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반 아파트 영상에 댓글을 보면 일본인들이 저 집은 한국의 부자집이고 대부분 반지하에 산다고 댓글들을 달더라고요. 그리고 일반 아파트 보면서 호화롭다고 하고 .. 정말 한국에 대해 모르는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일본 친구와 영상통화하는데 겨울인데 집에서 저는 반바지와 티셔츠 입고 있으니까 친구가 한국 엄청 추운데 괜찮냐고 하더라고요. 보일러를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집에서도 머리에 비니쓰고 두꺼운 스웨터 입고 있더라고요.
일본의 대학 취업활동(취준)은 3학년 12월부터 시작하죠. 그리고 좋은 기업들 소위 대기업들은 보통 원서를 2월~3월에 모집해서 3~5월이면 결과가 다 나옵니다. 이때 좋은 기업 합격이 내정되면 4학년 봄부터 학교는 놀러 다니는거고, 이시기 취업에 실패하면 중견기업, 중소기업 취업활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대기업 모집이 끝나면 4월~5월 이후로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집을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학교 교내의 모습을 보면 여름 때도 수트 입고 땀 뻘뻘 흘려가며 취업활동 하러다니는 애들 보면, 아 쟤는 대기업 취업이 안됐구나 바로 알수 있어서 뭔가 짠해지는 시기 ㄷㄷ
취업률은 일본이 높아도 그 이유는 초고령화 사회라 청년 수가 적기 때문이죠. 우리 나라도 그 전철을 밟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ㅠㅠ 나이가 들면 혁신 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게 되고 새로운걸 창조하지 않는 기업문화가 고착이 되면 수출 경쟁률이 떨어지고 그러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나라는 진짜 큰일이에요. ㅠㅠ
저도 원래는 정치는 정치고 내 삶은 삶이라고 따로따로 생각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2013년에 새누리당의 신의진, 손인춘 같은 애들이 게임중독법 발의하고 게임산업 탄압하고 규제하려 들자마자 "아,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지면 내 취미생활이 하루아침에 유해산업으로 낙인찍히게 될 수도 있겠구나"하고 경각심 느껴서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됨.... 그 후론 진짜 하늘이 두 쪽 나도 새누리, 국민의당, 국민의힘 쪽은 절대 안 찍음
살기 어려운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죠. 저효율 고노동이 일본 근로의 본모습이고 경차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취업자도 많죠. 월급가지고 집마련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공통점도 있죠. 대출 후 갚아나가야 하거나요. 일본은 소득대비 공공요금, 인프라이용료등이 매우비싸서 정말 한푼한푼 계산합니다. 우리나라는 집은 안사도 집에 갖춰놓을건 다 갖추고 차량유지하며 생활하죠. 일본처럼 30년을 소득인상이 없었다면 한국에서는 시민혁명이라도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어느나라든 수도권에 집마련은 어렵고 살기 어려운것은 우리만 특별한게 아니죠.
한국과 일본은 진짜 비슷해보입니다 국가가 대기업만 너무 빨아주고 대기업은 일자리 창출은 별로 안하면서 중소기업 착취하고 정작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착취당한거 만회하기 위해 노동자 착취하고 그렇게 양질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자영업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구조 일본과 우리가 다른거는 그래도 우리는 저항세력이 좀 있는데 일본은 거의 없다는거
한국과 일본이 비슷하게 가다가 본격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한게 IMF.... 그전엔 일본을 따라가기 위해 언론을 통해 일본의 제도를 본받고 따라가자.....라는 류의 방송이 많았죠. 그러다 IMF이후 정년퇴직이란 의미가 퇴색이 되면서 점점 일본을 본받자...는 설득을 잃고 본격적으로 둘이 갈라서기 시작했죠.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의 근본적인 차이는 한국은 오래되도 대부분 가격이 오르지만 일본처럼 구매가의 반토막이 나진 않는다는.....
과연 그럴까요? 사기로 받쳐져온 대한민국 부동산은 과거 일본 사례 보다 더 심하게 침체될꺼라 봅니다. 이를 통제해야할 이 나라의 고위관료들은 학력고사 세대인데 일본의 방식을 많이 참고하고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관련 대책들도 일본이 했던 대책과 거의 다르지 않으리라 보여지네요.
양심에 앞다리 올리고 솔찍히 생각좀 해보죠. 일본처럼 부동산을 구매한뒤 되팔때 반토막이면 구매할 생각이 납니까?? 차라리 그돈으로 월세나 전세살고 여윳돈을 투자로 돌리는게 더 이익이란 생각이 안드세요?? 한국에서 시나정부의 임대주택이 인기가 높은건 나중에 분양받으면 차익이 짭짤할거라는 생각때문이 아닌가요?? 건물이 오래될수록 수리비가 많이 들고 재건축시 비용을 부담해야 가격이 떨어져야 정상인데 재건축을 통해 고층에 평수가 넓어져 가격이 더 오를거라는 믿음이 있으니 오래된 아파트라고해도 구매하는거 아닌가요?? 한국이 아파트 공화국이 된건 생활의 편리성도 있지만 가격이 오르고 대출을 잘해줘서 오르는쪽이 더 무게중심이 쏠리는건 외면하세요?? 층간소음이 심해서 못살겠으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면 해결될일인데 꾸역꾸역 분쟁을 감수하고 사는건 보유하고 있으면 오를거라는 기대심리때문이 아닌지.... 양심이라는 놈에게 앞,뒤 다리 얹고 생각좀 해보세요.
반지하는 예전 군부독재시절 시가전에서 진지나 방공호 목적으로 쓰려고 반지하를 의무화 했던 시절 때문에 생겨났었습니다. 일본 방송에서 반지하 이야기 나오는 것 부터가 이미 편견을 깔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제대로 취재했다면 10평이하의 원룸을 찾았겠죠. 학생들은 큰 평수가 많은 반지하 보다는 10평 이하의 원룸에 거의 대부분 자취 할테니까요.
한국도 일본처럼 노인을 위한 나라로 가고 있음. 20년간 평균연령이 13세 올랐다고 함.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연령이 44세임. 그리고 한국의 2,30대는 보수화라기보다 탈정치화임. 당에 휘둘리는 성향이 적음. 물론 그걸 감안해도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4,50대보다 많긴 한데 30대 후반인 나로서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음.
정확한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지식인(본인판단)이나 유명인들 혹은 기타의 사람들을 추종(?) 하는거 같음 예를 들면 이준석 당대표가 반페미로 2030 남자들에게 이름을 날리고 그를 토대로 당대표가 되서 윤석렬 후보랑 진흙탕으로 싸우다가 어찌저찌 봉합되고 후보가 여가부폐지 한마디에 2030남자들이 환장하며 열광하는거 보고 2030들이 진짜 단순하고 아무생각이 없구나 이유는 없고 듣고싶은것만 들을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취업, 주택 문제만 보면 일본이 좋은 듯 한데, 일본은 사회가 너무 경직화되어 있어 공산 국가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정해진 레일에 맞춰서 살아야 하고, 거기서 이탈하지 않는데 집중하니, 기존 체계에 순응하는 데 생각지 맞춰질 수 밖에 없고, 기업 자체의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군요~
연령대가 낮으면서 단기알바 비율이 많은 서비스업 직장에 근무했었는데 반지하 거주자가 주위에 거의 없었습니다. (성남 빌라반지하 전세 1명 봤음) 임대주택 아파트, 빌라나 오피스텔 원룸이나 고시텔(고시원급도 아닌 개량된 텔)에 산다는 1인가구 젊은이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주위에서 지층에 거주하는 사람 찾는게 더 희귀할 정도입니다.
일본은 무엇이 되었던 기존의 뭔가를 바꾸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좋은 점으로 적용되는 것도 있고, (전통을 이어가거나, 좋은 가치를 잘 유지하는 것들) 안좋은 부분도 확실히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정치적인 부분들인 듯 합니다.. 사농공상의 신분제가 굳건했던 나라였어서 그런지,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난다거나 현재의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절대 하지 않는듯 해요. 그래서 사회가 안정화되어 있어서 좋은 점도 있죠.(한편으론 젊은이들이 속앓이를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뭐 다 좋기만 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니네요. 한국은 이제 경제력이 신분이 된 사회인지라, 우위의 경제력을 쥔 이들이 여러 제도와 정보를 쥐락펴락하고, 그 안에서 휩쓸리는 청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든, 고령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젊은이들에게 좋은 롤모델을 제시하는 어른들이 적다는 건 비슷하네요.
일본이 변화를 싫어하는 나라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 역사를 보면 변화 속에서 바뀌어왔죠. 다만 그 변화가 목숨을 바꿀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메이지유신만 봐도 낮은 신분의 무사들이 목숨을 바쳐서 바꾼 것이죠. 하지만 지금 평화속에서 과연 목숨을 바쳐서 바꿀 일이 있을까요? 일본의 변화는 이제 신화속 이야기라고 봅니다. 누구라도 나서지 않죠. 그러니 자살율과 묻지마 테러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외국기업이나 해외로 취업이 쉽지도 않은 일본 교육 현실에서 젊은이들은 그 안에 안주하고 나름대로 행복을 찾겠죠. 이것이 소확행이죠.
단순히 남의 나라 소식이 아니라, 일본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현재와 현실을 되돌아볼수있어서 참 좋네요 일본이 한국보다 의외로 교육부분에서 방과후 활동을 비롯해 자유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환경이 구성되어있는것과 직장내 연공서열에 의한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가 오히려 한국이 더 심각한것을 알게되었을때 참 충격이었는데 일반적인 인식까지 가게 됐을경우에는 일본이 훨씬 가혹하고 심각하네요 (잔인함이 느껴지는수준) 법을 어긴 범죄자도 아닌데.. 다른사람의 시선도 그렇지만 스스로 자학하는 느낌의 만화가 일본에 그래서 많았구나 싶네요
다큐를 보고나서 일본 청년들은 스스로를 위로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것만으로 양국 청년의 정치적 관심도를 측정하기엔 모자란다는 생각입니다. 다행히 우리 청년들은 세상은 바꿀수 있다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서 안도했습니다. 젊을때 가장 큰 자산은 역시 자신감이니까요. 👍 방송 잘 보았습니다.
사람은 희망을 동력으로 살아가고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산다는게, 크던 작던 한계를 깨고 성취하기위해 사는게 인생이라고 보면 모든게 틀에 짜여있는 일본이 정말 일본스러우면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도 드네요. 이 희망과 성취를 위해 한국의 젊은세대도 불만이 생기고, 해결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는것인데... 희망과 꿈이 있어야 내일에 대한 행복을 계획할수있고 현실이 어렵더라도 힘을 내어 이겨낼수있는거죠.
일본사람들의 생각은 일본에 안 살아봐서 직접적으로 잘 모르겠고 한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일단 서로 1번이 옳니 2번이 옳니 싸워도 투표는 하고 싸우자 이런마인드인거 같음 투표는 해야지가 기본마인드인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니까 다들 투표는 하고 놀러가야지 투표는 하고 내가 욕해야지 같이 '투표는 해야지'가 기본 패시브 스킬인게 큰거 같음
일본도 국력이 최정점에 달했던 시기에는 한국보다 더 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파고는 한국에 아직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영원히 우상향 할 거라는 건 믿음이지 팩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과거가 한국의 현재가 아니길 바라나 사실은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에 거주하는것 같던데..한국에 일반적 가정집은 일본과달리 단독를 선호하지는 않죠 이것은 일본과 다른 아파트에 구조적 특성에 차이라 봅니다 오래젆에 반지하에 살아본 사람들 이야기를 듣보면 기생충에 나오는 장면이 맞다고들 합니다 습하고 사람못살곳 이였더라고 서울도심 건축법에 반지하는 전쟁을 대비한 비상 대피소 용도였는데 서울에 인구증가로 정부에서 암묵적으로 묵인해준 거주시설 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불법거주시설 이지요
일본에선 늦은 나이에 대학가는 경우도 적다던데 아무리 전문직 직종이라도 정해진 레일대로 사는게 참 사회적으로 손해 아닐까요 다 10대에 하고싶은것 찾는것도 아니고 결국 도전도 못하게 되는건데 늘어난 수명에 비해 사회분위기는 아직도 옛날에 맞춘게 이해는 안가요 더군다나 저출산 사회라면서
얼마전 본 조사가 잇엇는데 한국의 mz 세대가 능력 경쟁을 선호하며 경쟁우위에 따른 위계에 순응하며 당연시한다라는 조사결과엿음. 내보기에 그들이 생각하는 경쟁력이라는게 사실 공부및 입시성적임. 경쟁이라는 구조가 어쩔수없이 90% 이상은 루저일수밖에 없는데 그들 스스로가 이 only 경쟁체제를선호하고 당연시한다는게 참..
공시생인 제가 보니까 결국 한국도 일본처럼 갈 수 있고 일본은 뭔가 많이 내려놓고 한국은 아직 내려놓기 전에 불타오르는 느낌이 드네요. 제 주위 친구들, 또래들도 다 직렬만 다르지 공시 준비하는 인간들 밖에 없어서 도대체 이게 맞는지 앞으로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더 안좋을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안 그래도 공시가 힘들어서 그냥 다른 일이나 해서 돈 벌고 싶은데 누구한테도 얘기하기도 힘들고 다 공시 안하면 넌 뭐 할 건데, 다른 건 생각해 봤어 라는 분위기라 괴롭습니다.
@@고요한명상그것도 있지만 일본은 정말... 다른댓에서 일본은 늦은나이에 대학가는것도 현저히 적은거같다고 하는데 일본이 보수적인부분은 너무 보수적이예요 이 나이에는 이정도는 되어야한다, 신규 취업시 나이제한등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해요 그래서 취업재수라 해야되나 대졸하고 1~2년 뒤에 취업하는거 조차 용납을 안해요 대3~4학년때 취활하면서 졸업전엔 이미 다닐회사가 정해지고 내정 받아놓는게 대부분. 그래서 일본대학생들은 좀 낮은학교거나 학점관리가 안되있다, 올해안에 괜찮은 회사에 못 들어갈거 같다 그러면 아무회사나 다 들어가고요 그래서 공무원 준비도 대학기간 동안에만 하고 졸업전까지 못붙으면 아예 포기하고 회사에 취업해버림. 이게 너무 다르죠
서강대 재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앞 마포자이가 저 입학 당시 7억이었습니다. 열심히 대학생활해서 한국 최고 대기업에 들어가고 십수년 열심히 일하면 내 집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대학 다녔는데 군대 갔다오니 17억이더군요. 에효 참 졸업하는대로 일본으로 가기로 결정났습니다. 오상 나오신 대학으로 석사 가네요.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임ㅋㅋㅋㅋㅋㅋㅋ 일본직장 2년차인데 가끔 한국보면 일본 일부의 극단적인 아날로그문화만 찍어서 취재한담에 일본에는 아직도 이런 아날로그 사회입니다라고 기사내는거 보면 한국도 마찬가지로 저급하다고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그런 기사를 보고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 눈과 능력을 길러야한다는 것임
내가 가진 불만을 해결할려면 결국에는 정치권에서도 그 목소리가 닿아야 하기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거죠 지금 당장 안바뀐다고 해도 선거는 계속 하기에 언제든지 심판 할 수 있는 기회는 찾아오니깐요 선거에서 졌던 민주당에서도 젊은 세대들을 정치권 안으로 끌고 들어올려는 노력들을 하잖아요 그런식으로 2030세대들이 정치판에 직접 들어가기도 하면서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뭔가 라도 바뀌겠죠
예전에 영국에서 정치참여도와 학력의 연관성이 정비례한다는 조사가 있었음. 결론은 고학력, 고수입, 고연령 일수록 참여도가 높았고 저학력, 저수입, 저연령 일수록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그 조사의결론은 지식의 축척이 높은 순으로 참여도가 높고 학력, 수입, 연령이 높을수록 지식이 높고, 그래서 대부분 국가에서 정치참여도가 비슷한결론을보인다는얘기였음. 일본의 지금 20대는 유토리 교육세대들이라 교육부터 사회성까지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없고 그 결과 저학력, 저수입, 저연령에 맞는 참여도를 가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됨
한국은 원래 자기만족률이 낮다. 잘해도 잘하는건 당연하고 부족한부분에 더 신경쓰며 노력한다. 그러니 항상 불행하다. 게다가 남들 시선도 많이 의식한다. 중소기업에 취직하느니 대기업취업에 재도전하고, 집구석에서 노느니 뭐라도하겠단 마음으로 몸쓰는데라도 일하면서 돈버는게 아니라 그냥 남들한테 부끄럽지않을 직장에 취업할때까지 이력서나 쓰고있다. 경기권이라도 빌라면 담보대출받으면 집을 살수도있을탠데, 그런건 싫고 깨끗하고 궂이 아파트를 사려고하고 이왕이면 서울로 하려고하니 집못사는거다. 물론 서울및수도권집값이 비정상적이며 일반인이 벌어서모은 돈으로는 살수없다. 그러니 일본의 저런대출제도가 우리나라에 있다해도 십억이 넘어가는집을 35년간 나눠갚으려면 한달에 얼마나 갚아나가야할지… 그리고 양질의 중소기업이 부족한것도 현실. 허나 현실은 당장 바꿀수가 없는데, 이력서나 쓰며 시간보내느니 뭐라도하며 돈을 벌생각보단 그냥 현실탓만 하는 젊은사람들도 많다. 물론 열심히 취업준비하는걸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거기에 너무 얽메여있지말고 좀더 시선을 둘러봤으면 한다. 그리고 세상이 살기어렵든 아니든 젊은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해지는순간 그 나라의 미래는 밝지않다 생각함. 노인네들만 투표하는 정치가 무슨 미래가 있겠나.
제가 느낀 일본은 레일에 오르지 못하면 가혹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레일에 타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애초에 경쟁에 끼지 않고 각자 삶을 살아간다는 거? 우리는 반면 전 국민이 레일에 올라야한다는 목적의식을 아주 분명하고 공통적으로ㅋㅋ 갖고 있고 아닌 사람은 괴로워 하는 게 더더 큰 것 같음 그리고 우리 대통령 탄핵 집회하던 시점에 일본에서 미팅을 했었는데 담당자가 한국은 왜 국민들이 그렇게 유별나냐(그렇게까지 집회를 나가고 하냐)는 듯한 피드백을 줘서 너무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진심으로 이해 못했던
어느교수님이 해주신 얘기 중에 일본은 풀에민족 한국은 돌에 민족이다라고 한게 생각나네요. 풀은 밧줄 처럼 섬유가 얽히고 설키는것 같이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할 때 강점이 있는 반면 오래되서 낡으면 썩어서 끊어지는 특성이 있죠. 돌은 단단하고 무거워서 서로 뭉쳐지진 않는데 탑이나 성벽을 쌓으면 강한 비바람에도 끄덕없이 허물어지지않는 견고함이 특징 이있죠
한국 일반 아파트 영상에 댓글을 보면 일본인들이 저 집은 한국의 부자집이고 대부분 반지하에 산다고 댓글들을 달더라고요. 그리고 일반 아파트 보면서 호화롭다고 하고 .. 정말 한국에 대해 모르는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일본 친구와 영상통화하는데 겨울인데 집에서 저는 반바지와 티셔츠 입고 있으니까 친구가 한국 엄청 추운데 괜찮냐고 하더라고요. 보일러를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집에서도 머리에 비니쓰고 두꺼운 스웨터 입고 있더라고요.
그냥 생각을 더 안하고 말하는듯. 그 청년이 사는 반지하 건물 위층에는 누가 살지 조금만 생각해보고 알아보면 될건데 ㅋㅋ
중국은 한국보고 고기못먹는다고하고
일본은 한국은 대부분 반지하에 산다고하고ㅋ
아니 관심들은 많으면서 기본적인걸 몰라ㅠ
즐겨보는 일본인톡커도 한국은 sky못가면 치킨집에서 일해야된다는데 너무 웃겼음
그렇게 똑똑한(헛똑똑이인가?)사람도 그런 소리를 하다니
@@딱딱-r7j 아Q가 중국에만 있는건 아닌가봅니다
잘 모를수 있죠
일반적인 우리가 일본의 모습을 정확히 알수없어서 일본의 루머만 듣고 믿는거랑 비슷한듯....
일본에 대해 잘 모르니까 이런 채널 이야기가 신빙성과 재미가 있는거구요
@@딱딱-r7j 그 사람들은 커뮤니티에서 나돌아댕기는 극단적인 정보만 믿고사는 듯...ㅠㅠ
저도 취준생 대학생이고 주변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 친구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관심을 가지면 뭐해요 ㅋㅋㅋ 청년 실업률 사상 최대 ㅋㅋㅋ
@@오버플로우 방구석에서 키보드 치는 것보다 관심 가지는 게 훨씬 발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플로우 관심이 아예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봐요.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 세대들인데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거 자체가 난세라는거임 ㅋㅋ
@@일차일라 ㄹㅇㅋㅋㅋ
일본의 대학 취업활동(취준)은 3학년 12월부터 시작하죠.
그리고 좋은 기업들 소위 대기업들은 보통 원서를 2월~3월에 모집해서 3~5월이면 결과가 다 나옵니다.
이때 좋은 기업 합격이 내정되면 4학년 봄부터 학교는 놀러 다니는거고, 이시기 취업에 실패하면 중견기업, 중소기업 취업활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대기업 모집이 끝나면 4월~5월 이후로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집을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학교 교내의 모습을 보면 여름 때도 수트 입고 땀 뻘뻘 흘려가며 취업활동 하러다니는 애들 보면, 아 쟤는 대기업 취업이 안됐구나 바로 알수 있어서 뭔가 짠해지는 시기 ㄷㄷ
한 일 국가 간의 차이를 말하는 그 어떤 학자 및 전문가의 강연과 방송 통틀어서 단언컨데 가장 신선한 비교와 몰랐던 일본을 설명해 주는 채널
출산율만 보면 낙오자에 대한 커트라인이 일본보다 훨씬 높은게 한국같은데.
내 가족을 부양할 능력을 요구받는게 한국이 더높다보니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이유인듯
아니지 우린 모두가 투쟁하는 사회기땜에 뒤쳐질것 같으면 아예 안낳는거지...
저긴 약간 계급사회라고 봐도 될듯... 어차피 내계급에선 일어날수 없는일 기대도 안하는것
@@KW-zb3sf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거기서 거기인듯
@@KW-zb3sf 계급은 항상 존재함. 잘생긴 남자가 많은 여자를 가지고, 능력좋은 남자가 많은 여자를 가지는것처럼 동물의 세계에서 자손번식을 위해 서열다툼을 하는 이유가 그것.
한국은 남자에게 요구하는게 여자에게 요구하는것보다 기준이 높죠 남자들은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하고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하니까요
@@KW-zb3sf 정답
이해하기 쉽게 설명 정말 잘하시네요 ㄷㄷ
그쵸..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정치를 배우는 겁니다. 정치에서 관심이 멀어지게되면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리기때문이죠
세계어디에? 실폐해도 괜챤은 사회가 있죠? 실폐안한 사람들이 세금냅니다ㅡ
@@JadeParker-r6q 미국, 유럽
박가네 방송을 통해서 일본의 장기 불황이 이해가 되고 또 그 추세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국은 일본과 달라서 일본을 뒤따라 가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도 갖게 됩니다.
취업률은 일본이 높아도 그 이유는 초고령화 사회라 청년 수가 적기 때문이죠. 우리 나라도 그 전철을 밟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ㅠㅠ 나이가 들면 혁신 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게 되고 새로운걸 창조하지 않는 기업문화가 고착이 되면 수출 경쟁률이 떨어지고 그러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나라는 진짜 큰일이에요. ㅠㅠ
그러니까요
공무원 선호 하는 현상도 결국엔 안전빵을 선호한다는건데
우리도 일본의 전처를 고대로 밟는거 같습니다
그 전철을 밟는 수준을 넘어서서 일본 뺨 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죠. 우리나라는 서울, 부산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출산율이 0.6~0.7대로 내려 갔습니다 .일본이랑 비교가 안될 정도의 초저출산국이라는 거.
거기다 한국과는 달리 고졸 비율도 높아서 곳곳으로 분산될수있는데 우리나라는 학사비중 높아서 특정분야에만 몰린다는것도 크고요
이게 특히 일자리뿐 아니라 연애 결혼등에도 영향이 엄청나게갑니다...
@Moomin 노잼개그는 좀 하지마세요
@@mandukim5377 서울 0.58 및 ㅇ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니.. 저도 그렇지만 이제들 서서히 일본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것 같네요..
떡상 떡상 떡상!!!!!
일본 사람은 정치는 정치고 자신들의 생활은 생활이라는 식으로
정치는 정치쪽 이야기고 자신과는 관련 없다는 인식이 큰것 같습니다.
슬슬 정치는 자신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걸 깨달아야 할겁니다.
저도 원래는 정치는 정치고 내 삶은 삶이라고 따로따로 생각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2013년에 새누리당의 신의진, 손인춘 같은 애들이 게임중독법 발의하고 게임산업 탄압하고 규제하려 들자마자
"아,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지면 내 취미생활이 하루아침에 유해산업으로 낙인찍히게 될 수도 있겠구나"하고 경각심 느껴서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됨....
그 후론 진짜 하늘이 두 쪽 나도 새누리, 국민의당, 국민의힘 쪽은 절대 안 찍음
@@이창민-y1w 더불면죽는당은 괜찮나?ㅋㅋ
@@차이-j4t 뭐래 훨씬 독성이 덜하지 아가야 투표는 차악을 봅는거지 최선을 뽑는게 아니란다.
@@MIRINA-I 더불면죽인당.... 거짓말도 엥간히 하고 죄도 그만 짓고...
@@차이-j4t 오줌?이 싫다고 똥을 쳐먹겠다는 ㅋ
츄미코상 대한민국 투표율 보실때 놀라시는거보고 아 저게 높은 투표율이구나 새삼 깨달았네요.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살기 팍팍해서 저렇게라고 세상을 바꿔보려는 국민들의 간절함이 보이는듯해서 안타깝기도 하구요 ㅠ
한 10년전만 해도 살기 팍팍해도 투표율 낮았죠. 지금 기조는 좋아보입니다
살기 어려운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죠. 저효율 고노동이 일본 근로의 본모습이고 경차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취업자도 많죠. 월급가지고 집마련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공통점도 있죠. 대출 후 갚아나가야 하거나요. 일본은 소득대비 공공요금, 인프라이용료등이 매우비싸서 정말 한푼한푼 계산합니다. 우리나라는 집은 안사도 집에 갖춰놓을건 다 갖추고 차량유지하며 생활하죠. 일본처럼 30년을 소득인상이 없었다면 한국에서는 시민혁명이라도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어느나라든 수도권에 집마련은 어렵고 살기 어려운것은 우리만 특별한게 아니죠.
팍팍해서 그런거라기 보다...
좀 더 한국이 역동적이다라는게 맞을거 같은데...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는 나라와 아닌 나라의 차이가 크죠. 옳든그르든 민주적인 절차로 국가원수를 내려오게 할 수 있는 나라니까.
한국은 국민이 직접 선거하지요, 일본과 미국은 간접선거입니다. 낮을수 밖에 없는 시스템
선출첵 후감상~~^^
일본은 일반화의 오류가 너무 심한듯합니다. 일본에 노숙자들 생각보다 많거든요. 영화에서 노숙자관련된 영화가 히트했다고 하면 일본은 노숙자의 나라가 되는거죠. 우리나라 신문에서 노숙자의 나라 일본은 어찌 어찌 했다.. 라고 기사를 쓴다면 일본이 과연 무어라 할까요?
어느 가족 진짜 잘만든 영화인데 그거 아베가 대놓고 깐거보면 뭐 ....
한국도 비슷한데 나이 40만 되도 갈데가 없어서 자영업으로 가는건데
자영업자 너무 많아서 또 문제
한국과 일본은 진짜 비슷해보입니다
국가가 대기업만 너무 빨아주고 대기업은 일자리 창출은 별로 안하면서 중소기업 착취하고
정작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착취당한거 만회하기 위해 노동자 착취하고 그렇게 양질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자영업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구조
일본과 우리가 다른거는 그래도 우리는 저항세력이 좀 있는데 일본은 거의 없다는거
@@구름전주 근데 노조욕은 겁나 하는데.. 큰 모양새보다 작은 잘못에 휘둘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큰 세력한테는 뭐라 못하고 정의롭거나 공평한 세력한테는 할 말 다하면서 나중에 섭섭 해 하는..
@@구름전주 일본은 기업 수가 한국보다 많고 탄탄한 중소기업도 훨씬 많아요.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자영업자 비율이 적죠.
@@구름전주 전혀다릅니다. 일본은 중고기업 강국입니다.
@@user-ddhsush2244 네 그렇군요 그럼 일본의 고용시장은 한국보다는 좀 낫겠군요
박가네
대단하다!
다루는 영역이 놀랍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비슷하게 가다가 본격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한게 IMF....
그전엔 일본을 따라가기 위해 언론을 통해 일본의 제도를 본받고 따라가자.....라는 류의 방송이 많았죠.
그러다 IMF이후 정년퇴직이란 의미가 퇴색이 되면서 점점 일본을 본받자...는 설득을 잃고 본격적으로 둘이 갈라서기 시작했죠.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의 근본적인 차이는 한국은 오래되도 대부분 가격이 오르지만 일본처럼 구매가의 반토막이 나진 않는다는.....
현재까지 한국은 부채로 부동산 떠받혔으니깐.
금리 더 올리고 투자용으로 부동산 매수핫 사람들 대출 회수하면 어떻게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온 건 대한민국의 역대급 출산율 ㅋㅋㅋ
과연 그럴까요? 사기로 받쳐져온 대한민국 부동산은 과거 일본 사례 보다 더 심하게 침체될꺼라 봅니다. 이를 통제해야할 이 나라의 고위관료들은 학력고사 세대인데 일본의 방식을 많이 참고하고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관련 대책들도 일본이 했던 대책과 거의 다르지 않으리라 보여지네요.
양심에 앞다리 올리고 솔찍히 생각좀 해보죠.
일본처럼 부동산을 구매한뒤 되팔때 반토막이면 구매할 생각이 납니까??
차라리 그돈으로 월세나 전세살고 여윳돈을 투자로 돌리는게 더 이익이란 생각이 안드세요??
한국에서 시나정부의 임대주택이 인기가 높은건 나중에 분양받으면 차익이 짭짤할거라는 생각때문이 아닌가요??
건물이 오래될수록 수리비가 많이 들고 재건축시 비용을 부담해야 가격이 떨어져야 정상인데 재건축을 통해 고층에 평수가 넓어져 가격이 더 오를거라는 믿음이 있으니 오래된 아파트라고해도 구매하는거 아닌가요??
한국이 아파트 공화국이 된건 생활의 편리성도 있지만 가격이 오르고 대출을 잘해줘서 오르는쪽이 더 무게중심이 쏠리는건 외면하세요??
층간소음이 심해서 못살겠으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면 해결될일인데 꾸역꾸역 분쟁을 감수하고 사는건 보유하고 있으면 오를거라는 기대심리때문이 아닌지....
양심이라는 놈에게 앞,뒤 다리 얹고 생각좀 해보세요.
@@wrwsxf 머리 속에 과정과 현상에 대한 고민은 없고 그저 올리고 내리는거 밖에 없지? 집이 올리고 내리는 거 전에 사람이 주거하는 공간이야. 돈놀이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거지
우리가 빡세다, 일본이 빡세다.. 서로 우열로 편가르기로 의미없는 싸움같은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만, 일부 보기 씁쓸한 댓글 달려 있는거 보면 뭐라 반응해야할지 참...
제 부모님이 원룸하시는데 반지하는 역세권이구 시설이 좋아두 정말 세입자들이 빨리 안들어와요. 들어온다해두 1년도 못채우구 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글구 지하 젊은 사시는분들 해외여행 다니구 할거다해요. 지하방은 필요에따라 잠시 사는것이라 생각을하죠.
지하방 살아봤어요?
반지하는 사람 살데 아닙니다. 젊은층은 더 참지 못할겁니다. 리모델링해서 아무리 좋아보여도 들어가면 안됩니다. 서울은 모르겠는데 수원은 투룸도 월세 30만원있습니다. 그만큼 계약이 안됩니다.
@@김영태-d2j 동감합니다. 반지하 살아봤는데. 특히 담배냄새와 자동 차 매연 등 곰팡이나 습하고 이런건 참을만한데 앞에 말한 저런 부분들이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치지게 하더군요
본인이 반지하 살면 되겠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나라인 일본" 또 한번 느꼈습니다.
반지하는 예전 군부독재시절 시가전에서 진지나 방공호 목적으로 쓰려고 반지하를 의무화 했던 시절 때문에 생겨났었습니다.
일본 방송에서 반지하 이야기 나오는 것 부터가 이미 편견을 깔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제대로 취재했다면 10평이하의 원룸을 찾았겠죠.
학생들은 큰 평수가 많은 반지하 보다는 10평 이하의 원룸에 거의 대부분 자취 할테니까요.
공감하면서도, 작은집으로 치면 일본도 만만치 않아서 방송에 임팩트 있는 소재가 안나올거에요 ㅋ
일본에서 10평? 혼자살기엔 겁내 사치스런 넓은 집입니다.
일본에서 10평이면 20조짜리 방인데... 보통 자취생들이 6조(3평)짜리 원룸에 사는거 생각하면
거의 20대 신혼부부 신혼집 크기입니다.
군부독재 방공호 반지하설 개소리 좀 고만해라. 멍청아.
.... 요즘 신축원룸 반지하 필수로 짓습니다... 월세 더 받으려고 필로티 구조보다는 반지하 구조를 많이 지어요
한국도 일본처럼 노인을 위한 나라로 가고 있음. 20년간 평균연령이 13세 올랐다고 함.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연령이 44세임.
그리고 한국의 2,30대는 보수화라기보다 탈정치화임. 당에 휘둘리는 성향이 적음.
물론 그걸 감안해도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4,50대보다 많긴 한데 30대 후반인 나로서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음.
ㄹㅇ 지금 2030은 어느 정당을 편애하는게 아님. 본인들의 불합리함을 알아주기만라도 하는 정당과 정치인들 선택하는거지
정확한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지식인(본인판단)이나 유명인들 혹은 기타의 사람들을 추종(?) 하는거 같음
예를 들면 이준석 당대표가 반페미로 2030 남자들에게 이름을 날리고 그를 토대로 당대표가 되서 윤석렬 후보랑 진흙탕으로 싸우다가 어찌저찌 봉합되고 후보가 여가부폐지 한마디에 2030남자들이 환장하며 열광하는거 보고
2030들이 진짜 단순하고 아무생각이 없구나 이유는 없고 듣고싶은것만 들을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BA-he9wl 어느쪽 성향이신지 잘알거같은데 그런식으로 이대남개새끼론 들이대면 평생 이해못할겁니다 ㅋㅋ...
@@관절-q1y 별로 이해하고싶지 않습니다 ㅎㅎ 2030 모지리들이랑 대화하면 제가 손해더군요
@마이클샌델 편한데로 생각하세요 ㅎㅎ 저도 편한데로 생각하겠습니다
반지하는 건축법에 의무로 높이1/2 지층에 지상면적에1/10면적이상설치 시행할때 생긴것으로 1989년대 들어와 주거용 지하층 의무규정이 없어졌습니다. 33년전부터 반지하건물 짓는 것이 없어졌습니다.
취업, 주택 문제만 보면 일본이 좋은 듯 한데, 일본은 사회가 너무 경직화되어 있어 공산 국가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정해진 레일에 맞춰서 살아야 하고, 거기서 이탈하지 않는데 집중하니, 기존 체계에 순응하는 데 생각지 맞춰질 수 밖에 없고, 기업 자체의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군요~
말만 민주주의이지, 되게 보수적이고 틀에 박혀 있어요..
독일,영국이랑 비슷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부자나라면 당장에 적자여도 3대 이상 굶어죽지 않죠~ ㄷ..
이런 글 볼때마다 정말 같은 나라 사는게 맞나 싶네? 정해진 레일에 맞춰 사는건 한국이 전세계 원탑아님? 헤어스타일, 패션, 모든 유행이 다 똑같고 개인의 취향따윈 없는 나라. 거기서 이탈하면 이상한사람 취급하는 나라.
요즘 디코에서 일본애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거나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도 보고 대화 나눠보면... 오상이 얘기한 것들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다행이네요ㅠㅠ 당신 같은 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좋습니다
일본과 한국 을 비교해주니
한국 사회를 더 잘 이해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연령대가 낮으면서 단기알바 비율이 많은 서비스업 직장에 근무했었는데 반지하 거주자가 주위에 거의 없었습니다.
(성남 빌라반지하 전세 1명 봤음)
임대주택 아파트, 빌라나 오피스텔 원룸이나 고시텔(고시원급도 아닌 개량된 텔)에 산다는 1인가구 젊은이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주위에서 지층에 거주하는 사람 찾는게 더 희귀할 정도입니다.
잘 보겠습니다~
이런 구조를 보면 일본은 청년창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이 나오기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사회학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관련 공부 중인데, 일본 사람 간 문화가 (우리나라와는 또 달라서) 묘해서 인상적이었거든요..
아무튼 이번 영상에서의 주제 앞으로도 제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은 무엇이 되었던 기존의 뭔가를 바꾸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좋은 점으로 적용되는 것도 있고, (전통을 이어가거나, 좋은 가치를 잘 유지하는 것들) 안좋은 부분도 확실히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정치적인 부분들인 듯 합니다.. 사농공상의 신분제가 굳건했던 나라였어서 그런지,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난다거나 현재의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절대 하지 않는듯 해요. 그래서 사회가 안정화되어 있어서 좋은 점도 있죠.(한편으론 젊은이들이 속앓이를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뭐 다 좋기만 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니네요. 한국은 이제 경제력이 신분이 된 사회인지라, 우위의 경제력을 쥔 이들이 여러 제도와 정보를 쥐락펴락하고, 그 안에서 휩쓸리는 청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든, 고령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젊은이들에게 좋은 롤모델을 제시하는 어른들이 적다는 건 비슷하네요.
와 사상+책임지기 싫어해서 융통성이 없는거임
우리나라도 평균연령 높아지면서 점점 비슷하게 되겟죠
일본이 변화를 싫어하는 나라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 역사를 보면 변화 속에서 바뀌어왔죠. 다만 그 변화가 목숨을 바꿀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메이지유신만 봐도 낮은 신분의 무사들이 목숨을 바쳐서 바꾼 것이죠. 하지만 지금 평화속에서 과연 목숨을 바쳐서 바꿀 일이 있을까요? 일본의 변화는 이제 신화속 이야기라고 봅니다. 누구라도 나서지 않죠. 그러니 자살율과 묻지마 테러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외국기업이나 해외로 취업이 쉽지도 않은 일본 교육 현실에서 젊은이들은 그 안에 안주하고 나름대로 행복을 찾겠죠. 이것이 소확행이죠.
일본은 누가 뭐래도 극도로 안정된 사회임. 초중고대학으로 이어지는 공교육도 한국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되어 있고, 저성장도 그 사회가 매우 안정되어 있어서 그런거임. 자연스럽게 정치나 사회에 관심이 없어지고 개인의 행복과 취미에 관심을 쏟는거.
@@한-p9b4w 맞음.. 우리나라도 요즘 기술변화 엄청 보수적이고 느려진게 벌써부터 보임.
단순히 남의 나라 소식이 아니라, 일본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현재와 현실을 되돌아볼수있어서 참 좋네요
일본이 한국보다 의외로 교육부분에서 방과후 활동을 비롯해 자유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환경이 구성되어있는것과
직장내 연공서열에 의한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가 오히려 한국이 더 심각한것을 알게되었을때 참 충격이었는데
일반적인 인식까지 가게 됐을경우에는 일본이 훨씬 가혹하고 심각하네요 (잔인함이 느껴지는수준)
법을 어긴 범죄자도 아닌데.. 다른사람의 시선도 그렇지만 스스로 자학하는 느낌의 만화가 일본에 그래서 많았구나 싶네요
일본 만화는 오히려 현실을 축소 시킨거라고 예전에 일본 유학간 친구가 얘기해줬어요 현실은 더 심각하다고
아침부터 부지런 ㅋㅋ
자살 1.2등이 한국 일본이라니 슬픈현실이네요...
20~30대화이팅 ㅠ
내선일체...
@@tnpfxjs 내선일체 한 100년안엔 가능할 수있습니다 다만 역사는 한국역사 위주로~ 어차피 인구도 그때되면 줄고 또 줄테니 이때 한국연방 흡수 위주로 가야~
@@마그-z3y 한국이 인구가 젤 적은데 어케 한국 연방이 되누....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노인층이 압도적입니다
20~30대가 아니라
@@마그-z3y 망상도 적당히… 주제를 알아야지
아주 유익하고 똑똑합니다!!
가끔 듣고 있어요.
종종 들어오면 좋겠어요
일본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정치얘기하면 잘난척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ㅎㅎ 저는 아메오도코입니다 ^*~
그래서 일본남자들은.....주로 음담패설을 주로 합니다.
북한하고 똑같죠.
@@김영원-w3q 그 죄송한데 그건 어느 나라나 똑같아요 님 여자임?
@@koduckpsyduck
그건...님 수준이죠.
개념있고 역사의식 있는 애들은
그런 얘기 거의 안합니다.
님....사람만나면 주로 신변잡기만 늘어놓다 오시죠?
정치.경제.종교.역사.철학.과학....
이런얘기 거의 안하시죠?
경제도....돈 버는 얘기만 하시죠?
다큐를 보고나서 일본 청년들은 스스로를 위로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것만으로 양국 청년의 정치적 관심도를 측정하기엔 모자란다는 생각입니다.
다행히 우리 청년들은 세상은 바꿀수 있다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서 안도했습니다. 젊을때 가장 큰 자산은 역시 자신감이니까요. 👍
방송 잘 보았습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차이는 좀 있겠지만 사는게 고달픈건 어느 세대든 마찬가지군요
요즘 시간날때마다 듣고 있는데 정말 유익한 컨텐츠인거 같아요. 츄미코상이 운영하는 브이로그 채널도 잘 시청하고 있어요. 항상 서로를 위하는 부부인거 같아 정말 존경스럽네요. 50만 떡상 떡상 가즈아
한국도 극심한 노령화가 되면서 기득권, 노년층을 위한 정치가 되어간다 비슷합니다. 그나마 젊은 세대가 목소리를 얼마나 내느냐 두 나라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자칫 양쪽의 갈등처럼 보일 수도 있죠.
우리는 60대랑 20대가 같은 방향입니다
사람은 희망을 동력으로 살아가고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산다는게, 크던 작던 한계를 깨고 성취하기위해 사는게 인생이라고 보면 모든게 틀에 짜여있는 일본이 정말 일본스러우면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도 드네요. 이 희망과 성취를 위해 한국의 젊은세대도 불만이 생기고, 해결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는것인데...
희망과 꿈이 있어야 내일에 대한 행복을 계획할수있고 현실이 어렵더라도 힘을 내어 이겨낼수있는거죠.
일본사람들의 생각은 일본에 안 살아봐서 직접적으로 잘 모르겠고
한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일단 서로 1번이 옳니 2번이 옳니 싸워도 투표는 하고 싸우자 이런마인드인거 같음
투표는 해야지가 기본마인드인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니까 다들 투표는 하고 놀러가야지 투표는 하고 내가 욕해야지 같이
'투표는 해야지'가 기본 패시브 스킬인게 큰거 같음
실재로 20년전 결혼하면서 일본서 집산사람과 한국서 집산사람의 재산격차가 10배가됨
서울 아파트 평균 12억이라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긴함
다 서울에 몰려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얘기
일본도 국력이 최정점에 달했던 시기에는 한국보다 더 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파고는 한국에 아직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영원히 우상향 할 거라는 건 믿음이지 팩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과거가 한국의 현재가 아니길 바라나 사실은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saw5947 불과 5년사이에 다 올랐는데 무슨 서울이라 그렇대 ㅋㅋㅋㅋㅋ정신차리세요
@@성이름-m3u ㄹㅇ 서울말고 다른데도 다 올라서 뒤질것같은데ㅋㅋ
예전에는 일본의 바보같은 모습이 그저 조롱의 대상이었다면 오상 덕분에 그 이면에는 내가 모르는 사회적 맥락?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SD-ss2ql 정성들인글 잘봤으나 숫자들이 팩트인지 확인어렵고 지극히 주관적이며 구라일 가능성이 백퍼라 사려되옵니다
@@SD-ss2ql ...?
@@SD-ss2ql 뭐야 이 사람 무서워
@@SD-ss2ql 네 팩트라고 얘기하면서 주관적인 의견 추정 잘 보았습니다. 팩트개념부터 공부하시길
박가네와 시작하는 주말 아침 해지다 해지?!ㅋㅋ
그래도 떡상 가보즈아
한국은 국민들의 힘으로 여러번 세상을 바꿔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치행위에 적극적이고 행동하면 바뀐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세상을바꾼다고생각하고했지만 알고보니 그전것들보다 더한인간들. 다같이 사기당한거지
특정세력의 설계대로 움직인게 뭔 국민들의 힘임ㅋㅋㅋㅋㅋ
@@tnpfxjs 그렇게 생각하니 니들이 그렇게 사는것임
@@KW-zb3sf 민중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보니 살기좋으신가봐요^^
@@tnpfxjs 딱 그렇게 중국인 친구가 너처럼 얘기하더라...
민주주의가 뭔지도 국민이 정부를 바꾸는거를 이해를 못하더라...
설마 너도,,,선족이..???
11:01 내가 삶이 정해져있는데 바뀌고싶으면 더 투표를 해서 바꾸거나 시위를해서 바꿔야지요. 바뀔꺼 같지 않아서 투표를 더 안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에 거주하는것 같던데..한국에 일반적 가정집은 일본과달리 단독를 선호하지는 않죠 이것은 일본과 다른 아파트에 구조적 특성에 차이라 봅니다
오래젆에 반지하에 살아본 사람들 이야기를 듣보면 기생충에 나오는 장면이 맞다고들 합니다 습하고 사람못살곳 이였더라고
서울도심 건축법에 반지하는 전쟁을 대비한 비상 대피소 용도였는데 서울에 인구증가로 정부에서 암묵적으로 묵인해준 거주시설 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불법거주시설 이지요
일본은 구직자가 갑인데 정작 구직하면 존내 을이잔어
일종의 지금은 엎드리지만 들어오고나면 보자?
나라간 현상비교는 이렇게 하는거군요. 뜻깊은 영상입니다.
일본에선 늦은 나이에 대학가는 경우도 적다던데 아무리 전문직 직종이라도 정해진 레일대로 사는게 참 사회적으로 손해 아닐까요 다 10대에 하고싶은것 찾는것도 아니고 결국 도전도 못하게 되는건데 늘어난 수명에 비해 사회분위기는 아직도 옛날에 맞춘게 이해는 안가요 더군다나 저출산 사회라면서
그거 독일도 그렇다던데..
주말 아침 박가네!!
얼마전 본 조사가 잇엇는데 한국의 mz 세대가 능력 경쟁을 선호하며 경쟁우위에 따른 위계에 순응하며 당연시한다라는 조사결과엿음. 내보기에 그들이 생각하는 경쟁력이라는게 사실 공부및 입시성적임. 경쟁이라는 구조가 어쩔수없이 90% 이상은 루저일수밖에 없는데 그들 스스로가 이 only 경쟁체제를선호하고 당연시한다는게 참..
능력도 없는데 기득권이라는 이유로, 금수저 물었다는 이유로 그들이 재화를 독점하니까 차라리 능력대로 줄세우는건 억울하지라도 않다는 마인드인데요
공감함
정말 가깝고도 멀고 더 멀고 다르고 진짜 다른 나라
반지하는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대세는 원룸이고 , 고시원은 취준생외
10:20 20대때 평생이 정해진다고 너무하다는 채팅 특 : 한국에서 대학으로 인생 결정되는거 매우 잘알고있음
공시생인 제가 보니까 결국 한국도 일본처럼 갈 수 있고 일본은 뭔가 많이 내려놓고 한국은 아직 내려놓기 전에 불타오르는 느낌이 드네요.
제 주위 친구들, 또래들도 다 직렬만 다르지 공시 준비하는 인간들 밖에 없어서 도대체 이게 맞는지 앞으로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더 안좋을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안 그래도 공시가 힘들어서 그냥 다른 일이나 해서 돈 벌고 싶은데 누구한테도 얘기하기도 힘들고 다 공시 안하면 넌 뭐 할 건데, 다른 건 생각해 봤어 라는 분위기라 괴롭습니다.
공시 준비할 정도면 어차피 다른 일도 할거 없습니다. 죽어라 공부해서 반드시 합격하세요. 그 길 밖에는 없음
경험자로서 합격하셔야합니다..이것도 합격 못해서 다른일 찾으면 인생끝납니다는 너무 오버고 님이 그리는 그런 삶을 살기 힘듭니다..열심히 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은 어차피 공시 도전이라면 사회경험 충분히 이것저것 해보고싶은거 다 해보고 30대 초반정도에 도전 해 보겠습니다
sw 공부하세요 공무원 행정업무 결국 sw로 대체될거에유
일본사회를 잘못이해한듯
공시1년 추가요
한국 일본의 대졸 취업율은 한국 일본의 대학 진학율을 참고하여 비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게 맞지
한.일이 비슷한점=실패를 허용하지않는 사회분위기 눈치많이보는사회 서열따지는 관료주의문화 다르면서 비슷해요 군기잡는문화도 비슷해요
라이브로 봤는데 또 봅니다.
오상!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일본은 사회 정체로 청년들의 활력이 떨어져 있고 한국은 극심한 경쟁으로 내몰리면서 어찌해 볼 수 없는 상대적인 빈곤감으로 청년들이 절망에 빠지고 있는 중이네요.
비극이 제대로 보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비하면 한도 끝도 없이 부러운 나라네
저정도로 안정된 사회란 말인가....근데 왜 국가 경쟁력은 자꾸 뒤로 가고 있는지...
흥미로운 주제였어용~
이미 인생이 대학이 아니라 중, 고등학교에서 결정나니 또 다른듯
한국은 일본이랑은 다르게 공시생들이 너무 늘어서 문제죠 공시준비하다 손털고 나오면 남는게 하나도 없어서...
공시생 경쟁이 늘어도 전체인구중 일부니까 국가차원 걱정없다고 생각,(요즘 공시인기 떨어진다는 뉴스ㅡ일이 힘들고(?) 페이가 쥐꼬리임을 눈치 챈거죠)
어짜피 공시생은 중하위소득 층에 두뇌가 하이층은 아니므로ᆢ두꺼운 중산층에 두뇌하이 층이 열씸히 일하고 세금내고 있다면 아무 문제 없죠.
일본,중국은 만 35세 넘으면 준비하고 싶어도 공무원시험 준비가 안된대요 ㅇ
@@고요한명상그것도 있지만 일본은 정말... 다른댓에서 일본은 늦은나이에 대학가는것도 현저히 적은거같다고 하는데 일본이 보수적인부분은 너무 보수적이예요 이 나이에는 이정도는 되어야한다, 신규 취업시 나이제한등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해요 그래서 취업재수라 해야되나 대졸하고 1~2년 뒤에 취업하는거 조차 용납을 안해요 대3~4학년때 취활하면서 졸업전엔 이미 다닐회사가 정해지고 내정 받아놓는게 대부분. 그래서 일본대학생들은 좀 낮은학교거나 학점관리가 안되있다, 올해안에 괜찮은 회사에 못 들어갈거 같다 그러면 아무회사나 다 들어가고요 그래서 공무원 준비도 대학기간 동안에만 하고 졸업전까지 못붙으면 아예 포기하고 회사에 취업해버림. 이게 너무 다르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많은도움이 되엇읍니다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서강대 재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앞 마포자이가 저 입학 당시 7억이었습니다. 열심히 대학생활해서 한국 최고 대기업에 들어가고 십수년 열심히 일하면 내 집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대학 다녔는데 군대 갔다오니 17억이더군요. 에효 참 졸업하는대로 일본으로 가기로 결정났습니다. 오상 나오신 대학으로 석사 가네요.
아파트가 원래 자기 배보다 커졌네ㅋㅋㅋ
일본에서 20년일하면 연봉 7천인데?
평소에도 즐겨봤지만 정말 깊이 있고 설득력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은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더 변화를 두려워 하는거 같네요 ....
일본이 진짜 저급하다고 느낀것이
반지하가 영화에 나오면서 이때다 싶어서 그런곳만 노골적으로 찍어가고 취재해감.
마치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그런곳에 산다는것마냥 이미지 프레임 씌우고 날조해가는거 보고..
야... 저 나라도 멀었구나 진짜..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임ㅋㅋㅋㅋㅋㅋㅋ
일본직장 2년차인데 가끔 한국보면 일본 일부의 극단적인 아날로그문화만 찍어서 취재한담에 일본에는 아직도 이런 아날로그 사회입니다라고 기사내는거 보면 한국도 마찬가지로 저급하다고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그런 기사를 보고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 눈과 능력을 길러야한다는 것임
@@아쿠아-v4m 나는 오년차데. 맨날 느끼는거지만 아날로그적인건 맞잖아요. 우선 인간들의 마인드가 너무 아날로그인게 젤큰 문제인거같다
@@piasky6563 혐한도 잘되지 않나요 그냥 두 국가의 기자들은 자극적인 걸 찾는 거죠
반일=만짐당 쇼질
혐한=일본 우익 쇼질
내가 가진 불만을 해결할려면 결국에는 정치권에서도 그 목소리가 닿아야 하기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거죠 지금 당장 안바뀐다고 해도 선거는 계속 하기에 언제든지
심판 할 수 있는 기회는 찾아오니깐요
선거에서 졌던 민주당에서도 젊은 세대들을 정치권 안으로 끌고 들어올려는 노력들을 하잖아요
그런식으로 2030세대들이 정치판에 직접 들어가기도 하면서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뭔가 라도 바뀌겠죠
취업관련해서는 군대에서 쓸데없는 이유로 만들어 놓은 부조리를 보는 느낌이네요.. 상병미만 뭐 금지 이런거...
왜 밑의 세대에게 더 가혹한 제한을 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졸업후 몇년 까지 이런 제한을 왜만들어 놓는지는 이해가 잘 안감.
상병미만 하니까 오감자 생각나네 ㅋㅋ 소스는 상병부터 했다가 PX 발주목록에서 사라졌는데
@@잡았다요놈-z2y 우린 고무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종류별로 계급 나뉨
이런저런 통제가 많을수록 그걸 부러워하고 그과정에서 일탈하는 비율이 줄어들어 통제하기가 편하니까요.....
통제하기가 힘들수록 일거리가 많아지고 동의를 얻기 힘들고 명령이 잘 안먹히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사회를 통제하기 위한 이런저런 방법이죠.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일본 전성기였던 80대 초반에도 일본 이삼십대가 지금처럼 정치에 관심없었는지 궁금하네요
즐거운주말아침~
한국이 빠르게 발전한 이유와 일본의 안전주의 노선을 타는 이유가 이해가 되네요.
게임만 봐도 한국은 위험해도 한방 허를 찌른 노림수가 강하고 일본 유저는 리스크 보다는 참고 견디고 기본 단순함의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축구에도 똑같이 나타나죠 중원에서 과정을 중시하는 일본. 선봉에서 한방의 결정력 한국.
출첵!!!
떡상기원 ❤
한국 수도권 반지하 값이 5백만엔에서 천만엔...
서울 반지하 값이 천만엔에서 1800만엔...
도쿄인근 전철역 2DK가 천만엔에서 3천만엔 사이 도쿄 23구 경계만 살짝 벗어나면 3DK가 5백만엔에서 천만엔
예전에 영국에서 정치참여도와 학력의 연관성이 정비례한다는 조사가 있었음. 결론은
고학력, 고수입, 고연령 일수록 참여도가 높았고
저학력, 저수입, 저연령 일수록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그 조사의결론은 지식의 축척이 높은 순으로 참여도가 높고 학력, 수입, 연령이 높을수록
지식이 높고, 그래서 대부분 국가에서 정치참여도가 비슷한결론을보인다는얘기였음.
일본의 지금 20대는 유토리 교육세대들이라 교육부터 사회성까지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없고
그 결과 저학력, 저수입, 저연령에 맞는 참여도를 가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됨
아래 뭐 몸편한일하고 싶어한다 외노자일자리 가라는글 보고 길게 썼다가 지워졌네요. 짧게 2030은 취업부터가 힘듭니다 이채널이 30대 이상 구독자가 많다는게 느껴지네요
한국은 원래 자기만족률이 낮다. 잘해도 잘하는건 당연하고 부족한부분에 더 신경쓰며 노력한다. 그러니 항상 불행하다.
게다가 남들 시선도 많이 의식한다. 중소기업에 취직하느니 대기업취업에 재도전하고, 집구석에서 노느니 뭐라도하겠단 마음으로 몸쓰는데라도 일하면서 돈버는게 아니라 그냥 남들한테 부끄럽지않을 직장에 취업할때까지 이력서나 쓰고있다.
경기권이라도 빌라면 담보대출받으면 집을 살수도있을탠데, 그런건 싫고 깨끗하고 궂이 아파트를 사려고하고 이왕이면 서울로 하려고하니 집못사는거다.
물론 서울및수도권집값이 비정상적이며 일반인이 벌어서모은 돈으로는 살수없다. 그러니 일본의 저런대출제도가 우리나라에 있다해도 십억이 넘어가는집을 35년간 나눠갚으려면 한달에 얼마나 갚아나가야할지… 그리고 양질의 중소기업이 부족한것도 현실.
허나 현실은 당장 바꿀수가 없는데, 이력서나 쓰며 시간보내느니 뭐라도하며 돈을 벌생각보단 그냥 현실탓만 하는 젊은사람들도 많다. 물론 열심히 취업준비하는걸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거기에 너무 얽메여있지말고 좀더 시선을 둘러봤으면 한다. 그리고 세상이 살기어렵든 아니든 젊은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해지는순간 그 나라의 미래는 밝지않다 생각함. 노인네들만 투표하는 정치가 무슨 미래가 있겠나.
제가 느낀 일본은 레일에 오르지 못하면 가혹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레일에 타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애초에 경쟁에 끼지 않고 각자 삶을 살아간다는 거? 우리는 반면 전 국민이 레일에 올라야한다는 목적의식을 아주 분명하고 공통적으로ㅋㅋ 갖고 있고 아닌 사람은 괴로워 하는 게 더더 큰 것 같음
그리고 우리 대통령 탄핵 집회하던 시점에 일본에서 미팅을 했었는데 담당자가 한국은 왜 국민들이 그렇게 유별나냐(그렇게까지 집회를 나가고 하냐)는 듯한 피드백을 줘서 너무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진심으로 이해 못했던
정치=정책=경제 이공식을 빨리 깨달고 세대별 정치에 관심가지고 반드시 정책에 영향을 끼쳐야 자기 경제가 바뀝니다 ^^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ㅎㅎ 😂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글로 써서 해당 방송에 꾸준히 보내시면 언젠가는 한국전문가 패널로 방송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한국에서 젊은층이 투표율이 높은지 아냐 젊은층이 중장년층에게 현장에서 개기지를 못할정도로 억압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층이 의견을 표출하는방법이 투표밖에없기 때문이다
엇 방심 ㅠ
14:35 후랏토 35 이거 보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생각 나네요...ㄷㄷㄷ
탄핵이 좀더 큰 참여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탄핵이 되면서 정치에 관심이 많이 생겼거든요
그러고나서 더 헬게이트열림
@@fj9314 ㄹㅇㅋㅋㅋㅋ나도 속았자너
일본인:자기들이 개돼지라는걸 암->안속음->걍 겜던짐
한국인:자기들이 개돼지라는걸 모름->또 속음->또 트롤링함(자각 없음)
이 방송을 보고 츄미코가 궁금해졌음 고학력자면서 저 일반적인 일본인의 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유튜브를 하게 됐을까 보기와는 다르게 모험심이 강한 타입인가
남편의 힘
그러네요!차이점은 나이를 불문하고 선거에 참여하는 의식 아닐까요! 일본은 참여하지도 않으면서 옆나라에 간섭하는 거 신경 거슬리고 일본을 민주주의 관점에서 선진국이라 생각해본적 1도 없는데~서로를 존중하는 이웃이 되기를!!!
어느교수님이 해주신 얘기 중에 일본은 풀에민족 한국은 돌에 민족이다라고 한게 생각나네요. 풀은 밧줄 처럼 섬유가 얽히고 설키는것 같이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할 때 강점이 있는 반면 오래되서 낡으면 썩어서 끊어지는 특성이 있죠. 돌은 단단하고 무거워서 서로 뭉쳐지진 않는데 탑이나 성벽을 쌓으면
강한 비바람에도 끄덕없이 허물어지지않는 견고함이 특징 이있죠
목의 속성 금의 속성 같네요
목요일보다는 금요일이 좋죠ㅋ
열과 압력(위기)에 뭉쳐져서 더 단단한 광석이 되는것도 한국인 협동심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의 의 의
에 의 정도는 맞게 써주길.
맞춤법이 틀리면 내용 읽기도 전에 짜증이 납니다.
힌국 걱정해 줄 형편이 아닐텐데. 자민당 독재부터 끝장내라.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제발 탈출하세요.
일본이 안정되긴하네요. 근데 저정도로 스테이어블하고 짜여진대로 사는데도 저출산인거 보면 뭔가 아이러니 한것도 같고…
원래 안정적인 선진국보다 불안정한 개도국이 출산율이 높은게 정상 아닌가요?
근데 일본은 좀 색이 다른거 같아요. 자아실현이나 삶의 질을 위한 저출산 같아보이진 않아서요. 짜여진 코스대로 간다고 하는데 거기에 결혼, 출산은 안들어있나봐요.(앗~ 제가 생각하는 저출산은 안낳는 사람이 많은거라서요. 오해하셨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냥 평범하게 직장다니면서 아둥바둥사는거지 인생역전을 못하니까...
혼혈이라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올해 일본에 대학 4학년이면서 취활 끝내고 좀 이것저것 알아보다 勝ち組、負け組이게 뭔가 했는데 정말, 일본의 현실이 절실히 나타나는 부분이네요.. 그나마 개인적으론, 후자에 속하진 않은거같아서 한숨 돌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