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 이별후회 어느새 어둠이 내린 거리에 깊이 숨겨 두었던 너의 기억 나도 모르게 꺼내어 놓았어 우리 같은 시간에 함께했던 애써 담아 두었던 얘기들이 내게 걸어와 손을 흔들어 사실 또 아무렇지 않은 척해봐도 내 어려운 맘들을 들킬까 봐 흔들린 눈빛을 애써 감추며 널 마주하고 또 난 늘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고 왜 그리 모진 모습들로 너를 그렇게 보내고 그렇게 아파하며 너를 생각해 여전히 그대로인 너의 모습 하지만 많이 낯선 너의 표정 가슴 깊이 머금은 수많은 얘기들 두손 두발 다 들 만큼 싸웠던 때도 등을 지며 너에게 돌아서던 때도 기겁하며 너에게 도망치던 때도 기다렸어 뒤돌아서서 사실 또 아무렇지 않은 척해봐도 내 어려운 맘들을 들킬까 봐 흔들린 눈빛을 애써 감추며 널 마주하고 또 난 늘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고 왜 그리 모진 모습들로 너를 그렇게 보내고 그렇게 아파하며 너를 사실 난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내 맘속에 남겨진 얘기들을 자꾸만 그려봐 아직도 못 보내는 너를 이렇게
김나영 -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조금만 덜 좋아했다면 우린 어쩜 모른 척 살았을까 지쳐가는 너를 흔들리는 나를 외면한 채 그저 곁에 두고서 넌 알았을 거야 처음부터 마지막을 겁냈던 나를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먼저 내가 널 떠날 수 있게 어리석은 계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넌 알고 있었을까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걸 난 몰랐던 거야 너에게도 쉽지만은 않았을 길을 혼자서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항상 생각해 이별 후 남겨진 모습 다시 걸으면 돼 너를 몰랐던 예전처럼 혼자 널 만나기 전보다 아마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만 숨차게 달려온 내 삶에 지친 등을 받아준 의자처럼 고마웠던 사람 혼자선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너를 웃으며 보낼 수 있게 바보 같은 다짐 혼자 남겨져 울진 않을 거야 난 이젠 알 것 같아 그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는 걸
김나영 - 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정키) 흐린 날엔 괜스레 울적해져 비라도 내릴까 그럼 괜찮을까 별거 아닌 고민들이 나를 채우면 어느새 떠오른 네 생각에 우산 하나 없는데 창밖만 보면서 마음 졸이는 날 보니 초라해지는 걸 나도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이별이란 게 조금 덜 아팠다면 누굴 만나는 게 쉬웠다면 함께일 땐 네 품 안이 참 좋은 걸 혼자일 땐 괜히 쓸쓸해진 걸 그래서 그랬나 봐 차마 말을 못 하고 이기적인 마음에 돌아선 건가 봐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어쩔 수가 없나 봐 좋았을 땐 그렇게 수많은 말 약속했는데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오랜 시간에 잊어왔던 사랑을 받고 싶어 잠시뿐인 게 아냐 내가 이런 건 미안해 이런 날 이해해 줘 Oh 먼 훗날 널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나 봐
정키 - 홀로 (Feat. 김나영)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빈 방안에 나 홀로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그 때를 기억하니 너와 내가 우리란 말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날의 사랑들을 잠시 맞잡았던 두 손 차마 놀 수 없어 붙잡았던 우리라 해도 그립고 그리워 그저 바라만 봐야 했어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지난 시간들이 그리워 힘든 건지 내 손길만을 기다린 건지 다른 누군갈 만날 내 모습 바란 건지 그저 날 사랑한다 말해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살아 보고 싶어 매일 널 그리며 살아 다시 아파한다 해도 내게 손 내밀어 그저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이제 더 이상) 잊혀질 그 날처럼 처음 날 만나서 설레었던 그 날 그 때로 다시 돌아와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때의 우리로 돌아갈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TIME LINE]
- 김나영 -
0:00 김나영 - 이별후회
3:39 김나영 -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7:15 김나영 - 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정키)
11:00 정키 - 홀로 (Feat. 김나영)
- 보라미유 -
15:30 보라미유 -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
18:53 보라미유 - 널 싫어하고 싶어
22:25 보라미유 - 끝난 사이
I love this playlist. Thank you so much
ㅅㄹ❤❤❤❤❤
- 가사 -
김나영 - 이별후회
어느새 어둠이 내린 거리에
깊이 숨겨 두었던 너의 기억
나도 모르게 꺼내어 놓았어
우리 같은 시간에 함께했던
애써 담아 두었던 얘기들이
내게 걸어와 손을 흔들어
사실 또 아무렇지 않은 척해봐도
내 어려운 맘들을 들킬까 봐
흔들린 눈빛을 애써 감추며
널 마주하고
또 난 늘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고
왜 그리 모진 모습들로 너를
그렇게 보내고
그렇게 아파하며 너를 생각해
여전히 그대로인 너의 모습
하지만 많이 낯선 너의 표정
가슴 깊이 머금은 수많은 얘기들
두손 두발 다 들 만큼 싸웠던 때도
등을 지며 너에게 돌아서던 때도
기겁하며 너에게 도망치던 때도
기다렸어 뒤돌아서서
사실 또 아무렇지 않은 척해봐도
내 어려운 맘들을 들킬까 봐
흔들린 눈빛을 애써 감추며
널 마주하고
또 난 늘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고
왜 그리 모진 모습들로 너를
그렇게 보내고
그렇게 아파하며 너를
사실 난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내 맘속에 남겨진 얘기들을
자꾸만 그려봐
아직도 못 보내는 너를 이렇게
김나영 -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조금만 덜 좋아했다면 우린 어쩜 모른 척 살았을까 지쳐가는 너를 흔들리는 나를 외면한 채 그저 곁에 두고서 넌 알았을 거야 처음부터 마지막을 겁냈던 나를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먼저 내가 널 떠날 수 있게 어리석은 계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넌 알고 있었을까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걸 난 몰랐던 거야 너에게도 쉽지만은 않았을 길을 혼자서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항상 생각해 이별 후 남겨진 모습 다시 걸으면 돼 너를 몰랐던 예전처럼 혼자 널 만나기 전보다 아마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만 숨차게 달려온 내 삶에 지친 등을 받아준 의자처럼 고마웠던 사람 혼자선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너를 웃으며 보낼 수 있게 바보 같은 다짐 혼자 남겨져 울진 않을 거야 난 이젠 알 것 같아 그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는 걸
김나영 - 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정키)
흐린 날엔 괜스레 울적해져
비라도 내릴까 그럼 괜찮을까
별거 아닌 고민들이 나를 채우면
어느새 떠오른 네 생각에
우산 하나 없는데 창밖만 보면서
마음 졸이는 날 보니 초라해지는 걸
나도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이별이란 게 조금 덜 아팠다면
누굴 만나는 게 쉬웠다면
함께일 땐 네 품 안이 참 좋은 걸
혼자일 땐 괜히 쓸쓸해진 걸
그래서 그랬나 봐 차마 말을 못 하고
이기적인 마음에 돌아선 건가 봐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어쩔 수가 없나 봐 좋았을 땐 그렇게
수많은 말 약속했는데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오랜 시간에 잊어왔던 사랑을 받고 싶어
잠시뿐인 게 아냐 내가 이런 건
미안해 이런 날 이해해 줘
Oh 먼 훗날 널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나 봐
정키 - 홀로 (Feat. 김나영)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빈 방안에 나 홀로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그 때를 기억하니 너와 내가 우리란 말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날의 사랑들을
잠시 맞잡았던 두 손 차마 놀 수 없어 붙잡았던 우리라 해도
그립고 그리워 그저 바라만 봐야 했어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지난 시간들이 그리워 힘든 건지 내 손길만을 기다린 건지
다른 누군갈 만날 내 모습 바란 건지
그저 날 사랑한다 말해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살아
보고 싶어 매일 널 그리며 살아
다시 아파한다 해도 내게 손 내밀어
그저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이제 더 이상) 잊혀질 그 날처럼 처음 날 만나서 설레었던
그 날 그 때로 다시 돌아와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때의 우리로 돌아갈래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