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이즈 어프레이드 리뷰를 몇개 봤는데, 가장 저와 생각이 비슷한 해설이네요. 전 아리 애스터 호아킨 피닉스 좋아하고, 불편한 거 찜찜한 거 생각 많이 하게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너무 보기 힘들었습니다. 뭔가모를 은유와 상징으로 떡칠되어있는데, 상영 30분 정도 지나니 똑같은 느낌의 영화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바로 ‘그린나이트’ 이 영화도 정말 힘들게 겨우 억지로 다 봤거든요. 다 보고 나서 너무 불쾌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리 애스터 감독의 의도에 제대로 결려든 것 같기도 하고… N차 관림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다시 볼 용기는 쉽게 안 나지만요…
![무서워서가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공포인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심층 리뷰](http://i.ytimg.com/vi/tU8SleuKFRw/mqdefault.jpg)
![무서워서가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공포인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심층 리뷰](/img/tr.png)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는 명작..
영화가 너무 인생영화에요 최고가 될것 같습니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리뷰를 몇개 봤는데, 가장 저와 생각이 비슷한 해설이네요. 전 아리 애스터 호아킨 피닉스 좋아하고, 불편한 거 찜찜한 거 생각 많이 하게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너무 보기 힘들었습니다. 뭔가모를 은유와 상징으로 떡칠되어있는데, 상영 30분 정도 지나니 똑같은 느낌의 영화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바로 ‘그린나이트’ 이 영화도 정말 힘들게 겨우 억지로 다 봤거든요. 다 보고 나서 너무 불쾌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리 애스터 감독의 의도에 제대로 결려든 것 같기도 하고… N차 관림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다시 볼 용기는 쉽게 안 나지만요…
영화 속 사건이나 세계의 진위여부보다 보의 감정을 따라가는 것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견해에 동의합니다ㅋ 저는 보면서 몇번쯤 빵터졌는데 수제님은 어떠셨나요?
스포 없이 이렇게 깔끔하고 알찬 리뷰가 가능하다니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라캉의 '상상계-상징계-실재계'개념이 떠오르더라구요.
오 그 생각으로 저도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이 영화 극장에서 몰입하면서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vod로 풀렸을때 하나하나 디테일을 찾으면서 보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1회차는 극장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집에서 보면 일시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잖아요?ㅋㅋ 딱 잡아두고 세뇌시키듯 처음 보는 걸 추천드립니닿ㅎㅎㅎ
a24는 진짜 독보적인 제작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