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비치코프와 체코필하모닉이 들려준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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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июл 2024
- 0:00 인트로
1:03 아름다운 동행
7:07 비치코프에게 빠지게 된 계기
11:28 공연리뷰
26:03 팬이 되면 좋은 점
일구쌤 | 안일구
플루티스트, 플루트아트센터(FA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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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프 #체코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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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슬로 필하모닉 & 클라우스 마켈라 & 재닌 얀선 | [프리뷰] 베를린 필하모닉 & 페트렌코](http://i.ytimg.com/vi/IckyeGguj00/mqdefault.jpg)
![[리뷰] 오슬로 필하모닉 & 클라우스 마켈라 & 재닌 얀선 | [프리뷰] 베를린 필하모닉 & 페트렌코](/img/tr.png)
리뷰 예정이 없던 공연인데 제가 비치코프의 오랜 팬이라서 주저리주저리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영상에서는 빠뜨렸지만 비치코프 좋아하신다면 체코필하모닉과 함께 한 차이코프스키와 말러 전집, 그리고 베를린 디지털콘서트홀 안에 있는 모든 연주들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비치코프 지휘자가 오래 함께 하고 있는 런던의 로열아카데미의 학생들과의 모습입니다. 학생 오케스트라와 해도 저런 음악과 사운드가 나온다는게 굉장히 놀랍습니다.
Mahler 3 Final
ruclips.net/video/jsKoerVPqIE/видео.htmlsi=0TFWijyfy9WpQ2BH
Speech
ruclips.net/video/qEEQQ1U2JWQ/видео.htmlsi=8MpLH3XJt0vH28ME
진솔하니 혼자 하시는 방송도 좋은데요~~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의 체코필공연시에는 비치코프의 사인회가 없었는데~~
대박 넘 감사해요.❤
음량의 폭과 음향의 다채로움이 가득했던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라고 하기엔, 과거 영상들에서 보여준 열정과 섬세함이 그대로 묻어난 공연이이서, 음표 하나하나에 정말 진심인 지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내한 때는 게르만 음악으로도 찾아와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공감 가는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 빈틈이 없고 아직도 젊고 세련된 느낌도 있었어요! 바그너, 슈트라우스 모두 잘하시는데 그럼 진짜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비치코프* 올해~ 꼭 가보고 싶었던~ 오래된 팬입니다 ㅜㅜ
제가, 예매하고싶은 좌석에 실패해서 못 갔습니다😭😭
정말 마음을 울리는 연주였어요. 서곡부터 기립할 뻔 했는데 말씀대로 뒤로 갈수록 더 깊고 짙어지는 서정성에 빠져들었습니다. 굉장한 연주로 드보르작을 들어 행복합니다!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19쌤의 열심히 최선 다하는 모습이 참 멋진 예슬가이심이 느껴집니다. 책임감도 있으시고 본이 되시고 신뢰감이 저잘로 생기게 하시는 능력자, 게다가 humble 하심이 좋아요. 항상 구독 좋아요 일단 누르고 시작합니다. 여기서 클레식 음악에 관해 많이 배웁니다. 화이팅!
아이고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리뷰 감사히 잘 봤습니다.
현의 깊은 소리와 더불어 드보르작 특유의 음들이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마치 유서 깊은 곳을 다녀온 느낌이네요. 😊😊😊
오 그렇네요!
아주 여리고 높게 끝나는 부분들이 유독 기억에 남았던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리뷰 감사해요!!!
못 가서 아쉬웠는데 이걸 보니 더 아쉽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어야 할텐데요ㅜㅜ
찐팬으로서 해주신 오늘 리뷰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드보르작 교향곡은 마치 큰 해일이 눈앞에서 쏟아지는 듯한 엄청난 경험을 했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일구샘의 진심어린 설명,
연주회는 못갔지만 저도 일구샘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 받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소련 시대와 체코 쁘라가의 분위기를 느끼시려면 요네하라 마리의 <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추천합니다.
드보르작은 8.9번 위주로 들었는데 7번도 들어봐야겠네요. 늘 제 음악생활에 도움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
25일 대구에서 공연을 봤답니다
중저음들이 풍성하게 느껴져
더 깊고 넓게 감동받았던 것 같아요^^
정말 단원들과 지휘자가 서로 존경하고 있음이 음악으로 전해지더라구요👍
일구샘 영상으로 지휘자도 알고 연주자가 느끼는 실황리뷰라 더 감사해요😊
세묜 비취코프는 유정우샘이 소개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체코필의 드보르자크 연주를 듣고 싶었습니다.
바로 직전 런던필 연주도 행복하였지만 체코필 연주도 그에 못지 않았습니다. 이 두 오케스트라에서 제가 느꼈던 건 모두 현의 골격이 든든해 듣는 사람이 안정감 있고 편안하고 꽉 찬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지만 체코필의 경우는 저음현(첼로와 더블베이스)의 소리가 힘차게 들렸고, 바이올린도 이에 못지 않게 세련되며 세찬 느낌이었습니다. 교향곡 7번은 찾아 듣는 곡은 아니었지만 3,4 악장은 익숙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제일 좋았던 부분은 앵콜곡이었는데 연주가 끝난 직후 잠깐이나마 정적이 유지되는 경험을 처음으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여운이 참 좋았죠!👍
일구쌤 싸인 받으려고 줄 서신거 보았지요^^ 채널 구독하고 있다고 말하려다가 부끄러워서 말았어요 그날 황장원쌤도 뵈었어요 저혼자 내적친밀감을 느끼고 귀가했네요😅
체코필은 꼭 가고싶어 예매를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독한 기침감기로 취소하고 못갔는데, 지금까지 아쉽기만 합니다. 특히 세묜 비치코프 지휘자도 궁금했는데요...💟😢
체코필은 바츨라프 노이만 시절에는 국내 클래식 FM에서도 체코필 드보르작 음반을 자주 틀어주곤 했는데요. 공산권 무너지면서 체코필 상황이 하도 파란만장해서 관심권에서 멀어졌던 것 같습니다. 체코필과 비쉬코프 둘 다 실연을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연주를 들려줬을지 궁금했는데 리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쉬코프는 정명훈 선생과 함께 너무 빨리 상임 안 맡으시는 것 아닌가 안타까웠는데 체코필 맡게 됐다는 소식 듣고 반가웠네요. 서구 관객들이 고령화되니 마케팅 측면에서 미디어 프렌들리, 포토제닉한 젊은 지휘자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아무래도 젊은 지휘자들이 흉내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연세 드신 지휘자들을 포디움에서 오래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음반에서 이미 좋았지만 실연에서 역시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