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건축사인 저보다 더 설명이 자세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리서치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찾으려면 굉장히 열심히 일하셨을거 같은데 뉴욕 특파원으로서 성실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밑에 약간 부정적인 댓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 좋은 점을 저도 댓글로 남겨 드립니다!
영상을 잘 보시면 공사가 없는데 비계로 만들어 놓은 곳들 대다수가 외장이 타일입니다. 즉 탈락 한다는 소리죠..... 벽돌조의 구조물에 비하여 타일 외장 건물이 대다수란것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외장 타일이 하나만 탈락하기 시작하면 구조상 다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이 들어가서 다른 타일들도 점점 벌어지게 되니까요, ...... 뭐 균열의 원인.... 물 / 겨울철 얼음으로써의 팽창.. 더 벌어짐... 무한반복 시나리오니까..... 어디 한군데 사람은 안맞았는데 떨어진곳이 보인다?? 인명 사고의 우려가 있고, 통행을 막아야 하는데,,,,, 막을수가 없죠. 그렇다고 건물 외벽의 모든 타일을 모두 재거하고 우리식 외장재로 감싸기(리모델링)에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싸고 좋고, 인명 피해 걱정이 없을 방법은...... 그냥 비계 설치하면 되요.
정확히 지적하셨네요, 저희 누님이 뉴욕에 있는 건축사무소에서 일하시는데 가끔 이런 외벽 수리 공사 점검도 다니시면서 하시는 말이, 대부분 인부들 없이 내버려두는 이런 스케폴딩 (비계) 들은 건물 내벽이 99.99% 타일인데 어디 반드시 타일 무너진 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건물이나 건축에 조금씩 더 관심이 가고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울나라도 비파괴검사나 업체가 와서 2-3년마다 건물 안전검사를 하는데 행인의 안전과 그와 상반되는 뉴욕시의 모습을 따라해서 장사하는 상인이나 건물 가치가 떨어질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수지 기자님 화이팅입니다^^
비게 설치 이유에 벽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원인이라면 벽돌외벽으로 지어진 모든 건축물에 비게와 같은 차양(?)설치를 의무화 하면 되지 않는가. 뭐하러 5년마다 검사하네 하면서 건물주들을 달달 볶고 저 비게 설치가 쉬운인이 아닐진데 그걸 설치하고 치우고 하겠는가. 아마도 건물보수와 검사관련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을테니 없앨 순 없고, 건물주들은 옴팡 손해볼 순 없으니 비게를 그냥 늘어놓고 있고...
우리나라는 저렇게 외벽 관련 법규가 저렇게 안 빡센 건 오래된 고층 건물이 거의 없고 그나마 고층 오피스는 커튼월이고 뉴욕처럼 저런 입면이 아니다보니 자잘한 타일 탈락이 별로 없어서. 뉴욕은 실제로 다치는 사람들이 있고 탈락 현상이 잦으니 법으로 규제하는 거고요. 그리고 도시경관 해치는 건데 댓글에서 안전해보이니 저게 부럽다는 건 이해 불가… 근본적으로는 외장재 탈락을 막을 수 없으니 싼값에 끝내겠다는 건데 뭐가 부러워요?
뉴욕의 경우 유독 벽돌외장재를 쓴 오래된 높다란 건물들이 꽤 있다보니 철저한 외벽 상태 관리가 필요하고 결국 비계는 사라지기 쉽지 않겠죠. 없앨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조만간 또 누군가는 오래된 건물에서 떨어진 벽돌 외장재에 얻어맞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고 그런 사고 몇번만 터지면 비계 없애려고 했던 노력 도로아미타불 되는건 시간문제일 겁니다. 아예 벽돌 외장재를 쓴 높은 구형 건물들이 많이 사라지지 않는한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다고 봐야겠죠.
아뇨,,,, 건축주 입장에서는 최선의 추락 방지망입니다. (노후 건축물에서 타일등의 타락이 우려 되고, 아래쪽에 무언가 인명피해가 예상 된다면 차라리 저렇게 비계로 낙하물 방지망을 만들어 버리는것이 최선이란 것이죠.. 타일로 인명사고 발생시 배상액은 저 가설 비계의 수만배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미국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가설비계 설치가 너무 오버해서 잘 지어놨습니다.... 저 비계가 지금 스텐다드 형식이라 그냥 비계 자체 만으로도 훌륭한데 상부에 빔으로 촘촘히 보를 만들어 놨잖아요... 저렇게 대한민국 시공 못합니다. 결국 빔으로 촘촘히 보강한 이유를 살펴 보자면 작업자에 대한 편의가 아니라 낙하물 방지망을 만들기 위한 방편이란 것이죠... 건축물중 일부가 탈락할시에 저정도의 빔이라면 그 아래 보행자는 절대 안전하다는것이죠. 기둥이나 벽면 하나가 통으로 떨어지지 않는한 말입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이유가 풀렸네요....우리 나라도 수년 전 부터 비구조 요소로써 외벽 마감재에 대한 법적규제가 생겼죠. 외벽마감재의 탈락으로 보행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요...뉴욕같은 도시의 마천루 역사는 우리보다 수십년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 그에 대한 규제가 훨씬 강할 수 밖에 없겠네요
Sidewalk shed 는 Approved drawing from NYC Department of Buildings 에서 permit 받아서 세웁니다. FISP inspection이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황당한 규제이진 않을텐데.... 어차피 위험한 상태이면 Violation 도 함께 받기 때문에 설명하신 것 처럼 처음 90일 주고 시정이 오래걸리는 이유가 restoration with facade structural remedy 이유가 아니고 그냥 고치는게 비싸서 버티는 거면 Violations도 안 없어지고 계속 길게 violations가지면 벌금도 고쳐질때까지 더 내거나 tenant를 받기 어려워 지기까지 할 수 있으므로 진짜 오너들간 이슈이거나 어지간한 이유 아니면 웬만하면 고칩니다. 최근 한 건물 facade restoration(Brick, stone, windows and etc)이 4년 걸렸습니다. 그나마 이 건물이 전체 공사여서 건물안에 사람이 없어서 일찍 끝난 케이스예요. 사람들이 occupied 되어있는 상태에서 공사를 해야하면 훨씬 오래 걸리죠. 지나가던 NY Construction PM 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건물이 많은 뉴욕이다보니 주기적으로 검사의무화를 하려면 저렇게 하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요. 효율성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나라가 되는게 선진국으로 되어가는 방향인건 맞겠지요. 그리고 소송의 나라라서 자칫 낙하물 사고가 나면 보통일이 아니게 됩니다.
뉴욕 영세한 건물주라니 뜨거운 아아 같은건가 연간 임대료 수익은 정확하게 체크 가능하니까 그보다 낮으면 돈없다 핑계를 들어주지마 1년안에 치워라가 기본이 돼야 법을 지키지 무한연장하면 누가 공사하냐 공사 완료해도 만에하나 부실로 보행자가 다치는 일이 생기는게 더 끔찍하니까 치울이유가 없지 기간강제가 미국의 자유어쩌고를 해친다고 반발 심하면 조례로 벌금은 매달로 바꾸면 되잖아 도시미관을 해친다와 공사지연 보행자불편 이유로 지자체 벌금 달달이 계속 날리면 되는데 공무원 몇명 더 쓰는 비용보다 훨씬 더벌텐테
외벽 검사보다는 왠지 추락물 방어막 같은 느낌인데요. 이동식 사다리차 큰걸로 한번에 검사하면 될거 같은데. 그리고 벽하고 보행로하고 중간에 공간이 있는 건물들은 좀 검사기간을 길게 유예해주면 되지 않나요. 뉴욕 영상 볼때 마다 왜케 비계가 많은지 이해가 되네요. 추락물 떨어지면 빌딩주 입장에서는 엄청 난감한가 보네요.
저도 처음엔 “저게 뭐야” 부정적이였는데,, 자주 비가 오고 많이 걸어야하는 맨해튼에서는 우산을 깜빡하더라도 비를 안맞아서, 개꿀 인걸 깨닫고 좋게 생각이 들고있어요 ㅋㅋㅋㅋ
요약 하면 건물 외벽 공사, 점검 때문에 설치 했는데 리모델링 비용보다 유지비 내는게 더 싸서 걍 유지비내고 설치
+ 외벽에서 구조물 탈락시 보행자 안전을(부상으로 인한 소송 방지) 위해 유지
10년 전 뉴욕여행 했을때 비계가 너무 많아서 보기도 흉하고 보행 방해도 되었어서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았네요. 유익한 정보가 알차게 꽉꽉 담겨있어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취재 기대하겠습니다.
뉴욕 건축사인 저보다 더 설명이 자세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리서치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찾으려면 굉장히 열심히 일하셨을거 같은데 뉴욕 특파원으로서 성실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밑에 약간 부정적인 댓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 좋은 점을 저도 댓글로 남겨 드립니다!
어? 저돈데 어디 계세요?
전 스캐폴드를 비계라고 하는지 첨 알았네요. 설명도 잘 해 주셔서 좋습니다. ㅡ
비계가 엄청 많길래 리모델링 공사를 많이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 ㄷㄷ 뉴욕시 하수구에서 스팀이 많이 뿜어져 나오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나수지 기자 하수구 취재 부탁드립니다
하수구는 난방을 스팀으로 돌리고 남은것을 하수구로 보내서 그렇습니다
100년전 스팀 난방시스템 그대로 쓰는거예요 안 더러움
위에 잘 설명해 주셨는데, 오래된 난방 시스템입니다. 터진게 아니에요. 실제로 저걸로 난방하는 건물도 꽤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스팀난방은 무료입니다.
영상을 잘 보시면 공사가 없는데 비계로 만들어 놓은 곳들 대다수가 외장이 타일입니다. 즉 탈락 한다는 소리죠..... 벽돌조의 구조물에 비하여 타일 외장 건물이 대다수란것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외장 타일이 하나만 탈락하기 시작하면 구조상 다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이 들어가서 다른 타일들도 점점 벌어지게 되니까요, ...... 뭐 균열의 원인.... 물 / 겨울철 얼음으로써의 팽창.. 더 벌어짐... 무한반복 시나리오니까.....
어디 한군데 사람은 안맞았는데 떨어진곳이 보인다?? 인명 사고의 우려가 있고, 통행을 막아야 하는데,,,,, 막을수가 없죠.
그렇다고 건물 외벽의 모든 타일을 모두 재거하고 우리식 외장재로 감싸기(리모델링)에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싸고 좋고, 인명 피해 걱정이 없을 방법은...... 그냥 비계 설치하면 되요.
정확히 지적하셨네요, 저희 누님이 뉴욕에 있는 건축사무소에서 일하시는데 가끔 이런 외벽 수리 공사 점검도 다니시면서 하시는 말이, 대부분 인부들 없이 내버려두는 이런 스케폴딩 (비계) 들은 건물 내벽이 99.99% 타일인데 어디 반드시 타일 무너진 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junpark4007외벽 아니라 내벽인가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 질문입니다.
실리콘 떡질 하면...
@@jiii9933 건물전체 건축용 실란트 도배공사 아닌 이상 장비대가 더 나가겠죠. 전체 도배공사 그럴경우 에폭시계열로 뿌려서 보강공사 가능하겠지만, 그것이 시공상 유리하고
제가 담당이고 안전한 순서대로가면, 스카폴딩, 에폭시순. 비계 철거해야 한다면 폴리계열로 시공
약 20년전에 뉴욕에서 몇년 살았는데 저도 저 비계가 왜이리 도시에 많은지 너무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
미국 사람들 비 와도 유산을 안씀.
저 돈 많은 시에 왜 저렇게 오래된 비계가 많은가 했었습니다. 몇년이 지나도 같은 자리에 있는게 전혀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제 정확하게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과 규제에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한 대책이 흥미롭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런 영상이 미국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나를 생생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쉬인 이후 너무 오랜만이네요!
정말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기자님 예리하시네요~ 안그래도 맨해튼 곳곳의 비계들 별로였는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유명하고 높고 멋진 건물들을 많이 가진 맨해튼의 숙명일까 싶네요
특파원의 생생한 현지소식 매번 감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해가 잘되게 너무 설명도 잘해주고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듣고싶네요.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설치된거 봤는데 리모델링 중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었구나 벌써 10년전인데 아직도 설치돼 있다니
뉴욕 방문할 때마다 저 흉물스러운 비계가 도시 곳곳에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보고 이해가 됐어요!!
현지인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던데..ㅎㅎㅎ
건물이나 건축에 조금씩 더 관심이 가고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울나라도 비파괴검사나 업체가 와서 2-3년마다 건물 안전검사를 하는데 행인의 안전과 그와 상반되는 뉴욕시의 모습을 따라해서 장사하는 상인이나 건물 가치가 떨어질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수지 기자님 화이팅입니다^^
뉴욕에 얼마 안 있었는데도... 서울에서 비계를 보게 되면 뉴욕이 생각났다능...
우리나라에도 비계 많아요.. 제 뱃살에.. ㅠㅠ
이런 문화적인 뉴스도 좋네요. ㅎ
늘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음 ㅋㅋ 맨날 공사만 하는 줄 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감사😊😊😊
처음 볼때는 저게 뭔가 뉴욕스러운 도시디자인인가 싶었는데
그냥 비계였군요 ㅎㅎㅎ
설치할거라면 기왕할거 멋지게 디자인으로 풀어나가는게 역시 뉴욕답습니다.
이거 늘상 궁금했는데 이유을 이제 알았네요
안그래도 예전에 뉴욕 갔을때 '뉴욕엔 이런게 왜 이렇게 많을까'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됐네요. 그리고 저걸 '비계'라고 부른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게됐네요ㅋ 재밌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기자시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좋은데
비게 설치 이유에 벽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원인이라면 벽돌외벽으로 지어진 모든 건축물에 비게와 같은 차양(?)설치를 의무화 하면 되지 않는가. 뭐하러 5년마다 검사하네 하면서 건물주들을 달달 볶고 저 비게 설치가 쉬운인이 아닐진데 그걸 설치하고 치우고 하겠는가. 아마도 건물보수와 검사관련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을테니 없앨 순 없고, 건물주들은 옴팡 손해볼 순 없으니 비게를 그냥 늘어놓고 있고...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 비계 많구요, 노숙자들도 너무 많아요.....전혀 통제를 안하는 듯.....
컬럼비아 대학교 재학중인데 제 집앞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었다니 충격이네요 ㅠㅠ 좋은 취재 감사합니다!
- 5:43 바그너 대학이 아니고 버나드 칼리지라고 컬럼비아 대학교 자매학교입니다 ㅎㅎ
고생하신 김피디님 그리고 그런 김피디님에게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는 지영님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
하지만 비계야말로 맨해튼을 맨해튼답게 만드는 랜드마크인걸.
연초에 뉴욕갔었는데 이 거 궁금해서 저도 검색해봤떤 기억...ㅎㅎ 덕분에 확실히 알았녜요^^
우리나라는 저렇게 외벽 관련 법규가 저렇게 안 빡센 건 오래된 고층 건물이 거의 없고 그나마 고층 오피스는 커튼월이고 뉴욕처럼 저런 입면이 아니다보니 자잘한 타일 탈락이 별로 없어서. 뉴욕은 실제로 다치는 사람들이 있고 탈락 현상이 잦으니 법으로 규제하는 거고요. 그리고 도시경관 해치는 건데 댓글에서 안전해보이니 저게 부럽다는 건 이해 불가… 근본적으로는 외장재 탈락을 막을 수 없으니 싼값에 끝내겠다는 건데 뭐가 부러워요?
오 제가 그 병원 근처 The copper에 사는데 배경에 보이네요 반가워요 ㅋㅋ 거기 NYU shuttle bus타는 곳인데 신기신기
몇학년이에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래된 빌딩들이라 보수하는곳이 많아 그런듯요
미국은 보다보면 상식선이 통하질 않은게 엄청 많은거 같음 ㅋㅋ
뉴욕 갈 때마다 저거 많은거 궁금했는데. 이런 이유가ㅎ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단서에서 출발한 의미있는 보도였습니다!!
잘봤습니다❤ 오후에 이불하고 베게 빨래나 해야 겠다
뉴욕의 경우 유독 벽돌외장재를 쓴 오래된 높다란 건물들이 꽤 있다보니 철저한 외벽 상태 관리가 필요하고 결국 비계는 사라지기 쉽지 않겠죠. 없앨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조만간 또 누군가는 오래된 건물에서 떨어진 벽돌 외장재에 얻어맞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고 그런 사고 몇번만 터지면 비계 없애려고 했던 노력 도로아미타불 되는건 시간문제일 겁니다. 아예 벽돌 외장재를 쓴 높은 구형 건물들이 많이 사라지지 않는한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다고 봐야겠죠.
아뇨,,,, 건축주 입장에서는 최선의 추락 방지망입니다. (노후 건축물에서 타일등의 타락이 우려 되고, 아래쪽에 무언가 인명피해가 예상 된다면 차라리 저렇게 비계로 낙하물 방지망을 만들어 버리는것이 최선이란 것이죠.. 타일로 인명사고 발생시 배상액은 저 가설 비계의 수만배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미국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가설비계 설치가 너무 오버해서 잘 지어놨습니다.... 저 비계가 지금 스텐다드 형식이라 그냥 비계 자체 만으로도 훌륭한데 상부에 빔으로 촘촘히 보를 만들어 놨잖아요... 저렇게 대한민국 시공 못합니다.
결국 빔으로 촘촘히 보강한 이유를 살펴 보자면 작업자에 대한 편의가 아니라 낙하물 방지망을 만들기 위한 방편이란 것이죠... 건축물중 일부가 탈락할시에 저정도의 빔이라면 그 아래 보행자는 절대 안전하다는것이죠. 기둥이나 벽면 하나가 통으로 떨어지지 않는한 말입니다.
안전 제일 미국
안전하지 않으면 오히려 돈이 더 깨지는 ㅋㅋ
오늘은 정말 편안하게 방송하시네요~~ 얼굴이 너무 편안해보이고 이뻐지셨어!! 전임자분 서운할 정도로 이젠 방송이 안정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03:11 비계가 필요한이유 겨우 나옴.
? 그걸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섷-c5r 서론이 너무길긴함...
비슷한말만 하면서 서론 너무 길어..
재밌네요 ㅋㅋ
4:30 부터 본론시작..
감사합니다.
앗 수지 누나다.
철거후 새 건물을 안짓고 계속 기존건물을 계속쓰다보니 저렇게 되는군요
@@hotsoucetexaspete 이제 판자촌 다되가네요
깔끔한 분석!
오.. 이유가 있었구나..
저것도 지원금 나오나봐요 공사도 계약 잘못하면 내내 공사하던데 걍 투명하게 아크릴로 벽에 고정해도 될것 같은데 ㅋㅋㅋㅋ
유익하네요. 저는 여태까지 '와 비계가 저렇게 많다니 역시 뉴욕은 경제가 살아있구나' 라고 생각 했었는데 😂
예전부터 궁금했던 이유가 풀렸네요....우리 나라도 수년 전 부터 비구조 요소로써 외벽 마감재에 대한 법적규제가 생겼죠. 외벽마감재의 탈락으로 보행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요...뉴욕같은 도시의 마천루 역사는 우리보다 수십년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 그에 대한 규제가 훨씬 강할 수 밖에 없겠네요
Sidewalk shed 는 Approved drawing from NYC Department of Buildings 에서 permit 받아서 세웁니다. FISP inspection이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황당한 규제이진 않을텐데....
어차피 위험한 상태이면 Violation 도 함께 받기 때문에 설명하신 것 처럼 처음 90일 주고 시정이 오래걸리는 이유가 restoration with facade structural remedy 이유가 아니고 그냥 고치는게 비싸서 버티는 거면 Violations도 안 없어지고 계속 길게 violations가지면 벌금도 고쳐질때까지 더 내거나 tenant를 받기 어려워 지기까지 할 수 있으므로 진짜 오너들간 이슈이거나 어지간한 이유 아니면 웬만하면 고칩니다. 최근 한 건물 facade restoration(Brick, stone, windows and etc)이 4년 걸렸습니다. 그나마 이 건물이 전체 공사여서 건물안에 사람이 없어서 일찍 끝난 케이스예요. 사람들이 occupied 되어있는 상태에서 공사를 해야하면 훨씬 오래 걸리죠.
지나가던 NY Construction PM 이었습니다
디비전이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멘하튼 거리에 비계가 많아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맵 요소라 생각했는데 고증이었네요 ㄷㄷ
그래도 오래된 건물이 많은 뉴욕이다보니 주기적으로 검사의무화를 하려면 저렇게 하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요. 효율성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나라가 되는게 선진국으로 되어가는 방향인건 맞겠지요. 그리고 소송의 나라라서 자칫 낙하물 사고가 나면 보통일이 아니게 됩니다.
음... 오늘은 대학생 컨셉이군... 수지형 고생 많았어요! 작년까지는 ETF 전문 유튜버 같았다면 올해는 뉴욕으로 유학간 대학생 컨셉!
우리집 근처도 저런데
근데 맨하탄에 비계 없으면 어색할거같음 워낙 저게 익숙해서 오히려 맨하탄의 시그니쳐같음
뉴욕 영세한 건물주라니 뜨거운 아아 같은건가 연간 임대료 수익은 정확하게 체크 가능하니까 그보다 낮으면 돈없다 핑계를 들어주지마 1년안에 치워라가 기본이 돼야 법을 지키지 무한연장하면 누가 공사하냐 공사 완료해도 만에하나 부실로 보행자가 다치는 일이 생기는게 더 끔찍하니까 치울이유가 없지
기간강제가 미국의 자유어쩌고를 해친다고 반발 심하면 조례로 벌금은 매달로 바꾸면 되잖아 도시미관을 해친다와 공사지연 보행자불편 이유로 지자체 벌금 달달이 계속 날리면 되는데 공무원 몇명 더 쓰는 비용보다 훨씬 더벌텐테
잘 봤습니다. 삼겹살이 땡기는 밤이네요. 😅
비계를 발코니처럼 쓰는 집도 있을듯😂
06:20 집에서 다른 핸드폰 울린줄..
외벽 검사보다는 왠지 추락물 방어막 같은 느낌인데요.
이동식 사다리차 큰걸로 한번에 검사하면 될거 같은데. 그리고 벽하고 보행로하고 중간에 공간이 있는 건물들은 좀 검사기간을 길게 유예해주면 되지 않나요.
뉴욕 영상 볼때 마다 왜케 비계가 많은지 이해가 되네요. 추락물 떨어지면 빌딩주 입장에서는 엄청 난감한가 보네요.
좋은 취재!!❤❤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되게 불편하더라고요
잘봤어요….댓글 참…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떨어지는 외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비계가 이제는 오래된 것도 많아서. 오히려 무너지는 비계에 다치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요ㅋㅋㅋㅋ😂
오래된 도시의 안전문제때문에 파생된 규제가 지금의 뉴욕을 만들었다 라는것
뉴욕 공사장 비계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기에
사고 하나로 시스템을 싹 바꾸는거 정말 멋지네..
한국 세운상가는 외벽 무너져서 사람 죽고 다쳐도 그 흉물이 문화재라는둥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ㅋㅋ
현직 “비계공”입니다. 비계에 관한 재미있는 이슈 잘 들었습니다. 뉴욕시에 비계공 일거리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요😊😂😅 ㅋㅋㅋ Scaffolder로 뉴욕에 취직하고 싶네요! 😊 I want to go to New York for erecting scaffolds!
강남구에 비계설치를 시작했습니다.
비올땐 좋더만
세상에 이런 일이!
뉴욕도 삼겹살 때문에 고생이 많네요 비계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다니...
우산없이 비올때는 유용하기도 함 ㅎㅎ.
꼼데가르송 가디건 이쁘네
헐 도시 정비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ㄷㄷ
진짜 흉물임 저거 세계 최고의 도시라는 뉴욕에서 왜 저걸 강제 철거 안하는지.......
그만큼 건물이 오래된건가
나도 이거 궁금했었는데
ㅋㅋㅋ아파트 많은 우리나라 미래 모습인가 보네요
파리에도 비계 엄청 많아요 ㅋㅋㅋ
아..이 비계
진짜 학생같음
호주 처럼 그냥 인도가 형성되는 건물 외벽은 처마나 캐노피 형태로 고정 구조물을 설치하는게 맞는거 같은데ㅋㅋㅋ 호주 길거리가 다니기 좋은게 바로 외부 길거리 시내에 이 캐노피가 형성되있어서 비, 자외선을 차단해줌 ㅋㅋ
진짜 저거 왜 항상 놔두는지;;;;;
제 누나도 비계가 많은데요.
와 저 비계들이 오래두는거였구나?
저걸 비계라고 하는지도 처음알았네요
영화 드라마에서 하도 많이 나오길레 그냥 공사가 많은 도시인가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얘기일줄 알았는데 이런 비계였군요🥲🤔
뉴욕의 비계 설치에 대한 영상을 보고 난 뒤에 바로 ==> "비계만 가득" 제주 유명 고깃집 뉴스 뜨네 ㅋㅋㅋ
커튼월룩으로 짓는 건물은 빼줘야지 ㅋㅋ
비계 vs 정치현수막 뭐가 더 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