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분리되어 있던 뼈가 성인이 되면서 유합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장거리 보행이나 서서 일하는 활동, 운동 등을 제한하시고 유산소 운동을 원하신다면 수영, 자전거 위주로 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잘 낫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결국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운동을 하다 인대부상 이후 부주상골이 튀어 나오면서 튀어나온 부위에 통증이 생겼습니다ㅠ 다친지 9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발을 살짝씩 절뚝거리고 약간의 통증이 있네요 ㅠ 운동을 좋아하는데도 헬스 조금만 해도 다친 한쪽 발이 아파서 바로 그만둡니다ㅠㅠㅠ 이런 경우에 수술을 해야할까요? ㅠㅠ 수술을 해도 비슷하다는 주변 후기가 있어 선생님께 댓글 남깁니다😂
9개월째 지속되는 통증이고 다른 비수술 치료들이 효과가 없다면 일단 MRI 검사를 해보게 됩니다. MRI 를 통해서 부주상골의 상태, 염증의 정도, 관절염 소견, 후경골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술 필요성을 결정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에서 기인하는 통증이 명확한 경우에는 수술 후 상당히 증상이 개선됩니다!
전 양발에 부주상골이 있습니다... 복사뼈 반만한 크기입니다.... (양발같이) 전 일이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이구요... 발 전반적으로 통증이 있습니다... 평발은 아니구요... 오후쯤이면 발이 너무 피곤함을 느끼구요 발 뿐만 아니라 몸전체가 힘듭니다 피곤하다 못해 심할땐 몸살 날것처럼 아푸기도 하구요... 어디 않거나 잃어 서면 발등이 뻗뻗함도 느끼며 통증도 나구요 아치쪽 압력이 가해지면 붓기도하고 통증이 더 심해주구요,,,, 부주상골 뼈 밑 안쪽을 누르면 엄청 아풉니다.... 그만큼 시원함(?) 같은것도 같이 느끼구요 옆이나 윗쪽으 누르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밑 안쪽에만... 제가 큰병원은 가보질 않았습니다 그냥 읍내 준종합병원(?) 정형외과 가보니 족저근막염인가 그것이 좀 있다고 체외충격파 치료 좀 받고 소염 진통제 같은 약만 좀 받았을뿐 차도는 없더군요.... 그린곤 그냥 그러르니 하고 그냥 발 쭈무리며 있습니다.... ;;;; 회사 바쁘다는 핑계로 시내 큰병원 갈시간이.... 없네요
부주상골 증후군은 그 특징이 일단 어떤 원인 (외상이나 과사용)에 의해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이후 재발하기 쉽고 만성화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부주상골이 있어도 아무 불편함없이 지내다가 어떤 계기로 통증이 발생하면 이후로는 잘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비교적 단순하여 크기와 힘줄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절제하거나 아니면 주상골에 유합시킵니다. 일단 병원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이스링크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신었는데 우측과 다르게 왼쪽이 스케이트에 딱 닿아서 뼈가 눌려 심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신발을 바꿔도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탔는데 다타고 양말을 벗어보니 빨갛고 오른쪽보다 뼈가 더 튀어나와있었습니다 다른 푹신한 신발은 신어도 아프지 않은데 워낙 많이 눌려서인지 집에왔는데 몇시간이ㅡ지나도 똑같이 엄청 빨갛고 통증이 느껴지고 누르니까 더 큰통증이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양발을 딱바닥에 뒀을때 오른쪽은 거의 뼈가 없드시 평평한데 왼쪽은 딱 닿아도 튀어나와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이 맞는거 같은데 그냥 평범한 일상생활할때는 괜찮은데 딱딱힌게 닿으면 너무 아픕니다 한 육칠개월정도 전에 스케잍,ㄹ,ㄹ 신었을때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 자체가 너무 돌출해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병적인 조건이 아니더라도 신발과의 마찰 때문에 돌출부의 염증성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부주상골과 주상골 사이에서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고 관절염과 유사한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검토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지 않고 빈도가 심하지 않다면 일단은 넉넉한 신발을 신고 경과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부주상골이 있다고 무조건 신발을 제한하고 깔창을 시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부주상골이 있으면서 해당 부위에 꾸준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때 고려하시는게 맞습니다. 깔창 같은 보조기는 사실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깔창을 써서 크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편함이 있다면 일단 간단한 형태의 보조기를 한번 시도해보시는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30대 초반 여자골퍼 입니다. 1주일전부터 발 안쪽이 아파 찾아보니 부주상골증후군이더군요.. 골프를 매일 해야하는 입장인데 소염제와 파스붙이면 나아질수있을까요. 통증은 하루에 한 3-4번 정도 경미하게있고 평발 아닙니다. 진통제와 휴식이면 나아질 가능성은 높을까요? 댓글꼭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제가 최근 몇달전에 운동하느라 런닝머신을 타는데 20분정도만 지나면 오른쪽 발목이 아프고 감각이 없어지는느낌이들어서 정형외과 갔더니 발바닥 안쪽? 부주상골! 저거라서 이게 운동선수들도 이런경우가 있는데 운동선수니까 수술을 하지만 일반인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없으면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요즘 너무 아파서ㅠㅠㅠ 발목보호대를 하는데도 1시간정도걸으면 아프긴해요ㅠㅠ 근데 제가 그냥 병원가기전에도 발바닥 안쪽으로 당겨서 종아리스트레칭하는거 꾸준히했었는데 혹시 이 스트레칭을 계속 하면 안좋나요? 혹시 하면 안되는데 해서 자꾸 아파지나해서요.. 아 참고로 저 평발은 아니라고 하셨었어요!
부주상골은 흔하게 관찰되지만 보통은 통증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통증이 발생하면 잘 관리가 안되고 만성화,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정상화될 때까지는 안정을 하시는 것이 좋고 병원에서 여러가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진행해보십시오. 운동을 원하시면 자전거나 수영 등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1이에요. 양쪽에 부주상골증후군이 있는데 왼쪽이 특별히 엄청 심하거든요...Mri로는 염증이 있고 물도 차있다고 하네요. 제가 운동만 하던 학생이라 운동을 못하게 되니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반깁스와 약도 먹어뵜지만 나아지질않네요. 보조기도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수술만이 답인가요? 근데 어린 학생이라 수술은 엄마가 위험하다고 안해준다고 그냥 운동하지말고 살라 하네요...제발 나아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중1 시기의 부주상골 증후군이라면 성인이 되면서 개선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등 무리가 되는 활동을 과하게 하게 되면 이 시기의 염증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통증이 이어질 수 있겠구요. 운동을 전공할 생각이라면 추후에도 이 통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운동을 중단할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기 수술도 고려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취미로 하는 운동이라면 일단은 휴식을 취하고 운동 종목을 조정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현재 성장이 완료되었고 부주상골이 떨어져 있다면 향후 이것이 유합될 가능성은 없고 그 상태로 지내시게 됩니다. 하지만 통증만 없다면 이 자체는 체질일 뿐이며 질병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만약 통증이 느껴지고 이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 고민을 해보셔야 하는데, 통증이 경미하다면 활동제한과 진통소염제 복용으로 관리하며 지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재발하고 통증 강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면 수술을 고민하게 됩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일단 만성 경과를 보이게 되면 잘 낫지 않고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보시고 깔창은 아마도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평발이 있다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으실 수는 있겠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고 운동 종목도 개선해보고 관리하는 방법을 본인 환경에 맞게 잘 갖춰나가시면 수술없이 증상을 조절하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원래부터 튀어나와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왼발입니다). 50대 중반인데 작년까지는 통증도 없었고 크게 접질린 기억도 없거든요. 1년쯤 전에 갑자기 퉁퉁 부어서 걷기가 힘들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그 부위에 오른발과 달리 튀어나온 뼈가 보이더군요. 그때는 진통소염제 복용으로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아 그냥 나은 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 4~5개월 후에 동일 증상이 생겨 역시 진통소염제 복용했고, 그 후 또 몇달 뒤에 증상 재발하고 약을 먹어 통증이 경감되긴 했는데 이번에는 미세통증이 계속 남아있어 걷는 것에 무리는 없지만 오래 걸으면 통증이 느껴지구요. 그래서 아예 2주치 약을 받아 통증이 올라올 때마다 먹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왼발로 지탱하고 바지 입기가 힘들어 앉아서 입거나 벽에 기대어 입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만성이 된거 같군요. 수술이 필요할 듯 하구요. 다만 일을 장기간 쉴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고민중입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부주상골이 있더라도 몇십년 동안 문제없이 잘 지내시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문제가 발생한 이유로 만성 고질화되는 경과를 밟는 경우입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아주 급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보통 제거 수술 쪽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크기가 작을 경우 중요한 힘줄인 후경골건이 부주상골 아닌 주상골 자체에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거에 따르는 부담이 적고 또한 크기가 작은 부주상골은 주상골에 결합하는 술기 자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밀검사 등을 통해 힘줄 상태 등을 감안하여 결정할 문제입니다.
3주전쯤에 화장실에서 2번 넘어지면서 접질러서 ㅠ 개인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었을때 제가 뭐 선천적으로 뼈가 하나더 있다 이런사람들이 접질렀을때 잘 안낫는다 그러시면서 소염제? 약타왔었습니다 ㅠ얼음찜질 첫날만 하구요 근데 약을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서 2번먹고사 먹진 않았습니다 7일치 받아왔었는데 솔직히 관리하기도 귀찮고 ㅠㅠ그래서 그냥 뿌리는 파스는 꾸준히 뿌리고 멘솔래담도 바르고 윰직일땐 보조기 사용하다가 멍 좀 빠지기 시작할까뷰턴 보조기 착용 좀 줄였습니다 근데 제가 보조기 안차고 돌아다니고 약도 안먹고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멍은 다빠졌은데도 그 부주상골 부위가 왼발보다 더 커졌고 한눈에봐도 티가나고 벌겋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좀 덜 벌겋습니다만 잘때 가끔 미미하게 통증 느끼구요 신발신고 나면 눌려서 그런지 점 아프고 그러네요 ㅠㅠㅠ 뿌리는 파스랑 멘솔래담으로 의지하고았는데 걱정인게 이러다가 나중에 걷지도 못하게 될까봐 겁나요 ㅠㅠ 빨리 병원가보는편리 낫겠죠?아님 그때 쳐발받앙ㅎㄴ 약을 다시먹어볼까하는데 어찌해야될꺼요 ㅠㅠ
부주상골 증후군이 발생했을 때 약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부주상골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은 안정하고 약물치료 등으로 급성기 통증을 조절해보시고 이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경과를 보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반복해서 통증이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경과를 지켜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단 족부 정형외과 진료를 한번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발을 헛딛는 바람에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꺽였었는데 바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뼈에는 크게 이상이 없고 염좌라고 하셔서 그냥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요. 한달까지는 복숭아뼈쪽이랑 아킬레스쪽이랑 부주상골쪽 세군데에 통증이 지속되다가 3개월정도 지나니 부주상골쪽이랑 주변 발바닥쪽이 아프네요ㅠ 한의원가서 침도 맞아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통증이 오래 가는것 같아 증상을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선생님 유튜브 채널에 오게됐어요. 딱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그대로고요. 선생님 말씀대로 아치가 점점 무너져가는 기분이 들어요ㅠ 그래도 통증은 참을수 있는데 문제는 유산소운동을 할수가 없다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등산, 줄넘기, 조깅.. 통증이 더 심해질까봐 불안해서 못하겠어요. 뱃속 내장지방은 늘어만가고ㅠ 정상적으로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려면 수술만이 답이겠죠? 제 증상을 너무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한편으로 위로가 되네요ㅠ
부주상골이 일단 존재한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주상골이 있는 경우는 흔하고 그 자체가 질환인 것은 아니지만 어떤 계기로 통증이 시작되고 만성화되면 이를 부주상골 증후군이라 하고 유감스럽게도 좀처럼 잘 통증이 조절되지 않아 운동이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초래하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경우 부득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21년도 10월쯤에 계단에서 넘어져 왼 발을 접지른 적이 있는데요. 그 뒤로 지금까지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왼쪽 부주상골 부위가 욱신거렸습니다ㅠㅠ 병원에 갔다왔더니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1주일에 한 번 물리치료를 받으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금액적인 부담도 있는데다 언제까지 물리치료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물리치료를 한다해서 다 낫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병원 선생님께선 아직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물리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다는 건가요?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조절되지 않는 만성 통증이라면 수술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수술의 기준은 통증의 만성도와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부주상골이 있다고 해서 항상 통증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통증이 시작되면 잘 낫지 않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족부 병원에서 전문진료를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정확한 상태는 검진을 통해서만 평가가 가능합니다. 후경골건질환도 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구요. 진행하게 되면 발목 및 발 통증이 나타나고 주로 활동을 많이 하면 심해지면서 전에 없던 평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신발은 신을 때 양쪽이 닳는 속도에 차이가 나기도 하구요. 불안정한 발목 관절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10년전에 접질린후로 부주상골증후군 진단받고 비수술적치료로 진행하다가, 더이상 못참고 수술 알아보러 다니는 중입니다.(조깅,많이걷기 등 일상 운동도 어려워서....) 어떤 선생님은 수술하자고 하고, 어떤 선생님들은 수술만족도가 크게 높지않을것 같아서 적극 권유하진 않는다고 하시는데.... 만족도가 높지 않을 거라는 건 통증이 계속 지속될수도 있다는 뜻일까요?ㅜㅜ 수술 후에 호전이 크게 되지않은 케이스가 흔한지 가장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이미 그 발만 평발이 되어버려서 그로 인한 통증이 지속될수도 있다는 것 같기도 하구요...ㅜㅜ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면 지금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현재는 평발이 되었다는 의미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없던 평발이 생겼다면 후경골건의 문제로 인해 아치가 무너진 상태일 수 있고 통증의 원인이 부주상골 자체가 아니라 후경골건의 병변 때문일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주상골 수술을 한다고 해도 증상이 남을 수 있지요. 결국 통증의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수술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전제조건일 것입니다. 후경골건의 문제가 있고 이로 인해 평발이 생겼다면 이에 맞는 수술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부터 발 안쪽 아프더니 동네 병원에서 악세사리 뼈가있다 하여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수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유연성 평발도 같이 있는데 수술하면 좀 나아질까요? 부주상골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수술 경과가 좋을까요? 연휴기간이라 병원에 갈 수 없어 자문구해봅니다
부주상골이 있으면서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연 치유를 기대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아 시기에 발생한 부주상골 증후군 통증은 보통 시간이 경과하면서 호전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성인이고 직업적인 원인까지 있다고 하시면 아무래도 자연 치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일하실 때 좀 높은 의자를 설치해서 가능하면 앉아서 작업이 가능하시다면 도움이 될 듯 하고 알람을 맞쳐두고 수시로 앉아서 쉬고 스트레칭 해주고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구요. 이런 방법들이 다 효과가 없다면 결국은 수술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아픈 부위와 부주상골 증후군 때 아픈 부위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부주상골 위치는 복숭아뼈에서 전하방으로 더 지나친 위치에 있고 반면 발목 염좌에 의한 통증은 복숭아뼈 바로 인접해서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가 있구요. X-ray 를 찍어보시면 일단 부주상골 여부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1년전 부주상골증후군 진단 받은 중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깔창 있는 운동화 신고 걸을 때는 통증이 조금 있고 집안 실내에서 걸을 때는 통증 때문에 잘 걸을 수가 없고 평발이 진행된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더 심해지지 않으면 깔창신발 신고 그냥 이렇게 지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적극적 치료를 해야하는 걸까요? 성장기에 발변형이 더 올까봐 걱정됩니다
통증의 정도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심각한 정도라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성장기라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의 근육 인대 관절 구조가 좀 더 견고해지는 성인이 되서 수술의 필요성을 다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떤 신발 종류가 무조건 좋다는건 없습니다. 여러가지 신발 형태를 시도해보고 가장 도움이 되는 형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교통사고로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 보험으로 치료를 받으려면 손상에 의한 문제라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보통 사고 직후 찍은 영상과 의무 기록 등이 참고가 됩니다. 다만 사고가 있고 나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만성적인 부주상골 증후군은 질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견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사고 직후 진료를 본 병의원을 방문하시어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주상골이 있다고 해서 항상 통증이 수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외상과 같은 이벤트가 있은 다음부터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과거에 해당 쪽에 외상을 입으셨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의 원인이 있어서 한쪽만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만성화하기가 쉽습니다.
복사뼈 근처에 뼈조각이 있는 경우 이것이 선천적으로 있는 부골일 수도 있고 어릴 적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남은 골편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부골이나 골편 때문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드물고 그 주변의 외측 인대의 문제인 경우가 흔하구요. 일단 인대 상태를 먼저 확인해봐야할 것 같고 습관성으로 발목을 접질린다면 수술적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직접 한번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골성장이 완료된 이후에는 특별한 제한이나 기준이 있지 않고 오로지 증상에 근거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성장 과정에 있는 소아라면 일단 경과를 보지만 이미 성장이 완료된 성인이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이 때는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한번 발생한 부주상골증후군 통증은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좌측 발에 부주상골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결과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인해 발의 아치가 점점 무너지면서 활동성 평발?까지 동반되었다는 소견도 받았습니다.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면 뼈 주변이 매우 욱신거리고, 발바닥이 피로합니다. 특히 달리기를 하거나 조금만 강도높은 운동을 해도, 심지어 걷기만 할 때도 뼈 주위가 욱신거리며 무겁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게 맞는 걸까요? 물리치료를 여러번 다녀도 그때뿐이고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지 않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ㅠㅠ
부주상골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한번 발생하면 잘 완치가 안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발을 접질리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게 있구요. 만약 증상이 계속 재발성으로 나타나고 이로 인해 운동이나 일상생활 지장이 있는 상황이라면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선생님 저도 저렇게 뼈가 튀어나와 있고 평발인 사람입니다! 한 동안 운동을 안 하다가 자전거를 탔더니 튀어나온부분이 찌릿거리고 걸을 때마다 발뒤꿈치가 아픕니다 ㅠㅠ 이게 집에서 맨발로 돌아다닐 때는 안 그런데 밖에서 신발신고 돌아다니면 아프더라고요 이게 저 뼈랑도 연관이 있나요??
부주상골 증후군이 평발과 같이 존재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평발이 꼭 부주상골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의 아치를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경골건이 주상골이 아닌 부주상골에 부착이 되면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아치가 상대적으로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치를 서포트해주는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해서 해당 증상이 개선되는지 한번 시험해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만약 현재 돌출된 정도가 상당하다면 아마도 부주상골 증후군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일단 x-ray 촬영 정도는 기본적으로 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부주상골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평발이 있는 경우 해당 부위가 부주상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발에 비해 더 튀어나오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부주상골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후경골건염 등 다른 질환에 대해서 의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맨발로 돌아다닐 때는 괜찮고 신발을 신을 때 문제라면 혹시 너무 타이트하거나 뻣뻣한 신발을 신고 계신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고 유연하면서도 사이즈가 다소 여유있는 신발류를 신어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일단 만성 통증이라면 x-ray 촬영을 우선적으로 권유드립니다!!
통증이 없다면 부주상골이 있을 뿐 이를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부주상골은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체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기에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통증이 동반되면 이것을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현재 통증이 없다면 일단 경과를 보시고 너무 타이트하거나 뻣뻣한 가죽으로된 신발류는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뼈가 돌출된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골격 구조에는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돌출된 정도가 덜하면서 부주상골이 존재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주상골증후군이라면 일단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은 느껴지는게 보통입니다. 돌출 여부보다도 압통 여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유치원생때부터 왼쪽 발을 자주 접질렀었어요. 중학생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갔더니 부주상골증후군 진단받아서 약도먹고 깔창도 제작해서 버텼구요.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그냥저냥 생활중이었데 요즘들어 아예 걷지도 못할만큼 아플때가 많아서 원장님 병원 방문해보려구요. (예전보다 살쪄서 발이 육중한몸을 못버티고 고통을 호소하는듯요..) 수술적인 치료를 해보고싶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다양한 검사도 시도도 해봐야겠죠? 이 부주상골증후군에대한 정보가 옛날에는 인터넷상에 별로 없어서 늘 혼자 고민 많았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뼈가 제 인생에서 사라졌음 좋겠어요ㅠㅠ 작지만 정말로 스트레스입니다.. 이제 직장인도되고 했으니 제돈주고 뼈 뽑아내고싶내요 정말.. 지방살아서 여기서 수술도 꺼려지는데 원장님 병원 얼른 내원해보고싶어요. 이것때문에 무릎도아프고 골반도 휜것같아요. 발이 이상하니까 다리 길이도 이상하고 골반도 이상하고 턱관절도 문제되는것같아요. 실제로 설대 치과병원에서 스플린트치료도 받았구요.. 정말 짜증나는 뼈에요 없애버리고싶어요
아무래도 체중부하시 중요한 부위이다보니 증상을 동반한 부주상골증후군은 삶의 질을 많이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불편함이라면 수술도 고려해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셔도 좋고 아니면 근처에 족부 전문 진료를 하는 병원을 가셔서 진료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부주상골에 사용하는 깔창은 대부분 평발 교정으로 나온 내측 지지 보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에는 후경골건이 붙어 있고 이 힘줄이 아치를 유지하는 건이기 때문에 아치를 지지해주는 보조기를 이용하면 조금 건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보조기 착용 후 효과를 보는 경우가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너무 고가 보조기를 구입하기 전에 간단한 형태의 일반적인 보조기를 착용하여 도움이 되는지 한번 시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부주상골이 있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있고 이것이 어떤 이유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이를 부주상골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습관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증상이 잘 조절을 함에도 불구하고 만성화되고 호전의 경과를 보이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처음 통증이 나타나는 계가가 대개 염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염증이 생기면서 붓고 아픈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잘 쉬고 보호함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심하다면 2-3주 정도 아예 반깁스를 하고 지켜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상 생활을 하면서 사용하고 자극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부주상골이 있는 것 자체는 병이 아닙니다. 외상 등 어떤 원인에 의해 계기가 되어 통증이 시작되고 그 이후에는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단 현재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경과를 보시다가 만약 통증이 발현되기 시작하면 병원 방문하시어 조치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이 일단 발생하기 시작하면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급성 통증은 휴식을 취하고 운동, 보행을 제한하고 물리치료, 냉찜질 등을 하며 조심스럽게 관리하면 경감되지만 일단 만성화되기 시작하면 좀처럼 관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일단 수시로 재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면 그 때는 수술적으로 교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을 마치면 최소 한달간 깁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의 불편감이 깁스를 한달 감수할만큼 불편한지를 기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한번 오른쪽 발목을 삐고 난 다음 부주상골이 더 튀어나오게 되었고 약간 빨갛게 보이는 부분은 염증이라고 하셨습니다ㅜㅜ 오래걸은 날이나 밤이되면 욱씬거리는 정도인데 수술해야할지 너무 고민중입니다ㅠㅠ 아무래도 수술한 발은 안한 발보다는 약할 것 같아서요 ,,혹시 이 염증이란것을 두고 함께 살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까요? 너무무섭네요,,
일단 부주상골이 있더라도 만성 통증이 없다면 수술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인데 결국 통증의 강도와 빈도를 따져봐야겠습니다. 만약 통증이 신발을 편하게 신고 활동을 관리하여 지낼만한 정도라면 수술이 급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부주상골 증후군 수술을 조기에 하지 않고 수술을 지연한다고 해도 크게 손해보는 부분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굳이 수술을 지연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통증이 만성화된 부주상골 증후군은 자연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흔하게는 힘줄과 부주상골 사이의 마찰에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고 연골 사이의 부딪침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없다면 굳이 수술을 진행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있다면 검진 소견과 MRI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밝히고 필요하다면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
1년 이상 진행된 증상이라면 만성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고 다른 치료법이 반응하지 않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셔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의 타입에 따라 수술 종류가 달라지는데, 부주상골 크기가 작고 힘줄 기능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경우에는 절제술만 시행하고 비교적 조기에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반면, 크기가 크고 후경골건 힘줄의 상당 부분이 연결되어 있다면 절제 후 힘줄을 재건해주거나 부주상골을 주상골에 연결시키는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한달 정도의 깁스 치료를 유지해야할 수 있겠습니다. 수술의 난이도도 제법 있기 떄문에 가능하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은 별거 아닙니다.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 만성이라면 가능하다면 꼭 수술하세요. 성장기 지나셔도 성인이 되어도 안아플만하면 또 아프고 끊임없이 재발하고 꾸준히 아픕니다. 특히 운동 좋아하시는분이라던지 그냥 남성분이라면 군대 때문이라도 고생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꼭 빠른 시일내에 하세요..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과장 조금 보태면 수술여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불편해서 수술하게 되면 또 이걸로 몇개월에서 또는 양발 수술을 하게 되면 몇년은 공백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할 수 있을 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스무살이고 중1? 정도 어렸을 때 병원을 갓는데 엑스레이도 찍고 의사님이 잔잔한 뼈조각들이 더 붙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리하게 걷지 말라고 하셨고, 성장판인 저 시기에 제가 무릎, 아킬레스까지 아팠는데 성장판이겠지 하고 현재는 진짜 성장판이 맞는 거 같네요 ㅎ 아무튼 안쪽 발이 딱 서 잇으면 툭 튀어나와있거든요 양쪽 발 다요 이게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진짜 아프거든요 아직까지도 아파요 가끔 무리하게 걷고 하면 지이이인짜 아파요 진짜 누르면 아픈 건 당연하고 하 이거 뭐 어떻게 해결할 수 없나요 .. 진짜 나갓다가 집 오면 너무 아파요 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아직은 조금 어린 12살인데 어느날 심하게 운동하면 잠시 부어서 뭐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학교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간 이후로 못걸을 정도로 절뚝 저려야해서 병원을 갔는데 부주상골증후군 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후천적인 평발이라는 말에 놀라서 제 발을 보니 거의 아치가 없었습니다 ㅠㅠ 맨날 발 운동을 하고있기는 한데 괜찮을까요?
그 나이에 후천적 평발이라는건 좀 생각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양측이 동일하다면 체질적 혹은 선천성 평발을 의심해야하구요. 평발이 아주 병적이지 않으면 보통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부주상골 증후군으로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과격한 스포츠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반복해서 통증이 생기면 병원 방문하시구요!
부주상골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재거돌기라고 하는 골성 돌출부가 부주상골 뒤쪽에서 만져지고 이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주상골은 위치가 비교적 발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정확하겠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일단 기본 x-ray 정도는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증상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습관성인지를 잘 구분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처음 겪는 증상이라면 휴식을 취하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며 통증이 지나가길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반면 이것이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증상이라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절제술 혹은 유합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고 MRI 등 영상 소견을 통해 통증의 원인이 부주상골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진단과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13년째입니다..수술할까하다가 그때 당시엔 6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했어싀 포기하고 그냥 이대로 살고있는데 요즘은 기술력이 좋아진 것 같더라구요! 지속된 증상은 다음과같아요 미세한 통증은 늘 있는데 10년정도 지났다보니 통증이 익숙해서 그냥 생활하고있고 발이 좀 피곤하다싶으면 통증이 심해져요 그리고 좀 많이 썻다 싶은 날은 다음날 아침에 발을 바로 딛지 못할정도입니다. 지금은 29살이기도하고 그냥 통증이 익숙해서 지내고있는데 나이가들어도 통증이 그대로라면 불편할것 같아서 수술고민중이긴해요! 그냥 이대로지내도 괜찮은지 수술해야할지 고민이네요..! P.S. 운동을좋아해요...!
부주상골 증후군의 특징이 일단 한번 통증이 발생하면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경향이 있고 특히 만성 경과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특히 운동이나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발 안쪽이 무겁고 묵직한 느낌을 가지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구요.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부주상골과 주상골 사이에 퇴행성 관절 같은 변화가 오기도 합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p.13] 손목 통증의 숨은 범인 👋 척골충돌증후군을 들어보셨나요? (척골충돌증후군이란? 한국인에게 흔한 척골양성변이, 손목통증의 보존적치료, 척골충돌증후군의 수술법)](http://i.ytimg.com/vi/1jc7WqH_1U0/mqdefault.jpg)
수술비용얼마드는지알려주세요비싼가요 ?
코로나시작되고 주말마다 백대명산 종주하겠다고 등산을 다닌게 문제인지ㅜ 저도 부주상골판정받았습니다.등산갈때나 무리한날 아니고는 일상생활에는 큰지장이 없는상황이어서 보존적치료로 경과보며 물치받고, 슬리퍼나 구두피하고 편한운동화신으면서 보자고하시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아식스에 아치깔창을 많이 신길래 저도 따라사봤는데 오히려 아치올라온쪽이 튀어나온뼈 부근을 눌러서 더 아팠습니다. 현재는 발바닥아픈거 피로감이라도 줄여보려 족저압분해깔창 끼면서 꽤 나아진 상태인데요. 당장 수술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다 하셨지만 맘같아선 빨리 제거하고 떼내버리고 싶네요. 필요도없는 뼈 왜 있는건지ㅜ
저도 등산다니며 슬개골연화 부주상골 얻었어요 ㅠㅠ 무릎관절도 한번 사진찍어보세요 혹시몰라요
어릴 때 분리되어 있던 뼈가 성인이 되면서 유합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장거리 보행이나 서서 일하는 활동, 운동 등을 제한하시고 유산소 운동을 원하신다면 수영, 자전거 위주로 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잘 낫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결국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성적인 통증이 아니라 양쪽 툭어나온 부주상골이 걷다가 서로 부딧힐때 아픔이 심한데 이럴경우 수술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운동을 하다 인대부상 이후 부주상골이 튀어 나오면서 튀어나온 부위에 통증이 생겼습니다ㅠ 다친지 9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발을 살짝씩 절뚝거리고 약간의 통증이 있네요 ㅠ
운동을 좋아하는데도 헬스 조금만 해도 다친 한쪽 발이 아파서 바로 그만둡니다ㅠㅠㅠ
이런 경우에 수술을 해야할까요? ㅠㅠ 수술을 해도 비슷하다는 주변 후기가 있어 선생님께 댓글 남깁니다😂
9개월째 지속되는 통증이고 다른 비수술 치료들이 효과가 없다면 일단 MRI 검사를 해보게 됩니다. MRI 를 통해서 부주상골의 상태, 염증의 정도, 관절염 소견, 후경골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술 필요성을 결정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에서 기인하는 통증이 명확한 경우에는 수술 후 상당히 증상이 개선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부주상골이 잇는건 확인햇구요 부주상골때문인지 내측아치통증이 심한데요 일단 보존적치료해보고 수술고민하려하는데요 내측아치가딱딱하니 굳은것처럼? 알배긴것처럼 아픈데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인가요? 아치외에 부주상골이 직접적으로 아픈것은 잘모르겟습니다. 부주상골로 인한 통증일시 반드시 깁스해야하나요? 화장실가는것 제외하곤 최대한 안걷고잇는데 화장실갈때나 잘때나 한동안 깁스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ㅠ계속 아프면 부주상골 수술해야겟지요ㅠ
부주상골 증후군 외에도 후경골건병변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MRI 촬영을 통해 통증 부위를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아이가 초6인데 축구선수 준비중인데요 최근 통증이있어 병원에갔더니 부골 이 원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너무어린데 계속축구를하려면 수술을해야하는걸까요? ㅜ
부주상골 증후군은 성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린 아동의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는 평발이나 예외적인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일단 통증이 있을 때는 휴식을 취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 지켜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전 양발에 부주상골이 있습니다... 복사뼈 반만한 크기입니다.... (양발같이) 전 일이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이구요... 발 전반적으로 통증이 있습니다... 평발은 아니구요...
오후쯤이면 발이 너무 피곤함을 느끼구요 발 뿐만 아니라 몸전체가 힘듭니다 피곤하다 못해 심할땐 몸살 날것처럼 아푸기도 하구요... 어디 않거나 잃어 서면 발등이 뻗뻗함도 느끼며 통증도 나구요
아치쪽 압력이 가해지면 붓기도하고 통증이 더 심해주구요,,,,
부주상골 뼈 밑 안쪽을 누르면 엄청 아풉니다.... 그만큼 시원함(?) 같은것도 같이 느끼구요 옆이나 윗쪽으 누르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밑 안쪽에만...
제가 큰병원은 가보질 않았습니다 그냥 읍내 준종합병원(?) 정형외과 가보니 족저근막염인가 그것이 좀 있다고 체외충격파 치료 좀 받고 소염 진통제 같은 약만 좀 받았을뿐
차도는 없더군요.... 그린곤 그냥 그러르니 하고 그냥 발 쭈무리며 있습니다.... ;;;; 회사 바쁘다는 핑계로 시내 큰병원 갈시간이.... 없네요
부주상골 증후군은 그 특징이 일단 어떤 원인 (외상이나 과사용)에 의해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이후 재발하기 쉽고 만성화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부주상골이 있어도 아무 불편함없이 지내다가 어떤 계기로 통증이 발생하면 이후로는 잘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비교적 단순하여 크기와 힘줄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절제하거나 아니면 주상골에 유합시킵니다. 일단 병원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짜 저도 오늘 작년부터 아팠던 왼쪽 발 뼈를 엑스레이 찍으니 부주상골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태권도에서 16바퀴 정도 뛰고 특히 달리기를 좋아해서 많이 뛰는데 중2때 정도 됨 튼튼해져서 안아프다고 하시네요..
부주상골이 있어도 통증이 없다면 질환이 아닙니다. 부주상골 자체가 비정상인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이스링크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신었는데 우측과 다르게 왼쪽이 스케이트에 딱 닿아서 뼈가 눌려 심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신발을 바꿔도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탔는데 다타고 양말을 벗어보니 빨갛고 오른쪽보다 뼈가 더 튀어나와있었습니다 다른 푹신한 신발은 신어도 아프지 않은데 워낙 많이 눌려서인지 집에왔는데 몇시간이ㅡ지나도 똑같이 엄청 빨갛고 통증이 느껴지고 누르니까 더 큰통증이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양발을 딱바닥에 뒀을때 오른쪽은 거의 뼈가 없드시 평평한데 왼쪽은 딱 닿아도 튀어나와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이 맞는거 같은데 그냥 평범한 일상생활할때는 괜찮은데 딱딱힌게 닿으면 너무 아픕니다 한 육칠개월정도 전에 스케잍,ㄹ,ㄹ 신었을때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 자체가 너무 돌출해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병적인 조건이 아니더라도 신발과의 마찰 때문에 돌출부의 염증성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부주상골과 주상골 사이에서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고 관절염과 유사한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검토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지 않고 빈도가 심하지 않다면 일단은 넉넉한 신발을 신고 경과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선생님저도 부주상골 진단을 받았는데
신발을 신을때 낮은 신발이 있는데 신어도 괜찬을까요? 아님 깔창을 깔고 신으면 통증이 덜할까요?
부주상골이 있다고 무조건 신발을 제한하고 깔창을 시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부주상골이 있으면서 해당 부위에 꾸준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때 고려하시는게 맞습니다. 깔창 같은 보조기는 사실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깔창을 써서 크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편함이 있다면 일단 간단한 형태의 보조기를 한번 시도해보시는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ealth_tv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을 먹고 있는데 통증이 괜찮다가 오늘은 아프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30대 초반 여자골퍼 입니다. 1주일전부터 발 안쪽이 아파 찾아보니 부주상골증후군이더군요.. 골프를 매일 해야하는 입장인데 소염제와 파스붙이면 나아질수있을까요. 통증은 하루에 한 3-4번 정도 경미하게있고 평발 아닙니다. 진통제와 휴식이면 나아질 가능성은 높을까요? 댓글꼭 부탁드립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 예후는 어떻습니까? 완치가 가능한가요? 또 수술후 재활까지 전체 시간은 어느정도가 걸리나요?
어떤 수술인지에 따라 재활 과정에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골 절제를 하고 특별히 힘줄에 대한 조치를 크게 하지 않는다면 거의 일상 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지만 만약 골유합술과 힘줄 부착술을 진행했다면 한달 이상 깁스를 유지해야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제가 최근 몇달전에 운동하느라 런닝머신을 타는데 20분정도만 지나면 오른쪽 발목이 아프고 감각이 없어지는느낌이들어서 정형외과 갔더니 발바닥 안쪽? 부주상골! 저거라서 이게 운동선수들도 이런경우가 있는데 운동선수니까 수술을 하지만 일반인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없으면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요즘 너무 아파서ㅠㅠㅠ 발목보호대를 하는데도 1시간정도걸으면 아프긴해요ㅠㅠ 근데 제가 그냥 병원가기전에도 발바닥 안쪽으로 당겨서 종아리스트레칭하는거 꾸준히했었는데 혹시 이 스트레칭을 계속 하면 안좋나요? 혹시 하면 안되는데 해서 자꾸 아파지나해서요.. 아 참고로 저 평발은 아니라고 하셨었어요!
부주상골은 흔하게 관찰되지만 보통은 통증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통증이 발생하면 잘 관리가 안되고 만성화,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정상화될 때까지는 안정을 하시는 것이 좋고 병원에서 여러가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진행해보십시오. 운동을 원하시면 자전거나 수영 등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1이에요. 양쪽에 부주상골증후군이 있는데 왼쪽이 특별히 엄청 심하거든요...Mri로는 염증이 있고 물도 차있다고 하네요. 제가 운동만 하던 학생이라 운동을 못하게 되니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반깁스와 약도 먹어뵜지만 나아지질않네요. 보조기도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수술만이 답인가요? 근데 어린 학생이라 수술은 엄마가 위험하다고 안해준다고 그냥 운동하지말고 살라 하네요...제발 나아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중1 시기의 부주상골 증후군이라면 성인이 되면서 개선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등 무리가 되는 활동을 과하게 하게 되면 이 시기의 염증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통증이 이어질 수 있겠구요. 운동을 전공할 생각이라면 추후에도 이 통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운동을 중단할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기 수술도 고려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취미로 하는 운동이라면 일단은 휴식을 취하고 운동 종목을 조정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부주상골이어도 깔창깔고 달리기해도 괜찮을까요? 통증이 그리심하지는 않고 수술안해도 된다고 하시긴했습니다 제경우는 성장판 닫히면서 접합 안된거라하샸는데 그게 나중에 접합될수 있나요?
현재 성장이 완료되었고 부주상골이 떨어져 있다면 향후 이것이 유합될 가능성은 없고 그 상태로 지내시게 됩니다. 하지만 통증만 없다면 이 자체는 체질일 뿐이며 질병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만약 통증이 느껴지고 이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 고민을 해보셔야 하는데, 통증이 경미하다면 활동제한과 진통소염제 복용으로 관리하며 지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재발하고 통증 강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면 수술을 고민하게 됩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일단 만성 경과를 보이게 되면 잘 낫지 않고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보시고 깔창은 아마도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평발이 있다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으실 수는 있겠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고 운동 종목도 개선해보고 관리하는 방법을 본인 환경에 맞게 잘 갖춰나가시면 수술없이 증상을 조절하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원래부터 튀어나와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왼발입니다). 50대 중반인데 작년까지는 통증도 없었고 크게 접질린 기억도 없거든요.
1년쯤 전에 갑자기 퉁퉁 부어서 걷기가 힘들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그 부위에 오른발과 달리 튀어나온 뼈가 보이더군요.
그때는 진통소염제 복용으로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아 그냥 나은 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 4~5개월 후에 동일 증상이 생겨 역시 진통소염제 복용했고, 그 후 또 몇달 뒤에 증상 재발하고 약을 먹어 통증이 경감되긴 했는데 이번에는 미세통증이 계속 남아있어 걷는 것에 무리는 없지만 오래 걸으면 통증이 느껴지구요. 그래서 아예 2주치 약을 받아 통증이 올라올 때마다 먹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왼발로 지탱하고 바지 입기가 힘들어 앉아서 입거나 벽에 기대어 입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만성이 된거 같군요. 수술이 필요할 듯 하구요. 다만 일을 장기간 쉴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고민중입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부주상골이 있더라도 몇십년 동안 문제없이 잘 지내시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문제가 발생한 이유로 만성 고질화되는 경과를 밟는 경우입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아주 급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양쪽에 부주상골 증후군이 있는데 오른발에는 0.7mm정도 밖에 안된다고 제거수술을 하게되면 힘줄이 잘 안 붙을 수 있다고 제거수술 안된다고 하시는데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 가면 제거수술이 가능할까요? 통증이 넘 심해서 통증때문에 누워서 잠을 잘 못자요ㅠㅜ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보통 제거 수술 쪽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크기가 작을 경우 중요한 힘줄인 후경골건이 부주상골 아닌 주상골 자체에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거에 따르는 부담이 적고 또한 크기가 작은 부주상골은 주상골에 결합하는 술기 자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정밀검사 등을 통해 힘줄 상태 등을 감안하여 결정할 문제입니다.
3주전쯤에 화장실에서 2번 넘어지면서 접질러서 ㅠ 개인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었을때 제가 뭐 선천적으로 뼈가 하나더 있다 이런사람들이 접질렀을때 잘 안낫는다 그러시면서 소염제? 약타왔었습니다 ㅠ얼음찜질 첫날만 하구요 근데 약을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서 2번먹고사 먹진 않았습니다 7일치 받아왔었는데 솔직히 관리하기도 귀찮고 ㅠㅠ그래서 그냥 뿌리는 파스는 꾸준히 뿌리고 멘솔래담도 바르고 윰직일땐 보조기 사용하다가 멍 좀 빠지기 시작할까뷰턴 보조기 착용 좀 줄였습니다 근데 제가 보조기 안차고 돌아다니고 약도 안먹고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멍은 다빠졌은데도 그 부주상골 부위가 왼발보다 더 커졌고 한눈에봐도 티가나고 벌겋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좀 덜 벌겋습니다만 잘때 가끔 미미하게 통증 느끼구요 신발신고 나면 눌려서 그런지 점 아프고 그러네요 ㅠㅠㅠ 뿌리는 파스랑 멘솔래담으로 의지하고았는데 걱정인게 이러다가 나중에 걷지도 못하게 될까봐 겁나요 ㅠㅠ 빨리 병원가보는편리 낫겠죠?아님 그때 쳐발받앙ㅎㄴ 약을 다시먹어볼까하는데 어찌해야될꺼요 ㅠㅠ
부주상골 증후군이 발생했을 때 약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부주상골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은 안정하고 약물치료 등으로 급성기 통증을 조절해보시고 이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경과를 보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반복해서 통증이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경과를 지켜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단 족부 정형외과 진료를 한번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발을 헛딛는 바람에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꺽였었는데 바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뼈에는 크게 이상이 없고 염좌라고 하셔서 그냥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요. 한달까지는 복숭아뼈쪽이랑 아킬레스쪽이랑 부주상골쪽 세군데에 통증이 지속되다가 3개월정도 지나니 부주상골쪽이랑 주변 발바닥쪽이 아프네요ㅠ 한의원가서 침도 맞아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통증이 오래 가는것 같아 증상을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선생님 유튜브 채널에 오게됐어요. 딱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그대로고요. 선생님 말씀대로 아치가 점점 무너져가는 기분이 들어요ㅠ 그래도 통증은 참을수 있는데 문제는 유산소운동을 할수가 없다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등산, 줄넘기, 조깅.. 통증이 더 심해질까봐 불안해서 못하겠어요. 뱃속 내장지방은 늘어만가고ㅠ 정상적으로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려면 수술만이 답이겠죠? 제 증상을 너무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한편으로 위로가 되네요ㅠ
부주상골이 일단 존재한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주상골이 있는 경우는 흔하고 그 자체가 질환인 것은 아니지만 어떤 계기로 통증이 시작되고 만성화되면 이를 부주상골 증후군이라 하고 유감스럽게도 좀처럼 잘 통증이 조절되지 않아 운동이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초래하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경우 부득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헉 저도 지금 한달째예여 발목 접지른 후에 한의원도 4번가고 정형외과물리치료도 받는데 안나아서 체외충격파를 받을까 고민중인데 아직도 아프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도 똑같은 사유로 두달전쯤 발목을 접지른 이후로 아직까지 차도가 없어서 스트레스네요 ㅠ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21년도 10월쯤에 계단에서 넘어져 왼 발을 접지른 적이 있는데요. 그 뒤로 지금까지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왼쪽 부주상골 부위가 욱신거렸습니다ㅠㅠ
병원에 갔다왔더니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1주일에 한 번 물리치료를 받으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금액적인 부담도 있는데다 언제까지 물리치료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물리치료를 한다해서 다 낫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병원 선생님께선 아직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물리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다는 건가요?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조절되지 않는 만성 통증이라면 수술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수술의 기준은 통증의 만성도와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부주상골이 있다고 해서 항상 통증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통증이 시작되면 잘 낫지 않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족부 병원에서 전문진료를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주상골 진단 받은지 2개월 됬고 아픈지는 3년됬습니다.
수술하면 재발 다시는 안하나요? 재발한다면 몇프로 정도인가요 수술한 사례중에
수술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주상골을 떼어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주상골을 주상골에 유합시키는 방법입니다. 어떤 경우이건 부주상골 증후군이 재발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health_tv 주상골 때어네는 수술을 저는 한다고 판정받았습니다.
그러면 수술후에는 시간이 지나면 재발이나 통증은 영원히 사라지는건가요?
떼어내는 수술을 하는 경우 남은 힘줄을 재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경골건의 기능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12월에 발을 삐끗하고
괜찮아져서 운동을 다시하다가
다시 삐끗했는데요
부주상골이 생기고 평발까지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아프지만 계속 운동을 하고있는데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통증 외에 정말로 없던 평발이 생겼다면 단순히 부주상골증후군이라기 보다 후경골건 힘줄에 병적 변화가 있지 않은지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 후경골건 문제와 같이 병발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 문제에 대해 같이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12살 학생입니다
몇일전에 부주상골 증후군 이라는걸 보게
되었는데 저도 부주상골 처럼 뼈가 있더라고요 뼈는 많이 나오지도 않고 주변에 빨간색 도 아니데 이거 부주상골 증후군 인가요 너무 신경이 쓰 입니다.
부주상골이 존재한다고 해서 부주상골 증후군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지금 통증이 전혀 없다면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
부주상골이 잇는데 압통은 없고 불안정증과 발바닥통증이 심합니다. 인대, 종골절골해도 마찬가지라서요. 후경결근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 먼가요? 부주상골 잇는쪽 엄지발가락을 잘 못쓰긴 합니다. 주치의는 아킬레스건이 짧아서 그렇다는데ㅠ
정확한 상태는 검진을 통해서만 평가가 가능합니다. 후경골건질환도 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구요. 진행하게 되면 발목 및 발 통증이 나타나고 주로 활동을 많이 하면 심해지면서 전에 없던 평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신발은 신을 때 양쪽이 닳는 속도에 차이가 나기도 하구요. 불안정한 발목 관절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10년전에 접질린후로 부주상골증후군 진단받고 비수술적치료로 진행하다가, 더이상 못참고 수술 알아보러 다니는 중입니다.(조깅,많이걷기 등 일상 운동도 어려워서....)
어떤 선생님은 수술하자고 하고, 어떤 선생님들은 수술만족도가 크게 높지않을것 같아서 적극 권유하진 않는다고 하시는데.... 만족도가 높지 않을 거라는 건 통증이 계속 지속될수도 있다는 뜻일까요?ㅜㅜ 수술 후에 호전이 크게 되지않은 케이스가 흔한지 가장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이미 그 발만 평발이 되어버려서 그로 인한 통증이 지속될수도 있다는 것 같기도 하구요...ㅜㅜ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면 지금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현재는 평발이 되었다는 의미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없던 평발이 생겼다면 후경골건의 문제로 인해 아치가 무너진 상태일 수 있고 통증의 원인이 부주상골 자체가 아니라 후경골건의 병변 때문일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주상골 수술을 한다고 해도 증상이 남을 수 있지요. 결국 통증의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수술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전제조건일 것입니다. 후경골건의 문제가 있고 이로 인해 평발이 생겼다면 이에 맞는 수술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health_tv 그렇군요.. 어릴때 평발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 말씀이신지 이해가 갔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부터 발 안쪽 아프더니
동네 병원에서 악세사리 뼈가있다 하여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수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유연성 평발도 같이 있는데
수술하면 좀 나아질까요?
부주상골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수술 경과가 좋을까요?
연휴기간이라 병원에 갈 수 없어
자문구해봅니다
만약 부주상골의 크기가 작다면 단순 절제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후경골건이 부주상골에 연결되어 있다면 이에 대한 재건이 필요할 수 있구요. 수술하면 부주상골 주변의 통증은 개선이 되겠지만 유연성 평발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health_tv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리하는사람이라 하루에 10시간이상씩 서있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부주상골있다고 들엌ㅅ던것같은데 이게 깊은 수심에들어가면 갑자기 쥐가온듯이 주변근육이 꽉 뭉쳐서 겁나 아프고요 일하고 집들어갈때 발도 겁나붓고 발안쪽도 너무 아프고 역에서좀 걸어야하는데 절뚝거려서 걸어야할만큼 너무아파요 ㅜㅜ요리를 계속하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죠..??
부주상골이 있으면서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연 치유를 기대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아 시기에 발생한 부주상골 증후군 통증은 보통 시간이 경과하면서 호전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성인이고 직업적인 원인까지 있다고 하시면 아무래도 자연 치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일하실 때 좀 높은 의자를 설치해서 가능하면 앉아서 작업이 가능하시다면 도움이 될 듯 하고 알람을 맞쳐두고 수시로 앉아서 쉬고 스트레칭 해주고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구요. 이런 방법들이 다 효과가 없다면 결국은 수술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한지 5개월이 넘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통증이 있는데 잘못된건지요?….
부주상골 유합술을 하신 경우라면 유합이 잘 되었는지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통상적으로 후경골건 건염이 같이 있는 경우가 흔하게 있기 때문에 통증 원인이 힘줄에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상태 점검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제가 발레를 하다가 안넘어질려고 뛰었는데 그때 잘못 착지해서 발목을 삐었는데 그때부터 발목이 아파요.하지만 뼈가 튀어나오진 않았어요.혹시 연관이 있나요?
발목을 접질렸을 때 아픈 부위와 부주상골 증후군 때 아픈 부위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부주상골 위치는 복숭아뼈에서 전하방으로 더 지나친 위치에 있고 반면 발목 염좌에 의한 통증은 복숭아뼈 바로 인접해서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가 있구요. X-ray 를 찍어보시면 일단 부주상골 여부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1년전 부주상골증후군 진단 받은 중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깔창 있는 운동화 신고 걸을 때는 통증이 조금 있고 집안 실내에서 걸을 때는 통증 때문에 잘 걸을 수가 없고 평발이 진행된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더 심해지지 않으면 깔창신발 신고 그냥 이렇게 지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적극적 치료를 해야하는 걸까요? 성장기에 발변형이 더 올까봐 걱정됩니다
통증의 정도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심각한 정도라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성장기라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의 근육 인대 관절 구조가 좀 더 견고해지는 성인이 되서 수술의 필요성을 다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떤 신발 종류가 무조건 좋다는건 없습니다. 여러가지 신발 형태를 시도해보고 가장 도움이 되는 형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부주상골이 살짝만 때려도 아파요
부주상골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고 혹은 후경골건 건염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x-ray 를 촬영해봐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을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는 질병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교통사고로 부주상골을 차바퀴에 부딪혀서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가는 정형외과마다 보험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이유가 뭘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교통사고로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 보험으로 치료를 받으려면 손상에 의한 문제라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보통 사고 직후 찍은 영상과 의무 기록 등이 참고가 됩니다. 다만 사고가 있고 나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만성적인 부주상골 증후군은 질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견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사고 직후 진료를 본 병의원을 방문하시어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저는 왼발 오른발 둘다 튀어나와 있긴 하는데 왼발만 아픈건 무슨일이죠
평소에 축구를 많이 하긴 하는데
부주상골이 있다고 해서 항상 통증이 수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외상과 같은 이벤트가 있은 다음부터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과거에 해당 쪽에 외상을 입으셨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의 원인이 있어서 한쪽만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만성화하기가 쉽습니다.
선생님 중학생 아이 복숭아뼈에 작은뼈가 더 있다고 그냥 두고 보자고 하셨는데, 체육활동이나 많이 걸은날은 발목 통증을 호소합니다. 발을 많이 쓰지 않는것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복사뼈 근처에 뼈조각이 있는 경우 이것이 선천적으로 있는 부골일 수도 있고 어릴 적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남은 골편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부골이나 골편 때문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드물고 그 주변의 외측 인대의 문제인 경우가 흔하구요. 일단 인대 상태를 먼저 확인해봐야할 것 같고 습관성으로 발목을 접질린다면 수술적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직접 한번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health_tv 네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원해야하는 수술인건가요??
20분만 걸어도 슬슬 반응이오고 1시간 걸으면
발바닥이 째질꺼같은 통증이 옵니다.
부주상골 뼈 튀어나온부분은 살짝 부어오르면서 아프구요.
@@health_tv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15년정도 된것같은데 평발화까지 진행되고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있었거든요~
조금더 참아보다가 정 안되겠으면 병원가서
상세히 진료 받아보고 상담해봐야겠네요~
너무 심해서 20분만 걸어도 죽을 것 같아요
18살인데 수술은 아직 하면 안 되겠죠?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골성장이 완료된 이후에는 특별한 제한이나 기준이 있지 않고 오로지 증상에 근거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성장 과정에 있는 소아라면 일단 경과를 보지만 이미 성장이 완료된 성인이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이 때는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한번 발생한 부주상골증후군 통증은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양측 발에 있는데 이 경우에 양측 동시 수술이 가능한가요? 보통 어떻게 진행하시는지요
양측 동시 수술도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 후 깁스를 착용하셔야 하는데 양쪽을 깁스를 하게 되면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통상 깁스는 약 4 주간 유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좌측 발에 부주상골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결과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인해 발의 아치가 점점 무너지면서 활동성 평발?까지 동반되었다는 소견도 받았습니다.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면 뼈 주변이 매우 욱신거리고, 발바닥이 피로합니다. 특히 달리기를 하거나 조금만 강도높은 운동을 해도, 심지어 걷기만 할 때도 뼈 주위가 욱신거리며 무겁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게 맞는 걸까요? 물리치료를 여러번 다녀도 그때뿐이고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지 않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ㅠㅠ
부주상골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한번 발생하면 잘 완치가 안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발을 접질리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게 있구요. 만약 증상이 계속 재발성으로 나타나고 이로 인해 운동이나 일상생활 지장이 있는 상황이라면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선생님 저도 저렇게 뼈가 튀어나와 있고 평발인 사람입니다! 한 동안 운동을 안 하다가 자전거를 탔더니 튀어나온부분이 찌릿거리고 걸을 때마다 발뒤꿈치가 아픕니다 ㅠㅠ 이게 집에서 맨발로 돌아다닐 때는 안 그런데 밖에서 신발신고 돌아다니면 아프더라고요 이게 저 뼈랑도 연관이 있나요??
부주상골 증후군이 평발과 같이 존재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평발이 꼭 부주상골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의 아치를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경골건이 주상골이 아닌 부주상골에 부착이 되면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아치가 상대적으로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치를 서포트해주는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해서 해당 증상이 개선되는지 한번 시험해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만약 현재 돌출된 정도가 상당하다면 아마도 부주상골 증후군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일단 x-ray 촬영 정도는 기본적으로 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부주상골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평발이 있는 경우 해당 부위가 부주상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발에 비해 더 튀어나오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부주상골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후경골건염 등 다른 질환에 대해서 의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맨발로 돌아다닐 때는 괜찮고 신발을 신을 때 문제라면 혹시 너무 타이트하거나 뻣뻣한 신발을 신고 계신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고 유연하면서도 사이즈가 다소 여유있는 신발류를 신어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일단 만성 통증이라면 x-ray 촬영을 우선적으로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통증이 거의 없는데 부주상골부위가 붓는것도 부주상골증후군일수 있나요?? 엑스레이에 부주상골이 있는걸로 나오긴했습니다! 근데 통증이 없어요 눌러도
통증이 없다면 부주상골이 있을 뿐 이를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부주상골은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체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기에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통증이 동반되면 이것을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현재 통증이 없다면 일단 경과를 보시고 너무 타이트하거나 뻣뻣한 가죽으로된 신발류는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health_tv 근데 부어있어요ㅠㅠ 부주상골부위가
그러니까 통증이 없다면 증후군은 아니고 붓기가 생길순 있는걸까요?
부주상골이 있는 것 만으로 발 내측이 많이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넵. 증상없이 부주상골이 있는건 질환이 아닙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하려면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있어야 합니다.
혹시 부주상골 증후근이 있으면 그 부분에 뼈가 만져지나요? 전 부워있는데 뼈가 안만져 지네요..
일반적으로는 뼈가 돌출된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골격 구조에는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돌출된 정도가 덜하면서 부주상골이 존재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주상골증후군이라면 일단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은 느껴지는게 보통입니다. 돌출 여부보다도 압통 여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유치원생때부터 왼쪽 발을 자주 접질렀었어요. 중학생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갔더니 부주상골증후군 진단받아서 약도먹고 깔창도 제작해서 버텼구요.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그냥저냥 생활중이었데 요즘들어 아예 걷지도 못할만큼 아플때가 많아서 원장님 병원 방문해보려구요. (예전보다 살쪄서 발이 육중한몸을 못버티고 고통을 호소하는듯요..) 수술적인 치료를 해보고싶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다양한 검사도 시도도 해봐야겠죠? 이 부주상골증후군에대한 정보가 옛날에는 인터넷상에 별로 없어서 늘 혼자 고민 많았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뼈가 제 인생에서 사라졌음 좋겠어요ㅠㅠ 작지만 정말로 스트레스입니다.. 이제 직장인도되고 했으니 제돈주고 뼈 뽑아내고싶내요 정말.. 지방살아서 여기서 수술도 꺼려지는데 원장님 병원 얼른 내원해보고싶어요. 이것때문에 무릎도아프고 골반도 휜것같아요. 발이 이상하니까 다리 길이도 이상하고 골반도 이상하고 턱관절도 문제되는것같아요. 실제로 설대 치과병원에서 스플린트치료도 받았구요.. 정말 짜증나는 뼈에요 없애버리고싶어요
아무래도 체중부하시 중요한 부위이다보니 증상을 동반한 부주상골증후군은 삶의 질을 많이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불편함이라면 수술도 고려해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셔도 좋고 아니면 근처에 족부 전문 진료를 하는 병원을 가셔서 진료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양쪽 발이 안쪽으로 쏠리는 모양으로 생긴게 심한걸 보면 부주상골 모양이 맞는 것 같은데요.
통증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저는 그냥 신발을 신었을때
안쪽으로 쏠리는 부자연스러운 모양만 잡고 싶은데, 깔창 추천 가능할까요
부주상골에 사용하는 깔창은 대부분 평발 교정으로 나온 내측 지지 보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에는 후경골건이 붙어 있고 이 힘줄이 아치를 유지하는 건이기 때문에 아치를 지지해주는 보조기를 이용하면 조금 건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보조기 착용 후 효과를 보는 경우가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너무 고가 보조기를 구입하기 전에 간단한 형태의 일반적인 보조기를 착용하여 도움이 되는지 한번 시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양쪽 발에 있는데 작년에 부주상골쪽이 어디에 심하게 부딛치고 구후 부터 지금까지 걸을 때 마다 부디친 부주상골이 걸을때나 발목을 조금 움직일 때마다 너무 아픈데 이걸 어떡해 해야 할까요?(참고로 평발입니다)
그때 병원에선 염좌라고 했는데 이거 다시 병원에 가야 할까요?부디친 곳만 반대 쪽보다 약 1.5배 더 크더라구요..
보통 부주상골이 있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있고 이것이 어떤 이유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이를 부주상골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습관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증상이 잘 조절을 함에도 불구하고 만성화되고 호전의 경과를 보이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처음 통증이 나타나는 계가가 대개 염좌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염증이 생기면서 붓고 아픈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잘 쉬고 보호함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심하다면 2-3주 정도 아예 반깁스를 하고 지켜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상 생활을 하면서 사용하고 자극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health_tv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 뒤에 병원에 한번 가볼려구요.
넵! 병원에서 뵐께요^^
몇달전에운동하다젚질렀는데처음부은줄알고계속운동을하다가누르면계속아파서최근에병원에갔는데힘줄이부었다는데맞나요?제가보기에뼈가나온것같아서
안쪽 돌출 부위는 뼈가 나와있기도 하고 힘줄이 연결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부주상골과 후경골건 두 부위 모두의 문제일 수는 있습니다. 일단 휴식과 안정, 고정 등으로 관리해보시고 만약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병원 방문하시어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저도 뼈거 튀어나와 있는데요 저는 고통이 없는데 괜찮은거죠? 친구가 지금은 안아프더라도 나중에면 커지면 치료 해야한다는데 이게 맞나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부주상골이 있는 것 자체는 병이 아닙니다. 외상 등 어떤 원인에 의해 계기가 되어 통증이 시작되고 그 이후에는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단 현재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경과를 보시다가 만약 통증이 발현되기 시작하면 병원 방문하시어 조치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주상골이 아침에 일어나면 안아픈데 자전거타고 농구를 하다보니 통증이 심하게 오더라구요 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이 일단 발생하기 시작하면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급성 통증은 휴식을 취하고 운동, 보행을 제한하고 물리치료, 냉찜질 등을 하며 조심스럽게 관리하면 경감되지만 일단 만성화되기 시작하면 좀처럼 관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일단 수시로 재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면 그 때는 수술적으로 교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을 마치면 최소 한달간 깁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의 불편감이 깁스를 한달 감수할만큼 불편한지를 기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한번 오른쪽 발목을 삐고 난 다음 부주상골이 더 튀어나오게 되었고 약간 빨갛게 보이는 부분은 염증이라고 하셨습니다ㅜㅜ 오래걸은 날이나 밤이되면 욱씬거리는 정도인데 수술해야할지 너무 고민중입니다ㅠㅠ 아무래도 수술한 발은 안한 발보다는 약할 것 같아서요 ,,혹시 이 염증이란것을 두고 함께 살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까요? 너무무섭네요,,
일단 부주상골이 있더라도 만성 통증이 없다면 수술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인데 결국 통증의 강도와 빈도를 따져봐야겠습니다. 만약 통증이 신발을 편하게 신고 활동을 관리하여 지낼만한 정도라면 수술이 급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부주상골 증후군 수술을 조기에 하지 않고 수술을 지연한다고 해도 크게 손해보는 부분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굳이 수술을 지연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통증이 만성화된 부주상골 증후군은 자연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쪽에만 있고 크키는 크고 발목돌리면 부주상골에서 딱딱 소리가나요! 딱딱딱 거리고 또 아픈건하나도 없어요!!! 이건 어떻게해야하나요! 근데 평발은 살짝 있는거같아요 ㅜㅜㅜ
소리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흔하게는 힘줄과 부주상골 사이의 마찰에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고 연골 사이의 부딪침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없다면 굳이 수술을 진행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있다면 검진 소견과 MRI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밝히고 필요하다면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
오오오 감사합니다 ㅠㅠㅠ
^^
작년에 접지르고 나서부터 너무 안나아서 병원가서 부주상골 증후군이라하셨습니다.
붓기빠지고나서도 약 1년동안 조금 오래 서있으면 통증이 빨리 오고 꾸준하게 아픈데 , 정확한 진단 받고
치료가 된다면 수술 받고 싶은데 큰 수술인가요?
1년 이상 진행된 증상이라면 만성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고 다른 치료법이 반응하지 않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셔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의 타입에 따라 수술 종류가 달라지는데, 부주상골 크기가 작고 힘줄 기능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경우에는 절제술만 시행하고 비교적 조기에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반면, 크기가 크고 후경골건 힘줄의 상당 부분이 연결되어 있다면 절제 후 힘줄을 재건해주거나 부주상골을 주상골에 연결시키는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한달 정도의 깁스 치료를 유지해야할 수 있겠습니다. 수술의 난이도도 제법 있기 떄문에 가능하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은 별거 아닙니다.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 만성이라면 가능하다면 꼭 수술하세요.
성장기 지나셔도 성인이 되어도 안아플만하면 또 아프고 끊임없이 재발하고 꾸준히 아픕니다.
특히 운동 좋아하시는분이라던지 그냥 남성분이라면 군대 때문이라도 고생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꼭 빠른 시일내에 하세요..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과장 조금 보태면 수술여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불편해서 수술하게 되면 또 이걸로 몇개월에서 또는 양발 수술을 하게 되면 몇년은 공백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할 수 있을 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병원에서 부주상골증후군 받고 재활중에 있습니다. 걷기나 운동 시에 발바닥발목 보호대를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발마사지기 최근에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도움이될까요?
어떤 수술을 하셨는지에 따라 재활 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 골절제라면 특별한 보호가 필요없고 통증 조절될 때까지만 안정하면 되지만 골유합이나 힘줄 재건 등을 했다면 한달 이상 깁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집도의와 상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지금은 스무살이고 중1? 정도 어렸을 때 병원을 갓는데 엑스레이도 찍고 의사님이 잔잔한 뼈조각들이 더 붙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리하게 걷지 말라고 하셨고, 성장판인 저 시기에 제가 무릎, 아킬레스까지 아팠는데 성장판이겠지 하고 현재는 진짜 성장판이 맞는 거 같네요 ㅎ 아무튼 안쪽 발이 딱 서 잇으면 툭 튀어나와있거든요 양쪽 발 다요 이게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진짜 아프거든요 아직까지도 아파요 가끔 무리하게 걷고 하면 지이이인짜 아파요 진짜 누르면 아픈 건 당연하고 하 이거 뭐 어떻게 해결할 수 없나요 .. 진짜 나갓다가 집 오면 너무 아파요 ㅠ
평발입니다 안쪽 발이 진짜 평범 사람보다 튀어나왓고 그래서 신발도 신으면 튀어나와서 보기 싫어요 ㅠ
부주상골은 한번 통증이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고 생활이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health_tv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좀 어디 쇼핑이나 친구랑 놀 때 걸어다니고 할 때 그때만 아프고 집 도착하면 통증도 쎄게 오고 평상시에 그냥 뭐 안 아파가지고 병원 가면 또 그땐 안 아프니까 ….
결국은 수술 여부는 그 불편감으로 인해 생활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이 발생하는가로 결정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수술비는 대략 어느 정도인가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아직은 조금 어린 12살인데 어느날 심하게 운동하면 잠시 부어서 뭐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학교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간 이후로 못걸을 정도로 절뚝 저려야해서 병원을 갔는데 부주상골증후군 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후천적인 평발이라는 말에 놀라서 제 발을 보니 거의 아치가 없었습니다 ㅠㅠ 맨날 발 운동을 하고있기는 한데 괜찮을까요?
그 나이에 후천적 평발이라는건 좀 생각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양측이 동일하다면 체질적 혹은 선천성 평발을 의심해야하구요. 평발이 아주 병적이지 않으면 보통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부주상골 증후군으로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과격한 스포츠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반복해서 통증이 생기면 병원 방문하시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 위치는 아닌데 그 안쪽 복숭아뼈 바로 아래 툭 튀어나와 있는데 조금 딱딱하고 세게 누르면 아파요. 이것도 부주상골일까요?
부주상골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재거돌기라고 하는 골성 돌출부가 부주상골 뒤쪽에서 만져지고 이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주상골은 위치가 비교적 발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정확하겠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일단 기본 x-ray 정도는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부주상골이 존재하는데요
이것땜 족저근만염이 몇번 발생했어요 지간신경종도 잇었고
격한운동을 이제는 안해서 일상은 살만한데 불편하거든요
어느정도 불편해야 수술을 결심하나요?
반복적으로 악화되는 통증이 문제가 되겠지요. 적어도 1년에 4-5 회 정도 통증이 악화되고 원하는 운동이나 레저에 어려움이 있고 직업적인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면 수술을 검토해보셔야겠습니다.!!
@@health_tv 네 명심할게요 그런데 수술하고 나서 등산이나 무용 같은활동 가능한가요? 수술후엔 아예 쓰면 안되는 건가요
수술후 저런 활동이 가능한거면 빨리 수술하고 싶어서요
만성적인 통증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족부 병원에서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고
크기도 큰거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일단 증상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습관성인지를 잘 구분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처음 겪는 증상이라면 휴식을 취하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며 통증이 지나가길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반면 이것이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증상이라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절제술 혹은 유합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고 MRI 등 영상 소견을 통해 통증의 원인이 부주상골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진단과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수술할때 전신마취하나요?
부주상골 증후군은 족부의 수술이기 때문에 굳이 전신마취를 할 필요는 없고 대부분 척추마취로 하반신만 마취한 상태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만일 환자분께서 의식이 있는 상태의 수술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경우에는 척추마취를 한 후 수면 유도를 한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13년째입니다..수술할까하다가 그때 당시엔 6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했어싀 포기하고 그냥 이대로 살고있는데 요즘은 기술력이 좋아진 것 같더라구요!
지속된 증상은 다음과같아요
미세한 통증은 늘 있는데 10년정도 지났다보니 통증이 익숙해서 그냥 생활하고있고
발이 좀 피곤하다싶으면 통증이 심해져요
그리고 좀 많이 썻다 싶은 날은 다음날 아침에 발을 바로 딛지 못할정도입니다.
지금은 29살이기도하고 그냥 통증이 익숙해서 지내고있는데 나이가들어도 통증이 그대로라면 불편할것 같아서 수술고민중이긴해요!
그냥 이대로지내도 괜찮은지 수술해야할지 고민이네요..!
P.S. 운동을좋아해요...!
부주상골 증후군의 특징이 일단 한번 통증이 발생하면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경향이 있고 특히 만성 경과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특히 운동이나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발 안쪽이 무겁고 묵직한 느낌을 가지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구요.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부주상골과 주상골 사이에 퇴행성 관절 같은 변화가 오기도 합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