욕공연때 앵콜곡을 무대 제일 앞줄에서 듣는 경험을 했는데요 처음 듣는 곡이었던 Lyadov들을때 머리가 멍해지면서 충격받았을때 그 느낌을 받고 와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그저 느낌만 있었던 부분을 딱 집어서 말로 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클래식 음악이 나에게 말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윤찬님 연주가 처음이었는데 칸타빌레.. 그거였군요..
'호소력짙은 노래' 에 클알못인 제가 이렇게 빠져있습니다. 아주 적절한 표현같아요.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리스트의 '사랑의 꿈'이 제게 그랬어요.
듣는내내 정말 행복바이러스가 뿜뿜나오더라고요. 직접연주까지 최고입니다. 😊❤
정말 그러고 보니 종소리 같네요.
창의적인 윤찬님의 앙콜 해석 .. 그것이 그의 음악에 빠져들수 있는 기쁨을 주었던거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지난 일 년여를 윤찬림의 음악으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었던 클알못 할매가
오늘은 이곳까지 와서 매우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곡도 만나는군요.
그냥 좋아서 듣기만 했는데...고맙습니다. 심심할매가 할 일이 또 생겼네요.
제가 시간날 때마다 보는 채널이 되었어요. ^^
정말 유익한 콘텐츠네요.
피아노홀릭님의 반짝임이 상쾌합니다. 평론이 감동인 것은 처음이네요.
나라의 보물입니다 임윤찬은 보호되이야 합니다
공감합니다!!
어쩜 이렇게 말도 글도 잘하시는지. 아주 제 입맛에 잘 맞는~ 음악에 조예도 깊으신데 또 재밌고 익살스럽게 입담도 좋으시구. 너무나 영상을 잘 만들어 주시니 아주 얄밉기까지 하네요. 꼬집고 싶을만큼요 ㅎㅎ 칭찬입니다😊
어머나..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표현들로 정확한 지점들을 짚어내시는지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보고 들었습니다 피디님 음악프로 하나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정 음악을 사랑하고 방대하고 깊은 지식으로 멋진 음악프로에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너무 멋지세요 거기다 명연주까지 하시니 그보다 완벽한 적임자가 어디있나요👍👏😊 이번에도 제 맘속에 들어왔다 나간듯한 윤찬님에 대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합니다 윤찬님 음악은 윤찬님 그 자체이기에 이루말할수 없는 감동이 있어요 기계적으로 현란하게 피아노만 치는 피아니스트에게서는 받을수 없는 그 어떤것들 ~ 윤찬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
윤찬님 이야기 또 기다리겠습니다 🙏🤗
해설천재 이신것같아요.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제 맘속에 머리속에만 머물러있던 것들을 말로 다 표현해 주시네요…
처음듣는 곡인데 드뷔시보다 더 시크한 느낌이 드는...
임윤찬군이 달빛을 연주하는 것도 나중에 볼 날이 있을까요...기대😊
폭넓고 깊이있는 클래식지식에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흥미돋고 멋진 영상👏👏
임윤찬의 음악에 빠져있다보니 여기까지 흘러왔네요
PD님의 해박한 음악적 식견과 분석 그리고 유려한 불어발음 게다가 피아노연주까지 너무 멋지세요!
와우 이 양반 넘 조으다~~~~~~~~~~~~~~구독하고 갑니다~^^
피아노홀릭님은 음악을 아주 시적, 문학적으로 해석해 주는 능력이 뛰어 나시군요. 훌륭한 작가 같습니다.
목소리가 넘 좋습니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피아노곡을 좋아 하기만 하지 뭐도 1도 모르는 저에게 좋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몸포우 정원의 소녀들을 임윤찬님의 공연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윤찬님의 연주는 음악만으로 개구리가 폴짝거리는 연못의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게하는 신비한 느낌을 주는 경험이었답니다~
우와 부럽!!!!!!!
저도 통영에서 황제 후 앵콜로 들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에요^^
다시 들어도
다시 보아도
영혼의 향기는 그 ㅡ 윽
임윤찬 연주자와
김영옥피디 해설자
짝궁 인 듯
👍👏🥰
하무니( 헬미)
들으면 들을 수록 어린사람이 저런감성으로 연주 한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아주 오래전, 클알못이던 때 어느날,
90년대만 해도 무료 스트리밍으로 날로 음악 듣던 때라(지금은 상상도 못할 프리미엄 시대의 혜택??;;;)
클래식도 음반보다는 무료 스트리밍으로 많이 들었어요.😂;;;;;;;
어느날, 슈베르트 즉흥곡 899-3을 듣는데
여러 연주자 버전이 쫙 리스트업되어 있어 쭈욱 듣고 있었고
그러던중
유독 제 귀를 두드리는, 마음에 깊이 속삭이듯 노래하듯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스톱하고 누군가 확인했더니 호로비츠.....
와~~ 그날의 그 전율을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리스트업된 연주자들도 거의 이름 석자만 대면 다 알 정도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그야말로 넘사벽.......@@
노래하듯, 맞습니다.
전 카잘스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들은 때도 그가 활로 노래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윤찬의 연주는 피아노를 가지고 노래하는 마법임에 틀림없습니다.
분명 첨듣는 건데 바로 집중 모드로..... 그냥 내 정신이 함께 움직이고 있달지....
누군가 노래를, 내 맘에 와 꽂히는 톤으로, 창법으로 부른다면,
그순간 그 가수에, 노래에 반하듯,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도 느긋하게, 재밌게 잘 듣고 갑니다.^^/
윤찬님 앵콜곡 들으러 왔다가 앵콜에 대해 배우고, 호로비츠 인터뷰도 보고, 몸포우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피디님 생각도 듣고…20여분만에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산뜻한 곡과 연주 좋아요👏
완ㅡ전 공감 👍
저도 공감합니다👍
앵콜로 몸포우 첨 들었을때의 아름다움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임윤찬님은 몇 건의 인터뷰를 보면 대부분 어디서 들은 걸 어설프게 반복하는 얘기가 아니라, 분명하게 본인이 체득한 가치관과 철학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임윤찬님의 철학은 제가 그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정말이지 신선하고 깊이가 남다른 관점인 경우가 정말 많구요
임윤찬님의 앵콜들은 매번 제게도 기존의 고정관념, 그리고 엄청난 테크닉적기대를 하게되는 연주자에 대한 일반적인 perception을 완전히 깨부수는 경험이었어요! 일종의 아예 다른 차원의 격에 대한 선언같았다고 해야할까요
어렴풋이 느꼈던 생각과 체험들을 pd님 이렇게나 정확하게 풀어내주시다니 놀랍고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공감하며 집중하며 귀호강하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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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ly agreed! ❤🎵
앵콜곡으로 몸포우 정원의 소녀들 처음 들었을때 너무 좋아서 한번에 반해버린 곡이었어요..직접 연주로 들려주신 정원의 소녀들도 색다른 느낌이 있어 좋네요^^👍
홀릭님의 해박한 지식과 목소리도 대박입니다.
정말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직관적으로 모든감정이 쏟아지듯 느껴지는 마법이 있는것 같아요.
헐.. 맞습니다 노래를 들려주는 능력 정말 너무나 숭고하기까지 합니다. 라흐피협 3번 3악장 그 극한의 코드의 연속에서도 멜로디를 노래했다고 심사위원 바부제가 칭찬했었죠.
(사람 목소리)
정말 공감 됩니다
감사합니다 😊
어!김영욱 pd님이셨어요?!ㅎㅎ
임윤찬 피아니스트영상이 있어 찾아들어와서
이번이 세번째 시청인데 ~
ㅎㅎ 왠지~보물찾기에서 뭔가를 발견한 기분인데요?!😍
임윤찬님의 광팬으로서~ 얼마나 감사한지모르겠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몸포우의 이곡을 듣고 신경을 곤두세우는
신선한 충격을 받아~며칠을 그짧은곡을 다시듣고 또 다시듣고~
그 귀찮음을 감수하며 메달리듯 들었는데요!
임윤찬님 앵콜곡만 묶어 영상하나 만들어주시면
ㅋ 평생 감사할것같아요!ㅎㅎ
근데 프랑스발음은 또 왜케 좋으신지 ~^^
영상 넘 감사히 잘봤습니다😍👍❤️🙏👏
피아노홀릭님의 목소리가 임윤찬의 피아노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
좋은 분석 & 영상 감사합니다
몸포우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너무 재밌고 경이롭습니다.
앵코르하고 싶은 날은 그닥 안 떠오르고, 그런 날이 없었으면 하는 날은 여럿 떠 오르네요.. ㅋ
임윤찬을 더욱 빛나게 하는 피디님의 해석이 더욱더 빛을 발하네요.ㅎ
맞아요.노래가 있는 윤찬님의 연주에요.이야기가 있는 연주에요..
당신도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서 이 표현밖에 할말이 없네요 ㅎ
정성 가득한 영상 공감합니다
감사해요
임윤찬의 드뷔시 음반이 기다려지네요 ㅎㅎ 피아노홀릭님의 투명한 연주도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피디님 유튭은 처음인데 와우네요 음악지식과 분석 뿐만이 아니라 연주까지 게다가 불어 발음도 제대로시네요! 잘 봤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너무 아름다운 연주십니다.
저도 악보를 프린트 아웃만 해 놓고 있었는데, 연습하고 싶은 동기 부여 되었습니다.
웃음을 참으라니요. 마지막 멘트와 연주가 잘 어우러져서 인생을 돌아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임윤찬군의 연주에서 느끼나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잘 풀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위대한 작곡가와 연주자의 설명도 곁들어 음악에 대한 이해룰 돕게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몰랐던 새로운 곡으로 감명을 주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애정합니다❤피디님의 윤찬님에 대한 애정도 듬뿍 담긴 영상이네요✨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고민한 것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구현해내는데 우리에게 마음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네요.
테크닉은 말할 것도 없고 감성을 자극하고 수묵화의 여백의 미처럼 음악으로 마치 그림을 그리는 듯 그 간극의 여백이 전 너무 좋네요.그 여백도 노래처럼 들립니다.다른 피아니스에게서 느끼지 못한 재지함도 있구요.피디님이 말씀하신 노래!!클래식을 쉽고 아름답게 만드는 피아니스트네요^^
음악적 해석이. 훨씬 더. 감칠맛이. 나서. 오늘. 하루. 김영욱님. 탁월한 홀릭을. 듣는. 재미에. 토요일을. 즐겁게. 미소지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맞아요 맞아요 이 곡 몸포우가 공개 되었을 때 저는 바쁘게 이동 중이었지요 ㆍ얼마나 충격이 크게 다가 왔던지 ㆍ ㆍ ㆍ 그만 멈춰서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어요 ㆍ 다시 또 이맇게 듣다가 또 감격해서 훌쩍이고 있네요 ㆍ 윤찬홀릭은 끝나지 않을것 같아요 10:12
임윤찬 군의 연주 들려 주시길래 들어 왔어요.여기는 첨인데 남푠이 옆에서 듣고 있더니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뉘시냐구요~~
헤헤^^
요기 오시는 분들은 수준이 높으신 듯 하네요~
저는 제외구요ㅜㅜㅋㅋ
자주 들어 올게요~
임윤찬씨 덕분에 피아노 클래식 1도 모리는 사람인데 그냥 듣는것보단 알고 듣고파서 여러 선생님들 리뷰 찾아바요 선생님 리뷰가 넘 잼나서 계속보고 있어요 제발 임윤찬님 리뷰 많이 해주세요 저의 귀를 열게 해 주신분이예요 ㅜㅜ
몸포우의 "정원의 소녀들" 피아노 연주곡을 듣게 되어서 감사 드립니다.!!🙏
몸포우 정원의 소녀들 앵콜할때 헤어스타일이 원래 곱슬머리가 자연스럽고 이정도 길이가 미모가 빛나는데... 연습때문에 컷트할 시간이 없나 너무 길때는 멋진 콧날과 얼굴이 다 가려져서 안타까워요.^^ 연주와 함께 다 봐야 하는데...
닳고 닳은 곡을 앵콜 곡으로 선보여 빛나게 하는 윤찬군처럼 많이들 하는 요즘 잘나가는 음악가에 대하여 이렇게 멋지게 이야기 풀어나가는 분도 피디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까지. 제 인생에서 앙코르하고 싶은 순간을 머리속 엑셀 뒤져서 떠올리게 만드시네요 ❤
당신은 언어의 조련사 표현의 장렬함에 놀라고 음악의 해석과 말과의 조합에 놀라고~~~
윤찬님의 앵콜곡중
바흐 영상 보다가
Seymour Bernstein경의
댓글 발견하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극찬을 하셨더라고요
A magnificent interpretation from one of the greatest artists of the century. Seymour Bernstein
시칠리아를 자주 방문한 저로써 어쩌면 그토록 서정적으로 시칠리아를 잘 묘사했는지 가슴이 아련해지는 앵콜곡 이었습니다 ❤❤❤
노래하고있었네~~그래서 더빠져들었군요 비슷한데 뭔가 귀에꽂히는 가슴에남는 특별한게있었거든요
너무재밌게 봤습니다 연주도 멋지시구요(넘잘치셔서 여러번봤뜸)
김영욱 PD님, 글 참......잘 쓰세요. 피아노도 잘 치시는데..... 샘 나네요.
풀잎 위의 영롱한 이슬이 떠오르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멜로디 라인이 프랑스어 딕션이 입혀지면 샹송이 완성되지 않을까 싶은 라인이네요~^^🎉
주제와 변주-- 임윤찬앵콜이라는 주제를 여러가지 맛갈난 변주로 제시하는 김영욱님의 시적 레토릭이 주옥같습니다.
덤으로 곁들여진 자신의 소박한 연주..또다른 민트티네요.
민트라고 하기엔 좀..ㅋ
명연주
명해설
모두, 아름답다
재외국민할미
클알못이 임윤찬의 팬이 되는 지점을 정확히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뭐라 표현할 길이 없는 임윤찬 연주를 훌륭한 언어적 감각으로 무릎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피디님 말씀이 맞습니다. 클알못이였던 저도 임윤찬님의 연주를 듣고 빠져버렸으니 그 해답은 완벽한 기계적인 연주가 아닌 피아노 연주를 노래처럼 감정을 상기 시켜주는...또는 바흐,베토벤 등 굉장한 작곡가의 의도를 그대로 녹여내버리는 레전드적인 연주 덕이였어요.
그래서 들어도 계속 듣고 싶고 듣고 있어도 집중하게 됩니다.
그건 윤찬님만 갖고 있는 굉장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피디님의 마지막 멘트도 철학적으로 남겨주셔서 저에 대해 한번 되돌아 보게 되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윤찬님 관련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윤찬님 연주가 왜 그리 아름답게 느껴지고, 들어도들어도 또 듣고싶은지 알게되었네요^^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서였나봅니다!🥰
피니님 영상은 항상 너무 재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임윤찬의 앵콜 곡들에서 매력에 빠져든 사람인데...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있어서 넘 좋네요^^
진짜말잘하시는재주가있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를 만나기 어려운데.. 만난거 같아 기뻐요.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연주 실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 👍
윤찬님의 연주를 듣고 클알못인 제귀를 의심했어요. 살면서 이런일도 일어날수 있군요. 축복입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공중파 tv 피디님이라 그런지, 말씀하시는 멘트나 수사적인 표현력이 정말 뛰어나신거 같네요..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시고..ㅎㅎ 오랫만에 제대로 된, 수준있는 클래식 다큐를 본거 같습니다..^^ 저도 요새 임윤찬 피아니스트 팬으로 입덕하는 중인데,,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강약 속도 등 기법이 스타일 듯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한데 그것은 결정적 실력차이를 가르는 요소입니다. 예를들어 가수나 스포츠의 경우 최고나 어나더를 가르는 핵심적 차이의 구분 기준점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임윤찬은 이런 모든 요소를 이해 통달 전달할 수 있는 득도의 경지에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멋있고 아름답고 존경스런 존재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던져주신 질문이 마음에 남네요.
클알못들중 하나로서 피아노 치는 찰나의 장면만 보고 임윤찬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알게 되었어요
사람의(숨쉬는 모든것)결이 느껴지는 연주였죠🥹
피홀릭님의 해설은 늘 섬세하고 특히 중간중간의 여백이 너무 좋습니다 유튜브 세계에서 너무 흔한 시끄럽고 정신없는 수다스타일이 아니라서 특히요~ 이번 편에는 아름다운 곡들이 많이 나와서 더욱 좋네요 불어발음은 덤이시죠?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나직한 목소리로 설명해주시는 PD님 아니 피아니스트님 많은지식을 알려주시고 마무리는
연주해주시는 감동
김PD님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윤찬님의 음악들을..그가 좋아하는 음악가들의 연주를 들어보다가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었어요~그는 그 시대에 정말 신선한 해석으로..기존 연주와 다른 개성있는 시도를 하는 음악가들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기본을 제대로 깨닫고 연주를 하면서도 정말 다른 음악처럼 새로운 해석을 보이기도하는..어떤 노래장르라도 다 잘부르는..아니 잘부르고싶어하는 그의 열정....그저 대단하다고밖에..
출근해야하는데 피아노홀릭 당해 끝까지 봤어요.영욱pd님의 해설은 뻔하지 않고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이건 임윤찬님과의 공통점인듯요^^ 쳐주신 앵콜곡도 넘나 좋았구요~ 하루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촉촉한 풀밭에서 깔깔 웃으며 뛰어가는 몸포우의 소녀가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
나이가 들수록 더욱 우리나라 대한민국인이 참 좋고 자랑스럽다. 잘 살자 임윤찬은 또 다른 쪽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그리고 자긍심 나게 하는 주자이니 존경스럽다.
처음 윤찬님의 몸포우를 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드뷔쉬의 ‘갈색머리 소녀’는 니나 시몬의 Little Girl Blue’ 가 떠오르네요. 니나 시몬도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죠.
진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저도 진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클알못인 저는 요즘 윤찬님으로 하여 이름만 알던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홀릭님의 넓고 깊은 설명이 그런 저를 더욱 클래식의 세계로 끌어들이네요. 감사합니다. ^^
구구절절 동감임다~~^^
내면에 노래가 있고 ㆍ 그 노래는 감정! 어떤 언어가 됐든 악기로 혹은 대사로 귀로 전달되는 감정의 미학적 그것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