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쪽에서 일하는데 사실 벌레형 적은 말씀하시는 대로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막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디자인에 편하긴 하지만 구현 자체는 생각 외로 개발된 리소스가 적어서 인간형 적보다 만들기 까다롭습니다. 휴머노이드 쪽은 툴들이 많이 나와 있고, 많은 아티스트들과 개발자들이 휴머노이드 적을 만드는데 익숙하거든요. 근데 벌레는 그런게 잘 없어서 따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해야 해요. 그러니까 베데스다는 그냥 벌레를 사랑하는 겁니다...사랑 말고는 이 수량과 퀄리티를 설명 할 수 없습니다.
벌레는 우리와 생김새가 크게 달라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가 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많은 창작물에서도 이형의 적이나 외계인 등 미지의 존재는 벌레의 디자인을 채용하니까요. 아예 우리와 다른 생물을 처음부터 창조하는 것 보다는 벌레의 디자인을 참고하는 편이 더 쉽고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벌레몹은 어떤 게임에선 그냥 너무 몬스터 같아서 별 감흥없이 지나가기도 하는데, 어떤 게임에선 말 그대로 하나의 생물체를 마주하는 느낌이라 징그러움이 차원이 다른 경우가 있네요 ㅋㅋ 단순히 벌레를 어디에 배치하는 걸 넘어서 벌레들이 모여서 바꿔놓는 그 주변 풍경이라던가 그런 게 엄청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인간형 몬스터 보다는 고자 헐크 와 여러 곤충 돌연변이들이 재일 많은 이유는 핵 전쟁 때문인데 돌연변이들은 핵 방사능의 영향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된것이고 슈퍼 뮤턴트는 FEV 바이러스 때문에 저렇게 된겁니다.인간형 몬스터는 레이더,탈론 컴퍼니,핀드,위대한 칸,시저의 군단 같은 팩션들이 나오지만 대부분 레이더 나 탈론 컴퍼니들이 은근슬쩍 스리슬쩍 나옵니다.핵전쟁 이후라서 인간형 몬스터는 반은 인간 반은 구울 이렇게 나뉘어서 등장합니다. 폴아웃 76은 인간형 적은 발매 초기때는 아예 없었다가 나중에 DLC 등장하면서 점차 등장하게 됩니다.
이건 진짜 취향에 대한 이야기네요. ㅎ 사실 게임에서 적으로 나오는건 인간형 적들이 가장 많이 나오죠. 벌레형 적이 만들기 좋다. 이런건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익숙한 인간형 적에 비해서는 사실 이유가 되지 않는거죠. 다만 벌레형 적이 가지는 혐오감 같은걸 잘 표현하고 그걸 표현하길 좋아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게 베데스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고유함을 버리지 않았음 좋겠고요.
옛날에 게임에 나오는 4대 절대악이라고 '좀비 악마 외계인 나치' 라고 말하던 영상이 생각나네요 얼마든지 죽여도 거부감이 없다고 그 영상에서 했던거 같은데 인간인 나치를 제외하면 여기서 말씀하신 조건에 모두 부합되는거 같네요 근데 아무리 나치라 해도 결국은 사람인지라 거부감이 들수 있는데 대신 벌레를 넣으면 완벽해질거 같습니다 ㅎㅎ
제 뇌피셜이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친숙한 존재인 개나 고양이 사람은 많이 관찰한 만큼 움직임을 볼 때 조그마한 이질적인 움직임을 보여도 불쾌한 골짜기를 느끼기 마련이지만 보통 징그럽게 다가오는 벌레는 자세히 관찰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다 징그럽다 외에는 관절이 어떠한가 더듬이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를 잘 모르기 때문에 현실과 다른 움직임이라도 지적하는 사람은 굉장히 적겠죠. 예를 들면 fps게임에서 총이나 파지법이 자신이 아는 것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내가 가진 지식이 전문적이든 그저 군대에서 배운 지식에 국한된 것이든 따지는 사람이 많지만 곤충 움직임 다르다고 인터넷에서 파브르가 튀어나와서 따지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어쩌면 이 이유 때문에 벌레를 많이 차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지적하는 사람이 적을 테니까. 애초에 fps 게임에서 벌레가 많이 나온다 조차 제 뇌피셜이지만은
뭐 방사능과 약물에 의해 노출된 환경을 가장 손쉽게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는 항목이 거대화한 벌래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폴아웃 씨리즈에서는 게속 벌래가 나올꺼 같긴 합니다. 다른 생물이 방사능의 환경에 노출 되었다거나 하는걸 보여 주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변화한 모습을 상상하고 보여 주어야 하는데 곤충은 뭐...... 싸이즈만 키워두어도 방사능 때문에 거대해짐 ㅇㅇ 해버리면 끝이다 보니 그만한 이만한 효자도 없긴 합니다. 그것 말고 레벨 디자인 이라는 측면에서의 접근은 상당히 흥미로운 접근 방법 이네요.
태생적으로 벌레를 싫어하는 스타일인데..베데스다게임을 폴아웃3로 처음으로 입문했는대 시작하고 얼마안있다가 바선생이 떡하니 나오고 보자마자 눈돌리고 온몸에 소름이 쫙.... 그 충격은 잊지못하죠.. 그다음 뉴베, 스카이림, 폴4 까지.. 개미랑 바선생...폴4에선 똥파리들은 괜찮은대, 그 모기들은 좀 극혐..특히 제 개인적으론 스카이림 거미가... 최악인거같습니다... 진짜 게임 재밌게 하다가도 "아 xx" 하고 놀래서 눈돌리고 거미 나 바선생을 잡죠 . 죽을떄 나는 소리 듣고 화면을 저쪽으로 돌린다음에 고개를 화면으로 돌립니다.. ㅠㅠ 스타필드에 나오는 몹들도 좀 ..벌레같은 애들이 있긴하지만.. 쪼끔 참을만 합니다만..쩝. 아니 도대체 왜 음식 이랑 벌레류 는 탑급으로 뽑으면서 ....(이하생략)
성인되서 갑자기 무서워지더라구요 계기나 이유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ㅠㅠ 유일하게 만나면 전투력 높아지는게 모기일뿐... 근데 게임벌레는 신선해요 그래픽이고 좀 징그럽구나 할 뿐 마비노기에 나오는 나방이나 거미도 생각보다 싫어하시는분 많아서 오죽하면 거미 디퓨저아이템이 있을정도니까요
폴아웃76의 벌레는 진짜 상상 이상으로 징그럽습니다.
혹시 싶으시면 직접 검색해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폴 76은 그래도 온라인 이라고 그래픽이 너프 많이 되어 있죠 ㅋㅋ 4편은 어우...... 이중에서 가장 대박은 역시 4편 뉴카월드에서 만나는 전설적인 라드 로치......
베데스다 지하 2층에는 벌레부서가 있는게 확실해요
ㄹㅇㄹㅇ
프롬도있는거같아요
게임 개발쪽에서 일하는데 사실 벌레형 적은 말씀하시는 대로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막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디자인에 편하긴 하지만 구현 자체는 생각 외로 개발된 리소스가 적어서 인간형 적보다 만들기 까다롭습니다. 휴머노이드 쪽은 툴들이 많이 나와 있고, 많은 아티스트들과 개발자들이 휴머노이드 적을 만드는데 익숙하거든요. 근데 벌레는 그런게 잘 없어서 따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해야 해요. 그러니까 베데스다는 그냥 벌레를 사랑하는 겁니다...사랑 말고는 이 수량과 퀄리티를 설명 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가 “버그” 투성인가봐요!
뭣!
저도 게임 내 버그 얘기일줄 알았는데 진짜 벌레였어
정말 무서운 사실은 '라드로치는 그저 수문장일 뿐' 이라는 현실이
꺄아악~~
발광 곱등이 너무 무서워
거대파리,거대모기,곱등이,모스맨,진드기,라드스콜피온, 말벌, 변이된 꿀벌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뉴크폴아웃 모스맨은 귀여운데
거대모기한테 1인칭으로 빨리고 나서 바로 벌레제거 모드 깔음
벌레는 우리와 생김새가 크게 달라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가 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많은 창작물에서도 이형의 적이나 외계인 등 미지의 존재는 벌레의 디자인을 채용하니까요. 아예 우리와 다른 생물을 처음부터 창조하는 것 보다는 벌레의 디자인을 참고하는 편이 더 쉽고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쵸 효과적이죠
갠적으론 벌레 나오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웬만한 고어신보다 더 흉측해서 포스트아포칼립스 느낌이 살아나서 몰입되더라구요.
저는 그게 싫어요 ㅠㅠㅠㅠ
인간형 적들은 개판 찰흙으로 만드는대 바퀴벌레나 괴생물 디자인은 기가막히게 뽑는 이상한 회사
ㄹㅇ….
벌레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별 생각 안해봤는데
진짜 그럴 듯 하네요.
벌레는 진짜 짜증나는 ai를 가지고 있거나, 반대로 진짜 멍청한 ai를 가지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
2:37 초 쯤에 보물 사냥꾼 죽이고 파밍 할거 없는지 두리번 거리는거 왤케 웃기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가 안 잡혀서 짜증나고 불쾌하고 어디 안 보이는 곳에서 나 몰래 더러운 짓 하고 있다는 게 가장 싫은 거였는데 벌레가 커지고 총알로 잡을 수 있다니! 마치 전기모기채에 알아서 제발로 날아오는 꼴이라 전 너무 좋아요. 내장 터지는 맛도 좋구요.
뭣
그냥 벌레 종이 생물종 중 압도적으로 많으니 이색적인 몹 디자인하기에는 벌레찾는게 가장 좋죠. 게다가 벌레는 죽여도 피를 안 뿌리니 심의에도 덜 걸리구요.
그렇죠~
폴3 라드로치는 진짜 처음 볼 땐 왜 저렇게까지 구현해놨나 싶을 정도... 수상할 정도로 벌레와 버그에 진심인 그 회사...
ㅠㅠ
어떤 면에서는 그리기 편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특히 애벌레.
제가 뱀이랑 가쿠란 좋아하는 이유도 그렇거든요.
가쿠란: 대충 까밯게 칠하고 노란단추 몇개 그린 다음에 남학생 교복이라고 하면 됨.
뱀: 줄 하나에 눈코입 그리고 괴물이라고 하면 됨.
처음 들어보는 단어네요~
벌레몹은 어떤 게임에선 그냥 너무 몬스터 같아서 별 감흥없이 지나가기도 하는데,
어떤 게임에선 말 그대로 하나의 생물체를 마주하는 느낌이라 징그러움이 차원이 다른 경우가 있네요 ㅋㅋ
단순히 벌레를 어디에 배치하는 걸 넘어서 벌레들이 모여서 바꿔놓는 그 주변 풍경이라던가 그런 게 엄청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
게임 개발사들중에 군필자들이 있나 없나도 봐야합니다.
왜냐구요? 이사람들 군복무 하면서 하계 야간 근무때 한번씩 팅커벨을 보았기에 그 트라우마를 기억할수 밖에 없잖아요😂
헉 ;ㅅ; 저희는 그런거 없섯서오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인간형 몬스터 보다는 고자 헐크 와 여러 곤충 돌연변이들이 재일 많은 이유는 핵 전쟁 때문인데 돌연변이들은 핵 방사능의 영향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된것이고 슈퍼 뮤턴트는 FEV 바이러스 때문에 저렇게 된겁니다.인간형 몬스터는 레이더,탈론 컴퍼니,핀드,위대한 칸,시저의 군단 같은 팩션들이 나오지만 대부분 레이더 나 탈론 컴퍼니들이 은근슬쩍 스리슬쩍 나옵니다.핵전쟁 이후라서 인간형 몬스터는 반은 인간 반은 구울 이렇게 나뉘어서 등장합니다.
폴아웃 76은 인간형 적은 발매 초기때는 아예 없었다가 나중에 DLC 등장하면서 점차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근데 다른 베데스다 게임들은 세계관 상관없이 없이 벌레가 많아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도 많이 나오고, 스타필드도 그렇고.............
베데스다의 경우 생물전공했던 사람이 벌레 만들면서 갑분 장잉정신을 발휘해서 디테일이 미쳤다고...
사실 요즘은 모기보단 파리가 더 잡기 까다로운듯...시끄럽기도 엄청 시끄러워서
이건 진짜 취향에 대한 이야기네요. ㅎ 사실 게임에서 적으로 나오는건 인간형 적들이 가장 많이 나오죠. 벌레형 적이 만들기 좋다. 이런건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익숙한 인간형 적에 비해서는 사실 이유가 되지 않는거죠. 다만 벌레형 적이 가지는 혐오감 같은걸 잘 표현하고 그걸 표현하길 좋아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게 베데스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고유함을 버리지 않았음 좋겠고요.
꺄아악
옛날에 게임에 나오는 4대 절대악이라고 '좀비 악마 외계인 나치' 라고 말하던 영상이 생각나네요
얼마든지 죽여도 거부감이 없다고 그 영상에서 했던거 같은데 인간인 나치를 제외하면 여기서 말씀하신 조건에 모두 부합되는거 같네요
근데 아무리 나치라 해도 결국은 사람인지라 거부감이 들수 있는데 대신 벌레를 넣으면 완벽해질거 같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벌레 몬스터는 흔히 나오지만 벌레몬스터에 열심히 공을 들이는곳은 베데스다 뿐...
ㅋㅋㅋㅋㅋㅋ
제 뇌피셜이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친숙한 존재인 개나 고양이 사람은 많이 관찰한 만큼 움직임을 볼 때 조그마한 이질적인 움직임을 보여도 불쾌한 골짜기를 느끼기 마련이지만 보통 징그럽게 다가오는 벌레는 자세히 관찰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다 징그럽다 외에는 관절이 어떠한가 더듬이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를 잘 모르기 때문에 현실과 다른 움직임이라도 지적하는 사람은 굉장히 적겠죠. 예를 들면 fps게임에서 총이나 파지법이 자신이 아는 것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내가 가진 지식이 전문적이든 그저 군대에서 배운 지식에 국한된 것이든 따지는 사람이 많지만 곤충 움직임 다르다고 인터넷에서 파브르가 튀어나와서 따지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어쩌면 이 이유 때문에 벌레를 많이 차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지적하는 사람이 적을 테니까. 애초에 fps 게임에서 벌레가 많이 나온다 조차 제 뇌피셜이지만은
지적하기 어렵죠 ㅋㅋ
뭐 방사능과 약물에 의해 노출된 환경을 가장 손쉽게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는 항목이 거대화한 벌래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폴아웃 씨리즈에서는 게속 벌래가 나올꺼 같긴 합니다. 다른 생물이 방사능의 환경에 노출 되었다거나 하는걸 보여 주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변화한 모습을 상상하고 보여 주어야 하는데 곤충은 뭐...... 싸이즈만 키워두어도 방사능 때문에 거대해짐 ㅇㅇ 해버리면 끝이다 보니 그만한 이만한 효자도 없긴 합니다. 그것 말고 레벨 디자인 이라는 측면에서의 접근은 상당히 흥미로운 접근 방법 이네요.
ㅠㅠ
폴아웃4 DLC인 누카월드에서 전설적인 라드로치가 아주 죽여줍니다 꼭 해보세요^^
갸아악
전설 접두붙은 라드로치를 처음봤을때 그 충격이란 곱등이가 가장 거지 같음 다른 애들은 소리가 나서 사주경계를 하는데 오는 소리가 안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고마운 분들
벌레를 없애주거나 다른 로봇으로 바꿔주는 모더들
흑흑 압도적 감사
폴아웃 개발자 중에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Christiane Meister란 분이 계시죠.
진짜 벌레를 디테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이였던 거임
에에~ 그런분도 계시는군요~
게임에서 벌레 나와서 좋았던 적은 메탈슬러그 3 말곤 없었음
옛
14:31 폴아웃 드라마에 라드로치 나옵니다... 폴아웃 답게 정말 디테일해요
갸아악
벌레몹
저는 무서워요 ㅠ
폴아웃 뉴베가스를 할때까지만 해도 방사능 바퀴만 극복하면 폴아웃을 재밋게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지… 하지만 폴아웃 76의 거대모기를 만난 순간 강종을 아니할 수 없었다ㅠㅠ
ㅠㅠㅠ
가장 벌레 디자인에 진심인 회사 베데스다...
캐릭터 디자인보다 벌레 디자인이 더 디테일한 수상한 회사...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는데, 다른 채널과는 다르게 심도 있고 철학적인 "왜"에 대한 분석이 재밌고 좋아요 :)
감사합니다~ 😊
벌레몹에 별 생각 없었는데 폴76 스코치드 곱등이는 진짜 보고 기겁했음ㅋㅋㅋㅋㅋ
꺄아악
저는 원래 벌레 싫어했는데 폴아웃을 하면서 하도 벌레를 많이 보니까 이젠 익숙해져서 현실에서도 벌레 나오면 쿨하게 밟고 지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엣
태생적으로 벌레를 싫어하는 스타일인데..베데스다게임을 폴아웃3로 처음으로 입문했는대 시작하고 얼마안있다가 바선생이 떡하니 나오고 보자마자 눈돌리고 온몸에 소름이 쫙.... 그 충격은 잊지못하죠.. 그다음 뉴베, 스카이림, 폴4 까지.. 개미랑 바선생...폴4에선 똥파리들은 괜찮은대, 그 모기들은 좀 극혐..특히 제 개인적으론 스카이림 거미가... 최악인거같습니다...
진짜 게임 재밌게 하다가도 "아 xx" 하고 놀래서 눈돌리고 거미 나 바선생을 잡죠 . 죽을떄 나는 소리 듣고 화면을 저쪽으로 돌린다음에 고개를 화면으로 돌립니다.. ㅠㅠ
스타필드에 나오는 몹들도 좀 ..벌레같은 애들이 있긴하지만.. 쪼끔 참을만 합니다만..쩝.
아니 도대체 왜 음식 이랑 벌레류 는 탑급으로 뽑으면서 ....(이하생략)
ㅠㅠㅠㅠ
벌레 혐오를 넘어 공포증 수준인데 폴아웃 해보려다 벌레 많이 나온다그래서 포기함 ㅜㅜ
ㅠㅠㅠㅠ
영상 보기 전에는 죄책감 없이 죽일 수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개발자 입장에선 행동 패턴이 더 큰 요인이겠네요
😊
벌레 넣는건 좋은데 왜 쓸데없이 디테일 하냐고... 특히 베데스다... 그냥 모델링 대충 만들어놓고 벌레 느낌만 주면 되잖아... 왜 더듬이 움찔거리고 날개 푸드덕 거리는 것 까지 구현하는데... 진짜 베데스다 이 새끼들은 벌레 모션캡쳐하는게 틀림없음...
ㄹㅇㄹㅇ
“할수 있으니까”
폴아웃 4 누카월드 DLC에는 전설 라드로치가 확정적으로 나오는데 tlqkf 뒤지게 큰데다가 알까지 까서 죽이면 다른 라드로치가 시체에서 스폰됨
갸아아앙ㄱ
군대에서 열중 쉬어 자세 시켜놓고 몸속에 살아있는 매미를 넣었던 고참이 기억나네요. .
베데스다 벌레는 그닥 안징그러운데 엘든링에 나오는 벌레소굴은 진짜.. 개토할뻔했네
ㅠㅠ
확실히 좀비 v2 같은 느낌으로 벌레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거 같네요
아 ㅋㅋㅋㅋㅋ 잘 보다가 막판에 곱등이 루팅할때 고기랑 기관 빼고 쏙 가져가시는거 보고 아 진짜 개 극혐하시는구나 했네요 ㅋㅋㅋㅋㅋ
저야 바선생이나 곱등이, 노래기도 그냥 맨손으로 잡다보니 폴아웃 할때 오와 이거 죽일때 톡 터지는 감각이나 약간의 바삭함까지 구현하다니 얘네는 진짜구나 감탄했는데..
참.. 고생 많으셨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카월드에서 곱등이를 멀리서 발견하면 전 그냥 팻맨 갈겨버리고 가까이 가지도 않았어요... 대학때 시달렸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공급을 해주는 베데스다... 벌레 좀 적당히 넣어!!!
인간은, 생명체는 자신이 좋아하는걸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자신이 싫어하는걸 다른 사람도 싫어할거라 생각한다
그 외국동화에도 그런거 있잖아요
숲속에 공주님 생일날에 다람쥐가 도토리 주고 새가 물고기 선물해주는
그런건가요~
누구에게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엑
다른게임은 몰라도 베데스다게임은 그런 6974892가지 이유보단 다른그래픽은 구려도 벌레만 심각하게 리얼한걸 보면
그냥 도도키 하와도 이새기가 벌레성애자인걸로 치면 안되나요
와 영상 중간까지만 보고 단 댓글인데 나랑 똑같은 코멘트를 하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그래머들은 'BUG'잡는게 일이니 게임에서도 잡고싶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사무기 쓰시는군요.
방어무시 50% + 조준시 25% = 75%짜리 흑색 화약 엔티크 권총 쓰고 있는데 딜 좋고 장전 느리고 한방에 못 죽이면 맞아가면서 무빙쳐서 죽이기는 하는데
딜이 쌘 무기는 내구도가 너무 빠르게 깍이더라구요.
무기를 여러가지 쓰시네요.
여러가지 써보고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이자식들 벌레 모델링에 폴리곤 더 쓰는게 분명해!
ㄹㅇㄹㅇ
유명 rpg들 다 벌레 나와서 안 해본 사람으로써 이유가 확실히 있긴 하네요.
근데 아트같은걸 하다보면 결국 벌레같이 그로테스크한거 좋아할수밖에 없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누카월드에서 알까는 라드로치가 있다!
야발
메탈슬러그3에서 벌레를 접하고 벌레는 필수 요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도 벌레나오면 소름부터돋아요 그리고 또 하나 가끔보면 구더기나 거머리를 너무 크고 징그럽게 해놓는경우가 있는데....어우 상상하기도 싫네요
진짜 개징그럽죠…
카피바라 디자인이 모티브면 귀여워서 죽이면 죄책감듬
엣
벌레는 싫어하지만 게임정도야..
ㅠㅠ
인간이 싫어한다 = 공포(?)
P.s. 모기 유충제로 모기 죽여놨더니 비실거리는놈이 눈앞으로 들이댐..
-_-..
농담업ㅂ이 진짜 호러에요..
ㅠㅠㅠㅠ
엘든링 본편이고 디엘씨고 진짜 너무 우욱
ㅠㅠ
아 역시 나랑 같은 사람이 있을 줄 알았어... 폴아웃은 당연하고 이번에 나온 오공도 겁나 땡기는데 ㅅㅂ 거미새끼들 땜에 강제로 거름
ㅋㅋㅋㅋㅋㅋㅋ
폴아웃76에 모드가 적용되나보네요ㅎㅎ
네 그렇습니다
영상에 벌레 안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
성인되서 갑자기 무서워지더라구요 계기나 이유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ㅠㅠ 유일하게 만나면 전투력 높아지는게 모기일뿐...
근데 게임벌레는 신선해요 그래픽이고 좀 징그럽구나 할 뿐 마비노기에 나오는 나방이나 거미도 생각보다 싫어하시는분 많아서 오죽하면 거미 디퓨저아이템이 있을정도니까요
그냥 갑자기 무서워지더라구요 저도 ㅋㅋㅋㅋ
군대갔다왔더니 벌레에 대한 내성이생겨서
바퀴벌레를 잘 잡게 되었어요
으으
쒸익 쒸익 뉴베가스를 안하고 76따위를... 쒸익쒸익
뉴베는 이미 많이해서요 ㅋㅋ
토드 침실에 곱등이 애착인형 있음
내가봄
이거 진짜에요?
에이 그정둔가...? 싶지만 진짜 그정도로 생김
ㄹㅇ
베데스다-정답이다 연금술사!
저는 다른 건 괜찮은데 진짜 바퀴... 그게 진짜 어휴..
꺄아아악
카사도르
ㅠㅠ
이영상을 갈로아님이 싫어합니다~~ㅋㅋ
저는 엘든링 개미가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미도 징그럽죠
한글화도 안해주는데 뭐하러 사냐
폴아웃 76은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습니다 😳
ㅋㅅㄷㄹ😢😢😢
카사도르도 징그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